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7/09 00:09:22
Name 아케이드
Subject [일반] [페미니즘] '여성혐오'란 무엇인가 (수정됨)
'혐오'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싫어하고 미워함'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성혐오'는 '여성을 싫어하고 미워함'이라는 뜻이 되어야 하고, 많은 대중들이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페미니즘에서 주장하는 '여성혐오'라는 용어는 학술용어인 미소지니(misogyny)를 번역한 것으로
단순하게 여성을 혐오하는 것만이 아니라,
여성숭배와 여성에 대한 배려까지 포함한 '여성에 대한 모든 편견'을 함의하는 좀 더 광의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미소지니를 여성혐오로 번역하게 된 계기는, 일본을 대표하는 페미니즘 학자인 우에노 치즈코 도쿄대 교수의
「女ぎらい、日本のミソジニー」(여성혐오, 일본의 미소지니)라는 저서를 「여성혐오를 혐오한다」로 번역하면서
해당 저서의 '미소지니'를 '여성혐오'로 번역한게 그 시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번역가의 의도가 어떠했는 지는 알수 없으나, 원래부터 존재하는 두개의 단어인 '여성'과 '혐오'의 결합인 '여성혐오'라는 용어는
대부분의 대중들에게는 '여성을 혐오한다'라는 의미 이상으로 받아들여지기 힘들고
그러다보니 소수 페미니스트를 제외하면 '여성혐오'라는 용어를 '미소지니'라는 좀더 광의적인 의미로 받아들이기는 힘든게 현실입니다.

즉, 아래와 같이 여성을 혐오하는 표현이라고 보기 어려운 표현들도 모두 '미소지니'에 해당하므로, 페미니스트들은 '여성혐오'라고 주장합니다만,

'여성들은 세상의 꽃과 같은 존재이고 남자들은 목숨을 걸어서라도 여성들을 지켜줘야 한다'
'여자를 때리면 안되지'
'어떻게 여자들에게 어렵고 힘든 일을 시키냐'
'남자들이 쩨쩨하게 여자들이랑 싸우려 드네'

애초에 미소지니라는 용어에 대한 지식이 없고 더불어 미소지니==여성혐오라는 생각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게 왜 여성혐오야, 어거지네'라는 생각 밖에는 안들게 되는 것이죠.

