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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19 11:40:33
Name 모모스2013
Subject 오류가 많다던 옛날책 로마인 이야기 1, 3권 독후감 (수정됨)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가 제 서재에 자리 잡은지 매우 오래 된 것 같습니다. 빛바랜 책을 다시 읽으니 폰트도 촌스럽고 오래된 고서 읽는 느낌이네요. 워낙 유명하고 대중적인 책이지만 최신 연구된 로마 역사와 교차검증도 많이 되어 요즘은 많은 비판을 받는 책입니다. 그냥 로마관련 소설을 읽는다는 생각으로 다시 집어 보았습니다. 대학 때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제 그런 감동은 없고 비판적으로 책을 보게 되네요. 아무튼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고 독후감을 써봅니다. 2권은 왜 건너 뛰었냐면 제 마음대로 잡히는 책으로 글을 써서... 2권이 그 유명한 한니발전쟁이기도 하고..4,5권은 카이사르 이야기이니... 또 첫 접했을 때 소홀하게 대했던  로마인 이야기 1, 3권 이고 이 시리즈 중에 가장 얇은 책들이라서 금방 다시 읽었습니다. 독후감이라 반말투로 일기 쓰듯 써 보았습니다. 서재 있는 책 다시 읽기 시리즈의 시작이라고나 할까요.

시오노 나나미 로마인이야기 1  -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로마의 건국신화는 트로이신화와 맞닿아있다. 신생국 로마는 당시 가장 유명한 일리어드 서사시의 트로이 이야기에 나오는 트로이의 왕 프리아모스의 사위인 아이네이아스가 로마 자신들의 선조라고 내세우고 있다. 진위가 어째든 고대 로마인들은 그리 믿었다. 트로이 신화는 대략 기원전 13세기였으니 기원전 753년 건국한 로마시대보다 400년 전 이야기다. 당시 이탈리아는 북부와 중부의 에트루리아인과 남부의 그리스인들이 주류였고 로마는 아직 양치기 정도나 하는 세력도 작은 민족이어서 자신의 정통성이나 세력을 부풀리기 위해 트로이 신화와 연결 지으려 했을 것이다.

로마를 건국한 1대 왕 로물루스는 그 유명한 늑대 젖을 먹고 자란 형제 중 첫째이다. 로마는 처음부터 왕과 원로원 그리고 민회라는 3가지 제도를 가지고 출발했다. 즉 민회에서 왕을 뽑고 대체로 유력가문의 가부장들 즉 귀족대표들로 이루어진 약 100명정도의 나이 많고 경험 많은 사람들로 구성된 원로원이라는 정식국가 기관을 설립해 국정을 운영했다.

초기 로마는 주로 남자비율이 높았는데 이 당시 약탈혼이라는 것을 많이 했다. 약탈혼은 남자들이 여자들을 강제로 훔쳐와서 결혼하는 것이다. 건국 초기에 로마는 젊은 여자들이 부족했다. 큰 파티를 열어 인근의 사비니인들 초청했는데 이때 딸과 아내를 동반하게 한 후 갑자기 습격하여 사비니 여자들을 강간하고 남자들은 쫓아버렸다. 시간이 지난 후 사비니의 남자들이 아내와 딸을 되찾기 위해 힘을 길러 로마를 쳐들어갔으나 이미 로마인들과 사이에 자식까지 낳은 사비니 여인들은 어느 편도 다치기를 원치 않았고 로마인들과 사이에 낳은 자식들을 데리고 로마군과 사비니군이 대치하고 있는 전쟁터 가운데로 뛰어 들어가 화해하라고 호소하여 결국 양측은 화해하고 동맹을 맺는다. 그 유명한 르네상스 시대 다비드가 그린 "사비니 여인들"이 이 내용이다. " 보쌈, 면사포, 결혼반지 https://pgr21.com/?b=8&n=65080 "

1대 로물루스로부터 7대 왕까지 약 244년간 왕정이었던 로마는 민회와 원로원의 힘이 커지게 되어 기원전 509년에 공화정으로 이행하게 된다. 민회에서 종신 왕 대신 1년 임기의 2명의 집정관을 뽑기 시작한 것이다.

