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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 11:25
갈라치기할 어떠한 근거도 명분도 없는데요. 문제제기를 보수단체에서 시작하고 할머니 끌어들인거면 이용한다고 볼 여지라도있지 반대잖아요.
20/05/12 11:28
전 할머니가 이용당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문제제기도 가능하구요. 그렇다고 현재 목소리를 내는 모든 분들이나 단체들이 정말로 위안부를 위해서 그런다고 보지 않을 뿐입니다.
20/05/12 12:03
당연히 정치적 공세가 있겠죠. 그러나 문제제기 자체를 당사자인 할머니가 하셨고, 의혹에 대한 해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곁가지로 보입니다. 오히려 할머니를 정의연에서 이용한 것 아닌지를 명백하게 밝히는 것이 정의에 부합하지요.
20/05/12 12:13
분수님은 정의연이 그 목적에 충실하게 운영되었고, 회계집행이 정상적으로 되었는가보다는 분노의 번지수 찾기가 더 중요해보이시네요. 본말이 너무 전도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민주당,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라고 해서 정치적 목적 없이 의혹제기를 하지 않았을텐데 그게 뭐가 문제인가요? 세월호 의혹제기는 박근혜 정부에 대한 정치적 공세없이 순수하게 아이들이 불쌍해서만 이루어졌다고 생각하시나요? 당연히 아니겠죠? 그럼 세월호 의혹제기도 순수하지 못한 것이니 분수님 입장에서는 문제가 많겠네요. 지금 분수님이 하는 말씀들은 딱 이 정도 수준으로 보이세요.
20/05/12 12:26
정치인들이 정치적 공세하는건 당연한거고 본문의 김두관 당선자도 정치적인 공격이죠. 정치적인 공세는 딱 그정도로 봐야하고 세월호에서도 불순한 의도를 가진분들이나 단체가 있을 수도 있죠. 그런 문제로 공격 많이 받은걸로 아는데요. 그게 주가 아니다보니 현재처럼 된거고 이번 아안도 결국 정의연의 문제가 크다면 그렇게 될거고 문제가 있어도 크지 않으면 그래도 문제 있는거 아니냐며 다들 입 싹 닫겠죠. 각설하고 할머니를 지칭하는건 아니다에서 너무 멀리왔네요. 이번 사태로 부디 할머니들이 덜 상처받기를 바랍니다.
20/05/12 11:18
어차피 사람들의 의도는 파악하기 힘들고, 다들 각자 행동의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따지는 것은 크게 의미없어요.
문제는 그동안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모였던 기부금이 당사자들에게 적절하게 분배되지 않은 것 같다이고, 이런 대중의 인식과 정의연의 해명이 그 간극을 메우기가 힘들어 보인다는 것이죠. 여기서 일본의 사주라느니 일본 배불린다는 얘기는 곁가지일 뿐입니다.
20/05/12 13:05
첫번째 웨이브가 수도권에서 크게 안터져서 운좋게 지나갔지만 위기에 대한 대비는 해두는게 낫습니다. 저는 두달치 먹을 것과 마스크를 비축해뒀습니다. 분수님도 마스크와 비상식량 정도는 구비 해두시는걸 권합니다.
20/05/12 13:12
위기에 대한 대비는 해야죠.
저도 제가 할만한 준비는 하고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근데 그런 것도 고려 안하시고 그렇게 지속적으로 주장을 하셨군요? 본인이 주장한 내용에 어떠한 오류가 없다고 믿으면 할 수 있는 주장이죠. 본인이 왜 그러한 주장을 했고 그러한 주장이 틀린 것으로 드러났으면 왜 그런 문제가 생겼는지 고민은 좀 해보셨으면 합니다.
20/05/12 12:02
엥? 정말 같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정의연은 보조금 타 먹고 국민성금 받아먹던 단체고, 말씀하시는 반대쪽(?)은 그런 거 하나도 받은 적이 없는데 왜 동일하게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어야 하죠?
20/05/12 12:07
무슨 말씀이신지.
정의연이 엄격한 기준을 받는 건, 위안부 문제로 국민모금 받고, 보조금 받아서 그런 거 아닙니까. 분수님이 주장하시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받아야 할 반대쪽 단체가 비슷하게 위안부 문제로 국민모금 받고 보조금 받았나요?
20/05/12 12:03
결국 그게 물타기죠
고위공직자 범죄 우려되어 공수처가 수사하는데 너도 깨끗한지 같이 보자 이거랑 뭐가 다릅니까? 일의 우선순위란건 어디다 버리는 건가요?
20/05/12 12:59
뭐가 그리 과도한지 모르겠습니다 진심으로요 공익신고자ㅡ할머님ㅡ가 있는데 그 내용에 대해 밝히라는데 과도하다? 당을 바꿨다면 그 포지션을 취하겠습니까?
20/05/12 13:03
제가 여당 지지자인가요?
제가 미래통합당을 정말 싫어합니다만 함부로 어느당 지지자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정확하지 않은 사안은 최대한 기다렸다 주장하는 편입니다. 이번 사안에 대해서 지금까지 봤는데 대략 제가 생각하는 바가 있고 그 기준으로 봤을때 과하다고 생각해서 과다하고 하는 겁니다. 물론 다른 분들과 그 기준이 다른건 인정해야죠.
20/05/12 13:39
저말고도 여당지지자라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실 거 같은데.. 아니라면 뭐 사과드립니다 님은 아니라니 상관없는 말이지만 생각해보면 포지션을 안 갖는 것 혹은 안 밝히는 것이 언제나 유리한 위치죠
궁금한건 대체 어디까지 정확해야 말할 수 있을까요? 벌써 며칠이나 지적해도 안 하고 있는 정의연이 내역공개 안 하고 이후 강제조치가 없다면, 아마 계속 정확하지 않음 상태인데 그럼 판단유보로 남는 건가요? 그 상태에서 공개하라거나 투명성을 요구하면 과도한 거겠구요 그런거라면 정의연 입장에선 아주 좋겠네요
20/05/12 12:36
위안부할머니들을 위한게 아니어도 불투명한 회계를 지적하는 건 문제가 없는 반면
위안부할머니들을 위한것처럼 돈을 모아서 본인들 쓰고싶은데 쓰는 건 문제가 되죠. 전자는 동기가 불순할 뿐인 위안부할머니 지원사격이지만 후자는 위안부할머니를 방패삼는거죠. 동기가 중요한가 행위가 중요한가의 관점 차이겠죠.
20/05/12 11:00
민주당은 이번 건을 시원하게 해결 못하겠다 싶으면 그냥 입다물고 있는게 최선일텐데....
김두관은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뭔가 헛발질을
20/05/12 11:08
이글에서 정의연 의혹이 맞냐 아니냐를 따지는게 맞는지모르겠는네요.
의혹이 확정되지않으면 자료공개하라는 사람에게 친일이니 미래통합당지지자니 해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1번 2번도 웃기는 주장인데요. 1.30년을 요구해서 거절했다부터가 웃긴겁니다. 폐기해서 들어줄수가 없다 = 거절이 아닌건 아시죠? 거기에대한 정답은 그럼 10년치는공개하겟다죠. 2번도 애초에 기재를 이해할수없게 작성한 정의연 잘못입니다. 팩트라는것도 정의연만의 주장이지 팩트가 아닙니다. 팩트가 될려면 관련 영수증 다 오픈하고 점증받아야 팩트가되는겁니다.
20/05/12 11:17
검증을 굳이 언론한테 받아야 합니까? 지정기부금 단체 승인을 받은 재단법인은 모두 언론에 영수증을 제출해서 감사를 받으라는 법이 있는 건가요? 국민적 궁금증과 관심이 생겼으므로 정의기억연대 내부에서 이 이슈를 정리하고 해명할 시간을 주면 됩니다. 언론에 자료제출을 거부했다고 쌍욕하고 적폐단체라고 욕하는 건 성급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20/05/12 11:22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 애시당초 문제를 제기한 쪽은 언론이 아니라 위안부 할머니입니다. 이용수 할머니가 최초로 문제를 제기를 하고 누가 봐도 이해하기 힘든 회계 내역을 가지고 와서 단체를 운영했다고 하니까 이 사단이 난거죠. 그리고 정의연에서 해명이요? 정리하고 해명할 생각이 있었으면 어제 기자회견에서 어느 ngo에서 기부금 내역을 공개하냐고 하는 망발은 하지도 않았겠죠. 그런데 쌍욕한 사람은 있지도 않은데 누구 보고 하시는 소리인지?
20/05/12 11:26
그럼 누구한테 검증 받을려고요?
김두관? 조국? 김어준? 그리고 그거 받기 싫으시면 지금처럼 자료제출안했다고 욕 처드시면됩니다. 대중에게 욕하지마라고 할게아니라 정의연보고 빨리 정리해서 자료제출하라고 해야죠. 그리고 이미 이슈 정리하고 해명할 시간 하라고 의혹제기후에 며칠 시간가지고 월요일 기자회견한거 아니었어요? 시간이 부족하면 얼마나 더 줘야하나요? 2년 10년? 친일세력이 다 박살날때까지?
20/05/12 11:09
1. 30년치 없으면 10년치라도 까면 됩니다. 그런데 세부 내역 공개 못한다고함.
2. 140여곳에 지급된 지출 총액인데 영수증은 없음. 지출증빙이 없는데 그걸 어떻게 믿죠?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을 난독증이니 이를 악물고 깐다느니 하며 비난만 하지말고 제대로된 팩트를 가지고 오세요.
20/05/12 11:09
1. 의무보전기한인 10년치라도 제출하면 되는데
상대방 요구가 과하니까 전체를 다 제출안할거야 이렇게 가는건가요? 2. 나머지 140여곳이 어디인지에 대하여 해명해야 하는데. 거기 관련해서는 대답을 못하고 있습니다.
20/05/12 11:14
대답을 안하고 있는지 준비하고 있는지 아시는 건가요? 왜 거부하고 있다고 믿으시는 거지요? 언론이 프레임 잡고 공격하고 있는데 어떤한 의무가 있어서 영수증을 요구하는 언론에 그걸 그냥 줘야 하는 거지요? 언론이 그런 초법적인 기관 인가요?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으니 재단에서 설명을 해야할 일이지 이걸 언론에 제공 안한다고 비난할 거리는 아닌것 같습니다만?
20/05/12 11:1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48&aid=0000297231
정의연 측은 "여러 곳에서 지출한 모금행사 지출 총액을 장부상 몰아놓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의연은 성금 세부 내역공개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재단에서 제대로된 설명을 하지도 않고 자료공개 거부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언론 취재에 대한 답변이 아니고 본인들이 연 기자회견에서 한 답변입니다 저걸보고도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게 믿음 입니다.
20/05/12 11:21
저는 정의연이 해당 자료를 언론에 제출할 필요는 없지만 국민적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본인들 스스로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사과할 건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20/05/12 11:24
기자회견에서 공개하는게 왜 언론에 제출하는거죠?
언론 인터뷰 요청에서 언론에 제공하는 것과 자신들이 연 기자회견에서 자료를 공개하는 것은 다른거라고 보면 이건 명백히 후자의 부분을 거부한겁니다.
20/05/12 11:31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언론이 30년 증빙자료를 요청한것을 정의연에서 거부한걸 가지고 마치 회계 부정을 저지르고 정의연 구성원이 기부금을 '슈킹'한 것을 확정적인것 처럼 작성하고 있는 네티즌들과 일부 회원들을 비판하고 싶은 겁니다.
이것과 별개로 이용수 할머니의 발언, 국민적 관심사를 봤을때 정의기억연대에서 기부금 사용처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당연히 국민께 사과하고 바로잡아야 하고 이에 연루된 관계자는 책임을 져야 겠지요.
20/05/12 11:39
기부금 사용처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기자회견에서 ' 세부 내역 공개는 어렵다'라고 거부했습니다. 언론이 문제가 있는것과 정의연이 문제가 있는건 별개입니다. 지금 정의연은 본인들 해명을 들어도 문제가 있다고 보이는거구요.
20/05/12 11:48
세부 내역이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정의연에서 설명하고 결백을 증명 해야 합니다. 이걸 못하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하며 관계자는 물러나야죠.
1. 기부금 사용처와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했는지? 2. 장학금 지급과 관련된 해명 세부 내역을 일일히 공개하고 검증받을 필요까지는없겠지만 최소한 위 2가지는 명확히 해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5/12 11:21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30419
외부감사도 안받겠다는데요? 언론에 공개 못하더라도 외부감사 받고 문제 없다 증명되면 문제 없는데 그것도 못하는 중인데요?
20/05/12 11:13
2번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이 논란은 한경과의 전화통화에서 정의연측이 한 말로 시작이 되지 않나요?
“2018년 디오브루잉에 기부된 3339만원은 옥토버훼스트에서 열린 후원의 날 행사에서 쓴 비용” 이때 제대로 이야기 했으면 덜 논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댓글이 엉뚱한데 달려 다시 답니다)
20/05/12 11:19
밑에 글의 https://pgr21.com/freedom/86172#3878499
이 댓글 보시면 숫자는 더 맞는 수준이 되어가는데. 인터뷰 내용하고는 전혀 안 맞습니다. 일단 기부된 비용이 아니라 기부금에서 처리된 비용인건 말 실수또는 기자 실수로 넘어가고 후원의날 행사에 쓰인돈은 1600만원 정도고 나머지는 다른 날 쓰인걸로 봐야 맞습니다. 물론 더브로잉에 지불한 것도 아니고요
20/05/12 11:20
이용수 할머니가 먼저 문제 제기를 하셨죠.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 모르겠다. 단체에 이용만 당했다.
제가 오히려 묻고 싶네요. 이 상황에서 언론과 기자가 여기에 관심 가지면 안됩니까? 기부금 받는 시민단체에게 기부금 어디에썼는지 증빙을 요구하는게 거창한 권리가 필요한건가요? 상식적으로 당연해 보이는데요. 당연히 관심가지고 물어볼수 있고, 시민단체는 이런 상황이 아닌 평소에도 당연히 기부금을 어떤 사업에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사용했는지 증빙하는게 건강한 모습이죠.
20/05/12 11:23
네 이용수 할머니 공개발언도 있었고 국민들도 궁금해 하고 있기에 이 사안은 당연히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이 요구해서 증빙자료를 덥썩 주는게 아니고 본인들이 스스로 자료를 살펴보고 문제되는 사안이 있으면 사과하고, 책임질 사람이 있으면 책임지고 물러나야죠.
20/05/12 11:33
이게 본인들끼리 스스로 자료 돌려보고 아 이게 문제네 이건 괜찮네 할 일인가요? 그것도 이상한 이야깁니다.
당연히 어디서 외부 감사를 받던 아니면 자세히 자료를 공개하건 해야 하는 사안입니다. 그냥 아무 이유없이 잘 굴러가던 단체에 기자들이 대뜸 자료를 달라 ~ 니네 구려보인다 ~ 하면 지금같이 반응하는것도 이해가 됩니다. 왜 시비터냐 ~ 왜 뜬금없이 공격하냐 ~ ( 그래도 말이 나온이상 구린게 없는 단체라면 증빙 같이 할겁니다 그래야 신뢰를 얻을수 있으니까요. 평소에 회계 관리 제대로 해왔으면 귀찮을순 있어도 어려운 일도 아닐테고요. ) 지금은 당사자 할머니가 공개적으로 문제제기를 하신건데... 여기서 무슨 욕하고 싶어서 욕하네 가혹하네 대기업에도 요구하네... 이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억울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증빙하는게 상식적입니다.
20/05/12 11:37
지정 기부금 단체로 지정된 곳은 정기 회계감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게 없으면 기재부에서 기부금 단체 지정이 취소가 되요. 정의연이 아무런 감사 절차없이 운영 된 곳은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뒷부분에 정의연이 억울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증빙 해야 하는건 맞다고 봅니다. 본인들을 지키고 싶다면 더 적극적으로 해명해야죠.
20/05/12 11:47
그런데 30년전 이야기는 정의협에서 먼저 꺼냈습니다. 90년대에 지급 했다고 말이죠. 본인들 주장에 근거를 대라는게 과한 요구인지 모르겠군요.
20/05/12 14:57
물타기 대박이네요 난독증이나 욕하고 싶었다고 매도하실게 아니라 본인이야말로 이해력을 증진시키는게 좋겠네요
1. 정의연에 영수증 제출 거부는 30년이나 10년이냐라는 논점을 주제로 얘기하지마세요 영수증을 제출을 요청했고 정의연에서 그걸 안했다는게 문제입니다 30년치는 과하죠 누가봐도 과하죠 자로의무보존연한이 10년인데 30년치는 너무 과해 라고 징징댈게 아니고 10년치를 까면서 "니네는 뭐 이런것도 모르고 기자질이냐"라고 얘기해야 맞는거죠 그게 아니면 나는 이런이런 이유 때문에 영수증을 까지 않겠다라고 정확하게 얘기하던가요 그것도 아니면 어떤 부분이 만족되어야 나는 영수증을 까겠다 라고 하던가요 대기업에게 똑같은 질문을 할 수 있냐는데 못할건 뭔가요 대체 2. 술값 관련 회계 처리를 뭉개서 해버렸는데 이게 문제가 아니라는건가요? 세상에 어느 단체 또는 법인에서 140여곳에 지출된 지출 총액을 뭉개서 처리합니까? 뭉개서 처리한게 아닐 수도 있어요 그러면 140여곳의 자료를 제출하면 될 일입니다 "사실은 140여곳이었어. 몰랐징?" 이라고 퉁칠게 아니라요
20/05/12 11:05
아니 180석 먹었으면 털고 갈 거 털고 가도 되지 않나.. 설령 나중에 별 문제 없는 것으로 밝혀진다 하더라도 현 시점에서 저렇게 이야기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20/05/12 11:05
오늘 김어준도 한마디 하던데 재미있네요
뉴스공장에서 나온 김어준이 한 쉴드를 요약하면 1. 내가 기부를 해봐서 아는데 기부도 안해본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자꾸 딴지를 건다 : 왜 문제가 안되는지에 대한 얘기 없이 내가 해봐서 아는데 너희들이 잘 모르는거야로 일관 2. 기자들이 무식해서 문제다 : 기자들이 하는 의혹제기에 대해서 해명을 하는게 아니고 기자가 무식하니까 제대로된 의혹도 아니다 의혹 제기가 의미 없다로 뭉개버림 3. 일본이 웃고 있다 : 정의연이 잘못 하고 있으면 일본이 웃던 말던 일단 그걸 바로잡는게 먼저인데 정의연이 문제가 되면 일본이 웃고 있으니 안된다라는 논조 진짜 김어준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되도 않는 쉴드질을 하지만 본인 방송을 보고 본인을 총수라고 떠받드는 사람들이 어느정도 수준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거든요 사건 본질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도 안하고 저렇게 주변만 후두려 패도 오 총수님 역시 하면서 좋아하거든요 결국 내가 기부 해봐서 알아 기자는 무식해라는 주장을 전혀 뒷받침하지도 않지만 어마어마한 지지를 받습니다 진짜 저런 거 보면 기분이 처첨해집니다
20/05/12 11:09
일단 정의기억연대건은 좀 두고봐야하는게
문제를 제기한쪽이 민주당에 좀 억한심정을 가지고 있는것 같고(할머니 말고 도와준 사람들이...) 거기에 일반적인 재단운영 특성상 직접 지원되는돈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사실 사무실 하나 차려서 운영해보신분들은 알지만 직원 한명만 있어도 돈이 와장창 깨집니다. 최저시급 수준으로 줘도말이죠 얼마나 투명한지는 봐야아는데 영수증 까는건 그냥 언론에 주거나 이런식으로는 하기 싫을거고 (저같아도 언론을 뭐로 믿고 말이죠...) 감사같은걸 맡기려고 해도 그 감사비용은 누가내는지도 문제라서
20/05/12 11:15
아마 영수증 까도 믿을사람이 없을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그리고 까면 99%의 확률로 문제가 있습니다. 아 이건 어느회사나 어느재단이나 그럴껍니다. 직원들이 회계처리에 완벽히 통달하지 못해서 분류를 잘못할수도 있고 소소하게 빼먹는경우도 있어요 담당자가 처리를 실수해서
20/05/12 11:27
그분들이 누구를 말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이런 상황에서 자기들이 당당하다면 오히려 지출 내역을 공객해야합니다. 정말 회계가 투명하다면 여론은 단숨에 반전되는데 가장 효과가 확실한 지름길을 놔두고 그런 이유로 공개를 안한다구요? 심지어 여당 의석이 180석이고 대통령 지지율이 70프로가 넘어가는 상황인데 반대쪽이 무서워서?
