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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31 10:19:48
Name 아리쑤리랑
File #1 WEO_Chart_JAN_21.png (882.6 KB), Download : 62
Subject [일반] 2021년 1월 IMF GDP 최신 보고서. (수정됨)


원문: World Economic Outlook Update, January 2021: Policy Support and Vaccines Expected to Lift Activity. IMF. (2021, January 1). https://www.imf.org/en/Publications/WEO/Issues/2021/01/26/2021-world-economic-outlook-update.

보고서가 발간된 날짜는 1월 27일로 가장 최신 버전입니다.


1. 고려 요소들

2021-22년은 보다 강한 성장세를 나타날것이며, 12월부터 시작된 몇몇 국가들에서의 백신접종은 전염병 사태가 종국적으로 끝이날수 있다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 10월달에 나온 경제지표보다 보다 세계 여러 지역들에서 2020년 하반기보다 강한 모멘텀을 보여줄것이라고 보입니다. 전염병 환자의 숫자가 증가하는 와중에도, 사람들이 접촉이 제한된 경제활동에 시간이 감에 따라 적응해가면서 피해 정도가 줄어들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2020년 말, 미국과 일본을 필두로한 지원 정책들이 세계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보고 있고요.

이런 양상은 2021-22년이 이전 전망보다 더 긍정적이라는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는 잔존해있는데, 2020년 말엽부터 시작된 새로운 남아프리카발 변종으로 인한 확진자수의 증가, 락다운의 재개, 백신 보급 문제, 그리고 경제가 재개함에 있어 불확실성까지 이런 좋은 뉴스에 재를 뿌릴만한 요소들이 꽤 많다는것입니다.

특히, 보건 및 경제 정책에 관해서 2020년에 입은 큰 데미지를 완화하고 지속적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 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남아있습니다. 이 세계 전망에 상호연결된 세가지 질문을 던져봐야되는데 첫번째는, 지금 집행된 방역 조치들이 백신이 사회 구성원 대다수에게 본격적으로 효력을 발휘하기전까지 전파를 제대로 막을수 있을것인가? 두번째는 백신이 예상대로 보급되는 정도와 경제정책을 통한지원이 경제활동을 어느정도로 영향을 끼칠수 있느냐? 세번째는 금융 상황과 원자재 가격이 어떻게 나아갈것인가입니다. 기존 전망은 이런 미지수들에 대해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으며, 감염의 확산과 그에 따른 정부의 조치들은 2021년 초반에 완화될것이라 전망하고 있고요.

2020년 3분기 GDP는 이전의 전망보다 놀라울 정도로 상승세를 보인 국가들이 있습니다. 해당 국가들은 호주, 유럽, 인도, 일본, 한국, 뉴질랜드, 터키, 미국이 그러하고 그외에 이전과 같은 추세로 간 국가는 중국과 멕시코가 그렇습니다. 성장 요소중 민간 소비가 가장 급격하게 반등했으며, 그에 반해 투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느리게 회복되는 추세입니다, 중국을 제외하고.

각국 경제체들이 쓴 지출을 쪼개보자면, 코로나로 인해 지금까지 억눌려있던 수요가 분출된것과 함께 현 전염병 상황에 따라 발맞춰 발전한 무선통신기술에 의한것이라 보입니다. 이 소비의 성격을 고려해볼시, 한번 급반등한 이후 다시 제자리를 찾아갈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020년 말에 갈수록 양적완화를 줄이는 양상으로 가고 있는데, 이는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주문들과, 산업생산 그리고 세계 무역 또한 그러했습니다.


2. 세계 경제 반등과 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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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성장은, 2020년 3.5% 수축한 이후, 2021년 5.5%로 급반등한후 22년에 4.2%로 정상화할것이라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 추정치는 작년 10월달 대비 2020년의 경우 0.9%, 21년의 경우 0.3% 더 높아진것으로 예상을 상회하는 작년 하반기의 경제 성장을 반영한것과 함께 올해 이어질 몇몇 거대 경제권에서 이루어질 추가적인 경제지원책, 백신 공급에 따른 경제활동 회복에 기반한것인데 가까운 시일에는 여전히 증가하는 확진 추세때문에 힘들것이라고 관측되고 있고요.

