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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4 01:22
[고급 레스토랑]의 원류를 찾아서... 눈팅하다가 아주 최근에 아이디를 만들었습니다.
생각나서 찾아보니 탈퇴하셨네요. 저였다면 한글날에 [고급 레스토랑]으로 닉변했을 텐데... 아참 추천게시판에 임요환 선수와 스타리그 관련해서 글 잘쓰시던 분이 계셨는데 그 분 글도 아직 찾아봅니다. SO1 스타리그랑 다음 스타리그만 쓰신 것 같던데 아쉬워요..
20/11/14 11:57
고오급 그 분은 원래 강등과 복귀를 반복하다가 일정 기간 이내 강등 수 회 달성시 영구강등 업적을 달성하시고 그 뒤에 탈퇴하셨습니다..
20/11/14 01:26
16년전에 스타가 한참일때, 여기가 가장 재미있고 좋은 글이 많았었습니다.
스갤류의 막나가는 글도 좋아했지만, 적어도 스타커뮤니티 중에서 피지알만큼 정제되고 고민해서 글을 쓰는 사이트는 많지 않았습니다. 자연히 좋은글도 많았구요. 지금 돌이켜서 과거의 글을 찾아보면 오그라듬을 참을수 없지만, 그때는 또 그때의 맛이 있었습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제 피지알 첫글은 2004/05/30 에 작성했었네요. 헐..
20/11/14 01:29
겜큐에 pgr운영자가 홍보글 올린거 보고 가입한 사람들이 대략 회원번호 1000번대 이하 일거고..
그 다음 결정적인 이유는 겜큐가 망해서 오갈데없던 스타팬들이 여기로 모였죠.
20/11/14 01:30
프로게이머 랭킹!
보러다니다가.. 눈팅꽤 했었는데 한번 서버가 죽었었나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다시 살아난후? 아 이제는 글도 쓰고 댓글도 써야겠다.. 해서 가입했네요..
20/11/14 01:34
ArcanumToss님의 프태전 공략글을 어디 블로그에서 퍼간걸 보고 또 없나 검색하다가 가입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플토로 저그를 이길 수 없어서 저그로 주종을 변경했... ㅠㅠ
20/11/14 01:35
스타1 시절에 여기가 제일 활발하다 생각되서? 눈팅만 하다가 댓글쓰고 싶어서 한참뒤에 가입했던거 같아요.
예전에 엄재경해설이 스캔위치에 저글링 버로우하면 스캔건설이 되나안되나를 방송에서 말하고 그 뒤에 여기다 글썼던게 기억나네요
20/11/17 15:12
글이 남아있을거 같은데 잘 안보이네요 흐흐
https://pgr21.com/free2/24959?page=10&divpage=13&ss=on&sc=on&keyword=%EB%B2%84%EB%A1%9C%EC%9A%B0 이 글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20/11/14 01:42
2002년도였나 맵다운로드 받다가 돌아돌아 오게됐는데, 잘못눌러서 다른 게시판갔다가 글들이 좀 신기해서 눈팅하기 시작했고,
가입은 한 2~3년도 뒤쯤? 근데 잊고지내다가 다시 들어왔는데 아이디까먹어서 다시 만들었죠..
20/11/14 01:43
mbc게임에서 감염된 최시원님께서 언급하시는 바람에 들어간게 시초입니다.
아마 럴커가 죽고 나서 때린 막타 데미지가 40이라고 PGR 유저 실험으로 나왔다는 얘기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20/11/14 01:45
피지알은 처음엔 19년도 LCK 스토브리그 정보찾다가 알게되었고
가입은 나이 자랑하고 싶어서(?) 했네요 제 첫글이 수능본다고 응원해달라는 글이였죠 아마...?
20/11/14 01:48
아주 예전에 06년도였나 OGN에서 재방송 틀어줄 때 PGR 평점을 기록해놨던 걸 보고 알게 되었네요.
실제로 들어온 거는 한 3년 된거 같네요.
