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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4 09:15
내가 한 말과 글에 대해 오류를 지적한 적이 없는 사람들은 해당 전문 인력
내가 한 말과 글에 대해 오류를 지적하면 중졸 정도 지적 수준에 있는 익명의 악플러 그냥 궤변론자의 전형적인 말장난이죠.
18/10/04 09:15
이 분에게 딱히 국한된건 아닙니다만, 미디어에 노출이 많은 이른바 각계 전문가 분들 중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문지식이 얼마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워들은 지식을 말빨로 포장해서 전문가 행세를 하거나, 아예 자기 전문분야도 아닌 주제에도 불구하고 미디어에 출연해서 잘못된 지식을 설파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이 미디어에 넘쳐나니까 정작 대중들에게 제대로 된 지식을 전파할 수 있는 능력과 역량을 갖춘 진짜 전문가들이 나서기를 꺼려합니다.
이 분을 포함해서 소위 전문가라고 나오시는 분들은 좀 자신의 언행을 자제하고 미디어 노출을 스스로 삼가면 좋겠습니다.
18/10/04 09:15
방송으로 뜨니 좌충우돌 잘난척 저격질 하다
알아서 망하는 또 하나의 케이스네요 적당히 좀 하지 고정프로에 광고도 들어오고 거기서 만족하고 사시지 안습이네요
18/10/04 09:20
황교익 따위가 얼마나 대단하다고 작전세력이 붙는다는건지...
그냥 여태까지도 있어왔고 앞으로도 계속 나올 미디어 빨로 습자지 지식 가지고 전문가 행세하던 사짜 전문가가 거품 꺼지고 몰락하는 행태인데 황씨는 본인에 대한 자존감이 대단하네요.
18/10/04 09:25
전문가랍시고 거만떨며 가르치려들면 누구도 우러러 보지 않습니다.
진짜는 알아서 권위를 세워 주는 법이죠. 전문가라고 모두 다 알고있을 필요도 없습니다. 자기 특성분야를 깊게 파는게 더 전문적이지요. 그외 분야는 사실대로 말하면 될것을 자기도 잘 모르고 경험하지 못한것을 어줍잖은 시선으로 판단해버리고 그것을 사실인양 설교하고 전파하니 문제가 되죠.
18/10/04 09:29
뭔가 앞뒤가 안맞는 느낌이네요
그간 견제를 안받아와서 내말이 맞다가 논거인데 이번 견제는 지적 수준이 안맞는 사람이 해서 틀렸다? 그럼 전문인 업계는 카르텔을 짜서 입다물어주면 거짓도 진실이 되는 세상인양 싶군요 글 하나에도 논거와 결론이 자가당착에 빠진걸로 보이는데 평생을 써온 글과 행동이 서로를 부정하는 것은 예정된 수순으로 보입니다 그나저나 시안님은 안좋은 뉴스와 글을 주로 다루시니 평상시에는 즐겁고 좋은 일을 많이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시고 오래오래 좋은 글 써주세요
18/10/04 09:33
견제라고 나오는 수준이 화면 몇개 뜯어다가 아닌데? 수준이니까요. 기록을 찾아보는 것도 아니고, 전문가 의견도 아닌 걸 많이 봤습니다.
18/10/04 10:48
그렇군요
대신에 자신이 한 말과 행동이 앞뒤로 달랐던건 좀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그럼 자신이 전에 한 말과 행동이 근거없다는 반증이 되지 않나 해서요
18/10/04 09:29
이건 근데 딱 멘탈 나갔을 때나 나오는 반응이라...
잘잘못을 떠나서 요즘 공격받는거 보면 안쓰럽긴 합니다. 이 분은 정치인들처럼 뻔뻔하진 못한 것 같아요.
18/10/04 09:31
끝났네요. 이 인물에게 더 관심가질 필요가 없겠습니다. 여러 음식에 대한 의견에서 이분과 같은 입장인데, 앞으로 그 입장에 대한 옹호를 하는 것이 곤란해질까봐 걱정됩니다.
18/10/04 09:32
답답하고 억울해서 쓴 글로 보이는데, 황교익 씨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이 넘쳐 흐르는 상황에서, 저정도 토로야 감정적으로 보이나 납득이 가는 수준이네요.
18/10/04 09:36
일개 pgr러도 벌점을 피하기 위해서(..) 최대한 세련된 방법으로 의견의 표현과 상대에 대한 공격을 시도합니다. 적어도 공인이 그것도 칼럼니스트 내지는 유시민의 표현에 따르면 지식 소매상의 위치에 있는 이라면, pgr에서 벌점을 안 받을 수위의 글을 써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졸 표현은 제 생각엔 벌점 대상인 것 같네요 크크
18/10/04 09:33
제 짐작일 뿐이지만
실제 황교익씨가 주장하는 그런 네티즌도 있을것 같아요. 네티즌이라는게 워낙 다양하다보니 그런사람 꼭 있죠 까기 위해 조작도 하는... 그리고 그걸 기사로 쓴 기자들도 있긴 있을것 같아요. 이 역시 워낙에 인터넷 기자가 넘처나다보니... 사람이 자기가 잘못한걸 인지하는 상황이더라도 자신의 잘못이나 오류에 비해 지나친 공격이나 처벌을 받는다면 자신의 잘못보다 억울함이 앞서게 되고 그 억울함이 높아지는 가운데 조작된 공격이 조금이라도 포함된걸 보게 되면 자신은 피해자가 되어버리고 처음 저질렀던 내 잘못은 머릿속에서 사라지는... 황교익씨는 지금 이런 상황이지 않을까 싶네요
18/10/04 09:37
대개의 경우 저사람 말이 맞거나 근거가 있고, 대개의 경우 그 비난이 몰라서 그렇죠. 저사람이 20년간 한 말이 수천가지 항목인데 고르고 골라서 공격받고 있으니까요.
18/10/04 09:40
그 고르고 고른게 핵심이죠.... 각종 저격이란 저격은 다하고 본인이 그거랑 똑같은 행위를 하고있는데
어느 전문가가 그런식으로 하면 전문가라는 타이틀은 내려놔야죠.전문성을 판정도가 아니라 앞뒤가 안맞는말로 돈벌어먹는데 이거는 전문가라고 우리가 안부르죠. 다들 생각하는 그 단어로 지칭하지..
18/10/04 09:45
원래 평론가라는 직업이 모든 것에 대해서 지적하는 일입니다. 그 지적이 맞건 틀리건 내부에서 논리가 맞고 가치가 있으면 그것을 화제로 삼아서 대화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8/10/04 10:40
정치인이나 사회운동가가 아닌이상에야 영리활동과 구분지어서 봐야겠죠. 게다가 맛간장이니 떡볶이니 하는건 일종의 자학코드라서 웃긴걸 노렸던것 같은데요
18/10/04 10:43
자학코드라는 근거 있으세요? 같은 방식으로 물어봅니다 그리고 자기가 칼럼이나 방송 강연 같은곳에서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뉘앙스를 표출한 대상으로 광고를 찍는다는것 자체가 얼마나 그 평론가의 주장을 우습게 만드는지 생각은 해보셨나요?
18/10/04 10:45
정치인이나 사회운동가든 아니든
전문가라는 이름을 달고 활동을 하면 앞뒤가 수익활동이라도 다르면 안되죠.. 전문가는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하는게 수익사업인데 방송이 권외라 자신이 평소 이야기하던 지론이랑 다른 소리하면 전문가 소리 듣나요? 그 집단에게 몰매맞죠.. 어느 전문가든 수익활동이고 나발이고 앞뒤안맞는 소리 활동하면 융단폭격 맞습니다. 자학코드요? 아무도 자학코드라고 생각안합니다.
18/10/04 11:01
영리활동을 하는것은 자유지만,
[원래 평론가라는 직업이 모든 것에 대해서 지적하는 일] 에 권위가 떨어지는것은 감수해야죠. 본인이 하는말의 앞뒤가 안맞는데 누가 그 지적질을 인정해 줄까요 ?
18/10/04 09:52
자칭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를 영화 칼럼니스트에 비추어 생각해보니 조금 더 마음이 편해지긴 하네요. 다만 이 분은 칼럼을 넘어서 자신이 전문가인냥, 자신의 견해/취향이 절대 진리인냥 표현하는 게 문제고요.
18/10/04 10:04
모르셨겠지만 사실 저는 피지알 평론가입니다. 방향성님의 댓글을 지적하려고 하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논리적이지 않거나 근거가 없는 이야기더라도 참으시기 바랍니다. 지적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니까요.
시비 거는 건 아니구요. 평론가라는게 별거 아닙니다. 존중받을만한 말과 글을 존중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써서 소통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전달 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황교익씨가 놓친 가장 큰 부분이 겸손과 존중입니다.
18/10/04 13:05
OOO은 패륜 뿐만 아니라 친일, 극우, 자기 모순, 자본주의 노예 등등의 키워드와도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집니다.
그를 과소평가 하지 마세요.
18/10/04 16:28
그야 대입시키는 사람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요.
친일 프레임도 저는 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여러 창구로 언론에 노출되고 많은 말과 글을 하다보니 시기에 따라, 경우에 따라 서로 모순되는 텍스트들을 생산하고 행동하기는 했습니다. OOO과 별개의 지점에서, 제가 맛컬럼니스트로서의 황교익에게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은 독선적인 태도와 상대에 대한 배려심 없는 어법입니다.
18/10/06 17:52
흠.. 그정도의 교집합으로는 맛서인으로 불리우는게 최고의 신조어라는 것에 전혀 동의가 되지 않네요.
제 기준에선 황교익에 대한 과도한 비난으로 보입니다.
18/10/07 11:31
흠.. 전 강요받았다고 느낀적이 없고 그렇게 표현도 안했습니다.
단지 님이 맛서인이란 한개인에겐 치명적인 인격살인이 될수도 있는 말을 최고의 신조어라고까지 표현하셨길래 거기에 내가 모르는 어떤 것이 있을까 궁금해서 물어봤었고 님의 대답에 대해 제 생각을 적은것 뿐입니다. 그리고 공공게시판에 글을 쓸 자유가 있다면 거기에 대해 의견을 표시할 자유가 다른사람에게도 있는거에요.
18/10/04 09:43
멘탈 나갔네요. 나름 그래도 인정받으면서 방송 생활 잼있게 하면서 언론의 단맛만 봤을텐데, 저 바닥에 구르고 구른 사람이 아니라면 언론에게 융단폭격 당하면 솔직히 멘탈 나가버리죠.
딱 멘탈 나간 뒤에 전형적인 행보네요. 작가라면 몇번이고 고치고 고쳐 써야 할 글을 그냥 인터넷에 그냥 던져버리는;;
18/10/04 09:44
제가 음식에 관해서는 잘 모르고 찾아보지 않았으니 다른 내용은 그냥 넘어간다고 쳐도 자기가 프렌차이즈는 한국 외식업 문화 망친다고 해놓고 엔젤리너스 커피 광고 찍고 백종원 만능 간장 비판하고 자기가 이름 빌려서 만능간장 광고 하는건 진짜로 구리다고밖에 생각 안듭니다. 자승자박이잖아요? 그 요식업 망치고 구리다고 한걸 왜 자기가 광고하는겁니까? 뭐 페미니즘식 이런 모순을 극복하는게 음식전문기자인건가요?? 크크크
물론 좀 많이 까인다는 생각은 드는데 본인이 너무 어그로성이 심한 표현, 태도를 보이셔서..... 그냥 황교익 입장에서는 다른 이슈가 터지길 빌어야겠네요.
18/10/04 14:24
딱히 황교익의 모습이 우리와 다르지 않지 않나요.
우리도 상사욕 회사욕 하면서 먹고 살기 위해 상사 말 잘 듣을수 밖에 없고 회사 다닐 수 밖에 없는거 보면 크게 다르지 않죠. 백종원도 한식대첩에선 식재료의 중요성이 크다고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저그런 삭재료로 가성비 좋은 음식 만들어서 팔고 있죠.
18/10/04 19:40
백종원은 적어도 이중적이진 않습니다. 한식대첩은 경연이니 원가 생각하지 않고 맛을 추구하는거죠. 가성비는 대중화를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18/10/04 09:44
그간 주장했던 여러 내용들의 사실 여부가 관건이지 위와 같은 입장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해 긴 세월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공개적으로 검증을 받아 온 전문가로서 비전문가들의 비전문적인 문제 제기에 일일이 반응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니꼬워 보일 수는 있을지언정 일리는 있어 보입니다.
18/10/04 09:50
알쓴신잡에서 너무 잘 손절한것!
본인이 뱉은 말이 있는데 광고 찍는거나, 요새 말하는거 들어보면 그냥 사람이 모순 그 자체예요 개소리도 일관되어야 주장이 되고 신념이 되는거지
18/10/04 09:53
근데 논문을 발표한 것도 아니고 미디어에서 활동해왔다고 공개된 지식시장에서 검증받았다는 논리는 좀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요.
방송에서 장기간 활동하다가 들통난 사짜들이 많은데 말이죠. 그리고 황교익 씨 본인도 백종원 씨를 살짝 그런 부류로 보는 것 같기도 하고.
