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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0 17:46
뭐 중국은 예전 90년대에 동북삼성이 0.55명대였나 그랬다고 들은것 같고 지금은 대도시 출산율이 한국은 그래도 높은수준이라고 말할 정도로 폭락해서... 뭐 시골은 그래도 많이 나아서 아직 저정도이긴 합니다.
21/02/10 18:17
(수정됨) 중국은 13.98억 인구에 1천만 신생아, 한국은 5170만 인구에 26만 신생아
인구수 27배 차이에 신생아 수는 38배 차이. 저희 나라가 중국 걱정할 상황은 아닌 것 같네요...
21/02/10 18:32
얘들은 뭘해도 다이나믹하네
일본보다 더 빠르게 우리나라가 발전하고 변화하고 빈부격차 심화되고 고령화가 진행되는게 신기했는데 중국은 우리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반전하고 빈부격차 심화되고 고령화가 진행되는군요
21/02/10 18:38
감소율을 봐야죠. 2019년 1400만이었는데, 올해 1000만이면... 내년에는 6~700만이 될 수준의 감소율인데... 덜덜덜;;
21/02/10 20:42
문재인이 해냈는지 다른 무엇의 영향인지에 대해 논쟁이 있을 수 있는데 그게 사실 나열일까요. 뻔한 억지는 적당히.
아 그리고 '사실 나열 = 정치 이슈 아님'도 아닐 거고요.
21/02/10 19:05
더 문제는 4년 내 2025년 다가오는 시점에
리지헝(李紀恒) 민정부 부장(장관)도 지난해 연말 '제14차 5개년 계획기간(2021∼2025년) 인구 노령화 관련 국가 대응전략'을 발표하면서 "출산율이 경계선 아래로 떨어져 중대 전환기를 맞았다"고 진단한 바 있다. 중국은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 노인 인구 수가 3억 명을 넘겨 노령화가 심각해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 여기에 저출산 문제까지 덮치고 있다는 것이다 60세 이상 노인 3억명이라는점이죠
21/02/10 19:26
노인만 3억.... 그래도 공산당이 잔학무도한 방법이라도 써서 방책을 찾지 않을까요
파륜궁 탄압이나 위구르족한테 하는 짓을 보면 저는 공산당이 국가단위로 고려장을 추진해도 그러려니 할 거 같습니다.
21/02/11 11:10
중국도 10년 내에 성장률 2~3%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꽤 높겠군요.
인구구조의 변화로 경제의 활력이 떨어지고 또 예산의 상당부분을 노인연금이나 출산장려금으로 써야 할 테니
21/02/11 11:18
사실 작년 출산율 15% 하락이란 급감 이전에
https://www.uscc.gov/files/001111 이미 2020년대 후반 3%대 추정치가 나온바 있습니다
21/02/11 13:13
근데 성장률 하락 그자체보다도 성장률 하락으로 부채를 감당하지 못해서 줄도산 터지고 금융위기 왔을 때가 걱정이네요...
완벽이란 없어서 선진국이라고 다 건전한 성장이란 얘기는 아닌데 쟤네는 독재정권 특유의 비효율과 부패를 바탕으로 무리하게 부동산 위주로 사실상 버블쌓은거라 숨기는데도 한계가 있고 언제 한번 제대로 터질 거 같은데 더구나 쟤네들은 투명하게 공개하는 게 아니라 계속 은폐할테니 곪고 곪은 상태에서 터지는 거라서요 그래도 안 왔으면 좋겠지만, 쟤들이 금융위기 터지면 그나마 위안인 건 어차피 IMF에 손을 빌릴 수밖에 없고 서방에 다시 종속시킬 수 있을 희망은 있겠네요
21/02/11 13:30
네 중국의 문제점은 자기들 자신조차도 도저히 어느정도로 곪아 있는지 모르게 하는 투명성 부재라고 봅니다. 다만 터지면 과연 도와줄지는 모르겠네요.
21/02/11 19:00
어디서 재미있는 비유를 본 적이 있는데,..
중국의 버블로 인한 경제위기가 올 거란 예측은 커다란 코뿔소와 같다. 저 멀리서부터 달려오는게 다 보여서 곧 닥쳐올거란 걸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피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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