20/11/14 01:48
어쩌다가 알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가입하게된 계기는 기억납니다. 사실 아이디는 기억이 안나지만 게시판에 스타유닛과 당시 선수들을 약간 무림고수들 비슷하게 소설로 만들어서 연재해주신 분이 계셨는데 잘 읽고 있다고 댓글 쓰기위해서 가입했습니다.
20/11/14 01:57
임요환 전적 검색하러 들어왔습니다......
근데 계속 오면서도 가입을 안했었나봐요, 아니면 했다가 아이디 잃어버리고 다시 가입했던지 분면 2000년대 초반에 왔었는데, 지금보니 2010년 가입이네요
20/11/14 01:59
단순하게 스타 빌드 보려고.............
댓글 달고 개인정보 확인해 보니 2004년이네요. 2003년도에 피방 오픈해서 장사 시작했으니.. 후.. 뭔가 징글 맞게 오래된 듯..
20/11/14 02:01
스1을, 정확하게 말하면 임요환 선수를 좋아해서 관련 커뮤니티 다니다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한번 탈퇴했다가 다시 가입했네요. 예전엔 겜게랑 자게가 따로 구분 안되어 있었고 스1도 좋아해서 관련글도 읽고 쓰고 했는데 요즘엔 게임엔 관심없어서 자게랑 스연게만 다니네요.
20/11/14 02:06
유머사이트 찾다가 들어오게 되었네요.
2008년도에 한번 가입했던걸로 또렷이 기억하는데 한번도 댓글단적이 없어서 그런가 아이디가 사라져서 새로 가입했습니다.
20/11/14 02:07
게임사이튼데 주이용자분들 연령대도 높으니 고전게임 추억팔이도 같이 공유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가입했어요. 엄청 옛날 글들 검색하니 제가 제일 좋아하던 고전 Rts 글도 발견돼서..
20/11/14 02:21
저도 탕수육 글을 통해 여기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꽤 수준있고 정제된(?) 글들이 올라오고 있어서 자체적으로 3달 넘게 눈팅하고 가입하게 되었죠. 저 역시 게임은 즐기지만 겜게는 거의 가보질 않네요. 게임 관련해선 보는게 좋지, 글로 쓰거나 읽는건 쉽지 않네요.
20/11/14 02:27
어릴때부터 롯데팬이였는데요.
어느날 스타1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프로게이머라는 직함이 생길때쯤 PGR 눈팅을 시작하였고, 선수들 응원글 잘 보고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다 응원하는 선수 글에 댓글을 달고 싶어서 아마도 가입을 했었던 것 같네요. 주작 터지고 스타1이 내리막 길을 걸을때쯤 PGR도 뜸하게 오곤 했었죠. 그렇게 한동안 야구만 다시 관람하면서, 아~롯데 올해는 다르다를 몇년동안 또 다시 속고... 도저히 열불나서 야구를 그만볼까 싶던 와중에 어느날 간만에 틀어본 OGN에서 롤드컵을 접하고, 롤 때문에 다시 PGR에 드나들고 있습니다. 덕분에 롤이라는 악마의 게임도 해보게 되었네요.
20/11/14 02:32
친구가 여기보면서 스타 빌드 연구하는 거를 보고 따라 한다고..
한번 탈퇴했는데 그 후엔 딱히 마음에 드는 사이트가 없어서 다시 재가입했네요.
20/11/14 02:46
눈팅은 친구놈 덕분에 시작했지만, 가입은 갑자기 글이 쓰고 싶어서였죠.
제목은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혹은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로 하려 했는데 (문제는 이 문장을 조롱하려는 게 아니라 옹호하려 했던....) 아시다시피 글 쓰려고 가입 신청하지만 한두 달 있으면 열정이 식잖아요. 그래서 안썼죠. 최근(?)에 비슷한 제목의 글을 다른 분이 쓰셔서 깜짝 놀랐네요. 아직 숙제처럼 남아있습니다.