20/05/12 11:29
민주당 말고 정의기억연대를 말하는거죠.
참고로 말하면 회계가 투명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회계가 투명하다는건 빼먹는게 없어야한다는것도 있지만 성실하게 장부를 작성 해야한다는것도 있거든요. 전자는 그럴수도 있는데 후자는 아예 안되었을것 같아서... 물론 빼먹으려고 대충작성했을수도 있습니다.
20/05/12 11:16
거의 최저시급 수준으로 운영되는건 사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러한 이야기는 보통 지나치려고 했지만 댓글달아봅니다. 저는 말씀하신 설명을 고려해도 이상한 점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재단상황을 대충 보면 1년에 재단 기부 수입이 10-15억 정도 경상비는 (말씀하신 운영비) 2-3억정도 지출되고 위안부 할머니를 돕는 액수는 거의 2000만원. 이것도 장례비 포함입니다.
20/05/12 11:27
그 부분은 거의 확정이고...
자 남은 돈이 할머니 한테는 안가더라도 위안부를 알리는데 사용했냐 아니면 니들이 먹었냐를 확인하는 과정이죠.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할머니들에게 돈이 너무 적게 간것 만으로도 아웃 판정 내리신 분도 있을꺼에요
20/05/12 11:47
그거에 대해선 이미 정기연이 다 인정하고 반박 포기했습니다. 내가 만원 기부하면 할머니들한테 300원 가는 단체죠.
지금은 불법 여부를 놓고 공방 벌이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방어 못할 거 같네요.
20/05/12 11:26
저도 이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빼먹은건 아닌데... 재단 사업내용이나 구성이 문제가 있다 이렇게는 볼 수 있죠. 물론 이 재단상황문제도 다른재단에도 있는경우가 많긴 합니다. 수요집회 매번하다보니 비용도 꽤 들어간것 같고. 그밖에 각종행사로 돈을 쓴것같은데 말이죠
20/05/12 11:31
수요집회비용은 연 1억정도 들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비슷한 의견이긴 한데 크게 새는돈이 없거나 어디 빼먹은게 있다고 해도 아주 큰 금액은 아니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사실 그랬으면 하는것도 섞여 있습니다. 재무제표가 공개되어고 재단에서 어디에 쓰였는지는 대략적으로 말하고는 있습니다. http://womenandwar.net/kr/account/?uid=670&mod=document&pageid=1 참고로 피해자 지원에서 보조금 사업부분은 재단측에서 위안부피해자분께 쓰인 돈으로 인정은 안한것으로 보여서 빼고 생각하는게 맞지않을까 싶습니다.
20/05/12 12:17
그냥 다른 사업중이었던겁니다.
이용수 할머니 말씀도 같은 말이고요. 재단 운영비가 들고 뭐 이런 사소한 비용문제가 아니에요.
20/05/12 11:09
정의연관련해서 밑에 지출명세서 봤는데 99나 999는 그렇다 치더라도 한베평화재단이라는 곳에 기부목록이 있더군요. 여기는 한국베트남 피해자관련해서 기부를 받고 있는 곳인데 정의연사업하고 무슨관련이 있길래 기부했는지 잘 모르겠고 여기에다 무려 5,500,000원을 지출했고 무케게재단이라고 노벨상 받은 콩고 사람이 운영하는 해외재단인데 여기에 왜 또 지불했는지 알수 없네요. 일단 아무리 합리적인 생각이라도 한베평화재단은 실적때문에 기부금 돌려막기 한듯 하고 (아마 정의연 기부받은 목록에 한베평화재단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무케게재단은 해외홍보를 위한 로비성 자금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실제 지원금으로 볼수있는 국제시장 27명 (아마도 할머니들이겠죠?) 23,207,755원정도밖에 안된다는 건 많이 부족하긴 합니다. 더구나 이 금액이 10%도 아니고 7%조금 넘는 돈을 지원했다는 거니까요.
오거돈 시장은 흠, 원래 이런경우는 허다하게 있어서 감옥에 있는 503도 진도개 버리고 갔죠? 정치인들이라는 게 다 똑같은 거 같습니다. 가장 신경쓸거 없는거 부터 처리하니까요.
20/05/12 11:32
시민단체에 시민단체가 기부했다는 형태가 말씀대로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위안부를 비롯한 '전시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는 재단이라서 목적이 이상하진 않아보입니다.
20/05/12 11:11
김두관은 예전 2012 대선 이후로 기대치가 없었지만 앞으로는 비토하게 될거 같고, 윤미향은 조국 파는 모습 보니까 자진사퇴 가능성은 없어보이고 당에서 제명하길 민주당원 가입하면 좀 더 발언권 생기는가 궁금해질 정도로 진짜 짜증이 치미내요. 할머님들 건만 아니면 묻지마 지지할텐데 그걸 안해주나.
20/05/12 11:11
일견 이해가 안되는데, 이런 경우 그냥 중립적으로 기계적으로, 철저히 조사해서 모든 의혹을 해소하겠습니다, 라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보수 세력은 왜 나오고 친일 반인권은 또 왜 나오는지? 저러면 안되는데요........ 많이 안타깝습니다.
20/05/12 11:12
이거는 그냥 전적으로 민주당, 진보진영이 뻘짓하는걸로 봅니다
노무현때 언론 조리돌림 이후로, 언론이 장난쳐서 억울하게 당하는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건 압니다 저도 공감하고 근데 이번건같은경우는 어떻게봐도 윤미향, 정의연? 여기가 구려보이죠 그럼 차라리 납작 엎드려야 합니다. 잘못했다고 빌어야죠. 일단 빌고나서, 솔직히 이렇게 해먹었다 정말 죄송하다 이런다음에 그러나 이러이러한 부분에서는 부풀려져서 진게있다 하고 해명해야 순서죠 뭉개고 가는게 좋은사안도 있고, 깔건까고 털건털고 가는게 좋은사안이 있는데 이번건은 딱봐도 후자구만 왜이렇게 자폭질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바보들
20/05/12 11:15
180석이거든요.
그리고 당분간은 선거도 없을거고요. 거기다가 정의연 출신 정치인들이 이미 몇분계시고 다른 폐미단체들하고도 연계되있으니 감히 내치지못하는걸겁니다. 조국처럼 지지율이 폭락해서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내치는게 가능할겁니다.
20/05/12 11:18
조국 때도 그랬고 이번 코로나 사태 때 강경화 장관과 박능후 장관이 자국 국민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알게 되서 실망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180석에 일시적이기느 하지만 문통 국정운영 지지율이 70%가 되어가고 있어요 지금까지 계속 이런 스탠스 였거든요 그런데도 결과가 좋아요 전 민주당은 앞으로도 계속 이런 스탠스를 유지할거 라고 생각합니다 역풍이 없으니까요 지지자들은 더 결집되고 있고요
20/05/12 11:47
오히려 장학금이 슈킹이 아닐 겁니다. 왜냐면 그 장학금은 별도의 재단(김복동의 희망)에서 주는 거고 요건도 들어맞으며, 그 장학금을 주는 최고 책임자(명예회장이긴 합니다만)가 김복동 할머니의 동료인 길윤옥 할머니거든요. 장학금 수여도 직접 하실 겁니다.
요강을 보니 아예 '운동가 자녀' 로 되어 있네요. https://imgur.com/uPwkf1U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참고로 이건 재일 조총련계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과는 별도의 항목입니다.
20/05/12 12:23
명예회장이 무슨 책임자입니까.....
또한 문제제기가 되는 부분은 저런 요강을 가진 장학금을 왜 할머니 사후에 신설했냐라는 거에요.
20/05/12 13:45
뭐 명목상 제일 윗사람이니까요. 수여도 직접 하시고.
저 요강을 가진 장학금이 어떻게 신설됐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 장학금 자체는 별도의 재단(재단의 재산도 정의연을 통해 출연된 것이 아니라 김복동 할머니가 개인이 받은 지원금을 모아서 만든 것이므로)을 통해 수여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의연의 부정을 논하는 소스는 될 수 있어도 '정의연 지원금 슈킹' 과는 별개의 문제죠. 그리고 좀 더 찾아봤는데.... 2015년 여든아홉 ‘생존자’ 김복동은 분쟁지역 피해 아동 지원과 평화활동가 양성에 써달라며 평생 모은 돈 5000만원을 ‘나비기금’에 기부했다. 나비기금은 이 돈으로 ‘김복동 장학기금’을 만들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80370.html#csidx578fc753bce8195a97288aa52f84d78 저 장학금이 여기서 출연한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자료가 부족해서), 저것의 연장선이 맞다면 저 장학금 자체엔 딱히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20/05/12 13:51
뭐 명목상 그렇다 정도죠.
해당 행위가 문제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다만 그게 문제가 있더라도 정의연 지원금 슈킹과는 별도의 문제라는 거예요.
20/05/12 14:02
명예회장은 명목상으로도 전혀 책임자가 아닙니다....
김복동 장학금 이슈가 정의연 지원금 문제와는 명목상으로는 별개의 일인건 맞고요.
20/05/12 13:45
별도의 재단으로 보기도 뭐한게 운영 주체 대부분이 정의연 이사진이고 얼마전까지 윤미향 대표가 공동대표로 있던 곳 이라... 유지를 받듣는다는데 그 부분도 석연치 않고요.
20/05/12 11:18
일단 친일 몰이는 정말 좋게 봐줘서 국회의원 1인의 일탈 정도로 퉁칠 수 있다고 하더라도(사실 한 명 한 명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 이런 발언을 했다는 것 자체가 황당합니다만) 애당초 빌미를 제공한 정의연의 대응이 지나치게 비상식적입니다.
관련 회계자료를 모두 보관하고 있지 않다면 가지고 있는 것이라도 공개하면 될 일입니다. 떳떳하다면 말이죠. '가혹하다'라는 건 이해하기 어려운 대응입니다. 선량한 시민들로부터 돈을 기부 받아서 썼는데, 그 내역 공개가 가혹하다는 것이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세상 모든 돈이 다 그렇지만 시민들의 기부금이야말로 투명하게 운용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20/05/12 11:18
슈킹까진 아니고 아마추어 돈관리(이거도 문제긴 하지만) 엔딩 날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벌써부터 나 까면 그 금지어야~ 이걸 금뱃지 단 사람이 시전해버리면 어쩌잔거
20/05/12 11:31
영수증 내역을 공개하는 게 어떻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반응입니다.
https://media.fmkorea.com/files/attach/new/20200512/486616/2883912659/2902951646/d86bcd7708af08f5145f4c52dbeeaa52.gif.mp4?d
20/05/12 11:21
사실 위에서 커버쳐주긴 했지만
슈킹 이라는 문제가 아니더라도 재단 운영 자체에는 뭔가 문제가 있는것 자체는 사실입니다. 재단 운영에 있어서 지나치게 직접지원금이 적고 사업활동, 적립금 비율이 높은건 뭔가 운영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하죠
20/05/12 11:29
정의연이 제대로 된 해명을 안하니까 언론이 물어뜯는 거죠.
사람들이 정의연의 답변을 듣지 않는 게 아니잖아요. 들어도 이해가 안 가니까 여론이 안 좋은 거고, 여론이 안 좋으니까 언론이 공격적으로 질문하고 기사를 내는 겁니다.
20/05/12 11:25
기부금 유용 의혹을 제기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에 대해 이나영 정의기억연대(옛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이사장이 "나이 들어 생각 안 날 수 있다"고 말했다.
ㅡㅡ 오늘 김종배 시선집중에서 이나영교수 발언인데요 이게 인간인가요? 나이들어 생각이 안 날 수 있다구요? 이러면 일본이 위안부할머니 기억력 신뢰할수 없다 해도 할 말이 없지 않습니까
20/05/12 11:26
김두관이나 윤미향 본인의 저런 멘트는 분명히 반대하시는 입장을 더 자극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정말 신뢰하지 않는 언론들에서 난리치는 것과 대비해서 조금 더 지켜보고 싶은 이유는. 적어도 윤미향 본인이 정의연(전 정대협)에서 92년부터 간사를 했고, 08년부터 상임대표를 해온 것. (이것이 국회의원이 되기 위한 빌드업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죠) 그리고 정의연은 그 기간동안 수요집회를 무려 1400회나 열고, 할머니들 문제를 해외에서 여러 사업을 통해 공론화시켰고 위안부 상을 퍼뜨린 것 등의 사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의연이나 윤미향의 공과 과 양쪽이 모두 밝혀지고 사람들이 판단하면 좋을텐데 항상 그렇게 되기가 어려운 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아무리 좋은 단체나 사람이라도 항상 100% 완벽하기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20/05/12 11:30
공이 있다고 해서 회계내역을 불투명하게 운용했다는 의혹이 해소되지는 않습니다.
어떠한 사람을 역사적으로 평가할 때 공과 과를 모두 비중있게 다루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에는 동의합니다만,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본인'으로부터 정의연의 기부금 운용 내역이 불투명하다는 문제제기가 이루어졌음에도 정의연이 이를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의혹이 있을 때 기사를 쓰는 것은 언론의 책무이기도 합니다. 물론 자극/선동성 기사로 지나친 몰이를 하는 것은 조심해야겠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팩트만 놓고 보아도 이미 이상한 점이 너무 많습니다. 관전자들이나 언론에 기계적 중립을 요구하기보다는, 문제 당사자들로부터 명확한 해명과 의혹 해소를 받아야 하는 시점이라고 봅니다.
20/05/12 11:44
거의 전적으로 동의하고 좋은 의견이십니다.
저와 비슷한 관점을 가지신 것 같은데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저는 지금의 언론 태도가 기계적 중립보다는 과도한 의혹 확산에 더 가깝다고 보는 편이죠. 제가 평소에 언론에 대한 신뢰가 너무 바닥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20/05/12 11:31
그 부분도 다시 다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지난 한일협정때 외교부에 할머니들에게 직접 컨텍하지 말라고 하고는 정작 정의연에서 할머니들에게 협상 내용에대해서 알리지 않았다는 주장이라던가 전대협 시절 일본과의 협상에 동의하신 할머니들에 대한 모독적인 발언 주장이라던가.. 할머니들을 위한다면서 본인의 목적에 매몰되어 할머니들의 의사는 무시하고 모독했다은 의혹도 있습니다.
20/05/12 11:45
넵. 감사합니다.
제가 자세히 찾아보지 못했던, 공과 과가 뒤바뀐게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부분 역시 더 밝혀지고 제가 더 잘 알게 되고 나서 추가 의견을 말해야 할것 같습니다.
20/05/12 11:50
저도 의혹이라 말한게 잘아는 것이 아니라
이번 사태 터지고 나서 글들 보니까 저런 이야기들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더 확인해봐야한다 정도의 입장입니다.
20/05/12 11:49
동의합니다. 잘못한 건 밝히고 인정하고 반성하는게 맞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공과 과 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이 조금 문제였던 것 같네요. (제가 보기에도 적폐스럽습니다. 쩝) 제 댓글은 그래도 정의연이 그동안 누구도 하기 힘든 일을 해왔던 사실이 있으니 현 시점에서 약간 더 지켜보고 싶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잘못이 나왔는데도 인정하지 않고 반성하지 않는다면 저 역시 적극적으로 비난할 예정입니다.
20/05/12 11:57
제 댓글의 마지막 두줄이 지금 보니 참으로 부적절한 것 같네요.
거의 눈팅족이다가 어쩌다 보니 이렇게 댓글을 많이 쓰게 되는데요 흠.. 박정희 얘기엔 뭐라고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20/05/12 12:00
어쩌다 박정희, 전두환이 나오게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공과 과" 라는 단어가 들어간 마지막 두줄이 오해를 사는 것 같습니다. 제 의견은 잘한것도 있으니 봐주자는 게 아닙니다.
20/05/12 13:24
수요집회니 위안부 상 퍼뜨렸니가 뭔 공이에요. 저건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고 거기에 도움되야 공이 되는거죠. 지금 나오는 의혹보면 저런걸로 열심히 빼먹고 위안부 문젠 해결되질 않길 바란거 같구만요
20/05/12 11:26
이전글에도 댓글 달았는데 그냥 명세서 까고 오픈해 버리면 됩니다. 오픈하는것도 언론을 못믿어서 라고 나오면 어떻게 되나요??
대다수는 위안부 할머니에게 상당수 가는걸로 알고 기부하신 분들이 많을텐데 그러면 김두관 의원 말대로면 문제제기한 이용수 할머니께서 지금 친X 이라도 된다는 얘기인지... 애고....
20/05/12 11:26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 운영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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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 11:34
지정기부금 단체가 어떤 회계감사를 받고 있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그리고 언론이 정의연에게 30년 증빙자료를 요청하고 이를 거부했다고(조선일보 30년간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영수증 포함해서 제출하라고 하면 제출 할까요?) 마치 정의연을 적폐로 몰고가고 기부금을 슈킹한 것이 확정된 것 마냥 비아냥 대는 회원들을 보니 씁쓸할 뿐입니다.
20/05/12 11:36
그런 분들에겐 어차피 사실관계가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그냥 건덕지 생기면 일단 물어뜯고 해명이 나오거나 사안이 반전되면 누구보다 빨리 모른척 하시니
20/05/12 11:43
지정기부금 단체 회계감사는 외부 회계법인을 통해 진행 합니다. 이미 한번 진행된 절차를 한번 더 진행하라고 요구하는 것이고 이로인한 잡음, 트집을 가지고 2차 공격을 하는 것을 우려할 수도 있는 것이죠. 어차피 회계 감사를 진행했다면 감사보고서가 나와 있을테고 이에 대한 증빙자료도 정리가 되어 있을테니 준비되는대로 국민들에게 설명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정의연이 어떻게 기부금을 사용했고 우선순위를 어떻게 잡았는지도 설명해야죠.
20/05/12 11:55
아닌데요? 어제 기자회견에 나온 것만봐도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600448) 정의연은 기부금 기준에 못 미쳐서 외부 회계감사를 하지 않습니다. 내부 감사밖에 안해요.
20/05/12 11:44
99 999 9999 니 알고보니 140군데니 장례비 지출 오류 부터 해서 본인들부터가 실무적 실수가 있다고 하는상황에 신뢰를 못하는게 그리 이상한가요?
20/05/12 11:44
사실 내부감사라는건 내부에서만 보기에도 낯부끄러운 경우가 많아서.. 이 정도 의혹 제기가 있으면 외부감사든 영수증공개든 좀더 적극적인 액션을 취해서 의혹을 불식시키는 게 맞다고 봅니다.
