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2/03 15:08:26
Name Leeka
File #1 0000664116_001_20210203110036634.jpg (93.2 KB), Download : 60
Subject [정치] 아파트가격 상승, 4~5분위 아파트들이 이끌었다. (수정됨)


2017~2021년.. 4년간 분위별 아파트 가격 통계가 나왔습니다.



4년전인 2017년 1월과 비교할 경우

1분위 아파트 가격은 오히려 하락을..

2분위 아파트는 천만원 상승을 (약 5%)

3분위 아파트는 6천만원 상승을 (약 20%)

4분위 아파트는 1억 7천만원 상승을 (약 50%)

5분위 아파트는 4억 2천만원 상승을 (약 80%)


해내면서..  비싼 아파트가 '%로 더 많이 올랐다' 라는 지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같은 % 로 올라도.. 비싼 아파트가 더 높은 금액이 오르게 되어 있는데

상승한 % 자체가 고가일수록 더 높은 %로 올랐다는 점에서.. 격차가 아득히 커지지 않았나 싶네요.


덤으로 '5분위 아파트'는  2018년부터 질주를
4분위 아파트는 2019년부터 질주를
3분위 아파트는 2020년부터 질주를.. 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특이사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겨울삼각형
21/02/03 15:10
수정 아이콘
부동산은 역시 비싼곳이 더 비싸지는거죠.
데브레첸
21/02/03 15:11
수정 아이콘
지역별로 나눠서 분위별로 매기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지역을 막론한 양극화가 벌어지는 건지, 아니면 서울에 고가 아파트가 많아서 보이는 현상일 뿐인지...
몽키매직
21/02/03 15:15
수정 아이콘
수요 공급이 가장 심하게 매칭이 안되는 곳이 서울이고 서울 아파트가 고가라 다 같이 얽혀 있는 거죠.
21/02/03 15:17
수정 아이콘
1변수 분석 차원에서 다변수 분석으로 넓히기 좋은 자료같습니다.
첫걸음
21/02/03 15:19
수정 아이콘
결국엔 서울 집값은 뭔 짓을 해도 안떨어질겁니다. 이렇게 급하게 올라간 트리거를 한게 문제죠..
경기도쪽도 많이 올랐는데 솔직히 애매한곳은 약보합으로 유지 될것 같네요
여수낮바다
21/02/03 15:20
수정 아이콘
다주택자를 혐오하는 정책을 계속 펴오니, '똘똘한 한채'로 몰릴 것이라고 2017년부터 시종일관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해 왔습니다.
딱히 정책 기조가 바뀔 것 같지 않으니, 이런 현상도 계속 되겠죠.

자산의 빈부차가 점점 악화됩니다.
덴드로븀
21/02/03 15:20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2180150
[정부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은 전국 규모…초대형 대책 예고]

용적률 높여 주고 기부채납받는 주택, 공공임대만 고집 안 하기로
정부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이르면 4일 발표
재개발·재건축 등 주민 동의 요건 낮추고 토지 수용 방식 확대 예상

이제 초대형 상승장이 열리는건가요...?
NoGainNoPain
21/02/03 15:29
수정 아이콘
"이에 정부는 용적률 인센티브로 받는 주택의 활용도를 공공임대 외에 공공분양이나 환매조건부·토지임대부·지분적립형 등 공공자가주택 등으로 넓혀 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는 주택 중 분양 아파트의 비중을 대폭 높인다는 방침이다."

공공임대 대신에 나오는 것들이 환매조건부·토지임대부·지분적립형 이런 것들이니 아직도 정신 못차렸죠.
라이언 덕후
21/02/03 15:32
수정 아이콘
정부 의도로만 보면 정신 못차린게 아니라 계획대로 해가는 중 아닙니까...
샤한샤
21/02/03 15:46
수정 아이콘
K-뚜벅뚜벅
집 사고 나니 이렇게 든든한것을..
Grateful Days~
21/02/03 15:53
수정 아이콘
저거 때문에 3기신도시부터가 지금 메리트가 팍팍 떨어진 상태니까요.. 참..