20/11/14 03:24
스1은 어쩌다 한 번씩 본 정도였고, 주위에 스1 진성 덕후가 있었는데. 썰들을 워낙 재밌게 푸니까 좀 더 알고 싶어져서 커뮤 권해달라 했더니 PGR과 스갤을 언급하더군요. DC는 성향에 안 맞아서 이쪽으로 왔고. 눈팅만 하다가 얼주부 12년 윈터 때 불판에 글 쓰고 싶어서 가입한줄 알았는데 방금 가입일 보니 13년 때 가입했고 12년 때도 눈팅만 했던 것 같네요.
20/11/14 03:57
LCK 팬이어서 1~2년 눈팅하다 그리핀 사건 계기로 가입신청 했습니다.
제 동생이 한때 롤을 했다보니 롤을 안 하더라도 관심은 가지게 되었는데 LCK 팬 된건 2016 롤드컵 접하면서부터였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20/11/14 06:07
스타 보면서 스타 커뮤니티는 다 이용했죠. 포모스, 와이고수, 스갤..
크크크 <- 이렇게 변태같이 웃는 사이트가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그 뒤로 신나게 크크크 웃고 있습니다.
20/11/14 07:03
스타요
정확하게는 아이젯?님의 카툰을 다른 곳에서 보고 흘러왔죠 랭킹 1위가 임요환에서 이윤열로 바뀌던 즈음이었던 듯요 스타가 시들할때쯤 다시 빠지게 만들었던 임요환에게 애정이 많았죠.
20/11/14 08:26
스갤서 놀다가 향숙이외치는 캐릭터 때문에 웃겨서 왔던거 같은데
2달 이라는 시간때문에 가입없이 눈팅만 하다가 어느순간 글을써야 겠다고 생각했네요
20/11/14 08:27
저 어렸을때 다윗의장막 덕질하다가 피지알을 알게되었고..그 후 2012년 제8게임단으로 이스포츠를 처음 접하면서 매일 드나들게 되었던 것 같아요 크크
20/11/14 08:41
유게나 스게 보려고 가입했는데
진짜 이유는 폰 데이터요금제 때문에 였습니다대로 x같이 느린 인터넷 속도에 진짜 안터지는 데서 폰하면 뭔 커뮤니티를 들어가도 화면이 안떴는데 유일하게 제대로 메인이 그리고 글목록화면이 뜨는 유일한 한국 커뮤니티사이트엿습니다 그땐 영상이나 사진첨부글은 운좋을때나 볼수있어거 글만있는 추천게나 겜게도 많이갔네요 이젠 데이터무한이라 아무데나 가도상관없는데 있다보니 꽤나 정치중립직인 사이트성격이나 "똥"이라는 존심꼰대가 있을수 없는 비교적 평화로운 정체성에 여기정착해버렸네요
20/11/14 08:42
2002년에 스타리그 보는데 pgr21이란 사이트를 언급했어요 엄재경 해설이..
그때부터 눈팅 하다가 2004년 가입 인터넷만 켜면 욕설이 난무하고 그런게 싫어서 피지알이 편했는데 뭐 요즘은 욕만 안하지 욕하던 사람들 모여있네요
20/11/14 09:11
정치글 보러 왔습니다. 사실 정치에 별로 관심 없지만 이용하던 사이트들이 한쪽 진영이 주류가 되면 반대편 의견이나 댓글 정도만 한번 써도 낙인 찍고 귀막는 꼴에 피로가 심해져서요.
티격태격 하더라도 다양한 의견이 공존할 수 있는 곳이라 좋았고 정치 이외의 수준 높은 글들도 많아서 가장 자주 눈팅하는 곳이 됐습니다. 스타1이 인생게임이고 요즘도 매일 즐기지만 다른 게임은 일절 하지 않아서 게임 게시판은 안보게 되네요.
20/11/14 09:45
무슨 글이었더라... 구글에 뭔가 검색했는데 피쟐이라는 사이트의 글이 상단에 올라와있던 기억이 납니다.
읽고 다른 글들도 보니까 다른 사이트보다는 좀 더 묵직한(?) 맛이 있어서 계정 만들고 유예기간도 기다리고 크크 높은 식견의 글들과 소소하지만 재미있는 일상글들이 저를 여기로 이끈거같네요.