20/05/12 11:47
내부 회계 감사 받은 후에도 횡령, 배임으로 고발되는 경우가 엄청 많은데 내부 회계 감사 받았다고 투명성을 백퍼센트 보장받은게 아닌데요.
20/05/12 11:59
지정기부금 단체가 어떤수준의 회계감사를 받으시는지 모르시는건가요? 설마 내부직원이 감사하는 수준이라고 믿고 싶으신겁니까? 외부 회계법인에 회계감사 요청해서 증빙자료 전달하고 외부 회계법인에서 작성된 감사보고서와 증빙자료 리스트는 기재부에 보고해서 문제가 없는지 다시 확인을 맡아야 합니다.
지정기부금을 이용한 탈세와 편법 논란이 많아 절대 호락호락하게 외부회계감사를 넘어가지 않습니다. 정의연이 내부감사만 진행했다는 팩트부터 틀리신것 같습니다만.
20/05/12 12:10
위에 세인님 말씀 처럼
정의연에서 기부금 기준에 못 미치기에 외부 감사를 받고 있지 않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정의연은 회계 감사를 받았는지와 관련해서는 "우리 단체는 외부 회계감사를 받는 기준인 '모금액 100억원'에 못 미쳐 자체적으로 내부 감사를 한다"며 "정의연 감사인 변호사와 회계사 총 두 분이 감사를 했다"고 전했다.]
20/05/12 12:14
팩트는 님이 틀리셨는데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600448 정의연피셜로 정의연은 외부감사 안합니다.
20/05/12 12:16
윗 댓글보면 아시겠지만 기부금 기준 따라서 내부감사대상압니다.
외부감사하였다면 그 증거가 어디있나요? 그리고 제가 얼마전 소속된 법인의 지정기부금단체 대해 이번에 자체감사를 했는데요 회계 정리수준이.. 그 말싫입니다. 지자체 위탁사업하는데라 기금 운용규모가 상당한데도 말이죠.. 그런곳도 지금까지 감사가 그냥 넘어갔던거죠. 호락호락하게 감사가 넘어가지 않을거라는건 어떤 근거인지 궁금하네요
20/05/12 11:31
정대협은 아무리봐도 외통수 같은데 저걸 쉴드쳐주려고 덤비네요
할머니가 일단 정대협이 잘못됐다고 한 순간 더 이상 정대협이라는 기구 자체에 정당성이 아예 없는데 왜 저걸 감싸고 도는지.. 오거돈 개 버리고 간건 솔직히 저 와중에 개 챙겨가면 그것도 모양이 이상해 보이는데 크크크
20/05/12 11:34
오거돈 개는 가족들이 챙겨야죠.
입양도 부인이 한거고요. 오거돈 개인이야 지금 정신없을거라지만 부인도 있고 자식도 있는데 개는 버리고 갔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핫과 루비는 2018년 8월 오 전 시장의 부인 심상애 씨가 입양한 반려견이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51119273689379
20/05/12 11:35
오히려 오거돈은 저런 어려운 상황이니 가족 챙기듯이 반려견도 챙겼어야죠...
아마도 오거돈 가족이 반려견으로 생각하지 않았나봅니다... 반려견은 그냥 개가 아니거든요... 저에겐 반려견 버리는 건...그냥 가족 버리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20/05/12 11:52
지금 정의연 까는건 그 당 지지자가 아니라 이용수 할머님입니다. 그런데 민주당 및 지지자는 정의연을 친일세력이 까는거라면서요. 왜 그 당지지자들 업보를 할머니께 뒤집어 씌우십니까?
20/05/12 12:23
[사실은 민주당이 늘상 하던 방식이죠.
자기에게 비판적이면 일베에 친일에 자한당지지자에 적폐세력이라고 낙인 찍어버리는것 그 연장성이라고 보여집니다.] .... 뭐 저도 낙인 찍히네요. 할머니 친일이라고 몰아가는 파렴치범으로 말이죠. 분명히 그 당 지지자들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말이죠.
20/05/12 12:31
그 놈의 다수여당 180석. 개원이나 하고 말했으면 억울하지나 않겠네요.
뭐만 하면 중국몽에서 이제 뭐만하면 180석으로 옮겨 가실듯... 아니 둘다 쓰시겠네요.
20/05/12 12:36
지금도 의석수로 제 1당이고 개원하면 압도적인 여당이 되는겁니다. 이미 다수여당이고 야당 연합 안하면 야당은 도저히 힘을 쓸수가 없어서 원외로 계속 돌았던게 지난 국회인데 이제는 원외로 돌든말든 모든걸 다 원하는대로 하는게 가능해질 뿐입니다.
물론 다음에도 야당심판론 나올거 같기는 합니다만
20/05/12 12:34
해석은 똑바로 하셔야죠. 박근혜 올려치기가 아니라 현 정부와 문희상 내려치는겁니다. 그 문제있는 503의 합의안도 못한걸 들고온걸 까는걸 가지고 박근혜 올려치기라니요...;;; 503안 이 -50점이면 문희상안은 -100점이라는걸 박근혜 올려치기로 해석하시는거보니 님이 저보다 박근혜를 고평가 하시는거 같은데요?
20/05/12 12:52
님이 저보고 박근혜 올려치신다면서요? 저는 이상한 박근혜 안과 그만도 못한 문희상안을 까는데 그걸 박근혜 올려치기라 평하신건 님입니다. 저는 박근혜를 안좋게 봐서 더 않좋은 문희상안을 까는데 그걸 박근혜 고평가로 여기신다는건 저보다 님이 박근혜에 대한 평가가 높다는거 아닙니까? 참고로 반민주라고 해서 저를 자한당 지지자로 여기시는건 아니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중국몽 관련해서 이야기 하는데 그래서 그렇게 며칠 밤새워가며 막을정도로 극렬 방지하던 테러방지법의 개정안은 어디로 갔습니까?
20/05/12 13:03
테방법은 님 말대로 우리가 지금 현 대통령이 인정한 유신시대에 살고 있으니 저 멀리 갔나봅니다.
솔직히 중국몽 중국몽 거리는데 안 될말이 뭐 있겠습니까. 이미 문재인+민주당은 빨갱이 중국몽 반미 일텐데... (이렇게 쓰고보니 반미라는 단어가 귀에 쏙쏙 안들어와서 좀 아쉽네요. ) 자한당 지지자 아니신가요? 힝... 저를 할머니 친일로 몰아가는 나쁜놈으로 낙인 찍으셔놓고는...
20/05/12 13:15
새로고침 하면서 예전 댓글 찾아볼 시간 있으시면 좀만 더 찾아보시지 그러셨어요? 탄핵 및 대선 정국만 찾아봐도 더를 자한당 지지자라 못하실텐데 말이죠. 그리고 웃긴게 저는 민주당이 중국몽을 따라간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규제는 빡빡해도 선은 안 넘을거라 보거든요. 그리고 님 댓글에 달린 대댓글들 보면 아시겠지만 님이 할머니를 친일로 몰아가는 사람이라 보는건 저만이 아닙니다.
20/05/12 13:31
흠... 그거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한말이었고 대통령 되시고 나서 본인이 유신시대 예시까지 들어가면서 비판하던거 그대로 하시던데 님 주장대로면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선을 넘으셨나봅니다.
20/05/12 11:47
친일은 저 인간들이 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정당한 의문제기 하는 할머니에게 늙어서 기억력이 어쩌구, 선동 어쩌구, 명확한 증거 없이 어쩌고 하면서 일본식 논리 배워 써먹으면서 일본 웃을 일만 하고 있는 게 저 인간들 같은데.
20/05/12 12:35
에이 일본이 제일 웃을일은 이렇게 해서 수요집회 없어지는거죠.
그렇게 되면, 가장 큰 공은 언론+그 당 지지자들이 가져갈듯 합니다.
20/05/12 12:40
그니까 왜 수요집회 없어지게 영수증 공개를 안 하나요? 영수증 공개해서 투명하면 기부금도 더 잘 모이고 이번 기회에 운영방식도 개선되면서 전화위복이 될 텐데, 왜 아베좋은 일만 하면서 영수증 공개를 안 하는지 의문이네요.
20/05/12 13:06
처음에 장학금으로 공격하다가 이젠 3200만원으로 바뀐거 보고, 걍 영수증 공개하든 말든 상관없을것 같네요.
실제 목적이 횡령을 했는지 안 했는지 밝히는게 아니라 힘빼두는거라고 봐서.
20/05/12 13:13
장학금 지급내력을 내렸으니 삥땅친게 틀림없다. 로 비판하는건 좀 아닌것 같고,
지난 글에 저도 한마디 달았지만, 장학금에 성적 이외의 요소가 들어가는걸 이해를 못 하는 사람이 많아가지고요. 자기들 자체적 지급기준으로 줬다면 좀 거시기 하긴 하지만 단체의 자녀가 들어가는것도 크게 잘못되었다고는 생각 안하거든요. 오히려 기준에 맞는데, 자신들 자녀라고 해서 배제된다면 역차별이 되겠죠.
20/05/12 13:21
성적 이외의 요소가 들어가서 사람들이 비판하는 건가요? 선정 기준이 할머니 생전과 다르고, 시민단체 자녀들'만' 들어가서 그런 거 아닌가요?
20/05/12 13:43
음... 기준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는 못들었네요. 다시 한번 읽어봤는데,
애초에 기준이 활동가들 자녀들에게 지급 하는게 아니었나요? 1,2차 다 그렇다고 알고 있는데.... 활동가들 자녀니깐 당연히 시민단체가 절대다수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저도 정확하지 않네요. 틀린거 지적해주세요.
20/05/12 14:31
벨라도타 님//
생전 장학금 전달 내역입니다. 2017.07.05. 오사카조선고급학교 학생 2명에게 장학금 전달식 2018.06.09. 오사카조선고급학교 학생 2명과 교토조선고급학교 학생 4명(신규)에게 장학금 전달식 2018.06.14. 홋카이도조선학교에 학비 지원금 전달 2018.07.28. 와카야마조선학교 태풍피해 지원금 전달 2018.09.05. 김복동 할머니, 태풍피해 복구 지원금 1천만 원 김복동장학기금에 후원 2018.09.27. 오사카조선학교 고교무상화 재판 집회 참석(김복동 할머니 연대발언) 오사카지역 조선학교 태풍피해 지원금 270만엔 전달 2018.11.14. 조호꾸초급조선학교 추가지원금 7,014,140원 전달 2019 제1회 김복동 장학생-일본에 있는 조선학교 고급부 재학생(명단은 없으나 선정 기준입니다) 생전에는 거의 뚜렷할 정도로 재외학생들에게 지급되었고, 사후인 2회부터 활동가 자녀들에게 지급된 것으로 보입니다. 유지는 '전쟁 때문에, 가난 때문에 공부를 할 수 없는 아이들의 삶에 누구보다 가슴 아파하던 김복동 할머니의 뜻'이라고 하고, 그걸 이어받아서 시민단체 자녀들에게 줬다고 하는데... 뭐 법적인 문제는 없겠죠. 할머니 돌아가신 마당에 팩트체크도 안 되구요.
20/05/12 13:50
생전에는 거의 재외동포 장학금이 지급되었습니다. 돌아가시기 직전에 갑자기 대상을 바꾸고 싶으셨는지는 알 수 없지만요. 검증이 안 되니.
20/05/12 14:11
음... 그러니깐 1차에는 재외동포로 주다가 2차에서 시민단체로 줬다는 거군요.
1차는 명단이 밝혀진건 없다고 알고 있는데, 혹시 명단이 있나요?
20/05/12 12:41
아니죠 정의연이죠. 위안부 관련해서 일본 정부가 위안부 관련해서 면피하면서 주장하는 할머니들의 기억력 문제들 들고 나온건 정의연입니다만? 위안부 관련 단체인 정의연이 일본의 주장을 앞장서서 밀어주니 일본이 좋아하겠네요.
20/05/12 12:54
갓본이 계속 나와서 그런데, 솔직한 심정으로 말하면
피지알에서 일본 수출제한 때도 문재인 외교 까면서 일본편들고, 코로나 터졌을때도 중국까면서(이건 문재인이 중국눈치본다며 문재인깐다라고 하는게 더 맞을까요? 뭐 여하튼) 일본편들고, 지소미아때도 문재인까면서 일본편들던 사람들이 이 건에 대해서 분기탱천하면서 일어나는게 좀 이상하긴 해요.
20/05/12 13:19
침착 안했어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진짜...
한동안 관심 끊었다가 선게 열었다고 해서 리플 몇개 적으니깐 다시 끊을수가 없네요. 하...
20/05/12 12:15
의혹제기는 이용수 할머니가 먼저했는데요?
제대로된 단체면 의혹제기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야지 친일로 물타기하는건 제대로된게 아니죠.
20/05/12 13:16
이건 뭐 펀쿨섹좌도 아니고 문재인도 빨갱이고 중국몽입니다. 아무튼 비판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식의 말을 볼 줄이야.
-- 그러니깐 이 이야기를 70년동안 들어왔다니깐요. 친민주 진영은...
20/05/12 14:14
하기사 저정도(중국몽 중국몽)도 양반이죠.
윤미향하고 민주당이 NL이라면서 이 재단이 그 사람들의 후원창구+육성기관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주장하는데
20/05/12 11:33
제단 운영이 아무리봐도 방만한거 같거든요 시민단체는 원래 이런건가....
기부금 내는 사람글 대부분은 위안부 할머니들 보고 낸걸텐데 막상 우리는 여성 인권단체라 할머니 돕는건 주 사업이 아니다 이래버리면 수입이랑 지출이 따로 노는건데
20/05/12 11:34
지금 이 사건 처음 언급한 사람이 할머니고, 할머니 말로는 후원금 들어온게 대체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라는 내용인데.
본인들이 떳떳하면 후원금 어떻게 썼는지 공개하면 됩니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할머니가 후원금 사용내역을 물어보는거에요. 정의연 답변은 딱 2가지죠. 1. 공개 못한다 2. 할머니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20/05/12 11:35
저는 이상할정도로 과열된 분위기를 느낍니다. 전반적으로 조금 신중한 스탠스로 가도 괜찮아보이는데
다소 곡해가 섞인 자극적인 기사제목 같은 것들이 너무 신나게 뿌려지는 느낌. 회계내역 및 영수증은 공개하길 바라고요.
20/05/12 12:52
위안부라는 국민들의 아픔이자 우리 역사에 수치, 그리고 한일관계에 있어 언젠가 파해쳐야 할 중요한 안건에
할머니들을 위한 단체인지 알았던 곳이 알고보니 파렴치한 곳이에요 과열안되게 생겼습니까 그동안 후원하고, 위안부사건 터질때마다 국민들 모두 아파한 그 일을 이용해먹은거라고요 정치적이슈니 머니로 왜곡하지마세요
20/05/12 15:04
과열될 문제니 과열되는거죠.
제가 하고 싶은 말 다 나왔으니 댓글 참전은 자제하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최근 1년간 정치사회 문제로 이렇게 열받아본건 조국 논문 이후 처음이네요.
20/05/12 11:38
왜 검찰에서 아직도 압수수색 안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검찰에서 (김학의처럼) 정의연을 봐주고 있는 건 아닌가...하는 의혹이 제기될 수도 있겠네요... 사실 표창장 위조보다...횡령 등이 더 중한 범죄 같은데 말이죠...
20/05/12 11:41
국회개원전에 김빼기 해봐야 안통합니다. 시민단체가 영리기업이 아니고 ngo들 운영비가 많이드는건 상식이구요. 구호단체가 아니라 연구활동 홍보활동을 같이 단체인데, 자극적으로 왜곡하는건 대체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기자가 기자일을 하려면 돈을 슈킹한 증거를 가져오면 됩니다. 그게 아닌이상 니죄를 니가 불라는 원님기자일 뿐이죠
20/05/12 11:47
돈을 슈킹한 증거를 가져오는게 아니라 돈이 투명하게 집행됬다는 증거를 제출하는게 우선이죠.
돈은 받았는데 지출내역이없으면 그게 슈킹입니다. 회계는 그래요.
20/05/12 11:52
의혹은 이용주할머니가 증언으로 제기했는데 할머니가 제무재표 확인해서 증거 찾아야하는거군요.
위안부문제도 할머니 증언으로는 안되고 역사적 물증이 있어야겠군요? 그쵸?
20/05/12 11:53
내부 회계 감사를 100퍼센트 신뢰할 수 없다는 건 이 기사만 읽어봐도 알 수 있습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123208&code=61121111&cp=nv 그래서 외부 회계 감사가 존재하는거구요. 내부 회계감사 통과했다고 투명성을 보장받은게 아닙니다.
20/05/12 12:04
솔직히 내부 회계감사를 신뢰할수 있었다면 김우중 회장은 아직도 기업인으로 존경받으며 잘 살수 있었을거고 엔론은 세계 최상위 에너지 기업으로 있었겠죠.... 여긴 내부감사 뿐만 아니라 외부감사도 실패한 경우긴 합니다만...
20/05/12 12:06
그래서 지금 3300만원이라던지, 장학금이라던지 근거 가져와서 까고 있잖아요. 제출한 자료에서 납득이 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의혹을 제기하는거 니까요..; 제출한 자료에서 납득이 안되서 "이부분 더 살펴볼 수 있나?" 하는건데 "그건 너무 가혹하다"라고 하는거구요.
아니 그럼 대체 어떻게 해야 "정상적으로 결산" 되었다는 정의연에게 태클을 걸 수 있는건가요? 증거를 찾아볼려고하면 이건 너무 미약하고 (오랜 시간동안 여러 단체에서 쓴 거를 하루에 한 단체에서 썼다고 퉁치는 수준의 회계), 자료를 제출하라고 하면 그건 너무 가혹하고 '정상적으로 결산' 되었다며 문제 없다고 하고. 그냥 정의연은 절대적 선이며 의혹제기 조차 할 수 없나요?
20/05/12 12:17
외부감사 해도 문제 터지는게 한두개가 아닌데 내부감사만으로 문제없음을 증명할수 있다구요? 님 주장대로면 삼바는 전혀 문제가 없고 대우와 엔론은 아직도 장사 잘 하고 있을겁니다.
20/05/12 11:47
어제 공개한 자료는 기부금 사용내역을 명확히 파악하기에 불충분하다-> 추후에 정리해서 더 자세하게 공개하겠다. 이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감사도 받았겠다 이미 정리된 자료도 있을텐데.. 왜 이렇게 감정적으로 대응하는건지 사실 이해가 잘 안됩니다.
20/05/12 11:50
그냥 5~10년치 영수증이나 카드사용 내역만 공개하고, 미비한 부분은 운영상 왜 그런 부분이 생겼는지 해명하면 될 거, 친일공세니 어쩌니 하는 게 캥기는 게 많나봐요... 국민 성금 및 국가 보조금 받는 집단에게 피해 당사자가 영수증 내역 좀 공개하라고 요청하는 게 친일공세인가?
20/05/12 11:52
민주당 지지자지만 이건 쉴드치고 말고 할게 아닙니다.
시민단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고 지원을 받는 당사자도 제기한 건이므로 의혹을 제기하는 상대방을 공격하지말고 외부감사 등 공정한 방법으로 의혹을 확인하면 됩니다.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댓가를 치루면 되고요.
20/05/12 11:54
할머니가 치매가 아닌 건 모두 인정하는 거죠?
