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8/18 18:16:51
Name Leeka
Subject [정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더 내려갑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8&aid=0004457126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코픽스'를 기준으로 산출되는데요

코픽스 수치가

△지난해 11월 연 1.63% △지난해 12월 1.60% △올해 1월 1.54% △2월 1.43% △3월 1.26% △4월 1.20% △5월 1.06% △6월 0.89%

그리고 7월 코픽스가 0.81%를 기록하면서

올해 3월부터 '역대 최저치를 매달 갱신' 하고 있습니다.


실제 주담대 금리는 여기에서 가산금리 - 은행별 금리 할인 - 정부 정책에 따른 금리 할인.. 이 들어가서 결정됩니다만..

이미 2% 초반으로 내려온 상태인데. 더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신용대출의 경우에도, 중견기업이나 공무원일 경우 이미 2% 초반.. 이 나오는 상태라서.. (사람에 따라선 1%후반도 나옵니다.)


금리가 계속 내려갈수밖에 없는 요인이 외국에 있고. 어찌할수 없다는건 인지하고 있습니다만..
금리가 계속 내려가기 때문에 부동산을 통제하는건 더더 어려워지고 있지 않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8/18 18:19
수정 아이콘
요즘 주담대 받기 힘들어서 별 영향 있을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신용대출 이자가 싸서 여기도 막힐지 모르겠던데..
20/08/18 18:20
수정 아이콘
사실 코픽스가 내려간다는건 신용대출 이자도 더 내려간다는거라서.... 집값 올라가는 지분중에 금리가 너무 싼것도 일정 기여.. 를 하고 있긴 하죠

이건 외국이 계속 금리를 내리고 있다보니 답이 없는거긴 한데.
20/08/18 18:23
수정 아이콘
어짜피 LTV 꽁꽁 묶어놔서 이자가 얼마건 엔간한 현금 없이는 과열지구 진입 못해요
오히려 신용대출쪽이 몇억씩 저리로 나오는 상황이라 이쪽으로 대출수요가 알음알음 몰리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이것도 조만간 패치되지 않을까 합니다.
20/08/18 18:27
수정 아이콘
서울은 그렇긴 한데
수도권은 6억 이하가 어느정도 있고. 6억 이하면 과열지구라도 주담대에서 3억은 나오고. DTI 제한도 60% 해주기 때문에. 신용대출까지 추가로 땡길수 있어서..
수도권 구축 진입에는 영향을 줍니다.
20/08/18 18: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맞는 말씀인데 지금도 이자가 비싸서 진입 못하는건 아니라...크게 의미가 있겠나 싶습니다.
오히려 주식시장쪽으로 돈들이 더 몰리지 않을까 싶네요.
20/08/18 18:54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 있겠네요..

단지 이자가 오를 기미 없이 계속 내려간다는건 (해외때문에 어쩔수 없긴 하지만) 결국 부동산을 막는게 쉽지 않다는걸 보여주는듯 해서..

