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9/30 08:34:16
Name Means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HiOj58D4kek
Subject [일반] 화물열차와 자동차가 충돌하는 실제 영상 (YouTube, 사상자 없음)


3분 30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https://youtu.be/HiOj58D4kek?t=211)

미국의 철덕분들이 화물열차 영상을 많이 찍어서 YouTube 에 올리는데,
그중에 한분이 철도 건널목에서 화물열차와 자동차가 충돌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찍었습니다.

화물열차가 그나마 천천히 운행중이라서
다행히 사상자는 없고 유일한 탑승자였던 운전자는 멀쩡히 걸어나온듯 합니다.
영상에 따르면 운전자가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달리느라 경적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하는데,
차단기가 내려오고 빨간불이 들어오는데도 무슨 생각으로 들이댄건지 정말 알 수 없습니다.

아무리 열차가 천천히 달려도 자동차가 부딪히면 얼마나 박살이 나는지 보실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알료샤
20/09/30 08:49
수정 아이콘
기차가 너무너무 기네요.
츠라빈스카야
20/09/30 10:02
수정 아이콘
저동네는 말그대로 열차 길이만 1마일 넘는 열차들이 넘쳐서..
DownTeamisDown
20/09/30 08:51
수정 아이콘
사실 기차 특성상 정지거리가 무지 길어서.... 답이 없던... 저게 급정거하면 탈선할 공산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물론 반대의 케이스도 있긴 합니다. 지금은 없어진 구 수인선 협궤열차는 버스하고 충돌했는데 버스는 조금 찌그러지고 기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있었던...
덴드로븀
20/09/30 08:59
수정 아이콘
충돌은 4분부터
부서진 차는 6분20초부터 확인가능합니다.

그나마 진행중 차 뒷부분을 부딪친거라 인명사고는 안난것 같네요.
마음속의빛
20/09/30 08:59
수정 아이콘
한참 전부터 빵빵 소리내며 열차가 천천히 오고 있는데, 갑자기 파고 들어가는 자동차 운전자는... 핸드폰이라도 쳐다보며 운전한 건가...
이른취침
20/10/01 08:43
수정 아이콘
쳐다보며에서 '다'를 빼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겨울삼각형
20/09/30 09:12
수정 아이콘
대충 30량 넘는 화물열차네요.

뭐 한번잘못걸리면 5분넘게 기다려야하긴 하지만
야수의 심장을 가진건지 저길 뛰어드는군요.
어제내린비
20/09/30 09:17
수정 아이콘
음악을 크게 틀어놨다고 해도.. 창문도 열린상태인데 기차 기적소리가 안들렸을까요?
수미산
20/09/30 09:26
수정 아이콘
저걸 어떻게 예상하고 찍는거에요?
20/09/30 09:30
수정 아이콘
예상하고 찍은게 아니고 우연히 걸렸다고 했습니다.
엔지니어
20/09/30 09:49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운전 하면 안되는 사람이 운전 한거네요.
1. 빨간불
2. 소리
3. 게이트 닫혀있음 - 게이트 옆으로 [역주행]으로 지나감
안다치고 저정도인게 다행이라고 봐야할듯 하네요.
20/09/30 09:55
수정 아이콘
진짜 쩜오초만 늦게 들어갔어도 열차가 가운데를 치고, 차가 끌려 가면서 운전자도 골로 갔을텐데 하늘이 도왔네요
빙짬뽕
20/09/30 11:25
수정 아이콘
기차가 끝나질 않아...
20/09/30 11:40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엉망저그
20/09/30 12:03
수정 아이콘
헐....뭐가요???
20/09/30 12:26
수정 아이콘
기관차만 1량만 해도 최소 80톤 이상인데...
(제가 기관차는 잘 모르지만 영상의 저건 130톤 넘는 모델일것 같네요.)