18/10/04 10:04
공감합니다.
방송활동 했다고 전문성을 인정받는다면 김생민씨도 펀드매니저 할수 있겠네요. 백종원씨는 객관적인 실적이라도 있지 저분은 ;;
18/10/04 10:36
그 말씀이 맞는데 '맛칼럼리스트'라는 말 자체도 황교익씨가 만들어 낸 말이라서요.
애초에 '맛'을 가지고 칼럼을 쓴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많죠. 취향의 영역이고 평가의 대상은 아니니라고요. 그리고 이 취향의 문제를 절대적 기준으로 다른 맛을 폄하해버리니 황교익씨가 많이 욕을 먹었죠
18/10/04 11:34
설득력이 떨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전형적인 '군중에 의거한 논증'이지요. (다른 말로는 '주류의 호소') 아예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만일 방송에서 활동하다 들통난 사짜 운운할 생각이었다면 그에 가장 들어맞는 건 아이러니하게도 황교익씨 자신이 그런 부류인 셈이니... 이건 뭐. '황적황'도 아니고 싶기는 합니다.
18/10/04 10:00
유명한 거로 유명한 전문가의 한계죠, 실제로 전문성을 인정받지도 않고 대중매체로 뜬 만큼 전문성이 없는 말들이 발굴되어서 망하는 과정이 너무 생생해서 놀랍네요, 결국 자기 실력과 능력보다 너무 욕심을 부리고 함부로 지르다가 역풍 맞는 거죠. 불고기 사건 때부터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을 모두 국뽕 취급하더니 들어내고 보니 본인의 말로 본인이 공격당하는 사람이다 보니…. 한창 나오던 설 씨와 최 씨가 각각 틀린 자료로 역풍 한 번씩 맞고 방송에서 보기 힘들어지는 걸 보면 이분이 이렇게 오래간 게 신기한 상황이죠
18/10/04 10:13
소리전문가 도 20년 넘지 않았나요 크크
다른건 몰라도 페북에 저글쓸때 엄청 화난상태인건 알겠네요 무슨 글수준이 저정도인지..
18/10/04 10:18
요즘에야 말이 많지만... 예전에는 그렇게 꼰대 느낌이 나진 않았습니다.
하는 이야기들도 들을만한 이야기들이 많았고요. 사실 그렇게 인정을 받았으니까 방송에도 더 진출하게 되고 한거겠죠. 그런데 그게 독이 된거 같기도 하네요. 요즘 논란을 보고있으면 자폭수준이라 딱히 쉴드치고 싶지는 않지만... 초창기때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보고있으면 그냥 좀 씁쓸합니다.
18/10/04 10:47
이 글 보기전까지만 해도 황교익씨가 쥐고있는 본연의 맛을 씹고 뜯고 즐기면서 낄낄 거렸는데 이 글을 보고 나니까 좀 걱정되긴 합니다.
저렇게 멘탈이 와장창 돼 있는 상태면... 안 좋은 선택을 할지도 모른단 생각이 드네요.
18/10/04 10:48
이분은 레알 국내 힙합러 자체죠.
맘에 안드는 놈은 주저없이 디스함 → 백종원 저격 남이 뭐래든 내 갈길을 가는 모습 → 남의 비판이 있든 말든 뭐? 그게 뭐? 내가 옳아 SWAG!
18/10/04 10:52
본인 글에 잘 나와있네요.
이 판이 호락호락하지 않아 허튼소리하면 금방 씹히고 뒤로 밀려난다. 지금 그 허튼소리들 덕분에 씹히고 밀려나는 과정 같은데... 감이 아직도 안오시나
18/10/04 10:59
황교익씨가 말하는 게 일전에 유머게시판에 올라왔던 짜깁기 게시물을 말하는 듯 한데요.
그 게시물에는 사실확인 없이 부화뇌동해서 황교익을 까는 댓글이 수십개가 우수수 달렸습니다. 이 게시물처럼요. 결국에는 오류투성이에 악의적 편집이라는 몇몇 분의 비판을 받고 삭제되었습니다만, 인터넷 이용자들이 악의적 선동에 굉장히 취약하다는 방증이 될만한 사례였습니다.
18/10/04 11:05
보통 그런 잘못된 편집에 의한 악의적 글이 등장하고 댓글로 비판을 받고 삭제되면 역풍이 부는게 일반적인데, 이상하게 황교익씨는 그 악의적 편집짤방 사건을 시작으로 까도까도 자꾸 순풍만 불어닥치다가 태풍 수준으로 커져버렸어요. 악의적 선동이 마치 방아쇠가 된 느낌입니다.
18/10/04 11:13
그거 말고 방송에서 한 말을 여러가지 쭈욱 붙이고 사족까지 달린 짤방을 말하는 걸꺼에요. 아마 그중 하나가 불고기와 야끼니꾸 관련 수요미식회 캡쳐 화면일겁니다.
18/10/04 11:17
그런 짜집기된 자료도 있죠.
근데 명백히 헛소리한 자료도 많고 내로남불의 끝을 달린 경우도 많습니다. 이게 웃긴게 자기가 반박할 수 있는 것만 갖고와서 피해자인 양 하고 그런 것에는 일절 말을 꺼내지 않습니다. 그리고 말한다는게 자기는 전문가고 다른 전문가들이 문제있으면 진작에 의문을 제기했을텐데 그런적 없다 수준으로 대응하고 있죠. 정작 블로그에서 반문하면 다 차단했습니다. 장문으로 치킨관련 반문을 정성스럽게 작성했던 업계 관계자는 불순한 의도가 보인다며 차단한 적도 있죠. 그냥 정신승리 자체예요.
18/10/04 11:15
혼밥 합석 짤방이 뭔지는 모르지만 그건 아니구요.
음식의 기원이나 유래에 관한 황교익의 발언 10가지를 허위라면서 가열차게 비난하는 짤방인데, 대부분 오류 또는 악의적 편집이었습니다. 황교익이 본문 글을 쓴 이유가 그 짤방 때문인 걸로 보여서 그에 국한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18/10/04 11:21
부당하고 자시고... 넷상의 많은 사람들이 일거수일투족을 주목하고 있는 화제의 인물이 보일 수 있는 행보로는 최악의 한수 같은데요. 평소 자신이 행해왔던 취좆과 막말이 과했음을 겸허히 인정하고(어쨌든 사실이니까) 그와 동시에 자신이 추구하는 미식기준을 지적으로 피력했다면 어쨌든 그를 지지하는 스텐스에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 돌파구가 보일지도 몰랐는데.
18/10/04 11:10
황교익씨 처럼 음식의 역사같은걸 알려주면서 재밌게 평론하시는 분을 제 기준으론 처음봐서 좋아했는데 안타깝네요..
사실 알쓸신잡에서도 유시민씨랑 음식 지식 수준이 별로 차이가 안나는 것 처럼 보여서 엄청난 전문가는 아니라고 예상은 했었습니다만 거기에 꼰대이미지 까지 붙으니 답이 없어지네요
18/10/04 11:14
나는 전문 인력에게 비판받은 적이 없다
왜냐하면 나를 비판하는 사람은 중졸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말인가요 이 무슨 아스날 챔스 무패 수준의 이야기를 이리도 진지하게...
18/10/04 11:22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10030023773292&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XGYtgghjRKfX@hljXHl-Yghlq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10030023774867&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XGg-Y63HRKfX@hljXHl-Yghlq 황교익 치킨 칼럼 관련 블로그에서 반문글을 남겼던 요식업 매니저 글입니다. 황교익은 맨날 자기의 논리는 완전무결하고 자기만큼 공부한 사람 없고 내 말에 제대로 반박해보라고 위풍당당하지만 저 글에서 한 행동을 보세요. 적어도 칼럼니스트를 자처하면 논거를 갖춘 반박에 자기도 논거를 갖춰서 반박을 해야죠. 저딴 대응을 해놓고 정신승리 합니다.
18/10/04 11:33
선민의식을 보여주는거죠. 사실 학위드립 함부로 칠 수가 없는게 집안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생활전선에 뛰어든 분들이 노년층, 장년층 중에 많아서 한이 된 분들이 많고, 지금도 집안사정으로 그런 청년들이 있을건데 그런 분들에게 상처되는 말이라고 봅니다.
18/10/04 11:38
그냥 제 눈에는 쮸쮸나 시즌2인데
벌써 사이트도 생겼네요. http://gyoik.com 이런거보면 그냥 무시하고 계속 활동하시는 정준하씨가 대단합니다.
18/10/04 11:58
이미 그 얘기가 나온 그 때 한 번 크게 데이면서 내성이 생겼는지도
07년도 그 사건과 그 사이트 활동시기가 겹쳤으면 활동 못했을거 같습니다.
18/10/04 11:39
사실 전문가도 많이 틀리는데,
전문가라고 말하고 싶으면 최소한 줏대는 있어야죠. 본인이 "사료"라고 생각하는 걸 사람한테 먹으라고 팔거나.. 하면 안되는 거죠.
18/10/04 11:43
황교익과 백종원 논란은 사실 몇년전에도 있었고 이번에 다시 떠오른게 골목식당이 인터넷에서 큰 이슈를 얻는 중에 그걸 건들이면서 다시 촉발됐다고 봐야죠. 정치적 이슈를 얘기하는데 사실 그건 좀 많이 나가신것 같고, 황교익씨는 일단 음식을 만드는 전문가는 아닙니다. 맛 칼럼리스트라 하시는데 쉽게 말해 이야기꾼이라 보면 편해요. 나무위키 보시는 분들도 많을테니 그 정도의 이야기꾼이라 보면 편하게 접하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
18/10/04 12:27
이야기꾼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는 게 본분인데, 황교익씨는 청자를 매도하고 수준낮다고 비판하는 데 열을 올립니다. 그나마도 틀린 정보가 수두룩하며 틀린 점을 지적하면 귀닫고 차단하고 본인 발화의 숭고한 무오류성을 고고히 지킵니다. 이것이 본성의 발현인지, 아니면 유명세부심에 텐션이 업되어 저도 모르게 그렇게 변해버린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본인 스스로 관종 기질이 있다고 인정한 인터뷰를 보았는데, 그가 조금만 더 본인을 객관화하고 겸허히 비판을 수용했더라면 지금보다 훨씬 인정받는 위치에 있으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8/10/04 11:47
맛칼럼리스트는 음식에 대해 평을 하기 보다는
음식에대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황교익씨 칼럼중에 이런 칼럼들 (대개는 초창기죠)은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고 즐거운데 반해, 어느 순간 맛전문가 행세를하더니 온갖 자의식 과잉 발언을 쏟아냈죠. 수요미식회에서 얻은 유명세 때문인지, 뭔지는 몰라도요.
18/10/04 11:51
그동안 발언같은건 음식문화야 워낙 복잡하고 정리가 안되서 그렇다 치는데 논란이후 대응이 정말 수준낮네요.
대응력이 엉망인데 반응속도는 또 쓸때없이 빠르군요.
18/10/04 11:58
알고 보니 알쓸신잡에서 '쓸데없는' 포지션을 맡고 있었다는 얘기가...
알아두면 - 유시민 쓸데없는 - 맛서인 신비한 - 정재승 잡학사전 - 김영하 아귀가 딱딱 맞아 떨어지죠.. 크크
18/10/04 14:23
그러기엔 다음타겟의 물색이라는 문구에서 의도적인 타겟이라는 뉘앙스가 읽히는데요. 주워담을게 많다는게 까일게 많다는 뜻이라고 이해한다면, 까일게 많은 사람을 찾아서 다음타겟으로 삼으면 된다는 뜻 아닌가요. 노하우를 얻는다는 주체도 충분히 그렇게 읽히는데요.
되게 어려운 문장이 아니라 어설프게 애매하게 쓰려고 하신거 같은데.
18/10/04 14:46
별 생각없이 타겟이 되었다가 피카츄 배 만지고 있다가 탈출했다가 이런 일련의 과정을 적은건데 어설프게 애매한 문장이 되나요.
쓴 사람이 휘갈긴 한줄에 읽는 사람이 공들여 뜻을 부여하면 제가 받아들여야 됩니까? 보통 타겟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거나 증거가 덜 나왔거나 해서 유야무야 없어지는데 이번엔 타겟이 사과문으로 자폭까지 해서 일찍 끝났네 이런식의 아군의 글로는 읽히지 않던가요? 이제는 댓글 한 줄을 어떻게 썼는지 의도까지 만들어서 넣으시는걸 보니 감탄이 나올 지경입니다. 일부러 애매하게 쓴 댓글이었군요
18/10/04 19:42
노하우를 얻는 주체가 그 노하우를 가지고 다음타겟을 '물색'하는게 어떻게 의도가 없다는 말씀이시죠? 다음타겟을 '공격'하는 노하우를 얻었다고 하면 댓글로 주장하시는 뜻을 이해하겠는데 말입니다.
