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7/13 12:24:20
Name 나디아 연대기
File #1 강지연.png (637.0 KB), Download : 63
Link #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ibertykorea&no=203164&exception_mode=recommend&page=1
Subject [정치]  한국당 청년지지자들과 한국당 미디어국장의 문답 (수정됨)


원본은 링크에 있는데 말이 험한 디시인사이드 라서 순화해서 정리를 했습니다.

6월16일  한국당 미디어국장 강지연씨가 홍보차원에서 디시인사이드  한국당 지지자들에게  홍보하는김에 여러질문을 받았는데  강지연 피셜이라 정확한 정보인지는 별개입니다.



한국당의 페미정책 행보 계속 할것인가? 

-못 하도록 최선을 다해 막겠는데  솔직히 장담은 못 드리겠네요. 60대들은 페미가 되게 힙한 줄 알아요.
 인터넷 커뮤니티 눈팅 담당하는 부서가 없습니다. 하도 답답해서 제가 뛰어들 었습니다.


한국당 의원이나 당직자들은 인터넷 여론 동향 체크는 하는가?

-거의 안 합니다.

온라인 여론이 한줌이라고 한들 여론은 여론인데 그럼 한국당은 여론이나 민심 동향 파악할 때 어디서 하나요?

-언론이 주된 창구고, 그 밖에는 일반 국민과의 정책 간담회, 당원 및 지지자들과의 술자리 토크 등 오프라인 민심 파악에 주력하는 듯요. 인터넷 커뮤 눈팅할 수 있는 젊은 당직자나 보좌진은 실무에 시달려서 눈팅할 시간도 사실상 없습니다. 여론조사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탄핵에 대한 정당의 입장 정리는 언제 하실건가요?

-박통 출소하면 하지 않을까요? 안 할 수가 없을 테니까요.

당직자들 분위기는?

-황교안 대표 취임 이전에는 집단우울증 분위기. 황 취임 이후에는 이제 해볼만 하다 분위기

그럼 여성할당제니 여성만세니 사회주의식 할당제에 대한 반감을 못 읽고 계속 이상한쪽으로 타게팅하는 게 전략이 있어서 그러는 게 아니고 순전히 아무것도 몰라서 그런 게 나왔다는 얘기네요?

- 한국당 주류가 5060 이다 보니  페미가 대세인 줄 알고 있습니다. 지금쯤은 할당제 반대로 치고 나와도 될 텐데 그 정도 감은 없는 듯 합니다.  

- 약 40세를 기점으로 페미에 대한 생각이 많이 갈립니다. 586들은 친페미 성향이 강하죠. 2030은 아무래도 당내 발언권이 그닥 강하지않습니다.

페미 손절못하는이유가 여성계 이권같은게 겹치는가?

- 그런 거나 있으면 덜 답답하겠습니다.

제발 페미 버리세요. 여성이든 남성이든 공정하게 차별없이 실력으로 승부한다 이런 메세지만 주면 됩니다. 반페미만 끌고 가도 20대 남자애들 표심 흡수할 수 있는데 왜 그걸 못하는지...

-요새 2030 당원들로  활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기대를 겁니다.


언론과 당원 및 지지자들과의 소통이 여론 수렴 방식이라... 왜 대중 일반의 커먼 센스와 유리되는 발언이 자꾸 나오는지 이제 알겠네요. 한국당에는 그런 위기의식을 가진 당직자가 강지연 님 말고 더 없는 건지

- 튀는 사람 있으면 바로 묵살당합니다. 

언론노조 장악으로 인한 극심한 편파보도속에 살아남을 장기 전략같은거도 좀 준비하는가?

-시도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명박근혜 때 싹을 잘랐어야 했는데  온정주의 마인드 땜에 봐주다 화를 자초했죠.

한국당내 에서 20대남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남자(이십대 남자 자영업)를 잡아야 한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근데 그 얘기가 당 지도부까지 올라가는 데는 좀 시간이 걸릴것이다.

페미니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저도 여성이지만 지금 페미니즘은 정상이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커뮤니티 대응팀은 없고 SNS팀은 있다 하셨는데 SNS팀이라 하면 아마 페북 볼 것 같은데 페북에도 반페미정서 있걸로 압니다만 그 동향은 당에 수렴되는 편입니까?

- 반페미는 조금 극단적인 주장이라는 인식이 있는 듯 하구요


현재 한국당 내부에서 20대 사병(군인)은 처우나 개선책 같은 거 어떻게 생각하는지 참 궁금합니다.

-한국당이라기 보단 우파 일각에서 징병제 개선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데 정규재 주필이 징병제에 대한 수술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고 당에선 청년병사 희생문제에 대해 관심이 없다.
  

한국당에서 문재인과 민주당을 비판하는 말은 개인이든 당 성명으로든 내는데, 정작 그것들을 대체할 대안책을 함께 내는 건 거의 못 봤어요. 이러한 것들은 준비하고 있는 건가요? 황교안 대표가 공천 때 싹 물갈이 하면 나오나요?

-보수가 지난 지선에서 궤멸당해서 복구에 시간이 좀 걸릴 듯 합니다.

한국당은 홍콩시위 지지 안하는가? 자체적으로 하는 여론조사는 어떠한가?

-정진석 의원과 임승호 부대변인 등이 개인적으로 지지 입장을 냈습니다. 자체 여론조사 결과는 당 대표, 사무총장, 여연 원장에게만 보고하게 돼 있습니다.


맘 카페, 여성 카페, 클리앙, 뽐뿌, 같은 인터넷 커뮤가  민주당이 장악한것 같은데  전략적인 대응은 무엇인가?

