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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23 17:54:11
Name kapH
Link #1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421&aid=0004479472
Subject [일반] 전국 초중고 개학이 1주 연기되었습니다. (수정됨)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421&aid=0004479472
[기사 삭제로 아래 링크 추가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223182947750

결국 전국 초중고 개학이 1주 연기되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3월 2일 시업 연기는 625 이래로 한번도 없었던지라 쉬운 결정은 아니었는데 과감한 결정이 이루어졌네요.

다른 것보다 맞벌이 부부들이 가장 힘든 상황인 것 같습니다.

학생을 따로 맡기려고 해도 맡길 수 있는 곳이 없으니...

코로나-19가 결국 사회 전반에도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모쪼록 잘 마무리 되어 더 이상 아픈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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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데나
20/02/23 17:56
수정 아이콘
개학이 연기된 사례가 한국전쟁 이후 처음이라면, 정부에서도 현 상황을 전시 또는 사변에 준하는 걸로 인식하는 것이군요.
그러니 신천지 사살좀...
공안9과
20/02/23 18:03
수정 아이콘
사살은 농담이실테고...^^;
부산 교회 의심사례에서 보듯 기독교, 천주교에 파견(?) 나가 있는 인원들이라도 당장 잡아들여야죠.
지금 이 순간에도 신천지인 것을 숨기고, 열심히 바이러스를 뿜뿜하고 다니고 있을텐데...
20/02/23 18:26
수정 아이콘
그게 안되서 기독교계가 지금까지 (수년동안) 고생하고 있는데 지금이라고 그게 될리가 없죠.
공안9과
20/02/23 18:52
수정 아이콘
교회 입구에 신천지 추수꾼들 형사고발 한다고 써있긴 하던데, 영업방해가 성립될리도 없고 법적으로 어떻게 처리할 근거가 없었겠죠.
지금은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공권력을 동원해서 신천지를 족치면, 비밀요원(?)들 명단을 뽑아내는 건 일도 아닐 겁니다.
20/02/23 17:57
수정 아이콘
연기를 하는게 잘못됬다는건 전혀 아닌데 1주일 연기하는건 안하느니만 못하는거 아닌가요?? 괜히 행정력만 들이고 확산방지 효과는 전혀 없을것 같은데
솔로15년차
20/02/23 18:01
수정 아이콘
상황이 변하면 추가 연기될 수 있겠죠. 일단 1주일정도 추가연기할 것인지 더 상황을 지켜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모십사
20/02/23 20:51
수정 아이콘
일주일"만"연기한다고 하지 않았고 상황에 따라 더 연기될 수 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20/02/23 17:57
수정 아이콘
1주일로 충분할까 싶지만
우선 미리 결정해서 공지한게 잘한 결정 같습니다
그린우드
20/02/23 17:58
수정 아이콘
못해도 2주는 연기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바람돌2
20/02/23 17:58
수정 아이콘
최소 2주 이상이 바람직할거같은데
타카이
20/02/23 17:59
수정 아이콘
지금 시점에서 2주정도 후가 1주일 연기인거죠
지금 시점에서 감염된 사람들이 잠복기 이후 나타나는 기간 생각해서 잡은 기간으로 보이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0/02/23 18:01
수정 아이콘
나중에 수업일수 조정이 힘드니까 천천히 조정하면서 갈려는게 아닐까요?
점박이멍멍이
20/02/23 18:01
수정 아이콘
1주 연기면 지금부터 2주 남았으니 다음주 추이를 보고 결정하겠지요.
이런 결정이 쉽게 내려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닌 점 들을 고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르블랑장인
20/02/23 18:08
수정 아이콘
개학이나 학사행정때문에 갑자기 그러기는 힘듭니다. 저 1주만으로도 학사행정 엄청 꼬이고 밀렸을 겁니다. 그리고 여기서 더 심각해지면 더 연기 하겠죠.
그리움 그 뒤
20/02/23 18:42
수정 아이콘
수업일수, 맞벌이 부부 문제 때문에 장기간은 어렵습니다.
블리츠크랭크
20/02/23 17:59
수정 아이콘
대학교 개강이 대부분 2주 연기되서 진작에 연기 결정이 난줄알았더니 그건 아니네요.
20/02/23 17:59
수정 아이콘
대학생이야 99% 성인이라 상관없지만 유-초는 육아 문제와 맞물려있어서...
블리츠크랭크
20/02/23 18:04