그리고 이 경제 전망이 보다 긍정적으로 전환된것은 특히 미국, 일본등을 위시로한 선진국들에 추가적 재정 지원책이 펼쳐지는것과 동시에 개발도상국 대비 보다 빠른 선진국들에 보급될 백신이 주효한 효과를 낳을것이라고 합니다. 세계 무역의 경우 세계 경제 활동과 흐름을 같이 할 것이며, 2021년 올해 8%의 성장율을 보일것이며, 2022년에는 조금 진정된 6%대의 견조한 성장율을 띌 것이라고 IMF측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비스 교역은 상품의 물동량이 회복하는것보다 더 느릴것이라고 관측되며, 이는 국제간 관광산업의 침체 현상과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잠잠해지기전까지의 사업을 위한 출장등 전반의 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경우,  2021-22년에 예상되는 회복세에도 불구, 존 전망과 코로나 이후 생산갭이 다시 줄어들고 정상화되는것은 2022년 이후에나 가서야 이루어질것이라고 하고 있고요. 2021-22년까지는 산출량이 마이너스로 줄어든것과 똑같이 21-22년에는 억제된 기조를 유지할것이라고 하네요.

여러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목표치인 1.5% 인플레이션 미만으로 맴돌것이며, 개발도상국들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약 4%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유지될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개발도상국 인플레이션 평균 사상 최저치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그외에는 불완전하며 균질적이지 않은 회복세가 될텐데, 세계 경제 활동은 코로나 이전, 2020년 1월에 예상했던 전망치, 보다 훨씬 못한 상태로 맴돌것이며, 이 예상 회복세는 각국별로, 얼마나 이 전염병에 타격을 크게 입었는지, 경제활동이 얼마나 전염병에 타격을 입었는지 (이는 해당 국가의 경제구조와 대면 경제 중심 산업의 의존도에 크게 좌우됩니다), 국제 외부 요인에 얼마나 노출되어있는지 정도, 그리고 중요한것은 각국의 정부들이 얼마나 효과적인 경제 정책을 펼쳐 데미지를 경감시켰는지라고 하겠네요.

선진국들은 가구와 기업에 재정지출부터, 유동성 주입, 대출, 보증금등 관련해 광범위한 경제지원책을 펼칠수 있었으며, 중앙은행들은 자산 매입 확대, 자금 대출 제도, 이자율 삭감등으로 보조했습니다. 2021년 여름경에 이런 강력한 정부 정책과 보편화될 백신을 통해 코로나 이전 대비 하락하는 폭은 선진국에서 개도국 대비 상대적으로 적을것이라고 전망됩니다.

하지만 이런 선진국들 사이에서도 회복세는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의 경우 2019년 말엽의 경제 수준을 2021년 중반에는 가능할것이라고 보이나, 유로존과 영국등은 2022년까지도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이전으로 돌아가기 힘들다고 하고 있고요. 이런 크나큰 분기는 국가별 외생요인에 의한 취약도, 국가별 전염병 사태에 대한 행동과 반응, 이동성이 낮아진 상황에서 각국 경제의 유연성과 적응성, 코로나 이전부터 존재하던 경제 추이,  코로나로 진입할 당시 국가별 경제의 경직성 정도등에 기인한다고 하네요.

미국의 2021년 경제 전망은 2020년 10월달 대비 2% 올라갔는데, 이는 2020년 하반기 강력한 반등을 반영한것으로, 2020년 12월 이후 추가 경기 부양책으로 이 기세가 이어지는것까지 고려한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작년 10월달 전망 대비 0.8%가 반등한 일본도 이런 재정 지원 수단이 2020년 말경에 도입된걸 감안한것이라고 하는데, 이런 미국과 일본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유럽 지역에서 2020년 말에 관측되었던 경기 반등세가 시들해지는 현상이 확진자수 증가세와, 락다운 재집행과 함께 2021년까지도 쭉 이어질것이라고 보이기에 선진국 그룹의 성장율은 약간 깎여나갔습니다.

개발도상국들의 경우도 회복세가 보이는것은 상동하나, 극단적일정도로 강력한 봉쇄정책과 소비 감소에도 불구 거대한 공공 투자를 감행하고, 중앙정책이 유동성 지원을 해주었던 중국과, 그 외 개도국들간의 분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원유 수출국과 관광업으로 돈을 끌어모으는 국가들은 국가간의 여행과 유가 상승이 억제되는 현상때문에 매우 고단한 미래를 맞이할것이라고 합니다. 2020년 10월달에도 나온 얘기처럼, 이번 전염병 사태는 지난 20년간 개선되던 빈곤율 감소의 역전 현상인 빈곤율 상승으로 이어질것일테고요.