-심증은 확실하지만 물증이 없으니  추미애 의원께서 드루킹 처럼 또 한번 고발해 주시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넷 장악당한 걸 인지한다면 어차피 볼만한 사이트가 없다고 생각해서 안 보는가? '그 사이트'(일베?)는 당직자들은 눈팅할거라고 생각하는데?

- 그싸이트(일베?)는 노인들이 장악해서 안간다.


JTBC를 필두로해서 수많은 신문과 방송국들이 심각하게 좌편향적이며 친정부적인 방송을 하고 있는점에 대해서 당 내부에서는 인지하고 있는가?

-방송장악 현황은 잘 알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와 연대해서 게릴라식 모니터링과 방심위 제소로 대응 중인데 전문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사실은 돈이 부족합니다. 모니터링은 정말 전문분야거든요. 돈 없이 절대 안 돼요.

-지난 홍준표 대선 때 당 미디어팀에서 편파방송 2천건 잡아서 방심위 제소했는데 홍준표님께서 통크게 다 취하해 주셨죠.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어이가 없습니다

- 언론노조 성향 기자들의 압박이 강해서 우파 기자들도 제대로 목소리를 못 내고 있습니다.


명예회손죄 같은 인터넷 검열법을 없앨수 있는가?

-페미에 거부감있는 사람들이 왜 명예회손죄 폐지를 좋아한다는 건지 이해가 잘안간다.

다문화, 난민, 불법체류자에 대한 한국당의 입장은 뭔가요?

-조경태 최고위원이 난민 및 불법체류자 문제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현재의 자유한국당은 아무리 좋게 봐줘도 보수 공화주의 혹은 나쁘게 말하면 구 민정당계의 색채인 권위주의, 국가주의적 색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면서도 자유라는 정치적 용어를 함부로 남용하는 걸까요?

- 한국당 다수가 생각하는 자유는 좌파진영과 자유진영의 대립에서 자유진영에 속한다는 의미입니다.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세력은 2030 등 일부 선각자들이 있으나 세력으로는 아직 미미하다고 봅니다.

 여시재랑 관련된 한국당 국회의원들은 숙청 못하는가?

- 여시재의 문제에는 저도 동감합니다. 그 의원들 면면에 대한 우려도 십분 공감합니다. 제가 젤 싫어하는 절충주의자들이죠. 따스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인간들  입니다. 

하태경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 하태경은 엄청난 저격수죠. 근데 자한당 저격도 잘 함. 하태경까지는 미워도 끌어안아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가 갈리는 유승민도 이길 수만 있다면 ... 근데 유승민 받아들이면 얻는 표보다 떨어지는 표가 더 클 것 같습니다.

의원이나 당직자들 우파 유튜브도 체크 하던가요? 우파가 유튜브로 모이는 걸 한국당도 알고 있을 거고 보통 인터넷 여론을 모아서 정리하는 게 유튜브들이니까 그거 참고하면 어느 정도 감이 잡힐 듯한데

-우파 유튜브는 열렬히 시청하고 있습니다. 우파 유튜버들 사랑합니다~
리섭TV, 지식의 칼은 확실히 알고 있는데 ... '우리 편이지만 고얀 놈들' 뭐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듯 하구요. 신의한수, 고성국TV, 영폴리TV, 청아대, 황태순 TV는 열심히 보는 것 같습니다.

TK 노땅들도 당 계속 이런 식으로 가선 안 된다 하는 위기의식을 느끼진 않던가요.

-  당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공무원 계열(특히 기재부 출신들)은 공무원 정당을 지향하는 듯 느껴집니다.


경제 민주화, 기본소득제 미는 행위는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당 의견이 전체적으로 그렇다면 걍 기대 접겠다.

-경제민주화는 따뜻한 경제라는 이름으로 이미 부활했구요. 저는 경제민주화는 사기라고 봅니다. 기본소득제는 의외로 우파적 이슈라 연구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단체에 들어가는 예산 싹 다 끊어주길 바랍니다. 시민단체 지원금 사용내역에 대한 국정조사도 실시를 했으면 좋겠고 시민단체와 정부 그리고 여당 간의 유착에 대해서 널리 알려야 합니다.

-시민단체 예산지원 근절은 저도 10년전부터 줄기차게 주장했는데 .... 법리적으로도 어려움이 약간 있고, (민주노총의 경우 대기업 노조 자체회비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세금성 예산지원 비중이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시민단체 예산지원은 이번 김제동 강연처럼 지자체를 통해 알음알음 점조직처럼 들어가는 부분이 있어서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노인네들 상대로 안보장사만 할려고 혈안이 된 정당... 저쪽은 벌써 페미,퀴어 등 신좌파가 메인에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뭐하나?

-반공보수에서 시장보수로 변해야 한다고 나경원 원내대표가 취임 직후 한 인터뷰에서 말씀하셔서 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자한당이 집권하면 소득주도성장  및 되도않은 부동산규제철폐 가능한가?

-소득주도성장은 당연히 철폐할 테지만 부동산 규제는 ... 민주당 보다 낫지 않을까 정도입니다.

참고로 7월초  강지연 국장은 황교안대표하고 만나서 할당제에 대해 얘기를 해봤지만  이미 6월 말 자유한국당 여성당원 엉덩이춤 파문여파로 이문제는 묵살당한듯 합니다. 

