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0/27 15:36:37
Name minyuhee
Subject [일반] 트럼프 지지자들의 행진


2017년에 워싱턴에서 대대적인 규모의 행진이 시작되자 펜스 부통령이 맞이했으며, 2018년에는 트럼프의 연설로 그들의 기세는 고조되었다.
비록 트럼프가 동성결혼을 비롯한 사안들에 불만족을 주었을 지도 몰라도, 트럼프의 진심을 의심할 수가 없다.

트럼프는 정치를 하기 위해 진심을 굽히고 있을 뿐이니, 트럼프의 처지를 이해해야 한다.
이전 오바마 대통령을 피묻은 인형으로 맞이하던 그들이 백악관 최고의 손님으로 자리잡은 경이적인 변화를 겪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그들에게 은혜를 팔았다.


트럼프가 한때 낙태반대에 손을 든 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는 뉴욕의 사업가로서 민주당에 장기간을 몸담고 있었고,
그의 세번째 결혼식에 클린턴 부부가 함께하기도 했다. 뉴욕의 사업가는 뉴욕의 정치인에게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으니까.

뉴욕 기득권의 일익이던 트럼프가 힐러리로 대표되는 기존세력을 배신하자, 기존세력은 이전의 동료인 트럼프에게 있을 수 없을 정도의

공세를 가했으며, 이 공세 덕분에 트럼프는 돌아온 탕아가 될 수 있었다. 

트럼프는 개인적으로 몇 가지의 장점이 있었다. 무흡연,무약물,무음주의 3무 생활이나 선남선녀인 3남2녀의 자녀는 경쟁자들이 가지지 못한

특권이었지만 그것만으론 세력을 구성할 수는 없는 법이다.


트럼프는 오바마의 재선에서 출생지 문제로 맹공을 가하다가 패배했고, 당시에 트럼프의 지지자들은 트럼프에게 도움받을 거라고 생각하는

자들 뿐이었다. 그리고 트럼프가 승리한 시기에는 트럼프에게 도움을 받은 지지자들이 별개의 집단으로 합류해 있었다.

트럼프의 도움을 받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트럼프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차별화된 것이다.

이런 경우 교집함이 적을수록 자연히 합집함은 커진다. 멀리 있는 자들에게 은혜를 판 결과가 승리였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0/27 15:38
수정 아이콘
황상의 재선을 염원합니다
BetterThanYesterday
18/10/27 15:45
수정 아이콘
지구에 도움이 안되는 지도자라서

재선할꺼면 미국의 몰락을 기원합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15:51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트럼프에 대한 이미지가 제일 좋은건 한국인것 같네요. 진보는 문재인과 합이 맞다고 느껴서 좋아하고 보수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근본이 미국 황상 앞에선 작아지고 하다보니 결국 아무도 트럼프에 대한 비판적인 이야기를 안꺼내는 구도가 됨...
BetterThanYesterday
18/10/27 16:02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트럼프가 저런 위치에서

상식을 무너뜨리는 발언을 쏟아내는게

얼마나 큰 영향인지 알았으면...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16:25
수정 아이콘
아마 한반도 역사상 가장 인기좋은 미국대통령 아닌가 진지하게 생각합니다. 정치적으로 그 어떤 세력도 감히 욕할수 없는 포지션에 있는 기이한 대통령. 극우 + 공화당 포지션인데 친북(...)
담배상품권
18/10/27 16:30
수정 아이콘
뭔상관입니까. 트럼프 아니면 북한문제 해결은 요원해보이는데.
강호의도리
18/10/27 20:25
수정 아이콘
우리가 그걸 상관할 필요가 있을까요? 우리나라만 잘 되면 됬지.
BetterThanYesterday
18/10/27 22:16
수정 아이콘
기후변화 같은 건 우리도 영향 받는 문제고