2020-21년간 9,000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극빈곤 계층으로 전락했습니다. 지역별, 취약성, 경제 구조, 그리고 전염병 위기 이전 성장 추세와 함께 전염병이 해당 국가에 끼치는 그 심각성과 정부들의 이 사태에 딸려올 부가적인 피해에 대한 대응책, 회복세가 국가들의 명운을 가를것입니다. 가장 두드러지는 전망의 변화가 나타나는 국가로는 인도가 있는데, 2020년 락다운 해제후 예상을 뛰어넘는 회복세를 보여주며 2021년 2.7%의 성장율에서 11.5%로 전망이 올라갔습니다.

이런 추세 곡선은 지역 감염이 저점에 도달할때까지 얼마나 사회적 거리두기에 경제체들이 적응하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고, 이전의 침체들에 비해 몇몇 국가에선 고용이 빠르게 회복되었으나, 아직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실직상태에 있습니다. 한 예로 미국의 경우 2020년 2월달 대비 900만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상황이죠.  

또한 2020년 10월 보고서에서도 논의된것이지만 전염병 사태에 따른 경제적 여파는 계층에 따라 천차만별로 갈리기 시작했습니다. 학력 수준, 성별, 나이, 대면 / 비대면 산업, 비정규직 이런 요인들에 의해 불균형한 소득 피해를 입었다고 관측되고 있고요. 각국의 노동시장 상황은 조금씩 다를수 있고, 이 말은 전염병 사태로 각국 경제들이 입은 내상 정도 또한 다를것이라는것입니다.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국가들은 대체로 7개의 대면산업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국가들, 원자재 수출국들, 교육시설 폐쇄로 인적 자본 축적이 어려워져 공급 잠재력에 타격을 입은 국가들입니다.


3. 위험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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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런 현재 전망에 예외적일정도로 높은 불확실성이 도사리고 있다는것입니다. 비록 새로운 방역조치들이 - 특히 유럽에서 - 확진자 숫자의 증가세를 2021년 초반보다 낮춘다고 하더라도, 다른 요소들이 여러 위험 요인들을 끌어올수 있다는것을 간과할수 없다고 하겠습니다. 전염병외 있던 불확실성인 노딜 브렉시트는 다행히도 12월달에 이루어진 합의에 따라 사라졌기에 그나마 다행이지만요.

그나마 긍정적인 요인으로는 백신 생산, 분배, 그리고 그 효과가 기존 전망 대비 상대적으로 더 낫다는것이고, 이는 전염병의 기존 전망 대비 이른 종결 그리고 기업과 가구의 자신감 증대로 이어질수 있을것이라 보고 있으며, 이는 더 강력한 소비, 투자, 그리고 그로 인해 기업들이 수요에 맞춰 구인 및 설비 확대를 추진하여 고용 상승 효과로 이어질것이라 전망됩니다.

그로 인해 결과적으로 얻는 소득 상승은 추정했던것보다 더 높은 수준, 그리고 더 많은 선제 지출로 이끌것이며, 세계 경제 성장은 기존 예측치보다 더 높아질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여기에는 원 예상치보다 더 다대한 경제정책 또한 전제로 깔려 있으며, 해외 무역 대상국들로부터 보다 긍정적인 경제효과를 기대할수 있을테고 이는 세계 경제 활동이 다시 끌어올려지는것을 시사하고요.

부정적인 측면을 보자면 새로운 변종들로 인해 다시 바이러스 활동이 왕성해져 백신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이전에 이들로 인한 감염의 확산 및 사망자수가 급격히 느는것을 막는것이 어렵다고 판단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및 락다운이 예상보다 더 강하게 진행될 경우입니다. 예상했던것보다 전염병 사태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의약품을 통한 개선효과가 느리다고 생각될시, 이는 경제체들의 자신감을 약화시킬것입니다.

특히, 백신이 유통되는게 기존 날짜보다 연기될시, 이렇게 만연한 백신 보급의 고착 상황은 곧 백신 보급을 저해할것이라고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는 기존 예상보다 단기간의 면역만 제공할수 있게끔하여, 전염병 치유의 진보를 제한할뿐 아니라 경제 회복 셈법을 더 복잡케 할것입니다. 또한, 정책 지원이, 기업들이 근본적으로 이 위기에서 회복하기전에 중단된다면, 역량은 충분하나 유동성이 부족한 기업들의 도산이 차례로 이어질것이고 이는 고용과 소득의 악화로 이어질것이라고 관측하고요.