한국당, 청년에 최대 40% 가산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굴곰
19/07/13 12:27
수정 아이콘
기-승-전-페미. 황교안이 희망이라고? 이,박때 언론을 봐줬다고??
여긴 글러먹었어요...
센터내꼬야
19/07/13 12:29
수정 아이콘
인터뷰 내용 자체가 엉망인데..
제대로 대답할 위치에도 없는 사람 데려다 놓으니 환상의 협주곡이 나오네요.
修人事待天命
19/07/13 12:31
수정 아이콘
친구 배우자가 한국당 나름 주요당직자인데...얘들은 안변할꺼에요 흐흐.... 그리고 민주당도 안변할겁니다....
김우진
19/07/13 12:32
수정 아이콘
편파언론 부분에서 토악질 나와가지고 바로 스크롤 내렸네요.
월광의밤
19/07/13 12:33
수정 아이콘
정말 답변보다 질문부터 이상한데.. 이거 인터뷰한 사람의 머릿 속에 어떤 세계관이 있는지 상상이 가질 않네요.
나디아 연대기
19/07/13 12:35
수정 아이콘
디시에 있는 한국당 지지자들이 강성이라 이딴 질문들이 나옵니다.
괄하이드
19/07/13 12:54
수정 아이콘
저도 얼핏보고 인터뷰인줄 알았는데, 다시보니 디씨 자한당갤러리 유저들이 댓글로 질문한거에 대댓글로 답 달아준거네요; 괜히 열심히 읽었다 싶은...
김엄수
19/07/13 12:4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명박근혜때 봐준거면 언론통폐합이라도 했었어야 하나... 크크
당시 MBC는 신입사원 안뽑고 시사교양국 없애고 피디들 아이스링크 관리하라 보내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크크
No.4 라모스
19/07/13 12:42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190711182803632
한국당, 공천안 내주 발표 가닥.."청년·여성 30%대 가점"

한 신정치특위 위원은 통화에서 “청년·여성·장애인 모두 민주당보다 가점을 높게 잡았다”며 “이들에게 전체적으로 최대 30%대 정도 가점을 주는 안을 냈다”고 전했다. 이 위원은 “청년은 더 파격적으로 하기로 했다”며 “지도부에서 반대가 없다면 그렇게 확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07/13 13:02
수정 아이콘
민주당보다 높으면 좋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어휴...
19/07/13 12:43
수정 아이콘
자한당은 뭐 민주당보다 꼰대력이 더하면 더하지 못하지는 않죠.
백만분의 일의 확률로 힘좀 얻는다 해도 황교안이 희망인 당의 끝이 어디일지는 뻔한 엔딩.
페로몬아돌
19/07/13 12:43
수정 아이콘
페미랑 명예훼손이랑 뭔 관계???
쌍무지개
19/07/13 12:44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질문다운 질문이
현재의 자유한국당은 아무리 좋게 봐줘도 보수 공화주의 혹은 나쁘게 말하면 구 민정당계의 색채인 권위주의, 국가주의적 색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면서도 자유라는 정치적 용어를 함부로 남용하는 걸까요?
이거로 보였는데 그에 대한 대답이 저따위라면 젊은 당직자라는 인간도 인식이 저따위라거니 답이 없네요
정상을위해
19/07/13 15:10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당내 대다수의 인식이 그렇다고 한 거지 자기 자신의 인식을 얘기한 것은 아니지않나요
루크레티아
19/07/13 12:49
수정 아이콘
페미만 밀어주면 진짜 다 지들 지지할 거라고 생각하나 크크크크
아이군
19/07/13 12:50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환장의 콜라보......

질문도 골때린데 답변은 더 골때림...

[언론노조 장악으로 인한 극심한 편파보도속에 살아남을 장기 전략같은거도 좀 준비하는가?
-시도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명박근혜 때 싹을 잘랐어야 했는데 온정주의 마인드 땜에 봐주다 화를 자초했죠. ]


이건 진짜... 얘네들은 절때 뽑으면 안됩니다. 지지자들 부터 당직자까지 이렇게 생각하는데 정말 정권 잡으면 그 뒤가 어떨까요?
수지느
19/07/13 12:51
수정 아이콘
더민주나 자한당이나 페미를 좋아할수밖에 없는 이유는 알것같군요
힙.하.니.까.
소독용 에탄올
19/07/13 13:36
수정 아이콘
사회의 중위연령이 43세쯤 되고 정치영역은 더 높은걸 생각하면 나름 잘 설명되는 일이죠.....
파이몬
19/07/13 13:40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빵터졌어요
19/07/13 12:51
수정 아이콘
언론노조 장악으로 인한 극심한 편파보도속에 살아남을 장기 전략같은거도 좀 준비하는가?

-시도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명박근혜 때 싹을 잘랐어야 했는데 온정주의 마인드 땜에 봐주다 화를 자초했죠.


이거 생각보다 꽤많은 젊은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생각이더군요
대충 이런분들 세계관이 있어요
1. 개인의 자유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2. 박정희 전두환 좋아
3. 군대 X같다 나라가 나한태 해준게 뭐냐
4. 국가가 나한태 이정도 서비스는 해야하는거 아니냐
5. 세상은 좌파가 지배하고있다 (?)
6. 좌파는 조직적이고 머리도좋아서 장악을 잘하는데 우파는 순진하고 꼰대들이 문제라서 안된다 (???)

몇개 더 짚을수있는데 대충 이런식으로 뼈대가 잡혀있습니다
보면 그래서 좀 기묘합니다
예를들어 일본의 넷우익같은 놈들은 어쨋건 일관성이라도 있거든요
근데 한국의 자칭 젊은 보수들은 일관성이 없다는 수준을 넘어서 투페이스에요
물론 한국의 진보세력도 마찬가지긴합니다만
19/07/13 13:07
수정 아이콘
와 6번;; 진짜 저런 생각이 있는 거 같아요.

