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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7 16:10
+@가 0.5가 넘나 보네요. 그런데 3단계라고 말할순 없으니 +@라는 애매한 숫자 이야기 한거 아닌가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말도 안되는것 같긴 합니다만.
20/12/27 16:11
3단계는 신의영역이라 절대 안하겠네요. "실천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국민 대부분이 적극적으로 잘 실천하고 있는데 안되는거면 정부정책이 잘못됐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현재 이행중인 3단계 더 강한 방역조치를 해도 이대로라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지 국민에게 실천이 중요하다는 기도메타만 열심히 굴리는거보면 참...
그냥 국민에게 GG외치고 "살아남으십시요"를 한마디 하는게 국민이 더 열심히 방역에 힘쓰기 않을까라는 생각이듭니다.
20/12/27 16:12
요 며칠 지나가다가 식당 보면 진짜 사람이 없더라고요. 정부가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각자도생의 메시지를 던지는 건 아니길 빕니다.
20/12/27 16:16
이 뭔 개소린가요
결국 실천 안하는 국민탓이란 건가요? 누구탓이 그렇게 중요하면 결정하는 자리에는 왜들 앉아있는건가요 비속어(벌점 2점)
20/12/27 16:18
3단계 올려도 확진세를 막을 수 없을 거 같으니, '3단계'를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리스크를 지고 싶지 않은 거겠죠. 사실 현재 시행 중인 2.99999 단계가 3단계보다 더 빡빡합니다. 일례로 3단계 시행령은 10인 이상 집합금지인데, 서울은 5인 이상 집합금지를 걸었으니까요. 말장난도 하루 이틀이죠
20/12/27 16:19
이번 확산세 진정 여부의 열쇠는 일상생활에서 우리 스스로 정한 방역수칙을 제대로 실천해내느냐에 달려있다.
이런 워딩이 지치게 하네요.
20/12/27 16:20
지방의 상황이 수도권보다 나으니 3단계를 할 시 반발이 심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그것에 대해선 회의적입니다. 반발이 있을 지언정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있는 지자체는 스키장이 있습니다. 지난 12월 중순 도내 몇몇 스키장에서 확진자가 생기자 강원도청에서는 16일자로 도내 모든 스키장 종사자의 전수검사를 명령했어요. https://www.yna.co.kr/view/AKR20201216145700062 기사에서 수천명이라고 썼지만 당장 제가 있는 곳 스키장 한 곳에서만 2000명이 넘습니다. 일단 전수검사를 해서 음성인들, 군대처럼 외부접촉이 거의 없이 일부 인원이 드나들 뿐이고 대다수가 합숙을 하며 사는 환경도 아니고, 애초에 확진자가 없던 곳까지 전수검사를 진행하는 것에 있어 비용v효율을 차치하더라도 일단 비용 자체가 엄청나죠. 인력소모도 커서 당장 정기적으로 진행하던 요양병원 전수검사도 밀린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지자체에서 이를 거절할 수 없는 건, 국비를 신청한 사안을 거절했다가 이것이 "노말화" 될 경우, 즉 국가에서 이를 주도하는 일이 나중에 생길 경우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래서 비효율적이고 이미 인력은 나노단위로 넓게 퍼진 상황에서도 거절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검사를 끝내고, 확진자는 없었고, 며칠이 지나 24일에 전국 스키장이 운영중단되었습니다. 3단계를 적용했다면 애초에 일어날 일도 아니었습니다.
20/12/27 16:22
헬스장은 아예 막고, 놀이공원 피시방은 풀어주고
스키장은 뭔생각인지 안막다가 몰리니까 그제서야 막고 9시이후 영업하는 술집은 막고, 식당은 다 풀어주고 대중교통도 결국 풀어줄건 다풀어주고 기준도 없고 원칙도 없고 그냥 기도메타로 지나가기만을 바라네요.
20/12/27 16:2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2103688&isYeonhapFlash=Y&rc=N
[당정, 1월중 소상공인에 100만~300만원 차등지원] 최소 1개월 ~ 수개월 문닫는 업종은 이게 무슨 소용인가 싶습니다. 죽어가는 사람에게 몰핀한방 놓는다고 살아나는것도 아니고.. 지금 문닫고 규모를 줄인 업종들은 힘든 겨울이 될거 같습니다.
20/12/27 16:25
차라리 모르핀이라도 놔주면 모르겠는데, 죽어가는 사람한테 마데카솔 하나발라주면서 생색내는 꼴이죠. 3단계 될까봐 어제 미용실 가서 이야기하다가 그래도 지원금 나오지않겠냐 했더니 혀를 차시더군요.
