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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26 21:31:50
Name wlsak
Subject [일반] 한국배경이 아닌 국내대체역사웹소설 (수정됨)
과거회귀 대체역사 소설은 국뽕이 주 매력인데
하도 우려먹어서 그런지 다른국가는 배경으로
연재하는 웹소설이 꽤 있네요.

1. 몽골 사용 설명서
- 주인공이 자기를 과거로 데려온
   외계인의 대고려제국 루트를 거부하고
   몽골 코인을 탑승 합니다.

2. 경애하는 수령동지
  - 김일성의 사생아로 회귀한 후
    아버지와 형을 제치고 독재자가 된 후
    북한을 발전시키는 내용입니다.
    PS: 민감한 소재이므로 작가분이 공지로 사상검증을..

3. 나 스탈린이 되었다.
  - 2차세계대전속의 스탈린인 된 한국인..

4. 조지 부시의 위대한 미국
  - 현대미국사의 암군인 그분에게
    한국인의 영혼이..

5. 여왕전하의 비선실세
  - 주인공이 영국의 메리 여왕시절의
   과거로 가서 출세하는 내용입니다

6. 중국재벌
  - 중국공안에게 죽은 주인공이 조선족으로
    회귀전생합니다.

항상 비슷한 전개의 한국 국뽕의 대체역사소설이
실증나시면 위의 소설을 읽어보심이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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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talavista
19/08/26 21:37
수정 아이콘
나 조선족이 되었다? 는 처음 보네요.
마프리프
19/08/26 21:38
수정 아이콘
그놈의 만주 그놈의 규슈없는 대체역사소설은 없는것인가~
응~아니야
19/08/27 09:29
수정 아이콘
아무리 기술딸쳐도 한반도 체급으로는 명/통일일본열도 절대 못이기죠
19/08/26 21:39
수정 아이콘
경애하는 수령동지 재밌죠 크크크 대체역사물 특징이 이웃나라 털어먹는건데 맨날 한국이 이웃나라 털어먹는 작품만 보다 주인공의 북한에게 한국이 당하는걸보니 신선하면서도 작가 이거 괜찮나 싶기도합니다 크크크
녹색옷이젤다죠?
19/08/26 21:41
수정 아이콘
2번 제목 때문에 이건 뭐지... 하면서 한동안 안 보고 있었는데 진짜 재밌어요 크크크
Lightningol
19/08/26 21:48
수정 아이콘
퍼거토리도 2부나와서 보고있습니다
웃어른공격
19/08/26 21: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나라역사로가는 가장 흔한방법 삼국지

소시팬픽으로 시작했다는 같은꿈을꾸다 재미있게본기억이 있네요..크크
19/08/26 22:01
수정 아이콘
삼국지는 대체역사물이 아닌 그냥 삼국지물이죠 크크. 너무 소재가 커서 전 무협 판타지 처럼 삼국지란 장르로 따로 보는게 좋을듯요
플레스트린
19/08/27 08:59
수정 아이콘
삼국지물 기준으로는 같은 꿈을 꾸다 작가의 삼국지물 후속작인 마행처우역거를 더 추천합니다. 전작에서의 타쉬같은 무리수 소재는 줄어들었고 글이 안정적입니다. 특히 촉빠라면 필독해야 하는 작품인듯 하네요. 촉빠가 아쉬워했던 부분을 미친듯이 대리만족 시켜줍니다.
19/08/26 22:23
수정 아이콘
베르사유의 이방인도 꽤 재밌습니다
우리 함께 엘랑해요!
19/08/26 22:52
수정 아이콘
이세계에서 한국을 모티브로 한 국가에 자리잡고
봉신플레이 하는 '마도시대 마장기', 밀덕이 히틀러에 빙의한 '내가 히틀러라니!' 추천합니다
MystericWonder
19/08/26 23:48
수정 아이콘
'미연시인데 연애를 할 수 없는 건에 대하여'는 요즘 어떤가요
19/08/27 00:01
수정 아이콘
필력은 좋은데 소재가 되는 시대배경이 저는 별로이던군요
플레스트린
19/08/27 08:55
수정 아이콘
표지, 제목을 보고 라이트노벨적 재미를 기대하면 실망하는 작품입니다. 캐릭터나 소설적 재미는 라이트노벨 작품군에 미치지 못합니다. 숙명이니 운명이니 하는 심오한 척 하는 대사가 많이 나오고 중반부의 글 전개가 무거울 때가 많아 진입장벽이 됩니다. 단 정통파 대체역사의 재미는 충실하게 줍니다. 동로마제국 뽕이 있으신 분들은 뽕 확실하게 채울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균열이 많은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마프리프
19/08/27 09:46
수정 아이콘
드디어 오스만 유럽에서 밀어버렸는대 유럽 땅은 똥땅되버리고 오스만이 아나톨리아에서 칼가는중
19/08/26 23:58
수정 아이콘
위 소설 중에서 경애하는 수령동지를 제일 재밌게 봤네요.
나코나코담담
19/08/27 00:03
수정 아이콘
대체...역사는 아닌 거 같지만 위탁요원 위신호 잼나게 보고 있습니다. 2016~18?년 배경에 쥔공이 미국 CIA 외주 요원으로 활동하게 되는 이야기. 요원물은 첨이라 더 신선했어요. 국뽕은 없습니돠
드라고나
19/08/27 08:37
수정 아이콘
전국도 있습니다. 내가 히틀러라니. 우리의 마음은 남쪽을 향한다. 호루스의 반지. 대칸의 제국. 같은 작품들도요
VanVan-Mumani
19/08/27 08:54
수정 아이콘
다 보고있는 거네요 여기에 폭군 고종, 근육조선, 수양대군 코끼리, 백제의 이름을 잇다도 재밌습니다
러브어clock
19/08/27 09:07
수정 아이콘
<호루스의 반지>
나폴레옹이 중국 남부의 광저우 대상의 아들로 태어나서 과거의 숙적이었던 영국/독일과 중국의 운명을 놓고 결전을 벌인다는 내용.
대체역사이긴 한데 고유명사는 다 다른 이름으로 바꿔놓긴 했는데, 가령 영국->연합제국, 프랑스->로망스 뭐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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