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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12 19:36:24
Name	Leeka
Subject	[정치] 文대통령 방문 임대단지, 4채 중 1채 꼴 공실..공급자 위주 공급 탓
https://pgr21.com/freedom/89236 삭게로! https://news.v.daum.net/v/20201212075857831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해서 칭찬했던 화성동탄 행복주택 단지의 경우 '1년간 4차례에 걸쳐서 입주민을 계속 모집했으나' 1640채중, 400채가 여전히 공실이라고 합니다. 2019년 9월에 1차 모집했으나 미달 2019년 12월에 조건을 확대해서 모집했으나 또 미달 2020년 4월에 모집했으나 또 미달 2020년 8월에 모집했으나 또 미달 조건 확대의 경우 신혼부부 전용은 원래 7년까지가 신혼부부 기준이지만 10년으로 확대. 소득제한도 100%였으나 130%로 확대.. 했지만 계속 미달이였다고 합니다. 공실의 대부분은 전용 16이라고 하는데요. 대학가도 아니고, 동탄에서 전용 16에 거주하고 싶은 사람이 워낙 없다보니.. 결과적으로 미달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어서' 라고 봅니다. (임대주택 수량을 채우려다보니. 사람들의 수요가 없는곳에 자꾸 지어서...) 실제로 수요가 넘치는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S-2블록이나 위례신도시 A3-3b블록의 행복주택 같은 경우엔 첫 모집부터 90% 이상이 한번에 차는 성과를 보여줬다고 합니다. 저정도 집이면 서민들은 살거라고 하지만, 현실에선 신축임에도 1년째 25%가 공실입니다. 정부에서는 100만호, 200만호 같은 숫자에 집착하는것보다도. 위치에 맞는 크기의 공급을 딱딱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대학가 근처라면야 원룸으로 왕창 해서 학생들이 이용하면 Good이고 수요도 잘 되겠지만 외곽에 원룸으로 지으면 신혼부부도 안가고, 학생도 안가고.. 외곽은 그에 맞춰서 수량을 줄이더라도 크기를 키워서 신혼부부등을 받아야 맞는 방향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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