사실, 페미니스트들이 사용하는 '여성혐오'라는 용어가 '미소지니'의 번역이라는 걸 알고 있는 입장이지만, 그걸 인정해줄 필요는 없다고 보는게
대다수 언론을 포함한 대부분의 대중들이 '여성혐오'라는 용어를 그저 '여성을 혐오한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스스로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대다수 여성들조차도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페미니스트들은 미소지니 혹은 여성혐오를 미러링한다는 명목으로 남성혐오를 일삼고 있습니다만,
그들의 미러링에 '혐오'이상의 미소지니가 포함되는 예를 찾아보기 보기 어려운 것을 보면,
그들 자신들도 '여성혐오'를 미소지니가 아닌, 그저 '혐오'의 개념으로만 사용하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한줄요약>
페미니스트들은 '여성혐오'가 미소지니의 번역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여성에 대한 혐오' 이상의 의미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참고로, 페미니스트들이 매우 싫어하는 자료입니다만, 미소지니의 과반수 이상은 동성인 여성에 의한 것이라는 BBC뉴스가 있습니다.
(트위터를 이용한 빅데이터 조사라고 합니다)
https://www.bbc.com/news/technology-36380247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o2Universe
18/07/09 00:13
수정 아이콘
단어오염하는 것들을 족쳐야죠.
양심적 병역거부의 양심이나 여성혐오의 혐오나... 다들 이어령 비어령 해대고 있으니.. 그럴거면 단어를 바꾸든가 해야할 필요가 있다 보죠.
그 의미로 쓰이지 않았던 단어를 다른 분야의 사전적의미를 가져다 쓰는 것도 문제고, 범주가 다른 것들을 대충 붙여서 충돌을 극대화 시키는 것들 다 문제에요.
아케이드
18/07/09 00:13
수정 아이콘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단어사용을 조작해서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려는 작태인데 그게 또 쏠쏠하게 먹히는게 현실이죠.
Go2Universe
18/07/09 00:16
수정 아이콘
박치기란 영화를 보면 조선계와 일본인 고딩들끼리 다투다가 조선계 한명이 죽죠.
그때 조선계 일본인들이 싸우러 가자고 장례식장에서 소리지르고 선동하니 주인공이 그런 대사를 칩니다.
너네들은 (불평등에 분노하고) 친구의 죽음을 슬퍼하는게 아니라 그저 소란을 피우고 싶은거 아니냐고.
지금 상황보면 그 영화 마지막 장면들이 자꾸 아른거려요.
영원한초보
18/07/09 00:25
수정 아이콘
이미 페미니즘은 당분간 원뜻을 찾기 힘들 것 같습니다.
롤할 때 인간들이 민주화 거리는 거 정말 싫어했던 것도 이런 일 걱정해서 였는데
메갈은 반어로 사용하는게 아니라 사람들 속이기 쉽죠
아케이드
18/07/09 00:42
수정 아이콘
요즘은 메갈이라는 용어를 쓰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나요? 그냥 페미라고 하지.
이게 다 '요즘 메갈아닌 페미니스트는 없다'라고 손수 밝혀주신 여성민우회와 민주노총 덕분이라고 봅니다만.
영원한초보
18/07/09 00:47
수정 아이콘
제 마음 속에 아직은 이상적 페미니즘이 남어있어서요 ㅜㅜ
한국에서는 뭐 현실적으로 쓸모 없어지긴 했지만요
아케이드
18/07/09 00: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럽에서 부상하고 있다는 크로스 페미니즘 같은 것 말씀이신가요?
한국은 래디컬 페미니즘이 판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분위기라서, 크로스 페미니즘이 자리잡긴 힘들거 같네요.
솔직히 내로남불에 뷔페식인 래디컬에 비해 이타적인 크로스는 너무 힘들잖아요. 사람은 편한걸 좋아합니다.
영원한초보
18/07/09 00:57
수정 아이콘
최근 경향까지는 모르겠구요.
성대결이 아닌 반차별주의, 여성의 능력 극대화 이런 겁니다.
저는 경험적으로 여성에 대한 사회적 규정이 나쁘게 적용된 경우를 더 많이 보고 자란 세대라서요.
그렇지만 지금 20대들이 역차별을 많이 느끼고 있다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아케이드
18/07/09 0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로스 페미니즘은 여성차별 만이 아닌, 게이와 트랜스젠더를 포함한 성차별 철폐를 위해서 함께 노력하고,
선진국 여성들보다 훨씬 열악한 위치에 놓여있는 이슬람국가를 비롯한 후진국의 성차별 철폐까지도 노력하는 조류입니다.
다만, 여성 이기주의의 극한을 달리는 래디컬에 비해서, 이타적이고 포용적인 만큼 실천이 힘들어서인지 유럽일부 선진국을 제외하면 자리를 잡기 힘든듯 하더군요.
18/07/09 00:26
수정 아이콘
이어령 비어령...
캬 좋은 드립 배워갑니다
Go2Universe
18/07/09 01:0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완전 못쓸 드립은 아니니.. 소소한 실수는 박제합니다.크크크
Lacrimosa
18/07/09 00:17
수정 아이콘
지금의 래디컬 페미 사태는 일베발 여성혐오에서 출발한거라고 저는 생각해서..여성혐오 자체가 없던건 아닙니다 지금에 와서야 일베보다 더한 괴물이 된거같지만;
운명의방랑자
18/07/09 00:18
수정 아이콘
[일베]보다 더한 괴물이 됐다는 것도 따지고 보면 허상이죠
Lacrimosa
18/07/09 00:38
수정 아이콘
패륜적인 언행들은 도찐개찐이고 오프라인에서의 패악질은 일베보다 한수위로 보이네요
운명의방랑자
18/07/09 0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쟤들은 죽으라고 욕은 해도 죽인다고 위협은 안 하죠. 티셔츠를 샀다는 이유로 애꿎은 사람 밥줄에 집단 테러를 하지도 않구요.
Lacrimosa
18/07/09 00:44
수정 아이콘
수사가 빠르게 진행됬다는 이유로 길거리에 몇만명씩 튀어나와서 현직 대통령에게 자살하라는 소리는 하고 있네요
운명의방랑자
18/07/09 00:45
수정 아이콘
앗차차 수정이 늦었네요;;
18/07/09 00:50
수정 아이콘
일베 폭식 투쟁 후원 티셔츠( I Love chicken! 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고 하죠.) 를 사서 트위터에 남자 아이돌이 인증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생각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운명의방랑자
18/07/09 00:57
수정 아이콘
메갈을 일베와 대본다는 것 자체가 무리한 프레이밍이죠.
18/07/09 01:03
수정 아이콘
'일베' 티셔츠는 안되지만 '메갈' 티셔츠는 괜찮다는 얘기인가요? 둘다 똑같이 혐오 발언을 하는 집단인데, 그 차이는 무엇인가요?
운명의방랑자
18/07/09 01:10
수정 아이콘
이유 없이 혐오의 대상이 되는 건 여자들도 마찬가지인데, 왜 남자들이 대상이 되자 분노가 시작되고 남자들만 분노를 하는 걸까요?
Lacrimosa
18/07/09 01:11
수정 아이콘
일베는 혐오의 대상이 아니었다는 말씀이신가요?? 동의하기 힘든데요
Lacrimosa
18/07/09 01:12
수정 아이콘
남자 여자의 문제가 아니라 상식 비상식의 문제입니다 모든 페미니스트들을 비난하는게 아니에요
18/07/09 01:14
수정 아이콘
일베에서 여성혐오할 때, 일베는 거의 대다수의 남초 사이트에서 쓰레기 취급을 받았습니다. 뭐, 쓰레기 취급은 했지만 지금 메갈을 혐오하는 정도로 일베를 혐오하지 않았다는 운명의 방랑자님의 가정이 맞다고 해봅시다. 그런데 이게 메갈이 일베보다 덜 쓰레기라는 근거가 되나요?
운명의방랑자
18/07/09 01:36
수정 아이콘
Lacrimosa 님// 일베는 혐오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죠. 혐오까지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솔로13년차
18/07/09 01:39
수정 아이콘
여기다가 남자와 여자 씌우지마세요.
언제부터 여자를 대표했다고.
운명의방랑자
18/07/09 01:41
수정 아이콘
Lacrimosa 님// 유감이지만 남성혐오라는 말이 나온 순간 이건 남자 여자의 문제로 굳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 근거도 비상식적인 논리에서 나오구요.
18/07/09 01:44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메갈/ 워마드도 혐오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죠. 도대체 무슨 주장을 하고 싶은 것인지 모르겠네요.
운명의방랑자
18/07/09 01:55
수정 아이콘
kien 님// 정말 혐오를 미워하는 사람이라면, 혹은 일베를 쓰레기 취급하는 사람이라면 메갈·워마드가 나타났을 때 울컥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정말 혐오에 반대했다면 그동안의 여성혐오에 눈감고 있다가 하필 남성혐오가 나타나는 그 순간에 분노하겠습니까?
운명의방랑자
18/07/09 01:56
수정 아이콘
솔로13년차 님// 뭐 씌우지도 않았고 대표한 적도 없습니다. 빈정대봐야 득 될 거 없어요.
Lacrimosa
18/07/09 02:04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무슨소릴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일베의 여성혐오에 대한 표현들은 대다수 남성들도 쓰레기들이라고 분노했습니다 메갈 워마드가 남성혐오를 드러내니 똑같이 욕먹는 거구요 남성 여성이 중요한게 아니라 비상식적이고 패륜적인 행동 이 문제란건데 자꾸 젠더 문제로 끌고 가시네요
운명의방랑자
18/07/09 02:27
수정 아이콘
Lacrimosa 님// 그 '대다수 남성들'이 혐오에 분노했다면 메퇘지와 쿵쾅쿵쾅 같은 혐오 표현을 쏟아내지는 않았을 겁니다. 자신들이 노출된 '이유 없음'이 여자들이 노출된 '이유 없음'과 구조적으로 같다는 인식을 먼저 하겠죠. 저게 남여 문제가 아니라면 더더욱 그 생각을 먼저 했을텐데요?
kartagra
18/07/09 0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운명의방랑자 님//
1. 님은 눈감고 계셨나본데 대다수는 눈감고 있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초기에는 그랬을지라도 점차 배제하는 쪽으로 나가고 있었죠. 이건 메갈과 전혀 상관없는 흐름이었습니다. 오히려 '일베 용어'라면서 배척당하기 시작하면서 줄어들기 시작했는데, 님 말대로 눈감고 있었으면 훨씬 광범위하게 퍼졌어야죠. 눈감고 있었던 님이야 부채의식 느끼는게 그렇다치는데 남들한테 님의 부채의식을 떠넘기진 마시길.