수정 아이콘
아 물론 그렇습니다만, 어느정도 재난에도 대학교가 개강연기/휴교 하는게 보통은 초중고보단 늦게 나와서요 크크 어지간하면 안하기도 하고..
타카이
20/02/23 18:03
수정 아이콘
대학교 개강은 대학 자율이죠 교육부는 행사 자제나 협조 요청 공문 정도 보내는거고
블리츠크랭크
20/02/23 18:05
수정 아이콘
네 그런만큼 대학교들이 보통 휴교나 개강연기를 잘안하니까요... 이전까지 태풍 같은걸로 초중고는 휴교해도 대학교는 안하고 했어서..
Rorschach
20/02/23 18:17
수정 아이콘
대학교는 서울수도권 지역부터 일찍 개강연기 결정을 한 것이 중국인 유학생 문제가 클겁니다.
블리츠크랭크
20/02/23 19:43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겠네요...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VictoryFood
20/02/23 18:00
수정 아이콘
일주일 개학 연기하면 3월 9일 개학이니 이번주부터 2주의 시간이 있는 거네요.
만약 이번주에도 계속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 추가로 연기되겠죠.
2주동안 확산세가 잡혀서 9일에는 개학했으면 좋겠습니다.
산밑의왕
20/02/23 18:01
수정 아이콘
아니 다 좋은데 맞벌이는 어쩌라고..
회사도 무급휴가 강제로 주던가;;
스티프너
20/02/23 18:03
수정 아이콘
그런거 알바 아닌가봐요
킹리적갓심
20/02/23 18:13
수정 아이콘
개학 연기 안하면 뭐하냐고 욕하면 되고 연기하면 뭐는 어쩌냐 그러고 가불기네요. 이 상황에서 국민 모두를 만족시킬 방법이 뭐죠?회사에 유급휴가 요청하면 되겠네요.
점박이멍멍이
20/02/23 18:18
수정 아이콘
저 위에서는 2주 연기 왜 안하는냐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일단 1주 연기하는 것의 이유가 산밑의왕님과 같은 케이스 때문이겠지요.
그리움 그 뒤
20/02/23 18:38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 달고 싶으실까....
쵸코하임
20/02/23 18:45
수정 아이콘
그럼 애가 갔다가 운나쁘게 걸리면 그건 누구 탓 할까요?
어차피 정부 탓 아닌가요?
Liverpool FC
20/02/23 18:19
수정 아이콘
일단 급한대로 부부 중 한사람이 유급휴가라도 써야겠죠
마약남생이
20/02/23 18:40
수정 아이콘
말처럼 쉬운게 아닌게.. 종결시점이 불분명하니까요..
두나미스
20/02/23 18:4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1주일이야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길어지게 되면 대책이 없을 것 같네요. 아이 데리고 출근을 해야 하나...
방향성
20/02/23 18:44
수정 아이콘
돌봄 교실합니다
강미나
20/02/23 18:47
수정 아이콘
전 좀 궁금한게 여기서 국민학교 초등학교 시절 안겪어본 사람이 없을텐데
그 나이에 부모가 옆에서 상주하지 않으면 애가 자기 집에 혼자 못있을 정도인가요? 반응이 너무 의외라서요.
20/02/23 18:50
수정 아이콘
우리때가 워낙 야만의 시대였던거고
원칙적으로는 애들 혼자두는건 아동학대이긴 하죠. 다른나라들처럼 애 혼자 둔다고 경찰 부르진 않겠지만
지성파크
20/02/23 18:50
수정 아이콘
저학년들은 혼자 집에 두기꺼려하는 부모들이 있는편이죠
20/02/23 18:51
수정 아이콘
요즘 부모님들은 중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왠만하면 혼자 두려 하지 않으십니다.
kindLight
20/02/23 19:07
수정 아이콘
야만의 시대였고(2) 추억보정도 있으실겁니다
알게모르게 누군가 같이 돌봐줬거든요. 할머니나 옆집 사람들이거나 동네 어른들.
지금은 옆집분이나 동네 어른들에게 아이를 맏긴다면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게 슬프지만 현실이구요.
모십사
20/02/23 20:53
수정 아이콘
?? 그렇다면 지금이 야만의 시대죠;;
공안9과
20/02/24 07:37
수정 아이콘
추억보정은 아니고, 그 시절엔 다들 그렇게 방치(?)하고 키웠죠. 개구리소년들의 실종당시 나이를 생각해 보면...
저는 그 시절 동네 놀이터에 누군가의 부모님이 와서 지켜보는 장면을 본 적이 없네요.
알아서 여기저기 쏘아다니며 놀다가, 저녁에 만화영화 할 시간 되면 집에 돌아가는 게 국룰이었죠.
모나크모나크
20/02/23 19:12
수정 아이콘
세상이 바뀐걸요.
20/02/23 19:30
수정 아이콘
댓글만봐도 애가 없으신게 확실합니다 흐흐흐흐
저도 초딩때 친구들이랑 버스 타고 다니고 했는데, 세상이 변했습니다....
소금사탕
20/02/24 00:03
수정 아이콘
요새 초딩들은 친구들이랑 버스 안 타고 다니나요?
20/02/23 21:38
수정 아이콘
저도 이해가 안됩니다 8~9살이면 충분히 혼자 놀고 끼니 챙길수 있는 나이인데 과보호가 심한거 같아요.
20/02/24 09:11
수정 아이콘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359

