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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9 19:09
저 사람들은 안맞으면 미군에서 같이 근무하기 불편하고 힘들어지는거 아닙니까?
합당한 이유가 있다면 모를까 맞게 허가해 줘야 한다고 봅니다. 설마 그럴까 생각하지만 본문에 쓰여진 것처럼 1호 접종자 홍보 때문이면 관련자들 전부 자살 추천하구요.
20/12/29 19:12
평소의 한국을 생각해보면 아마도 식약처 허가가 안 된 상태라서 아마 안된다고 한것이 아닐까 싶네요. 만약 그렇다고 해도 욕먹을 일이겠지요 크크크
20/12/29 19:13
제목이랑 내용의 괴리감이 상당하네요..
제목은 [[단독] "주한미군 韓 의료진, 정부 요청으로 코로나백신 못맞아"] 로 해놓았는데, 실제 내용은.. [주한미군은 지난 주말 국내 백신 도착 후, 28~29일 이틀에 걸쳐 질병관리청 등 한국 정부 부처에 '한국인 백신 접종이 가능한지'문의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모더나 백신의 안정성 등 절차적으로 논의할 것이 있다"고 사실상 미군 측에 '당분간 접종 불가'를 전한 것이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TV조선과의 통화에서 "아직까지 한국인 접종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제목은 정부가 접종하려는 사람을 강제로 못맞게 한 것처럼 나왔는데 내용은 결국 그냥 1차접종대상에서 국내 법규상으로 문제없는지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중인 상황인 것으로 유보상황으로 한 것 같은데 아닌가요?
20/12/29 19:25
[강제로 못맞게 한것]이라고 표현한 부분이 좀 모호할 수 있는데,
[당분간 금지] -> 법리적인 해석때문에 유보된 상황에서 잠시 대기 [강제로 접종 금지] -> 애시당초에 희망자들도 모든 가능성을 차단하고 막아버림. 유보 여부의 차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법리적인 문제가 남아 있는 경우에는 융통성없다고 비판받을 수 있더라도 해당공무원이라면 반드시 짚고 넘어갈 일이긴 한 건이라고 보입니다.
20/12/29 19:26
'당분간 접종불가' -> 기자가 추정한 말
문맥으로봐도 정부 관계자랑 인터뷰 안하고 주한미군 관계자가 정부쪽으로 들었던 말이 이런식이었던것 같다는걸 토대로 기사 냈군요.
20/12/29 19:14
한국 정부가 미군 측에 '당분간 접종 불가'를 통보한 이유는 주한미군이 접종하는 '모더나 백신'이 아직 한국에선 '긴급 사용 승인'이 나지 않았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20/12/29 19:17
결국 기사 내용에서 나온 이야기는 [국민 접종을 위해서는 국내 기관을 통해 승인이 나와야 접종이 가능한데, 그 부분이 아직 안됐다.]
이게 기사의 핵심 내용인것이죠. 기사에서도 제목이야 자극적으로 달았지만 본문에도 그 이유를 설명해놓았구요. 그런데 기사제목도 그렇고, 본문 쓰신 것도 [설마 우리 국민인데 주한미군에서 한국국민 1호 백신 접종자 나오는게 싫어서 막은건 아니겠죠?] 이렇게 쓰신 것은 너무 나간 것 아닌가 싶습니다.
20/12/29 19:22
미군의 한국인에 대한 식약처 미승인 백신 접종이 약사법 또는 의료법의 적용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긴 합니다
따져보면 안될 이유는 없긴 하거든요
20/12/29 19:28
뭐 저야 공무원들이 어떻게 해석하고 행동하느냐에 대해서 공감이 되서 쓰다보니 의료법은 잘 모르겠네요.
정확히 모르긴 해서 쓰기 조심스럽지만, 만약 마약성분의 약제같은 경우에 한국에서는 금지하고 미국에서는 허용하는 약제가 있을 경우에 이번처럼 한국인이 미군 부지 내에 들어가서 미군의 의료인들에 의해서 처방받았다고 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20/12/29 19:32
의료법, 약사법에서의 미승인의약품 사용에 대한 제재대상은 행위자(처방자) 기준이라 식약처 미승인 난걸 사용하는 경우
행위자의 문제이지 대상자의 문제는 되지는 않거든요. (예외는 향정이나 마약류의 경우이구요) 미승인의약품이라 할지라도 이걸 자가사용목적으로 가져오면 수입불허 품목이 아닌 한 제재대상도 아니구요. 미국쪽에서도 굳이 마찰일으키며 놔줄 생각이 없긴한거 같은데 한국도 법적으로 막을 이유는 없을거 같습니다.