18/10/04 14:19
그걸 왜 저한테 묻죠? 저는 그냥 현상을 설명한게 끝인데요
누가 무슨 의도로 그랬을까를 궁금해 한 적도 없고 물어본적도 없는데 본인은 궁금하신 모양이니 직접 찾아보시든지 물어보시든지 하세요 전 별로 관심없어요
18/10/04 12:30
황교익이 문재인 지지자라서 표적이 됐다! 이런 음모론도 나오는데요.
윤서인이 극렬한 노무현 문재인 지지자이고, 황교익이 태극기 흔들고 박근혜 석방 외치는 애국보수라고 해도 전 둘 다 깔 겁니다만. 둘이 좌파든 우파든 그걸로 까이는 게 아니라 근거 없는 틀린 주장을 하고 억지를 부리니 까이는 겁니다.
18/10/04 12:31
피지알도 오유처럼 작전세력에 넘어갔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럼 저의 정체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기무사 잔당? 삼성 알바? 극문 똥파리?
18/10/04 17:23
[누군가의] 를 왜 맘대로 집어넣죠?
황교익이 타겟이 아닙니까? 이유가 있든 없든 타겟이 맞긴 한데요. 누구의 타겟인지는 제가 알 필요도 없고 말할 필요도 없는 문제고 말한적도 없는 문제입니다. 지금 후드려 맞고 있는게 황교익이 아니면 누군가요? 동명이인인가요? 이건 뭐 말이 통해야 소통을 할텐데 안될안인데요.
18/10/04 14:37
프로듀스는 좀 과몰입한거 맞는데 다음타겟은 님이 될 수도 있는 건데요.
백종원이 여기 댓글 뉘앙스처럼 황교익을 향해 분노를 내뿜었다면 좀 이해가능한 수준인데 활어회를 먹는 입맛이 싸구려네 정도는 제 일상에 별 피해를 준게 아니라서 한귀로 듣고 흘릴 수준이라서요. 제가 댓글로 님을 좀 씹으면 집까지 찾아와서 복수하실 거에요? 그런게 과몰입이에요. 제가 과몰입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병이세요 어서 완치하시길
18/10/04 14:38
뭐 장비는 자기자신을 돌아볼 줄 모르니까요. 본인이 쓴 문장이 그렇게 어려워요? 많은 분들이 지적해줘도 뭐가 문젠지 모르시네
18/10/04 14:44
그 사람들 지적이 전부 댓글에 나오지도 않은 정치 이야기가 과반이 넘는데 같은 스탠스에 서있는 '아군'을 객관적이거나 제3자의 시선으로 표현하는게 재미있네요. 다수가 되면 정의로 굳어집니까?
18/10/04 14:58
전 정치얘기 안했습니다만? 그냥 제일처음 낙타샘님 리플이 정곡을 찌른 말이고 님은 그런 의도가 없으면 그런 뜻이 아니다 한 마디만 하면 오해가 풀리고 서로 갈길가고 해피엔딩 끝! 그게 건강한 커뮤니티 활동 아닙니까? 근데 제가 보기엔 님은 전형적인 피쟐에서 싸우고 싶어 안달난 인간처럼 비꼬면서 받아들였으니 이지경이 된거죠.
다시봐도 낙타샘님은 정중하게 부정적인 뉘앙스가 들어간거냐고 물었는데 님이 그냥 설명만 하면 될 걸 유치하게 사족을 붙여서 인신공격으로 비꼬았거든요. 그리고 그게 장판파의 시작인 겁니다. 첫 리플이 잘못이 아니라요.
18/10/04 15:22
제가 댓글 확인한 시점에 대댓글이 6개 달려 있었고요.
첫 댓글에 답변하기 전에 이미 5개의 댓글이 달렸고요. 이건 팩트라 댓글 작성시간 보시면 끝날 이야기고요. 싸우고 싶어 안달났다고 하기에는 제가 공격을 당한게 먼저가 아닐까요? 전 맞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들어오면 같이 치는데요 님도 지금 저랑 같이 치고받고 하는 거잖아요. 님도 안달나셨습니까? 다시 봐도 제 댓글 작성 시간과 다른 6인의 작성 시간을 고려해보면 제 의도는 모르겠고 아무튼 다른 의견 같으니 발포부터 한건데 왜 제가 유치하게 사족붙여서 인성공격으로 비꼬는 공격을 한 사람이 되는거죠 그 유명한 장판파를 지금 제가 하는 거였군요. 이걸 내가 해낼 줄이야
18/10/04 15:34
아이디 익숙한건 3글자 한글이라 그런거고 장판파 많이 한 사람 같은데는 추측이고 발포는 주어가 뒤바뀐 것 같네요. 책을 많이 읽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코딩 같은거 공부해보세요 논리적인 사고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말씀하신 것들이 전반적으로 원인 결과가 맞는게 하나도 없는데 혼자 납득하고 계시잖아요
18/10/04 14:28
예전에도 말씀드렸던 거지만 표현을 오해할 만하게 하면 그에 따른 피드백도 오해할 만하게 당하는 거죠 뭐. 아 물론 이번 경우에는 중의적으로 읽힐 여지가 훨씬 많아서 좀 억울하실 수 있다고는 봅니다. 이 정도로 중의적이라면 표현의 문제 이전에 청자의 태도 또한 조심스러워야 하는 게 맞겠죠. 그래도 이번 기회에 본인의 중의성 또한 문제가 있음을 알아두시긴 하시길
18/10/04 14:54
말씀하신 게 맞는 부분도 있습니다. 아니라고 했으면 거기서 끝나야 하는 게 맞죠. 근데 본인의 표현이 오해를 살 만했다는 것마저 전혀 인정하지 않는 태도는 지양하셔야 합니다.
가령 [부여하지도 않은 뜻을 왜 집어넣는지 ] 이런 표현들요. 다른 분들이야 문답 태도가 공격적이어서 그렇게 반응하실 수 있었다지만 이 댓글을 다신 분은 되묻는 형식으로 댓글을 다셨는데도 불구하고 반박을 공격적으로 하시더군요. 그리고 왜 그런 뜻을 집어넣긴요. 그런 뜻으로 읽힐 만하게 글을 적어놓으셨으니 그렇게 댓글이 달리는 거죠. 님 속내야 어떻든, 처음에 댓글 단 의도야 어떻든 그것이 중의적으로 읽힐 수 있다는 표현상의 하자는 인정하셔야지 그것마저도 인정하려는 태도가 안 보이십니다. 아니라고 했으면 끝나야 하는 게 맞긴 한데, 님 본인부터가 안 끝나도록 피드백을 하고 있다는 거죠. 타인이 오해했으면 오해한 부분을 설명하고 본인도 표현상에 하자가 있었음을 인정하면 서로서로 아 내가 오해했구나 아 내가 오해할 만하게 썼구나 하고 끝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본인이 본인 표현의 하자를 인정했음에도 타인의 공격이 이어진다면 그건 타인들의 공격이 지나친 거겠지만 이 경우는 아니네요. 본인은 문제 없는데 다른 분들만 문제 있다는 식... 아 물론 그 아래 달린 댓글에서부터는 몇몇 분들의 피드백이 애초에 공격적이었음을 인정합니다.
18/10/04 12:23
해명하실 것이 훨씬 더 많은데, 불고기 기원설, 멸치국수 기원, 한정식 기원설 만 언급하셨네요.
떡볶이는 맛있다고 세뇌된 것 - 떡볶이 광고 출연 한국 요식업 프랜차이즈가 망쳐 - 프랜차이즈 커피 광고 출연 라면은 짜고 저급한 음식 - 라면광고 출연(전설의 라면미식회) 만능양념은 모든 음식 맛 똑같이 만들어 - 황교익 만능간장 아이스크림 공기함량 80% - 확실히 잘못된 정보 해명가능한 것만 골라서 해명하시니, 나머지는 해명 불가하고 본인 말대로 가짜 정보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18/10/04 12:34
12년간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되었을까요. 아이고.
처음 방송에서 가끔 얼굴을 비출때의 모습인거 같은데, 요즘의 모습은 본문의 글과 다를바 없네요. 한때는 미식을 추구하는 입장에서 롤모델과도 같은 모습이었는데 이젠 반면교사의 대상이 되어버렸으니.
18/10/04 12:33
어차피 수요미식회에서 짤리더라도 [나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피해자다]라고 외치실 거고요.
KBS MBC tbs 등등 국공영방송은 많으니까요. 밥줄은 계속 이어갈 겁니다.
18/10/04 12:39
부심보고 서울대쯤 되는줄 알았는데... 중대도 어디가서 무시당할 학벌은 절대 아니지만 중졸 운운하는 시점에서 답이 없네요. 예전에 이재명도 음주운전 이상으로 까였던 게 가천대 비하발언인데.
그리고 전문성 부분은 애초에 진짜 전문가가 아닌 언론인 작가인거 생각하면 근자감이 과도했습니다. 이력부터 음식쪽 파고든 언론인 방송인이지 관련 일을 하거나 전문교육을 받은 것도 아닌데.
18/10/04 12:41
알쓸신잡에서 삼겹살 대일수출론 이야기한거 신문으로 축산업박사 김태경씨 등등이 반박한적도 있고, 불고기 논란은 당시 패널(전문가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식견있는)등한테 그자리에서 반박당하기도 했고.. 전문가한테 반박당한적 많은데..
18/10/04 13:09
저도 방송 피디 티비 작가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어요
기본인성 예의 없는 사람들은 패널이든 게스트든 출연제의 하지말라고 당부하고 싶어요 방송 시청률 주인인 대중과 전쟁하자고 하는 방송인은 무쓸모를 넘어서 그런사람 픽업한 피디나 작가들 까지 본인 커리어에 오점을 남길수 있으니가요 신중하게 게스트 정하라고 당부하고 싶어요
18/10/04 13:21
좀 나가신것 같은데 방송 작가 pd가 황교익 처음에 섭외했을때만해도 기본인성 예의없는 사람은 아니었을텐데요. 그리고 사람이 기본인성 예의가 있는지 없는지 누가 어떻게 판단해요?
18/10/04 13:10
Date 2018/10/04 12:54:32
Name 아크벨 File #1 캡처.PNG (84.8 KB), Download : 1 Subject 어느 평론가분의 밑바닥을 말할 때는 밑바닥이 아니었음을 https://pgr21.com/pb/data/humor/1538624540_62ded6794483400d8ed40593f914b7ca.JPG 최근에 가장 뜨거운 그분이 새로 글을 올리셨습니다. 조용히 넘어가도 모자랄 판국에 계속 장작을 직접 넣는 거 같습니다. 첫 문단과 끝 문단이 서로 공격하는 이분은 도덕책... 중간에 쓴 글을 보면 내가 사람을 만날 때에 안 묻는 것 두 가지가 있다. “어디 학교 나왔어요?” “어디 출신이세요?” 학연과 지연의 사회를 고쳐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향우회며 동창회에도 안 나간다. (물론 학교 친구들은 만난다. 공식적 모임에는 안 나간다.) 중졸 발언과 자신의 학벌을 연결하면서 결국 '중졸'을 비하의 의미로 사용한다는 게 무슨 뜻인지 끝까지 초점을 못 잡는 거 같군요. 학연 지연의 사회를 고쳐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분이 결국 자기 생각에 못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학벌을 공격의 도구로 삼으며, 본인은 학벌이 상관없이 지식이 있으니 상관없다는 이 모순은 대체 무엇일까요. ===================================== moqq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18/10/04 12:57 중졸정도의 지적 수준이라는 말의 의미를 잘 모르시나봐요.. 본인 얘기일지도.. 세정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18/10/04 12:57 주화입마에 빠진듯합니다. 이제 그냥 폭주상태.. 주니엘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18/10/04 12:58 그러한 모순을 견뎌가며 하는 것이 평론입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18/10/04 12:59 팩트 체크를 해서 반박해도 알아먹지를 않으니... 여명의설원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18/10/04 13:01 맛서인 맛성근.. 별명이 양산되는 중입니다. 처음과마지막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18/10/04 13:02 (수정됨) 초등학교만 나와서 현대그룹 만드신 회장님도 있죠 칭기즈칸은 초등학교도 못나왔고 문자도 모르지만 역사상 최강의 정복자가 되기도 했구요 미술 관련학교 진학이 실패한 히틀러는 2차대전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미래에 인공지능 시대가 다가올수록 학벌은 구세대의 유물이 될지도 모르죠 그것과는 별개로 그래도 자칭 지식인이라고 티비에 나오시는분이 많이 유치한데요? 최소한 저분 티비에서는 그만보고 싶어요 곰그릇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18/10/04 13:03 난 전문가이고 글을 대하소설만큼 썼으니 학벌로 비난하지 말라 니들은 [중졸 수준의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 중졸도 아깝다 [초졸 수준] [초딩 수준]이다 학벌을 자꾸 꺼내오는 이유가 도대체 뭔가요 지금 이 논란들이 황교익이 중앙대라서 일어난 건가요? 전 솔직히 이 사람이 제정신인지 의심이 갑니다 맛 평론이 수준 이하인게 아니라 인간이 사람 됨됨이가 수준 이하에요 아크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18/10/04 13:04 제가 이 페이스북 글을 가져온 이유도 마지막 문단이 너무 충격 이여서 그렇습니다. 중졸 을 비하의 단어로 사용한게 무슨의미인지 모르고 거기서 새 글에 초졸 수준, 초딩 수준 이라뇨 자판기냉커피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18/10/04 13:03 크 누가지었는지 별명 잘지었네요 막나가네요 Meanzof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18/10/04 13:03 아랫글에도 대응이 엉망이라고 했는데 소속사 같은것도 없으니 그냥 폭주로 가버리는군요. 파이리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18/10/04 13:05 자게,유게 황교익 지분이 덜덜.. 무슨 일 있나요? 아크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18/10/04 13:07 여기 뿐만 아니라 각종 커뮤니티 지분이 높네요. 너무 과열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려다가도 실시간으로 하는 말을 보면 어안이 벙벙합니다 Meanzof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18/10/04 13:08 얼마전부터 붉어졌던 확교익씨 그동안 발언에대한 이런저런 논란에 대해 오늘 SNS반론을 올렸는데 글의 상태가... 부평의K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18/10/04 13:08 방금 하나 또 떴습니다... 이젠 [이게 다 보수 때문이다]도 떴네요. 바다표범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18/10/04 13:09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810040023793026&select=sct&query=%ED%99%A9%EA%B5%90%EC%9D%B5&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RHltYkhTRKfX@hljXHl-Yghlq 이러시던 분이 참.... 운영 메시지
관련글 댓글화합니다.