이러다 정말 말씀하신대로 신용대출 패치까지 하는거 아닌가 싶긴 하네요.
강미나
20/08/19 01:04
수정 아이콘
그렇죠. 경기도엔 아직 1기 신도시 위주로 6억 이하 아파트들 꽤 있는데 요새 금리가 하도 낮으니까요.
단지마다 주차난에 25년 된 건 감안해야겠지만(....)
수도권 분양 대부분이 6억 넘게 찍는 상황이니 구축 들어가서 몸테크 하는 것밖에 답이 없죠. 입지는 좋으니까요.
더치커피
20/08/18 18:21
수정 아이콘
어차피 과열지구는 주담대 40퍼센트로 묶여서.. 현금 충분히 보유한 사람한테 유리하려나요
20/08/18 18:25
수정 아이콘
큰 틀에선 주담대지만.. 사실 코픽스가 내려간다는건 신용대출 금리도 계속 내려간다는거라서. 신용대출을 크게 땡길수 있는 직종이면..
20/08/18 18:36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이자는 내려도 주택담보대출을 막아버렸으니 크크크
20/08/18 18:53
수정 아이콘
위에도 적었지만 6억 이하 수도권 라인은 잘 열려있습니다.. 그래서 오르는 중이기도 하고..
하심군
20/08/18 18:46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요즘 신용대출이 주담대보다 금리가 낮다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20/08/18 18:49
수정 아이콘
실제로 직장이 괜찮으면 신용대출이 금리가 더 낮습니다.. (저는 신생회사라 ㅠㅠ 아니지만.. 와이프만 해도 주담대랑 동급 금리라서..)
StayAway
20/08/18 18:52
수정 아이콘
조달금리가 아무리 내려가도 이런 저런 비용 감안하면 시중은행에서 내리는 건 한계가 있긴 할 텐데..
1프로대가 유지되면 돈이 계속 풀릴수 밖에 없고 자산가격 상승은 막을수 없다고 봐야죠.
20/08/18 18:54
수정 아이콘
그게 큰 문제중 하나네요.
샤한샤
20/08/18 19:28
수정 아이콘
노예계약 기준 신용대출도 2프로가 깨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주변에서 본 중 최저가 오늘부 2.064네요
샤한샤
20/08/18 19:47
수정 아이콘
이미 1.74가 나왔군요 ee;;
20/08/18 19:31
수정 아이콘
마통 2퍼를 볼수있으려나...
훌게이
20/08/18 19:31
수정 아이콘
영끌해서 집사는 30대들의 영끌의 범위는 "주담대 40% + 신용대출" 이라 금리 낮아지면 영끌액의 크기는 커지죠.
20/08/18 19: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집값 상승의 가장 큰 이유는 금리라고 봅니다. 부동산 가격 잡기가 더 어려워지겠네요.
-안군-
20/08/18 19:35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전세계적으로 저금리 시대인데 우리만 기준금리 올리면 디플레 및 자금이탈은 확정이라...
bspirity
20/08/18 19:41
수정 아이콘
전세계적으로 미칠정도로 유래없는 양적완화 시기죠

지금 우리는 한번도 본적 없는 양적완화의 세계에서 살고 있습니다.

실물경제는 바닥을 치는데 주가는 연일 경신중이죠.

부동산 오를때 코스피는 1400->2400을 가고

현차와 카카오는 우리나라 부호 순위를 바꾸고 있습니다.
어머에픽
20/08/18 19:58
수정 아이콘
부동산이야 뭐 정부피셜 안정화됬다고 하니 차치하고,

전세계적인 금리완하기조가 몇년이나 갈지가 궁금하네요. 누군가의 예측대로 자산가치가 폭발직전이라면 지금이 마지막 사다리같기도 합니다만.
20/08/18 20:00
수정 아이콘
이자 오르기 시작하면 곡소리 날 것 같은데...
과연 언제까지 가려나
20/08/18 20:06
수정 아이콘
제가 올2월에 3년 갱신으로 담보대출 받았는데...
지금 엄청 후회중입니다.
20/08/18 20:14
수정 아이콘
제가 2년 전에 주담대 3% 대 5년 간은 고정금리로 지금까지 대출상환하고 있는데 눈물이 뚝뚝...
20/08/18 20:24
수정 아이콘
돈의 가치가 떨어진거 아닌가 싶은데요
그게 뭐 당장의 물가가 올랐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뭔가 장기간 보관수단으로서의 돈의 가치가 떨어져가는 느낌
언젠가 집사야지 결혼해야지 이런 생각으로 저금 차곡차곡 모으시는 분들은 꿈이 점점 멀어지실지도요
라울리스타
20/08/18 20:42
수정 아이콘
대신에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예전엔 가계자금이요 하면 걍 이유도 안 묻고 해줬던 신용대출이
요즘은 어디에다 쓸거냐고 집요하게 묻더군요...ㅠㅠ