할머니가 말씀하신 게 기부금을 받아도 그걸 할머니들에게 쓰지를 않는다고 말씀하셨는데 실토했잔아요. 우리는 할머니들 구호단체가 아니고 여성인권단체라고요. 단순히 할머니 생계지원단체가 아니라고요. 적어도 할머니가 제대로 지적한 건 맞다고 실토했는데 나이먹어서 기억력이 흐릿하다는 뭔가요 대체? 자기네들이 할머니말씀 맞다고 했으면서
20/05/12 11:55
정의연 아니였으면 할머니들 누가 챙겼을까요 적폐들이 묻으려고 했던 위안부 케어해온게 정의연입니다 기부금 투명하지 않다고 이렇게 들쓰시는건 도리가 아니죠
20/05/12 12:02
윤미향이 자한당이였으먄 이런 댓글 쓰셧을지 모르겟습니다
개망이님 말도 그렇고 박정희나 전두환 케어 받아서 지금 세대가 먹고 산다는것도 맞는 말이겟죠
20/05/12 12:04
박정희 아니었으면 우리나라 누가 이만큼 강성하게 했을까요 북한보다 못살던 나라 이만큼 발전시킨게 박정희입니다 독재좀 했다고 이렇게 들쑤시는건 도리가 아니죠 우리 아빠 까지마
20/05/12 11:57
세부 영수증 내역을 까라는 게 너무 가혹하다? 처음부터 영수증 내역을 까라는 게 아니었습니다.
옥토버훼스트 건을 보세요. 1. 지출에 3300여만원을 하루에 술집에서 쓴 걸로 적혀 있으니 기자가 물어봄. 2. 정의연은 그날 옥토버훼스트에서 하루에 쓴 게 맞다고 함. 3. 옥토버훼스트 회사에서 그 날 전체매출이 1000만원이 안 된다며 반박함. 4. 다시 정의연에 물어보니 옥토버훼스트 말고도 지출이 있었다고 함. 하루에 2000만원 넘는 돈을 썼는데 대표지출처가 택배와 퀵서비스. 5. 괴랄한 답변에 의혹이 증폭되자 정의연에서 지출처가 140곳이 넘는다고 발표. 하루에 140곳이 넘는 곳에 2000만원 넘는 돈을? 현재: 사람들이 하도 이해가 안가니까 "하루에 쓴 게 아니고 나눠서 썼을 거다."고 자체 납득해 보는 중. 해명이 해명같지 않으니 영수증 내역을 까라는 소리가 나오는 거죠. 생각해 보세요. 정의연이 여러 행사를 했고 그 돈을 나눠 썼다면 처음부터 반박했겠죠. "뭔 소리냐? 옥토버훼스트 뿐만 아니라 다른 달에 이런 행사도 했었다. 이건 총합인 거 모르겠냐?" 라고요. 그런데 이 난리가 나도 어째 다른 달에 뭔 행사를 해서 지출이 있었는지 단 한 번도 언급을 안하네요. 물론 실시간이다 보니 얼마든지 상황도 결론도 바뀔 수 있겠습니다만은, 현재까지로 보면 행사는 옥토버훼스트 뿐이었던 것 같다.... 에 100원 걸어봅니다.
20/05/12 12:09
[두 자료를 단순히 100% 진실로 가정하고 합치는 게 아니라 인터뷰의 한계, 자료의 구체성과 공신력 등을 비교 고려한 창의적인 독해능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https://pgr21.com/freedom/86175#3878389 그건 창의적으로 독해하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저는 저 댓글 보고 유미님에게 학을 떼서 더 이상 대화하기가 피곤하네요.
20/05/12 12:18
아... 제가 아직 빈곤하여 택배비와 퀵서비스로 2000만원 넘게 쓸 여력이 없네요. 반성합니다.
근데 어째 비꼬기만 하시고 내용에는 반박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전개된 걸 보면 사람들이 사용처를 궁금해 하는 게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20/05/12 12:21
스토리북 님// 어떤 반박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제 의견은 3300만원의 사용처를 당일 벌어진 슈킹보다는 140여곳으로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이사 중 한 명의 발언을 확대해석해서 '3300만원 전액을 당일 사용했다'로 점프시키는 건 심술궃은 독해라는 것인데 혹시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다면 사과드립니다. 더 쉽게 쓰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20/05/12 12:26
스토리북 님// 그렇다면 그 3300만원의 용처를 밝혀라? 옳은 주장이십니다. 그런데 끝까지 본인의 선택적 오독을 못 내려놓고 택배비 퀵서비스 2천만원 이야기를 꺼내시니 안타깝습니다
20/05/12 12:35
유미님 포지션이 뭔가 궁금하네요.
"후원의 날 행사로 140여곳에 여러 날에 걸쳐 3339만원이 지불되었다." 인가요, 아니면 "후원의 날 행사 뿐만 아니라 2018년에 다른 행사도 있었고, 이걸 다 합친 금액이 3339만원이다." 인가요? 주장을 명확하게 하셔야 대화를 하지요.
20/05/12 12:41
스토리북 님//
[한경희 정의연 사무총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세청 기준에 따라 입력할 때 1년 총 모금사업비가 얼마인지 사업별 기재를 할 때 금액은 합산할 수 있겠지만, 모금사업비 집행처를 모두 쓸 수가 없다”며 “한 해를 다 합친 금액이 모금사업비용으로 지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사무총장은 “디브로잉이라는 법인 이름이 그래서(적혀있는 것)”라며 “그렇게 써도 돼 있는 게 아니라 그렇게 쓰라고 했다. 명시적으로 (국세청) 기준에 나와 있다”고 말했다.] http://m.segye.com/view/20200512510022 앞에 나온 기사 워딩을 잘라서(심지어 스토리북 님의 상상력을 더해서) 뒤에 나온 해명을 반박하는 일은 그만두셨으면 합니다. 해명에 혼선이 있었던들 일부러 나쁜쪽으로 곡해해서 장문의 일침 놓는건 좀 그렇지 않습니까?
20/05/12 12:49
거기 2018년 모금사업비 금액 써있는 건 여기 있는 사람들이 다 압니다.
다 알고도 똑같이 물어볼 수 있습니다. "후원의 날 행사로 140여곳에 여러 날에 걸쳐 3339만원이 지불되었다." 인가요, 아니면 "후원의 날 행사 뿐만 아니라 2018년에 다른 행사도 있었고, 이걸 다 합친 금액이 3339만원이다." 인가요?
20/05/12 13:15
스토리북 님// '다 알고도' 그걸 전자로 해석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개인적으로 좀 놀랍네요. 모금사업비의 상세 지출내역은 알 수 없고 공개하는것도 맞는 방향이겠지만 해명을 보고도 '그래서 당일날 쓴거에요 여러 날 쓴거에요?'(+행사가 하나에요 여러개예요?) 라고 묻는건 좀..
저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2018년에 후원 다이어리 제작 판매도 했었네요. 이런게 모금사업비로 들어가지 않을까 짐작은 되지만 확실히는 모르죠.
20/05/12 13:41
그쵸. 다른 행사도 있어야 말이 된다는 거죠? 그런데 2018년에는 후원의 밤 외에 다른 행사공지도 없고 홍보도 한 적이 없습니다. 구글을 뒤져봐도 전혀 흔적이 없어요. 정의연 해명 인터뷰를 다 뒤져봐도 다른 행사를 치뤘다는 언급이 없습니다.
이러니까 100원 걸었죠. 유미님은 다른 행사가 있었다고도 할 수 없고, 없었다고 할 수도 없을 겁니다. 왜냐면 모르니까요. 저도 모르고 유미님도 모릅니다. 그리고 수차례 해명에도 그걸 모른다는 게 진짜 문제고요. 정의연의 해명은 자가당착에 알맹이조차 없다는 반증이니까요.
20/05/12 14:19
스토리북 님// 그래도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시고 조금은 신중한 스탠스가 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정의연의 투명한 공개로 이런 답답한 상황이 해소되었으면 좋겠네요.
20/05/12 14:56
저는 처음 댓글 달 때부터 지금까지 똑같은 얘기를 했습니다만, 알 수 없는 이유로 마음이 편안해지셨다니 다행입니다. 다만 앞으로도 투명한 공개는 할 생각이 없어 보이는 게 안타깝네요.
20/05/12 11:57
좋은 일에 쓰라고 준 기부금, 어디에 쓰였는지 공개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고 정치적 공세고 부당한 의혹제기이고 친일파고 일본좋으라고 하는 일인가요? 이 정권들어서 상식이 파괴되는 일들이 너무 잦네요.
20/05/12 11:58
처음부터 할머니 기억 이라고 치매 취급할게 아니라
법적으로 정해진 유효기간에 맞는 서류만 가지고있다. 내부감사 로 문제 없지만 외부감사할 의향있다. 하면 끝아닌가요 진짜 지령무시무시 하네요
20/05/12 11:58
저는 언론 장난질에 놀아날 생각이 없어서 판단은 나중에 할겁니다.
조국 때도 검찰, 언론이 무리하기는 했지만 조국네 집안도 잘못했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재판 과정 나오는거 보면 읭?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내용은 알려지지도 않고 대중들도 관심 없죠. 그렇게 따지던 논리와 사회정의는 내용이 바뀌는 과정에서는 왜 얘기하지 않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이 사안도 좀 더 지켜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불리한 내용에서는 아예 보이지 않다가 현 정부나 민주당 까는 글에서는 활발히 활동하시는 몇몇 분들은 좀 보기 안좋습니다. 정말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을 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불리한 글에서도 등판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절대선도 없고 절대악도 없... 좀 있어보이기는 하네요. 상대방 진영을 비난하는데 본인이 더 똥밭을 구르고 있는 모습이면 누가 그 사람과 얘기를 하려고 하겠습니까?
20/05/12 12:04
지금처럼 민주당 글에 과도한 실드보다 조용히 있는게 낫지않나요? 지금처럼 상식도 없는 쉴드치는걸 보면서 키배 하는걸 원하시는건지 모르겟네요
저는 현 정부가 싫고 자한당도 싫습니다 당연히 욕해야하는 글에 지금처럼 막무가내 쉴드치는게 의견교환인지도 모르겟고 마찬가지로 이런글에도 쉴드치는 분들 없으면 걍 댓글 안달았을지도 모르겟습니다 처음 글 올라올땐 관심 없었다고 여러개 올라와서 관심 생긴건데
20/05/12 12:18
(pgr 한정입니다)
미통당 지지자들은 미통당 잘못한 글 올라오면 그냥 자기도 민망한지(?) 가만히 있는데 몇몇 민주당 지지자들은 민주당 잘못한 글에도 무리한 실드를 치니 불타오르는 거 아닐까요. 일례로 pgr에 올라온 선거조작 의혹글에 옹호댓글 단 사람은 없었죠. 이성적으로 말이 안 되니까요. 그런 논쟁의 여지도 없는 글에 굳이 등판을 해서 토론을 할 필요도 없고. 그런데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은 부득부득 와서 말도 안되는 옹호를 늘어놓으니 불타는 거라고 봅니다.
20/05/12 12:25
민주당 잘못한 것에는 과도한 쉴더도 보이지만 반성, 부끄러워하는 글도 보입니다.
하지만 반대 경우에는 반성, 부끄러워하는 글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정부, 민주당 까는 글 나오면 득달같이 등판합니다. 이건 부끄럽거나 민망해서 등판안하는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20/05/12 12:35
그 과도한 실드라는게 자기말이 옳다는데서 오는 자기중심적인 이야기죠. 결국 논쟁거리인데 조국때도 까던 사람들은 자신들의 주장이 맞는거고 조국 편드는 사람들은 과도한 실드 친다고 생각했겠지만 지금 재판 과정 돌아가는거 보면 이상하잖아요.
20/05/12 12:53
그러니까 뭘보고 증거가 나오는게 없다고 하시는건가요?
표창장 관련해서 증언도 이루어졌고 정경심의 주장과 배치되는 증거들이 계속 나왔는데요.
20/05/12 12:54
지금 나오는 이야기중에 표창장을 복사했다고 결정적으로 증명할 증거는 없어 보이네요. 사모펀드 건도 그냥 투자자로 끝날것 같구요.
20/05/12 12:58
사악군 님//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증거가 부족해 보인다는거 말고 뭐 더 할말이 있나요. 사모펀드 건도 그 펀드를 조성한 사람이라는 증거가 나온게 있나요?
20/05/12 14:41
사악군 님// 아니 본인도 각종 기사들 보고 판단하는거 아닙니까? 증거가 나온게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증거가 나온게 없다고 보는거고 증언이 이루어지고 배치되는 증거들이 계속 나온다는건 사악군님 같은 분들 입장 아닙니까?
언론사발 기사가 팩트 라는 전제를 깔면 사악군 님 말이 맞겠죠. 근데 그게 어디가 팩트 입니까? 취사선택 가공이지...
20/05/12 13:07
통합당을 지지 안하는데 얘들이 사고치는거에 뭔 반성을 합니까; 두놈다 맘에 안들고 이상한짓 하는데 한쪽에서 죽어라 커버치면 커버치는쪽에 더 반박을 하게되죠.
20/05/12 13:05
저를 포함하여 조국씨를 비판하던 사람들의 주요 지적점 중 하나는 조국씨의 위법 여부를 떠나서도 말이 안되는 수준의 도덕성이었습니다. 과연 이런 이중성을 가진 사람이 '정의'의 이름을 가진 부처의 수장으로 적절한가? 저는 이 부분에서 결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 조국씨의 법무부 장관 임명을 반대했습니다.
조국씨가 재판에서 무죄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저에게는 그 사람이 내로남불의 화신이자 후안무치한 철면피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05/12 13:54
네. 저도 하지 않은 일에서까지 뇌피셜 등을 동원하여 일방적인 비난을 가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조국씨가 법을 실제로 어겻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난 것이 없으니 위법으로 비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지요.
20/05/12 12:31
그럼 자한당 까는 글들에는 신나게 댓글 달고 이 글은 안 까거나 실드치는 민주당 지지자분들도 소환해야 될 거 같아요. 그런 사람들은 양쪽 모두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유독 실드를 많이 치니 불타오르는 것뿐이고요. 솔직히 저도 소수 분들이 무리한 실드 안 쳤으면 욕이나 한마디 하고 지나갔을 텐데, 계속 실드치니 댓글 달게 되던걸요. 그리고 누가 주장을 했건 그냥 시민단체에 영수증 좀 깨끗이 공개하라는 글에 진영논리 갖다붙이는 건 실드치는 사람들 같은데요?
20/05/12 12:38
네네 둘 다 어이없네요. 근데 굳이 따지자면 가만히 있는 사람보다 부득부득 진영논리로 실드치는 사람이 더 웃긴 거 같아요. 미통당 국회의원이 이 짓거리 했으면 나노단위가 될 때까지 깠을 거면서.
20/05/12 12:33
자기쪽엔 조용히 있는게 아니라 한쪽 분들이 어이 없게 쉴드치다보니 댓글 다는거죠
전 조국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래서 댓글 다는거지 초반엔 이쪽 글도 댓글 달지 않았네요 여러개 올라와서 단 거지 어이 없는 댓글보고 글쓰는게 진영노리가 심한건지 욕하는글에 쉴드치러 나타나는 사람들이 진영논리가 심한건지 당연히 후자 아닌가 싶네요
20/05/12 12:38
무리한 쉴드도 진영논리죠. 당연한 말씀을 하시네요. 한쪽에만 조용한 것도 무리한 쉴드도 다 진영논리입니다. 딱히 무리한 실드치는 사람 잘한다고 하는 소리가 아닌디요.
20/05/12 12:43
네 자기편 잘못에 조용히 있는 것도 진영논리고, 무리하게 실드치는 것도 진영논리고, 그 둘 중에 굳이 조용히 있는 사람들만 소환해서 까면서 무리한 실드 치는 사람들에게는 조용히 있는 것도 진영논리고, 굳이 단체 투명성 지적하는 글에 진영논리 갖다 붙이는 것도 전부 다 진영논리죠 뭐.
20/05/12 12:59
네? 본주제인 정의연의 불투명한 회계에 대해서는 별 비판이 없으시고, 곁곁곁다리쯤 되는 미통당 지지자들 비판 글에는 댓글 다시는 게 말씀하시는 진영논리의 모범 사례라고 느껴졌는데 아닌가요?
20/05/12 12:40
그런데 현재 조국 재판 진행되는거 보면 오히려 상황이 많이 바뀌었죠. 결국 상대방이 실드친다고 생각하는것도 내가 생각하는게 옳다는데서 오는거니까요.
20/05/12 12:44
조국은 적어도 내려와야 하는게 맞았죠
전 조국은 크게 잘못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최소 연예인인 엠씨몽보단 잘못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엠씨몽도 결국 못나오는데 조국이 버틴다는걸 다르죠 lunasea님 댓글처럼 내역들이 공개가 안된 상태면 모를까 임명직이 버틴다는건 제 생각엔 이해가 안되네요
20/05/12 12:47
저도 장관직은 처음부터 반대했고 조국을 정치권에서는 안봤으면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지금 재판과정과 그 당시 조국관련 글을 비교해보면 솔직히 언론이랑 검찰이 유도하는 방향으로 여론몰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20/05/12 13:00
아니요. 잘못 단게 아닙니다. 님 말로는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길래 전혀 안 그래보인다는 의미에서 단 링크입니다만? 님의 그런것 같다는 것보다는 안 바뀌었다는 근거가 더 많아보이니 말이죠.
20/05/12 12:25
공감가는 댓글입니다. 조국때야 언론이 쏟아내는 정보에 쓸려서 깔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뒤에 댓글 선별적으로 다는거 보면 보기 안좋네요.
20/05/12 12:25
재판 과정 나오는걸 보면 읭? 하신다구요? 대체 뭘 보셨길래 그런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내용이 바뀌긴 뭐가 바꼈다는 겁니까? 예전에 실드치던 분들이 내세우는 논리가 다 무너졌는데요. 단대, 서울법대 품앗이 사건만 해도 그렇습니다. 이게 대체 어떻게 실드가 됩니까? 당시에도 말이 안됐고, 지금은 이미 모든게 다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민정수석 재임 당시 전수조사를 했는데 그 사건이 빠졌죠. 이게 뭘 의미하는건지 좀 생각해보세요. 민정수석이 전문투자형 사모펀드도 아니라 소규모 경영참여형 사모펀드에 돈넣고 그러면 문제됩니다. 민정수석에 있을 당시 사퇴를 해야하는 인물이고, 하물며 장관 후보로서는 매우 부적합합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에 대한 인사 검증을 담당한 것이 최강욱입니다. KIST사건의 경우 진상이 다 드러났죠? 최강욱 사건도 동일 수법입니다. 범죄자가 인사검증을 담당한 셈이죠. 서울법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십 및 WHO, IVI, UN등 국제기구들의 인턴십 및 거의 모든 인턴십들은 최소한 학부생으로 자격이 제한되며, 보건분야의 경우는 아예 나이제한 및 학부 3~4학년생부터로 제한됩니다. 공주대 사건(제3저자 사건)의 경우도 과기부 공문으로 학부 3~4학년으로 제한이 있습니다. 서울법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십의 경우에는 아예 소속이 서울대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즉, 그런 인턴십들은 전부 다 허위의 경력이 되는 것이죠. 그리고 조국은 서울법대 교수입니다. 또한 다시 말하지만 조국 민정수석 재임 당시 미성년자 논문 전수조사를 실시한바 있습니다. 빙산의 일각 중 일부분만 얘기해도 이렇게 줄줄 나옵니다. 대체 뭐가 읭? 하다는 건가요? 그리고 뭔가에 대해 유불리를 따지시는것 자체가 진영논리입니다. 무슨 정치세력에 속해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뭐가 유리하고 뭐가 불리하고 그런게 어디있나요. 세상 일을 모두 우리편 저쪽편으로만 구분하고 계시니 님의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거죠.