18/10/04 13:22
정보전달에 있어 잘못된 정보전달이 많다는 점은 박문성 해설위원이랑 비슷합니다.
근데 박문성 해설위원은 피드백을 받고 바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내용을 정정하는 반면 황교익씨는 내가 전문가이고 내 말이 곧 진리이니라 식으로 상대를 그냥 무시해버리죠. 시작은 같지만 다른 반응으로 인해 사람들의 호감도는 정반대가 되어버렸죠 그리고 도대체 황교익이 머라고 작전세력 거리는지...정치병도 적당히 해야지 진짜 정신병자들도 아니고 황교익이 무슨 음모에 의해서 억울하게 희생당하는 줄 알겠네요
18/10/04 15:18
그렇죠. 박문성 해설은 쓰렉코비치 건이나 칠레 축구 노쇠화 칼럼에 대해 틀린 거 인정하기라도 하지...(심지어 전자는 몇 번씩이나 사과했죠.)
하다못해 이니에스타 고향 가지고 장판파 펼칠 때도 누구처럼 중졸 타령할 정도로 상대를 깔보지는 않았죠.
18/10/04 13:27
이정도로 까는데 멘탈 안 나갈 사람이 있을지..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이정도 욕하는 건 예전 옥주현이나 정준하 하건 정도네요. 전 솔직히 대중의 광기로 보입니다.
18/10/04 13:35
맞는 말씀이긴 한데 본인이 그 광기에 기름을 쏟아붓고 있다는게 참.... 정준하는 비슷한 상황에서 잘 대응해나갔죠. 계속 흘리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법적대응 카드를 사용하면서요. 개인적으로 방송에 나오는 사람들은 매니지먼트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개인이 멘탈 잡기에는 요즘 대중들의 공격이 광적이에요.
18/10/04 13:53
이정도로 까이게 만드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게 자기 자신입니다.
대중의 광기가 아니라 대중이 분노하게 자꾸 장작을 넣어주는데 어떡합니까 가만히 있는 사람 까는거도 아니고 장작을 본인이 넣고 있는데 본인 잘못이지 어떻게 까는 사람 잘못인가요
18/10/04 13:59
그 말은 대중들이 까면 넌 그냥 입닥치고 일방적으로 얻어 터지라는 말로 들립니다.
대중매체에 전문가 탈을 쓰고 헛소리 하는 사람들은 널리고 널렸죠. 그런데 이렇게 욕 먹는 건 처음이에요. 그냥 밉상이란 이유로 과도하게 까인다. 전 그렇게 느껴집니다.
18/10/04 14:04
밉상이라서 까이는게 아니라 그 동안 쌓인게 터져나온겁니다.
그 동안 꾸준히 논란이 될 말을 많이 하였는데다 sns로 자기 말이 옳고 거기에 반박하는 니네들은 무식한거다 라는 식으로 나오니 문제죠 피드백도 없이 무차별적인 광역공격을 시전만 하다가 이젠 sns로 장작 더 넣어주는데 이게 욕 먹을게 아닌가요? 그냥 방송인이 자기 실수는 인정 안하고 나를 까는 대중들은 다 미개하다는 식으로 발화하는 경우입니다. 대중매체에 전문가 탈 쓰고 헛소리한다해도 sns로 자기가 장작 넣고 더 불 지피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18/10/04 15:32
밉상이란 이유는 아니라고 보지만, 과도하게 까인다는 것에 동감합니다.
너도나도 몰려가서 까는 느낌이네요. 남들이 다 까니까 내가 까도 거기에 묻힐테니, 나에게 피해는 없이 일방적 딜교를 할 수 있을거야. 이런 느낌으로 까는 듯합니다.
18/10/04 13:58
혼밥하는 사람, 떡볶이나 치킨 맛나게 즐기는 사람, 백종원씨 등은 뭐 범죄를 저질러서 저사람한테 까였었나요.
본인의 전문가로써의 권위, 유명세, 인지도 등을 바탕으로 대중을 향한 무차별적인 광역공격을 수차례 시전해왔고, 이제 그 반격을 당하는 거죠.
18/10/04 14:43
혼밥이나 떡볶이에대한 저사람의 의견인거죠. 그게 찬반이 있을수 있지만 할수있는 거고 지금은 익명의 다수가 무작정 공격하는건데 상황이 다르죠
18/10/04 16:59
개인의 의견이라고 해서 타인에 대한 공격이 되지 않는게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고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일이고, 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교회내에서 그런 말을 하는것도 문제가 없죠. 그런데 그걸 대중앞에서 공공연히 외치고 다니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듣는 사람들이 충분히 불쾌해 할만한 일이 되죠.
그리고 저 발언들이 그저 개인적인 의견으로 치부할만한 수위인지도 의문이구요. 맛이란게 주관적이라 본인의 기준에 따른 음식의 맛, 더 나아가 음식 그 자체까지 평가할 수는 있어요. 말씀하신대로 그 논거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을지언정 거기까진 의견이라고 생각할 수 있죠. 그런데 황교익씨는 그걸 넘어서 향유하는 계층을 싸잡아 매도해버리니까요. 혼자 밥좀 먹었을뿐인데 난데없이 사회적 자폐라는 마음의 병을 가지게 되고, 떡볶이 좀 맛있게 먹었다고 음식의 맛도 모르면서 세뇌당한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게다가 이런 발언들을 맛칼럼리스트라는 전문가(얼마나 전문성이 있는지조차 모르겠지만)의 권위에 기대서 내뱉고 있으니까요.
18/10/04 17:30
발언의 전후 문맥을 읽으면 그 공격성이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나죠.
떡볶이에 대한 이 강렬한 반응은 "한국인이면 떡볶이를 당연히 맛있어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과연 떡볶이에 대한 이런 인식이 떡볶이를 먹을 때의 순수한 내 감각에 의해 만들어진 것일까. 누군가 그렇게 생각하라고 주입한 것은 아닐까. 한국인이면 떡볶이는 당연히 맛있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생각하며 먼땅에서 떡볶이 같지도 않은 떡볶이를 먹는 기분이 묘했다. 홍콩 사람들이 홍콩 사람이면 맛있어해야 한다는 음식도 있을까 하여 홍콩 시장의 허름한 식당에 앉아 이 글을 쓴다. 아, 이놈의 민족주의 국가주의! 허수아비는 황교익씨가 치고 있습니다. 한국인이면 떡볶이를 당연히 맛있어하라고 도대체 누가 그랬던가요? 떡볶이를 절대진미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과연 많을까요? 그저 내가 맛있다는데, 그걸 왜 세뇌당했다고 말하느냐고 반발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황교익씨의 시선입니다.
18/10/04 18:37
?? 황교익 본인은 "한국인이면 떡복이를 당연히 맛있어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지 않습니다. 고로 그 뒤에 이어지는 "순수한 내 감각" 에서의 "내" 는 황교익 본인이 아닌, 저런 인식을 가진 사람들을 지칭하는거죠.
18/10/04 18:56
과연 떡볶이에 대한 이런 인식이 떡볶이를 먹을 때의 순수한 내 감각에 의해 만들어진 것일까. 누군가 그렇게 생각하라고 주입한 것은 아닐까.
이런생각해보는게 대체 뭐가 문제죠?
18/10/04 19:05
그런 생각을 왜 해야 하냐구요. 먹어봤더니 내 입맛에 맛있더라. 로 끝날 문제 아닌가요?
떡볶이가 맛있어서 먹어요. 먹습니다. "한국인이면 떡볶이를 당연히 맛있어해야 한다"는 인식따위는 해본적도 없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보지도 않은 인식이 내 머리속에 들어와있는지를 생각해봐야하냐구요. 다시 말씀드려요. 떡볶이 맛있게 먹는다고 "한국인이면 떡볶이를 당연히 맛있어해야 한다"고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왜 내가 그 생각이 어디서 왔을까를 생각해야 하느냐구요. 황교익 본인의 문제는 저기서 시작이에요. 그저 본인과 다른 타인의 입맛일 뿐인데, 그걸 되도않는 "인식" 따위를 붙여서 인정하지 않는거요.
18/10/04 17:39
떡볶이와 똑같은 흐름으로 본인의 선민의식과 공격성을 드러낸게 알쓸신잡에서 유시민씨와 전라도 음식을 가지고 얘기하던 장면이죠.
유 : 전라도 음식은 왜 이렇게 맛있지? 황 : 그건 그냥 맛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럼 유 : 아니 맛있다니까! 황 : 농업이 발달해 시골의 정취가 남은 남도라서 옛맛도 이어져 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때문에 그렇게 착각하는 것일뿐 유 : 아아니 진짜 맛있다고!! 황 : 불쌍해 맛있는걸 얼마나 못먹어봤으면..
18/10/04 18:49
그리고 둘이 친한건 무슨 상관인가요.
포인트는 자신의 입맛과 다른 타인의 입맛을 그저 착각의 산물일 뿐이라며 깔끔하게 무시하고, 결국에는 맛있는것도 못먹고 살아온 불쌍한 놈 or 한국음식이라 맛있어야만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민족주의자 국가주의자로 몰아가는 모습인걸요.
18/10/04 19:03
친구끼리 하는 말에 왜 그리 날세워서 오독하려는지 모르겠네요. 전라도 음식 짜고 비리고 생선젓갈이 강하다고 느낄수 있고 그건 사실 남도 음식 전반적인 특징이죠. 전 서울식이 제일 맛있고, 술천과 마산의 맛 차이 모르겠어요. 그럼에도 전라도가 음식이 맛있고 경상도가
맛없다고 하면 이상한거죠. 경상도도 남해안과 동해안 남부와 북부 대구가 다 수준이 다르고 특히 안동문경 음식은 진짜 취향많이 타죠. 친가가 안동이지만 어릴때 시골가서 음식 거의 못먹었습니다. 유시민은 경주사람이고 음식에 별 자랑이 없는 경주포항 사람입장에서는 마산사람과 다르게 경상도 보다 전라도가 맛있게 느껴질수 있겠죠. 아무튼 둘이 경상도라고해도 남과북 달라서 오는 차이로보이는데 이런 인식이 틀린게 있나요?
18/10/04 19:06
이해가 잘 안되시나봐요. 친구끼리하는 말이나 불특정 다수의 대중에게 쏟아낸 말이나 그 흐름이 완벽하게 동일하다는 말입니다. 그저 친구끼리 한 말이라서가 아니라요.
18/10/04 19:11
입맛이야 다 다릅니다. 그래서 누군 맛있고 누군 맛이없어요. 당연한겁니다.
근데 그걸 인정하지 않는게 황교익씨죠. 다른 사람입에 맛있으면 그냥 그런거에요. 그런가보다 하면 되죠. 그걸 인정하지 못하고 니가 맛있어하는건 잘못된거다. 너의 선입견에 의해서 착각하고 있는것이다. 라고 몰아가는게 정상적인게 아니죠. 그저 친구사이의 일로 볼 수 없는건 대중을 상대로한 떡볶이 때와 완벽하게 같은 구조의 흐름이라는걸로 이미 말씀드렸구요.
18/10/04 14:30
죄송한데 정준하는 저도 까이는게 불쌍하다 생각했어요. 일단 네티즌들 상대로 욕한 것도 없고 저는 무도 보지도 않았거든요. 근데 저 인간은 대놓고 선민의식에 찌들어서 수준운운하면서 광역도발 했거든요?
정준하는 저한테 혼밥하니까 자폐라는 둥 양념에 길들여진건 사료 먹는거나 똑같다는 둥 떡볶이 좋아하면 세뇌당한거라는 등등 까지는 않았습니다. 그 둘을 동일시하지 마시죠.
