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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2/24 22:07
    
        	      
	 글을 읽으니 저도 생각나는 선생님 한 분 계시네요. 중3 담임이자 과학 쌤이셨던 그 분..잘 계시는지..
 
국어선생님의 쾌유를 빕니다! 
	19/02/24 23:29
    
        	      
	 국어 선생님의 쾌유를 빕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 특히 젊은 시절에 그런 영향을 받을 수 있는게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축복인지 다시 한번 느끼고 갑니다 
	19/02/24 23:53
    
        	      
	 저도 중1때 국어 선생님을 너무 좋아했어요
 
참 상큼하고 예쁘시고 열정적이셨던 가끔 진도 때문에 쉬는 시간 10분까지 꽉채워 문을 걸고 수업하시는데 그마저도 너무 좋았어요 이성도 아니었는데 늘 설레이던 국어시간이 그리워지네요 선생님의 쾌유를 빌어요 
	19/02/25 10:26
    
        	      
	 다들 선생님에 대해 좋은 기억들을 가지고 계시군요. 저는 그렇게 좋지 못한 기억이 많은데, 덕분에 옛 친구들이 찾아도 무덤덤하게 됐죠.
 
지날 때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학창시절의 수업들은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기억을 갖고 학생들을 잘 가르칠 수 있을 지... 
	19/02/25 14:35
    
        	      
	 아,  예비교사시군요...  축하드립니다.   우리 때와 달리 무척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야 하쟎습니까.
 
학창 시절엔 아무래도 선생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지요. 요즘은 학교와 학생이 많이 변했다 해도 말입니다. 특히 국어와 역사 그리고 윤리 도덕 선생님은 사명감을 가지셔야 할 것 같아요. 학창시절의 좋지 못한 기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 기억은 씁지만 오히려 약이 되지 싶습니다. 좋은 선생님이 되실 거예요. 
	19/02/25 14:38
    
        	      
	 앗, 예비교사가 아니라 지금 가르치고 있습니다. 개학 때라 이번 새 학기 이야기였는데요.
 
오랜만에 예비교사 이야기를 들으니 감회가 새롭군요. 
	19/02/25 14:23
    
        	      
	 여러 님들께서도 좋아했던 선생님 한 분을 가슴 속에 품고 계시는군요.
 
학창시절 그 한 때, 한 분만이라도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생님이 계셨다는 건, 여러 복 중 하나를 가지신 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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