그에 따르는 보다 조여오는 경제조건으로 인해서 취약한 대출자들의 계약 만기 연장이 증가하는 리스크 증대는 곧 이미 많은 국가들이 겪고 있는 부채 압력이 더 증가하는 수순으로 이어질수 있으며,  기업과 가구에 파산 또한 늘어날수 있습니다. 시나리오 분석을 하자면,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대국이 모인 국가들인 G20 모델에서 2 가지 대체 시나리오를 제시할수 있습니다.

두 시나리오 전부, 코로나의 주요국 발생율과, 백신 보급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이 두가지 핵심 불확실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요. 일단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세계 경제 산출량의 증가가 0.75%대로 2022년 전망 대비 거의 1%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할것이라는것입니다.  비록 백신 보급해당 시나리오대로 더 이른 시점에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선진국들은 개발도상국들보다 더 빨리 받을것이며, 결과적으로 선진국들의 경제제개가 가속하는것이 먼저일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러므로 2021년의 경제 반등은 선진국들에서 보다 두드러질것이며, 개발도상국들의 경우 2022년부터 그런 조짐이 보일것입니다. 비관적 시나리오에서는, 백신 보급이 기존 전망보다 덜 순조롭게 가는 경우인데 선진국, 개발도상국 양쪽에서 전부 백신이 널리 사용 가능해짐에도 불구하고 백신접종에 대한 저항이 보다 강렬할 경우입니다.  

이렇게 보다 약한 세계 경제 움직임과 함께 보다 취약한 개발도상국들이 가벼운 리스크를 추가로 더 겪게 될 것이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일부 신흥국과 대부분의 선진국 중앙은행들은, 경제 상황이 더 빡빡해지는걸 선제적으로 막을수 있을것이라고 예상되며, 세계 경제 활동 또한 기존치에서 0.75% 하락한다고 해도 2022년에는 다시 돌아올것이라고 보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데, 이 기존 전망에서의 변동치는 선진국에서는 2021년, 개발도상국에선 2022년에 뚜렷할것으로 보고 있죠.


4. 성장율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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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 2021년 / 2022년

12. 멕시코 -8.5 -> 4.3 -> 2.5

11. 스페인 -11.1 -> 5.9 -> 4.7

10. 러시아 -3.6 -> 3.0 -> 3.9

9. 브라질 -4.5 -> 3.6 -> 2.6

8. 이탈리아 -9.2 -> 3.0 -> 3.6

7. 프랑스 -9.0 -> 5.5 -> 4.1

6. 인도 -8.0 -> 11.5 -> 6.8

5. 영국 -10.0 -> 4.5-> 5.0

4. 독일 -5.4 -> 3.5 -> 3.1

3. 일본 -5.1 -> 3.1 -> 2.4

2. 중국 2.3 -> 8.1 -> 5.6

1. 미국 -3.4 -> 5.1 -> 2.5


5. 코로나 이전 전망 대비 주요국 GDP 하락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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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터지기전 2020년 1월달 전망에서, 현재 전망으로 내년인 2022년까지 성장율을 비교해서 얼마나 하락폭이 있는지를 계산한것입니다. 보통 지역단위인데 미국, 중국의 경우 개별국가로 따로 배치한것은 정확히 적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높은 확률로 미국 (세계 25%) , 중국(세계 18%) 의 경제규모가 왠만한 지역 몇개 합산한것보다 크기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10. 중국 제외 아시아 개발도상국 : -8%

9. 라틴아메리카 : -7%

8.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 -6.2~-6.3%

7. 중동-북아프리카 : -5.1~-5.2%

6. 개발도상국 평균 : -4.5%

5. 세계 평균 : -3.6~-3.7%

4. 동유럽등 유럽 개발도상국 : - 2.4%

3. 선진국 평균 : -2.3%

2. 중국 : -1.4%

1. 미국 : -1.2~-1.3%


간단하게 지역별로 요약하자면

아시아 및 중남미와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 이 지역들은 지난 20~30년간 세계화와 분업에 따른 이익을 위의 본문에서도 언급되듯이 가장 많이 본곳들인데 코로나 사태로 물동량과 수출의 급감 그리고 관광등 서비스업의 그야말로 폭락현상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면서 가장 큰 내상을 입고 기존 전망 대비 최악의 타격을 입었다고 하겠으며 이번 사태의 최대 패배자라고 하겠습니다.