18/10/04 13:43
우선 많은 분들이 오독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글의 서론은 "내가 20년 짬밥인데 어? 내 말이 맞지 당연히"라는 논지가 아닙니다.
"나의 말과 글은 꽤나 많은 매체로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고 검증받는 시스템에 있다. 거기서 나름 20년동안 지냈으니 내 말에는 신뢰도가 있다고 볼 수 있지 않냐?" 라는 주장이죠. 그리고 그 논지에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사실관계가 어떤지 몰라도 저 주장에는 설득력이 있거든요. (근데 그동안 하신 말씀 보면 검증시스템 있는 거 맞아요?) 개인적으로 흥미로운건 이 글에서 볼 수 있는 필자의 생각입니다. 이 글에서 말하고 싶은 생각이 아니라 글에서 은은하게 드러나는 인생관 같은 것들이요. 첫째로 악의적인 주장이 익명의 악플러를 통해 재기되었을 때 반박하지 않았다고 했죠. 이유가 쉽게 이야기하자면 내가 왜 누군지도 모르는 남이 쓴 글에 반박을 해야하냐는 건데... 우선 악플러라는 단어가 맞나요? 그냥 네티즌, 누리꾼이죠. 그냥 나쁜 행동을 하는 누리꾼 = 악플러라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솔직히 말해봐야 나쁜 행동이 아니라 그냥 본인 맘에 안 드는 네티즌인거잖아요.) 그 다음은 토론 상대가 꼭 얼굴을 마주보거나, 신원이 확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인데 아니 지금이 무슨 이황이랑 기대승이 편지써서 토론하는 시대도 아니고 인터넷있지 않나요? 동일한 닉네임으로 동일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는 거만 확인하면 토론이야 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말을 잘못한거죠. 인터넷에 내가 한 말에 대해서 여러가지 잘못 떠돌고 있는 사실들이 있는데 너무 여러개인데다 출처도 불분명하여 굳이 반박하지 않았다 라고 적었어야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반박 못하는거 아니에요? 총은 쏘고 싶은데 총알이 없는 것 같던데 흠터레스팅 하네요. 그리고 이 글이 결국 하고 싶은 말은 '언론 형들 왜 확인도 안 하고 가짜정보를 기사에 써서 사람 힘들게 만듬? 님들 그러지 마셈' 인데 왜 어떤게 가짜정보인지는 말 안해줘요? 크크크크크크 솔직히 가짜정보가 어떤 이유 때문에 가짜정보인지 근거를 대는건 기대도 안해요. 도대체 가짜정보조차 말 안 하는 이유는 뭐에요? 아니 상식적으로 '야 방금 너가 XX라고 했던 말 하지마.' 라고 하지 '야 나쁜말 하지마'이러지는 않잖아요? 아니 일반적인 대화상황에서야 그럴 수 있죠. 근데 이거 형식은 우리도 보니까 논설문형식이더라도 하고싶은 말은 언론한테 하는거잖아요? 그러면 좀 재대로 하고 싶은 말을 하셔야죠. 이게 뭡니까? 저도 나름 한 분야의 '전문가'라고 불리는 사람이지만 전문가는 전문 지식으로 이야기합니다. 남들이 자신의 분야에 대해 가지고 있는 통념, 오류들을 전문적인 지식으로 깨야하고 그래야 권위가 생기죠. 실명의 전문 기자에게 익명의 악플러가 던진 가짜정보로 의심과 불신의 기사를 쓰는 건 있으면 안되는 일처럼 생각하시는데 아니 그 의심과 불신을 깨는게 전문가가 할 일입니다. 그냥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본인의 주장에 대한 잘못된 반박들이 있다면 거기에 대해 근거를 제시하고 재 반박하면 됩니다. 타당하면 뭐 어느 누구도 태클 안 겁니다. 태클 걸어도 필자에게 까지 못갑니다. 애초에 다른 네티즌이 알아서 입구컷 해줘요. 이 단순한 걸 왜 안하죠? (이유는 다... 아시죠?) 마지막으로 중졸 드립은 도대체 어느시대에서 온 드립입니까? 뭐 여기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의견 주셨으니 저는 한 마디만 합니다. 지금 제가 달았던 글에대한 허점은 중학교 과정에서 다 배우는 거에요. 그러면 필자는 중졸도 못되는 사람인겁니까?
18/10/04 13:45
중졸이 '중앙대졸'이라는 뜻인가요? 참.. 중앙대 출신으로서 부끄럽네요. ㅠㅠ
그나저나 백종원씨는 정작 거의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데, 좋은 대처법이라 봅니다. 황교익만 죽어라고 쉐도우복싱 하고 있죠. 대중을 상대로 싸우는게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증명했건만... 오늘도 퍼거슨경은 1승을 적립하십니다.
18/10/04 13:52
정치논리로 이걸 보면서 친문인사라서 작전세력이 지금 작업한다고 클리앙에서 주장하였습니다.
pgr에서도 거기에 동조하시던 분들 계셨구요
18/10/04 13:55
그건 아니고 정확히는 김어준 추종자들에 가깝습니다.
클리앙에서는 작전세력이 작업한다는게 주류의견이었지만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대부분 무시당하였구요
18/10/04 13:59
머 엠팍, pgr, 루리웹 모두 그런 의견이 있었는데 별 동조는 못 받더라구요,
의견도 제각각인게 김어준이랑 친한 인물을 공격해서 김어준을 음해하려는 작전세력의 음모다 친문인사니깐 결국 대통령과 민주당을 공격하려는 음모다 황교안이랑 연관되니깐 황교익을 까면서 슬며시 황교안 이미지 올릴려는 작전세력의 음모다 요 3가지로 나뉘더라구요
18/10/04 14:05
일단은 클리앙 주류 의견은 김어준이랑 친한 사람 까서 김어준을 공격하려는 음모다에 가깝고
거기서 파생되서 나오는게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친문인사, 황교안설로 나뉘더라구요 아 거기다 심재철 이슈 덮으려고 작업 친거라고 주장합니다. 진짜 망상의 극치죠
18/10/04 14:03
참고로 PGR에서는 극렬문파 취급 받는 루리웹 북유게는 황교익 엄청나게 깝니다 크크크...
작전세력이 있다고 주장하는 쪽이 있긴 한데 대부분 친 김어준 쪽인거 같아요.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김어준 방송에 나와서 그런가;;
18/10/04 13:50
타인에 대한 무관용의 원칙을 내세우던 자가 같은 부류와 맞닥뜨리건죠. 이런 경우에는 머릿수가 깡패죠. 추익씨 쉽지 않을듯.
18/10/04 13:55
[“선생님 말이 맞는 말인 것은 알아요. 팩트 맞아요. 그래도 국민 정서라는 게 있어요.”
“악플러나 국뽕의 정서이겠지요.” “한국인은 일본을 싫어하잖아요.” “나도 싫어요. 특히 일본 극우 세력들과 아베 정권. 전쟁에 대한 반성이 없어요. 그들은 싫어요. 그렇다고 그냥의 일본 시민들까지 싫어할 수는 없어요. 일본인 중에 아베 욕하는 사람도 많고, 전쟁에 대해 개인적으로 미안하다고 사과도 해요. 이런 분들까지 일본인이라고 싫어해야 할까요?” 가고시마 흑돼지 산업을 일군 와타나베라는 분이 있다. 취재차 두 번 뵈었다. 그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일본이 한국에 빚을 졌어요.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드려겠다고 저는 생각해요.” 와타나베 농장의 방명록에는 한국 축산 전문가들의 이름이 빼곡하다. 이 농장에 갔던 분들도 나처럼 이런 말을 들었을 것이다. “그래도 한국음식이 일본음식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면 싫어해요. 국민들 정서를 생각해야지요.” “저도 그랬어요. ‘이건 쪽바리들 것이야’ 하고. 우리는 음식에다 민족감정을 실어요. 그들도 그래요. ‘이건 조센징 거야’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민간인’끼리 이러는 게 양국에 이득이 될까요? 그런다고 일본의 극우 정치세력이 정신을 차릴까요?” 10여 년 전 나는 동경의 한 골목식당에서 문전박대를 당한 적이 있다. 한국 사람은 안 받는다는 것이다. 정말 화나는 일이었다. 비슷한 일이 한국에서도 흔히 있다. 명동의 한 식당에서 밥먹는 일본인을 향해 종업원이 이랬다. “쪽바리들이..” 아.. 그냥 한국인과 일본인일 뿐인데 왜 이런 일을 서로 당해야 하는지. 한국음식의 기원에 대해 취재하며 나는 자괴감에 시달렸다. 온통 일제강점기에서 비롯한 것이었다. 길거리의 붕어빵이며 풀빵도 일본 것이었고 내가 좋아하는 단팥빵도 그랬고 어묵이며 우동이며.. 일본에서 그 원본을 확인할 때는 대체 조선은 뭐했나 욕이 나오기도 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EBS 다큐 ‘한국음식을 말하다’를 보기 바란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주영하 교수와 내가 자문하고 출연하여 만든 다큐이다. 근거도 없이 헛된 말을 하는 ‘한복 입은 한식연구가’를 배제한다는 조건으로 주 교수와 내가 주도하여 만들었다. 국뽕끼 다 빼낸 한국음식 다큐이다.) 문득 내가 왜 음식에다가도 민족감정을 붙이고 있는가 되물었다. 사람에게 실어야 할 감정을 왜 음식에다 실지? 그것도 추억 같은 개별적 감성이 아니라 국가나 민족 단위의 감정을 붙이는 일은 어색해 보였다. 우리는 왜 이럴까. 인간은 자신이 나고 자란 곳에서 먹은 음식에 대해 강한 기호도를 보인다. 이건 본능이다. 지구상의 모든 인간이 이런다. 여기에 민족과 국가의 감정을 붙이는 것은 사회적 현상이다. 자기 고향의 음식, 자기 나라의 음식을 좋아하는 애향심의 확장이면 문제가 없을 것이나, 정치권력이 특정의 목적으로 음식에다 애국애족의 감정을 붙여서 이런 사회적 현상을 강화하기도 한다. “음식에 대한 대중의 감정이 정치적 작업의 결과라는 것인가요?” “진보정권과 보수정권이 한식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여왔는지 되집어보세요. 한식세계화. 예산의 대부분이 국내 홍보용으로 쓰였지요. MB가 음식에 애국애족의 정서를 붙여 대중을 보수화하기 위한 작업이지요. 박근혜도 이 일에 열심이었지요. 이런 일에 일본의 극우정치세력이 쌍수를 들고 반기지요. 서로 자국의 애국애족을 강조하여 보수를 결집시키는 것이지요. 이명박근혜 때에 한일관계가 무척 안 좋았지요. 그러나 양국의 보수정치인들은 아주 잘 나갔던 기간이지요. 친일이란 일본 군국주의에 빌붙어 이익을 챙긴 일을 말해요. 그때의 군국주의 세력이 지금의 일본 보수의 뿌리이지요. 일본 보수와 짬짜미하는 한국의 보수가 친일의 잔재 세력이구요. 이제, 문재인정부에서는 그런 거 안 하지요?” 일본음식의 영향을 받은 한국음식이 숱하다. 이 일에 부끄러워할 것도 없고 자존심 상할 것도 아니다. 일본에 가면 한국음식의 영향을 받은 음식을 또 숱하게 볼 수 있다. 이를 자랑스러워할 일도 아니다. 음식은 원래 그런 것이다. 가까이 있으면 뒤섞이게 되어 있다.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음식에 애국애족의 감정을 붙이기 시작한 사람은 박정희이다. 한국음식의 전통조작은 이때에 시작되었다. 이명박이 박정희고, 박근혜도 박정희이다. 박정희시대를 온전히 끝내기 위해서는 우리 머릿속에 있는 박정희를 내쫓아야 한다. (보수의 반동이 극렬하다. 목숨이 다해간다는 뜻이다.) “메시지가 아니라 메신저를 공격하라.” 토론의 내용으로 이길 수 없으면 토론자의 태도를 이슈로 삼아라는 전략이다. 악플러와 기레기들이 나에 대해 이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단기간에는 이 전략이 먹힌다. 대중은 토론의 깊은 내용까지 들여다보는 일을 귀찮아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는, 악플러와 기레기들은 이 전략 때문에 진다. 그들도 메신저이기 때문이다. 대중이 상대 메신저를 공격하는 메신저의 태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시점이 오기 때문이다. “황교익은 자신의 직업이 그러니 그 일을 할 것인데 제네들은 왜 저러지? 애국심이 투철하여? 공명심이 강하여? 몇날며칠 저렇게 인터넷 뒤지고 말도 안 되는 논리 만들어 퍼뜨릴려면 힘들텐데. 기레기들은 클릭 수당이라도 받지만, 제네들은 대체 뭐지? 넌 누구니?” 그대들에게 대중이 깊은 관심을 보일 때까지, 끝까지 가보자고. 멈추지 마!] 페북에 글이 새로 올라와서 퍼왔는데. 아니 왜 계속 장작을 지피세요...