"미국의 경우 15개주에서 6~14세 미만 아동을 혼자 집에 둘 경우에 처벌한다. 일리노이 주는 14세 미만 아동을 혼자 집에 둘 경우에도 처벌받는다."

미국은 자유의 나라가 아니고 과과과과보호의 나라였습니다!
피지알그만해
20/02/23 18:48
수정 아이콘
학부모 돌봄교실 수요조사 후 육아 방법이 없는 경우 긴급이나 지자체 돌봄교실 운영등을 다 합니다. 우리나라 공무원들 민원 많이 받아봐서 그정도 프로세스는 대비해요. 학부모라면 학교에서 안내 받았거나 안내가 곧 올겁니다.
20060828
20/02/23 18:53
수정 아이콘
강제할 수 있으면 주지 않았으려나요?
일단 학교에 모인 학생들로 확산 막으려는 듯 보입니다.
아마 정부도 최선을 다해 생각한 결과일텐데
직장인 학부모들은 안타깝겠네요..
킹리적갓심
20/02/23 18:02
수정 아이콘
지난 주말부터 대부분 자체격리생활하고 있으니 1주 밀리는거 포함해서 2주 이상 간다고 판단했나봅니다.개학 연기 자체가 전례가 없던데다 맞벌이 부부 등도 있으니 판단이 어렵겠네요.
SoulCompany
20/02/23 18:02
수정 아이콘
3월 2일에 학교 개학이니깐 1주일 연기면 지금으로부터 2주 정도의 시간입니다
잠복기 생각하고 발표한거겠죠
여차하면 그 이후에 또 1주일 연장하지 않을까 싶고요
20/02/23 18:02
수정 아이콘
일단 1주 연기하고 상황보면서 연장할지 말지 결정하겠죠.
친절겸손미소
20/02/23 18:04
수정 아이콘
1주 연기하고 학교에서 돌봄한다고 애들 모으는 건 아니겠죠? 그럼 아무 의미 없을 거 같은데??
파이몬
20/02/23 18:04
수정 아이콘
지금부터 2주니까 1주일 연장 괜찮아보여요.
마둘리
20/02/23 18:05
수정 아이콘
걱정되는데 학교는 휴업인데 학원을 가면 그거대로 또다른 문제 아닐까 싶네요.
거기다가 아무리 재택근무나 휴가 연차 등으로 출근하지 않는 직장인이 있어도 어쩔수 없이 출근하는 맞벌이하는 부부는 또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 많네요.
그린우드
20/02/23 18:06
수정 아이콘
학교가 휴업하는데 학원이 안하겠습니까 대부분 학원들은 문닫는다고 봐야죠.
20/02/23 18:10
수정 아이콘
학원은 강제규정이 없습니다. 권고사항이죠.
많은 학원들이 휴원에 동참할듯 하지만 그건 학원과 학부모들의 협의를 통해 결정되겠죠.
마둘리
20/02/23 18:12
수정 아이콘
일단 휴업 권고를 강력하게 하는거지 강제성은 없으니깐요.
학원을 문닫아도 그거대로 걱정인게
결국 맞벌이 부부같은 경우에는 학원 보내는 이유로 배움도 있지만 돌봄도 있어서요.
그게 안된다면 또 다른 곳에서 걱정이 생기는거죠.
ioi(아이오아이)
20/02/23 18:10
수정 아이콘
고3 정도 되면 학원 나가겠죠. 초중학생들이 나가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바람돌2
20/02/23 18:40
수정 아이콘
다른부분으로 제도적으로 마련해야죠
기업에서 어린자녀있는 대상에게 휴가권장이라던지

