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2/27 20:09:13
Name 아우구스투스
Subject [일반] [해외축구] 챔스 원정 응원간 발렌시아 팬 코로나19 감염
이거 난리났네요.

지난주 밀라노에서 열린 아탈란타와 발렌시아의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일이 벌어졌네요.

원정 응원을 간 발렌시아 팬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소식이 스페인 보건부에 의해서 방금 확인되어서 나왔습니다.

난리가 난거죠.

세리에 A 주말경기가 연기되기 전에 치뤄진 경기였는데 이게 참 진짜 너무 큰일입니다.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유럽의 축구 응원시 많은 곳이 코로나19에 감염되기 거의 최적화된 구조죠.

마구 입을 벌려서 침을 튀게 응원 그것도 스페인에서 이탈리아까지 원정 간 팬이면 얼마나 광팬일까요?

근데 이탈리아 관중에게서 번진거면 이거 산시로는 2시간 이상 코로나19 배양하는 큰 공간수준인거죠.

지금 나온게 1명이지 그날 간 관중 모두 접촉자라고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발렌시아는 그 후에 스페인으로 와서는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을 갔었습니다.

진짜 챔스 중단될지도 모르는 순간이네요.

이번주 바르셀로나가 나폴리 원정을 왔었고 3주뒤에는 리옹이 유벤투스가 있는 토리노로 원정 옵니다.

유로파리그의 경우 인터밀란의 루도고레츠가 원정에 난색을 표했지만 일단 진행합니다.

유럽이 난리가 날듯 하네요 정말요.

현재 이탈리아의 확진자는 456명이며 코로나19에 감염된 산모가 출산을 하기도 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청자켓
20/02/27 20:15
수정 아이콘
유럽은 퍼졌다고 보는게 맞는듯.
20/02/27 20:15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는 아예 손을 놓은 상태인건가요?
첫 확진자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데다가 검사도 몇건 안했을텐데 저 확진자 수가 말이 되나요??;;
허저비
20/02/27 20:19
수정 아이콘
사망자 수로 역으로 생각해 보면 감염자 수는 우리나라 수준 내지는 그 이상이라고 봐야죠.
(우리나라 : 13/1766, 이태리 : 12/453)
총리는 공개적으로 지지쳤구요. (검사를 너무 많이 할 필요가 없다고)
존콜트레인
20/02/27 20:3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까 치사율이란게 있으니 사망자 수를 대충 증상자 전수조사에 가까운 한국이랑 비교해서 따져보면 감염자 수가 얼추 나오겠네요..
WeareUnity
20/02/27 20:3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대남병원이라는 정말 면역에 취약한 계층이 많이 죽은 걸로 따지면 더 심각할 수 있겠네요.
DownTeamisDown
20/02/27 21:01
수정 아이콘
유증상자 한테만 한다고 했으니...
반쯤 내려놓았다고 할 수 있긴 합니다.
유증상자 기준이 일본보다는 허들이 낮을것 같긴 한데 말이죠...
20/02/27 20:17
수정 아이콘
무관중으로 하려나요 리그 중단되려나요
어름사니
20/02/27 20:17
수정 아이콘
유럽에서도 사태가 심각해질 경우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거나, 최악의 경우 리그가 취소될 수도 있겠지요(아마 그럴 일은 없겠지만)
리버풀이 우승할 때가 되서 그런가 천재지변이...
TWICE NC
20/02/27 20:17
수정 아이콘
이젠 최대한 치료제 개발 빠르게 하는게 중요하겠네요
전 세계적으로 퍼진 바이러스 잡으려면.... 치료제만이 답이겠습니다
이쥴레이
20/02/27 20:3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와는 달리 다른국가는 그냥 다 뭉게고 가는거 같습니다. 확진자대비 사망자수가 너무 높은거 아닌가 합니다.
20/02/27 20:41
수정 아이콘
선수들 감염 염려도 있겠네요.
파아란곰
20/02/27 20:43
수정 아이콘
챔스 결승이 이스탄불에서 하는데 그때즘 괜찮아 질런지..........
쵸코하임
20/02/27 21:43
수정 아이콘
아주 코로나판이 되어가는군요 어이쿠야
20/02/27 22:12
수정 아이콘
어우 이것도 끔찍한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8938 6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50472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6582 8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9501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9890 3
101395 [정치] 국민연금 재추계 고갈시점 비공개 검토 [14] mvww134370 24/05/03 370 0
101394 [일반] 최근 내 삶을 바꾼 제품들 총 6선 - 전구, AI에서 태블릿 pc까지 [11] Kaestro1497 24/05/04 1497 2
101381 댓글잠금 [일반] [후원] 유니세프 페이커 패키지 기부 동참 이벤트 [1] 及時雨4265 24/05/01 4265 0
101392 [일반] 수학은 커녕 산수도 헷갈리는 나, 정상인가요? [66] 만렙법사6216 24/05/03 6216 4
101391 [일반] 가정의 달 5월이네요 [8] 피알엘5053 24/05/03 5053 4
101390 [일반] 키타큐슈의 등나무 정원, 카와치후지엔 (河内藤園) [4] 及時雨4473 24/05/02 4473 4
101389 [일반] 당신을 응원하는 날 김삼관2887 24/05/02 2887 0
101388 [일반] 영화 스턴트맨 보고(스포 미량) [9] PENTAX2927 24/05/02 2927 1
101387 [일반] 소장하고 있는 영화들을 다시 꺼내어 볼때면 [15] 머스테인3561 24/05/02 3561 0
101386 [일반] MV의 유튜브 조회수는 믿을 수 없다: 유튜브 프로모션 [98] 최적화9358 24/05/02 9358 9
101385 [일반] 비트코인, 미국 재정적자, hard asset, 투자, 장기적 관점 [143] lexial7456 24/05/02 7456 7
101384 [일반] 합격보다 소통을 목표로 하는 면접을 위하여(2) - 불명확한 환경에서 자신을 알아내기 위해 안전지대를 벗어나고, 이를 꾸며서 표현하는 방법 [2] Kaestro2276 24/05/02 2276 3
101383 [일반] 최근 읽은 책 이야기(교양서 셋, 소설 둘) [6] 수금지화목토천해2510 24/05/02 2510 3
101382 [정치] 오늘(2024.5.1.)부터 온라인상에 병역 면탈을 조장하는 글을 쓰면 형사처벌 [21] Regentag2723 24/05/01 2723 0
101380 [일반] 떡락하는 4차 산업혁명 [134] 차은우12253 24/05/01 12253 2
101378 [일반] 합격보다 소통을 목표로 하는 면접을 위하여(1) - 20번의 면접을 통해 느낀 면접 탐구자의 소회 [21] Kaestro3956 24/05/01 3956 7
101377 [정치] 매우매우 특이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유통업체 회장 [20] 매번같은4899 24/05/01 4899 0
101376 [일반] 뉴욕타임스 4.21. 일자 기사 번역(사기가 급증한 디지털 시대) [5] 오후2시5162 24/04/30 5162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