인도 : 인도의 경우도  위의 개도국들과 비슷하지만 그래도 백신 보급이 예상이상으로 빨라지고 경제활동이 생각이상으로 신속히 재개되면서 어떤 국가보다 높은 성장율인 11.5%를 2021년에 구가하리라고 기대됩니다. 하지만 상당수는 기저효과 측면도 있고, 원래 빠진게 크다보니 인도도 약간 애매한 위치한 입장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유럽: 유럽 지역은 현 사태에서 기존 사회 인프라가 부실한 개도국들을 제외한 주요 경제권중에선 큰 타격을 입은 케이스이자 패자에 속할것입니다. 특히 유럽은 나름 축적해놓은 인프라가 상당함에도 불구,  2022년까지도 코로나 이전 상태를 회복하기 어려울것이며, 이 전망조차 백신이 원활하게 보급된다는 전제하(!) 인데 현재 프랑스의 경우 이미 백신이 모자라서 다음달로 연기하고,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등 기존 보급량의 70~75% 수준만 공급할수 있다고 하는 상황이라 더더욱 힘들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러시아 : 러시아는 코로나 이전부터 5년 가까이 침체 및 저성장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위기에서 유가하락 그리고 그에 따른 재정악화와 이에 겹친 질병 확산세로 인한 경제활동 마비까지 경제성장율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실제로 그런걸 반영하듯 러시아의 국방비는 2021년 한국과 비슷한 수준 내지까지도 추정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러시아군의 대외 투사력 또한 제한을 받지 않을까 싶고요.

중국: 중국의 경우 +인데 왜 -냐 하시는분들이 있겠는데, 코로나 이후 중국의 성장율이 기존 전망치가 선진국 대비 3~4% 높은 6%였는데 2%대로 하락한것이 첫번째 이유고, 2022년 성장율 전망치가 깎인게 두번째 이유로, 원래 코로나가 없었던 기존 흐름대로 성장했을시 2022년은 현재 흐름보다 더 경제 성장이 나았을것이라 얘기하고 있는것입니다. 위에서도 이미 논급한것이지만 매우 강력하고 극단적인 봉쇄정책과 빠른 경제 재개로 주요국중 가장 빠르게 벗어낫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만 중국 내부 분석도 그렇고 이번 보고서에서도 나오듯이 아직까지 소비는 마이너스이고 투자로 반등한것인만큼 현재 중국 당국의 지향점인 내수중심 쌍순환 경제나 그런걸 이어갈려면 지속된 인구증가와 왕성한 소비증가 또한 필요한데 이 점에선 아쉽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2021년 반등 이후 2022년부터 5.6%로 개도국 평균미만 성장율 수준으로 급격히 성장율이 하락하는걸 보실수 있는데 원 성장율로 돌아간다고 하기에도 기존성장율 전망치보다 낮아졌고 이것은 중국 대내외에서 말하는 중국의 급속한 인구구조 노령화로 인한 노동생산성 증가의 둔화 및 감소의 영향이 크고 중국 사회과학원에서 애기했듯이 고부가가치 산업에 진입하지 못한다면 중장기적으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성장율과 경제 동력 하락이란 큰 난관에 부딪힐 가능성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중국은 이번 사태에서 하락폭이 가장 적은 주요국중 하나로 지금까지는 이번 전염병 위기의 승자에 속한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끝까지 가봐야 알겠지만요.

미국 : 미국의 경우 최다 확진자 보유국이자 최다 사망자를 가지고 있는 국가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름 적절한 경기부양책과 경제정책 그리고 타국가 대비 신속한 백신 유통과 미국의 힘을 이용한 백신 선점에 추가 구매로 6억정 확보까지 나름 미국만의 방식으로 빠르게 회복한것도 있고 위에서 말했듯이 코로나 이전 기존 인구 / 산업 구조등으로 대표되는 경제구조가 중요한데 그런 경제활력 측면에서 원체 괜찮다보니 경제 하락폭이 그런 전염병 피해를 받았음에도 2021년 경제성장율이 10월달 전망의 3.1%에서 5.1%로 반등하며, 주요 경제권중 심지어 중국보다도 하락폭이 적은 수준 가장 경제적 피해는 덜 입은편으로 계산되는것 같습니다.