그렇다고 지금상황에서 개학진행하는것도 문제가많죠
마둘리
20/02/23 18:44
수정 아이콘
그러니 혼란이 오지않게 발표때 그런 제도까지 같이 나와야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요.
바람돌2
20/02/23 18:45
수정 아이콘
정부가 빨리 일해야죠 더더 그런부분을
저도 당연히 같이 진행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쵸코하임
20/02/23 18:46
수정 아이콘
학원이해도 부모가 불안해서 못 보낼 것 같습니다
마둘리
20/02/23 18:48
수정 아이콘
그런 부모도 있지만 어쩔수 없이 보내는 부모도 있는거죠.
학교 개학 연기로 돌봄을 한다고 하는데 불안해서 돌봄 못보내는데 맞벌이때문에 어쩔수 없이 보내기때문에 돌봄이라는 수요가 있는거라서요.
학원도 마찬가지죠.
이달의소녀
20/02/23 18: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구 신천지는 전수조사해서 마쳤다지만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 대한 검사는 지속적으로 해야할 것이고
또 다른 집단의 감염 사례가 없으리라는 보장도 없기때문에
적어도 1주일은 더 추이를 보고 다시한번 논의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대구 신천지에서 15일 즈음 증상 발현했던 사람들에 의한 전파는
지금쯤부터 증상이 나오기 시작할거거든요
타카이
20/02/23 18:07
수정 아이콘
대구 신천지만 전수조사된거죠
아직 다른 지역은 전수조사 안된거같은데...
이달의소녀
20/02/23 18:10
수정 아이콘
네 대구 신천지를 생각하고 썻는데 표현이 잘못되었습니다 수정하겠습니다
ioi(아이오아이)
20/02/23 18:08
수정 아이콘
참고로 TMI 이야기하면
개학 연기 명령은 휴업이라서 학생만 쉬는 겁니다. 혹시 니들 쉬려고 연기하냐 라고 전화 하지 마세요
착한 피지알러들은 안 그러겠지만 교사는 나옵니다.
블리츠크랭크
20/02/23 18:10
수정 아이콘
대학교가 개강연기한다 해서 대학원생이 연구실 안나가진 않으니까요 ㅜㅜ
ioi(아이오아이)
20/02/23 18:11
수정 아이콘
나가는 건 문제가 아닌데, 꼭 한 분씩 전화를 하더라구요.
cruithne
20/02/23 18:22
수정 아이콘
어우....힘내세요
쵸코하임
20/02/23 18:47
수정 아이콘
그렇겠죠. 밀리는 일정에 따라 조정할 것이 한 두개가 아니니 학교도 골치 아프겠습니다.
caravel23
20/02/23 18:54
수정 아이콘
분명 저런 민원 있을것같네요.

상황파악이 안되는건지, 자기 불편하니까 그냥 화풀이하는건지...
저런 머리나 심성으로 아이를 키운다는게 신기하네요
타카이
20/02/23 18:12
수정 아이콘
다른것보다 처음 입학하는 1학년 학생들이 제일 꼬일거다 싶습니다
첫등교하고 할게 다른 학년보다 많죠...
20/02/23 18:17
수정 아이콘
상황이 심각하니 그에 맞는 대처가 있어야겠죠.
빨리 상황이 나아지기만을 바랍니다.
그나저나 2주간 아이들 데리고 집에만 있을걸 생각하니...
비글에 맞먹는 아이들인데 제가 체력적으로 감당이 되려나싶네요.
집이야 어찌될진 안봐도 뻔하고ㅠㅠ
다들 화이팅 합시다.
caravel23
20/02/23 18:19
수정 아이콘
학교 행정실, 교육청 전화에 불나겠네요.