제가 어릴 때 인식한 인상은 좌파: 이상만 생각하고 현실은 모르는 멍청이들. 진심은 있는 거 같으니 모자라보여도 이해해 준다. 우파: 현실감각이 풀로 찬 능력자들. 하지만 그 능력으로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는 관심이 없다. 였는데 좀 많이 다르네요. 너무 젊어서 어마어마했던 한나라당을 모르는 걸까요??
아카데미
19/07/13 13:42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 개인의 자유를 절대적으로 중요시하면서 박정희 전두환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4번처럼 국가가 나한테 뭔가 서비스 해주기를 원하는 것도 그렇고...
19/07/13 14:09
수정 아이콘
그게 나름의 논리전개는 있습니다

요컨데 이런겁니다

개인의 자유가 중요하다 이부분은 주로 정치적자유가 제한되어있다는 생각에 기반합니다
즉 어딜가도 자유한국당 지지자라고 하면 린치가 들어오는데, 내가 자유한국당 지지한다고 말하든말든 니들이 무슨권리로 나에게 뭐라고하느냐?
이런생각에 기반합니다
그리고 이런세상이 되어버린게 언로를 장악한 좌파때문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박정희 전두환은 물론 억압적이긴 했지만 그건 경제발전을 위한 필요악이었고, 고로 그건 감수할수있지만
지금 좌파의 언론장악은 그런 경제발전을 위한것도 아니고 그냥 억압이다
이명박이 이런현실에서 다시한번 나라를 바로잡기위해 애썻지만 실패하였다

...뭐 이런식인거죠
아마 이 리플을 읽으면서 맞는말인데? 하는분들이 있으실겁니다 꽤많이
아카데미
19/07/13 15:39
수정 아이콘
자유를 [절대시] 하지만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희생가능하고,
내가 지지하는 정당 말할 자유는 있지만 거기에 대해 상대방은 말할 자유는 없었으면 하고, 신기하네요.

박정희 전두환 좋아하는 것보다 4번처럼 말하는게 좀 이해가 안 가긴 합니다.

차라리 평등을 중요시하니까 4번처럼 국가가 나한테 서비스를 좀 해줬으면 좋겠다라고하면 솔직하기라도 하지.
조선일보망해라
19/07/13 17:27
수정 아이콘
4번은 진짜 모순이네요
갈가메쉬
19/07/14 00:12
수정 아이콘
저는 돈받고 표찍어주던 세대의 잔재 혹은 대물림이라고 생각하면 정리가 좀 되더군요
욕망에 충실하긴 개뿔...
괄하이드
19/07/13 12:53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절레절레 할 수준인데

[언론노조 장악으로 인한 극심한 편파보도속에 살아남을 장기 전략같은거도 좀 준비하는가?]
-시도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명박근혜 때 싹을 잘랐어야 했는데 온정주의 마인드 땜에 봐주다 화를 자초했죠.

이 질답은 진짜 하이라이트네요 크크크 커뮤도 장악당하고 언론도 장악당하고 피해의식이 쩌는듯... 본인들 정권잡았을때 장악시도를 열심히 해서 그런가.
그와중에 일베는 반인륜적인 사이트라서 안 가는게 아니라 노인들이 장악해서 안 간다고 하네요 크크 한창때 일베질 좀 하셨나.
루트에리노
19/07/13 12:5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꼴을 보니 앞으로도 잘할 것 같지 않아 적이 안심이 됩니다
19/07/13 13:00
수정 아이콘
과연 한국 보수를 멸망시킨 정당다워요.

쟤네들 땜시라도 최소 10년 이상 한국에서 보수간판 든 정당이 국민들 조롱받는 건 피할 수 없을 겁니다.
집권? 민주당이 심각하게 삽 푸지 않는 이상 한 20년쯤 지나서야 좀 가능성 있겠네요. 그때쯤 되어야 2,30대가 사회 주력층이 되고 지금 4,50대는 뒷방으로 밀려나게 될테니.
뿌엉이
19/07/13 13: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유당을 혐오하긴 하지만 자유당이 선전?을 해야 전체 정치권이 발전한다고 보는 입장인데
지금같은 경제상황에서 여당의 지지율이 40프로나 나오는건 제일 야당이 도와줬다는 생각입니다
인간적으로 총선에 비벼 볼라면
교안이형보다는 좀 신선하고 괜찮은 간판을 내세워야 된다고 봅니다
Liberalist
19/07/13 13:02
수정 아이콘
현실인식이 일본 넷우익과 여러모로 많이 닮았네요.
브록레슬러
19/07/13 13:03
수정 아이콘
아무리 페미계열이 문제있어도
역시 자한당 그당들보단 훨씬 낫죠
꿀꿀꾸잉
19/07/13 13:04
수정 아이콘
대..안..정당...
톰슨가젤연탄구이
19/07/13 13:04
수정 아이콘
겉으로 보이는것보다 더 노답이네요
스칼렛
19/07/13 13:04
수정 아이콘
크크 질문자나 답변자나 수준들이... 뭐 자한당이 자한당하는거에 실망할 필요 없죠
바실리스크
19/07/13 13:07
수정 아이콘
다행이다. 저런 마인드면 내년 총선도 폭망이겠구나~
19/07/13 13:07
수정 아이콘
[-시도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명박근혜 때 싹을 잘랐어야 했는데 온정주의 마인드 땜에 봐주다 화를 자초했죠. ]
19/07/13 13:09
수정 아이콘
현 민주당의 과오에는 분명히 자유한국당의 책임도 있다고 봅니다. 경쟁자가 수준미달이니 경쟁력을 갖춰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근데 반대로 현 자유한국당의 과오에 민주당의 책임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뭐 이렇게 작살이 났는지 원...
19/07/13 13:16
수정 아이콘
김세의 같은 별종 아닌 이상 메이져 언론사 젊은 기자들은 민주당에 대해서는 중립일지언정 자한당에 대해서는 거의 반감있는 스탠스가 대부분인데