미국 관해서는 중장기적으로도 관망할 요소는 이번에 바이든이 이민 확대로 나아가고 있는데, 얼마나 젊은 인구를 더 수혈할수 있는지랑 총인구 자체를 증가시켜서 기존의 3억 6천만~4억라인 추세선에서 5억~6억선으로 2050~60년까지 인구를 뻥튀기 시키고 인구 피라미드의 바닥인 젊은층을 더 탄탄하게 만들수 있는가 여부랑, 이미 주도하는 4차 산업에서의 리드와 친환경 산업등에서의 선점으로 보다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수 있는지 여부와 사회 및 제도 개선을 통한 자원 배분과 불평등을 완화시키는등 이런 국력의 근간을 튼실히 하는 원칙을 어기지 않는다면 현 미국이 내세우는 outcompete가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보고 있고요. 하여간 미국 또한 최근 20년간 상대적 감퇴를 보이던 유럽과 이 사태로 인해 더 격차를 벌리고 중국과는 사실상 원점 경쟁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미국 시민 개개인들에겐 끔찍한 나날이었을지었지만 국가적으로는 중국 이외의 또다른 승자가 되었네요.


결론적으로 많은 일부 전문가들이 얘기했듯이 이번 사태로 다극화가 이루어지기보다는 오히려 기존의 초강대국인 미국과 도전국인 중국만이 더더욱 상대적으로 격차를 벌이며 양극체제 혹은 양극에 가까운 단극이 더 강화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최소한 지금까지는 말이죠. 추후 남아공 바이러스 변종이라던가, 위에서 논급된 변수들에 따라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소위 불확실성의 시대라 단언하긴 힘든 상황입니다. 작년 4월 7월달까지만 하더라도 이런 결과는 아무도 예상 못했으니까.