왜 개학 연기하냐고 어쩌구저쩌구 불만
오리지날5.0
20/02/23 18:21
수정 아이콘
1주 + 1주 될것 같아요 3주 정도는 지나야 안정세로 접어들것 같은데
발적화
20/02/23 18:21
수정 아이콘
초등교사 제동생 또 죽어 나겠네요.
송파쪽이라 어머니분들 극성 이시던데...
무의미의축제
20/02/23 18:39
수정 아이콘
부정하긴 힘드네요...
20/02/23 18:23
수정 아이콘
아들 데리고 출근해야되나..
다리기
20/02/23 18:25
수정 아이콘
개학 연기 되면 애들은 방학 때처럼 할 순 없나요?
학교 안 가는 건 방학이랑 같은데 막 복잡해지는건지..

개학 연기하고 돌봄은 또 학교에서 하면 연기의 의미가 있나 싶고 그러네요 참..
타카이
20/02/23 18:40
수정 아이콘
반배정도 있고 여러모로 신년신학기에 할게 많죠
행정적으로 1학년들 처리할 것도 많고
헤이즐넛주세요
20/02/23 18:25
수정 아이콘
고향에 있는 시골 5일 장날도 서지 않았다고 합니다.
5일장 수백 년 역사 중 전쟁 피난 때 제외하고는 처음 있는 일일 거라고 하네요.
20/02/23 18:26
수정 아이콘
언론사 요청으로 삭제된기사라고 떠요
위즈원
20/02/23 18:26
수정 아이콘
지금 지침으로는 기본 일주일 연기고, 방학을 단축하는 것을 우선하는 형태로 가면 최소수업일수가 어그러지는 일이 거의 없기때문에 학사일정 조정이야 현 시국에 비추어봤을때 교사들 입장에서는 큰 일은 아닙니다. 윗선에서 관련 규정을 신속하게 다듬어서 지침을 내려준다면 좋겠죠. 당장 아이들을 오전에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은 학부모님들이 걱정이네요. 중학생 이상이야 알아서 한다 쳐도 초등 저학년들은 신속히 돌봄교실 이런쪽의 지침이 내려오리라 예상은 해봅니다..
20/02/23 18:29
수정 아이콘
이 지역은 이미 학부모들의 동의를 받아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ioi(아이오아이)
20/02/23 18:31
수정 아이콘
돌봄 운영하는 게 대부분일 껍니다. 서약서 정도는 쓰겠지만요.
어데나
20/02/23 18:3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돌봄교실 교사나 아이들 중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돌봄교실도 중단되는 것 아닌가요?
그럼 진짜 답이 없는데.....
JazzPianist
20/02/23 18:33
수정 아이콘
무조건 더 심해질텐데 일주일이 의미가있나싶네요
나이스후니
20/02/23 18:36
수정 아이콘
이러면 대학교 연기 안한곳도 다 연기를 하게 될까요? 대학교나 중국인이 많은 어학원같은곳도 이런 분위기에서 강행할것 같지는 않아보이는데 어케 되려나요
DownTeamisDown
20/02/23 18:37
수정 아이콘
아마 대학은 한달정도까지 연기 고려해야겠죠 입국도 서로 이제 꺼리는 상황이 될꺼라서 대규모 입국이 우려되는 상황도 좀 나아질것 같고요
곽철용
20/02/23 18:36
수정 아이콘
일단 잘했네요
개학연기안하는거 답답했는데
20/02/23 18:42
수정 아이콘
올해입학하는 자식둔 맞벌이 입장에서는 더 답답하네요
두나미스
20/02/23 18:47
수정 아이콘
힘내시길 바랍니다. 사태가 빨리 진정되길 바라는 수 밖에 없네요.
강미나
20/02/23 18:44
수정 아이콘
잘한 결정입니다. 환영합니다.
기사왕
20/02/23 18:44
수정 아이콘
대구 다니는 대학원생인데 개학 2주 뒤로 연기...이게 대구 쪽 심해지기 전부터 나온 건데 어째 추가로 연기될 느낌...
블랙번 록
20/02/23 18:46
수정 아이콘
이제 교육청 민원 폭발
20/02/23 18:5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 교육부 차원에서 연기발표하길 잘했다고 봅니다.
Lord Be Goja
20/02/23 18:49
수정 아이콘
1주연기만 해도 나중에 감당하기 힘들어서 처음부터 3주 4주하긴 힘들고 1주연기한후 진행상황을 보는게 좋을거같네요.
20/02/23 18:52
수정 아이콘
일단 돌봄 교실 운영합니다. 학생 안 와도 교사 다 출근합니다.
여담으로 저는 겨울방학 일주일 쉬고 겨울 방학 개학 2주 전부터 아직까지 매일 출근 중입니다. 사는 곳 일하는 곳 전부 인근에 확진자가 발생해서 매일 살얼음 판이네요...
으랏차
20/02/23 18:52
수정 아이콘
1주일 연기면 앞으로 2주동안 조심하는 거니까 효과 있겠네요. 위에도 많은 분들이 쓰셨지만 맞벌이 하시는 분들이 걱정이네요.
캐러거
20/02/23 18:52
수정 아이콘
잘한 결정이네요. 이후에는 추세봐서 결정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친절겸손미소