여기에 대한 원인분석이나 진지한 대책수립 대신 아무튼 좌편향 언론노조 탓이니 '관리'한다고 될 문제라고 생각하는게 웃기고요

당내 노친네들이 뭘 잘 모른다고 타박하는 사람의 현실인식 또한 이정도인게 더 웃기고요
보라도리
19/07/13 13:18
수정 아이콘
질문이 너무 한심스러워서 할말이없는데 그야 말로 세계관이 다른 사람들 같네요 지금 민주당 문정권 정말 못한다 생각 하는데 이 한국당 유니버스 를 보니 절망스럽네요 저게 그나마 순한맛이라니 크크
음냐리
19/07/13 13:21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 간만에 크게 웃었네요. 다름이 아니라 가까운 지인이 진짜로 저렇게 생각하시거든요. 저 글에 구어체만 좀 붙이고 반말로 좀 다듬고 하면 완전 스피커로 들려올 정도인데요. 큭큭. 첨엔 진짜로 그 분인가...했는데 여성이라니 그 분은 아닌거 같고...아 물론 그 분 한테 악감정 있는건 절대로 아니고요. 좀 웃겨서 큭.
루크레티아
19/07/13 13:22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에 들어가는 예산 싹 다 끊어주길 바랍니다.]

응 니네 누구 지원했었는지 안 봐도 비디오였어.
강나라
19/07/13 13:23
수정 아이콘
민주당도 한심한데 자한당은 진짜 노답이네요. 이러니까 민주당 대안이 없죠. 얘네는 빨리 망하는게 답입니다.
19/07/13 13:24
수정 아이콘
20대 남자 자영업은 인구라고 해야 되나 그게 어느정도 될까요
나디아 연대기
19/07/13 13:26
수정 아이콘
이영자 치면 주류언론들의 분석이 좀 있긴합니다.
19/07/13 13:26
수정 아이콘
잘하고있구만 크크크크
주먹쥐고휘둘러
19/07/13 13:28
수정 아이콘
개인자유를 중시하는데 박정희 전두환을 좋아한다는 그 논리회로가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일종의 이중인격 내지 정신분열이라고밖에 할 말이 없어요.
오리와닭
19/07/13 1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야 정말 양심도 없는 족속들.
얘들은 당직자부터 두번다시 정권잡으면 안되는 족속들이라는걸 확실히 보여주네요.
자기들이 했던 짓거리는 생각도 안하고 방송장악에 독재운운.
역겨워죽겠습니다.
SkinnerRules
19/07/13 13:34
수정 아이콘
거의 지구-503 수준의 현실 인식 잘 봤습니다.
자유당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19/07/13 13:35
수정 아이콘
인터넷 여론 동향을 우파유튜브로 한다는 게 개그 포인트네요. 트위터가 전부인 줄 알고 빽빽대는 페미랑 뭐가 다를까요.
오리아나
19/07/13 13:37
수정 아이콘
깔깔깔깔
Lord of Cinder
19/07/13 13:38
수정 아이콘
잘 안되는 집구석은 잘 안되는 이유가 다 있는 법...
19/07/13 13:39
수정 아이콘
제대로 미쳤네요.
조용히살자
19/07/13 13:39
수정 아이콘
60대이상에선 페미가 힙하다

왜이렇게 장년층이 페미에 열올리는지 알겠네요
막 페미니스트지시한다고하면 인싸처럼 보여서 그렇군요..
마프리프
19/07/13 13:41
수정 아이콘
온정주의때문에 봐주다가 화를자초했다내 크크크 돌았구나
이거보고 확신했내요 재내들은 수권능력 상실했구나 아주 망했구나 고마워요 박근혜
19/07/13 13:47
수정 아이콘
저 인간들 정신상태가 어떤지 잘 알았습니다. 저런 놈들을 뽑아줬으니 나라가 개판이었지...
닭장군
19/07/13 13:53
수정 아이콘
킹안갓당...
Theodore
19/07/13 14:02
수정 아이콘
[언론노조 장악으로 인한 극심한 편파보도속에 살아남을 장기 전략같은거도 좀 준비하는가?

-시도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명박근혜 때 싹을 잘랐어야 했는데 온정주의 마인드 땜에 봐주다 화를 자초했죠. ]



언론을 뭘 어떻게 싹을 자른단 거죠? 언론탄압 마인드가 와...
거기다 온정주의요? KBS 정연주 억지로 몰아내고 노조원들 모든 수단 써서 해고하고 억눌렀으면서 뭔 온정이요? 언론탄압 할 거 다 해놓고 뭘 안 했단 거죠?
진짜 자유한국당은 적폐 그 자체입니다. 민주주의 자유언론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어요. 지들 비판하면 '다 노조 좌파의 공격이니 좌파를 죽이자!' 이게 자유한국당의 언론관이군요.


[- 언론노조 성향 기자들의 압박이 강해서 우파 기자들도 제대로 목소리를 못 내고 있습니다.]


말이 우파 기자지 일베 기자 아닙니까. 세월호 유가족 비하하고 고인 모독하고 망언 일삼는 사람들이요. 자기들이 우파라서 까이는 줄 아네요.


적나라한 속내 보니까 정말 역겹네요.
나디아 연대기
19/07/13 14: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언론사도 아니고 디시글 가겨온것도 속마음을 대충짐작 가능해서 올린겁니다.
Theodore
19/07/13 14: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문글을 작성한 분이 역겹단 게 아닙니다. 부적절한 언론관과 사상을 가지고 있는 저 자유한국당 당직자와 저 문답을 한 자유한국당 갤러리 유저에 대한 감정이죠.