20/12/27 16:23
전문을 읽어 보니 기사를 좀 자극적으로 썼네요.
관련 발언은 [이미 우리가 이행하고 있는 특별대책에는 거리두기 3단계보다 더 강한 방역조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입니다. 판단은 각자 하시면 될 거 같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0&aid=0003328639 여기에 전문있습니다.
20/12/27 16:37
전문을 읽어보면 더더욱 말장난이라는걸 알 수 있는데요?
"현단계는 강제성은 없지만 방역수칙만 놓고 봤을때 3단계에 뒤질게 없으니 국민이 스스로 잘 지키면 충분히 해결되지만, 해결이 안된다면 그건 스스로 안지킨 국민의 문제" 이 말인데 방역단계가 존재하는 이유가 지도만으로는 관리가 안되니까 강제성을 더해서 관리하는게 목적 아닌가요? 그런데 그걸 손놓고 국민에게 넘긴다는건 3단계 시행시 따라올 수 있는 리스크에 책임지기 싫으니까 안하는거죠
20/12/27 16:43
네.
전 정부를 옹호할 생각 따위 없구요. 단지 비판의 방향을 이야기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기자에 의한 잘못된 정보로 기반으로한 비판과 전문을 보고 의도를 파악한 후에 비판은 다른 거니깐요.
20/12/27 17:26
더 강한 조치도 있다, 와 더 강한 조치다, 는 다른 거죠.
다른 쪽에 깔 것들이 많은데 소모성에 그치지 않을 단어 한두 개로 까는 건 오히려 정부 쪽에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드문님이 짚은 것처럼 국민한테 책임을 전가하는 늬앙스의 발언이 더 조명을 받아야 할텐데 말이죠.
20/12/27 18:08
기사 본문은 총리 말 그대로 인용했고 헤드라인에서나 님처럼 해석할 여지가 조금 있는 정도인데요
그리고 님말대로 그 발언에 더 신경이 가야하지 않나요? 다른분들 댓글처럼 말이죠 아무리 다양한 존재한다지만 누구나 유추하는 문제점은 놔두고 정말 엉뚱한 부분에 문제삼고 계시네요
20/12/27 16:27
3단계를 실시하면 영업에 지장이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정부에서 지원금을 지급해야하는데 2.x단계에서는 의무적으로 지급할 사항이 없다고 알고있습니다.
이 때문에 3단계 격상을 주저하는거 같은데 제가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 맞나요????
20/12/27 17:49
아뇨. 3단계랑 지원금이랑은 상관없습니다.
지금까지 나간 수 차례의 긴급지원금은 2단계 이하에도 잘만 나갔거든요. 다만 3단계를 격상하면, 집합시설은 물론이고 일반 회사까지 닫아야 하는게 그 파급력이 가늠이 안되기 때문이라고 보는게 옳을듯 싶네요.
20/12/27 16:32
대책은 없고...
그냥 이대로 두더쥐잡기나하면서... 운빨터지길 바래봅니다 기도합시다... 다들 각자도생하시고 괜히 정부가 잘하는 몰아가기의 희생자가 되지않길...
20/12/27 16:34
그냥 서민 경제를 고려해서 격상 안하는 거니 함께 노력하자 정도로 설명하면 될텐데
왜 저렇게 이상하게 구질구질해 보이는 설명을 할까요 안하는건 충분히 이해하고 어떤 노력과 협조도 할 생각이지만 뭔가 의사소통 방식은 마음에 안들어요 정말...
20/12/27 16:42
3단계로 올려서 경제가 망가지면 정부 책임이고,
3단계로 안 올리고 코로나 퍼지면 국민 책임이니 정부는 책임지기 싫으니 니들이 알아서 조심해라? 이런 거군요 크크
20/12/27 16:45
“이번 확산세 진정 여부의 열쇠는 일상생활에서 우리 스스로 정한 방역수칙을 제대로 실천해내느냐에 달려있다”
제발 정부부터 스스로 정한 방역 수칙을 실천해 주세요. 정부가 실천 못하는 이유가 있다면 일반인들 또한 그런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영업 못하는 자영업자들은 어떻게 할 겁니까? 이런 식으로 질질 끌면서 겨울 내내 영업 못하게 할 건가요? 기약이 없으면 풀어라도 주든지요.
20/12/27 16:56
하... 진짜 이러다 하루 확진자 만명보는거 아닌지... 초반엔 잘하다가 후반기 들어서 왜이러는건가요?