20/02/23 18:57
수정 아이콘
전 돌봄교실도 반대고 부모가 책임져야 한다고 보는데..맞벌이 시 이 사유로 휴가는 할 수 있게 해주고요
제가 부모가 아니라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애들 자체가 학교에 어떤 사유로든 안 오게 하는게 맞다봅니다만
순둥이
20/02/23 18:59
수정 아이콘
휴가는 가능한데 영원히 쉬라고 하니 문제
친절겸손미소
20/02/23 19:00
수정 아이콘
그건 정부에서 막아줘야겠죠..정부가 정하는 일정
시점 까지 가능하게 하는걸로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DownTeamisDown
20/02/23 19:04
수정 아이콘
그게 애매한게 나중에 다른핑계로 짜를겁니다.
당연히 정부가 정하는 일정시점까지는 휴직 해주겠지만...
20/02/2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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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그렇다 치더라도 자영업이나 프리랜서는 국가통제가 불가능합니다.
20/02/2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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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했다간 학부모들한테 민원 폭탄 맞을겁니다....
지금 학교 뿐만이 아니라 애들 있을만한 공공기관 싹 다 휴관이나 휴업인데
맘카페 맘들 민원만큼 골치아픈게 없어요
친절겸손미소
20/02/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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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습니다 전 그걸 감수해야 한다보지만 상황이 어렵다치고..그런데 돌봄교실하면 그게 개학연기 효과가 있나요?
피지알그만해
20/02/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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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극단적으로 방법이 없는 경우를 제외하곤 돌봄교실을 안보냅니다. 내 아이가 이 시기에 남들하고 섞이는게 불안하죠. 저희 지역의 한 학교는 전교에서 아무도 돌봄교실 희망하지 않아서 운영안합니다.
친절겸손미소
20/02/2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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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20/02/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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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이 낮아서 국가적 문제라더니
일 생기면 "응 부모책임, 니 새낀데 우리가 왜?"
친절겸손미소
20/02/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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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책임 아닌가요? 국가책임임 그럼? 전염병 기간 1주일 보는것도 안 할거면 부모 왜 함?
국가가 낳은 자식이고 새끼임??
난 군대보낼때 국가의 아들이라면서 델고 가는것도 싫고 이런거 터지면 자기 자식 국가책임이란 것도 웃김
20/02/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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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출산율이 낮네 마네 이런소리 하지 마라는건데요
1주일 회사 안나가서 짤리면 국가에서 책임 집니까?
1주일 장사 안해서 망하면 국가에서 책임 집니까?
1주일만 집에서 돌보면 코로나 딱 멈추기로 바이러스랑 협약 했습니까?