20/05/12 13:23
제일 윗 댓글 보면 저도 조국네 일가가 잘못한건 맞다 라고 생각해왔는데 재판 과정에서 검찰 기소내용이 어긋나는걸 여러개 보니 읭? 하게 됐습니다.
검찰의 원하는 대답이 나올때까지 붙잡아서 진술이 바뀌게 되었다고 증인들이 얘기한 부분. 검찰이 기소한 내용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 등이요. 아직은 그렇다고 조국네 일가가 아무 문제 없다까지는 아닙니다. 끝까지 봐서 어디까지 잘못했는지는 봐야겠죠. 검찰과 언론이 얘기한 내용중에 달라지는 부분들이 생기니까요.
20/05/12 16:38
김어준이나 유시민 같은 어용인들이 만들어 자신들한테 유리한 것만 편집해서 뿌리는 걸 보고 읭? 하는 거죠.
그런 분들이 선거조작시비 보면서 비웃는게 웃기죠. 정작 k값 땐 전 게시판에 그렇게 퍼나르던 사람들이 똑같은 수준끼리 너는 틀리고 나는 맞다만 외치고 있는 형국이죠.
20/05/12 12:00
아무리 봐도 실드치는편의 논리가 많이 어색한데 말이죠
이거 거의 개신교인들이 교회까일때 실드치는거하고 논리구조가 같아보입니다만?? 그냥 간단해요 그돈의 지출내역만 밝히면 됩니다 1원단위까지 밝히라고도 안합니다 대략적인 흐름이라도 밝히면 됩니다 납득만 가게 해주면 되는데 그게 어려워요? 그런 논리가 더 이해가 안갑니다
20/05/12 12:01
실드치는 사람들도 잘못한 건 속으로 아니까 되도 않는 무리한 실드가 나오는 거 같은데요.
세뇌당했다. 친일세력의 선동이다. 지금 의문제기하는 사람들이 할머니 위하는 사람들이겠냐. 다른 정치적 음모가 있다. 영수증 공개하면 앞으로 더 까일 테니 일부러 안 하는 거다. 감사할 돈 없어서 감사 못 받는다. 그래도 정의연이 잘하긴 잘했지 않냐. 기부도 안 해본 것들이 더 난리다. 별일도 왜 이렇게 시끄러운지 모르겠다 국회 개시 전에 힘 빼려는 거구나, 조국은 잃었지만 윤미향은 못 잃어 등등(?) 그냥 정치적 논리 떠나서 영수증 있으면 까라고 하고 없으면 같이 비판하면 될 텐데...
20/05/12 12:04
조국 사태 때와는 조금 결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논란이 되는 정의연 회계 관련 정보의 양은 기자나 누리꾼이나 별반 다를 게 없지 않나요? 세부내역이 없으니까 이런저런 의문을 제기하는 건데요. 언론이, 특히 보수언론이 조금 심하게 때리는 것도 맞지만, 그걸 핑계로 정당한 문제제기까지 후려치는 것도 문제가 있죠.
20/05/12 12:09
왜 이리 혓바닥이 길어지는지..
친일 공세니 조국이 떠오르느니 인권 여성 평화 타령 그만하고 까라구요 그냥. 까서 결백을 입증하고 반격으로 전환하세요.
20/05/12 12:11
어차피 민주당 정부 지지자들 모두 떠 안고 가야할 문제죠
잘 한건 축소하고 못한 건 부풀리던게 저쪽만의 문제는 아니였기에 이쪽이 당하고 있는 겁니다 단지 결과로 보여주어야만 갈등이 사라지지 옳고 그름을 따져서는 해결되지 않죠
20/05/12 12:15
한국사회가치기금연대 송경용 이사장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논란의 해명과 공개를 요구하는것 까지는 좋으나 아직 비위 여부가 확정되지도 않았음을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릴께요. 현금슈킹, 장학금 슈킹 이게 확정된 사실 맞습니까?.. 보기가 참 괴롭네요.
------- 1. 정의연 기사를 보면서 몇 가지 소회를 밝히고 싶다. 2. 1,500 명이 넘는 활동가들의 상조단체인 <공익활동가 사회적 협동조합 동행>의 창립 이사장이고 현재 후원회장으로서 어제, 오늘의 일에 대해 생각나는대로 이야기 하고 싶다. 3. 일부 기자들의 질문은 태도가 무례 했고 내용은 황당하거나 금도를 넘는 것이었다. 30년 동안의 영수증을 공개하라고? 나는 궁금하다. 그렇게 질문하는 기자의 소속 회사는 30년 동안 영수증 전부를 보관하고 있는가? 4. 정의연이 자선단체인가? 복지단체인가? 피해자의 인권을 대변하고 불의한 상황을 알리고 개선시키려는 단체인가? 기자들은 무엇이 다른지를 알고 질문 했는가? 5. 피해자나 어려운 분들을 물리적으로,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주로하는 자선/복지단체는 가능한 많은 자원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애를 쓰며, 후원을 요청 할 때도 피해자나, 어려운 분들의 사정을, 생활형편을 앞세우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경비가 들게 마련이고 대체로 20~40퍼센트는 경비로 지출되게 마련이다. 작은 단체는 오히려 기획, 조직, 관리, 활동, 인건비, 홍보비가 더 나가는 경우도 많다. 6.상상해보라, 기관을 운영하려면 얼마만큼의 사람이,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어떤 경로를 통해, 누가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정보를 만들어 당신에게 정보를 보내는지, 당신이 보낸 쌀을 누가 이고 지고 가서 전달 할 것인지, 반찬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 청소는 누가 하며, 설겆이는 누가 하는지, 어떤 도움이 적시에, 적절하게 필요한지를 누가 판단하고 실행하고 있을지, 사람을 돕고, 살리는 일을 하려면 어떤 수고가, 어떤 활동이 필요한지! 6. 인권, 환경, 젠더, 정책, 연구, 조직 활동을 하는 단체는 당연히 직접적인 형태의 물리적 지원보다 활동비가 더 들어가는 것이 상식 아닌가? 그것이 그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일인가? 당신이 알고 있는, 알게 된 수 많은 정보 중에 '시민단체'를 통해 알게된 정보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보았는가? '정신대, 위안부, 소녀상' 등에 대해, 일본의 만행에 대해, 할머님들의 기가막힌 삶에 대해 누구를 통해 알게 되었고, 누가 그 이야기를 해주었는가? 환경에 대해, 기후 위기에 대해, 열악한 노동현실에 대해, 인권에 대해, 민주주의에 대해, 권력자들의 부정과 부패에 대해, 당신과 우리 모두의 복지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 하는 사람들, 그들을 당신은 누구라고 생각했는가? 누군가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당하고 있을 때 가장 먼저 나서서 그 사실을 폭로하고, 피해자를 대신해 발언해주고, 권력과 싸워주는 사람들, 언론에서, 관심에서 사라져도 1년 365일 그 억울한 사람들 곁에서, 뒤에서, 앞에서 함께 하는 사람들, 그들이 사는 삶을, 그들의 생활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7. 활동가들이 월급을 올려달라고, 처우를 개선해달라고, 우리의 활동을 알아달라고, 우리가 얼마나 큰 일을 하는지 인정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을 들어본 적은 있는가? 8. 15년 차 이상의 활동가들이 평균 200여 만원 받는다는 것을, 이것도 최근에 공공과의 협업, 위탁사업 등을 진행하는 기관, 단체의 활동가들의 임금을 합쳐서 낸 평균이라 그 정도이지 아직도 100만원대를 받으며 활동하는 활동가들, 그보다 아래의 활동비를 감수면서도 신념을 가지고 일하는 활동가들이 많다는 것을, 평균 부채가 6~7천 만원이고, 융자나 보험이나 연금 등은 딴 나라 이야기라는 것을, 이런 상황에서도 활동가들이 우리 임금 올려주세요! 아니면 우리 임금부터 올릴게요! 라고 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9. <공익활동가사회적협동조합 동행>을 시작한 것은 활동가들 스스로 '상부상조'하기 위해서가 가장 큰 이유였다. 다치고, 아프고, 심지어는 죽어도 스스로의 신념과 신앙에 따라 활동하는 사람들이라 모든 것을 스스로 감수한다. 이런 아픔을 알리지도 않고 있었다. 후원자들께, 피해자들, 어려운 분들께 부담을 드릴까봐! 월 5천원~2만원 낸다. 아프고 힘들 때, 자녀 학비가 필요할 때 서로 돕는다. 관심 밖에 머물러 있는 활동가들의 생활인으로서의 삶, 작지만 서로 관심을 가져주고 챙겨준다. 10. 활동가 앞에 '공익'을 붙인 것은 활동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다짐하기 위해서였다. 이제는 우리 사회가 활동가들을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로 인정해주어야 한다. 법적, 제도적으로 인정해줄 것은 인정해주고 이들의 활동이 우리 모두의 삶과 세상을 개선하려는, 공공선,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는 것임을 인정해야 한다. 편을 가르고, 모욕해서는 안된다. 11. 우리가 추운 날 촛불을 들었을 때, 잠도 휴일도 반납하며 그 무대와 광장을 준비하고, 진행하고, 정리하던 사람들, 눈에 잘 보이지 않았지만 그 사람들이 활동가들이었다. 정신대, 위안부를 잘 알지도 못 하고, 일본의 만행과 우리나라 친일파들, 부패한 권력자들의 행태에 대해 잘 알지 못 했을 때, 잡혀가고 두들겨 맞으면서도 진실을 외치고 알려준 사람들, 김용균 군이 죽었을 때,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을 때 그 가족들과 함께한 사람들, 진실을 알린 사람들, 그 사람들이 활동가들이고 그 사람들이 일하는 곳이 시민사회단체이다. 12. 급박한 상황은 많고, 정치적 압박도 심하고, 인원은 적고, 당장 쓸 돈도 부족하고, 언제나 바른 태도를 유지해야 하고, 사적인 어려움을 토로해서는 안 되고, 지켜보는 사람은 많고, 일은 넘치고... 현실이다. 13. 부탁이다. 거의 대부분의 활동가들, 시민사회단체, 우리사회의 평균치보다 훨씬 더 높은 도덕률을 가지고 있다. 사적인 이익을 위해 활동하지 않는다(어느 사회나 일탈하는 소수는 있다. 시민사회단체 안에도 그런 사람들 일부 있는 것 인정한다). 14. 그러니 모욕하지 마라, 최소한의 인간적 예의는 갖추어 달라! 한국사회가치기금연대 송경용
20/05/12 12:23
[거의 대부분의 활동가들, 시민사회단체, 우리사회의 평균치보다 훨씬 더 높은 도덕률을 가지고 있다]
크크크크크크크크 까세요 회계장부나 참고로 저 이사장분은 기업이 후원한 3000억원의 기금을 굴리시는 분입니다. 클라스가다르시네요
20/05/12 12:31
동업자니까 온정적 시선은 그렇다 칠 수 있어도 이건 좀 환멸나는 워딩이네요. 행위로 증명되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다면 최소한 저런 사람들이 대다수만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20/05/12 12:23
일단 자원봉사 단체든 시민 단체는
그 곳에서 일을 하는 사람에게도 돈이 가야되며 그렇기에 운영비가 지출되는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것과 반대로... 그런 핑계로 정작 모금할때 언급한 목적 과는 다른 목적에 기부금이 쓰이고 운영비 핑계를 대면서 그돈을 횡령하고 그러면서 정작 말단에서 일하는 사람에게든 열정 페이에 대한 문제도 많이 봐 왔습니다. 돈들고 나른 작은 봉사 단체부터 생명의 열매, 적십자 같은 대형 단체까지 횡령 문제 터진 단체는 많았고 말로만 하는 신뢰는 이제 없습니다. 의혹이 나왔으면 깔끔하게 회계 자료 오픈해야지요.. 그리고 감사받아야 합니다. 그게 그 단체를 믿고 기부금을 보내준 후원자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입니다.
20/05/12 12:27
할머니들껜 달랑 기부금의 3%씩 줘놓고 기부금의 20~40%은 경비로 지급되서 어쩔 수 없는 일이라니
사회 평균에 비해 활동가들의 도덕률이 높은 것까진 모르겠는데 산수실력이 훨씬 떨어지는 것만큼은 확실하군요.
20/05/12 12:27
확정된 사실 맞죠.
위안부라는 이미지를 하나의 상품으로 삼아 모금 장사하고, 할매들한테는 용돈이나 조금 던져주며 생색내고 자기들이 다 해쳐먹은거 맞습니다. 숫자로 이미 다 나와있는 확정된 사실입니다.
20/05/12 12:59
캡쳐요? 신고하시게요?
근데 죄목이 뭡니까? 불경죄? 민족반역죄? 모금 장사해서 자기들 하고 싶은대로 쓴거 맞는데요. 그게 해쳐먹은거지 그럼 뭡니까. 운영비나 대외사업 등등.. 결국 다 자기들 조직원들 챙기기, 자기들 정치적 영향력 높이기, 자기들 조직에서 출세하는 사람 배출하기, 자기 자신을 출세시키키 용 아닙니까.
20/05/12 13:29
캡쳐 크크크크 아이고 저 댓글 내용이 뭐라고 캡쳐까지 하시고.. 그리고 하시려면 그냥 조용히 하시지 그걸 또 굳이 댓글로 남기시네요.
20/05/12 12:27
기부금 받는 단체에 기부금 돈 어디에 썼는지 소명해달라는게 뭐 그렇게 어려운 요청인가요?
어려운 요구도 아니고 모욕적인 요구도 아니고 감성팔이 시전하면서 회피할 요구도 아니예요. 자신있으면 그냥 웃으면서 당당하게 우리 이렇게 잘 사용하고 있으니까 기부 더 해주세요 ~ 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뭔 세월호참사에 촛불에 활동가의 삶에 별에별걸 다 가져오네요.
20/05/12 12:30
5 인건비 홍보비등을 고려해도 너무나 적은 액수의 지원인거라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6 이게 말이 안되는게 정의연홈페이지에 되어있는 안내로는 월 1회방문 그리고 1주에 2-3번 전화입니다. 거기에 생신 명절 어버이날 스승의날 방문정도 추가가 될것입니다. 기자회견에서 인건비 강조하셨는데 그 인건비를 가정한다고 해도 얼마나 큰 비용이 계산될지 저는 회의적입니다. 인건비 이야기 하는건 개인적으로 더이상 합당한 반박이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이미 운영비까지 사용한 금액이 적혀있고 그런것들 고려해도 너무한 상황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7-8 활동가분들이 돈을 적게받는건 알고있습니다. 그들의 처우는 올려야되는 일은 분명하나 이 일과 관련된 일은 아니지요. 돈을 빼돌렸다는 것에 대해서 완벽하게 확인된 사실은 아니고 이에대해 확정된 것 처럼 이야기를 하는 것은 문제일수 있습니다. 그런데 장학금 이야기가 붙어서 이야기를 해봅니다. 김복동의 희망 장학금은 생전에 조선학교와 그곳 학생들에게 기부되었습니다. 김복동 할머니분이 돌아가신뒤 조의금으로 시민단체 자녀들 10분께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일이 15분 지급되는상황으로 되었고 부족한 돈은 김복동의 희망재단돈이 쓰였습니다. 그러다 25명 전원 지급으로 됬고 자금은 더 투입됬죠. 그리고 그 다음해에 김복동장학금 2회라고 10분에게 지급되었고 그 명단이 우리가 아는 명단입니다. 할머니분이 그럼 구체적으로 이에대한 협의가 있었는지가 의문인데, 거의 이분의 생전활동은 이러하셨고 그에맞게 지급했다는 이야기 이상의 대답은 찾기가 힘듭니다. 정말 이게 할머니 뜻입니까?
20/05/12 16:20
얼굴마담으로 내세워 자기들 생계의 기반으로 삼아오던 위안부 할머님들께 최소한의 인간적 예의를 갖췄다면 이런 논란이 생겼을까요?
남의 돈 받아 쓰면서 회계자료도 못 까고, 외부감사도 안 받는다는데 그게 우리사회의 평균치 이상의 도덕률이라니.. 제가 사는 곳이 대한민국 맞습니까?
20/05/12 12:15
정의연 전신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입니다.
나뉘어져있는 여러 단체끼리 모여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각 조직의 장이 이사를 맡아서 이사가 유독 많습니다. 그리고 그 때문에 이사 직함을 갖고 계신 분들이 언론과 인터뷰 할 수록 오히려 말이 달라집니다. A 이사가 얘기 했던 내용을 B이사가 보충하거나 아니라고 반박하는 내용이 나가는 걸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사 한 명이 전부 아는게 아니니까 인터뷰 창구를 단일화 해야 하는데 그러러면 내부에서 먼저 교통정리부터 해야 할 겁니다. 정치 쟁점화가 되면 정무적 판단을 해야 하는데..... 글쎄요. 계속 어설프게 대응하다가 까이고 반박 당하는 걸 반복하게 될 겁니다.
20/05/12 12:17
지금까지 나온 내용들을 보니 정의연이 유난히 더러운 건 아니지만 반대로 특별히 회계를 투명하게 한 시민단체도 아닌 것 같네요. 사실 시민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입니다. 어느 정부든 시민사회쪽엔 상대적으로 헐렁하게 감독하니 회계의 중요성을 모릅니다. 정부에서 별 말 안 하니 문제 없는 걸로 착각하는...
최근 나오는 문제제기로 인해 단체의 본질까지 송두리째 부정당할까 싶어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 같은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민주당도 그들의 공은 공대로 인정하면서 과는 명확하게 지적하며 입장정리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번 기회에 시민사회도 회계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배우고, 정부도 시민단체 회계감독을 강화해야겠죠.
20/05/12 12:21
글쎄요. 이용수 할머니가 직접 문제제기를 한거보면 그들의 행동이 정말 정의롭고 순수한 마음에서 출발했는지조차 의심이 되는데요. 더군다나 회계도 불투명하고 사익을 위해서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한 것처럼 보입니다만.
20/05/12 12:34
의도야 제가 궁예가 아니니 알 수 없고요. 겉으로 드러나는 활동만 보면 충분히 역할을 했습니다. 사익(돈 혹은 지위)를 위해서 이용한 것이다? 저는 그러기엔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는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보구요. 보통의 시민사회활동가들을 노동자로 친다면 주52시간은 우스운 얘기입니다. 30년 후에 국회의원이 될 것을 예측하고 인생 갈아넣었다고 보기에도 가성비가 떨어지고요.
순수한 의도이든 아니든 부실하게 회계처리를 했다는 잘못은 변하질 않으니 굳이 궁예질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0/05/12 12:25
그러니까 항상 비판받는 대기업 직원만도 못한 도덕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국회의원 자리를 준다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저사람들에게 180석이라는 압도적인 힘을 줬으니 이제 하고싶은대로 다 할 일만 남은거죠.
20/05/12 12:39
일이야 벌어졌고 사후대처가 중요하겠지요. 당국에서 회계 지적을 받은 단체 대표가 아닌 이상 정당에서 거를 이유도 없고요. 꺠끗한 동네 아닌 거 알 사람은 다 아는데 왜 뽑았냐는 논리로 가면 여기서 자유로운 동네는 없을 것이고요.