트럼프만 북한 문제 해결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더 상식적인 사람이면 더 잘하죠
강호의도리
18/10/27 23:34
수정 아이콘
더 상식적이면 미국의 국익을 위해 오히려 북중러 vs 한미일 신냉전 체제를 굳히겠죠.
그리고 어차피 기후변화는 중국이 자제 안 하는 이상 못 막아요. 자제하지도 않을거고요.
어차피 못 막는거, 우리한테 더 나은 사람을 고르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18/10/27 2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도 많은데 한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만 잘된다고 하시면...ㅠ
강호의도리
18/10/27 23:34
수정 아이콘
이런, 재미교포들을 잊고 있었네요...
18/10/27 15:50
수정 아이콘
재선할 거 같아요. 이번 미국 난민 사태도 트럼프가 강경한 스탠스여서 이게 좋은 영향을 줄듯합니다.
설사왕
18/10/27 15:52
수정 아이콘
트럼프 술 안 먹나요? 이미지로는 말술 먹을 것 같은데요.
minyuhee
18/10/27 15:54
수정 아이콘
자신만이 아니라 자녀들도 무흡연 무약물 무알콜이라고 자랑하고 다닙니다.
설사왕
18/10/27 16:1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갑자기 좀 달라 보이네요.
츠라빈스카야
18/10/27 16:04
수정 아이콘
그 술 거부하기 힘든 국빈만찬자리에서도 술 대신에 다이어트 코크 마실걸요 아마...
홍승식
18/10/27 16:12
수정 아이콘
집무실에 콜라 버튼 있으신 분...
18/10/27 16:22
수정 아이콘
트럼프의 큰형이 알콜중독으로 죽어서 트럼프 본인도 술을 전혀 안 마십니다.
작년에 트럼프가 방한했을 때도 만찬 상에 코크가 올라갔죠.
그린우드
18/10/27 16:24
수정 아이콘
금수저로 태어났으니 안그럴거같은데 서민음식도 좋아하죠. 억만장자가 프로레슬링하고있는것도 엄청난 코미디였고. 일반적인 상식으로 비추어 생각할수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ioi(아이오아이)
18/10/27 16:22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 해도 현 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건 트럼프 같은 계산 이상하게 하는 또라이뿐이니까
트황상님 재선 화이팅
미사모쯔
18/10/27 16:34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잘 할줄 알았습니다.

위선자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였으니까요.

예를 들어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국경을 강화하고 불법 체류자를 내쫓아내며 자국민의 권리를 먼저 수호하는 모습을 보며 위선자는 아니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밴가드
18/10/27 17: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트럼프같은 사람은 위선자가 아니라 사기꾼이라고 하죠. 미국판 베명박..

- 선거때 헤지펀드같은 부유층에게 증세를 약속했다가 대규모 부유층/대기업 감세를 통과.
- 월가 대규모 은행들을 쪼개 놓겠다고 해놓고는 금융규제를 되리어 약화.
- 출마 당시 가장 대표적 공약이었던 멕시코 충당 국경장벽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이젠 미 의회보고 돈 내놓으라고 하고 있음.
- 값싼 전국민 의료보험을 약속 해놓고는 부자 감세를 위해 1-2천만명 가량의 미국민들의 의료보험을 뺏으려고 했으나 실패.
- 제약비 가격통제를 약속했으나 시장 친화적 정책을 받아들임.
- 힐러리는 무슬림들을 불러들여 미국내 성소수자들을 곤경에 처하게 할거고 되리어 자신이 그들을 위한 방패가 되겠다고 선언하고는 당선 후 트랜스젠더들을 군대에서 쫓아내려고 하였고 트랜스젠더의 법적 정의를 삭제하려고 하고 있음.
- 1조 달러 인프라 투자를 공약했으나 대중교통 지출 삭감으로 충당된 비용으로 건설업체들과 투자자들에게 세제혜택을 퍼주는 2000억 달러 인프라안을 내놓음 (대중교통 삭감 규모를 포함하면 실질 인프라 투자는 마이너스 400억 달러).
- 올해 초 플로리다 파크랜드 학교에서의 총격사건 이후 피해자들의 가족,동창생들과의 회동에서 총기규제를 약속했으나 다음날 NRA의 총수와의 비공식 만남을 가진 후 180도 입장 선회함.
- 선거때 워싱턴 정가의 늪을 파내겠다고 하고는 임기 초반 4개월 동안 행정부 인사 17명들에게 로비관련 행정윤리 규정 면제를 내림. 오바마는 8년 동안 총 17명에게 윤리 규정 면제를 내림.
- 대통령 취임한지 1년 9월정도 되어가고 있는데 자기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시설들에서 숙박한 날들이 211일이나 됨. 공무라는 이름으로 연방정부에게의 과다청구는 말할 필요도 없고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공화당,외국 외교관들로부터도 돈을 벌고 있음.
- 오바마가 골프를 너무 치고 자기는 대통령 되면 바빠서 골프칠 일이 없다고 해놓고는 취임 후 트럼프 회사 골프장에 159번이나 방문. 오바마는 8년간 333일 골프침.
- 위싱턴 DC에 있는 FBI 본부가 하도 오래되고 낡아 외부로 이전하려고 했으나 자기의 DC 호텔 코앞에 다른 경쟁자가 들어오는걸 우려한 트럼프가 연방조달청의 결정과정에 개입하여 본부 이전을 막았다고 함.
- 지난해 2월 트럼프가 아베에게 자신에게 거액을 헌금한 공화당 큰손 셀든 애덜슨의 카지노 업체가 일본에 진출 허용되는걸 노골적으로 요청하였고 애덜슨 업체가 최근 일본 진출에 성공했다고 함.
- 트럼프의 최측근 자문관인 사위 쿠쉬너는 트럼프가 당선자일때 미국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국영은행장과 만남을 가짐. 훗날 백악관에서는 두 미국 회사들의 우두머리들과 만남을 가졌고 이후 자기 가문기업이 5억달러치 융자를 받게 됨. 쿠쉬너의 아버지가 작년에 카타르에 가서는 융자를 요구했으나 거부당했고 이후 쿠쉬너가 트럼프에게 사우디의 카타르 봉쇄를 지지할것을 조언함.
18/10/27 20:08
수정 아이콘
만약 재선에 성공하면 미국 경제가 지금처럼 나홀로 좋을까요? 지금 트럼프 자신감도 경제가 잘나가서 생기는 것 같은데 중국 다음에 일본이랑 무역전쟁 할 것 같고 일본은 찍소리 한 번 못하고 아낌없이 내줄것 같고 지금 미국 경제 호황은 미래 심장을 태워서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트럼프 눙력은 아니죠? 재선이 되면 미국 경제 어떨까요?
밴가드
18/10/27 20:35
수정 아이콘
미 연준이 2019년 gdp 성장률은 2.4%, 2020년은 2%로 보고 있고 2020년대 초반에는 대략 1.8%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저것도 큰 외부요인이 없는걸 가정해서 나온 수치라 어디서 문제좀 생기면 전망치는 추가 하향될수 있습니다. 지금 미국 경제의 중기적 미래에 대해 빨간불이 켜져 있는게 신규주택 판매가 생각보다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는 거죠. 연준의 금리인상이 그만큼 효력을 발휘하고 있는거고 또 다른 거품경제를 방지하고 미래를 대비한 경기부양 탄환을 준비한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트럼프가 파월 의장에게 요즘 난리치는게 괜히 그런게 아니죠.
18/10/28 11:57
수정 아이콘
서브프라임 사태를 보고 대비를 많이 했다고 하더니 그런가 보군요.
트럼프가 난리를 쳐도 연준을 어떻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니죠?
어디서 들었는데 연방법원? 우리식으로 대법원을 보수로 완전 장악한게 보수입장에서는 큰일 해냈거라고 하더군요.

