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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8 16:44
원래 미투 라는 개념이 증거가 없는 폭로인데 .. 너도나도 그사람한테 당했다고 하면서 신뢰도를 갖춰가는 과정이라고 전 생각하는데.. 우리나라는 걍 던지기식이라고 생각해요..
21/02/28 17:26
문제는 뭐냐면..
이글의 소방관이던 연예인이던 스포츠스타건 저런일이 일단 벌어지면 피해자가 말한게 거짓으로 판명나도.. 안 믿는 사람들은 뒤에서 합의했다(뭐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뭐 이런식으로 자기합리화면서 끝까지 믿는다는게 가장 큰 문제인거 같아요.
21/02/28 17:30
법적절차가 느리고 부정의하다고 생각하는 때도 많겠지만 재판이 왜 그나마 가장 진실에 가까운 제도인지 알수 있는게 바로 이런 언론재판관들의 오류죠.
21/02/28 20:22
일단 그 미친소리를 지껄이는 방송사부터 페널티를 먹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현실적으로 그런걸로 페널티를 먹일 방법은 없겠지요
하지만 기억은 해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그런 멍청한 소리를 내뱉는 저능아가 나오지 않기 위해서라도요
21/02/28 20:09
미투라는것도 결국은 피해자 한명이 용기있게 나서고, 덩달아 같은 사람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나 주변인들이 동조하면서 성립되는건데,
피해자 한명의 말만 듣고 판단하는건 애초부터 신뢰가 떨어지죠.
21/02/28 21:44
고등학교 동창놈이라 뉴스 나오기전부터 지역 커뮤니티에서 난리여서 전해들었던 소식인데
애초에 저 친구놈이 중1때 저럴수가 없는게 그 시기에 저 친구놈이 저렇게 누군가를 악랄하게 괴롭힐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정확히 28년전 남중, 남고인데 먹이사슬 정점에 있던 애가 아닌데 누군가를 저렇게 대놓고 괴롭히는건 말이 안되죠 굉장히 질이 나쁘게 괴롭힌 거로 되어있는데 그걸 반에서 애매한 포지션의 남학생이 했다? 그럼 그냥 컷이죠 고등학교 들어와서도 적당히 공부하고 적당히 어울리던 친구였던지라 소방공무원된 거 축하해줬었는데 이런 상황에 휘말릴 줄은 몰랐네요 피해'주장'자의 어머니가 좀 많이 이상하신 분 같았습니다. 피해'주장'자도 안타까워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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