18/10/04 13:57
[“메시지가 아니라 메신저를 공격하라.” 토론의 내용으로 이길 수 없으면 토론자의 태도를 이슈로 삼아라는 전략이다. 악플러와 기레기들이 나에 대해 이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
이 부분이 빵 터지네요. 다 차단한다고 하니 질 수가 없죠.
18/10/04 15:06
거의 전적으로 동감하는 내용이네요. 우리나라 전통적인 음식이라고 볼수 있는것중에 제일 맛있고 깔끔한 음식이 제사음식입니다.
그 정도 조리방법과 재료의 수준이 우리나라 조선시대 음식의 맛이죠. 조선간장과 된장이 우리 양념이고요. 고추장은 역사는 길지않죠. 소고기구이 정도가 우리나라 대표 전통요리 아닐까 싶은데요. 돼지는 의외로 안먹었다고 하니 역시 소고기가... 맛있죠.
18/10/04 16:01
고추장이 역사가 길지 않다니요....
16세기에 들어온건 확실하고 원류는 산초를 원료로 하는 초장의 형태로 세종 떄 향약집성집에 나와있습니다
18/10/04 19:51
일본음식에 영향을 받은 한국음식이 상당한건 뭐 공감하는 바지만 반일 민족주의에 대한 프레임은 너무 비약이 심해요. 한국에선 민족주의와 더 붙어있는 쪽은 진보면 진보지 보수가 아닌데... 그냥 세렴됨의 차이가 약간 있을 뿐이죠.
18/10/04 14:12
능력있는 사람은 방송에서 결국 끌어다 씁니다. 밉보인 사람도. 법적으로 잘못한 사람도. 거짓말 한 사람도. 실수한 사람도. 이유없이 욕먹었던 사람도 능력만 있고 인맥만 유지하고 있으면 다시 나올 수 있어요. 하지만 대중을 상대로 싸움을 거는 사람에겐 기회가 안가겠죠.
18/10/04 14:27
황교익에 대한 비난은 그렇다고 치고, 이번 사안은 대중의 광기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중인데
어찌 인터넷은 제로섬 게임아니면 끝이 안 나는거 같습니다..
18/10/04 14:42
설령 그렇다고 한들 이정도까지 비난받을 일인가 싶긴 합니다
10의 잘못을 저질렀다면 10의 비난이어야지 100, 1000의 비난이 가해지고 있는거 같아요 하기사 그런일은 일어나지도 않지만
18/10/04 14:56
저도 인터넷의 그런 특성이 부당하다고는 생각하는데,
반대로 유명세를 통해 무언가를 얻는 과정도 똑같거든요. 정확히 자신의 업적 만큼만 조명받고 대접받고 누리는게 아니라, 유명세가 유명세를 낳으면서 끝없이 부풀려져 누리게 되죠.
18/10/04 15:36
그래서 인플루언서가 절대 쉽지않은겁니다. 뜨기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어떤계기나 그런게 없으면 이미 시장이 포화된 상태라 쉽지않고요.
그래도 한번 뜨면은 리턴은 어마무시하거든요. 삽질 어지간히 해도 버텨지고요. 근데 이건은 리미터를 넘은거죠
18/10/04 16:10
지금도 사람들은 10의 비난을 가하고 있습니다. 그게 모여서 1000이 되니깐 많아 보일뿐.
비난받을 일은 맞죠. 혼밥 논란 떡볶이, 치킨 비난과 같이 단순히 음식을 넘어서 그걸 먹는 소비자를 미개하다고 치부해버리니 문제인겁니다.
18/10/04 14:36
황교익씨만큼 맛칼럼니스트로 알려진 분이 잘 없는 것도 문제네요. 물론 음식 전문가들이야 여기저기 많지만 방송이나 글로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능력에서는 탁월했기에 20여년을 맛칼럼니스트로 살아온 거죠. 만약 황교익씨만한 지식과 글빨이 있는 분이 많았다면 이번 글 한방으로 완전히 뒷전으로 밀려나시겠지만 그만한 대체재를 찾기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또 꾸역꾸역 부활하실 것 같은 불안감(?)이 듭니다.
18/10/04 15:57
음식에 대한 많은 지식과 글빨이 있는 사람..
아는 사람 중에 한명있죠. 미식 취향으로 인해서 전 세계 음식을 찾아서 먹어보고 그에 따라서 많은 재료와 조리법에 대한 지식이 있으며 혼자서 2시간 이상 방송을 이끌어나갈수 있는... 네..백종원 대표요...
18/10/04 16:21
방송이 아닌 언론사들은 '글빨' 있는 사람을 찾을 것이니... 근데 사실 백종원씨 방송하는거 보면 방송하는 그대로 글로 쓰시면 잘 쓰실거 같애요. 백종원이 직접 알려주는 소상공인 십계명 이라던지. 백종원씨 칼럼도 갑자기 보고 싶네요,
18/10/04 15:02
그사이 또 올라왔네요.
[대중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정치가를 선택하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방송을 즐겨 보며 자신의 수준에 맞는 음식을 맛있다고 하게 되어 있다. 이건 한국 대중의 수준을 얕잡아보고 하는 말이 아니다.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고 한국 대통령은 문재인이다. ) 모든 국가 모든 시대의 대중은 늘 이랬다. 골목식당 막걸릿집 주인은 누룩을 버리고 입국과 아스파탐을 쓴 막걸리를 선택하였다. 시판 막걸리의 그 들큰하고 익숙한 맛이 날 것이다. 백종원도 만족스러워하고 손님도 만족스러워한단다. 결국 주인도 잘 팔리는 막걸리를 손에 넣었으니 만족스러울 것이다. 대중이 원하는 대로의 막걸리가 대전의 한 작은 골목식당에서 탄생하였고, 대중이 원하는 대로의 막걸리가 아니었던 막걸리는 대전의 한 작은 골목식당에서 버려졌다. 어젯밤 골목식당 방송을 앞부분은 보지 못하고 뒤만 보았다. 해피엔딩이었다. 손님 대만족, 주인 대만족.. 그 웃음이 환하였다. 마지막 화면에 대전의 시내를 공중에서 보여주며 ‘대전의 명소로.. 어쩌구” 하는 자막이 떴다. 텔레비전을 끄고 돌아와 누우며 50만이나 되는 영세 식당들을 떠올렸다. 결국은 누구는 살고 누구는 죽게 되어 있는 시장이다. 채플린이 침대 곁에 앉아 조용히 말했다.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 그래, 너무 가까이 볼 필요가 없어. 텔레비전 화면 저 너머에 그들이 있을 뿐이지. 웃자고.] 돌고돌아 다시 백종원이네요. 솔루션 만족하면 된거 아닌가
18/10/04 15:05
첫문단의 대중은 자신의 수준..운운 하는 부분을 빼고
두번째, 세번째 문단은 적어도 저는 대단히 공감합니다. 이런말을 하는사람도 있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긴 근데 지금 논란의 핵심은 첫문단이군요.. 의미가 없네요
18/10/04 15:10
글쎄요... 텔리비전 화면 저 너머에서 말만 하는 것은 황교익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대중이 원하는 대로의 막걸리를 만들지 않아서 망하면 황교익이 책임져 줄 것도 아니라서 말입니다.
18/10/04 15:13
황교익이 저 프로그램에 나와서 막걸리집 주인에게 이러이러해라 하고 영향력을 끼칠수 있다면 맞는 말씀이겠죠
하지만 철저하게 외부인 아닙니까 제가 오히려 황교익이라는 사람의 영향력에 대해 과소평가 하고있는건지 모르겠지만요 외곽에서 보는사람이 저정도의 반응은 보일수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8/10/04 15:17
그렇기엔 황교익이란 이름값이 있죠.
철저히 외부인이라고 회피 못합니다. 그걸 가지고 여론을 움직였던거도 사실이고 그걸로 본인도 이득봤으니까요.
18/10/04 15:23
철저하게 외부인이라서 저런 식으로 전후사정 고려하지 않은, 그냥 자신만의 발언을 한 것입니다.
골목식당에 출연을 원하는 음식점 사장들의 최우선 목적은 장사 잘 되게 만들어 달라는 겁니다. 백종원은 그런 요구에 맞춰서 자신이 생각하는 해법을 제공해 준 거구요. 근데 그런 자리에서 누룩으로 만든 전통을 지켜야 한다는, 음식점 사장들이 원하는 것과는 연관없는 내용을 이야기한다면 그냥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자기하고 싶은 말만 하는 것밖에 안됩니다.
18/10/04 15:27
그러니까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해요 텔레비젼 저 너머에서 말만 하는거니까요
혹시 예전에 황교익이 무슨말을 했다 -> 대중이 와 황교익님의 말이 맞사옵니다!! 와아아아 -> 식당주인에게 압박 이런 사례가 있었나요..? 만약 황교익이라는 사람이 이정도의 파워와 영향력이 있는 사람일때 성립하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인아니냐?' 라는식의 뭉떵거리는 공격이라면 저는 좀 반대에요..
18/10/04 15:32
텔레비전 너머에서 말만 하니까 문제인 겁니다.
백종원은 주인의 요청에 맞춰서 가게가 잘 되기 위해 자신이 생각하는 해법을 제공해 줬습니다. 실제로 행동한거죠. 황교익은 그런 전후사정도 고려안하고 그냥 누룩 막걸리 버렸다고만 하고 있죠. 백종원과 가게 주인은 저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한 건데, 황교익은 그 최선의 선택을 자기만의 기준을 적용한 저울에 올려놔서 잘못된 결과가 나왔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8/10/04 15:38
저랑은 포지션에 대한 생각이 다르시네요
만약 황교익이 저 프로그램과 연관이있는사람이거나, 저프로그램에 나오는 사람이라면 맞는 말씀이십니다 백종원이 여기서 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백종원이 틀렸고 황교익이 잘했다! 이걸 말하고있는게 아닙니다 백종원은 충분히 자신의 포지션에서 잘 해냈습니다 장사가 안되서 고민하는 가게주인에게 좋은 해결책을 제시했고 모두가 만족했죠 그런데 그와는 별개로 그걸 텔레비전 너머에서 보는 황교익은 충분히 저런 말을 할수가있어요 그렇지 않나요? 물론 황교익이라는 사람이 포지션적으로 완전히 외부인이냐/아니냐로 갈릴수있다고는 생각해요
18/10/04 15:44
백종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니... 황교익이 자신의 글에서 백종원을 언급했습니다.
황교익 자신이 백종원을 언급한 이상 이후의 글에도 백종원이 안나올 이유가 없습니다. 정말로 누룩 막걸리가 없어지는 게 아쉬웠다면 괜히 백종원 방송을 딴지거는식으로 말할 게 아니라 자신이 누룩막걸리를 살리도록 활동을 해야죠. 자칭 맛칼럼니스트이니 맛있는 누룩 막걸리집을 소개하는 게 누룩막걸리 입장에서는 훨씬 낫습니다. 백종원 방송 언급하면서 저런 글 쓰는 것 보다요.
18/10/04 15:55
Gunners 님// 백종원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들어와도 변함 없습니다.
황교익은 충분히 저런 말을 할 수가 있죠. 말할 자유는 있으니 말입니다. 근데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입니다. 말의 내용이 잘못되었다면 그만큼 까여야죠.
18/10/04 15:35
정확히는 TV너머에서 TV도 안보고 말했죠.
만약에 그 뜬금없는 지적질에도 불구하고 사실 방송을 봤다면 악의적으로 전후사정을 왜곡해서 공격했다는거니까 더 심각하게 나쁜거고요.
18/10/04 15:16
애초에 방송에 직접적으로 sos 신호 계속보낸게 저분입니다.
방송초반에 연락 계속 왔었다고 얘기도 했었구요. 장사 잘되게 해달라구요. 거기다가 여러가지 방법써서 사장이 생각 바꾸게 공 엄청 들였습니다. 결국엔 신청자도 만족 고객도 만족 좀 더 갈고 닦겠다.하고 끝난게 왜 저런 반응나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막말로 백종원이 사장도 아닌데 방송끝나고 다시 만들고싶음 만들어도 되는건데 말이죠.
18/10/04 15:26
그런데 요즘 네티즌이 좀 무섭긴 합니다
이번건 뿐만이 아니라 한 사람이 잘못하면 죽기직전까지 패는거 같아요 50정도 잘못했는데 1000정도의 반격을 날리는 그런 느낌이요
18/10/04 15:34
황교익이 자폐아(...)라거나 뭔가 자기 이야기 할때마다 광범위하게 전체공격을 날린거 생각하면 글쎄요, 800잘못에 1000반격이 어울릴듯 싶기도 합니다.
18/10/04 15:38
50정도 잘못했는데 사람들이 50 이하로 말해도 숫자때문에 커보이는겁니다...
그리고 50정도의 잘못이 될수가 없는게 그 영향력이라는게 있어서 훨씬더 크게 퍼지거든요.. 그리고 장작꺼리 본인이 계속 투하하는데 답이 있나요. 끝까지 잘낫다고 뻗대고있는데..