20/12/29 19:37
의료법 부분은 감사합니다~
왠지 기사를 보니, 후속기사는 안나올 것 같기도 한데 후속기사에서 [불허 통보] 같은게 나오면 까여야 마땅하겠지만 지금은 신중한 상황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네요. 만약 저걸 허용했는데 부작용 있었다고 한다면 담당공무원에게 가해질 비난이 상당할테니 신중할만할 것 같습니다.
20/12/29 19:41
원래 공무원이라는 사람들이
해줘서 문제 안 해줘서(지연해서) 문제 이면 지연하는쪽을 택하는 사람들...이긴 합니다. 이번 건은 법적 문제도 있고 괜히 해줬다가 위에서 날아올 얘기들도 걱정되니 일단 안된다고 한 거겠죠. 어영부영 시간끌다가 기사 없이 접종하지 않을까...생각되네요
20/12/29 19:45
저도 직간접적으로 공무원들을 상대하다보니 어떤 상황인지 그려지기는 합니다.
사실 저런 상황들에 대해서 메뉴얼이 미리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대응메뉴얼을 주한미군 등에 대한 부분까지 만들었을 것 같지는 않네요. 그리고 접종했다는 기사는 안나오고, [백신 접종도 막은 XX한 정부] 이런 식의 이야기만 남을지도 모르겠네요.
20/12/29 19:32
기사들 보면 기사제목과 내용이 괴리감이 심한 경우도 너무 많은 것 같아요. 특히 [단독]은 더더욱..
정말 기자들에게 세줄요약 제대로 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20/12/29 19:55
한국인에게 놓더라도 소파에 의해 주사를 놓은 미군도 불법이아니고 맞은 한국인도 불법은 아닐겁니다. 다만 대놓고 허가돼었다고 말하기 어려운거죠.
20/12/29 19:17
국내 사용허가 안 된 의약품을 임의로 사용하는 건 관료적 마인드로 볼 때 원래 안되는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하고
미군부대 한국인 핑계로 신속히 승인이나 했음 싶네요
20/12/29 19:21
[설마 우리 국민인데 주한미군에서 한국국민 1호 백신 접종자 나오는게 싫어서 막은건 아니겠죠?]
이제서야 느낀 건 아니지만 율리우스 카리우스 님은 모든 일을 이런 식으로 생각하시네요. 기자보다도 한발짝 더 나가는 분들이란.. "설마 투표조작은 아니겠죠~?"랑 비슷해보입니다.
20/12/29 19:37
뭐 알아주실 필요는 없지만 제가 정부나 문재인이나 민주당놈들처럼 사과를 안드리고 뻔뻔하게 군것도 아닌데 너무하십니다 ㅜㅠ.
20/12/29 19:39
저도 그렇습니다만 결국은 어쨌든 본인의 행동이 누적인거죠.
저 역시 몇번에 걸쳐서 사과한 건이 있으나 여전히 싫어하시고 그에 대해서 비판하시는 분들 있는데 업보라 생각합니다.
20/12/29 19:43
전혀 훌륭하지 않아요.
누적된 실수도 있었고 예전엔 억울했지만 이제는 그걸 후회하고 있고요. 비슷한 행동을 계속한다면 결국은 남들이 그걸 의심하는게 어쩔 수 없기도 하겠죠.
20/12/29 19:34
제 판단이 죄지은게 아닌데 면죄부를 줄 이유가 있나요? 이정부가 방역과 백신에 대해서 정치적 으로 활용을 한두번 했어야죠.
20/12/29 19:21
TV조선 기자가 자극적인 제목놀이 한거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공무원 마인드 버리고 빨리 긴급승인 해주는게 우리 국민에 대한 정부의 최소한의 양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휴 이런걸 걱정한다는게 거참..
20/12/29 19:23
솔직히 카이사르님의 악의적인 해석이 기자의 자극적인 제목놀이보다 더 나빠보여요.
본문은 보지도 않고 어차피 까려고 쓰신듯 해요.
20/12/29 19:24
본문 봤구요. 까려고 쓴건 맞습니다. 그리고 제 상식으로는 업무불편이 없게 바로 맞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이정부의 방역과 백신에 대한 신뢰가 낮아서 선의에 근거한 해석을 하기가 힘이 드네요.
20/12/29 19:39
본문 봤다는 점은 인정하신건가요? 왜 저를 그렇게 일방적으로 매도 하시는지 잘모르겠네요. 저 민주당 및 문재인 엄청 싫어하고요.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망해야하는 집단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점을 부정하진 않겠습니다만, 일부러 실수를 했다느니 본문을 보지도 않았다느니 이런말은 좀 선 넘으시는 거 같습니다.
20/12/29 19:40
설마 우리 국민인데 주한미군에서 한국국민 1호 백신 접종자 나오는게 싫어서 막은건 아니겠죠?
라고 본문 읽고 쓰신거 맞죠? 솔직히 본문엔 이유도 어쨌든 나오는데 지나치게 악의적으로 보신건데요.