2. 울컥할 이유가 왜없긴 없습니까. 일베의 패륜적인 행위와 혐오 행위들에 울컥했듯이, 메갈 워마드 역시 패륜적인 행위들에 대해 마찬가지로 울컥하는 것이죠.

3. 메갈에 대한 혐오 표현은 당연한 반작용에 불과합니다. 뭐 그게 옳다는 얘기는 아닌데, 그저 패륜적인 집단에 대한 보편적인 혐오 정서에 불과해요. 일베를 일베충이라고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뭐 혐오 집단에 대한 혐오 또한 지양하면 좋긴하죠. 그런데 일베를 일베충이라 불렀다고 '여혐에 반대했으면 일베충이라는 혐오 표현을 쏟아내진 않았을거다'라고 주장한다면 비웃음밖에 안살 것 같은데요? 이게 님이 말하는 '구조적으로 같은 부분'인가요? 반사회적 집단에 대한 혐오와 본인들의 피해망상에 의한 혐오가? 그리고 혐오 자체는 당연히 지양해야 할 부분이지만, 사실 이것만 해도 메갈이 혐오를 확산시키는 역할만 할 뿐 절대 줄어들게 할수는 없다는게 입증된거나 다름없죠.

4. 그리고 여혐본원인 일베 애들이 날뛸때 사람들이 일베에 보인 반응은 '공포'가 아니라 '혐오'였습니다. 남녀를 가리지 않고요. 일베 애들을 지칭할때 쓰는 말인 '일베충'이라는 말이 공포에서 나온 말인가요?

5. 일베만 여혐이 아니다!라고 주장하실거면, 그런 식으로 따지면 끝이 없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그런 광범위한 여혐 기준에 따르면 남혐 역시 넘쳐났는데요? 누가 누구보고 명분삼을 처지가 못된다는겁니다. 일베 애들도 지딴에는 여성들에게 당한게 많아서 혐오한다고 하는데요? 메갈이나 일베나 본인들이 명분삼는게 본인들의 피해망상인데, 이런것도 명분이 되나봅니다?
운명의방랑자
18/07/09 04:35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1. '눈을 감지 않은' 분들이 여성의 얼굴은 물론 가슴·허리·엉덩이·허벅지·다리 등을 열심히 '채점'하고, 맘충과 김치녀를 자연스럽게 썼습니다. 정도만 다르지 일베와 크게 다를 것도 없습니다. 일베가 있으니까 좀 더 정상적으로 보이는 것 뿐이죠.

2. 이런 사람들이 '6.9'를 비판하려면 그동안 있었던 여성혐오에도 똑같은 비판을 해야 하는데 그러면 자기부정이죠. 자기부정을 피하려면 필연적으로 여성혐오를 부인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성혐오가 없어야 메갈 워마드가 '이유 없이' 남성을 혐오한다는 주장이 성립하니까요. 그렇게 자기최면 걸기 위해 나오는 게 여자 일베고, 논리에 반박은 못 하니 사고 터질 때 신나게 물어뜯을 수밖에 없습니다.

3. 그나마 쓸만했던 '혐오에 혐오로 맞서지 마세요'라는 주장은 메퇘지와 쿵쾅쿵쾅을 내뱉으면서 파산. 게임 터졌습니다. 이런 식으로는 메갈 워마드 절대 못 잡습니다.
kartagra
18/07/09 05:01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1. 그런 식으로 '채첨'하는걸 따진다면 남성혐오 역시 넘쳐났겠군요? 서로 넘쳐나는 와중에 한쪽만 명분을 가진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자연스럽게 쓴 적 없습니다. 점차 줄어들었죠. 특히 김치녀는 일베용어로 낙인찍힌덕에 신나게 두들겨맞으면서 점차 사라지는 추세였는데요? 님이야 자연스럽게 쓰셔서 몰랐나보군요?