요약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나디아 연대기
19/07/13 14:10
수정 아이콘
듣보잡 극좌 부터 극우까지 눈팅하고 있지만 세상 넓네요..
Theodore
19/07/13 14:14
수정 아이콘
익명의 네티즌이야 아무말이나 해도 그러려니 하는데 원내정당의 당직자란 인간이 내뱉은 답변 보니 저 당은 골수까지 썩었단 생각이 드네요.
나디아 연대기
19/07/13 14: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다 담으려고 했는데 다하기는 힘드네요
Theodore
19/07/13 14:16
수정 아이콘
다 담으려고 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좀 헷갈립니다만, 만약 좌우 모든 스펙트럼의 주장이나 의견을 경청하고 참고하려 한다는 의미라면 너무 무리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 담으려고 한다는 게 문답을 전부 다 담는다는 의미라면, 저 원 게시물의 요약은 충분히 요약했고 고생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나디아 연대기
19/07/13 14:17
수정 아이콘
원글에 빠진 문답이 있나 확인 하고있는데 요약이 힘든것도 있고 참
Theodore
19/07/13 14:18
수정 아이콘
요약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klemens2
19/07/13 14:02
수정 아이콘
좋은 인식 입니다.
유소필위
19/07/13 14:03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당이 늙어서 문제라는거군요
-안군-
19/07/13 14:06
수정 아이콘
일단 하나는 확실하네요. "내가 한국당 당직자지만, 내가 봐도 젊은 사람들 의견은 씨알도 안먹힌다."
얘넨 그냥 망했어요,,
Janzisuka
19/07/13 14:0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진짜 크크크 멍청한건지...사리분별을 못하는건지....
저분이 바라보는 당의 모습도 바보같고 저 사람조차 크크크
좌편향....보수유튜브...박통출소 크크크 주옥같은 쓰레기 문단들이 너무 많아 열거가 힘들어요
19/07/13 14:09
수정 아이콘
[언론노조 장악으로 인한 극심한 편파보도속에 살아남을 장기 전략같은거도 좀 준비하는가?
-시도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명박근혜 때 싹을 잘랐어야 했는데 온정주의 마인드 땜에 봐주다 화를 자초했죠. ]


아... 답변 고마워!
19/07/13 14:12
수정 아이콘
자한당 유니버스 크크크크크
허세왕최예나
19/07/13 14:20
수정 아이콘
어쩐지 말이 안 통하더라니...
Theodore
19/07/13 14:24
수정 아이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ibertykorea&no=203164&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원 게시물 문답 중 흥미로운 게 있네요.
비속어를 필터링하고 옮기면

[A : 모욕죄다 뭐만 하면 명예훼손죄다 라고 손해보고 있는건 너네도 잘 알지?
나쁜 놈들한테 욕 한마디 했다고, 진짜 잘못한 걸 비판했다고 걸리는게 이 법이다. 모금 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외국의 경우를 보니까 모욕죄와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는 없거나 처벌하지 않는 나라가 대다수더라
사회의 정의 실현이 아니라, 권력 있는 놈들이나 경제계, 연예계 등의 돈 있는 놈들이 입막음을 위해 이 법을 악용하고, 사람들이 의견을 내지 못하도록 협박, 겁박하고 있는 한국의 꼬라지를 보면 한국도 이딴 법들은 없어져야 한다
국회의원 보좌관이나 비서진들 혹시나 이 글 눈팅하고 있으면 추진 좀 해봐라. 서방선진국 수준의 자유는 있어야 하지 않겠나

B: 여기 갤 눈팅하다가 본건데 요정책 괜찮지 않나요? 예전에 민주당 금태섭씨가 한번 시도했다가 우리 한국당이 반대해서 흐지부지 된건데, 요즘 다시 우리당 주도로 해보면 어떤가요? 대놓고 반페미 안하면서 페미에 거부감 있는 사람들한테 호감도도 올리고, 개념없는 연예인,변호사들의 고소의 남발, 합의금 장사가 늘어난 이때 '비판에 대한 입막음을 거부하는 열려있는 자유로운 한국당' '인터넷 검열하는 민주당과 그에 반대하는 한국당'으로 나가도 좋을 것 같고.

당직자 : 페미에 거부감있는 사람들이 왜 이법을 좋아한다는 건지 이해가 잘 ...

C: 아니 우파정당이라는 자들이 중국, 북한에만 있는 사이버 모욕죄 같은 나쁜 법을 아직도 방치하는데 거기다 당직자라는 자가 와서 한다는 말이 이거냐? 진짜 수준 보이네]


정말 비판해야 마땅한 잘못이나 범죄에 대한 비판도 모욕이나 명예훼손으로 막는 풍조가 있는데 이에 대해 사실적시 명예훼손을 폐지하거나, 공익 목적 비판을 더 폭넓게 허용하고 처벌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죠. 보수 성향 네티즌도 동의하는 사람이 있는데 자유한국당 당직자는 부정적이네요. 하긴 민주당 의원이 저걸 발의했지만 자유한국당이 막아서 무산됐으니까요.
나디아 연대기
19/07/13 14:28
수정 아이콘
민주,자한,정의,바미,평민 청년활동가들이 모여 청년정치 토론 했는데 그중에 모든당 청년활동가들의 일치한 여론이 당내 어른들 보면 꼰대들 답없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한국당은 끝판왕이니...
19/07/13 14:51
수정 아이콘
흥미롭긴한데,