20/12/29 19:47
네 본문 읽고 쓴거 맞아요. 이정부 하는 꼴보면 저는 그런 마음과 의심이 듭니다. 이정부가 악의가 아닌게 있긴한가요? 부동산만 봐도 ...
20/12/29 19:56
그래서 저도 카이사르님 역시도 계속 악의적으로 하신게 아닌가 뒤늦게 그런 생각이 들었다는 겁니다.
물론 지금까지 보여주셨던 모습과 의견을 보면 지나친 것일 수 있단거 인정합니다.
20/12/29 19:31
업무불편이 없게 바로 맞게 하는게 최선의 방법이기는 했지만, 그걸 안했다고 까일 부분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만약 예를 들어 주한미군이 백신을 들여오기 전에 정부 관리자에게 [모더나 백신에 대한 한국의료진 접종 가능 여부 문의 ] -> [정부에서 불가 통보] 이렇게 했다면 지금 얘기하신 의심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할 부분이 되지만 말이죠..
20/12/29 19:36
지금 그렇게 했다고 tv조선에서 보도 한거 같은데.. 제가 잘못 읽었나요? 미군에서 우리정부에 접종해도 되냐고 물었는데 정부에서 일단 기다려달라.. 라고 한거 같은데요.
20/12/29 19:40
그건 “당연”의 범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제입장에서는 이 정부가 국민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바로 긴급승인 해줘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요. 특히 모더나 확보했다고 문비어천가 날린게 얼마되지도 않은시점에서는 더더욱요.
20/12/29 19:42
지금 승인을 안한다라던가 이러한 내용도 아니고 미국에서 요청한걸 검토하는데 당연한거죠.
계약 혹은 확보와 승인은 다르죠. 이걸 엮는게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 전혀 다른걸 엮는 억까거든요.
20/12/29 19:44
네 님께는 저는 억지부리는 사람인것이죠.
미군이 맞는데 같이 일하는 한국국민은 우리의 방역주권을 위해서 절차대로 하는게 맞는 것입죠 네. 전 납득이 안되네요.
20/12/29 19:47
율리우스 카이사르 님// 절차대로 해야할 건 해야합니다. 그래야 접종 후에 접종받은 국민이 혹시나 생길 문제들에 대해서 보호받을 수도 있고, 해당공무원도 보호받을 수 있으니까요. 공무원도 어쨌든 우리 국민인데요.
20/12/29 19:55
결국 우리 국민이 어쨌든 우리땅에서 맞는 거니까 규정은 가야하겠죠.
그냥 미국이 하라니까 승인한다는 것도 웃기죠. 엄청 오래된 것도 아니고 어제부터 해서는 요청받은 건데 뭐가 큰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20/12/29 19:43
제가 말씀드린 것은 [백신을 들여오기 전에 미리 문의를 했는데, 아예 다른 여지를 주지 않고 접종원천금지] 라고 했을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기사본문에서도 있듯이 [주한미군은 지난 주말 국내 백신 도착 후, 28~29일 이틀에 걸쳐 질병관리청 등 한국 정부 부처에 '한국인 백신 접종이 가능한지'문의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기지 내엔 카투사와 군무원 등 다른 한국인들도 있기 때문에 한국인 접종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할 부분이 있다"며 사실상 미군 측에 '당분간 접종 불가' 의사를 전한 것이다.] 백신이 도착한 후에 국내 인원이 있기에 [백신도입후] 문의를 한 것이죠. 그렇다면 당연히 [접종대상자가 국내법상 문제가 되지 않는지], [담당공무원이 허가를 해줄 수 있는 상황인지] 등등의 검토를 해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최선이라면, 해당 공무원이 저런 문제들을 모두 다 인식하고 있어서 미리 법령 확인 및 검토가 끝난 상황에서 콜센터 문의가 왔을 때 즉각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해당사항을 숙지하고 있어야겠지요. 그렇지만 지금 식약처나 질병청이 그런 여력이 있을까요? 문의가 엄청 오래전에 왔는데 대답을 안하고 있었다거나, 혹은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무조건 접종금지]라고 한다면 본문에서 말씀하신 의심을 가져볼만하겠지만, 지금은 [해당 사항 검토중] 혹은 우리 질문올릴 때 나오는 것처럼 [담당자검토중]에 해당하는 건이라는 거죠..
20/12/29 19:49
방역과 보건에 대해서는 언론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설마 우리 국민인데 주한미군에서 한국국민 1호 백신 접종자 나오는게 싫어서 막은건 아니겠죠?] 이 부분은 기사만 보고 썼다고 하셨기엔 많이 악의적이라 생각합니다.