초기 로마에서 군대 복무는 세금을 내는 것이자 선거에 참여할 권리는 주는 것이었다. 즉 군제 개혁은 동시에 세제 개혁과 선거 제도 개혁인 셈이다. 그래서 군대문제는 항상 로마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대체로 초기 공직자를 뽑는 로마의 민회 (켄투리아 민회) 에서는 백인대 (켄투리아, 100명정도의 부대) 단위로 투표권이 있었고 총 투표수는 대략 193표정도 되었다. 이들 백인대 중 다수가 실제 무기와 물자를 일부 귀족들의 후원을 받을 뿐 아니라 재산이 많은 사람들이 주로 군인이 되므로 진정한 의미의 공화정은 아니었다. 즉 로마의 공화정은 누구나 한 표가 있는 게 아니고 결국 군대를 제공하는 사람들에 의해 결정되는 제도였다. 그래서 민회에서 군인을 많이 배출하는 소수 귀족과 숫자는 많으니 군인을 적게 배출하는 평민간의 세력은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었다. 심지어 귀족들부터 투표하기때문에 1계급에서 80표, 기사계급에서 18표로 과반수가 넘으면 투표를 종료하기도 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로마공화정은 공화정의 탈을 쓴 귀족정치제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공화정초기 로마는 당시 문명이 앞선 그리스의 선진문물을 배우기 위해 소수의 원로원 대표들을 그리스로 파견한다. 당시 그리스 아테네는 페리클레스 시대로 찬란한 문명을 꽃피울 때였다. 초기 공화정의 로마귀족들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높은 신분에 따른 도의적인 의무) 가치를 잘 실현하는 편이었다. 기본적으로 로마 귀족들은 유력가문의 가부장들 (파트로네스) 이고 이들을 따르는 무리 (클리엔테스) 가 많았다. 또 이들은 항상 전쟁에서 최일선에 섰던 만큼 희생도 많았고 또 이에 따른 원로원의 권한 또한 막강하고 대부분 관직은 이들 차지였다. 하지만 일반 평민들의 세력이 커짐에 따라 원로원출신이 독점하던 집정관에 평민들도 뽑히고 또 원로원에 대항하기 위해 재산에 관계없이 34개 선거구로 이루어진 평민집회 (트리부스민회) 에서 뽑은 호민관이라는 평민계급의 이익을 대변하는 관직을 만들게 된다. 호민관은 원로원이나 민회에서 만들어진 법에 대한 거부권을 가지고 임기 중 신변에 대한 면책특권을 가졌다. 또 기존의 귀족들의 전유물이었던 앞서 말한 로마의 집정관 뿐만 아니라 나머지 모든 관직들도 기원전 367년 리키니우스 법을 통해 평민들에게 개방되어 갔다. 심지어 주요관직을 경험한 평민들은 원로원에까지 입성할 기회까지 주어지게 된다. 물론 이는 평민들이 호민관 등의 주요관직을 역임하고 기존 기득권인 원로원에 들어가게 되어 아예 재임 중 과격한 정책을 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아무튼 호민관 뿐 아니라 법무관, 회계감사관, 재무관, 안찰관 등의 주요 관직들도 평민들이 능력만 있으면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고대 그리스로부터 정치제도를 창조적으로 들여온 로마 공화정의 제도부터 또 오늘날 민주주의 대부분 제도들은 영감을 받았음에 틀림없는 것 같다.

로마는 건국초기부터 다신교였다. 다른 신을 인정하고 자신의 신을 믿으라고 강요하지 않아 종교에 대한 포용력이 뛰어나서 다른 민족과의 통합에 용이했다. 따라서 이들은 로마시민으로 이루어진 로마뿐만 아니라 로마의 협력하는 로마연합을 구성하는데도 큰 장점을 가지게 된다. 아무튼 이 초기 로마 공화정은 이런 제도를 통해 통합을 이루어가면 계속 국력을 확장해갔고 로마가도라는 군사, 경제 도로를 계속 확장하게 되고 결국 이탈리아 반도를 모두 통일하게 된다.