지네들이 꼼꼼하게 다 해쳐먹는건 당연한거고, 일반인들이 기쓰고 이익볼려면 난리부르스를 춰대니..
-안군-
21/02/03 16:15
수정 아이콘
뭔가 체감하던거랑 비슷하네요. 3억이하 아파트가 주류인 동네느 별로 올랐다는 느낌이 아니었거든요...
Gorgeous
21/02/03 16:25
수정 아이콘
가는 X만 가는거죠. 특히 지방에서는요. 애매하면 살 수 있는 제일 비싼 아파트를 사라는덴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크폰로니에
21/02/03 20:22
수정 아이콘
이제 진심으로 집사는 게 월급쟁이들은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피식인
21/02/03 20:30
수정 아이콘
내일이 드디어 부동산대책 발표하는 날이네요. 다들 예상하는건 역세권 용적률 관련인거 같고.. 다른건 또 뭐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연필깍이
21/02/03 22:50
수정 아이콘
내일 기대됩니다.
예상대로냐 예상을 뛰어넘느냐.
브라이언
21/02/04 00:20
수정 아이콘
자꾸 집 팔라고 하니, 좋은거 빼고 팔죠
그럼 좋은것에 수요는 더 몰리고..
진짜 머저리 같은 정책이에요
김태연아
21/02/04 08:30
수정 아이콘
지방 사람은 그저 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0335 [일반] 서울시 코로나 19 확진자수 정리 (접촉력, 이동동향 2021년 2월 7일 기준) [6] 아마추어샌님8994 21/02/08 8994 5
90334 [일반] 거리두기 상황에서 설날연휴를 보내기 위한 고민 [29] Dr.박부장8354 21/02/07 8354 4
90333 [정치] 나경원 "서울서 결혼·출산하면 1억1천700만원 보조" [142] 마늘빵16292 21/02/07 16292 0
90332 [일반] 모두, 사기 조심하세요.(탐욕에 눈이 먼 이야기) [37] Lucifer011837 21/02/07 11837 25
90331 [정치]  기본소득당-시대전환-진보당-여성의당 연대 논의 [12] 나디아 연대기7435 21/02/07 7435 0
90330 [일반] 미얀마 거주민 입장에서 보는 미얀마 현재 상태.txt [66] 눈팅전문가13787 21/02/07 13787 72
90329 [일반] 자산배분 및 백테스트에 유용한 사이트 하나 추천합니다. [14] StayAway8941 21/02/07 8941 10
90328 [정치] "박원순, 그런 사람 아냐" 손편지…"아내가 쓴것 맞다" [120] 맥스훼인15113 21/02/07 15113 0
90327 [일반] 오늘은 화성(火星) 설날입니다... [12] 우주전쟁8424 21/02/07 8424 18
90326 [일반] 왜 중국은 고령화를 걱정하는가? [122] 아리쑤리랑65767 21/02/07 65767 142
90325 [일반] 그냥 주말에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 본 이야기. 주절주절 (강스포) [42] 12년째도피중9610 21/02/07 9610 7
90324 [일반] 어영부영 늦게 자거나 어쩌다 일찍 일어나버린 새벽반 [3] 판을흔들어라6825 21/02/07 6825 0
90323 [일반] 육아에 지친 작곡가가 난데 없이 뽀로로에게 화풀이 함..... [13] 포졸작곡가9796 21/02/07 9796 25
90322 [일반] 그냥 옛날에 2인으로 패밀리 레스토랑 갔던 일 [29] 마스터충달10879 21/02/07 10879 10
90321 [일반] 로봇 애니 붐은 온다! 로봇 애니메이션 노래 라이브 영상 모음 [33] 라쇼10316 21/02/06 10316 2
90319 [일반] 1반 선생님과 8반 선생님 - 교육과 권위, 학생을 사랑한다는 것은 [32] 토루19395 21/02/06 19395 37
90318 [정치] 변창흠 국토부장관은 대중교통 요금을 알고 있을까요? [194] Leeka15885 21/02/06 15885 0
90317 [일반] 국회의사당 폭도들의 계급구성 - 이어서 (발췌 번역) 아난8319 21/02/06 8319 2
90316 [일반] [코로나] 2월 6일 코로나-19 관련 뉴스 모음 [15] 메타졸9032 21/02/06 9032 0
90314 [일반] 슈퍼 호넷 이야기 [12] 피알엘7704 21/02/06 7704 5
90313 [일반] 코로나 영업 시간제한 조치 완화 [182] 7급15612 21/02/06 15612 4
90312 [일반] [펌] 작가 하나가 쏘아올린, 웹소설판 남성 소비자들의 분노 [290] 기사왕38998 21/02/06 38998 21
90311 [일반] 로도스도전기 구매 후기. [36] kaerans11191 21/02/05 1119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