20/12/29 19:52
율리우스 카이사르 님// 의심이 쌓여서 긍정적인 행위를 유도할 수 있지만, 과한 의심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서로 의심할 것은 의심하되 주장할 때에는 최대한 [가치판단이 들어가지 않은 사실들]을 통해서만 하면 좋을 듯 합니다. 특히 방역/보건은요..
20/12/29 19:57
율리우스 카이사르 님// 뭐. 사실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이정부 뿐 아니라 언론도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독감백신때부터 말이죠.
그들이야 본인들 정치적 이득을 위해서 행위를 하는 것이니 응당 일어날 수 있는 행위라고 생각하지만 그걸 행위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이 열불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2/29 19:59
화가 나신 부분은 이해가 가고 그 부분은 당연한 감정이라고 봅니다.
근데 저번에 문준용 이슈도 그렇고 억까는 그렇게 도움이 안될겁니다. 그 때 그 억까가 반나절도 안되서 논파되었죠.
20/12/29 19:21
설마 우리 국민인데 주한미군에서 한국국민 1호 백신 접종자 나오는게 싫어서 막은건 아니겠죠?
이런 악의적인 해석을 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제목이 아니라 대놓고 본문에서는 어떤 이유인지가 나오는데 좀 악의적이네요.
20/12/29 19:25
위에도 몇 분이 말씀하셨지만 이건 당연해 보입니다.
우리 나라 국민인데 우리 나라에서 승인이 난 백신을 접종하는게 일단은 절차상 맞아 보입니다. 물론 추후 유도리있게 조정할 수야 있겠지만요. 문재인이 밉다고 정부의 행위에 대해 악의적으로 볼 이유는 없습니다.
20/12/29 19:37
현 정부의 사악함과는 별개로 관료제에서 유도리를 너무 바라는것도 무리입니다...
세상 어떤 실무자가 한국승인이 안난 약품을 한국인이 맞을수있다고 할 수 있겠어요
20/12/29 19:39
원칙상 아직 불법?인 약 사용하는거니까요..
허가받지않았으니까. 정부쪽도 제1호 백신이 저런식으로 맞길 원치않을껍니다. 알다시피 "홍보"를 중시한다시는분이라.. K FDA 긴급승인이 짧아져서 40일에 허가하겠다는 말이있으니 아마 AZ 허가해서 1호로 이재갑? 정은경? 씨가 맞고 모더나 허가는 늦게받는그림을 그리지않을까합니다.
20/12/29 19:41
그냥 절차상 문제고 알아서 해결되겠죠.근데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도 한국에서 허가한 약들만 받을 수 있는 거면 주둔해 있는 미군들도
백신을 못 맞는 건가요?
20/12/29 19:43
주한 미군은 이미 맞기 시작했고 카추사 접종에 대해서는 며칠전부터 설왕설래가 있었는데, 국내의료진은 미군 접종에 필요해서 미군측에서 문의했는데 일단 안된다고 정부에서 이야기한걸로 저는 파악이 됩니다.
20/12/29 20:25
올려주신 기사 내용입니다.
--- 주한미군은 지난 주말 국내 백신 도착 후, 28~29일 이틀에 걸쳐 질병관리청 등 한국 정부 부처에 '한국인 백신 접종이 가능한지'문의했다 ---- 28일에 처음 문의햇으니 어제 오늘 겨우 이틀 검토한 상태 인거죠. 물론 미군에 백신이 들어온다는 소문만 가지고 미리 빨리빨리 움직여 줬으면 아주 유능한 공무원이겠지만 그렇지 못 한건 그들의 눈치나 능력의 문제 인거구요. 떡줄 사람이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 미리미리 법리 검토하는게 공무원들 스타일은 아닌가보죠.
20/12/29 20:28
주한미군이 문의한건 그게 맞는데.. 카추사가 맞냐 안맞냐 설왕설래는 5일 되긴 했습니다. 뭐. 여튼 뭐 중요한건 아니니까..
20/12/29 20:37
제 말이 그겁니다.
설왕설래 단계에서는 안 움직이고 [공식적으로] 질의가 있으니까 움직인건 공무원의 능력이나 스타일 둘 중 하나의 문제인거고. 중요한건 아니라고 하셨지만 결국 정부에서 카츄샤 접종 건을 얼마나 대기시켰는가에 따라 정부가 문제없이 일을 진행한 것이 될 수도 있고, 잘 못하고 있는 것 일수도 있고 심지어 율리우스 카이사르님의 음모론이 맞는 것일수도 있는거니까요.
20/12/29 19:44
식약처 통과 안된걸 막는게 당연하다?
맞습니다. 실무자 욕먹을 이유도 없고요. 근데 아직도 통과 안됐다? 결정권자가 그냥 처맞아야죠.
20/12/29 19:46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되는게 왜 당장 맞히지도 못할걸 계약해놓고 자랑하나요? 한국인 대상으로 사용 승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면야 이해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20/12/29 19:53
당연히 그때까지는 허가해주겠죠. 최장 40일인가 걸리는 긴급승인 절차가 있을겁니다.