18/10/04 18:30
50을 100명한테 갈겼는데 그중 50명이 20씩 되돌려주면 1000 맞게 되는 거죠..
어그로를 진심으로 끈다는 게 그래서 위험한 거라고 봅니다.
18/10/04 22:01
이분은 뭐냐..50점씩 꾸준히 광역공격해도 진보적인 스탠스+뭔가 있어보이는 이미지로 인해 커버되다 그 스택이 쌓이고 쌓여서 한계치를 넘으니 한방에 1000으로 돌아온 케이스라고 봐야되요.
18/10/04 15:30
대중들의 광기가 만들어낸 희생군요. 여기서도 끝까지 팩트 가져다줘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 투성이던데 황교익씨가 참 불쌍합니다.
18/10/04 16:25
지들끼리 멋대로 황적황이라고 우기는걸 왜 해명해야합니까? 애초에 맛간장도 지들멋대로 맛간장 비하하고 백종원비하했다고 혼자서들 자가발전 하는데 거기에 대고 뭘 더 반응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18/10/04 16:31
맛간장 비하한게 아니라고요????
떡볶이 비하한거 아니고요? 프랜차이즈가 요식업 망쳤다고 했는데 비하한거 아니고요??? 아 추가로 다 비하 아니라고 칩시다. 그래도 불호나 옳지않은 방향이다라고 한건 맞죠? 근데 왜 본인은 그거 광고하고있나요?
18/10/04 16:45
또 황교익씨 주장 안읽고 멋대로 주장하고 계시네요.
일단 비하라는것자체가 웃긴겁니다. 맛간장이나 떡볶이, 프랜차이즈가 인간도 아닌데 애초에 비하될 '인격'이란게 있나요? 사람이 못생겼다 하더라도 못생겼다고 말하는건 실례이지만, 맛간장이나 떡볶이에 문제가 있을시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게 도대체 왜 비하고 잘못된 일입니까? 그리고 황교익이 한건 비하라기보다는 비판입니다. 어제 도는 짤만 보더라도 맛간장을 쓰면 맛있다고 본인입으로 말한 후에, 하지만 그걸 모든 음식에 다 일괄적으로 써서 같은맛으로 만들어버리는게 문제라고 이야기하는거죠. 그리고 떡볶이의 경우에도 자신의 미식기준에 있어 떡볶이가 하급의 음식이니 그렇게 비판한겁니다. 입에는 맛있을지 몰라도 높은 수준의 음식이 아니라고. 이거 자체가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https://www.huffingtonpost.kr/2018/01/23/story_n_19068416.html 프랜차이즈 비판 기사도 한번 제가 인용해볼까요? '프랜차이즈가 아닌 일반 식당들도 문제는 많다고 지적한다. 황 칼럼니스트는 “술집을 가면 인테리어에 상관없이 모두 댄스음악을 틀고 밥집은 어딜가나 스댕 밥그릇으로 통일돼 있다”며 “개성을 잃은 식당들이 소비자의 선택을 못 받는 것 역시 안타까운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 '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59766615927608&mediaCodeNo=257&OutLnkChk=Y) 같은 기사의 이런 내용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프랜차이즈가 성행하는 이유는 화려한 인테리어와 위생적인 운영관리 등이 큰 힘이 됐다. 80~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식당들은 위생관리에 대한 개념도 제대로 가지지 못했다. 바닥을 닦던 걸레로 테이블을 닦는 모습은 서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었다. 그러던 차 깔끔한 유니폼에 정형화된 서비스를 갖춘 프랜차이즈는 소비자의 마음을 빠르게 사로잡았다. ' 자 이건 이제 프랜차이즈를 찬양한건가요? 자 그렇다면 황교익은 프랜차이즈뿐만아니라 독립적으로 사업하는 자영업자들까지 비하한게 맞는거겠죠? 동시에 프랜차이즈를 숭배하는것도 맞구요? 애초에 우리나라 요식업의 문제와 현황을 진단, 지적한 일반적인 글에서 프랜차이즈 비판부분만 빼내어서 왜 프랜차이즈 광고하느냐 하고 비난하는건 말그대로 말꼬리 잡기일뿐입니다. 삼성의 경영승계를 비판하면 갤럭시 사면 안되는건가요?같은 수준의 우스운 짓이죠.
18/10/04 16:51
자 다 비판이라고 수용하겠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그 프랜차이즈 광고하면서 그 비판한 부분들 수정했나요? 아니면 그냥 광고만 하고잇나요? 부정적인 부분을 수정하고 광고에 동참한거라면 그리고 천편일률에서 탈출한것이라면 광고타겟을 제대로 잡은거죠. 그런데 제가 보고있는 황교익씨가 광고하는 제품들은 다른게 없는데요? 비판으로 잡은 포인트에 대해서 전혀 수정이 들어가지도 않았고 그대로 운영되고있습니다. 그리고 맛간장 포인트는 맛간장을 맨처음 이야기한 본인도 모든음식에 다 떄려넣지도 않는데요? 필요한 음식에 넣습니다. 애시당초 타겟 설정도 잘못한 비판인데 그게 비판입니까 비난이지? 그리고 떡볶이 포인트도 그 하급 포인트에 정확히 들어맞는 떡볶이 프랜차이즈가 광고 전후에 레시피가 바꼇나요? 하급포인트 그대로 쓰고있는데 그걸 광고하면 본인이 한말은 어느쪽이 거짓말인가요? 광고하는 제품이나 기업들의 부분에 대해서 비판을 했으면 수정하는 시늉이라도 하고 광고했으면 이런소리 안나왔을겁니다. 바뀐게 없고 고대로 하고있는데 뭔... 자가당착이 아닙니까?
18/10/04 17:01
프랜차이즈 칭찬한 부분도 기사에 있으니, 칭찬할만한 부분이 더 커서 광고했나 보지요. 애초에 일반적인 진단, 지적 글에서 무엇을 해야만한다는 당위를 끌어낼수는 없습니다. 황교익이 엔제리너스 저격을 한것도 아니구요.
맛간장 관련 발언은 무슨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본인도 모든음식에 다 때려넣지도 않는데요? 라는 말이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정작 황교익이 비판한건 모든음식에 다 때려넣는 행태를 비판한건데. 한국음식에서 간장의 보편적 사용을 고려할때 만능간장 안넣을 음식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네요. 황교익이 떡볶이를 먹으면 안된다. 이런말을 한것도 아닌데 아무데나 거짓말이라고 하면 안되죠. 떡볶이가 요리 중에서 하급의 맛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모든 하급의 요리가 사라져야한다고 황교익은 말한적이 없습니다. 이등병이 아무리 특급전사 라도 계급은 이등병인거랑 같은 거죠. 왜 주장을 멋대로 이해하시고는 거짓말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18/10/04 17:19
movalus 님// 황교익이 막간장 팔때 그럼 여기여기여기에만 넣어서 쓰세요라고 했나요?
광고 문구 고대로 가져오면 "이제 만능간장으로 요리걱정 끝 황교익의 웰빙막장은 맛이 완결되어있어 더이상의 맛을 더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간편하게 요리하세요. 싱글족 맛벌이부부 늘 바쁜 주부들 당신도 특급요리사가 됩니다." 입니다. 요리걱정끝이라는게 어느 요리에 넣어도 된다는 소리 아닙니까? 본인이 어느요리든 넣으면 사료가 된다고 하는데 미식이라는 기준을 가진사람이 이렇게 이야기하면 자가당착 아니에요? 리플쓰신 본인도 맛간장 관련 발언은 무슨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본인도 모든음식에 다 때려넣지도 않는데요? 라는 말이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정작 황교익이 비판한건 모든음식에 다 때려넣는 행태를 비판한건데. "한국음식에서 간장의 보편적 사용을 고려할때 만능간장 안넣을 음식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네요." 에 따르면 맛간장을 넣은 모든 음식은 사료라는소리인데 뭐가 다른거죠? 어떻게 해도 맛간장이 들어간 음식은 사료인데 본인이 맛간장을 광고합니다. 리플쓰시는분도 자가당착에 빠지네요. 상업광고가 공익 광고도 아니고 제품을 타겟으로 광고한게 아니고 말그대로 유명한걸 이용한 마케팅적으로 가져와서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에 쓰는 광고인데 맛이 없다고 이야기한 음식을 광고 하는게 이게 상업광고로서 소비자입장에서 아무 논란이 없다고요? 좀 적당히 합시다.
18/10/04 17:44
대댓글 계층위치때문에 알람이 안가서 여기에 댓글답니다. movalus님 논리로는 황교익씨가 맛간장이 요리를 천편일륜적으로 만든다고 비판한적은 있지만 맛간장 CF를 찍지 않겠다고 한 적은 없기때문에 자가당착이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크크
18/10/04 21:16
Volume 님// 댓글 길어져서 ~님// 이런식으로 붙으면 알림이 안가나요? 전 지금까지 알람 가는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잘못 알고 있었다니...
18/10/04 21:43
Volume 님// 맛간장이 그렇게 만드는게 아니라 맛간장을 그렇게 쓰는걸 비판한했다고 한거지요. 자꾸 허수아비 치시면 안됩니다.
18/10/04 21:34
만능간장을 모든 음식에 넣어 다 같은 맛으로 먹는걸 비판한거지 황교익은 만능간장 자체를 비판한적이 없는데요? 모르핀을 적당하게 쓰면 진통제이지만, 그냥 막쓰면 마약이랑 다를바 없는거랑 같은 이치입니다.
18/10/04 21:46
만능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너무 좁게 해석하시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게다가 만능간장을 넣었다고 다 같은 맛이 된다고 느끼면 한식기본 갖은양념 [간설파마깨후참]이 들어간 모든 음식 맛이 똑같다고 주장하는건데 오히려 본인의 미각이 예민하지 못하다는 반증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18/10/04 16:32
구체적인 특정인을 지칭한것도 아니고, 사회트렌드에 대한 비평으로 그런 표현을 쓰는게 그렇게 화낼일인지 의문입니다. 맹목적이라는 표현쓰면 시각장애인에게 실례니까 쓰면안된다급 같은데.
18/10/04 16:36
왜냐하면 비평이 아닌게 앞 표현들에서 누누히 드러났었거든요. 뇌가 고장난 것이라든지 나서지 못하고 숨어드는 것이라든지, 맹목적 자체는 그냥 수식어지만 진짜로 앞을 못 본다는 의미로 맹목적이라는 표현을 쓰면 보통 까이죠.
18/10/04 17:53
글쎄요. 특정인을 지칭한 것도 아니라는 건 동일한데 자폐 + 뇌 고장이라는 표현이나 개돼지나 제가 보기엔 거기서 거기인 것 같습니다만.
18/10/04 18:04
movalus 님// 당연히 세부적으로 보면 다 다르겠죠.
하지만 본인께서 '특정인을 지칭한게 아닌' 이라는 수식어를 붙이셨으니 여기도 해당되겠다 싶어서 드린 얘기입니다. 특정인 지칭과 특정인 지칭이 아닌 으로 이분하셨길래 얘기를 드렸는데 여기서 특정인 지칭이 아닌을 굳이 특정 그룹을 지칭함과 국민 전반을 지칭함으로 또 이분해버리면 논리 전개가 다소 우스워지죠. 제가 봤을 땐 그 발언이 그 정도급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시거나 그 공무원도 대중의 광기에 휩쓸린 희생양이다 뭐 이런 주장하시는게 일관성에 좋지않나 싶습니다.
18/10/04 17:02
남을 공격해놓고 곱게 갈거라고 생각하면 웃기는거 아닙니까? 설탕 먹는거 비판한게 지 기분나쁘다고 거짓말쟁이에 윤XX타령 하는 어리석은 행태들을 볼때, 남을 애초에 제대로 공격하지 않으면 고대로 되돌려받는거라는걸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8/10/04 17:18
대중들의 광기도 맞고 황교익이 팩트를 보여주고 있는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광기를 가진 대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대처를 제대로 못한거라고 보아요.
18/10/04 17:23
뭐 황교익씨랑 제가 친분이 있는것도 아니고, 제 경제적 이익이 걸린 문제도 아니라서 단순한 안타까움이상의 감정이 드는건 아니지만, 한 사람을 잘못된 방법으로 여러사람이 불링하는 것 자체의 문제점은 지적할 수 있겠지요.
18/10/04 19:07
`황교익에 대해 그간 안좋게 바라보다, 이번 사태에 내 생각 한번 말해볼까`
하면, 대중의 광기에 물들어 황교익을 난도질한 사람이 되는겁니까?
18/10/04 20:26
제대로된 비판을 안하고 허수아비치기를 한다거나 맛서×같은 인격비하한다면 광기에 물들었다고해도 너무한게 아니죠. 우랄알타이어 지적이라던가 남만정벌 정사기록 지적 같은건 문제없는비판의 예입니다.
18/10/04 20:39
`황교익은 자기 자신의 지식에 대한 과신때문에, 듣는 사람에 대한 존중이 없다.`
라며 한마디 하고싶은데, 이것은 팩트에 기준하여 비판하는건 아니겠군요? 그러면 여전히 광기에 물들어 한마디 하는게 되는겁니까?