시오노 나나미 로마인이야기 3  -  승자의 혼미

기원전 367년 로마는 앞서 나온 모든 관직을 평민들에게 개방한 리키니우스 법과 기원전 287년 평민집회 (트리부스민회) 에서 의결된 사항은 그대로 국법으로 삼는다는 호르텐시우스법을 통해 귀족과 평민의 갈등을 해소해가고 있었다. 하지만 어떤 사회든 고도화가 되면 빈부의 격차가 심화되고 계급이 고착되어간다. 관직은 평민에게 개방되었다고 하나 어릴 때 교육문제의 차이로 원로원을 경험한 28개 유력가문의 귀족들이 이를 대부분 차지하였고  기득권에게 유리한 세금감면, 대부업, 군납, 공공사업 수주, 토지독점 등을 통해 더더욱 기득권들은 잉여 부를 계속 쌓아갔고 결국 중산층이 무너지고 상대적으로 하층민이 많아져 사회가 불안해졌다. 값싼 노예노동력과 자본을 통해 로마의 경제가 효율적이 되고 규모가 커졌다고 꼭 로마사회의 구성원 모두에게 좋은 것은 아니었다. 현대사회에서 IT, AI 등의 첨단기술이 발달하여 생산성이 높아지고 경제 규모가 커진다고 그 사회가 꼭 공정하고 올바르게 되는 게 아닌 것과 비슷하다.  

원로원의원은 법적으로 상업에 종사하지 못하도록 되어있었다. 이에 로마 원로원 귀족들은 일반 자작농과 달리 징집될 위험성이 없는 값싼 노예를 이용한 대규모 농장경영을 하여 부를 쌓아갔다. 이에 자작농들은 붕괴되어 갔고 이는 로마의 군대 입대자의 감소와 군대질의 하락으로 나타나 큰 사회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이때 그라쿠스 형제로 유명한 티베리우스 그라쿠스와 가이우스 그라쿠스가 나타난다.

과거 기득권층이 편입되는 유혹으로 유명무실했던 호민관이었지만 그라쿠스형제는 적극적으로 호민관 권리를 행사하여 차례로 개혁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한다. 먼저 사유재산을 건드릴 수 없으니 국유지 임차권을 제한하는 농지개혁법안을 내놓는다. 부유층의 부정 임차된 국유지를 환수하여 무산자들에게 재분배하고 재기 자금까지 국고에서 보조하자는 정책이었다. 무산자와 실업자의 증가가 사회 불안 원인이라 것에 동의하는 자작농이나 무산자, 또 로마거주하는 상공업등에 종사하는 다수의 평민의 동의를 얻어 농지법 추진한다. 처음엔 대의 명분에서 밀리는 기득권측은 대놓고 반대를 할 수 없었다.

그 밖에
싼값에 빈민층에게 밀 공급하는 곡물법
장비와 물자를 국가에서 부담하는 병역법
실업자 대책으로 공공사업을 진흥하는 공공사업법
실업자나 퇴역군인 이주를 위한 식민시건설
원로원의원들만 독점한 배심원들을 신흥 부유층에게 개방한 배심원개혁법
병역의무가 없는 속주민에게 직접세를 징수하는 속주법
로마동맹시, 라틴시민권, 로마시민권 개혁법

다양한 개혁법안을 내놓는다. 현대사회에서도 그렇지만 구성원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개혁법안은 없다.

대놓고 반대를 할 수 없었던 로마의 기존 부유층, 원로원, 귀족, 엘리트, 신흥부자 등의 기득권층은 프로파간다나 선동 통해 반대세력을 모아 결국 그라쿠스형제를 차례로 제거하고 살해한다. 현대도 마찬가지이지만 일반 대중들은 정치적 목적에서 이루어진 일들도 개인의 사리사욕에 사로잡혀 저질러진 일이라고 쉽게 믿는다. 심지어 많은 중산층의 평민들은 그라쿠스의 평민들을 위한 정책에는 찬성하나 그라쿠스의 호민관 연임을 권력의 사유화, 권력집중, 독재자라고 비판하는 것에 동조하게 된다. 또 보수적인 이들에게 로마시민권의 확대는 양보할 수 없는 일이었다. (역시 이것도 요즘 한국사회와 비슷한 것 같다.) 이에 그라쿠스 형제는  병역기간 단축 등 어찌보면 포퓰리즘으로 보이는 평민들에게 유리한 정책등 추가로 추진하여 재선을 노리다 결국 반대편의 무력행사와 테러로 기원전 133년, 121년 차례로 살해 당하고 만다. 특히 초법적인 원로원 최종권고- 계엄령과 사형언도의 첫 희생양이 되고 만다.