연준이면 우리 한국은행인데 우린 조선일보가 확실히 도와주고 박근혜 정부가 내리라 하면 한국은행이 금리 내려서 빚 내서 집사게 도와준 기사가 나오니ㅜㅜ
이번 증시폭락도 8월 부동산 폭등도 5월에 선제적 금리 인상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고 무슨 고집으로 10월에 안하고 11월로 미루는지 알수가 없어요
Quarterback
18/10/27 18:24
수정 아이콘
그냥 자기만 아는 사기꾼이죠. 정신병도 좀 있고요
cienbuss
18/10/27 23:06
수정 아이콘
무협지 볼 때 최소한의 명분을 가지고 죽이는 정파보다 걍 기분 끌리는대로 죽이는 마교가 낫다고 생각하실 것 같네요.
18/10/27 16:57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뭔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한국사람이 있다면 제발 뉴스들좀 보고 살기 바랍니다. 더불어 밥 우드워드 책이 언제 번역될지 모르겠지만 꼭 한번씩 보세요.
눈물고기
18/10/27 17:00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잘하고 못하고가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한국의 국익에만 도움이 되면 그걸로 된거지..
18/10/27 17:03
수정 아이콘
라고 생각하시면 밥우드워드 책의 프롤로그를 추천드립니다
18/10/27 17:19
수정 아이콘
한미관계가 그렇게 간단할리가....
18/10/27 17:11
수정 아이콘
어느 날 갑자기 말도 안되는 날벼락을 맞고 나서도 어차피 현실 부정할거 같습니다.
너에게닿고은
18/10/27 17:07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트럼프는 그 수많은 조롱에도 불구하고 콘크리트 지지층이 확고하다는 점입니다.
이상하게도 비판하는 쪽에서는 이러한 점을 안보려고 하는것인지 그냥 무시하는것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18/10/27 17:10
수정 아이콘
양쪽다 그렇죠. 무슨말해도 안뚫리는 철벽입니다.
18/10/27 17:12
수정 아이콘
503이 억울하게 탄핵되었다고 믿거나 문대통령이 나라를 통째로 넘기고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을 이해하거나 설득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18/10/27 17:2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트황상이 아니라 트어린이네요 ;;
켈리, 콘, 매티스, 맥매스터, 틸러슨, 그레이엄 등등 이 사람들 없었으면 어쩔뻔
18/10/27 20:24
수정 아이콘
이제 그 사람들 중 매티스밖에 안 남았습니다. 그나마도 위태롭고... 그리고 그레이엄이 제가 아는 그 린지 그레이엄이 맞다면 이 양반도 트럼프 못지않은 꼴통이라... 다만 트럼프가 그 이상으로 더 꼴통일 뿐.
18/10/30 21:52
수정 아이콘
그레이엄은 아니었군요. 독해를 잘 못한 것 같습니다...
Bulbasaur
18/10/27 23:06
수정 아이콘
린지 그레이엄은 진짜로 나쁜놈입니다. 한국에서 전쟁나면 걔네들이 죽는거지 우리는 안죽는다 라는식의 발언을 한 천하의 잡놈이죠.
18/10/30 21:52
수정 아이콘
그레이엄은 아니었군요. 이런... ;;
SCV처럼삽니다
18/10/27 17:35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바보라서 한국에게 이득이 될거라고 보시는 분은 크게 후회하실지도 모릅니다.
MyBubble
18/10/27 17:38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트럼프 없이 그들의 요구를 들어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 그들을 폄하해서도 안되겠죠. 불체자때문에 피해보는 국민이 있다면 불체자를 쫓아내지 않으면서도 국민들이 피해를 안보게 할 방법을 고민해야지, "그냥 니네가 참아"라고 하면 그게 설득이 될까요?
18/10/27 20:20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이익을 가장 잘 대변할거라 해서 뽑은거죠. 그리고 그들의 이익을 다소 거칠게 대변하려고 하고요.