18/10/04 20:44
뭐 존중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그 부분을 비판하고 마음껏 싫어하시면 됩니다. 근데 특정하지도 않은 일반적인 사례에 강한 표현을 쓰는게 인간에 대한 존중이 없다고 판단하는건 개인적으로 동의할 수 없군요.
18/10/04 20:52
님이 만약에 황교익을 윤XX 씨에 갖다 댄다거나 아니면 황교익의 주장을 멋대로 허수아비 세워 비판한다면 광기에 물들었다고 보겠습니다만, 사실 존중이 없다고 판단하는데 있어서는 개인별 차이가 없기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동의할 수 없다고 명시했습니다. 님이야 다르게 판단할 수도 있죠.
18/10/04 20:55
그러면 첫 댓글부터 `대중들의 광기`란 표현을 잘 구분해서 쓰셨어야죠.
저 댓글보고 황교익에 대해 아직 아무런 언급도 하지않은 저도 욕먹은 기분이 드는데요.
18/10/04 20:59
지금 사이트마다 맛서X니 교익쿠 같은 표현이 범람하고 대체로 여론의 방향도 일치하는데 그런맥락에서 제가 굳이 더 자세히 구분할 필요가 있나요? 제가 수학적으로 엄밀한 증명을 하는것도 아니고 일상적인 댓글하나 남길때 모든사람을 다 고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18/10/04 21:07
movalus 님// 오 그렇군요. 그 모든 사람중에 저 하나쯤 껴서 모욕받는것쯤은 아무것도 아니군요.
여론의 방향도 movalus님이 판단하신것처럼,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광기에 휩싸여 황교익의 인격말살을 위해 댓글을 달고 있는거군요. 거 참 큰일이네요.
18/10/04 21:51
movalus 님// 여기 pgr은 movalus과 뜻이 같은 극소수와, 무시해도 될 정도로 극도로 예외적인 케이스인
저 빼고는 전부 광기에 물든 사람들인거죠? 본문 글쓴이인 The xian 님도 광기에 물든 대중이고요. 님의 댓글을 읽은 사람들과 아직 읽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도요. 광기에 휩싸여 있죠? 뭐하세요? 이 미친사람들이 가득한 pgr에서, 어서 탈출하세요! 아니다. 한국 대부분도 광기에 물들어 있으니, 어서 한국을 탈출하세요!!
18/10/04 22:16
movalus 님// 혜안을 가지시고, 남들과는 다르게 특별나게 정상이신 movalus님이 이런 미친무리에 껴있는게
안타까워서 한 말씀 올린건데 왜 악담을... 아! 5000만에 가까운 그 수많은 미친 사람들을 겁내고 피하시는게 아니라, 정상인으로 계몽하기 위해 그들의 곁에서 떠나지 않으시는거였군요. 제가 미처 큰뜻을 못헤아렸네요.. 악담 받아 마땅한 멍청한 짓을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movalus님을 믿습니다.
18/10/05 01:05
Gunners 님// `받은만큼 돌려주었다`가 변명이라 생각하시는군요.
그러면 저 말 취소하고 그냥 제가 받은것보다 훨씬 더 돌려준걸로 하죠. 옆에서 보기 싫을 정도면 당사자는 정말 보기 싫었을거고, 그걸 의도한것이니 더더욱 성공적인 댓글이라 생각되네요. 혹여나 하는말이지만, 제가 비꼬는 대상은 `대중의 광기`를 운운한 모든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저 예의없이 댓글타래 엮는 한 사람에게 향한거죠.
18/10/05 03:11
헉....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시라고 댓글 달았던게 그리 오래전이 아닌 것 같은데 그새 흥분하셔서 레벨업 되셨네요......깔깔깔 웃고 있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그렇지 않으셨던 모양입니다. ㅜㅜ
18/10/04 15:34
황교익씨의 발언에 비해 대중의 공격이 심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야 황교익씨는 1명이고 대중은 그 수를 특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으니까 1대1교환이 성립되지 않는거죠 반감살 발언을 하신분이야 10의 발언을하고 1000의 반발로 후드려맞으니 억울하다 할지도 모르지만 1000명이라치고 그정도의 대중이 1씩만 발언해도 100배 차이는 가볍게 나는거거든요 또 알아야 할게 이 대중을 상대로한 발언의 영향력은 부정적인데 뿐만이 아니라 긍정적으로도 작용합니다 여태껏 맛칼럼니스트로 밥먹고 살정도로 유명해진건 대중의 힘이 아니었나요? 자기 친구나 지인한테 썰푸는걸로 직업을 할수는 없죠 당연히 여태껏 대중의 힘을 빌어 먹고살다가 자기가 자초한 일로 그게 부정적으로 되돌아오니까 부들부들하는거 매우 보기 안좋아요
18/10/04 15:42
그냥 솔직히 자기 수준에 맞지 않은 레벨로 뜬 사람이 주제파악을 못하고 자기가 진짜 전문가인줄 아는 거죠. 여기 있는 분 중 누구도 황교익이 진짜 전문가라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잖아요. 근데 틀린 거 인정도 안하고 꼰대처럼 굴고 진짜 전문가 저격이나 하고 다닙니다. 그럼 그 대가가 돌아오겠죠. 너무 가혹한 거나 이상한 것 아닙니다. 그냥 자기 주제파악도 못한 것에 대한 당연한 대가일 뿐이에요. 꼬우면 백종원처럼 한식대첩 같은데 나가서 줄줄 읊어볼 실력자의 모습을 보이시던가. 못하죠? 못하면 찌그러져 있어야죠.
유명세 타서 전문가 소리 들었더니 진짜 자기가 뭐라도 되는 줄 아는데 자기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주제파악을 해야지 오래가지 안그럼 지금 이런건 당연한거죠.
18/10/04 15:51
솔직히 전 황교익은
음식 관련 교양서적 많이 읽은 사람 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 정도는 될 텐데 그 이상으로 쳐주기엔 뭐가 없어요..
18/10/04 16:24
황교안 고작해야 럭키 수지느아닙니까? 나도 양념많이 한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일개 댓글러도 선민사상 드러내면 두들겨맞는건 당연한 수순인데 공개미디어에서 광역도발해놓고 사람들이 떠받들어 주길 바라는건 미친거죠 크크
18/10/04 16:31
뭔 일만 나면 대중의 광기니 마녀사냥이니 몰이니 정도가 심하니
촛불집회 보고 대중의 광기라고 하던 모집단과 뭐가 다른가요? 사안의 내용만 갖고 얘기합시다.
18/10/04 17:07
한 두 사람 때리면 한 두 사람한테 맞는 거고 여러 사람 때리면 여러 사람한테 맞는 거죠. 아무도 안 때리면 맞을 일이 없습니다.
18/10/04 17:32
먼저 이 사람의 전문성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업계 경력이 없거든요. 요리를 전문적으로, 프로의 세계에서 해 본 사람도 아니라는건 치명적인 약점일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다 사회학적, 역사적 배경을 들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도 이 사람이 최소한의 학위조차도 없다는건 권위에 조차 의지할수없는 본인이 주장할 뿐인 전문성이라고 봅니다.
기자 생활하면서 전문성을 가질수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의학 전문 기자가 의사만큼, 과학 전문 기자가 연구자 만큼의 전문성을 절대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껏해야 집에서나 요리 해봤을 정도의 경력으로 전문가란 이미지가 있는 자체가 사실 좀 어이없는거죠. 많이 봤을수는 있겠으나 한적이 없다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건 절대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더하여, 한 분야에도 제대로 된 경력이 없는 사람이 여러가지 이야기를 엮어서 하는 이야기가 얼마나 신뢰성이 있을까요? 글을 오래썼으니 이야기를 재밌게 할 수는 있겠죠. 이 사람의 전문성이라는 것은 그런 이야기를 잘하는 능력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검증되지 않은 팩트와 없는 경험이지만 여러 이야기를 조합해서 하는건 글을 오래 쓰다 보니 생긴 내공일거구요. 다만 그런 과정에서 본인이 쓴 이야기가 진실이라고 믿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위에서 시오노 나나미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작가와 같다고 봅니다. 소설과 허구를 썻는데 본인은 전문가라고 주장하고 싶은거죠. 그중에 진실도 있겠으나... 많은 말을 던지고 몇가지 진실이 있다고 해서 전문가라고 할 수는 없죠.
18/10/04 17:41
위에 한준희 해설 이야기 나오는데 그 사람은 축구 선출 아니라서 나오는 약점을 본인이 스스로 이야기하고 그것때문에 다른 분야에서 부단히 노력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해설자 직업 추천 안하던데
저 양반은 어찌나 자기애가 강한지 자기 잘못은 하나도 안보고 스스로를 맛칼럼니스트라 자부하면서 오류를 지적하는 사람들 수준타령 내내하는거 보고 역겹더군요.
18/10/04 18:18
게다가 한준희 의원은 축구 관련 지식(관중석에 축구인과 같이 앉아있는 비 축구인에 대한 소개까지 할 정도로) 면으로는 국내 탑급이란 평을 받고 있죠
이 논의에서 이름이 거론되는 이유는 알고 있지만 거론되는거 자체가 실례라고 봅니다 크크
18/10/04 19:28
sns를 잘못 이용하고 계시는거 같네요. sns에서 대중과 힘겨루기를 할만큼 멘탈이 강한건가 싶었는데 이 글 보니 그것도 아니고... 미디어가 무대라면 거기서 최선을 다하는게 좋았을텐데요.
18/10/04 19:50
멘탈 나가겠다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분이 한 달전에 김용민씨와 같이 나꼼수 열혈 팬이라 해외에서 나꼼수 공연까지 보려 온 일반분을 알바로 몰았던 분이죠.
김용민씨는 조롱까지 하더니 삭제했나 모른척 이분은 구구절절 변명 겸 사과를 했지만요. 이분이 쓴 글에서도 작전세력, 알바 라고 몰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는게 느껴지네요. 이글 댓글에도 타겟이니 나오잖나요. 왜 20년만에 처음 본 작전세력 몰이가 잘 안되나 봅니다. 부디 한 달전 본인의 영향력으로 일반인을 알바로 몰고 알바몰이 당해서 해외라 고소를 어떻게 진행할지도 당혹스러워 하던 분의 심정을 역지사지 해보시길.
18/10/04 21:57
전문지식없이 지식인인척 하는 사람의 말로를 제대로 보는 느낌입니다.
본인의 주장이 본인의 행동으로 다 반박당하는데 이건 답도없네요. 더블넥했는데 4드론 오는 느낌입니다. 거기다 패배하면 gg쳐야 하는데, 인정안하고 일꾼 빼서 구석구석 파일론 지어가면서 '나 아직 안졌어' 버티는 느낌이네요. 그것도 전국민이 보는 경기에서 혼자만 아직 안졌다고 버티는 느낌입니다.
18/10/04 21:57
딱히 멘탈이 나가서 그런다기보단..그냥 이분 예전부터 이런걸로 유명했어요. 다만 예전에는 그냥 본인 블로그에서 저러는 수준이었고, 이젠 나름 여기저기 얼굴 알리다보니까 페북 글이 사방에 퍼져서 그런 것 뿐이죠. 파급력의 차이지 내용에 있어서 뭔가 크게 변화가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18/10/05 00:41
광기에 휩싸여 쉴드치시는 분을 보아하니 맛서인 지지하시는 분들의 특징을 알것 같군요. 철저히 우민한 대중을 계몽하는거다. 내가 모욕받는건 절대 못참지만 남을 비난하는건 정당해. 이런 내가 욕먹는건 음모야 이건가요. 실제로 마주보고 그런 말 할수있는지 궁금하네요
18/10/05 13:13
맛서인 본인 자체가 일종의 계몽의식을 가지고 있고, 때문에 지지자들도 계몽 의식을 같이 느끼고 싶은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일부 사이트에서 '작전세력, 알바설'이 나오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겠죠. 2018년판 깨시민이랄까요.
18/10/05 15:31
저는 이전의 황교익씨 발언에 대해서는 크게 지적할 생각이 없었는데
[중졸 정도 지적 수준에 있는 자] 이 부분은... 이 하나만 가지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인성 지적받을 수 있는 발언이니 많이 반성하셔야할 듯 이따금씩 사람을 깔보는 듯한 발언을 하시는 것 같은데 친구끼리는 모르겠지만 공개석상에는 조심하시길..
18/10/05 17:29
이 아저씨는 헛소리 하다가 면전에서 무시당하는게 제맛인데...
백종원씨가 한창 상종가인데 거기다 대고 칼질을 했으니 원폭을 뚜까맞는거죠 뭐 아저씨 멘탈이 걱정되서 안타깝기는 합니다만.. 실드칠 거리는 없네요 =_=
18/10/05 21:53
멘탈 깨지셨네요. 왕따랑 비슷한 메카니즘이라고 봅니다. 다 까니까 같이 까기에 부담이 없는거죠.
본인이 자처한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윤서인레기 급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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