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2/26 04:22:34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과거 학교라는 정글에서의 생존기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2/26 07:03
수정 아이콘
결국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돈 없어도 애가 공부 잘하면 무시 안당하는 것처럼(오히려 인싸각), 공부 잘하면 장땡이죠.

저도 늦은(?) 나이에 공부가 최고라는걸 깨닫고, 열심히 정진중 입니다. 결국 이 사회는 학교와 달리 힘보단 돈이 좌우하는 정글이고(더 무섭죠..), 가진것 없는 제가 낮은 리스크로 남들에게 어필되려면 이 길 뿐이더군요.
noname11
19/02/26 12:05
수정 아이콘
특히 저같이 모든것이 남들보다 뒤쳐지는 사람은 공부라도 잘해야 이세상의 정글에서 살아남을수 있다는 것을 어렸을때 자연스럽게 체득했는지도 모릅니다.
19/02/26 14:00
수정 아이콘
이것도 기본 머리가 돼야... 저는 안 되더라구요. 크크.
noname11
19/02/26 17:44
수정 아이콘
저도 머리는 나쁜데 그냥 선생님이 좋아서 남보다 더 선생님의 모든 말 표정에 다 집중하게 되어서 그랬던거 같아요 특히 젊은 여자선생님의 수업은 더더
19/02/26 14:24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입학했을 때, 저는 학교 가기 싫어서 부스스한 모습과 어두운 표정으로 다녔습니다. 그 때문에 선생님들도, 친구들도 저보고 "재 뭐하는 애냐?"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3월 모의고사에서 반 1등을 하니 사람들이 저를 달리 보았습니다.

학교라는 정글에서 공부 잘 하는 건 정말로 큰 메리트입니다.
noname11
19/02/26 17:43
수정 아이콘
제일 약한 초식동물이 정글에서 그나마 육식동물을 피할수 있는 유일한 길 같습니다.
슬레이어스박
19/02/26 16:53
수정 아이콘
학교 정글에서 생존 뿐만 아니라 훗날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 듯하네요.
noname11
19/02/26 17:43
수정 아이콘
뭐든지 남보다 더 오래 견디고 참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고 하는게 어렸을때부터 체화가 되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244 [일반] 다시 불거진 스팀 심의논란(19체크) [136] 이부키19452 19/02/26 19452 3
80243 [일반] 교황 "페미니즘은 결국 '치마입은 마초'를 보여준다" [82] Lacrimosa20047 19/02/26 20047 42
80242 [일반] 국내 인디 게임판이 못 크는 이유 [162] 은여우21968 19/02/26 21968 85
80241 [일반] 유관순 열사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됩니다. [313] 홍승식20219 19/02/26 20219 9
80240 [일반] [북한] 前CIA 한국 지부장 앤드류 킴 스탠퍼드 강연 [20] aurelius12356 19/02/26 12356 10
80239 [일반] 여수 관광은 '여수 밤바다'가 먹여살렸다? [133] 텅트17933 19/02/26 17933 3
80238 [일반] 하태경 "2030 표 받으려고 워마드 끝장내겠다는것 맞다" [456] 삭제됨25490 19/02/26 25490 76
80237 [일반] 과거 학교라는 정글에서의 생존기 [8] 삭제됨6766 19/02/26 6766 8
80236 [일반] 비정규직의 어려움 [13] 크라슈9486 19/02/25 9486 17
80235 [일반] 약 12년 가까운 연애? 혹은 만남의 끝. [77] flowerdance15246 19/02/25 15246 34
80233 [일반] '손석희' 교통사고 견인차 기사 "동승자 못봤다" [81] 읍읍17758 19/02/25 17758 2
80232 [일반] " 24시간의 교향곡 " 들어보세요. [8] 카페알파7243 19/02/25 7243 2
80231 [일반] [뉴스] 2차 북미정상회담 D-2, 관련 소식 몇가지 [42] aurelius9807 19/02/25 9807 6
80230 [일반] [혐주의] 금천구 식당 폭행 사건 [102] swear18456 19/02/25 18456 0
80229 [일반] 홍익표 "원내대표 사과 동의 안 해" [154] Practice17252 19/02/25 17252 21
80228 [일반] 역대 대통령들의 개인적인 평가. [193] 크라슈17193 19/02/25 17193 5
80227 [일반] [일상] 베이비페스티벌 다녀온 이야기... [53] Restar8377 19/02/25 8377 5
80226 [일반] [시사] 21세기 유럽의 운명은 어디로? [33] aurelius12503 19/02/25 12503 22
80225 [일반] 참치잡이 명인의 공포. [69] 내꿈은세계정복16250 19/02/25 16250 54
80224 [일반] 40대 중반 가장의 이직고민 입니다. [47] 삭제됨18310 19/02/25 18310 5
80223 [일반] 어찌 그 때를 잊으랴 ㅡ 그 행복했던 국어시간. [12] 유쾌한보살7317 19/02/24 7317 21
80222 [일반] 우버로 보는 성별 임금격차 [118] BurnRubber26977 19/02/24 26977 32
80221 [일반] 유방과 한신이라는 두 사람의 인연 [67] 신불해19551 19/02/24 19551 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