A : 모욕죄다 뭐만 하면 명예훼손죄다 라고 손해보고 있는건 너네도 잘 알지?
나쁜 놈들한테 욕 한마디 했다고, 진짜 잘못한 걸 비판했다고 걸리는게 이 법이다. 모금 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외국의 경우를 보니까 모욕죄와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는 없거나 처벌하지 않는 나라가 대다수더라
사회의 정의 실현이 아니라, 권력 있는 놈들이나 경제계, 연예계 등의 돈 있는 놈들이 입막음을 위해 이 법을 악용하고, 사람들이 의견을 내지 못하도록 협박, 겁박하고 있는 한국의 꼬라지를 보면 한국도 이딴 법들은 없어져야 한다
국회의원 보좌관이나 비서진들 혹시나 이 글 눈팅하고 있으면 추진 좀 해봐라. 서방선진국 수준의 자유는 있어야 하지 않겠나


여기서 딱 보이는 '자유' 라는단어와 우리가 생각하는 자유랑 좀 많이 다를겁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19/07/13 16:10
수정 아이콘
저들이 말하는 자유는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죠.
19/07/13 15:07
수정 아이콘
모욕죄랑 명예훼손죄가 없어져야하는건 맞다고 보지만
지금도 자기 의견이 옳은거라고 인터넷에서 난리치는분들이 그나마 저게 있어서 그나마 클린(?)하게 유지되는거 보면 없어지는게 맞는건지 모르겟네요 없어지면 진짜 난장판일거같은데
19/07/13 15:03
수정 아이콘
한국당의 페미정책 행보 계속 할것인가?
-못 하도록 최선을 다해 막겠는데 솔직히 장담은 못 드리겠네요. 60대들은 페미가 되게 힙한 줄 알아요.

다른건 모르겠고, 이건 민주당으로 바꿔도 크게 다르지 않을듯 크크크
19/07/13 15:09
수정 아이콘
질문 수준 참...
MyBubble
19/07/13 15:13
수정 아이콘
제가 자유당을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가... 쟤네는 정권을 잡으면 일단 권력의 사유화 경향성이 심해집니다. 진보 보수를 떠나서... 국정원 같은 조직을 자기네 정권 사조직으로 만들고 싶어해요. 김제동한테 하는 짓이 대표적이죠. 삼권분립도 우습게 여기죠. 스포츠로 보자면 좌파냐 우파냐가 팀의 스타일이라고 보면 쟤네들은 심판을 매수해서 게임 자체를 불공정하게 만들죠. 언론계 영향성이 압도적인 조중동이 일방적으로 편을 들어줘도 부족하다고 느끼고 더 언론지형을 자기네편으로 만들겠다니...
수분크림
19/07/13 15:21
수정 아이콘
근데 어딜가나 젊은이들 입장에서는 586이 문제네요 자한당 내부에서도 586 눈치없고 현실감각 없는 아재들인가 보네요 크크
19/07/13 15:24
수정 아이콘
질문이 너무 수준이하라 답변이 차라리 정상적으로 보일 지경이네요.
19/07/13 15:57
수정 아이콘
질문자랑 답변자랑 죽이 잘 맞네요
건승하십쇼 크크크
조선일보망해라
19/07/13 16:06
수정 아이콘
보수궤멸의 상당부분 책임은 자한당에 있는데 아직도 그걸 깨닫지 못한거 같네요
19/07/13 16:11
수정 아이콘
자한당 싫어해서 그런가 질답 내용보고 편-안
Multivitamin
19/07/13 16:16
수정 아이콘
언론의 장악 부분에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진짜 반헌법 이적단체네요.
19/07/13 16:28
수정 아이콘
'사회주의식 할당제'라는 표현 너무 웃기네요. 본인들이 좋아하는 그 미국에서 온갖 분야에서 잘 시행되고 있는데. 하여튼 저 쪽 분들은 뭐가 마음에 안 든다->그거 사회주의 아냐? 페미 아냐? 이런 회로가 자동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19/07/13 16:54
수정 아이콘
온정주의 때문에 언론사 사장 쫓아내고, 기자들 쫓아내고, 블랙리스트 만들어서 연예인들 방송에서 퇴출시키고, 툭하면 고소고발 날려서 인생 망치고 정도밖에 못했구나...
ComeAgain
19/07/13 17:23
수정 아이콘
총체적 난국이네요...
솔로14년차
19/07/13 17:25
수정 아이콘
정치 쪽은 지나치게 노땅들이 많고, 숫자만 많은 게 아니라 영향력도 커서 너무 느린게 문제죠. 20대총선 당선자 중 여자비율은 여전히 17%밖에 안되니까 여자가 여전히 소수고 약자인 것이 사실이거든요. 하지만 70년 이후 출생자로 제한하면 38%입니다.
왜 정치쪽은 아직도 성평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느냐. 그 이유는 아직도 그 사람들이 그 사람들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겁니다.
조선일보망해라
19/07/13 17:38
수정 아이콘
확실히 꼰대비율은 여권이나 야권이나 또이또이 한거 같습니다
우주소녀
19/07/13 17: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유가 그 자유가 아니었네... 어쩐지

[이명박근혜 때 싹을 잘랐어야 했는데  온정주의 마인드 땜에 봐주다 화를 자초했죠. ]

이 워딩은 충격적이네요
세로가로
19/07/13 17:51
수정 아이콘
공감가는 내용도 많고, 말도 재밌고, 확실히 젊어서 그런지 지금까지 알던 한국당 이미지와 많이 다르네요. 이런 분들이 한국당의 요직에 오르면, 지금보다 훨씬 더 깨끗하지만 선명하고 강한 우파 정당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뻐꾸기둘
19/07/13 18: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9/07/13 18:20
수정 아이콘
질문자 선정을 모두 일베에서 섭외했나. 아직까지 정신 못차린 꼰대들 몰아내고 세대교체 필요한데, 그 수준이 일본 넷우익 수준이라 역시나 미래는 없네요.
End Game 가망없어
19/07/13 18:23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때 싹을 잘랐어야 했는데 온정주의 마인드 땜에 봐주다 화를 자초했죠.]