20/05/12 12:44
저는 시민사회쪽에서 일한 경험이 없어 기존에 공개적으로 문제 제기되었던 사례,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판단한 것이고요.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학을 뗄 정도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셨으니 구체적으로 소개를 해주세요. 선생님은 시민사회 이면까지 다 알 정도로 그쪽에 계셨나요? 아니면 뭐 그쪽에 있는 지인 1~2명에게 얘기 들은 걸로 단언하시는 건가요? 본인이 직접 경험하신 거라면 어떻게 다른지 소개해주세요. 그런 게 아니고 그냥 들은 얘기라면 따로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20/05/12 12:52
감정이 격해져서 표현이 지나쳤음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제 눈으로 본게 아니니 '듭니다' '돌아가요'와 같이 단언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건 말씀하신대로 님도 잘 아실겁니다. 근데 너무 짜증이 나서 말이 심해지게 되네요.
20/05/12 12:38
저도 그정도로 봅니다. 근데 회계를 저런 단체들이 제대로 할 의지나 능력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정부에서 강제적으로 회게감사를 지정하고 비용지원을 해야하는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근데 보니 후원비 총량에 따라 달라지는군요.
20/05/12 13:28
회계가 대단한게 아닙니다. 대기업마냥 대형 회계법인끼고 비용이 엄청 들어가는 그런게 아닙니다. 규모가 작은 1인 자영업자도 매출과 매입 구분해서 정리하고 세금신고합니다. 영수증도 보관하구요. 규모가 커지면 회계사에게 맡겨도 되고 상근 직원 중 총무역할을 하는 사람이 여러 업무중 하나로 하면 됩니다.
무슨 비용이니 의지니 할 문제가 아닙니다. 당연히 해야하는 일입니다. 상습 음주운전자에게, 음주운전 안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안합니다.
20/05/12 13:36
회계가 대단한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근데 대개 시작할때는 회계까지 할 생각이 없이 시작했다가 강제적으로 회계를 해야 되지 않은 기간이 길다보니 회계를 시작해야 될때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하는 소립니다. 당연히 비용보다는 저는 의지의 문제라고 봅니다. 저도 작은 회사 가져본 적 있고 회계처리를 위해 영수증 챙기느라 정신 없던 적도 있었습니다만 생각보다 챙기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님이 예시로 든 건 아주 불필요한 예시라고 봅니다. 제대로 된 예시가 아니면 안 드시느게 낫습니다.
20/05/12 12:50
음 잘 모르겠네요
동네 형들하고 조기축구회를 해도 수입/지출 내역 정리하고 1년에 한두번은 공유하고요 요즘에야 영수증 모을 필요 없이 직불카드로만 계산하면 명세서가 다 남으니까 그걸로 서로 금액 맞추는데요 시민단체가 조기 축구회만도 못한 수준의 인식을 가지고 단체를 운영해왔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냥 시민사회의 고질적인 병폐고 정의연이 상대적으로 헐렁했고 회계의 중요성을 몰랐다 라고 돌려 얘기할게 아닙니다 지금 나오는 의혹들에 대해서 정확히 설명 못하면 정의연은 1) 회계를 잘몰라서 2) 그게 중요한지 몰라서 3) 골질적인 병폐 여서 이렇게 쉴드질 할게 아니에요 1) 회계를 잘 모르는건 멍청하다는거고요 멍청한 사람들이 그런 자리에 잇고 국회의원까지 되는게 말이 되나요? 2) 회계가 중요한지 몰랐다는건 양심이 없다는거고요 양심이 없는게 아니라면 본인 이익만 눈에 보이는 사이코패스 같은걸지도 모르겠네요 3) 고질적인 병폐라는건 이번 정부가 계속해서 앞세워 얘기하고 있는 적폐랑 같은 말입니다 이번 기회에 어쩌고가 아니고 그냥 잘못했으면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처벌 받고 그러면 됩니다
20/05/12 13:02
제가 고질적인 병폐니 이를 감안해 넘어가야 한다고 했나요? 똑같이 흥분해서 공격하는 게 아니라 톤이 조금 다르다고 쉴드요...? 그렇게 퉁쳐서 피아 구분하면 쉬울 순 있으나 본질에서 멀어진다고 봅니다. 극과 극의 감정싸움만 남을 뿐이죠.
20/05/12 13:17
음 제가 생각하는 방법이 잘못된건지 모르겠는데요
잘못하거나 부정확한 부분이 나오면 왜 그런건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찾아보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단체는 회계를 잘 몰라서 아니면 회계가 중요한지 몰라서 그동안 시민단체의 고질적인 병폐여서 같은 말을 주저리주저리 할 필요가 없다는거죠 완전히 사족입니다 기부금을 받아서 운영하는 단체가 회계가 중요한지 몰랐다고요? 회계도 잘모르면서 기부금을 운영하겠다고요? 잘못된건 맞는데 지금까지 이렇게 운영된게 일종의 병폐라고요? 무슨 말씀이 하고 싶으신겁니까? 그냥 잘못된거에요 이런저런 얘기 할 필요 없습니다 왜 지금 상황이 이렇게 과거에는 이렇고 그렇게 얘기하시나요 그리고 저도 칠링님이 지금 사안을 그냥 넘어가자고 했다고 한 적 없습니다 말 하는 방법이 문제에요
20/05/12 13:23
1.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 동네 고질적인 병폐다.
2. 의혹이 제기된 이상 공까지 싸그리 왜곡될 것 걱정하여 잘못된 선택을 하지 말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게 맞다. 3. 앞으로 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세 줄 요약입니다.
20/05/12 13:28
네 어떤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기부금을 관리하는 시민단체의 고질적인 병폐라고 말씀하신다면 시민단체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문정부가 계속 얘기하고 있는 적폐이고요 적폐 청산에 문정부가 앞서 나서야죠 왜 적폐 청산을 기치로 내걸고 있으면서 집권 여당을 대표하는 김두관은 적폐에 대한 의혹 제기를 공격하려고 하는걸까요? 저랑 칠링님과는 기본적 인식 차이가 있을 거 같습니다 누가 옳다 그르다의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전 그 동네의 고질적인 병폐가 그러한게 있다면 그 동네를 불살라버리더라도 뿌리 뽑아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게 적폐청산이고요
20/05/12 14:52
삼성이 분식회계를 했다고 해서 삼성을 없앨 필요는 없는 것과 같이 시민단체도 분식이 있으면 책임질 사람이 책임지고, 당국은 감독을 강화하고, 국회는 법을 만들면 됩니다. 시민단체 존재의 당위를 부정할 필요는 없지요.
그리고 저는 분명히 위에 민주당에게 무조건적으로 감싸지 말고 지적할 건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20/05/12 15:01
음 제가 한 말을 호도하고 애매하게 바꿔서 답변하시는데요
제가 쓴 댓글을 다시 쓰자면 [전 그 동네의 고질적인 병폐가 그러한게 있다면 그 동네를 불살라버리더라도 뿌리 뽑아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게 적폐청산이고요] 전 분식회계를 했다고 단체를 없애자고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말을 바꾸지 마세요 분식회계라는 고질적인 병폐를 가지고 있는게 시민단체의 현실이라면 시민단체가 필요 없다는거죠 없어져도 된다는겁니다 시민단체라는 하나의 그룹이 동일하게 같은 병폐를 가지고 있는 적폐라면 없애자는거에요 분식회계를 했다고 그 단체를 없애자는게 아니고요 저는 당연히 그런 적폐가 없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강하게 대처해야한다고 생각하고요 근데 그게 만연해있는게 현실이고 그 쪽 사람들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무감각하다면 없애고 다시 만들어야죠 그게 더 쉬우니까요 제가 한 말을 왜곡하지 마세요
20/05/12 15:22
없애고 다시 만드는 게 훨씬 더 어렵습니다. 이건희가 세금 포탈하여 특별사면 받았고, 그 아들도 세금 적게 내려다가 학교 다녀왔는데요. 이 정도면 삼성 없어져도 될까요? 대기업 총수 중에 돈 문제로 학교 안 갔다 온 사람이 더 적을텐데 대기업들 다 없어져도 될까요?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자영업자들 평균 소득탈루율이 50%에 달했는데, 당시 정부가 자영업자들 필요성 부정하며 없어져도 된다고 했으면 지지를 보내셨을 겁니까? 고질적인 사회병폐, 다른 표현으로 적폐. 그거 개선해야 한다는 말씀엔 100% 공감합니다만 청산주의는 경계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현실이 그렇다면 없어져도 된다면서요. 그러한 청산주의를 지적한 건데 오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20/05/12 13:03
사실 부실한 회계처리가 문제가 아니고 실질적 지원을 제대로 안한게 문제입니다.
지원이 잘되었는데 회계처리만 잘못되었다면 문제시 될일이 아니었죠. 근데 그걸 그냥 회계처리라고 하며 뭔가 문제는 없는데 능력부족, 관리부족으로 보이게 하려는거고
20/05/12 13:23
피해자 지원을 말한겁니다.
피해자를 기부금으로 충실히 지원하면서 회계처리만 잘못된거뿐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일이라 이게 회계처리가 문제인 사건은 아닌거라는 이야기.
20/05/12 12:22
대체적인 반응보니 그냥 제2의 조국 사태로 흘러가겠네요. 어느 쪽의 사이다 엔딩은 안 나오고 그냥 마무리 될 듯합니다. 가장 피해자는 수십년 인생을 이권 단체에 이용당했다고 느끼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일듯 하고요.
20/05/12 12:22
오늘 인터뷰 보니 조선일보에서 탱커를 하나 보냈네요. 조중동이 저러는건 의도가 있는거죠.
검찰 장모건은 기사도 안내더니 또 기러기들이 기러기하겠네요.
20/05/12 12:23
그리고 회계감사 했고 통과 했으니 문제 없다고 하시는데 그렇게 쉽게 넘어갈거였으면 2020년에 대우는 삼성, 현기와 재계서열을 다투고 있을거고 엔론은 세계 최고의 에너지 기업중 하나일 것이며 이재용이 삼바 및 기타 건들로 고개숙이거나 그런일 없이 3대세습은 애저녁에 끝났을 겁니다.
20/05/12 12:25
흐음..
여기서도 민주당 비판하고 까면 친일정서를 가진 또 다시 나쁜 피쟐러가 되려나요? 기존 보수 세력들이 집권할때 반대 세력으로서 재야에서 외치던 이들이 반대로 주류로 올라오면서 그들이 기득권을 가지게 되니까 왠지 똑같은 행태를 반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만 바뀌었을뿐 달라진게 없어 보이는건 제 착각이겠죠? 진보 혹은 NGO단체가 보여주는 투명함 혹은 진실됨이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되었는데...쩝 하나 확실한건 할머니의 공개발표가 없었다면 계속해서 저대로 갔을거라는 거였겠군요. 진실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걸 계기로 해당 단체가 지금처럼 흘러온 대로는 가지않겠네요. 그게 다행스러운 면으로 가야할텐데, 자리 차지하는 사람만 바뀌는 눈가리고 아웅식이 아니기를..
20/05/12 12:29
시민단체 중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곳도 많습니다만 이 건에서 보듯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곳도 많습니다.
시민단체 운영을 했다고 여당에 줄섰다고 국회의원까지 시켜준게 이 나라인게 문제인 겁니다. 시민단체 운영 개판인 곳 많은데 검증없이 그 경력이 국회의원의 기반이 된다는게 2020년의 한국인거죠. 이쯤되면 음지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영사 자리조차 못받았던 드루킹이 얼마나 억울했을지 이제 좀 이해가 되지 않나요?
20/05/12 12:58
드루킹이 당한 것에서 보시듯 애초애 암지에서 활약하면 기본은 토사구팽입니다. 벌금형이 아니라 징역까지도 가니까 돈이라도 벌리는게 아니면 하지 말아야죠.
20/05/12 12:27
돌아가는 상황을보니
아마추어틱하게 대충대충 해온터라 밝히기가 애매 vs 프로페셔널하게 해먹은터라 밝히기가 애매 둘중 하나같은데 뭐가 됐던 이번 기회로 잘 피드백해서 시민단체들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네요. 아마추어여도 문제고 프로면 더 큰 문제고...
20/05/12 12:34
아마추어틱 하게 대충대충 해온것은 확실하고..
해먹었은지 vs 해먹지는 않고 할머니들한테 준거 아니다.. 둘중 하나인듯 합니다.. 어차피 할머니들은 못 받은 돈이지만 그래도 후자이길 바랍니다. (확률은 낮아보이지만요)
20/05/12 13:42
아 제 말을 오해하신거 같은데요 지금 현재 상황이 이게 맞다 저게 맞다가 아니고요
기부금을 다루는 단체에서 회계를 대충하는 수준이 말이 되냐는거죠 그게 진짜 말같지도 않은 얘기라는겁니다 슈킹을 했건 회계를 대충 했건 둘다 심각한 문제라는거에요 뭐가 더 나은데 라고 할게 아니라고요 회계를 대충하면 당연히 슈킹할 구석이 생깁니다 뭐가 되었건 문제입니다 슈킹은 안 했고 그냥 회계를 대충했으니 별 문제아냐 이게 웃긴 얘기라고요 회계를 대충하는게 어떤 의미인지나 아시고 계시는거에요? 법인 또는 단체 등에서 돈이 제대로 정확히 쓰였는지 안 쓰였는지도 모른다는 얘기에요 아니면 돈이 쓰이는 목적이 부정확하거나요 같은 얘기에요 어떻게 회계를 대충했는지 슈킹한건지 알 수 없지 않냐는 말이 나오나요 둘다 심각한 문제에요
20/05/12 13:49
이부키 님// 님이 한 얘기가 이거에요
[다른분 댓글에도 있지만 회계를 대충해서 공개를 못하는건지 진짜로 슈킹을 해서 공개를 못하는건지 알수가 없잖아요] 무슨 의미인가요? 설명 좀 해줘요 저는 회계를 대충하는게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그게 분식회계일 가능성이 있다는거죠 분식회계 중 일부분이 슈킹이고요 전 두개가 같은 얘기고 뭐가 더 문제냐고 하면 회계를 대충하는게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님은 저런 말을 했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설명 좀 해줘보세요
20/05/12 13:59
회계를 대충해서 그냥 전산만 대충 되어있고 영수증도 제대로 보관이 안되어 있는데 슈킹까지는 하지 않은 상황
슈킹해서 회계를 대충 처리한 상황 둘이 같냐구요...
20/05/12 15:10
이부키 님// 목화씨내놔 님// 기부금을 관리하는 단체에서
전산망도 제대로 안되어있고 비용처리 제대로 안해서 영수증도 없는 상황 이라고 가정해도 저게 말이되나고요 슈킹할 구석이 너무 많은데요 둘 다 똑같아요
20/05/12 15:35
이부키 님//
회계와 재무를 업으로 하는 입장에서 드신 예는 같지는 않고 '소극적 거짓말 및 방임한 상황'과 '적극적 거짓말 및 배임&횡령한 상황'의 차이가 있어 보이네요. 당연히 같지는 않은데(살인도 다 같은 살인 아니죠) 전자의 상황이 가벼운 문제라고 보신다면 리얼 월드에서 보는 것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는 시각로 보여집니다.
20/05/12 13:26
결론을 내리려면 조사를 해야하는데 정의연이 그 조사를 거부하고 있잖습니까? 세부내역도 공개 못하겠다, 외부회계감사도 못받겠다,
그런데 결론 나오기 전까진 비판하면 안된다고요? 그 결론 언제 나오는데요?
20/05/12 13:48
정의연 적폐 맞죠. 뭐랄까 딱 이걸 위해 있는 단어 같은데요? 오래 쌓여온 시민단체의 폐단이 바로 정의연이니까요.
뭐 이부키님이 싫어하시는 곳만 적폐여야 하나 봅니다?
20/05/12 12:35
그리고 이 건과 별개로 윤미향이 한 거짓말들 죄다 탈탈 털렸는데 김두관은 왜 뒤늦게 끼는거죠?
딸 장학금 받았다고 한 건 뻥이었고 남편 배상금은 딸 유학보내고 2년 후에 나왔으니 딸 이름이 헤르미온느 김레인저가 아니고서야 불가능인데요.
20/05/12 12:38
이게 진보니 보수니 반일이니 친일이니를 떠나 조금 떨어져서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되는게
이용수 할머니는 정대협 공동대표셨습니다. 윤미향 당선인과 함께 지금의 정의연을 있게 만든 분이나 다름없죠. 수요집회를 주도하셨고 그 과정에서 무궁화자매회 할머니들과 마찰도 많았습니다. 치매드립도 먼저 치셨구요. 근데 윤미향이 당선된 지금 그분이 수십년간 함께 활동해온 윤미향과 정의연을 공격한게 어떤 심각한 부정이나 사건이 있어서가 아니라 정의연 내부적인 이슈가 더 크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20/05/12 12:39
손절쳐야할 건에서 손절 못치고 있는건 180석의 위력인지 엮여있는게 많은건지...
그렇게 증오하는 집단이랑 어쩜 그렇게 비슷하게 되고있는지 신기해요. 이게 바로 권력의 힘인지..
20/05/12 12:41
날이 지날수록 수습이나 의혹해결은 커녕
일만 더 커지고 있네요 수습할 능력이 없는건지 아님 이참에 스스로 판을 키우고 단체 홍보하고싶은건지
20/05/12 12:43
김두관이 말을 좀 오버해서 했다.
분명한 문제가 1정도라면 공격들어오는건 5정도라 그에 대한 반응이 격해서 저런 말을 한듯.. 정의연은 고인물이 썩은물이 되면 나타나는 문제. 사랑의 재단, 적십자, 월드비젼..등등 많은 단체가 가지는 문제죠. 민주당이 법좋아하니 이번에 고치면 진정성은 있구나라고 생각할듯
20/05/12 12:43
어느샌가 횡령여부쪽으로 포인트가 옮겨진 느낌인데...
사실 횡령과 상관없이 정의연은 이미 사람들을 기만한 셈이죠. 할머니를 적극적으로 내세웠으면서 정작 할머니들을 향한 인도적 지원이 미비했다는 점에서요. 정의연 스스로 밝힌 정체성인 여성단체로서의 행보나 위안부이슈 쟁점화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정의연을 응원한건 할머니들을 향한 동점심의 발로가 컸을텐데 말입니다. 이용수 할머니가 이용만 당했다고 표현하신것도 그런 이유에서겠죠
20/05/12 12:49
그렇죠. 이미 드러나 있는 것만 가지고도 최소 기만이죠.
그리고 기부자가 상상하는 것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방향으로 돈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일종의 횡령일 수 있습니다. 그걸 가지고 법적으로 배임, 횡령에 해당되느냐로 포인트를 옮기고 싶은 분들이 있을 것 같네요. 장관 후보의 도덕성을 검증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법적 유무죄 여부를 얘기하는것과 똑같은거죠.
20/05/12 12:50
조국하고 참 비슷하게 흘러가긴 하네요. 위법만 아니면 되듯 횡령만 아니면 되는걸로.
아무튼 이미 본인들 오피셜로 명명백백하게 드러난 사실은 정의연은 위안부피해자 지원을 위한 단체가 아니라 그건 사업의 3%미만의 곁가지에 불과하며 위안부 피해의 역사적 사실을 통해 여성인권탄압의 역사를 널리 기억시키려는 여성인권단체라는 것이죠.
20/05/12 13:14
인권 이슈쟁점화 =/= 피해자에 대한 인도적대우
이 두개가 항상 같이 가지는 않죠. 예전에 어느 성폭력상담소 였나요? 그런곳에서 피해자에게 이슈화와 언론공개를 종용한 적도 있고 말입니다.
20/05/12 13:02
저도 그게 싫네요 기부한 사람들은 세계적 여성인권을 위해 한게 아니라 할머님들 위해서 했을텐데..