진짜 미리 겪어서 메뉴얼화된 부분만 잘 지키다가 정해놓은 그 범위만 벗어나면 먹통되는건가
20/12/27 16:57
이러면서 백신보다 방역이 중요하네 어쩌네 하는 정신승리나 한심하게 해대는 거였군요.
무슨 2.99999...는 3과 같으니 실질적으로 3단계 중입니다! 라도 하려고 스택쌓나요? 솔직히 지금 정부 방역은 국민들이 정부정책 잘 따라주는 특성 없었으면 되지도 못했죠. 그걸 지네들이 능력이 좋아 잘했다고 착각하는 꼴도 한심한데, 이거에 도취되어서 미래 생각은 하지도 않는 현 정권엔 이제 무능함을 넘어 해탈까지 하게 되네요.
20/12/27 16:58
지금 자영업자들은 이번 재확산 이전 대비 매출이 반토막도 아니고 1/4토막이 났다고 하는데요, 이럴바에야 빡시게 올리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냥 책임지기 싫어하는 것 같은데.... 에휴
20/12/27 17:16
아마 계획이 다 있을꺼에요 2.7 2.8 2.9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2.991 2.992 이렇게 하면 인류가 멸망할때까지 3단계안하고 연장할수 있습니다.
20/12/27 17:20
저는 왜 방역의 성과가 안 나타나는지 왜 1000명 이하로 줄어들지 않는지 이해가 안 가요.
이미 충분히 강력하지 않나요? 위험시설은 문닫게 하고 사실상 9시 이후로는 도시를 정지시키고 다들 마스크 다 쓰고 당기고 실내에는 가는 곳마다 손세정제 비치하고 의자도 띄어 앉게 하고 대체 왜 1000명까지 늘어나고 줄지는 않는지 이해가 안 가요
20/12/27 17:29
수많은 직장들에서 다 업무를 하니까요. 대중교통 바글바글하게 타고 다니니까요. 식당들은 영업 하니까요. 교회도 여전히 모이니까요..
어디서건 접촉될 여지는 남아있죠. 그리고 9시 이후 금지도 생각해보면.. 9시 전에 사람들이 훨씬 많이 다니는데 오히려 야간에 다닐 수 있게 해서 분산 효과를 노리는게 낫지 않나 싶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20/12/27 18:02
저는 별로 이상한 것 같지 않습니다. 추워지면 호흡기 질환 늘어나는 건 상수고, 다른 나라들도 겨울 다가오면서 다 폭증했으니까요.
추우면 몸은 당연히 체력 더 소모하는 거고, 그러면 이전에는 큰 문제가 없었던 약한 접촉으로도 감염될 확률이 오르는 거겠죠. 이게 뭐 예상하기 어려운 것도 아니고 코로나 초기부터 주기적으로 경고를 했던 사안이죠. 그래서 저는 이 숫자가 나오는 것 자체는 굳이 정부나 시민 탓할 게 없다고 봅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숫자가 한번 오르기 시작하면 계속 펌핑되는데 그 증가가 억제되고 있는 것만으로도 방역이 최소한 중간의 성과는 거두고 있는 것 같거든요. 화나는 건 피해 입는 계층에 대한 지원이나 병상 대책 같은 것들이 전혀 진전이 없었다는 부분들이죠.
20/12/27 21:52
그렇게 해서 1000명으로 억제하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원래 그 당시 감염재상산지수를 1.2정도로 추정했어요. 이 말은 가만히 있어도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한다는 얘긴데, 그렇지 않고 있다는건 어떻게든 뚜껑 덮어서 억제하고 있다는걸로 봐야죠.
20/12/27 17:39
제가 느끼는 분위기는 그럴꺼 같네요
정부가 뭐 간보기 한다고 해도 3단계 올리는게 그리 쉬운건 아니니깐요 당연히 방역실패 여론으로 욕먹을꺼같은데요
20/12/27 17:41
아직은 친정부쪽 커뮤가 더 많지 않나요 클리앙이나 보배, 뽐뿌나 루리웹이나 여초 사이트도 그렇고 DVD PRIME이나 사커라인도 그렇고요
반정부쪽은 엠팍이나 FM PGR 이고 다른곳은 잘 모르겠네요
20/12/27 17:45
뭘해도 욕먹을수밖에 없게,방역관련해서 그런 상황을 자초한게 정부죠.겨울을 대비해서 결과적으로 한게 없으니...백신과 병상확보라도 했으면...
20/12/27 17:48
뭐 이부분은 정부에 실책이라고 봅니다.