18/10/27 18:15
수정 아이콘
재선하고 미국은 몰락의 길로.
Quarterback
18/10/27 18:27
수정 아이콘
재선하고 미국은 돌이킬 수 없는 몰락의 길로 가겠죠. 결국 그건 장기적으로 한국에도 안좋은거고요. 한국 사람들이 트럼프 좋아하는건 그냥 자기가 돈버는 것이 목적인 범죄자가 저지른 일이 나한테 도움이 되니까 좋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22강아지22
18/10/27 19:20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미국걱정하시는분들이 많네요. 정작 망하기 직전인건 한국같아보이는데..
18/10/27 20:03
수정 아이콘
망한다는 것도 한 두번 써야 먹히는데 전쟁 배낭이 유행이라고 했고 4월 전쟁설, 9월 전쟁설이 한 달마다 올라왔고 한반도 상황이 급변하니 부동산으로 망한다고 또 했거든요. 부동산 가격이 너무 올라서 망한다고 했는데 두 어달 지나면 경매나 세입자 못구해서 집주인들 망한다 기사 나오고 하우스 푸어 기사 나올것 같아요
Bulbasaur
18/10/27 23:07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한국을 바라보는데 엄청 튼튼해 보입니다. 한국이 망하기 직전이란건 음모론자들의 이야기죠. 경제 펀더멘탈 좋고 정치적으로 안정되있고 현재 지구에서 가장 안정적인 나라중 한곳입니다
아이우에오
18/10/27 19:53
수정 아이콘
트럼프 이후에 미국경제는 더좋아지는거아니었나요? 왜 트럼프가 재선하면 미국이 몰락하는지 알려주실분 계시는지요?
18/10/27 20:28
수정 아이콘
지금 미국의 경기는 하향국면에 들어섰고, 이제 무역전쟁의 여파가 미 중 양 국에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18/10/27 23:31
수정 아이콘
트럼프의 보호무역 관세장벽 때문에 전세계 제조기반이 휘청거리면 기술주 위주의 미국 기업 또한 동반 하락합니다. 20세기초 세계대공황 때 미국파산 생각하시면 됩니다.
minyuhee
18/10/27 20:01
수정 아이콘
트럼프 통령이 2년이 되가는데 안티들이 예상했던 참극도, 팬들이 예상했던 축복도 없었죠.
라이츄백만볼트
18/10/27 21:34
수정 아이콘
이 글에서 본 댓글중에 가장 공감가는 댓글... 전 사실 [대통령]이라는 한 개인의 영향력을 너무 과대평가한다고 가끔 생각하네요. 무려 박근혜가 대통령해도 대한민국 안망했는데. 왕조국가가 아니라서 대통령 개인이 그렇게까지 나라의 미래를 천재지변급으로 뒤흔들수 있는지 회의적입니다.
Bulbasaur
18/10/27 23:09
수정 아이콘
한국대통령이야 작은 국가의 대통령이라 영향력이 미미하지만 미국대통령은 세계대통령이나 마찬가지라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전세계가 들썩이는것도 트럼프효과라고 생각합니다.
18/10/27 23:28
수정 아이콘
지금 트럼프같은 치터는 한번쯤이야 그러려니 하겠지만 저런 사람이 8년동안 저러고 있음 아무도 제대로 상대 안 해줄 거고 정말 미국의 헤게모니의 붕괴가 시작되겠죠.
퀀텀리프
18/10/30 22:31
수정 아이콘
요즘에 북한이 한국이상으로 친미국가가 될수도 있겠다는 터무니없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트럼프는 기존의 판을 흔드는 능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듯 싶네요.
18/10/31 02:34
수정 아이콘
친미까지는 아니더라도 미중간에서 등거리 외교를 할 개연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사실 실제로 베트남이라는 선례가 있었죠. 전쟁까지 한 반미국가에서 중국 견제라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관계정상화. 그 후 경제적으로는 어쩔 수 없이 중국의 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지만 미국과는 지속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중이죠.
카라쿠라마을
18/10/31 06:16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문재인과 사이 안좋아지면 어차피 문프들은 트럼프 버릴껍니다