이제 기부는 적어지겠죠 물론 기득권 급행열차로 대체하겠지만요..
20/05/12 13:05
할머니 27분에 대해 2300만원 가량 지원해놓고, 자기네끼리노나먹은 자식들 장학금에 대해 6인 2700만원 지급한 거 보고 참 저게 할 짓인가 싶었어요. 너무 끔찍해...
20/05/12 12:44
이쯤되면 위안부 단체 관련 문제를 떠나 김두관과 윤미향의 발언 그 자체만으로도 문제가 심각해보입니다.
저건 암만봐도 현대 한국사회에서 있어서는 안될 표현이에요. 자기들끼리 술먹고 취해서 떠들며 나오는 표현이라면 모를까 진지하게 저러는거면 저건 정계은퇴해야할 사안같은데요. 뇌물이나 청탁 받고 그러는 행위보다도 훨씬 더 나쁜게 저런 표현이라고 봅니다. 극악무도하다고 표현하고 싶네요.
20/05/12 12:47
가장 안 좋은 대응 방법이네요.
우리 공격하는 건 다 친일이야! 꼴불견인데다가 실드처주려는 사람들 마저 힘 빠지게 만드는 발언입니다. 차라리 그냥 입을 다물고 있던가.
20/05/12 13:02
일본 극우파들은 지금 너무 좋을 거 같습니다.
정의연은 할머니들 위한 기부금을 딴데다 쓰고 있었고 그조차도 제대로 못쓴 주제에 세부 내역공개조차 거부하질 않나 정의연 출신 국회의원은 거짓말쟁이였다는 게 밝혀졌고 일반인들은 그것도 모르고 놀아나고 있었으며 심지어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극렬 지지자들은 지금까지도 쉴드질에 바쁘죠. 대체 이 사건 하나로 낼 수 있을 혐한책이 몇 권인지....
20/05/12 13:07
극우측에서 더 개꿀인건 그쪽에서 위안부 관련 반박할때 쓰던 근거중 하나인 어르신들의 기억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는 논리를 [위안부 관련 시민단체]에서 할머니에게 직접 써먹었다는거죠. 정의연의 해명때문에 극우측에서 [관련 단체에서도 할머니 기억에 문제가 있을수 있다고 하는데 위안부 관련 기억도 잘못 기억하고 있는거 아니냐?]라는 논리를 쓸수 있게 된거죠.
20/05/12 12:52
이야기가 다른 결이지만
예전에 노통에 대해 사람들이 잠시라도 등을 돌리게 했던 큰 원인 중 하나가 조선일보 지국에 들어가서 불지른 노사모 회원같은 분들이었습니다 민주당을 정말로 제대로 멸망시키고 싶다는 생각이라면 계속 시민단체의 불투명한 행정 이런거 실드치세요 진짜 미통당과 일본에서 매우매우 기뻐하고 있을겁니다 계속 실드를 치세요 논리가 되든 안되든 실드를 치세요 왜냐면 옳고 그름과 관계없이 그냥 당신들의 편이니까요 대학교 동아리식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예산집행하고 영수증 숨기세요 옳든 그르던 간에 당신네들이 거기에 일부라도 발을 걸치고 있을테니까요
20/05/12 12:53
진짜 이게 더 커져서 사람들이 왕창 진보에 실망했으면 좋겠습니다 진보도 좀 망해야해요. 진짜 하는 꼬라지가 딱 한나라당 잘나갈때 하는 꼬라지와 똑같음. 사람들이 180석 뽑아주니깐 아주...
20/05/12 12:53
윤미향 "탈탈 털린 조국 생각나, 숙명으로 알고 맞서겠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3358772 지지자들이여 결집하라! 크크크크크크크크 아 진짜 조국팔이를 할줄이야 크크크크크크크크크
20/05/12 13:30
진짜 이번에 안되면 정권이 바뀌고 나서라도 조국과 그 가족들은 끝까지 조사해서 범죄행적 다 밝혀내고 감방 집어넣어야 됩니다.
뭔 범죄만 저지르면 다 조국 끌어다대고 조국 하나가 사회에 끼치는 해악이 어마어마하네요.
20/05/12 13:0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20&aid=0003285474
[정의연의 2019년 기부금품 지출 명세서에는 한 상조회사에 1170여만 원을 사용했다고 나와 있다. 이 회사는 10여 년 동안 정의연과 인연을 맺고 사망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장례를 무료로 치러주는 곳이다. 상조회사 대표와 간부는 “기부금을 한 푼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정의연 관계자는 “확인해 보겠다”고 했다.] ...이게 진짜면 이거는 뭐하는 단체랍니까?
20/05/12 13:12
이건 회계처리 미스라고 답변했어요.
1100만원치를 무료로 제공받고 지출로 끊고 다시 기부로 잡았다고. 그 과정에 현금으로 지출을 끊어서 오해가 생겼다고. 저는 해명이 납득할만하다고 봅니다.
20/05/12 13:12
이에대한 정의연의 입장을 단적이 있어 댓글을 링크겁니다.
https://pgr21.com/freedom/86172#3878598 링크말고 기사도 첨부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495391
20/05/12 13:07
정의연과 윤미향이 대체 뭐길래, 위안부 피해 당사자께서 제기한 문제를 국회의원의 나서서 비호하는건가요. 반일, 노재팬 이런거 별로 깊이 보지 않고 무덤덤한 입장이었는데 위안부 피해자의 목소리에 기억력 문제 드립을 치는 꼴을 보니 뭔가 가슴한켠이 내려앉는 것 같네요. 이런게 쉴드가 되는 분들도 세월호 유가족 조롱하는 일베는 나쁜놈들이라고 했겠죠? 일관된 진술 성인지 감수성 피해자의 목소리 등등 맨날 부르짖던 거 어디 간겁니까
20/05/12 13:09
어차피 정치에 프로파간다는 팔다리니까 그런걸로 욕하고 싶진 않네요.
근데 진심으로 그걸 자신의 핵심 가치로 잡았다면 이런일은 일어나서는 안되죠. 아마츄어도 아니고 장부를 못깐다니 수준떨어지게 이게 뭡니까?
20/05/12 13:10
민주당이 180석이 됐든 200석이 됐든 300석이 됐든 의혹이 생긴 건 명확히 해명하고 넘어가야죠
당장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가 문제있다고 하는데 자료 공개도 못합니까? 조국 자꾸 들먹이는데 법적으로는 판결 안났지만서도 도의적으로 의심스러운 부분 많았습니다 총선은 통합당이 삽질한거지 민주당이 마냥 잘해서 이긴게 아닙니다
20/05/12 13:11
민주당 지지자면 제발 이건에 대해 실드를 안쳤으면 좋겠어요. 정의연에 애착이 간다면, 원칙대로 자료공개하고 공개한 뒤에 평가하자는 포지션이면 충분하잖아요. 조국의 경우에는 대통령이 미는 사람이니까 손절이 어려웠다 치더라도, 이건 손절이 너무 쉬운건데 왜 저렇게 늪에 빨려들어가듯 쉴드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민주당 지지자들은 조국 때 경험으로 알잖아요. 버티면 지지율 쭉쭉 떨어진다는 것. 좀 상식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20/05/12 13:14
진영논리에 매몰되어서 옳고 그름도 구분못하는 멍청한 자들이 제발 좀 사라져주길...
좌우를 떠나서 그런 멍청이들은 자기애만 가득해서 제대로 된 판단 그런거 못하고 팀킬만 죽어라고 해대죠 그런데 그런주제에 또 정치질은 아주 기가막히게 잘해서 명줄 늘리는데에는 도가 텄습니다 그리고 대개의 경우 끝까지 살아남는게 그런 애들이더라고요
20/05/12 14:16
건수 잡아서 맘껏 조리돌림하는거로밖에 안보입니다. 마침 정의연에 여성인권운동도 묻어있겠다. 반페미 반문재인분들이 그저 잘못되어버려라 하고 맘편히 욕하시는거니까.
평창때나 조국때나..이런분위기 숱하게 봐왔고 그러려니 하면서도 무엇이 그들을 위안부이슈마저도 반문재인정부의 공격 무기로 사용하게 만들었을까 생각하면 슬프죠.. 현재는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것 같아 정의연이 틀렸다 말았다 이야기하기 힘드네요. 무려 30년인데..그걸 며칠만에 추리긴 힘들겠죠
20/05/12 14:31
지금 이용수 할머니 반대편에 있는 윤미향과 김두관이 정부여당 국회의원이라는 점이 정부 여당이 욕먹는 이유 아닐까요?
차명진이 삽질발언할 때 사람들이 미통당을 까던 것처럼요. 그것도 슬프셨다면야....
20/05/12 13:14
왜 민주당이 손절을 안하고 떠안고 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ㅡㅡ; 직접 관련된 의원이라봐야 시민당으로 당선된 윤미향정도고 민주당과 관계있는 시민단체가 수백개는 될텐데 왜 정의연이라는 일개 단체를 온몸으로 감싸는지
20/05/12 13:24
우리편을 공격하는건 저쪽편. 그러니 실드 시전.
이런식의 기전(?)으로 무조건적인 방어를 하는분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공격이란게 없어지는게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도 생각들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어느순간 공격을 하는 것 조차 포기하게되면 실드도 없겠죠. 그건 말그대로 포기하니까 그런겁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특정 정치세력에 대해서는 비판하는 것 조차 귀찮아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 반대편의 세력에 대해서는 열심히 비판들을 하죠. 비판하는걸 다행이라고 생각하셔야지, 그걸 '적들이 공격하니까 방어해야해'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방어가 그들을 점점 적으로 돌립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공격을 점점 포기하게 될 수 있습니다.
20/05/12 13:29
이 정부 '우리편 챙기기'는 패시브인거 아시잖아요. 물론 우리편이 아니면 팽당하는데 시민단체는 우리편이었다는 사실을 다시 알려준거고. 그래도 반일팔이를 피쳐링한건 전형적이라고 해야할지 뻔뻔하다고 해야할지....이거에 속으면 진짜 한국 수준에 절망하게 될거 같은데 아마 그렇게 되겠죠.
20/05/12 13:44
언제 도덕성을 개나줘버렸어요
알아서 필터링하는거지 말하는거보면 자유, 시장경제,민주주의 등등 입에 달고사는데 싸는것만 자유고 치우게하는건 빨갱이라 하는사람들인데
20/05/12 13:55
뭐 우리같은 소시민들이 힘이 있겠습니까
다만 그렇게 분노가 치미신다면 고소고발하여 시민단체와 싸우는 시민운동을 하시거나 대선이라도 투표로 국민의 힘을 보여주세요 크크
20/05/12 13:57
김어준의 선동과 그 지령에 따라 자발적이라고 해야하나 무보수라 해야하나 모르겠는데.... 여튼 댓글부대들이 온라인에서 활동하는걸 보고 아무런 감정이 안들수는 없어서요.
20/05/12 13:32
박정희에 대해 공이 있어도 과 때문에 용서할 수 없다는 분들이 자기 세력 또는 자기가 지지하는 세력은 공을 생각해 과를 덮자는 분들이 많으니 가슴이 답답하군요
이중잣대 질리네요
20/05/12 23:12
제가 님 댓글에 댓글다는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 다를바 없어요. 특히나 님이 질본 관련 언급을 할 때 님이 느끼는 그 느낌을 느껴서입니다. 물론 상대방이 더 심하다고 느끼는건 저도 마찬가지일거라서 질린다는 표현은 안 쓰겠습니다.
20/05/12 23:27
저만 놓고 보면 그렇게 생각하실 수는 있겠네요
전반적인 양상은 그렇지 않죠 야당쪽 잘못 억지쉴드 치는 사람들에 비해 여당쪽 억지숼드가 심하게 많은 건 사실이죠
20/05/12 13:46
물론 정의연이 '양심적'으로 활동해서 법적으로는 크게 문제가 없거나, 혹은 과징금 먹는 정도로 끝날수도 있습니다. 근데 이미 아셨잖아요. 할머니들 장사도구로 써먹은거. 몇십년동안. 지들이 지들입으로 위안부 보호단체 아니라고 한거. 이제와서 어쩔수 없지 하고 묻어버릴겁니까? 지금까지 위안부에 분노하고 안타까워한건 그저 일본 욕하기 위한 명분에 지나지 않았던겁니까? 진짜 양심 좀 있어야죠. 이대로 놔두면 저 인간들은 또 할머니 데리고 집회나갈거고 할머니들 돌아가시면 동상이든 ai할머니든 뭐든 데리고 분노장사하겠죠.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할수도 있었는데요.
20/05/12 13:48
저의 개인적인 감상.
단체의 운영 방향에 대해 내부적으로도 -할머니 지원에 집중할 것인지, 해외사업 등으로 외연 확장할 것인지- 이견과 갈등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됨 윤미향 당선인이 국회에 진출한 것을 계기로 불만이 폭발했으며 이용수 할머니는 윤미향 반대파의 의견을 대표해서 나서게 되신 것으로 보임. 기자회견 및 정황을 조금 거칠게 요약하면 '할머니들 돈 주는데는 소홀하고 밖으로 싸돌며 일만 벌리더니 이제 국회를 가네?' 임. 위안부 할머니 모금액을 삥땅쳐가며 수익모델로 활용했다고 보기엔 아직 근거가 부족함. 다만 조직의 생태가 그렇듯 국민이 기대하는 피해자 구제사업보다는 기념관, 대외협력 등 몸집 부풀리기에 신경쓴 듯한 아쉬움은 보임. 또한 시원하게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추후 더 큰 부정이 드러날 가능성은 존재함. 이렇게 생각이 되네요.
20/05/12 13:51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결론 정하고 글쓰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데 공금유용을 했냐 안했냐, 그리고 그 용도가 개인이익이냐 업무상 자금 운용때문이냐만 따져보면 됩니다. 지금 댓글들은 읽다가 피곤해져서 내려버렸네요. 너무 신념들이 강해요. 간단히 확인하면 될 것을 다들 너무 어렵고 복잡하게 끌고 가려고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20/05/12 14:18
간단히 확인하면 되는 건데 원래 다들 그렇게 하는 거니 확인 안 해도 된다는 주장이 생기니까요. 이거에 반대하면 조선일보, 친일파 이래버리니 무슨 대화가...
20/05/12 13:52
애초에 이 위안부 문제는 정상적인 사람이면 위안부 할머니들 돕고 문제 해결하는데 방점을 두는거기땜에 피해자 구제사업보다 다른 뭔가에 더 집중하면 당연히 욕하게 되있어요. 그게 정상이고요 단순히 아쉬울게 아니라 언급하신게 자기들 커져서 뭐좀 해먹어보려고 위안부 할머니 이용했다는 소리에요. 거 그 사람들이 항상 외치는 피해자 중심은 왜 여기선 빠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횡령을 했냐 안했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까놓고 말해서 지금 이런식으로 단체 운영하고 그 단체장들 국회의원 하거나 여기저기 가는거 보면 횡령을 안했더라도 자기들 이익 위해서 할머니들 이용해먹었다고 욕먹어도 할말 없죠.
20/05/12 14:03
정상적인 사람 운운하는 말씀은 좀 희한하네요. 시민단체가 유사사례 피해자들과 연대하고 재발방지에 힘쓰는게 딱히 나쁜 방향은 아닌 것 같은데요. 기만이라기엔 매년 (미비점이 있다 한들) 회계 보고서로 다른데다 돈 많이 쓰는거 다 공개했는데 기부하는 사람들이 위안부 할머니 용돈 드리는거에만 집중해서 기부했다고 단정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나 이리스피르님은 돈 낸 적도 없고 관심도 크게 없었으니 몰랐던 건 당연한데, 지금 도대체 무슨 배신감을 느끼고 계신 건가요?
20/05/12 14:05
재발방지는 무슨 재발방지에요. 피해자가 돈받겠다는거 훼방이나 놓고 공창이니 어쩌니 부르는 곳이구만요.
그리고 오히려 더 이상한 소리 하시는데요 보통 회계 보고서까지 보고 기부하는 사람이 어디있고 저 사람들이 기부할때 위안부 할머니한테 돈은 안돌아가지만 이건 돕기 위한거다라고 하고 다니기라도 한다는건가요? 다들 위안부 할머니들 돕고 싶어서 돈을 내는건데 정작 그게 아니잖습니까?
20/05/12 14:24
한 분 계셨는데 제가 놓쳤군요. 만약 할머니들의 생활 보조를 기대하고 기부하신 거라면 기부한 돈이 의도한 쓰임새와 다르게 사용되어 유감이겠네요.
20/05/12 14:43
저는 항상 최선의 독해를 하고 있습니다. 강미나님이 제 댓글을 독해 못하셔서 계속 공격성을 보이시는 것 같아 친절히 설명드립니다.
정의연의 회계부정에 대해서는 누구나 욕할 수 있겠지만, 정의연이 모금된 돈을 어떤 사업에 사용할지에 대한 이슈는 정의연과 기부자들이 다툴 문제에 가깝습니다. 그런 점에서 선출직 국회의원을 다수 보유하여 민의를 대변할 책임이 있는 정당인 미통당과 다르고, 굳이 맥락에 맞는 사례를 찾자면 구체적인 정책적 행보와 관련 선거권자를 기만해 표를 뜯어가서 표를 준 당사자가 화를 내는 경우겠죠.
20/05/12 18:08
유미 님// 주주 자본주의에 의해 움직이는 기업도 아닌 시민단체가 기부금 후원자들의 의사만 따른다는 건 어폐가 있죠.
기업조차도 사회적 책임을 말하는 시대에 시민단체가 후원자 아니면 나서지말라고 하는 건 시민단체의 근간을 스스로 뽑아버리는 행위입니다. 최선의 독해보다는 창의적인 독해능력을 발휘하셨으면 합니다. 그간의 댓글을 봐도 유미님의 최선은 별로 기대되지 않거든요.
20/05/12 22:19
강미나 님//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미통당 이야기로 급발진하시기 전에 이렇게 들을 만한 의견을 말씀해주셨으면 서로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20/05/12 14:52
내가 기부했고 안했고가 중요한가요? 갑자기 돈 내는 이야기가 왜 나오죠. 내가 직접 사기 안당하면 사기꾼 기사보고 화 내면 안되는 건가요?
20/05/12 14:55
사기 피해의 진위와 규모를 따져가면서 사기꾼 기사를 써야죠.
저나 아이n님이 단체에 대해 파악이 부족한 상태로 '영혼 보내기' 한 건 사기가 아니죠.
20/05/12 15:00
내가 사기를 당해야 사기꾼 기사 보고 화낼 수 있냐고 물어본건데 사기꾼 기사 쓰는 이야기는 왜 또 나오는건지;; 쌩뚱 맞게 돈 안내는 사람들이 싸운다고 하는 것도 그렇고 말을 자꾸 이상하게 돌리시네요. 영혼 보내기는 또 무슨 말이고...
20/05/12 15:14
아이n 님// 왜 돈 내는지 물어봤냐면요, 아이n님이나 저나 돈 낸 적 없고 그래서 저 단체에 대해 막연히만 알고 있잖아요? 그래서 아이n님은 남들도 대충 내가 아는 만큼만 알고 돈을 냈겠네, 위안부 할머니들 지원에 대부분 쓰는 줄 알았더니 이거 완전 속인거네! 하고 지레짐작 하셨을 거고요.
그런데 실제로 저 단체는 그간 큼직한 사용내역을 공개하고 활동해왔습니다. 홈페이지 가봐도 다양한 사업과 활동들이 보이고요. 근데 아이n님이 잘 몰랐다고 해서 갑자기 사기꾼이 되면 억울하잖아요?