설마 겨울되서 이정도까지 늘줄 몰랐던 거 같고 백신이 이렇게 빨리 제조될줄 미처 예측하지 못했고 방역에 대해 너무 자신했던 면이 있었던거 같네요
20/12/27 17:50
결과론일수도 있겠지만,10월에 1단계로 내리고 소비쿠폰 뿌리면서 국민들에게 신호를 잘못준거도 정부니까요...그리고 지금 3단계를 둘러싼 정부의 태도를 봐도,애초부터 겨울에도 3단계는 가지 않을것이라는 자신감같은것이 있었다고 보입니다.그게 근거가 없는 자신감이었다는게 문제일뿐...
20/12/27 18:50
겨울되면 폭발한다고 방역 전문가들이 그렇게 경고했는데 몰랐으면(혹은 무시했으면) 그 시점에서 이미 변명할 여지도 없습니다
20/12/27 17:52
이 와중에 청와대는 2월에 백신접종 한다고 하고
총리는 아직 모르겠다고 하는데 너무 말이 안맞는듯한 느낌이... 2월에 맞는다면 AZ로 하겠다는 얘긴건지 모르겠네요
20/12/27 17:55
뭐 다행히 날씨가 계속 추워지고 있으니
가만 놔둬도 활동량 자체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긴 할겁니다. 연초에 영하 20도 최고의 한파가 대기중이라고 하니 그걸 믿고 있는걸지도 모르죠.
20/12/27 17:59
3단계가 시행이 되면 가장 큰 장점은 종교시설 집합금지인데(1인이상 전부 온라인),
문제는 관공서도 거의 다 문닫고, 다중이용시설은 전부 셧다운, 백화점도 셧다운, 마트는 유권해석에 달렸는데 아마 생필품코너만 열지 싶고, 그 외 일반 회사도 필수인원 외 전부 재택해야 하는게 가장 큰 문제죠. 이게 보통 문제가 아닌게, 3단계 떨어지면 회사에서도 휴업수당 부담 없이 맘대로 무급휴직 때릴 수도 있을겁니다. 회사도 운영을 해야 하니... 지원금이야 3단계로 올린다고 무조건 줘야 하는 것도 아니고, 이미 2단계 시절에도 몇 차례 지원한 바가 있죠. 지금이야 빨리 3단계 가자고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막상 3단계 되자마자 회사에서 무급휴직 시켜버려서 자영업자 체험을 손수 당하게 되면 생각이 많이 바뀌시지 싶네요.
20/12/27 18:49
마지막 말에 백프로 공감합니다. 여기 PGR도 그렇고 화이트 칼라 직장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무렇지 않게 3단계 올려버리자고 하는데 자기 일 아니라고 참... 파린드롬님 말처럼 3단계 되자마자 모든 회사에서 무급휴직하면 (그래도 자영업자보단 타격이 덜할듯) 쉽게 3단계 올리자고 이야기 절대 안나올거라 봅니다.
20/12/27 19:41
역설적으로 전 마지막 문단때문에 2주정도 빡세게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도 직장인이지만, 직접 피부에 안 와닿으니 무뎌지고 현실파악 못하는부분도 분명 있다고 봐서요.
내 생활에도 타격을 준다. 라는걸 다시금 인식해서 경각심을 일깨우는... 일종의 진짜 극약처방도 써야할 정도로 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개판입니다. 계속 이런식으로 이래서 못해, 저래서 못해 해봐야 사람들은 더 헤이해져서 돌아다고 병은 점점 퍼질껍니다. 2주무급이란건 상상만해도 아찔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건 내 가족의 건강이니까요. 이번주말 와이프 회사 동료의 남편이 확진됐다해서 연휴3일내내 마음 졸였던게 이런생각을 하게된 계기가 됐네요.
20/12/27 19:54
노인 사망률만 높고 나는 2.5단계 봉쇄 직종도 아닌니 나랑 상관없다고 나대는 무리들이 많죠..저도 사실 광배님과 같은 이유로 3단계 했으면 좋겠습니다..후
20/12/27 18:00
https://news.v.daum.net/v/20201227140114928?x_trkm=t ['가족 전파' 주범은 40·50대..정은경 "집서도 마스크 써달라"]
아니 40-50대의 사회생활로 깜깜이 감염이 있으면 사회생활 때문에 나오는 감염자 수를 줄일 대책을 세워야지(3단계 대책 등) 사회생활은 하도록 놔두면서 집안에서도 마스크 쓰라는 소리가 나옵니까? '사회에 코로나가 만연하고 위험한데 막지 못하겠다. 회사는 다니시면서 마스크나 써라"는 소리를 이렇게 애둘러하는건가요? 40-50대랑 청년&노인세대랑 갈라치기하는것도 아니고 뭔 소리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이러다 코로나 주범인 직장인 40-50대를 회사에서 먹고자는 대책 새우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20/12/27 18:03
정은경 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의심 증상이 발생한 경우 즉시 검사를 받고, 동거 가족 간에도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보다 외출ㆍ모임을 자제하고, 가정 내에서도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잘때도 마스크 쓰고 자야겠네요. 크크
20/12/27 20:04
[의심 증상이 발생한 경우 즉시 검사를 받고, 동거 가족 간에도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 하라는 말로 보입니다.