2. 전혀 아닌데요. 그동안 있었던 여성혐오야 전방위적으로 두들겨맞는 추세였고(특히 언론을 위시한) 일베 덕에 그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었죠. 일베에서 쓰는 말은 '정상적인 말'이라고 할지라도 배척받는 수준이었는데 말이죠. 일베의 패륜적인 행위들을 배척하니 메갈의 패륜적인 행위들도 배척하는거지 이게 무슨 자기부정입니까; 똑같은 행위를 하는 대상을 한쪽은 옹호하고 한쪽은 비판하는 님이야말로 내로남불을 하고 있는거죠. 페미 종특이 내로남불인건 아는데, 적당히좀 하시죠. 그리고 실제로 일베와 동일한 수준의 행위를 하니 여자일베라고 하는거죠. 똑같은 행위를 하는데 그럼 여자일베라고 하지 뭐라고 할까요? 논리에 반박은 못하고 내로남불이나 일삼는건 님같은 분이고요.

그리고 '이유없이'라고 한적은 없는데요? 일베든 메갈이든 언제나 '본인들만의 이유'들로 충실하게 무장하고 있습니다. 일베는 여성에 대한 피해의식과 소위 말하는 '깨시민'에 의한 반발감, 본인들만의 팩트주의 그런 것들을 명분으로 삼고 있고, 메갈 역시 '한남'에 대한 피해의식으로 철저하게 무장하고 있죠. 이런게 그들의 명분이고, 이런 피해망상에 의한 명분을 이해해줘야 할 이유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메갈을 이해할거면 일베도 이해해줘야 할텐데요?

3. 게임 터지긴 뭐가터집니까;님 뇌내속에서나 터졌겠죠. 오히려 혐오를 혐오로 맞서서 줄여보겠다는게 '메갈의 명분'이었는데 지금 혐오가 줄어들고 있나요? 오히려 님 말대로 메퇘지, 쿵쾅쿵쾅같은 혐오만 늘어나고 있는게 현 실상이죠. 애초에 본인들의 혐오를 정당화하려고 미러링같은 되도않는 소리를 창조한거긴 한데, 그것조차 이렇게 혐오가 퍼지면서 이미 본인들의 주장이 스스로 논파된거나 다름없죠. 애초에 혐오로 혐오를 막는다는 헛소리부터가 말도안되는 소리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반사회적 집단에 대한 혐오는 그 반사회적 집단을 막는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이미 일베를 통해 증명한 바 있습니다. 메갈 워마드 잡기가 힘든건 똑같은 짓거리를 해도 님처럼 내로남불식으로 옹호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지 메퇘지 쿵쾅쿵쾅 때문이 아니죠. 물론 뭐 메퇘지 쿵쾅쿵쾅 거리는게 바람직한 행위는 아닙니다만, 바람직한 행위가 아니라 해도 메갈워마드를 배척하는데 효과가 없는 것이냐 하면 그건 별개의 문제니까요.
아이군
18/07/09 05:15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1. 지금 님께서는 전형적으로 본글이 말하는 미소지니==여성혐오의 함정에 빠졌습니다.
저는 미소지니를 남녀차별로 해석하는 편입니다. 물론 무리수가 있지만, 여성혐오같은 말도 안돼는 번역보다는 훨씬 낫죠. 적어도 미소지니=여성혐오가 되려면 혐오를 따로 떼면 안됩니다. 안그러면 아예 뜻이 이상해지죠.

2. 대표적으로 님의 답변들인데, 저는 한국이 '남녀차별(=미소지니)'이 많은 나라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아직도 양성평등을 향해서 갈길은 많이 남았죠. 그런데, 여성 '혐오'가 계속 있어왔다구요? 허허허 원 농담도... 남성이 여성을 '혐오'하는 사회는 아주 빠른 속도로 멸망할 겁니다. 그러니깐 궂이 걱정안해도 됩니다. 그런 건 다 유전자 레벨에서 10억년 전에 걸러졌으니깐요. 남자는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여자를 좋아할겁니다. 당장 저만해도 동성애를 이해하려 하고 동성혼을 지지하지만, 제가 동성애자가 되지는 않을 거니깐요.

3. 여기서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혐오'는 미소지니의 '혐오(?)' 가 아니고 그냥 순수한 혐오입니다. 상식적인 사람들은 메갈을 혐오하고 일베를 혐오합니다. 일베를 벌레에 비유한 혐오발언이나 메갈을 가축에 비유한 혐오발언이나 미소지니의 혐오와는 아무 상관없이 그냥 혐오입니다.

4. 그리고 일베는 당연히 그런(즉 순수한) 의미에서 여성을 혐오했습니다. 그리고 그 혐오는 결코 그 사이트 밖으로 못나갔습니다. 쉽게 말해서, 일베는 사이트 외부로 운지와 민주화, 노시계를 전파시키기는 성공했지만 삼일한은 전파시키지 못했습니다. 적어도 영향력 있는 아이돌이나, 유명 방송인, 유명 프로게이머가 삼일한을 들먹이는 것은 못 봤으니깐요.

5. 남에게 무차별적인 혐오를 날려대는 집단은 자신들부터 남들의 혐오의 대상이 되기 마련입니다. 일베가 그랬고, 메갈도 착실히 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냥 그것 뿐입니다. 하여간 그 둘은 다름할려면 과거의 역사 운운할게 아니라 자신들의 현재의 행동을 바꿔야 됩니다.
18/07/09 09:09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채점'이 혐오 행위라면 이미 남성 혐오는 있죠. 여자들도 남자의 스펙을 남자들이 여자의 '외모와 몸매'를 측정하는 것 만큼 측정했을테니까요. 심지어 페미위키 이런 데 에서도 이런 종류의 가부장적 '맨박스'의 존재는 인정하고 있습니다. 운명의방랑자님의 주장대로라면 남성혐오는 있었기때문에 일베는 '이유있이' 여성을 혐오했던 것이겠죠.