닉값 반이라도 좀 하세요
친절겸손미소
20/02/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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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관련이라고 닉값 같은 소리 하지 말아요
첫 댓글에서 그거 국가가 막아야 한다고 썼습니다. 회사 안 나가서 자르는 건 못 하게 해야 한다고.
그리고 전염병이라 위험하니(확산방지 해야하니) 군집하지 말라고, 학교에 모이지 말라고 휴업하는 건데, 돌봄학교 하는 건 대체 뭔가요? 이 정도면 국가가 안전을 100% 책임 못 지는 단계에 돌입한 건데, 그런 상황에서 국가보고 '내 새끼' 보호해달라 타령이라니..

반대로 묻죠. 1주일 뒤에도 계속 코로나가 창궐하면 그땐 어떡하나요? 학교 다시 열어야 되나요? 학부모들 애들 못 보니까 그거 챙겨주러??? 그래놓고 학교가서 만약 걸리면 어떡할 건데요? 그럼 학교 원망 안 할 건가요?
20/02/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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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닉값 하라고 하니까 반말은 안찍찍거리네요
친절겸손미소
20/02/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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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단 첫 댓글 보면 반말 운운할 처지가 아닐텐데요?
클로이
20/02/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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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은? 그냥 처 맞고 망하면 되나요? 흐흐흐
티오 플라토
20/02/2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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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망하지 말고 경제 활성화 시키려고 "머지않아 종식" 발언했다가 정부가 처 맞았죠.
20/02/23 21:11
수정 아이콘
그 자영업 때문에 (걱정스러워서, 성급히,) 종식 발언 했다가 지금 두고두고 처맞고 있죠.
20/02/23 19:21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들 너무 걱정이네요...해마다 이런 이슈들로 ㅠㅠ
20/02/2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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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와이프 일했던 데가 지난달 작년 매출 대비 1/3토막 났더라구요. (대형마트 내 커피숍...)
그래서 지난주 대통령 종식발언도 왜 했는지 그때 왜 총리가 이상하게 휘젓고 다녔는지 이해는 합니다. (결과가 트롤짓이라 그렇지)
20/02/23 19:43
수정 아이콘
좋은 결정이라고 봅니다. 확진자 수가 급증한 상황에서의 개학은 학생들에게 너무 위험하니까요.
앞으로 2주정도 뒤면 좀 더 적절한 개학 타이밍을 찾기 용이하겠죠. 부족한 교육일정이야 올해 방학일정을 제하면 될테고
졸린주술사
20/02/23 19:47
수정 아이콘
늦기전에 좋은 결정했네요. 심각이면 휴교가 맞죠. 추이를 봐서 연장하는 결정도 탄력적으로 내려줬으면 좋겠네요.
이쥴레이
20/02/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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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에 3월2일 입학식으로 연차를 냈는데..9일로 일단 바꿔 달라고 해야겠네요.

그나마 저같은 경우 부모님이 애를 봐주고 계셔서 다행인데
아닌 다른 맞벌이 부모들은 정말 힘들거라고 봅니다. ㅠㅠ

거기다가 입학하는 신입생이라 애들 적응여부부터 좀 꼬이겠네요. 아마 여름방학이나 겨울 방학일수 줄이고 학사일정은 맞출듯 합니다.

방과후교실 일정도 아직 확정이 안되어서 어찌될지..
빠르게 감소세로 바뀌지 않으면 정말 힘듭니다.
아내 가게도 바닥이고... 회사도 인력감축이네 뭐네 하는데
힘든 시기네요
꿈꾸는사나이
20/02/23 20:33
수정 아이콘
휴업은 교사들 다 출근합니다.
돌봄교실 운영하면서 육아공백 없앤다고 기사에서 다 말하는디 그냥 까시는 분들이 많네요.
태풍때도 휴업이라 저는 출근 했는데 출근해서 교사들끼리 하는 소리가 교사는 죽어도 되냐고...크크
걷자집앞이야
20/02/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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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업에 41조 내고 쉬지않나요?
꿈꾸는사나이
20/02/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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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교무부에서 41조 쓰고 안나와도 된다고 안내하지 않나요?
제가 근무한 학교중엔 휴업일에 마음대로 41조 써도 되는 학굔 없었습니다...
20/02/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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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업일에 쓰라고 만든 제도인데..
방학도 휴업일이에요.
꿈꾸는사나이
20/02/2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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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때는 물론 다 씁니다 크크
제가 근무한 학교 관리자가 이상했던건지 저런일 있을때 교사들은 무조건 나와서 학교 지키라고 했어요.
걷자집앞이야
20/02/2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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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근무한 학교는 다 쉬더군요
행정실은 사람 아니냐고 한다는...
superiordd
20/02/2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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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인도 휴업인데, 교감/교장이 "나는 나오니, 교사들/직원들은 알아서 하라"고 하면 다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교감/교장에 따라 다른 듯 싶습니다.
푸른호박
20/02/23 21:22
수정 아이콘
불평 불만은 이해가 되지만 공동체 사회에서 전체를 위한 개인이 감내해줘야 하는 부분은 인정해 줬으면 좋겠어요. 정부라는게 도깨비방망이는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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