그라쿠스형제의 개혁실패와 살해는 결국 귀족과 평민의 돌이킬 수 없는 대립으로 몰고 갔다. 형인 티베리우스 그라쿠스가 죽은 기원전 133년부터 아우구스투스가 로마를 평정할 때인 기원전 31년까지 100여년간 로마는 귀족과 평민의 격렬한 내전기라고 볼 수도 있다. 민중파-원로원파의 권력투쟁, 로마시민권 확대에 따른 동맹시전쟁, 노예반란 등등 혼란을 겪는다. 평민출신 마리우스와 귀족출신 술라의 시대를 거쳐 로마는 계속 정권이 바뀌었다. 평민출신 마리우스 먼저 그라쿠스와 다르게 무산자, 몰락자작농의 실업대책으로 군대를 이용한다. 즉 징집제가 아닌 모병제로 전환하여 실업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기존에 재산에 따른 대열의 차이를 없애고 전부 단일 병과로 통합하고 심지어 로마시민과 동맹시시민의 차별도 없애 일체감을 형성시켰으며 무엇보다도 총사령관이 장교를 직접 임명하여 총사령관에게 권력을 집중시켰다. 이에 로마 군단은 사병화가 급속히 진행된다. 이런 로마군단의 사병화는 마리우스, 술라, 폼페이우스, 카이사르 등의 여러 번 쿠테타를 일으키게하는 원인도 되기도 한다. 마리우스 이후 술라의 원로원체제로 반동, 폼페이우스와 크라수스 그리고 카이사르로 이어지는 혼란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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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크랭크
20/02/19 11:45
수정 아이콘
시오노 나나미 책에 대한 고증에 대한 비판이 많지만, 삼국지연의라고 생각하면서 읽어서 저는 나름 재밋게 보긴했습니다.
20/02/19 11:55
수정 아이콘
사실상 로마사 연의죠. 그 느낌으로 보면 재밌어요. 4~5권은 정말 시오노 나나미가 신나서 쓴 느낌...
강미나
20/02/19 12:11
수정 아이콘
예수 탄생을 B.C 0년으로 알고 계시던 건 진짜....
녹차김밥
20/02/19 12:12
수정 아이콘
현재 주류 시각에서 비교적 역사 고증이 무난하고 통사적으로 읽기 쉽게 서술된 로마사 서적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로마인 이야기'의 상위호환은 아직 없다고 봐야겠지요?
겨울삼각형
20/02/19 12:14
수정 아이콘
로마사연의라 딱 어울리네요.

로마인이야기를 읽고 갈리아전기도 다 읽었는데,
로마인이야기 후반부는 기억에 남는 내용이 하나도 없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0/02/19 12:17
수정 아이콘
추풍오장원 이후 20여 회로 마감한 삼국지연의처럼...
나나미의 의욕도 그쯤가면 꺾였나봅니다 클클
김연아
20/02/19 12:20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 죽는 순간 의욕 99.999% 하락했겠죠.

열렬한 카이사르 빠라.
롯데올해는다르다
20/02/19 12:27
수정 아이콘
11, 12, 13, 14, 15권 중에 작가의 의욕이 보이는 페이지가 150쪽이나 되나 싶습니다 크크
동년배
20/02/19 12:59
수정 아이콘
제국주의 옹호한다 어쩐다 하지만 로마가 공화정 말기 공화정 로마 도시체제가 제국 통치하는데 맞지 않아 제정으로 넘어간 건 사실이라 그게 딱히 문제인지는 모르겠고 기본적으로 이분은 '동인녀'라... 다른 작품 봐도 인물 중심의 작품들은 잘씁니다. 일본작가라 번역이 용이한 것도 있지만 애초 어떻게 서술해야 먹히는지 알아요.
재활용
20/02/19 13:0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진짜 카이사르편 이후는 무슨 제갈량 사후 마냥 아지매 현타 온 티가 팍팍 재미가 떨어지죠 마지막권 스틸리코편에서나 조금 나은 정도?
강미나
20/02/19 13:06
수정 아이콘
14권에서 율리아누스 서술할 때 정도? 크크크크
율리우스카이사르
20/02/19 13:48
수정 아이콘
저도 전권다 구매했었는데, 다 어디가고
지금은 2권만 제 곁에있네요;;
한니발 카이사르같이 멋진 시대적 인물들을 재미있게 볼 수 있어서
그래도 저에겐 좋은추억만 남는 책이네요.
그리고 종교를 '지배의 도구'로 묘사한 부분이 너무 와닿더라구요.
20/02/19 15:06
수정 아이콘
저는 좋아하는 책입니다

하루키도 그런현상이 있었는데, 유독 한국에서 흥한 일본작가에게는 그 반동 비슷하게 좀 깍아내리는 현상도 발생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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