그런데 혐오에 '이유 없이' 혹은 '이유 있이'가 중요합니까?

별로 중요하지 않죠.
운명의방랑자
18/07/09 15:06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1. 그럼 왜 그런 '남성혐오'가 정확하게 메웜이 등장한 시점부터 부각되었으며, 피해자들(?)이 남자들의 억울함만 호소하는 이유를 설명해보세요.

2. '자기들만의 이유가 있다'고 말하는 게 '난 그 이유 인정 안 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죠. 이유 없이 혐오한다고 주장하는 거 맞네요.

3. 현실도피 해봐야 소용없습니다. 메갈이 보여줬던 건 반사회적 행태가 일어나는 구조를 방향만 뒤집어서 그대로 보여준 것인데, 메갈의 언어가 악랄하다고 느낀다면 그 원본과 대차대조를 해버리면 끝일 문제입니다. 근데 그건 죽어도 안 하네요. 중지되어야 할 언어라면 그 근본까지 같이 중지시켜야 구조를 바꾸는 투쟁으로서 '남혐에 대한 중지'를 말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운명의방랑자
18/07/09 15:09
수정 아이콘
kien 님// 혐오에 이유가 중요하지 않다면 혐오에 대한 혐오도 막아야겠죠?
kartagra
18/07/09 15:30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1. 여혐이 어쩌고 신나게 소리치면서 님처럼 이현령 비현령 잣대를 들이대니 당연히 그에 반발해서 남성혐오 얘기도 나오는 것 뿐이죠. 그리고 남자들의 억울함만 호소한다는 근거나 내놓고 말하시죠. 누구보다 본인들의 피해에 대해서만 호소하는건 메웜을 비롯한 페미들이 가장 잘하는 일일텐데요?

2. 사실상 메갈이나 일베나 별 이유 없이 혐오하는거죠. 본인들만의 이유를 들이대긴 하는데 인정해줄 이유가 없으니. 일베도 그렇고 메갈도 그렇다는 얘깁니다. 잘 아시네요. 그러니까 일베와 메웜을 다르게 취급해줄 이유가 없다고요. 님처럼 대놓고 '난 내로남불 잣대를 들이댈거야'하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3. 제가 언제 현실도피했는지? 현실도피는 지금 님이 하고 계시는걸 현실도피라 하시는거고요. 현실에서 메갈 따라해보시죠? 남녀를 떠나서 무슨 취급받나. 메갈의 언어가 일베 언어를 사실상 그대로 따라한건데, 일베 용어는 말만 나와도 사회에서 매장당하는 수준이었는데요? 님은 신나게 일베 용어 쓰고 다니셨는데 별일 없으셨나보죠? 그래서 메갈 옹호하십니까 그려? 메갈은 태초부터 본인들의 혐오를 그저 발산할 뿐이었습니다. 그걸 미러링이네 뭐네 하는걸로 합리화하려고 하면서 혐오로 혐오를 줄인다는 말도안되는 소리나 했지만, 실제로는 혐오의 총량은 늘어날 뿐이지 결코 줄지않죠. 반사회적집단이 날뛰면 날뛸수록 당연히 그 반사회적 집단에 대한 혐오가 늘어나는건 일베의 예시를 통해 이미 충분히 증명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베 같은 반사회적 집단이 신나게 두들겨맞을때 님은 대체 뭘하고 계셨길래 이제와서 무슨 메갈이 일베에 대응하는 투사인 양 포장하고 계십니까 그려. 정작 메갈은 일베를 따라할 뿐 일베랑 별로 싸울 생각도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일베의 행태를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는 이상 취급도 일베랑 똑같이 해줄 뿐이지 다르게 해줘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운명의방랑자
18/07/09 16:16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어휴 그리고 어떡하죠? 여성혐오에 눈 감은 적 없다고 하셨는데 스크롤 내리면 여성혐오에 맞선다는 명분을 실제로 부정하는 분이 계시네요.
kartagra
18/07/09 16: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반말투 댓글은 제재대상입니다.(벌점 4점)
운명의방랑자
18/07/09 17:06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혐오에 눈 감은 적 없다면서요? 혐오해야 한다는 사람이 나오고 있는데 직접 증명하시죠. 가장 확실한 팩트가 될 겁니다.
kartagra
18/07/09 17: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운명의방랑자 님// 대다수가 눈감은 적이 없으니 일베가 전방위적으로 두들겨맞고 사회에 나오지도 못한거죠. 님 말대로 눈감았으면 계속 확산되기만 했어야 정상일텐데요? 그리고 혐오집단에 대한 혐오는 자연적인 수순입니다. 그러니까 메갈의 명분인 혐오로 혐오를 막는다는게 개소리라는거죠. 이해가 안가시는지? 일베가 신나게 날뛰니 일베충이라는 일베에 대한 혐오가 퍼진 것처럼, 메갈이 신나게 날뛸수록 메웜에 대한 혐오만 늘어나서 혐오의 총량은 늘어날 뿐이고, 혐오로 혐오를 막는다는 메갈의 대의명분은 헛소리라는게 증명됐다는 소립니다만?

