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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10/14 20:34:45
Name 겸손한도마뱀
Subject 남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신중하게 해야하지 싶습니다
저는 자전거 도둑입니다.
그래서 맞을만 했고 말그대로 짐승이나 벌레처럼 맞았습니다.
선생이나 군대 선임이 그냥 아프게 때린거라면 아래에 글을 남기지도 않았을겁니다.
폭행은 폭행대로 당했고 제가 저지른 중대한 범죄는 법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저지른 범죄, 그에 대한 처벌과 절차에 대하여 억울한 점은 없습니다. 요지는 내가 하지 않은 일에 대한 자백을 강요한 폭행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제가 글을 제대로 쓰지 못해서 의미가 제대로 전달 되지 못했고 그에 대한 책임은 저한테 있습니다.
그런데 나름대로 댓글에 소명을 하려고 노력했고, 제 반대편의 입장에 대하여도 어느정도 수긍을하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정말 어머니에 관련한 이야기는 참 속상합니다.
사람에게는 그래도 지키도 싶은 부분이 있고, 저에겐 어머니가 그런 존재입니다.
국민학교도 못 나온 어머니였고 당시 1991년에는 노가다판에서 사모래를 지고 계셨습니다. 아버지는 6년전에 돌아가신 형편에 세모자는 단칸방에 살고 있었고 친구가 어쩌다 저희 집에 오면 자취방이냐고 물었을 정도였습니다. 고등학교 때에요...
그 집을 그 사건이 있을 때 경찰들이 수색까지 헀습니다.
화장실도 없는 좁은 부엌에 방 하나...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진리 12번지 xx댁 누구. 그게 주소였습니다.
제가 왜 그 당시 2년전부터 조간 신문을 돌렸겠습니까?
그렇게 신문을 돌려서 받은 월급으로 산 자전거를 곧바로 잃어버리기도 하고...
저의 가난함을 자랑하려는건 아닙니다. 어머니의 순수함과 고생에 대하여 말쓰드리는겁니다.

그런 어머니가 뭔 돈이 있어, 어떤 수단이 있어 뒤로 저를 위해서 조치를 취할 수 있었을까요?
그냥 옆에서 손만 잡고 같이 울어줄 수 밖에...에미가 못배워서 너무 미안하다면서...

객관적인 사실만 비판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특수절도를 한 자전거 도둑입니다. 그런데
저의 어머니를 그 도둑의 어머니로 봐주지 마시고, 그냥 어머니로만 봐 주시길....