20/11/14 10:42
저는 누군지 기억안나는데 어떤 정치인이 토론프로에서
피지알을 언급하고 이후에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 어쩌고 저쩌고 하는걸 봤습니다 도대체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이 뭐야 궁금해서 찾아보게 됐네요 되게 큰 광장인줄 알았는데 경로당이더라구요
20/11/14 10:43
저도 타 사이트에 링크된 피지알 글 보고 들어왔다가, 다른 게시글들과 댓글들의 퀄리티, 그리고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을 보고 주저앉았습니다.
저도 게임이라면 어지간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시절 이야기들 나오면 반갑기도 하구요.
20/11/14 11:06
원랜 눈팅으로 아이디없이 여러사이트 롤게만 돌아다니면서 보는스타일이었는데 누가 친목질 어쩌구 하며 덧글 파이어나더군요 그거보고 웃겨서 사이트 즐찾하고....가입은 또 한참후에...좀 억지로 덧글다는느낌이 들긴합니다 솔직히 배변관련밈은 아직 안웃겨요 하루종일 겜게만 들락날락하다 최근엔 유게를접함
20/11/15 20:42
13년도쯤에 게시판,글 싹다 엎으면서 유저들 대부분이 떠났습니다. 사이트 자체야 명맥은 이었지만 같은 커뮤니티라고 보기 어려울정도로
20/11/14 11:25
절대다수가 스타 그것도 2002년경이네요 크크
2016년쯤에 도로시님의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글 보려고 처음 들어왔다가 2017년에 시공의 폭풍 드립치려고 가입한 저는... 크크크
20/11/14 11:32
많이들 그러실텐데 저도 2002년 스타에 빠져있을 때 프로게이머 랭킹보려 가입했고 스타전술도 많이 참고했죠. 그러다 스타의 인기가 식고 나이가 들면서 정치글에 어느덧 댓글을 자주 달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그래도 pgr 가입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1/14 11:42
00년대 초중반에 스타리그 방송에서 언급되어 가끔 들어와 눈팅만 하다가 뒤늦게 가입했네요.
그땐 군대 전역하고 얼마 안 된 터라 사회 소식을 많이 접하려고 했는데, 마침 토론 게시판이 있어서 다양한 의견들을 논리적인 근거 제시하며 댓글 적는 것을 보고 가입했습니다. 가입 전까지는 거의 프로게이머 랭킹과 스타 관련 글들만 봤었죠. 그리고 매일같이 들어오게 된 계기는 스마트폰 이후 요금 문제로 데이터 가장 덜 잡아먹는 사이트 위주로 다니다 보니... 아무튼 그렇습니다. 적고 나서 찾아보니 가입일이 불과 10년 전이네요. 6~7년 이상 눈팅만 한 것 같아요;;
20/11/14 12:41
스타판 잘나가던 2000년대 중반쯤 프로게이머 랭킹 보려고요.. 아마 elo기반으로 집계됐던거 같은데, 당시 케스파 랭킹에 대한 신뢰도가 별로 없어서 여기 랭킹 보러 오려고 했던걸로 기억해요
20/11/14 12:47
스타판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우연히 들어왔는데 글의 영양가들이 너무 높아서 보통 사이트하고는 다른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입은 2007년에 했습니다.
20/11/14 13:30
기억에..2003년도에 배넷에서 겜하다가 누가 pgr을 알려주고.. 싸이트 보다가 배넷 채널에 pgr있다고 해서 기웃거리다가 겜도 할겸 가입한 걸로..
시니어 채널 주니어 채널도 있었고.. 항즐이님이랑 팀플도 했던 거 같습니다?! 크크 게이머분 오셔서 1:7헌터 였나... 핵쏘기 였나도 실시간 구경했던거 같은데 가물가물...... 예전에 여기서 파생된 길드에 길드원 형님이 만드신 대저그전 공발업질럿 달리기 이런거도 다듬고 했는데.. 그립네요 허허 ㅜㅜ smt 분들 아직 살아계시려나....