덧붙여서 메웜을 혐오한다고 해서 메웜 못막는다는 님 얘기 또한 헛소리라는 것 뿐이고요. 일베를 일베충이라고 혐오한다고 일베 못막는다는 소리나 다름없는데 이게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신나게 일베충이라고 외친 덕에 일베 격리에 실패했나보죠?
운명의방랑자
18/07/09 17:44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네. 혐오를 눈감은 적은 없지만 내가 혐오를 하는 건 당연한 귀결이라는 거군요.

입증도 못 하는 논리는 가치가 없죠. 이만 줄이겠습니다.
18/07/09 17:47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선천적인 부분, 예를 들면 여자,남자,피부색, 인종 등을 혐오하는 것과 후천적인 선택의 결과를 혐오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운명의방랑자
18/07/09 17:49
수정 아이콘
kien 님// 맞는 말이긴 한데, 그래서 선천적인 부분에 대한 혐오를 제껴두고 후천적인 선택의 결과를 혐오하는 걸 밟는 게 제대로 된 순서인가요?
kartagra
18/07/09 18: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운명의방랑자 님// 제 말 어디에 '내가 혐오를 하는게' 당연한 귀결이라는 말이 있죠? 님 말대로 혐오에 눈감았으면 지금 일베가 전방위적으로 두들겨맞고 매장당했겠어요? 이거나 좀 대답해보시죠?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데요? 님의 논리대로 눈감았으면 사방에 온갖 일베발 혐오가 퍼져있어야 정상이죠. 실제로는 일베발 용어는 그게 설사 정상적인 단어였다 하더라도 배척받는게 현실인데 말이죠.

지금 논리적으로 입증 못하고 다들 눈감았다~라면서 우기기나 하는건 님이죠. 우긴다고 있는 사실이 어디 갑니까? 아니면 님이 눈감았으니 다른사람도 눈감았다고 주장하시는거에요? 하긴 내로남불이 패시브인 분이니 그럴 수 있겠네요.

그리고 논리논리 타령하시는데, 일베와 똑같은 짓거리를 하는 메웜을 논리적으로 다르게 봐줘야 할 이유가 어디있죠? 뭐 지들이 내세우는 같잖은 대의명분이야 일베도 있는데요? 심지어 그 대의명분이 헛소리라는건 오래전에 증명된거나 다름없는데 말이죠.
18/07/09 18:23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메갈, 워마드, 일베-> 여성과 남성이라는 선택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혐오.

메갈, 워마드, 일베에 대한 혐오->그들의 선택한 가치관에 대한 혐오.
운명의방랑자
18/07/09 18:37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메갈이 신나게 날뛸수록 메웜에 대한 혐오만 늘어나서 혐오의 총량은 늘어날 뿐]이라면서요? 혐오가 당연한 것처럼 말하셨으면서 왜 발뺌을 하시죠? 님의 논리대로 눈을 감지 않았으면 살인은 왜 일어나고, 염산테러는 왜 터지고, AV 매우는 여자가 더 비싸게 먹히는 지 설명해보시죠? 저걸 다 일베가 만들어낸 게 아닐텐데요? 그분들이 언제 혐오를 미워했나요? '지나친' 혐오만 '선별적'으로 미워했지.

그리고 일베일베 하시는데, 일베가 했던 짓거리와 메웜의 그것이 전혀 다른 기저에서 작동한다는 사실을 애초에 보질 않으니 논리적으로 같다는 소리밖에 못 하는 거 아닙니까? 하긴 여성혐오에 눈 감지 않았다는 말과 메웜에게 원인은 없어라는 말을 동시에 하시면서도 그게 뭔 뜻인지는 이해를 못 하신 것 같네요.
운명의방랑자
18/07/09 18:51
수정 아이콘
kien 님// 정의가 잘못됐네요.

일베와 '일부' 남성들→ 여성이라는 선택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혐오
메갈·워마드→ 그들이 선택한 가치관에 대한 혐오를 하고자 그들의 혐오를 그대로 반사한다(즉, 남성이라는 선택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혐오를 보여준다)
'일부' 남성들→ 선택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혐오는 자기들과 똑같은데 입장이 바뀌자 혐오
18/07/09 19:16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미러링이 모든 악행에 대한 쉴드라도 되시는 줄 아는 모양인데요. 기저보다 중요한 것은 결과죠. 어떤 강간범은 불우한 가정 환경을 보냇고 어떤 강간범은 유복한 가정 환경을 가졌다고 합시다, 그렇다고 '강간' 이라는 범죄 자체가 가벼워 지거나, 불우한 환경의 강간범은 용서할 수 있으신가요?

만약, 불우한 가정환경을 보냈다면, 강간해도 괜찮아같은 논리를 펴시다면야 뭐...
운명의방랑자
18/07/09 19:26
수정 아이콘
kien 님// 쉴드가 안 되어야 정상인데 상대가 혐오를 저지르고 있기 때문에 정당성이 생기는 경우죠. 상대가 나를 죽일 게 확실한 상황에서 상대에게 위해를 가하는 걸 폭력이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18/07/09 19:43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그럼 여혐도 남혐만큼 정당성이 있지요. 여자들도 남자를 채점하고 맨박스에 가두려는 시도는 있었으니까요.
운명의방랑자
18/07/09 23:07
수정 아이콘
kien 님// 유명인 공인 개인 가리지 않고 아무렇게나 넘나드는 무슨무슨년이 농담으로 소비되는 건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여자들이 남자를 채점하고 맨박스에 가두려 하는 건 하다못해 관심받을 만큼 위협이 되지도 못하죠.
18/07/09 23:14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젠더감수성이 떨어지시는 군요. 글쎄요, 그런 사회적 압력으로 인해서 남성 자살자수가 여성보다 더 많은 것일 수도 있는데요. 원래 내가 겪은 혹은 겪을 수 있는 고통보다 타인의 것을 가볍게 여기는 게 타자화로의 일보전진이죠.
운명의방랑자
18/07/09 23:44
수정 아이콘
kien 님// 네 그 말대로네요. 그래서 남자들이 메웜의 혐오와 마주쳤을 때 여자들이 일상적으로 받는 고통은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18/07/09 23: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운명의방랑자 님// 둘다 똑같이 고통을 겪는데, 왜 한쪽의 혐오는 용인되고 다른 한쪽의 혐오는 부정됩니까, 둘다 부정해야 되는 거죠. 우리가 더 힘들기 때문에 너네를 욕해도 된다는 괴상한 논리를 펼치면 안되고요.