상황이 상황인지라 피드백이 여의치 않을 것 같습니다.
정신 차리는대로 최대한 의견 집중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에는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한 사람은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 안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별빛 봄
19/10/14 20:41
수정 아이콘
쿨병걸려서 선넘는 사람은 꼭 있죠
19/10/14 20:42
수정 아이콘
댓글 보면서 좀 과다 하다고 생각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저런 일들로 피지알 댓글창이 좀 더 예민 해 있는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너무 상처 받지 마시고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라겠습니다.
Jon Snow
19/10/14 20:46
수정 아이콘
아이고 그런 댓글은 빨리 잊으시길 바랍니다ㅜ
페스티
19/10/14 20:55
수정 아이콘
상대가 조금이라도 흠결을 보이는 순간 물어뜯을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이 가득한 인터넷공간에서 고해성사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저는 도마뱀님이 올리신 게시글을 정독했지만 동의나 부정 혹은 님에 대한 공격 어느쪽도 의견을 내지 않았는데요. 저 같은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조회수를 보세요. 그리고 그 글의 본문으로 님을 공격했던 모든 사람이 님 인생에 뭐 가치나 있는 사람들입니까? 그냥 같은 커뮤니티 한다는 접점밖에 없습니다. 궂이 약점까지 공개하면서 경험담을 올리신 성격으로 볼 때 비겁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냥 이쯤에서 털어버리세요. 잊지못할 폭력이든 절도미수든 이미 다 지나간 일입니다. 어찌되었든 님은 어엿한 성인으로 성장했고 이 사회에 크든작든 공헌하고 있을것이며 평균이상의 모범시민일테니까요. 비겁한 건 님이 아니라 글 몇줄에 모든걸 다 안다는 듯 판단내리고 상처주는 말을 수치도 모르고 내뱉는 사람들이죠
19/10/14 21:07
수정 아이콘
자신에게서 조금이라도 도덕적우위가 확인되는 순간 승냥이로 돌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나들이가자
19/10/14 21:11
수정 아이콘
여기도 평범한 인간사회인만큼 삐뚫어진 사람들 참 많아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 자신의 삐뚫어짐을 나타내는대에 현실세계에서 보다 훨씬 거리낌이 없지요
19/10/14 21:11
수정 아이콘
쪽지로 못 전해서 남깁니다.
아픈 맘 이해합니다. 과거에 대해 저도 좋은 기억은 없습니다 님처럼. 허나 과거는 이제 흘려보내셔야 해요. 전에 쓰신 글도 봤지만 저는 그 글이 문제가 아니라 봅니다. 이 글에 느껴지는 상심이 크신거 같습니다. 예전의 일들이 생각나시겠지만, 그랬구나 하고 저버리시고 맘잡으시고 이전 생각에 매몰되지 마세요. 지나버린 일은 우리가 어쩌지 못합니다. 지금 여기 앞으로가 남아있어요. 지는 해처럼 석양의 노을처럼 아련함으로 기억하세요.
오늘 자야지 내일 해를 볼 수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위안되시라 글 적어봅니다.
19/10/14 21:13
수정 아이콘
다른 분 말씀대로 크게 신경 쓰지 마시고 기분전환 하시길...
야스쿠니차일드
19/10/14 21:15
수정 아이콘
김소진님 소설 생각나네요..
설사왕
19/10/14 21:18
수정 아이콘
무슨 일인가 싶어서 님이 전에 쓴 글을 봤는데 왜 이렇게 상심하시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전 말이든 행동이든 '의도'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님이 속상해 하는 댓글을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님의 어머님을 비하하거나 모욕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어 보입니다.
릴렉스하시고 그 댓글 다시 한 번 보시지요.
cruithne
19/10/14 21:18
수정 아이콘
그런 세상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아니면 원래 그랬을지도요.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푸른호박
19/10/14 21:23
수정 아이콘
무뢰한 인간들이있죠. 아픈과거이고 덜 성숙된 사회의 단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이나믹한 하루였는데 맘 잘 추스르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론 그런 인간들은 본인들 목에 칼 들이밀기 전까지는 안변할겁니다. 무시가 맘 편해요 ㅠㅠ
KeepLight
19/10/14 21:34
수정 아이콘
2222
19/10/14 21:34
수정 아이콘
pgr을 거대한 광장이라고 의식해보세요.
이 큰 광장에는 크고 작은 별의 별 목소리가 다 있습니다.
한 게시 광장에 몇 천명에서부터 재방문자까지 몇만명이 오고 갑니다.