20/11/14 13:48
카오스 망하고 도탁스 떠나서 이런저런 유머 커뮤니티 떠돌다보니 계속 보고 있네요
오히려 스타1 한창일 때는 스타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있는 지도 몰랐어요
20/11/14 14:13
스타죠. 그 당시에도 여기는 개싸움판이었어요. 물로 그 때는 경기와 선수와 팀 누가 더 잘하냐가 주 된 싸움의 내용이었죠. 03년인가 쌈박질하고 빡쳐서 탈퇴했다가 한 두 달 뒤 재가입했었네요. 유저들이 나이들고 정치사회 게시물들이 많아지면서 이제는 각자가 정치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진영의 편에서 쌈박질하기 바빠졌죠.
20/11/14 14:18
다들 기억하시는게 신기하네요.
전 기억나는거라곤 공지에 써있던 학생은 스타 안했으면 좋겠다는 글 보고 한참 가입안해고 눈팅하던 기억만 나는데.. 덕분에 가입은 꽤 늦게 했죠.
20/11/14 14:24
인터넷 커뮤니티 가입하는 이유가 별거 있나요?
이거저거 게시물보다가 어느 순간 댓글 쓰려고 가입하는거죠. 댓글 쓰고 싶다는 최소한의 의욕도 안생기면 걍 눈팅만 하는거구요.
20/11/14 15:21
예전에 마이큐브 전후로 해서 오고 가입하고 그랬네요.
그래서 겜게 자주봤는데 사실 겜게도 많은 사단이 있어서... 유게는 안가고... 어쩌다 똥얘기 본게 너무 싫어서요. 연게도 과한 팬덤 때문에 안가고... 게임게는 자주 가지만 항상 팬덤 때문에 하고싶은말 잘 못해요. 자게는...자게 정치글도 팬덤이 쎄긴한데 다른 곳은 취미지만 정치는 생활과 밀접하니까 도저히 못참겠던데요. 전정부도 매번 자화자찬하는거에 질렸는데 요번정부도 똑같이 하고 지지자들도 똑같아요.
20/11/14 16:45
저는 가입한지 얼마 안되었는데요 친구가 자꾸 여기 글 퍼나르는데 딱보니 아! 아재게시판이다! 하여 가입했네요. 랑그릿사모바일을 한 석달전에 시작했는데 망할까봐 아재게시판에 홍보좀 할까 싶어서요. 근데 글쓰기 제한이 두달이 있더군요. 두달 지나니 귀찮아져서 다른거 구경만 하는데 다른 사이트에 비해서 건전한 토론이 많은 거 같아서 괜찮네요. 물론 수호대도 태극기도 있는거 같지만 다른 게시판들에 비하면 양반인듯해요. 예전엔 극좌분들이 펼쳤던 음모론을 극우분들이 펼치고 극좌분들은 음모론이라고 하는걸 보면 세상은 요지경이네요. 진짜 역지사지의 자세를 좀씩만 가졌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20/11/14 21:09
겜큐에서 듣고 눈팅하다가 2002 스카이 시절에 가입했던 거 같네요.
임요환 선수가 전승으로 결승가는 것도 흥미진진했고, 프로토스 박정석 선수가 결국 우승해 내는 스토리도 멋졌던.
20/11/15 07:50
재수학원 다닐때 같은 반 친구가 어 형 서지훈 닮았다! 그래서 그게 누구야 하고 찾아보다가... 스갤이 먼저였고 자연스레 여기로 찾아오게 되었던 것 같네요. 와 아련하다.... 15년 전! 크크크크-_-
20/11/15 11:09
눈팅은 2004년인가 5년인가 부터해서 2006년인가 가입했던 닥눈삼을 실천하였던 것이어따... 스1 푹 빠져 살던 때고 스타리그 커뮤니티 찾다가 스갤이고 어디고 제 성향이랑 안 맞아서 피지알에 정착했네요 끌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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