+계속 말하지만 남자도 남자이기 때문에 받는 고통들이 있고 사회의 남자에 대한 타자화의 압력도 있습니다.
운명의방랑자
18/07/10 0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kien 님// 당당한 경쟁이 이루어질 수 없는 불공정한 운동장이라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국민 일반에게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법원에서조차 성구분이 권력의 구분으로 작동하며 기존에 구성되어있던 남성위주의 권력 카르텔이 성추행등과 같은 범죄를 무마하는 과정에서 견고하게 여성의 승진과 임용을 가로막는 사례도 사건화 됐습니다. 이는 일부가 드러난 것일 뿐이고, 사건화 되어서 그렇지, 크고 작은 업장에선 이러한 성적 폭력행위가 체계의 하나로 자리잡고 받아들일것을 강권받습니다. [남성들에게도] 그러한 부당한 강제는 똑같은 무게로 압제가 이루어지구요. 남자들이 사회의 피해자라는 얘길 계속 하시는데 그 피해와 압력을 권력도 없는 여자들이 더 많이 만든단 얘긴가요?
18/07/10 00:34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권력의 상당수가 중장년층 남자고 그 남자들이 당신들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다.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곳 20~40대 남자들이 그렇게 남자에게 부당한 강제를 하는 소위 중장년 꼰대들에게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 부당한 강제를 하지 않는 20~40대의 남성까지 한남충이라는 틀 아래에서 혐오를 당해야 합니까? 전형적인 타자화의 일종이죠.

잘 생각해보세요, 20~40대 남자들을 사회적인 억압을 당했던 어머니들의 아들이고 20~40대 여자들은 그 억압을 통해서 일정 부분 이득을 얻었던 아버지들의 딸입니다.
kartagra
18/07/10 00:40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메갈의 대의명분이 뭐였죠? 미러링이라고 헛소리하면서 혐오로 혐오를 막는다는 둥 말도안되는 소리를 지껄였죠. 그런데 실제로는 미러링은 애초에 본인들의 혐오를 합리화하려는 시도에 불과했고, 혐오로 혐오를 막기는 커녕 혐오의 총량은 늘어날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한 수순이라는겁니다. 혐오가 당연한게 아니라, 혐오가 늘어나는게 당연한 과정이라고요. 그래서 메갈의 명분이라는게 헛소리라는겁니다. 이게 그렇게 이해하기 힘든 얘긴지?

그리고 어느 집단이든 이레귤러는 존재하기 마련이고, 혐오에 눈을 안감으면 범죄가 안일어나요? 범죄자들이 잘도 오 혐오에 눈을 안감는 사람들이 있으니 범죄를 저지르지 말아야겠군! 이렇게 생각해요? 얼마나 단순해야 이런 사고방식이 성립되는지 이해가 안갈 정도네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혐오를 얘기할때 범죄를 얘기하는게 아닐텐데요? 이딴 식으로 기준이 이현령 비현령이니 여혐이라는 단어 자체가 욕먹는거죠. av배우는 지극히 자본주의적 논리에 의한거고, 님 말대로 '채점'하는 등의 광의의 여혐까지 포함한다면 남혐 또한 널리 퍼져있다는 얘기 밖에는 안됩니다. 여혐이건 남혐이건 널리 퍼져있는데 남혐을 일삼는 사람만 정당성을 얻는다는게 논리적으로 합당합니까? 그냥 내로남불이 하고싶다고 얘기하세요 그냥.

그리고 정확히 똑같은 기저에서 작동합니다. 님이 다르다고 우기면 다른게 되는게 아닙니다. 일베가 한국 여성에 의한 피해의식, 깨시민들에 의한 반발 등을 명분으로 삼으면서 미친 짓을 일삼았듯이, 메갈 역시 본인들의 피해의식을 기반으로 미친짓을 일삼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러면서 본인들이 이렇게 당했으니 내가 이렇게 행동한다고 자기합리화를 하죠. 원인이 없다고 한 적 없는데요? '본인들 나름대로의 이유'는 있다는겁니다. 그게 메갈이든 일베든요. 심지어 그 본인들 나름대로 이유라는게 둘이 놀라울정도로 닮아있죠. 둘 다 본인들의 피해의식에 의해 미친짓을 벌이는건 전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런 되도않는 명분을 기반으로 헛짓거리를 하는데 둘을 다르게 취급해줘야 할 이유라고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 식이면 일베의 '애국보수'도 진짜 '애국보수'소리를 들었겠죠. 깨시민들이 넷상 조리돌림 심했다고 일베가 애국보수라고 주장하는게 애국보수가 됩니까? 내로남불에 합리화는 적당히좀 합시다.
운명의방랑자
18/07/10 01:38
수정 아이콘
kien 님// 전혀요. 일단 부당한 강제를 하지 않았다는 말이 틀렸네요. 여성 쪽에 불리한 권력 구조에서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생각보다 큽니다(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 건데 전 남자인데다가 집안 장손이라서 그 기득권 누릴 만큼 누려도 봤습니다). 권력 구조 속에서 확실하게 기득권층에 가까웠던 사람들이라면 공격당할 이유가 적어도 여자들이 일베한테 공격당할 이유보다는 큽니다. '부당하게 당했음'을 주장하기 위해 여성혐오가 없다고 강변하는 사례(http://www.sisain.kr/26764)를 봤을 때 더 확실해집니다. 여성혐오가 없다고 부정하는 사람들을 여자들이 아 그런가보다 하고 넘길 리가 없잖아요? 그리고 그렇게 혐오를 당한 사람들이 반박 대신 혐오를 택했다는 점에서 또 틀렸구요.