20/05/12 15:16
저는 정의연이 사기꾼이라고 한게 아니라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감정을 표현해서는 안되냐라는 뜻이었는데 잘못 이해하셨나 보네요. 보통 잘 이해하시던데 제가 유미님을 헤아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달리 표현하자면 강도 당해본적 없으면 강도 기사에 화를 내면 안되는 건가요? 이번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정의연에 기부를 해야만 참여할 수 있는 건가요?
20/05/12 15:18
아이n 님// 저는 님이 맥락도 못 읽고 난입한 게 아닌 줄 알고 최대한 '사기꾼' 같은 비유를 현재의 논의에 맞게 바꾸어 수고를 들여가며 선해해드렸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지금 아이n님은 지엽적인 한 문장만 보고 잘못 끼어드신 거에요. 맨 위의 이리스피르 님 댓글부터 이어지는 흐름을 보고 다시 오세요.
회계 부정이나 이런 거 욕하는건 돈냈냐 여부랑 상관이 없어요. 기부금의 용처에 대해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고 비판하면서 기만이라고 주장하려면 이해관계의 당사자성이 어느 정도 필요한 거죠.
20/05/12 15:28
[기부금의 용처에 대해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고 비판하면서 기만이라고 주장하려면 이해관계의 당사자성이 어느 정도 필요한 거죠]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유미님의 생각은 그러하신 모양이군요. 존중합니다.
20/05/12 14:06
그게 사람들마다 표현방식이 다른겁니다.
님이 '몸집 부풀리기'라고 표현하는 그것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바로 그게 수익모델'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하는겁니다. 그게 바로 수익모델이라고 받아들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죄가 되는 종류의 삥땅이 있었느냐 없었으냐는 둘째 문제입니다. 그저 드러나 있는 것만으로도 그게 도덕적으로는 삥땅이라고 보는거죠.
20/05/12 14:23
예전에 욕먹던 공화당 티파티 같은 짓이 지금 한국 시민단체에서 벌어지는 중인데 외면하시는 분들이야 뭐 영원히 설득해도 설득 안될겁니다. 그냥 나라의 미래를 담담하게 받아들일수밖에 없죠
20/05/12 16:13
일반기업이면 모를까 정부보조금과 기부로 돈받았으면
그 상황에 맞게 잘 써야죠 당장 국민들 기대하는 일 못한거 자체가 그 시민단체는 욕먹는게 당연한겁니다 그러라고 기부한건데요 착사모때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기부받으면 그 기부받은대로 써야죠 이메일로는 마치 할머니들을 위한거마냥 적어놓고 지금 까보니 무슨 횡령쇼였으니 이건 삥땅이죠 저분들 술마시라고 돈준게 아니에요
20/05/12 14:03
사실 정의연에 대한 이 모든 공격의 근본적인 동력은 정대협 모금에 동참하는 사람들은 이 돈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설립목적을 봐라 원래 피해자 지원만이 목적인 단체가 아니다'라고 해봤자 그건 보험 광고지 구석탱이에 쪼그만 글씨로 써있는 '원금손실가능성, 콜금리7%유지시' 문구같은거지, 광고지에 써있는 '매월 만원 넣으면 십년뒤 매월 30만원지급'은 위안부할머니들 지원한다는 거였거든요. 소녀상건립 기억사업 이런것도 중요하다지만 기부하는 사람들은 그게 정대협의 부대사업이라고 생각했지 그게 주고 할머니들 지원은 곁다리라고 인식한 적이 없어요. 정대협도 모금하면서 그런 착각을 조장했으면 했지 고치려 한 적 없고요. '기부금이 다 할머니들한테 지원될 수는 없다 운영비도 든다' 그거 사람들이 모르는게 아닙니다. 치유재단 기금 거부자들을 위한 지급액말고 통상적인 지원규모가 기부금 수입대비 15% 20%만 되었어도 이렇게 두들겨 맞지 않았을겁니다. 그런데 통상지원규모는 기부금 수입대비 3%미만이라는 건 전기쥐 배긁을 필요없이 오피셜이거든요. 회계가 투명하지 않고 세부내역 기재가 어쩌고 사실 이것들도 다 곁다리입니다. 30년 내내 수혜자인원에 00이라고 써있었어도, 영수증 한장 없었어도 피해자 지원 규모가 기부금 수입 30%라고 공시되어 있었으면 별 이슈도 안되었을거에요.
20/05/12 14:25
할머니들이 돈을 적게 받았다네 얼마 줬는지 보자
-> 어, 진짜 너무 적게 줬네. 도대체 돈 어디 썼는지 보자 -> 할머니 지원이 주가 아니라 다른게 주라고.. 일단 사기 당한것 같지만 그 다른 사업에 썼다는 돈 어디 썼는지 보자 -> 여기 여기 항목 이상한데 근거 자료 보자 -> 세부 자료 공개도 못하고 감사도 거부 한다고 니들 슈킹 한거 아냐.. 이 순서죠..
20/05/12 14:43
뜬금없는 댓글 죄송한데 피카츄가 쥐였군요
정대협의 성격과 실체와 더불어 피카츄의 정체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전 왜 다람쥐 이런 쪽으로 생각했을까요...
20/05/12 14:10
조국 쉴더들이 그대로 정의연 쉴드치는거보고있으면 웃음만 나오네요
윤뭐시기 조국 언급은 신의 한수네요 조국이 엮이니 위안부 피해자도 안중에 없음 크크크크크크
20/05/12 14:15
또 난리가 났네요.
요즈음은 무슨 글이나 댓글을 적을 때, 나도 진영논리에 따라 주제를 판단하지 않았나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우리쪽 사안이라고 생각하면 좀 더 관대해지고, 상대 진영의 이슈면 엄격해 지는 나를 보면서 다른 이용자들도 그러겠거니 하고 생각을 하고 보면 좀 말이 안되는 얘기를 들어도 약간은 이해 할 수 있기도 하더라구요. 무튼, 이사안은 저는 좀 더 지켜보고 나서 판단 하려고 합니다. 민주당 지지자로서는, 정의연이 여태 까지 보여왔던 모습들에 비추어 봤을 때, 큰흠결이 아니라면 지지하고 싶지만 회계와 관련한 부분은 잘 모르는 영역이다보니 말을 아껴야 할 것 만 같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도 좀 있었구요. 다만, 정부를 비난 하기 위해서 동 이슈를 물고 늘어지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상대방이 미워도 외계인이 침공하면 지구인 끼리 힘을 모아야 하지 않겠냐는 고노회찬 의원의 명언을 기억해 주세요. 이 이슈를 통해서 누가 가장 이득을 볼 지는 사실 모두가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0/05/12 14:20
조국때나 정의연때나 극단적 지지자분들은 어느쪽이나 똑같은듯. 지금 정의연 쉴드치는 분들이 선거조작 음모론 까시는 댓글 다는거 보면 참 아이러니..
20/05/12 23:30
그런 생각은 극단적 획일화 논리죠.
미통당과 민주당은 확연히 다릅니다. 민주당은 선은 지키는 정당이면서 친일을 하지 않는 정당입니다. 미통당은 선이 없고 친일을 넘어서 왜구와 구별이 안되는 행동을 아주 자주하는 정당이죠.
20/05/12 14:48
이게 시민단체에 대한 의혹을 진영논리로 받아들이니
답이 안나오는거죠. 어? 우리편 공격하네? 니들 전부 적폐! 라고 받아들이면 답이 안나옵니다.
20/05/12 14:48
이러니 민주당 사건터지면 여기가 핫한겁니다
그 미통당쪽 터지면 그냥 다같이 까니 댓글도 200개 못넘기잖아요 민주당도 미통당처럼 다같이 깠으면 아마 100개선에서 끝났을걸요?
20/05/12 16:06
그렇죠. 어떤 사람들은 여기에 미통당 세력이 많다고 말하는데, 미통당 비판하는 글에는 일심동체인 걸 보면 그렇지도 않다는 걸 알 수 있죠. 자기 진영의 논리가 논파되는 걸 가장 싫어하는 게 자기 자신들인데요.
개표조작 논란에는 K값, 조국, 정의연같은 피의 쉴드가 없는 걸 보면 누가 여기서 극단인지 보여주는 듯 합니다.
20/05/12 15:05
내 평생 털어서 안털린 사람 문재인 대통령 빼고 못봤습니다.
비호한다고 밑에 주루륵 리플 달리겠지만 내가아닌 타인에게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완벽한 세상을 바라시는게 아닐까 합니다만... 공정하고 티없이 맑고 그러면 좋겠지만 세상이 그렇지 않다는건 다들 겪어봐서 아시잖아요? 49 썩었고 51 썩었으면 전 둘도없이 49 고릅니다.
20/05/12 15:10
49 정도 썩었으면 49 썩은 만큼 비판을 받으면 될텐데,
우리는 티없이 맑은 0이고 상대가 100이라고 하니 여기서 간극히 발생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이 사안은 문재인 대통령과는 별개의 사건이기도 하고요.
20/05/12 15:24
49랑 51중에 누굴 택하고 말고하는 그런 얘기가 전혀 아닌것 같은데요.
문제가 있는데 갑자기 누굴 고르느니 하는 얘기를 왜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선거때라면 혹시 또 모를까. 그것도 아닌데 그런 얘기는 너무 뜬금없어 보입니다.
20/05/12 15:47
선거야 어차피 양자택일인 경우가 많아서 51하고 49를 구분하게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이 건은 굳이 택할 필요가 있나요? 손절하면 끝인 문제인데요
20/05/12 15:49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49대 51이라서 49를 찍는다 쳐도 그 49가 잘못했을 때 제대로 된 비판을 안 한다면 49 가 51이 되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제가 걱정인 것은 민주당이 이렇게 총선에서 큰 승리를 가져갔지만 이럴 때 가장 위험한 것이 폭주 및 부패에요. 지금이야 말씀하신 대로 문재인 대통령이 깨끗하니 어느 정도 콘트롤이 되지만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끝나면? 어떻게 될까요? 민주당이라고 썪지 않을 것이란 보장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미국을 보면 미국의 진보인 민주당이 강세인 뉴욕이나 일리노이 뉴저지 쪽도 민주당 의원들이 부정부패를 저질러서 감방에 가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장기적으로 민주당이 건강한 당으로 남길 원한다면 비판할 땐 비판을 해서 자가조절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20/05/12 16:00
49 썩었고 51 썩었을때 49 썩은거 고르는건 합리적인 판단입니다만,
49가 썩었으니 썩은거 도려내라고 말해주고 더 썩지않나 감시해야죠. 썩어서 썩었다고하는데 51보다 낫잖아 하는건 비합리적이에요.
20/05/12 16:32
정의사회 구현은 좋죠 이상에 가깝게 더 조율해나가는것 정말좋죠
거기에 늘상 하던 방식이니 사실상 해처먹엇느니 장작 넣어가며 왜 자꾸 불 키워 ? 하니 얼탱이가 없죠
20/05/12 17:27
실수하면 실수 인정하면 되죠.
어차피 엉망이고 물어 뜯을 거 아니까 '우리는 실수하지 않았다.' '외부 감사 받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하지 말구요. 이렇다면 문제 있는 지 아닌 지 어떻게 알아요. 지금 문제제기를 안했더라면 앞으로도 똑같이 엉망진창이 될 거라는 거잖아요.
20/05/12 18:31
전 현재 49 썩은게 48 47로 낮아지고 있다고 보는 편이라서요. 뭐 말만따라 대통령 하나 바뀌었을 뿐입니다. 단칼에 칼춤춰서 대변혁이 일어나지 않는 한 한방에 크게 바뀔꺼 같진 않아요. 뭐 혁명이 일어나도 기득권의 엠버체인지이긴 하지만서도...
정의연이 얼마나 썩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십자인들 월드비전인들 다 대동소이 할꺼라 봅니다. 진짜 비관적으로 제 소견을 말하자면 모든곳이 다 썩었어요. 종교계라고 안썩겠습니까 교육계라고 안썩었겠습니다..고이면 부패하는건 만고불변의 진리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썩은데서 그나마 깨끗한거 골라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의연이 더 썩은곳일수도 있고 이 문제가 된 사람보다 덜 썩은 사람이 있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인생사 기회라는게, 인연이라는게 공평하고 평등하진 않자나요. 그사람이 민주당에 연이 닿은거겠죠. 무엇보다도 현재는 민주당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게 제 생각이라서 말이죠. 민주당이 개판을 치고 치고 또 쳐서 통합당이랑 비슷한 레벨이 되기 전까진 뭐 전 이런 스탠스 일꺼 같네요.
20/05/13 01:43
대통령 바뀌고 대법원장 바뀌고 대법원 구성 바뀌고 공중파 3사 사장 싹 바뀌고 지방자치단체장도 다 석권했고 의회 권력까지 장악했는데도
'대통령 하나 바뀌었을 뿐이라면' 결국 그쪽 지지자 분들이 원하는 건 대대손손 우리편이 해먹는 독재 라는 소리밖에 안되는거죠. 지금 180석 먹고 여당이 처음 하는 게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 유용하고 그에 대해 문제제기 하니까 기억드립치는 정의연 쉴드질인데 이게 여당 지지자들이 보는 48 47인가요?
20/05/13 09:43
그렇게 지엽적으로 따지지 말고 거시적으로 좀 보세요. 뭐 대충 알아들이신거 같은데 그리 현미경 들이대서 자꾸 리플달게 만드시면 행복하십니까?
후원금 유용한건지 확인하셨나요? 그리고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 맞나요? 거긴 위안부 할머니 후원단체라기보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열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라고 스스로 단체성질을 규정하던데요? 저를 여당지지자로 규정하셨으니 님은 야당지지자 같은데 맞나요? 야당지지자한테 그런 소리 들을껀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20/05/12 16:16
카테고리 달려있으니 본인이 필터링해서 보시면 됩니다만... 그리고 그 피로한 글에 굳이 들어오셔서 이 댓글 뿐만이 아니라 분쟁 조장하는 댓글 쓰시는게 더욱 이상합니다.
20/05/12 15:16
정의연은 뭐가 맞고 뭐가 틀린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우리는 이렇게 떳떳하다, 혹은 자료가 부실하다면 부실한 대로 공개하고 자료는 부실하지만 우리는 진실성있게 행동해왔다 앞으로 어떻게 잘 바꿔나가겠다 믿어달라 하십시오.
정의연이 앞으로도 여성사업 단체로 활동할 건지 아니면 피해자 지원에 더 힘을 실을 건지에 대한 입장도 확실하게 밝히세요. 그러면 국민들이 진실을 보고 누가 나쁜 놈이고 착한 놈인지 직접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게 최선입니다. 서로 말로만 네가 나쁜 놈이네 서로 상대가 음해세력이고 정치세력이고 아웅다웅 하다가 흐지부지 되어서 나중에 돌이켜볼 때 근데 그 사건 그때 어떻게 결론났었지? 이렇게 되는 게 최악입니다.
20/05/12 15:28
그놈의 필사적 실드는 조국때와 마찬가지로 변함이 없군요.
말해봐야 바뀔 분들도 아님을 지난번에 충분히 체감하였으니 더 말할것도 없어보입니다. 다만 궁금한 것은 기부금이 실제 지원이 필요한 사람에게 지급되는 금액이 몇% 정도가 국룰인가 하는 것입니다. 음식점 식재료비는 30~40%가 국룰인걸로 알려져 있듯이 말이죠.
20/05/12 15:35
해먹었으면 토해내고 벌 받아야죠
근데 아니라고 반발을 하고 있으니 결론이 나봐야 알겠죠 누구 주장처럼 몇천만원 단위로 삥땅을 쳤다면 벌을 받아야 하는거고 누구말대로 규정대로 한거면 아무 문제 없는거고
20/05/12 16:29
문통이 503 보다야 비교할 것도 없이 확연히 낫다고 생각하는데, 실드치는 걸 비교해보니 강성 지지층은 양쪽 거대 정당이 데칼코마니처럼 똑같네요
20/05/12 16:34
전 제일이해안되는게 정치글에 굳이 클릭해서 쫒아와서 피곤하다고 댓글 다는겁니다
아니 카테고리 분리도 되어있는데 본인이 안보면 되는 걸 왜;;
20/05/12 17:12
공감합니다... 솔직히 카테고리 분리도 되있을뿐더러 필터링할 수도 있고 제목, 댓글 수 보면 어떤지 뻔히 알 수 있는데 굳이 클릭해서 들어와서는...
20/05/12 17:10
와 6백플....근래에 본적이 없는데...
올해 최고기록 아닌가요 크크 이정도는 작년 조국때정도 불타야 나오는 댓글수인데..
20/05/12 21:13
정치가 팬덤싸움이 된 걸 넘어서서 정의나 도덕, 상식의 영역도 팬덤싸움이 되어 버린지가 오래라... 적어도 30 - 40년은 지나야 할 듯 싶네요.
그때까지 나라가 존속해있을지도 의문이지만.
20/05/12 22:30
조선일보가 최근 때리는 기사치고 제대로 된게 없던데 더 지켜봐야겠네요. 어디까지가 진짜이고 어디까지가 선동인지.
잘못된 부분들은 법적으로 때워야죠. 거짓선동한 부류들도 제대로 처단 당하고 울며짠 거짓위선자들도 처벌받고
20/05/12 23:08
http://m.urisuwon.com/a.html?uid=136589&page=1&sc=&s_k=&s_t=
와중에 당선자의 남편은 「아베가 가장 미워할 국회의원 윤미향」이라는 글 속에서 「12. 네째 언급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이용수 할머니가 갑자기 태도를 바꾼 이유는 후손들에게 목돈을 물려주고 싶은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싶다. 사회운동가와 피해자의 관점은 다를 수 있다. 그 빈틈을 조선일보와 현재 이용수 할머니 옆에 붙어있는 (반일을 반대하는) 수상한 괴뢰단체에서 파고든 것 같다. 개인적 생각은 할머니들의 생각을 존중해 줄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 페이스북 꼭지를 가져다가 본인이 직접 편집했다는 인증을 하고 이런 글을 올리셨더군요. 피해자인 동시에 공동대표 아니었던가요? 부부의 의견이야 개인차가 있을수 있다지만 이런 지원사격이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진 않네요.
20/05/12 23:14
찬찬히 정보들을 둘러보니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쪽에서 정기연을 공격하는 것은 사실인 것 같던데 맞나요?
그렇다면 ‘친일 반인권 반평화 세력의 최후 공세’가 있는 것도 사실 아닌가 하는데요. 사용 내역을 자세히 공시하지 않고 묶어서 기록하는 방식은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방식이라면 국세청에서 어떻게 판단할지 모르겠군요. 어쨌든 묶어서 기록하는, 소위 퉁치는 회계가 문제가 있는 것이라면 그동안 방치하고 있던 국세청도 실질적으로는 사실상 인정하고 있었던 관례에 대해 갑자기 태세전환을 하는 것이라 돌 좀 맞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태세전환을 한다면 1만개의 시민단체들에 진보와 보수가 있을테니 공정하게 칼날을 들이댔으면 합니다. 윤석열처럼 어디에는 칼날 자체가 향하지 않거나 무디거나 뭉개는 방식으로 하지 않길. 모두에게 공정한 칼날인지 지켜볼 생각이고 모두에게 공정하다면 적폐가 하나 사라지는 것이니 환호해줘야죠.
20/05/12 23:47
제가 질문한 건데요.
~라면 ~인것 아닌가요? 형식으로 된 제 댓글에 대해 '근거없는 사실 팩트 운운'이라고 하는 것은 의견 제시도 극혐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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