거대한 광장이라고 생각하세요.
불가촉천민
19/10/14 21:35
수정 아이콘
저도 무슨 일이 있었나 하고 댓글들 보고 왔는데... 저도 왜 글쓴이께서 그러시는지 잘 이해는 되지 않지만 감정적인 부분을 건드리는 곳이 있었겠거니 합니다.
진우리청년
19/10/14 21:47
수정 아이콘
이 글을 계기로 짧게 며칠이라도 대면하고 못할 말들은 pgr에서도 안했으면 좋겠네요.
모나크모나크
19/10/14 22:26
수정 아이콘
글쓰신 입장에서는 멘탈 나갈 상황이긴 합니다만 어머니 댓글은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신 듯 해요. 댓글 다신 분이 이 글 보시면 황당할 듯 합니다.
안프로
19/10/14 22:47
수정 아이콘
뭔가 보고 왔는데 오히려 속상한건 다른 댓글들 아닌지요
어머니 얘기 쓰신분의 의도가 어머님을 욕되게 하려는 의도가 전혀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경솔하게 표현한것에 대해 거듭 사과까지 하시던데요
추가로 할 얘기가 있으시면 대댓글로 해도 될 것 같은데
굳이 그분을 타깃으로 이렇게 새로 글까지 팔 이유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안프로
19/10/14 22:49
수정 아이콘
쓰고보니 탈퇴하셨네요...
별빛 봄
19/10/14 22:59
수정 아이콘
내가보기엔 문제 없는데 넌 왜그러냐 식의 댓글이군요
왕따 피해자가 괴롭힘받는 걸 봐도
야 내가 보기엔 그냥 친구끼리 장난치는거같은데 왜 넌 예민하게 구냐 하실 분인듯
이찌미찌
19/10/14 23:02
수정 아이콘
이글을 읽고 지난글을 읽었는데, 댓글들이 무서웠군요...
글쓴분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세대가 달라서,,,그 시절을 몰라서,,, 댓글들 수준이 그랬을 거라 이해하려고 하지만,
후,,,,
피지알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19/10/14 23:13
수정 아이콘
저는 댓글 쭉 읽어보니까 오히려 연령대가 좀 있는 것 같은 분들의 반응이 더 날이 서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 시절을 살아봤기 때문에 폭력에 대해 무덤덤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요즘 세대는 절도보다는 폭력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해서 좀 더 연령대 낮은 커뮤니티였으면 다른 반응이 나왔지 않을까합니다.
설사왕
19/10/14 23:17
수정 아이콘
그 댓글을 직접 보기나 하고 이런 글 쓰시는 건가요?
아무 상관없는 왕따 얘기는 도대체 왜 하는지.
별빛 봄
19/10/14 23:18
수정 아이콘
당사자가 어떻게 느끼는지는 제3자가 판단할 게 아니라는 겁니다
설사왕
19/10/14 23:24
수정 아이콘
절보고 왕따가 괴롭히는걸 봐도 가만 있을 것 같다고 함부로 판단하시는 분이 제 3자가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고 하다니, 참 모순이군요.
별빛 봄
19/10/14 23:39
수정 아이콘
님이 그렇게 하길래 되돌려드린거 뿐인데요
설사왕
19/10/14 23:44
수정 아이콘
뭐, 말을 못 알아들으니 이길 방법이 없군요. 절래절래.
19/10/14 23:53
수정 아이콘
이 말이 맞다고 봐요
그리고 자전거 절도가 사실 해 본 적은 없되 당해본 적이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되게 화나는 거라서...
너도 나도 어린 시절 아끼던 자전거가 뽀려졌던 기억은 있잖아요? 근데 자전거 도둑이 맞아서 억울했다고 하니 공감은커녕 솔직히 속시원하구만 어쩌라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 거죠
별빛 봄
19/10/15 00:01
수정 아이콘
왕따 예시도 못알아들으신 분이 이런말 하는건 코미디네요. 정신승리 맘껏하시고 가세요 멀리 안나갑니다. 그래도 발끈하시는걸 보니 염치는 있으신가보네요.
별빛 봄
19/10/15 00:02
수정 아이콘
자전거 절도범을 사형시켜야한다는 댓글도 있었죠. 집단이 린치하면 그 속에 숨어서 내가 행하는 폭력에 무감각해지죠
일각여삼추
19/10/15 00:12
수정 아이콘
저도 비하나 모욕의 의도는 읽히지 않는데 잘 이해가 안 되네요.
최씨아저씨
19/10/15 00:13
수정 아이콘
이전 글이 참 애매하게도 물어뜯기 좋은 글이였습니다.
설사왕
19/10/15 00:16
수정 아이콘
교육의 중요성을 느끼네요.
별빛 봄
19/10/15 00:18
수정 아이콘
설사왕 님// 허허 전 타인의 감정과 아픔을 멋대로 재단하진 않을 정도로 교육 잘받았습니다 걱정마세요. 설사왕님은 교육의 중요성을 이제 아셨으니 교육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3.141592
19/10/15 0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쓴이와 해당 덧글을 쓴 이의 표현으로는 '국민학교도 다니지 못한' 사람이 '뒤로 손을 써서'(뭔가 더러운 행위를 하여) 빼내었다는 표현을 보면 가슴에서 뭔가 뜨거운게 치밀어오를거같기도 합니다. 설령 해당 표현을 쓴 사람이 글쓴분을 기분 나쁘게 할 의도가 없더라도, 뭐랄까 다른 글쓴이가 묘사한 가정사들을 보면 트라우마의 근원 중의 근원에 해당하는 스위치를 재봉틀로 누르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설사왕
19/10/15 00:31
수정 아이콘
별빛 봄 님// 허허. 제가 공격적인 댓글을 달았나요? 가만 있는 사람을 뜬금없이 왕따 방관자로 모는 사람이 타인을 함부로 재단하지 않는다니, 재단이란 단어를 잘못 아시는 건지 아니면 언행 불일치가 생활화 되신 분인지 감이 안 잡히는 군요.
일각여삼추
19/10/15 00:34
수정 아이콘
국민학교도 다니지 못한 사람이란 건 댓글 쓰신 분의 표현이 아니었고 뒤로 손을 쓴 게 아니면 오히려 벌이 가벼웠다는 표현도 '뒤로'만 뺐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직접적인 표현은 아닌 듯합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19/10/15 01:33
수정 아이콘
원론적으로는 "행한 죄의 경중에 맞춰 처벌의 경중도 늘 결정되어야만 한다."가 맞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겸손한도마뱀님이 제기하신 문제는 그 자체로서는 합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전 글에서 묘사하신 경찰의 모습에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런데 문제 제기의 근거가 되는 예시 또는 예시에 대한 묘사가 너무 잘못되었어요. 그래서 주어진 문제 제기에 집중이 되지도 않고 공감도 잘 되지가 않는 거에요.