전 미국입장에선 트럼프 지지해선 안되는 유색인종 동양인이지만 트럼프 지지합니다 단 문재인과 사이 안좋아지면 이 지지선언은 무효가 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681 [일반] 문재인 정신차리게 남경필 뽑자 [384] 전자수도승29898 18/10/20 29898 63
78680 [일반] 대대 통신병 등 이야기 [8] 삭제됨5643 18/10/30 5643 0
78679 [일반] 로건과 역지사지 [9] ohfree7011 18/10/29 7011 8
78678 [일반] 한자교육의 필요성 [359] 삭제됨18823 18/10/29 18823 4
78677 [일반] 월급 도적의 곰형 최근작 추천... [7] 타카이8316 18/10/29 8316 0
78676 [일반] 지난주 토요일에 29회 공인중개사 시험이 있었습니다. [56] 리니지M11586 18/10/29 11586 1
78675 [일반]  알라딘 중고거래 꽤 짭잘하네요 [35] CastorPollux14701 18/10/29 14701 0
78674 [일반] 잠 못들고 위로받고 싶은 어떤 남자의 이야기 [38] MalboroGold9163 18/10/29 9163 1
78673 [일반] 의미가 되고싶다. [2] 카바티나3699 18/10/29 3699 4
78672 [일반] 영화<창궐>을 보고. (스포있음) [36] 알레그리8401 18/10/28 8401 3
78671 [일반] 난민을 받는다는게 그렇게 불편한가요? [426] 삭제됨21120 18/10/28 21120 22
78670 [일반] [뉴스 모음] No.206. 또 '가짜 지지세력' 운운한 이재명 지사 외 [32] The xian9806 18/10/28 9806 20
78669 [일반] 신재생 에너지 사업은 과연 성공할까? [115] iPhoneXX9490 18/10/28 9490 1
78668 [일반] 기본소득제 [63] 평범을지향12641 18/10/28 12641 7
78667 [일반] 감기, 마트쇼핑, 아랫집아저씨 [4] style4754 18/10/28 4754 0
78666 [일반] 이름부터가 북쪽의 땅 - 노르웨이 [36] 이치죠 호타루11578 18/10/27 11578 41
78665 [일반] [토요일 밤, 좋은 음악 하나]Space captain-blue [4] Roger3469 18/10/27 3469 4
78664 [일반] 곰탕집 성추행의 당당위측 집회도 모자이크를 요구했으나 기자가 거부했다고 합니다.(사실 확인 끝) [184] 마재13229 18/10/27 13229 15
78663 [일반] 그건 내 생각이야 [7] 시드마이어3758 18/10/27 3758 1
78662 [일반] 중국이 캐나다 한국 인터넷 트래픽을 6개월간 빼돌려 [12] metaljet10036 18/10/27 10036 0
78660 [일반] 갤럭시 노트9 한시간만에 후다닥 개통한 후기(?) [37] 포제12209 18/10/27 12209 3
78659 [일반] 예맨 난민을 격리 또는 쫓아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85] 미사모쯔14788 18/10/27 14788 26
78658 [일반] 트럼프 지지자들의 행진 [59] minyuhee9116 18/10/27 9116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