다만 현재 각국들이 가지고 쓸 수 있는 수단의 차이나 역사적 위기가 항상까진 아니라도 대부분 약자에게 더 잔혹하고 강자는 더 몸집을 키우는 결과를 낳았다는걸 고려해보았을때 지금 개도국이 가장 큰 상처를 입고 골골대듯 제 3세계 개발도상국들이 최대의 패배자가 될 것이고, 이미 하락세에 접어들은 유럽과 러시아가 그 다음 패자고, 그리고 이번 전염병이 본격적으로 퍼지는 계기가 되었지만 빠른 경제 활동 시작으로 + 성장율을 찍은 중국과, 최다의 확진자를 겪었지만 국가 자체의 체력이 어마어마한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수단을 총동원해 경제 및 백신 전쟁에서의 우위를 가진 미국이 승자에 속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얘기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에 따라 또 달라질수 있는 불확실성과 각자도생의 시대이니 차분히 관망하면 될것이라는 말을 끝으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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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병아리
21/01/31 10:2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제일 걱정입니다.
최저출산율, 초노령화 등 미래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순둥이
21/01/31 10:35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기대보다 너무 잘풀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말씀하신대로 30~40년 후라면 어떻게 될지 모르긴 하지만 그때쯤 되면 세상도 많이 바뀔것 같아서 젊은 층 인구 비율이 지금만큼 중요할 것 같지도 않고... 노동인력이 얼마나 중요할지 좀 의문이지 않나요?
아리쑤리랑
21/01/31 10:36
수정 아이콘
젊은 층의 인구는 생산성과 소비 측면에서 중요해서 쉽게 여길만한것은 아니고 30~40년후까지 갈 필요 없이 2024년이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합니다.
순둥이
21/01/31 10:43
수정 아이콘
지금 태어난 애들이 경제활동의 주체가 되는 시기를 따지면 30년 후 라는 이야기고요. 지금 출산률이 높다고 지금 있는 사람들이 늙지 않는 것도 아니고요. (내년부터 베이비붐이 온다고 해도 사회적으로 어려운건 마찬가지라는거죠). 저는 사회가 급격히 변할거라고 보는 편이라(여기에는 많은 이견이 있겠지만) 출산율 낮다고 암울하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고요.
아리쑤리랑
21/01/31 10: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출산율이 높으면 중장기적으로 그나마 낫다는것인데, 일단 이대로 가면 5년~10년 상간에 가시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나타날것이기 때문에 그렇죠. 지자체나 중소도시에선 이미 체감하시는분들도 꽤 되고... 높으신분들이 걱정하는것도 다 그런 이유고, 뭐 그래서 이민 확대하는거죠. 그렇다고 항상 상념에 빠져 있을 필요없지만 긍정적이라고 보기는 좀 힘들거 같습니다.
AaronJudge99
21/02/01 00:14
수정 아이콘
흠....저출산의 파도가 너무 빨리 닥쳐서 자동화 등등으로도 커버가 힘들다는 말씀이시군요
좋든 싫든 변화에 적응해야겠네요 ㅠ
아리쑤리랑
21/02/01 0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3-4년안에 초고령화사회, 한국 인구 20% 이상이 65세이상의 노인들이 됩니다. 20년 30년 얘기하시는분들 있던데 이미 경북 강원 전북 전남등의 학교 50%가 미니 학교 즉 애들이 없어서 폐교를 고려해야 되는 학교들입니다.
antidote
21/01/31 16:36
수정 아이콘
뭐가 잘 풀리고 있나요? 세상이 바뀌면 노동 인력이 필요가 없나요?
VictoryFood
21/01/31 11:00
수정 아이콘
팬더믹 상황에서 돈을 마구마구 뿌려 방어했는데 사태가 진정되면 이에 대한 부작용이 어떻게 되돌아올지가 걱정이네요.
만약 이에 대한 반동이 없다면 결국 파산하거나 수입이 줄어든 서민들은 더욱 힘들어지고 뿌린 유동성으로 돈을 불린 자산가들만 더 부자가 되어서 양극화가 더 심해질 가능성도 높구요.
그런데 그냥 높으신 분들은 이대로 고고 할거 같아 아래 것들의 삶은 더 힘들어질 거 깉아요.
역시 답은 너도 한방 나도 한방의 혁명 뿐인건가...
닉네임을바꾸다
21/01/31 11:09
수정 아이콘
뭐 그렇게라도 살려두니까 부작용을 걱정하지만요...죽었으면 그런 걱정도 필요없어요...쩝...
VictoryFood
21/01/31 11: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살려둔게 전체 경제인거지 개별 경제 주체는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나라 경제가 살아나든 말든 우리 집이 망한 거면 난 죽은 거잖아요.
기존에 100 벌던 사람들에게 0으로 떨어지는 거보다 나으니 앞으로는 50만 먹어라 하고 소수는 1000 먹다가 10000 먹고 있으면 혁명 마렵죠.
닉네임을바꾸다
21/01/31 11: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 그런 부작용 걱정하는것도 국가경제자체는 살려는 뒀으니까 하는거라고요....국가경제자체가 죽었으면(뭐 맨날 죽었다고하면 할말은 그다지...) 그런 부작용자체를 걱정할 상황이 아니테니까요...국가경제가 죽을 상황이면 격차가 더 벌어지면 벌어지지 서로 똑같이 망할가능성은 더 낮고요...
일단 살려는 두고 부작용에 대응하는거와(실제로 대응이 제대로 될지는 알 순 없지만???) 아예 뻗어버린 상황에서 대응하는건 난이도가 다를테니 말이죠...
21/01/31 17:17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다른 측면도 있긴합니다.

일명 경제에서 항상 얘기하는 역사 . 초기 대공황 때는 터지면 부자던 가난한자던 모두 싹 망했거든요..
그러니까 일종의 포맷 ? 내지 초기화 가 되었는데... 이놈의 양적완화 생긴 이후로..

머 터지면 여유자금 있는 분들은 돈을 더 만지게 되더군요..

저또한 코로나 덕분(?)에 어째 돈이 더 쉽게 벌리고 있다능..
나주꿀
21/01/31 11:21
수정 아이콘
이번 GME사건에서 개미들이 돈으로 월가 헤지펀드에 죽창을 꽂는 걸 보면 혁명도 시대에 따라 변하는 건가 싶습니다.
(물론 나중에 롱에 편승한 기관도 있겠지만요)
마르크스도 투자로 죽창을 꽂는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건 나도 몰랐는데!' 이랬을거 같습니다 크크
antidote
21/01/31 16:32
수정 아이콘
답이 왜 혁명이 되나요?
명나라 망할 때 이자성이 황궁의 금고를 열어 부하들에게 나눠주겠다고 공언하고 베이징에 쳐들어가서 황제는 자살하고 이자성군은 금고를 열었지만 결국 베이징의 민간인과 관리들을 약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생길겁니다. 베이징의 민간인들은 전부 탐관오리와 그의 식솔들이라서 그랬을까요?
BOHEMcigarNO.1
21/01/31 12:00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코리아 패싱인거죠 크크크 제가 한국인이라서 그런게 아니고 정말로 한국 왜 뺀건지.. 크크
AaronJudge99
21/02/01 00:1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맨 위꺼는 G7만 조사한것도 아니고 멕시코도 있던데 크크
핫자바
21/01/31 14:12
수정 아이콘
제일 관심 있는 한국 자료가 없어서.. 아쉽네요
달과별
21/01/31 15:07
수정 아이콘
현재 영국은 유럽연합을 포함한 세계 어디의 주요 국가보다도 먼저 백신 접종을 끝내어 최초 국가로의 장점을 살려 경제성장을 할거라고 믿고 있는데 IMF에선 몰라주고 있네요.