1. 자전거 절도가 빈번하여 마치 누구나 이를 가벼이 생각하며 실제로 행동으로까지 옮길 수 있었던 시절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2. 자전거 절도쯤은 어린 시절에 어린 마음으로는 쉬이 할 수 있는 일이며 그만큼 쉽게 용서 받을 수 있는 일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3. 열악했던 당시 생활 환경을 유독 강조하며 마치 절도 행위에 대한 감정적 공감 혹은 동정을 받고자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겸손한도마뱀님의 이전 글은 위 세 가지의 인상을 주고 있고, 결과적으로는 본인이 행한 자전거 절도 행위에 대해 여전히 그 무거움을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있거나 충분한 죄의식을 갖고 있지 않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겸손한도마뱀님이 실제로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든 관계 없이 적어도 이전 글의 본문과 댓글을 보면 그러합니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라는 말도 있듯 사람들은 문제 제기와 더불어 문제 제기의 대상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문제 제기가 아무리 합리적일지라도 문제 제기의 대상 또는 배경에 중한 결함이 있다면 사람들은 해당 문제 제기를 곱게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그러한 상황을 두고 크게 위화감을 느낍니다. 특히 그 결함이 크면 클수록 더욱이요. 또한, 똑같은 문제 제기라도 대상이 대상이니 만큼 어떠한 방식으로 어떻게 문제 제기를 하느냐에 따라서는 오히려 극심한 반감을 사기 십상입니다.

예를 들어 사회적으로 누구나 질타하는 흉악범이 있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그 사람이 크게 처벌 받는 것을 원하고 오로지 그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질 뿐입니다. 그 사람이 처한 삶의 환경이 어떠했길래 그러한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는지, 처벌 과정에서는 어떠한 불합리함들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 사람의 죄는 본래 30년형이 적당함에도 최종적으로 50년형을 선고받았다고 했을 때, 그 사람이 저지른 죄를 파헤치는 과정과 그 사람이 죄의 대가를 치루는 과정에서 다소 비인간적인 면이 있다고 했을 때 이를 두고 그 사람에 대해 안타까움과 동정심을 느낄 사람은 많지가 않다는 얘기입니다.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쉬이 나서서 그 사람을 둘러싼 그러한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할 사람은 마찬가지로 많지가 않고요. 그런데 이러한 때에 타인도 아닌 스스로가 그러한 문제들을 먼저 나서 이야기함으로써 마치 자신을 두둔하고 옹호하는 듯한 인상마저 준다면 더욱이 공감 받기가 쉽지 않겠죠.
케이리
19/10/15 01:39
수정 아이콘
댓글 내용은 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만 글쓴 분이 이전 글에서도 피드백으로 표현 잘못했다고 하고 사과도 이미 하셨고... 탈퇴까지 하신 것 같은데 그 이전 글 어느 부분이 잘못 쓰여졌는지 다시 한 번 조목조목 파헤쳐주실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OilStone
19/10/15 07:49
수정 아이콘
댓글들이 글 요지와 객관적인 사실관계와 다른
방향으로 이상하게 흘러간다 싶었는데...
껀후이
19/10/15 07:53
수정 아이콘
글 읽다 뭔일인가 싶어서 원글 찾아읽고 깜짝 놀라서 댓글 달아요 아니 뭔 저런 댓글들을 다 본답니까...
마음이 참 아프네요...같은 공간 한쪽에선 자살한 연예인이 겪었던 악플들이 재조명 받고 있는데 다른쪽에선 동일한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니요 진짜 어이가 없군요
자전거를 훔친 행위는 분명 잘못되었죠 그걸 글쓴분도 부인하지 않았고요 경찰과 법원에서 그에 따른 형도 집행했네요 읽다보니 경찰 진짜 심했네...라는 생각만 들던데, 글쓴분도 그냥 그정도 공감을 원했던 글 같은데 그게 본인 자전거 훔친 이력을 당당히 내세우는걸로 보는 시선은 무엇이며, 아픈 말만 쏙쏙 내뱉는 마음은 무엇일까요?
사회가 병들었음을 근 몇 년 피지알 하며 느낍니다...제발 익명에 숨어서 말로 상처주지 맙시다...
껀후이
19/10/15 08:20
수정 아이콘
같은 글을 읽고 다른 감상이군요
자전거를 훔치는 것이 빈번했다 와는 별개로 본인 스스로 분명 잘못된 일이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자전거를 훔친 일이 경찰에게 밤새 얻어맞고 경찰서까지 찾아온 어머니가 그렇게 맞은 아들 보고 밥 한끼 사주고 되돌아가고...좀 심했다 싶었고 그냥 그런 점을 말하고 싶던 글로 보이더군요 저에겐
그냥 그런 일이 있었구나 좀 심했네...정도의 관용과 아량은 어려우십니까?
별빛 봄
19/10/15 09:13
수정 아이콘
설사왕 님// 본인을 가만있는사람이라고 생각하시는거보니 왕따예시는 더더욱 적절하다는 생각이드네요.
설사왕
19/10/15 11:23
수정 아이콘
별빛 봄 님// 제 답글의 어투나 어휘가 공격적이었나요?
님이 처음부터 제 3자는 모를 수도 있습니다라고 했으면 저도 그런가부다 했을 겁니다.
왜 갑자기 저를 왕따 방관자로 비유하냐는 겁니다.
제 댓글이 저 분을 디스하는 것처럼 느껴지세요?
재즈드러머
19/10/15 11:43
수정 아이콘
글쓴이는 아니지만 댓글에 위안받고 갑니다.
저 역시 가끔 과거에 저지른 바보같은 실수들로 인해 혹은 현재도 제 이상과는 거리가 먼 불완전한 제 자신에게 실망하고 좌절할 때가 많은데 내일 해를 위해, 내일이 남아있다는 것에 힘을 내고 싶네요.
19/10/15 12:36
수정 아이콘
허지웅이 했던 말인가요?