아무리 중차대한 상황이라도 예외를 계속두기시작하면 의약품 관리에 큰 구멍이날수밖에없으니까요
20/12/29 19:55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게 왜 2분기에 들어오기로 한 백신이 무조건 이미 사용 승인이 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신거죠?
그런 식이면 전 세계에 백신 승인 난 국가가 없을 때부터 우리나라 백신 확보 못한 걸로 무진장 까였는데 그 논리면 까일게없는게 되는데요.
20/12/29 20:02
자두삶아 님께서는 그러면 ..
1) 다른나라는 이미 맞고 있는 백신인데 우리는 계약이 안되었으니 계약부터 하고 승인절차 가는게 맞다.. 2) 미군주둔지에서 미군과 일하는 (아마 미군에게 백신도 맞추겠죠?) 한국 의료진인데 한국 승인절차 와 별도로 긴급승인하면 안된다. 이렇게 생각하시는건가요? 전 둘다 납득이 잘 안되는데요.
20/12/29 20:09
굉장히 이분법 적으로 질문을 하신 것 같은데,
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나라가 계약해서 가져오는 백신은 일정을 우리가 알 수 있으니 미리 그에 맞춰 준비를 할 수 있지만 미군이 언제 어떤 종류의 백신을 가져올지 우리가 미리 알고 있기 힘들기 때문에 이번 같은 케이스는 접종 가능 시기보다 검토가 느릴 수 밖에 없다. 2) 긴급 승인해야 한다. 다만 긴급 승인 말고도 예외적으로 이번 케이스에서 빨리 맞게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에 대한 검토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미 그것도 같이 검토 중 일 수도 있고) 제가 이 댓에서 남긴 글은 유부남님에 대한 댓글(국내 유입 모더나)이지 이번같은 긴급케이스에 대한 댓도 아니라는 점 말씀 드립니다. 왜 제가 긴급 승인을 반대하는 걸로 판단하셨는지 의문입니다. 전 승인도 안난 백신으로 자랑한다는 글에 대해 코멘트를 했을 뿐인데요.
20/12/29 20:21
음 저는 좀 제대로 된 정부라면 어떤 백신이 좋고 확보가 될지 모르니 빨리 샘플을 구해서 백신 확보과정과 계약 및 도입일정과는 별도로 승인은 최대한 빨리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긴급승인은 제 시각이랑 큰 차이는 없으시네요. 승인도 안난 백신으로 자랑한다는 글은 제가 봤을 때는 큰 문제는 없어보여요. 다른나라는 모더나 맞고 있잖아요.
20/12/29 20:32
흠. 그러면 갑자기 어디서 운좋게 급하게 백신을 구해도 절차 밟아야 맞출수 있잖아요. 승인 같은 것은 충분히 먼저 절차 밟는게 맞지 않을까요. 만약 안했다면 지금이라도요..
20/12/29 20:34
"당장 맞히지도 못할걸 자랑한다"
자랑처럼 보였을 수는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발표"를 한 것이니(자랑도 아닌게 남들보다 빠르거나 비슷하게 구한것도 아니라 자랑거리도 못되지요) 이를 다른 말로 치환하면 "당장 맞을 수 있는 백신이 아니면 발표하면 안 된다" 로 해석하는게 많이 틀린가요? 다른 나라가 모더나 맞고 있다고 우리도 아무 검토없이 그냥 맞으면 된다면 우리나라 식약처 없얘도 되죠. 그냥 FDA 따르면 됩니다. 타국 기관이 참고가될지언정 무비판적으로 실시간으로 다운로드 할수는 없습니다. 인종에 따라 약효나 부작용이 다른 경우도 있거든요.
20/12/29 19:53
28일~29일 이틀에 걸쳐 문의했으면 어제 오늘 문의 한 겁니다.
이걸 1~2주씩 의미 없이 질질 끈다면 몰라도 주말 낀 것도 아닌데 몇일 지연될지 보지도 않고 한국 국민 1호 운운하는건, 설마 3월에 국내 공식 접종 시작할 떄 까지 막을거라고 생각하신건가요...;;
20/12/29 20:04
주일 미군에서도 똑같이 일본인 근로자들은 제외랍니다
https://news.v.daum.net/v/20201229175130775#none
20/12/29 20:05
https://m.yna.co.kr/view/AKR20201229159200073?section=international/all
일본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그냥 '자국 내에서 승인 안 난 백신을 자국민에게 접종할 수 없다'는 문제인 것 같아요.
20/12/29 20:17
아 아뇨. 그건 제대로 읽엇구요. 저도 미군과 같이 생활하지 않은 카투사나 군무원은 조금 늦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국인 의료진은 좀 궤가 다르지 않냐는 말씀이었습니다.
