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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14 21:09:43
Name 김아무개
Subject [일반] 나르시시스트 (수정됨)
자유게시판엔 간만에 글을 적네요...
이건 나르시시스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이걸 아는분이 제게 추천해 주셨는데.. 보는순간 과거의 의문들이 다 해결되네요

*본 내용은 우울한 내용이 포함됩니다
*유튜브 링크가 첨부되어 본의아니게 해당 채널 홍보가 될수 있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나르시시스트는 자기애적 인격장애중 하나인데...
가정내 구성원들중 하나를 자기의 분신으로 투영해서 모든 자원을 투자해서 지지를 해주고..
다른 하나는 가정내 모든 문제의 원인으로 만들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학대를 하게 됩니다.

문제는 모든 문제의 근원이라고 내몰리는 자녀만 학대받는게 아니라...
자신의 분신으로 투영하는 자녀또한 끊임없이 성과를 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또다른 학대에 처한다고 하는군요..


딱 제가 과거에 본 가정의 상태였네요...

기존엔 한없이 비난받는 집안의 모든 문제의 근원인 내가 스스로 나가줬으면
고귀한 분들끼리 행복하게 지내는 일만 남았을텐데..

대체 왜 나를 찾지?? 이런 생각을 진짜 많이 했는데
나르시시스트 관련 영상을 보니 이런것들에 대한 정립이 이미 다 되어 있었군요


제 과거는 https://pgr21.com/freedom/83248 을 참고하시면 될거같습니다.
그냥 단적인 내용을 처음부터 적기엔 너무 중구난방이니 해당 링크를 읽으시면 될거같습니다.




나르시시스트의 10가지 특징
https://www.youtube.com/watch?v=yRGTd-9Bmrk

감정의 쓰레기통 스케이프고트
https://www.youtube.com/watch?v=KE25S5QXMOA

스케이프고트가 떠났을때
https://www.youtube.com/watch?v=qfbLxr5KcZ0
[현재 내 상황]

나머지는 필요하신 만큼 링크를 통해 보면 될거같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의 분들도 이런글을 보고 부디 조금이라도 탈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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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yFood
21/01/14 21:26
수정 아이콘
엄마에게 감정 쓰레기통 취급을 받는 딸들이 꽤 많다죠.
화이팅입니다.
빵시혁
21/01/14 21:28
수정 아이콘
정말 교육방식이 안좋은 부모들 보면 자녀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김아무개
21/01/14 22:08
수정 아이콘
저걸 뭐 유전적인 이유로도 많이 보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저기 나온게 가족간에 일어나느냐...
타인까지 일어나느냐 하면 양상만 다르지 타인에게로 향하는 분들도 제법 많더군요.........
그 닉네임
21/01/15 11:39
수정 아이콘
지난 글을 봤는데, 딱 제가 김아무개 님 오빠 포지션이네요. 제 여동생도 부지런하지만 좀 멍청(?)하고 저는 게으르고 똑똑한거 까지요.
결국에는 동생이 더 잘풀리긴 했습니다.

문제는 이게 생각보다 유전적 요인이 많다는 거죠.
동생이 아버지 욕을 그렇게 많이하면서, 성격은 아버지랑 엄청 똑같거든요.
저나 김아무개님이나 미래에 똑같은 괴물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김아무개
21/01/16 04: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엄청 무서운 발언을 하시는군요...
일단 똑똑하다는건 오빠와 집안 독단의 의사이며.. 어떤 대외적인 공증을 받은 정보가 아닙니다.
본인이 똑똑한 존재라고 믿는거 뿐이죠....
어릴때야 본인은 상대적으로 정상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았고 나이도 많았으니 분명 그렇게 보였을 겁니다.
5살 아이가 3살 아이보다 여러모로 성취도가 뛰어날거 아닙니까?

어느정도 판단이 가능한 나이가 될때 상대방을 아둔하다 단정짓는걸 진실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진짜 똑똑하다면 ..그들 말대로 선민이라면 우민을 이끌고 좋은 길로 인도해야 하는게 정상이지 절대로 우민의 증거 모으고 증명하는데 모든 시간을 투자 한다면.. 과연 그게 똑똑한 사람의 증명이 맞는지 의문입니다.

저또한 부지런 하단건 그 사람의 주장일뿐.
제가 부지런 하고 싶어서 부지런 한게 아니라 본인과 저의 환경이 달랐을 뿐입니다.
누구는 아무것도 안해도 모든게 주어졌고..
누구는 직접 노동을 하지않으면 폭행과 압박이 이어졌으니 배를 채우기 위해 스스로 움직인것 뿐인데..

누군가는 하루를 여흥을 즐기며 재미난 일을(대게 게임)하거나 연구하기 위해 보내고..
누군가는 각종 노동에 내몰리며 노동을 하며 보낸걸...
자신이 즐기는 각종 전쟁 전략 전술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우민으로 몰고가며 일이나 하는 우민이라고 하면..

뭐...... 지가 게임이나 쳐하며 지낼돈이 어디서 나오는지도 모르는체 미래를 위한 어떠한 노력도 없이 인생은 내팽개친 행위를 하늘의 공평함으로 포장한건 아닐까요?

그리고 처한 상황이 다르니 당연 속에 쌓인 화도 다르고 욕을 하는 빈도도 다를겁니다.

부당한 일을 당해서(물질적 금전적 강탈) 부당하다 항의 했더니
지 애비 닮아 성질더럽다 소리를 저도 들으며 지냈네요...

그걸 선천적 기질로 몰고가며 하늘의 정당함으로 치장하는 그분의 독단적 말에 긍정하는 반응을 저는 뭐라고 반응해야 할까요...?

여담이지만 당연하게도 가정외의 어른들의 의견은 여러모로 달라서..
저를 향해 넌 영악해서 뭘 하더라도 할수 있을거라 믿었다고 했고...
그분을 향한 평가는..... .... 종종 분노에 쌓인 반응을 내놓곤 했습니다.

왜냐고요?
군대에서 영구장애를 입고 제대한 사람앞에서 한국 군대의 우수함과 대단함에 대해 일장연설을 하고 제제하면 역시 무시하는 등의 행위를 서슴치 않았거든요.

대략 그정도로 사회성이 없는 사람이 머리가 좋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물론 그런부분을 포함해서 여러모로 그 시대에 범상찮다는 말을 듣긴 했습니다만....
요즘은 인터넷이 발전 하고 그러니 그런 타입이 넷상에 자주 보이더군요
Faker Senpai
21/01/15 12:00
수정 아이콘
전에 쓴글까지 읽어봤는데 숨이 탁탁 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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