요만큼의 흠결도 없는 인간들만 가득한곳이 인터넷인거 같다

저도 동감합니다

글쓴분이 너무 마음상하시지 않았기를 빕니다
19/10/15 1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터넷이야말로 흠결 많은 분들이 가면을 쓰고 남을 비난하는데 최적화된 공간이죠. 본인이 그 가면을 쓰고 정의의 사도처럼 굴지만 사실 그 가면안에 있는건 흠결 많은 평범한 사람들 뿐이죠.
별빛 봄
19/10/15 13:15
수정 아이콘
설사왕 님// 네. 저에겐 충분히 공격적인 댓글로 보였는데요.
설사왕
19/10/15 13:36
수정 아이콘
별빛 봄 님// 제 댓글 말투가 됐든 어휘가 됐든 도대체 어느 부분이 공격적인데요?
밑에 일각여삼추님 댓글도 혹시 공격적으로 느껴지세요?
별빛 봄
19/10/15 13:41
수정 아이콘
설사왕 님// 어투나 어휘를 떠나서 내가보기엔 문제없는데 넌 왜그래 식의 댓글이 공격적인 댓글로 보입니다.
진리는태연
19/10/15 13:46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에서는 찍 소리도 못 할 찌질이들이 활개치기 좋은 곳이 온라인이죠. 안보인다고 숨어서 남 욕하고 비방하고 분탕질 치는 것 보면
치가 떨립니다.
설사왕
19/10/15 13:48
수정 아이콘
별빛 봄 님//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제가 언제 그런 극단적인 뉘앙스로 얘기했나요. 그래서 묻잖아요.
님의 일각여삼추님의 댓글도 저랑 대동소이한데 그 분 댓글도 공격적으로 느껴지시나구요.
별빛 봄
19/10/15 13:59
수정 아이콘
설사왕 님// 글쎄 일각여삼추님의 단순 동조하는 댓글이 공격적으로 읽히지 않는다고 해서 설사왕님의 댓글을 제가 공격적이지 않다고 읽힐 이유가 되는가가 의문이네요. 제가 님댓글을 공격적으로 느꼈다는데 그게 문제라고 생각하시는건지? 이젠 제가 어떻게 읽고말고 까지 님 의견대로 행해야하나요?
별빛 봄
19/10/15 14:05
수정 아이콘
설사왕 님// 그리고 글쓴이가 설사왕님이 말씀하신 그 댓글 하나만 가지고 상처받고 탈퇴했겠습니까. 그 글엔 심지어 자전거절도범은 사형시켜야한다는 댓글도 있는데, '내'가 보기엔 괜찮은데 넌 왜그래? '내' 의도는 전혀 공격적인 의도가 아니었는데 넌 왜그래? 하는게 과연 적절한 언행이라 생각하세요?
19/10/15 16: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당 글과 댓글을 읽고 왔는데 피지알이 어느새 살벌한 곳이 되었네요.
19/10/16 11:1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저는 저런사람이 안되야겠다 다시 나자신을 되돌아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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