질량으로만 따져도 그깟 자동차죠.
김티모
20/09/30 12:54
수정 아이콘
목숨 1코인 번거죠. 매일매일 감사하면서 살고 앞으로 핸들 잡지 마라...
이십사연벙
20/09/30 13:00
수정 아이콘
진짜 범퍼카 풀볼륨이라도 하고 다니나 저걸 어떻게 못듣는지..
안프로
20/09/30 13:03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기차는 역시 기네요 멈춘 순간까지 카운트한것만 40량...
VictoryFood
20/09/30 17:34
수정 아이콘
산게 기적이네요.
20/09/30 19:03
수정 아이콘
산게 기적이긴 한데

어디서 줏어듣기로 미국 캐나다 북미쪽에서 열차신호 무시하고 사고내서 저런 카고열차 운행 지연되면 벌금+뭐 엄청나게 때려맞아서 파산한다고 하더군요

저런 열차가 엄청나게 길어서 지나가는데만 30분씩 걸리기도 한다고...
엔지니어
20/10/01 06:18
수정 아이콘
사실 계속 움직이기만 한다면 30분까지 걸리진 않습니다.
중간에 섰다가 뒤로 갔다가 다시 앞으로 갔다가... 이걸 몇번 반복할때가 있는데 그럴 경우엔 20분까지 걸린적은 있네요..
오늘처럼만
20/10/01 00:24
수정 아이콘
F = ma....
다시한번 깨닫고 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8407 [일반] 각기 다른 장르의 보드게임 6종과 대략적인 소개 [98] 소이밀크러버11599 20/10/15 11599 19
88364 [일반] [역사] 로마 교황청의 역사, 기원에서 현대까지 [12] aurelius9951 20/10/11 9951 24
88251 [일반] 화물열차와 자동차가 충돌하는 실제 영상 (YouTube, 사상자 없음) [23] Means12006 20/09/30 12006 0
87948 [정치] 서울대 의대 교수들, 박근혜 정부 때는 "공공의대 연간 7백 명 운용" 제안 [135] 파어15967 20/09/03 15967 0
87858 [일반] 현대세계를 관통하는 2가지 : 세계체제 그리고 초양극화 [55] 아리쑤리랑58551 20/08/29 58551 72
87664 [일반] [역사] 윤치호의 미국관(美國觀), 그는 왜 대미개전을 지지했나? [9] aurelius8237 20/08/16 8237 6
87642 [일반] [역사] 아관파천 이후 고종이었다면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20] aurelius10242 20/08/14 10242 4
87570 [일반] [잡담] 한국, 중국, 일본이 바라보는 서양은 어떤 느낌일까? [16] aurelius9493 20/08/07 9493 7
87553 [정치]  공공임대주택이 성공하려면 세대간 차별적으로 지어야한다 [70] 부자손11654 20/08/06 11654 0
87522 [정치]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가? 대숙청기 소련과 오늘의 우리 [45] abc초콜릿10238 20/08/04 10238 0
87436 [일반] [번역] 일본 NSC차장 - 역사의 교훈 - 조선이란 무엇인가? [19] aurelius8863 20/07/30 8863 4
87310 [일반] "8월의 폭풍"으로: 소련과 일본의 40년 충돌사-17 [6] PKKA6971 20/07/20 6971 8
87286 [일반] [역사] 근대 서양과 동아시아의 만남, 그리고 미래 [7] aurelius9319 20/07/18 9319 17
87178 [일반] "8월의 폭풍"으로: 소련과 일본의 40년 충돌사-16 (feat.행복회로) [12] PKKA8008 20/07/10 8008 8
87111 [일반] "8월의 폭풍"으로: 소련과 일본의 40년 충돌사-15 [3] PKKA6553 20/07/07 6553 12
87065 [일반] [도서] 민족자결을 부정한 중국, 소수민족을 보호한 일본 (2) [8] aurelius9430 20/07/05 9430 2
87038 [정치] 도쿄 도지사 후보를 살펴보자 [22] 독수리가아니라닭11517 20/07/03 11517 0
86951 [일반] "8월의 폭풍"으로: 소련과 일본의 40년 충돌사-7 [8] PKKA6878 20/06/27 6878 10
86937 [일반] "8월의 폭풍"으로: 소련과 일본의 40년 충돌사-6 [8] PKKA6570 20/06/26 6570 11
86882 [일반] "8월의 폭풍"으로: 소련과 일본의 40년 충돌사-3 [8] PKKA7038 20/06/23 7038 13
86871 [정치] [펌]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은 곧 서울교통공사처럼 될 겁니다. [180] 은여우17191 20/06/23 17191 0
86850 [일반] "8월의 폭풍"으로: 소련과 일본의 40년 충돌사-2 [17] PKKA7444 20/06/22 7444 13
86830 [일반] "8월의 폭풍"으로: 소련과 일본의 40년 충돌사-1 [14] PKKA7928 20/06/21 7928 2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