이마저도 아스트라제네카로 앞서나간거지 노바백스가 승인되면 어찌될지 모르는데 축포가 한창이더군요.
elaborate
21/02/01 09:58
수정 아이콘
IMF도 브렉시트를 매우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강하고, 실제 성장률보다 좀 과소평가하는 경향은 있는 거 같아요
옥수수뿌리
21/01/31 21:56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일본은 유럽/러시아처럼 패자그룹일까요 아니면 어중간한 편인가요

일본은 인구구조-초고령사회 산업구조-아날로그 이것때문에 이런사태에서 상당히 불리하다고 여겨지는데 말이죠
아리쑤리랑
21/01/31 21:59
수정 아이콘
현 사태에선 패자까진 아니지만 중장기적으로 답이 없는 인구구조를 가진건 한국과 매한가지라 사실상 크게 기대할건 없습니다.
옥수수뿌리
21/01/31 22:05
수정 아이콘
G7 그룹에서 전망으로 보자면

미국>>>>>>>영국>캐나다>>프랑스>>>>독일>일본>>이탈리아 이렇게 생각하는데 얼추 맞지요?

일본도 그렇고 독일 같은 경우도 중심가에 2030찾기 힘들고 죄다 중년층 이상만 많아서 초고령사회가 바로 실감나더라고요
아리쑤리랑
21/01/31 22:06
수정 아이콘
얼추 맞고 영국 캐나다 프랑스는 변수에 따라 변동 가능합니다.
ArcanumToss
21/02/01 00:29
수정 아이콘
대체 왜 우리나라는 없는 건가요.
elaborate
21/02/01 10:00
수정 아이콘
인도네시아의 장기전망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개도국들이 외부 변수에 따라 변동이 큰 가운데서도 개도국 가운데 인니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거 같더군요. 이대로 가면 2035년쯤에 프랑스 GDP 수준으로 올라간다는 게 CEBR 보고서에 있더라구요
아리쑤리랑
21/02/01 10: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10년 뒤 그런 성장율은 어떤 변수 없이 현 성장율로 간다는 전제라 무의미하다 봐야되고요. 일단 인구구조에선 나쁘진 않고 2050년까진 인구 증가라 괜찮습니다만 아직 산업이 1차 산업과 저가 공업품 수출에 많이 의존해서 애매합니다
elaborate
21/02/01 10:50
수정 아이콘
앞으로는 우리나라처럼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 진입하여 중화학공업의 첨단화를 통한 고소득 국가 진입 케이스가 등장할 가능성이 더 낮을까요? 4차 산업혁명으로 선진국들이 리쇼어링을 하는 게 트렌드가 되면요.

그렇다면 인도네시아도 아직 별다른 기술력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인구만 늘어나고 GDP per capita가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될 가능성도 생기나요?
아리쑤리랑
21/02/01 11:04
수정 아이콘
그건 세계화랑 분업구조 그리고 노동집약적 산업의 수요가 있어야하는데 인구구조 산업구조 국제정세 흐름 전부다 바뀌기 때문에 알 수 없습니다. 분명한건 이전 세대보다는 힘들다는것 정도죠.
elaborate
21/02/01 15:17
수정 아이콘
외람되는 질문이지만, 코로나 종식 이후 서방이 유동성 환수 방법으로 중국에 외환위기를 터뜨릴 수 있다는 관측이 있던데 이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리쑤리랑
21/02/01 15:24
수정 아이콘
Great Reset부터 여러가지 제시되고 있고, 외환위기도 있지만 외려 전쟁의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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