20/12/29 20:09
카이사르님의 인품이니 혹은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봐서 무작정 악의적이라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솔직히
위에선 저도 한번 억지를 부려본겁니다. 혹시나 그 부분에 대해서 혹시 기분이 상하셨다면 당연히 정말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그런데 솔직히 억까입니다. 본문에 이유도 나왔었고요. 불만이 있으시고 까고 싶으신 기분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런게 누적되면 결국은 지금까지 잘 쌓아온 모습이 무너질 수 있겠죠. 저는 그에 비하면 과거에 워낙에 이곳저곳 부딪혀서 그 대가를 많이 치루고 있긴 합니다. 7년전 실수로 아직도 어쨌든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고 의심도 하지만 딱히 변명할 부분이 없었습니다. 물론 그때도 사과를 했지만 이미 벌어진 일 수습이ㅠㅜ 어쨌든 굳이 악의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고도 충분히 비판을 하실 수 있을겁니다. 조금만 더 고려해주세요. 그간 몇번에 걸쳐서 이야기 나누었지만 무작정 악의를 가지실 분은 아니라 판단을 하고 있긴 합니다. 그런데 그게 계속될지는 솔직히 앞으로는 누구도 장담하기 힘들거 같아요.
20/12/29 20:13
그놈에 유도리 / 융통성
제가 사회 나오고 가장 듣기 싫은 말이네요. 본인들이 필요할 땐 융통성 없다, 필요 없거나 해당 안 될 땐 절차 지켜라. 차별하냐? 사람에 대한 혐오가 생기기 시작한 것도 저 단어 때문이네요.
20/12/29 20:17
반대로 만약 미군 내 한국인한테 백신 부작용이 나타나면 누가 책임져야 할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죠.
접종은 미국이 시켜놓고 배상은 한국이 한다? 뭔가 이상하긴 합니다.
20/12/29 20:19
흠.. 이런 헛발질은 정치글에 대한 피로도를 높여서 목적하시는 정권에 대한 공격 효율을 낮춥니다.
물론 자게가 정치글로 도배가 되서 자게에 들어오는 사람수를 낮추는 효과도 생기고요..
20/12/29 20:23
사실 헛발질이 되길 바랍니다. 맞을 사람은 빨리 맞아야죠. 2월-3월 까지 기다리기전에요. 방역주권보다는 국민생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0/12/29 20:26
요새 억까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한국에서 승인 안된거를 어떻게 한국인에게 맞추죠? 미국에서 승인했으니 한국 승인과정은 프리패스 하는게 맞다는 건지..
20/12/29 20:33
아까 jtbc 뉴스보고 저 떡밥 누가 물까 했는데 여지없네요. 근데 글쓴분 과거 민주당 지지자라고 한걸 봤는데 그땐 자한당을 이런저런 음모론으로 많이 비난하셨을듯..
20/12/29 21:33
나꼼수 애청자였던건 사실이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극우 유투브는 음 뭐 님눈에야 다 똑같은 유투브라고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리섭이나 성제준 , 가로세로 , 신의한수 , 정규재 이런 애들은 한두개본다음에 쓰레기라고 생각되서 보지 않고 있고, 지식의칼 하고 크로커다일 정도만 구독리스트에 놓고 있습니다. 저쪽도 무슨이야기하나해서 이동형 털보 주진우 이런거나 .. 정치인싸 요런건 좀 보고 있고요.
여튼 댓글이 뼈아프네요. 예전에 뭐라고 나꼼수 그렇게 열심히 들었었는지 ㅜㅠ
20/12/29 20:36
어차피 미승인 백신을 맞았더라도 맞은 사람은 어차피 처벌대상이 아니고, 주사한 사람은 문제될 수 있는데 미군 군의관이나 간호사라면 공무중 행위로 재판권이 미치지 않겠죠.
20/12/29 20:57
근데 만약 백신 접종 후에 혹시나 생길 문제들 (부작용 외에도 여러 가지 건들이 있죠, 비용청구가 된다거나 백신 접종이 됐는지 여부에 대한 행정이관 등등)에 대한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지기도 하죠.
꼭 행위자들 간에 발생하는 문제들 외에 제반사항의 문제들도 끼어있을 것입니다. 물론 공무원들이 [검토한다]라고 할 때에는 저런 면면을 모두 보고 확답을 100% 다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겠지만요..
20/12/29 21:01
아님 다행이네요 식으로 던지고 보면 글 깊게 안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제목+내용까지만 보고 넘어갈테니까 선동하기 참 좋죠.
선동 목적이 아니면 다행이구요.