신용대출 + 주담대로 집 사려면 돈 세탁 잘해야 할 것 같네요.
20/08/18 20:58
수정 아이콘
지금 2.35 고정금리인데 갈아탈만할 금리까지 내려갈꺼 같네요.
강미나
20/08/19 01:01
수정 아이콘
그냥 혼자 살더라도 집을 미리 사놓을까 생각까지 드는 요즘입니다.
그나마 제가 사는 단지 구축은 평수에 따라 10~20% 정도밖에 안올라서 사는데 무리는 없는데
그래도 어차피 결혼은 할거고 집 사려면 결혼할 사람이랑 상의하고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심지어 구축 사면 분양은 포기하는건데....
크리스티아누
20/08/19 08:47
수정 아이콘
전세자금대츌 금리눈 안내려갈까요?
20/08/19 10:36
수정 아이콘
이자만 내는 거치기간을 줄이면 주택가격은 잡히지 않을까싶은데 이건 좀 힘들까요? 요즘 근로소득만 있으면 정말 박탈감 느낄 것 같아요
강미나
20/08/20 12:14
수정 아이콘
지금 집값 오를대로 다 올랐는데 거치기간 줄이면 진짜 젊은 사람들은 새로 집 사지 말라는거나 똑같은겁니다.... -_-
이혜리
20/08/19 10:58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신용대출 연장 했는데, 이자율이 2.5% 미만으로 떨어졌네요.
원래 3% 초반 쓰고 있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군용.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579 [정치] 쌍특검이 통과되었고 대통령실은 거부권 행사를 밝혔습니다. [124] Morning14593 23/12/28 14593 0
100576 [정치]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징역 4년 2개월 형을 받았네요 [121] 아이스베어12249 23/12/28 12249 0
100575 [정치] 이젠 독도마저…'독도=영토분쟁 진행' 기술한 국방부 [157] 빼사스16249 23/12/28 16249 0
100573 [정치] 이낙연 최측근 남평오씨가 자신이 대장동 제보자라고 커밍아웃했네요. [33] 홍철11894 23/12/27 11894 0
100572 [정치] 박근혜 미르재단 설립 행동대장=신임 경제부총리 최상목 [32] Crochen7553 23/12/27 7553 0
100571 [정치] 김홍일 "'살인누명' 김 순경에 사죄하겠다"…대면 사과는 '불발' [36] 덴드로븀9827 23/12/27 9827 0
100568 [정치] 트럼프, 재선시 보편관세 10% 기존 관세에 추가 [29] 크레토스6521 23/12/27 6521 0
100564 [정치] 이준석의 탈당 · 신당 창당 기자회견문 전문 [274] 퍼그16477 23/12/27 16477 0
100562 [정치] 이선균 사망에 분노하는 sns글을 올린 정치인 [57] 아수날12398 23/12/27 12398 0
100559 [정치] [스압] 2023년 한해를 정리하는 오브디이어 A to Z [7] 말랑4080 23/12/27 4080 0
100557 [정치]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6급 승진 [76] 흰둥13719 23/12/26 13719 0
100555 [정치]  한동훈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 취임 [166] 빼사스19104 23/12/26 19104 0
100553 [정치] 역시 총신대야 가차없지 [38] 라이언 덕후7758 23/12/25 7758 0
100552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 거부권을 행사할듯 합니다. [72] 매번같은10529 23/12/25 10529 0
100551 [정치] 류희림 방심위원장, 가족 등 동원해 민원 사주 의혹 [17] 빼사스6675 23/12/25 6675 0
100546 [정치] 한동훈이 이재명을 앞서는 충격적인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278] 아수날22128 23/12/24 22128 0
100540 [정치] 국민의힘과 합당한 시대전환은 없어질 정당이었다 [17] 계층방정9882 23/12/23 9882 0
100529 [정치] 배터리 아저씨 금감원 압수수색 및 창당 [17] 맥스훼인8434 23/12/22 8434 0
100525 [정치] "물에 빠졌다" 보고에‥사단장 "그 친구 수영할 줄 아냐? [102] 덴드로븀15126 23/12/22 15126 0
100519 [정치] 與 비대위원장에 한동훈 지명 [344] Rio21329 23/12/21 21329 0
100518 [정치] 대주주 양도세가 10 억에서 50 억으로 상향됐습니다. [176] 아이스베어13582 23/12/21 13582 0
100511 [정치] 장예찬 최고위원의 여론 왜곡 [64] 맥스훼인9826 23/12/20 9826 0
100507 [정치] '패소할 결심'대로... '윤석열 징계 취소 2심' 뒤집혔다 [94] Crochen12365 23/12/19 1236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