미쳤나 진짜..?
19/07/13 18:3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인성을 기대할 건 없지만 필터링 없이 뇌에 있는 생각 그대로 표현하는 워딩능력 보니 미래가 밝지는 않아보이네요.
용노사빨리책써라
19/07/13 18: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9/07/13 18:46
수정 아이콘
답변도 개노답인데, 질문 자체가 개막장이다보니 답변이 더 그렇게 보이는가 같네요.
一代人
19/07/13 19:06
수정 아이콘
어마어마하네요 정말...
암튼 한국당의 미래가 암울해 보이니 맘이 편해졌습니다.
19/07/13 20:04
수정 아이콘
킹안정당 클라스 이대로 쭉갑시다.
강남풍경
19/07/13 20:09
수정 아이콘
하는 얘기들 보면 지지율 5%도 어려울 것 같은데 그것 참...
불굴의토스
19/07/13 20:28
수정 아이콘
언론노조 장악으로 인한 극심한 편파보도속에 살아남을 장기 전략같은거도 좀 준비하는가?

-시도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명박근혜 때 싹을 잘랐어야 했는데 온정주의 마인드 땜에 봐주다 화를 자초했죠.


-----------
5252. ..
다람쥐룰루
19/07/13 22:27
수정 아이콘
언론을 장악당한 위기의 자유한국당!!
Polar Ice
19/07/13 22:40
수정 아이콘
이젠 절대 민주당을 이길수 없는 당이 됬죠.
갈가메쉬
19/07/14 00:06
수정 아이콘
가끔 자유게시판에서 인지부조화가 느껴지는 분들이 있던데 그들을 이해해보기 위한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자유를 주장하면서 독재를 찬양한다니 당최...
19/07/14 01:10
수정 아이콘
이런 애들이 그동안 몇십년 집권한거보면 진짜 PK+TK 갈라먹기랑 근혜누나가 치트키긴 했네요
스팸계란간장밥
19/07/14 01:31
수정 아이콘
자한당 내부 인식을 보자니 민주당이 왜 삽질하고있는지 알겠네요
19/07/14 14:44
수정 아이콘
웃기긴 합니다만, 저런 사람들이 3-40퍼라는게...걱정도 좀 되네요
밤편지
19/07/14 17:09
수정 아이콘
차라리 나이든 사람들은 당시 시대 상황과 한정된 정보 속에서 받은 교육 등 굳이 이해하려하면 할 수나 있지 젊은 지지자들... 음; 그나마 저 문답보고 잘못됐다고 느끼기라도 하면 참 다행일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834 [일반] 인생의 비결(Secret Of Life) [34] 성상우7630 19/07/16 7630 11
81833 [일반] [9]내 휴가는? [3] 界塚伊奈帆5166 19/07/16 5166 6
81832 [일반] 황금알 낳는 거위 배 안 가르려다가 황금알 없어진 격 [174] 홍승식13816 19/07/16 13816 4
81830 [일반] [일상글] 요리 못하는 아내 [76] Hammuzzi10784 19/07/16 10784 29
81828 [정치] 세월이 가도 세월호는 [233] 전자수도승17399 19/07/16 17399 38
81827 [정치] 중앙일보 “일본의 한반도 지배는 합법“, 태극기 보수집회 “"日 과거 반성했다" [152] 판콜에이17443 19/07/15 17443 27
81826 [일반] 9월부터 새 운전면허증이 나옵니다 [31] 인간흑인대머리남캐12461 19/07/15 12461 5
81825 [일반] 충청권 지역신문을 통해 알아본 충청권 출퇴근.TXT [14] 비타에듀8563 19/07/15 8563 0
81823 [정치] 삼성전자·하이닉스, 국산 불화수소 생산라인 첫 적용…脫일본 본격화 [165] 크레토스22140 19/07/15 22140 16
81821 [일반] 눈물이 준 깨달음. [7] LowCat6401 19/07/15 6401 8
81819 [일반] 미스테리오 일반인 시절 영화(스파이더맨 스포 있는 영화리뷰) [18] 박진호10042 19/07/15 10042 10
81817 [일반] 자게에 정치 카테고리가 생긴 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35] empty7696 19/07/14 7696 13
81816 [정치] 이재명 단상 [161] 서양겨자12664 19/07/14 12664 18
81814 [일반] 과학적인 명제란? (형이상학에 대한 어려움) [15] 평범을지향5549 19/07/14 5549 2
81811 [정치] 북한주민의 인권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한다. [22] kien9382 19/07/14 9382 5
81810 [일반] [영화평] 내가 방금 뭘보고 왔나 - 미드소마 [35] 중년의 럴커10512 19/07/13 10512 0
81809 [정치] 아베 정권의 대한 외교와 언론의 태도 [74] chilling11807 19/07/13 11807 13
81808 [일반] 재수생 일기 - 1 [8] 삭제됨9322 19/07/13 9322 5
81805 [일반] 해킹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28] 정 주지 마!11675 19/07/13 11675 2
81804 [일반] 일본 우익들의 자존심 [72] 금적신14334 19/07/13 14334 4
81803 [정치]  한국당 청년지지자들과 한국당 미디어국장의 문답 [111] 나디아 연대기18182 19/07/13 18182 4
81802 [일반] [9] 매형의 눈물이 마르지 않는다.(feat 처남) [19] 남편8029 19/07/13 8029 13
81801 [일반] [넷플릭스] 아지즈 안사리 요즘 세상 [3] 몽키.D.루피8678 19/07/13 86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