20/12/29 21:04
제목과 현재 나온 내용이 주는 괴리감이 충분히 피지알 정게 다워서 놀랍진 않은데
솔직히 이건 억까라고 봐야죠. 국내에서 승인안된걸 맞췄다가 만에하나 문제 생기면 그때가서 또 검증되지 않은거 맞혀서 자국민 생명 담보로 생체실험 한다고 뇌절할분들 분명 나올거고 분위기 조성해서 또 신나게 씹고 뜯고 하는분들이야 와 또 씹을거리 생겼다 좋아하겠지만 말이죠 매번 깔거리 많아서 넘쳐 흐른다고 하시는 분들이신데 까던거 마저까지 아직 제대로 사실관계 나온 내용도 없고 별거 안나올거 같은 일인데 헛발질을 먼저 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20/12/29 21:23
제가 억까라고 비난하시는거야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만..
미국 등 선진국도 맞는 백신, 그것도 주한미군 의료대상자에 한해서 긴급승인해 맞췄다가 부작용나면 민주당까가 그것도 깔거라는거도 억까죠.
20/12/29 22:32
말씀하신 부작용 나서 깔거라는건 억까다라는 부분 역시 카이사르님 말씀도 일리가 있죠.
다만 맞았을 경우 부작용이 생긴다면 책임공방 부터 시작해서 국민목숨 볼모로 블라블라 하면서 정치 공작(?) 등등으로 확대되서 결국 또 정게 파이어 될게 불보듯 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아시잖아요? 최근 정게분위기상 저런상황이 발생했을때 당연히 발생해선 안되지만 높은 확률로 카이사르님이 말씀하신 부분처럼 안흘러갈거라 저는 생각되더라고요. 깔만하니까 까시는분들도 많고 합리적이고 격조있게 논쟁 하시고 비판하시는 분들도 많은 반면에 그런거 없이 그냥 기분따라 남들까니까 나도 까고, 결국 뇌절하는 분들도 많이 보다보니 그래 되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이 들어서 남겨봤습니다.
20/12/29 23:18
미국 fda 승인이 우리나라 식약청보다 전 신뢰가 가서 상당히 분노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많은 분들의 의견에도 일리가 있어보입니다.
다만 저의 억측이 사실로 드러나지 않도록 꼭 긴급승인 절차 밟아주길 바라고.. 그리고 우리나라 방역주권보다는 그래도 한명이라도 우리국민이 (원한다면) 백신을 빨리 맞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 생각들이 다른것인지 아니면 어쩔수 없다고 보시는것인진 좀 궁금하네여.
20/12/29 23:25
카츄샤 접종 문의에 한국 정부가 잠시만 절차 기다려달라고 한 이유가 [방역주권] 때문이라는 생각부터 전 틀렸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이유는 없을지 잠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20/12/29 23:28
절차적 문제 말고 다른게 있나요? 제 억측은 아니라고 하셨으니.. 그러면 뭐가 남죠? 설마 국민인전이요? (혹시 모더나 부작용? 우리가 판단해야해서?)
20/12/29 23:36
절차적 문제도 쓸데없어 보이지만 물론 중요합니다.
선례는 매뉴얼이 되거든요. 책임소재의 문제도 있구요. 지금 백신에 대한 책임을 의약사가 아닌 정부가 지게 되어있는데 미국에서 한국 사람한테 접종했을때 문제가 생기면 책임 소재가 어디로 가느냐 하는 냉혹하지만 중요한 문제도 있고요. 거기서 방역주권을 떠올린다는 점에서 저는 님의 사고 회로 자체가 너무 정치적으로 흐르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20/12/29 23:29
우리나라 식약청이 fda보다 신뢰성이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거는 저랑 생각이 다른것이고 틀림을 논할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함니다.
20/12/29 23:42
저는 단한 번도 그렇게 말씀은 드린 적이 없습니다.
fda에서 승인한다고 무비판적으로 100% 따라야 한다면 우리나라 식약청은 왜 필요하냐는 발언이 어떻게 그렇게 극단적으로 해석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은 기후도 다양하고 인종도 다양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으니 식약청에서 국내 상황에 좀 더 포커스를 두고 크로스체크 할 수 있지 않을까요?
20/12/29 23:30
방역주권이 문제라아니라 책임소재문제죠.
모더나건 파이자건 면책 다 들고오고 문제생길때 정부가 책임을 지는 구조로 가야할텐데 만약 미군기지에서 우리나라 승인도 안받은 의약품을 맞았다가 혹시라도 문제나 부작용이 생기면 누가 책임져야하나요? 본인이 동의했고 미군은 소파에 의해 책임이 없을거니 맞은 본인이 다 책임진다면야 상관 없겠죠. 우리나라 병원에서도 데이터가 없으니 적정한 치료를 못할 우려도 있습니다. 위험성과 그에대한 자료를 전부 의료계에 공유하는 과정도 승인과정에 포함돼는데요. 하지만 그때돼서는 또 백신의 위험성 이니뭐니하면서 또 정부 깔꺼자나요. 정부가 긴급승인이라도 해야하는건 그냥 절차여서가 아니예요
20/12/30 10:26
아뇨 설마 미국FDA승인받은거에서 문제 생겼다고 정부 까겠습니까? 깐다면 다른쪽에서 까겠죠.... 그리고 저도 긴급승인이라도 해달라는거죠..