제목이 좀 자극적이네요. 주범이라는 단어도 기자가 쓴거고
20/12/27 18:08
3단계 없이 코로나 극복한 K방역 타이틀을 놓치기가 그렇게 어려운거죠.
윤석열 징계때도, 정경심 사랑해요 할때도, 윤미향 터졌을 때도, 손혜원 터졌을때도, 옳은 일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은지가 좀 되었죠. 유일한 판단 기준은 지지율. 하지만, 3단계 안가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으니 안가는거라고 밖엔 볼수가 없네요.
20/12/27 18:46
또 자영업자들에게 선심성 현금 주고 입닦으려 하네요...아니 100~300만원 현금으로 받았다고 치면 그걸로 한달 임대료나 간신히 낼 수 있을까요? 임대료 냈다고 치죠. 그럼 다음달은요? 아니 이런것보다 지금이 정말 전쟁에 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일부만 내게 하고, 대신 임대인들에게 세제혜택과 금융혜택을 확실히 줘서 소상공인들이 장기적으로 버틸수는 힘을 줘야지. 그냥 돈주고 땡? 너무 아마추어적 아닙니까 진짜?
20/12/27 19:56
3단계하면 모든 비용을 정부에서 부담해야 하니까 그렇죠.
수도권 지역 업체 휴업하게 되면 휴업에 대한 비용을 국가에서 부담해야 할텐데 (급여라던지 임대비용같은) 어정쩡하게 못잡으면 돈은 돈대로 쓰고 욕은 욕대로 먹으니까요. 지금봐서는 크리스마스랑 연말 3일 노는것 때문에 1월초에 다시 한번 더 확진자 수 올라갈것 같은데 어찌할런지 모르겠네요.
20/12/27 20:04
자영업자이고...
소상공인 지원도 받았지만 3단계 올릴 타이밍이 이미 늦어버린 것 같아요 천명대 뜰 때 빡세게 2주 정도 했어야 하는데...라고 말하는 지금도 늦었는데 또 3단계 안하고 지나가네요 어짜피 욕먹는 거면 제대로 하고 국민들 잡들이해서 아예 국민들 탓으로 하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왜 애매하게 지금 니들 탓이라고 하는 건지 이게 어설프게 2.5단계로 쭈욱 가는게 자영업자한테 오히려 더 피가 말라요 문닫아버리면 차라리 마음이 편한데...
20/12/27 20:06
이런 위기에서 결단할 수 있는 대통령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네를 끌어내린 건데 현실은 으썸하네요
3단계 하면 코로나는 둘째치고 다 굶어죽으니 정부를 믿으라고 얘기를 하던지, 2주만 다 같이 감내하자며 3단계로 올리자고 하던지 뭐, 어차피 코로나 끝날 때까지 재인이가 그런 얘기 할 일은 없을거라고 믿지만서도 그래도 혹시... 하는 일말의 희망은 갖고 있습니다
20/12/27 20:39
저 어릴 때 자라던 때 생각해 보면
박정희 시대 때 경제발전은 박정희가 한 게 없고 국민들의 피땀이라고 많이 들었는데 그 말씀 하시던 분들이 정권을 잡으니까 간호사 의사는 갈라치기하고 국민들은 나쁜 놈으로 몰아가면서 K방역은 정치가의 공이 되어버리데요 신기신기
20/12/28 16:58
글쎄요 당장 구글 검색해봐도 정부에서도 국민 덕에 방역에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530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511632
20/12/28 18:30
k 방역 실패했다고 후드려까기 시작하니까 앓는 소리하면서 봐달라고 국민 타령하는 거지,
그 전에는 무슨 정부의 시책 덕택에 k 방역 성공했다고 헛소리 많이 하던 거 같은데
20/12/28 18:47
그건 나중에 하는 걸로 하고,
일단 국민 덕에 성공했다고 하면 k 방역이니 하는 게 애초에 말이 안 되는 건 맞지 않아요? 이상한 말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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