20/12/29 23:38
이런거 말고도 깔거는 많은데요.
억측에 선동성 기사로 무리하게 까다가 댓글에서 지적 많이 들어오면 [그렇겠죠? 제발 제 걱정이 기우였으면 좋겠습니다] 하는 패턴 지겹습니다.
20/12/30 10:31
뭐 저는 그패턴이랑은 다르게.. 본문부터 그 패턴 썼으니까요... ..
근데 머 시각차이 아닐까요? 지금시점에서는 저도 억까라는거 인정하지만,,,,, 저는 이정부의 궤적을 볼때 코로나를 정치적으로 크게 이용하고 있다는 의심이 매우 강하게 들구요. 댓글에서 지적이 많이 들어오는 이유도 방역관련해서도 이정부 실정이 크게 드러나면 이정부는 정말 마지막이기떄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방역쪽은 수많은 깔것중에 하나가 아니라 스모킹 건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일잘하는 정부라면 미군부대가 맞기 시작할때 같이 일하는 한국인들도 맞기 시작하는게 칭찬받을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일본정부도 같이 일못한다고 생각해요. 긴급승인이 늦어져서 미군부대와 사이가 안좋아지고 미군부대에 근무하는 한국의료진 및 군무원들의 원활한 업무가 되지 않는것은 충분히 깔꺼리라고 보이고.. 저는 그 시점을 다음주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그 시점이 점점 늦어져서 정부가 수입한 모더나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2월이 넘어가서야 미 군무원들이 맞기 시작할 수 있다면, 전 이 정부를 무너뜨리고 저주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쓰려고 합니다. 어차피 이렇게 한발한발 가는겁니다. 박근혜 탄핵때 했던 열정의 반정도는 쏟을 예정입니다.
20/12/30 11:45
사실 정부에서 하는 것치고는 반응 빨리 나온 거 맞는 듯해서 다그친 게 효과가 없진 않았을 듯한(적어도 의식은 했을 듯한) 느낌은 듭니다만, 너무 비장하셔서 그게 약간(..).
20/12/30 11:50
뭐 쓰레기는 빨리 치워버려야 되니까요. 비장 이라는 표현은 너무 오버 같습니다. 운동권 시민단체 종북세력 이 이나라 권력에서 멀어지는 그날까지 계속 할수 잇는 일은 작더라도 하려고요. 뭐 그렇다고 제가 대단한 사람도 아니니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20/12/30 11:59
오버죠.
그냥 순리대로인거죠. 월, 화 요청 받았고 수요일 결정된건데 화요일 오후 5시 넘어서 나온게 솔직히 영향을 얼마나 줬을지 본다면 그냥 순리대로인거죠. 너무 과대평가입니다. 이건 그냥 순리대로 가는데 억까가 겹쳐서 이게 효과가 커보인거죠.
20/12/30 18:55
백신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 여론을 호도하여 지지율을 올리려는 정부나
백신을 정치적으로 해석해서 여론을 호도하여 정부 지지율을 떨어뜨리려는 분이나 본질적으론 같다고 봅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정당을 지지하고 그렇지 않은 쪽을 반대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권리입니다만, 정부를 무너뜨리고 저주하려는 행동이 요 몇 일 오히려 역효과만 일으키고 계시지 않습니까.
20/12/30 19:09
네. 그러니 역효과는 안일으키기 위해 노력하려고요. 본질적으로 뭐 님 생각대로 같더라도 저야 정치하겠다고 출마하는 정치인은 아니니 해악은 훨씬 적을것 같아요. 일 잘하는 정부 만나면 좋겠어요.
20/12/30 10:08
냉정히 방역 관점에서 미군과 접촉하고 있는 카투사, 한국인 군속들이 '행정적 문제로' 백신 접종에서 제외된다는 건 용납될 수 없습니다
미군이 진짜 우리식으로 방역하겠다고 하면 카투사와 군속들을 전부 부대 밖으로 내던져도 할 말 없습니다. 설마하니 관대하신 천조국께서 그 정도는 안 하실 겁니다 이러는 건 아니겠죠? 하지만 이 정부가 하는 짓거리 봐선 그렇게 한국인 근무자들이 개박살나고 인종차별 스멜 나도록 불이익 당하는 게 여론을 움직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난 싶습니다.
20/12/30 11:32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12301014Y
오피셜 떴네요. 저런 거 하나하나 검토해야할 사항이라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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