잘 생각해보세요, 20~40대 여자들은 사회적인 억압을 당했던 어머니들의 딸들이고 20~40대 남자들은 그 억압을 통해서 일정 부분 이득을 얻었던 아버지들의 아들입니다.
운명의방랑자
18/07/10 0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통합벌점처리합니다.
kartagra
18/07/10 0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운명의방랑자 님// 혐오를 혐오로 극복하려 해봐야 혐오의 총량은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얘긴데요? 굳이 메갈 꺼낼 필요도 없이 혐오하는 자들을 혐오하는 사람들은 늘어날 수 밖에 없고(마치 일베를 일베충이라고 혐오한 것처럼) 당연히 혐오를 혐오로 극복하는건 말도 안되는 헛소리에 불과하다는겁니다. 님이 그렇게 신봉하는 그 미러링이라는게 헛소리라고요. 이게 이해가 안가세요? 메갈의 대의명분대로 미러링으로 혐오가 줄어들거였음 진작 줄었어야죠. 그런데 지금 현 실태가 어떻죠? 혐오가 줄어들었나요? 님이 메갈에 명분이 있다느니 하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시길래, 메갈의 명분은 그저 합리화에 불과하고 그 명분조차 이미 헛소리에 불과한게 증명됐다는 얘기를 한 것 뿐입니다만? 님이 좋아하시는 메갈의 얘기가 헛소리라는게 이미 밝혀졌는데도 뭘 그리 우기고 계시는지 모르겠군요.

님 논리대로라면 일베 욕할 자격이나 있나요? 일베도 '본인들이 피해받은 경험'으로 본인들의 혐오를 합리화합니다. 메갈과 정확히 똑같은 기저에서 작동하는 혐오에요. 그 본인들의 피해 의식들이 모여서 집단화된게 일베라는 존재죠. 여혐 뿐만 아니라 애국보수라는 주장도 그래서 나온거고요. 일베든 메갈이든 본인들만의 대의명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대의명분이 있든말든, 그들이 하는 미친짓이 합리화될 이유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반사회적 집단에 대한 혐오와, 본인들의 피해의식에 의한 광범위한 혐오가 동일기저에서 작동한다고 믿으시면 뭐, 그렇게 믿으세요.

그리고 님 여혐 기준에 따르면 남혐도 널리 퍼져있는데, 이런 식이면 일베의 여혐도 사회에 널리 퍼진 남혐 때문에 발생한 것이겠군요? 왜 메갈의 남혐만 명분이 있는건지? 일베의 여혐도 명분 있는데요? 님 말대로라면? 아니면 뭐 대놓고 내로남불 하겠다는거 맞나요?
운명의방랑자
18/07/10 04:05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혐오에 혐오로 맞서니까 혐오의 총량이 늘어난다는 얘길 하려면 메퇘지 쿵쾅쿵쾅으로 혐오의 총량을 늘리는 짓거리를 하지 말라 이겁니다. 혐오의 총량을 자기들은 안 늘린 줄 아는 게 내로남불 맞지요?
kartagra
18/07/10 04: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반말투 댓글 사용입니다. (통합벌점처리합니다.)
운명의방랑자
18/07/10 04:16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네 그 반응 덕분에 메웜을 비판하는 집단이 반사회적이라는 게 입증됐는데 왜 그건 까면 내로남불이죠?
kartagra
18/07/10 04: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반말투 댓글 사용입니다. (통합벌점처리합니다.)
운명의방랑자
18/07/10 04: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반말투 댓글 사용입니다. (통합벌점처리합니다.)
kartagra
18/07/10 04:31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일베를 일베충이라고 혐오하는건 모욕죄까지 갈 수 있는 사안인데요? 모욕죄까지 갈 수 있는 사안이 님 눈에는 이현령 비현령인 여혐 워딩 따위보다 덜한 혐오인가보죠? 같지 않네요. 오히려 일베충이라고 혐오하는게 더 심하면 심했죠. 그리고 이런 반사회적 집단에 대한 핀포인트 혐오조차 비판하고 싶으시면 당연히 메웜의 광범위한 혐오는 훨씬 강하게 비판해야 정상인데요? 근데 왜 메웜은 옹호하시는지? 이게 내로남불이 아니면 뭐냐니까요?
운명의방랑자
18/07/10 04:34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일베를 일베충이라 비판하면 반사회적 집단이 되냐고 하시던 분이 이제는 일베충이 모욕죄로 걸릴 수 있으니 일베충이라고 하면 안 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kartagra
18/07/10 04:40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아니 그래서 일베를 일베충이라고 하면 반사회적 집단이 되냐니까요? 말꼬투리 작작 잡으시고요. 그리고 당연히 일베충이라고 함부로 하면 안되죠. 실제로 함부로 그랬다가 모욕죄로 처벌받은 케이스도 있는데요. 애초에 전 일베충이건 쿵쾅이건 뭐건 맘대로 써도 된다고 한 적 없습니다. 다만 메웜이 날뛸수록 이런 혐오 워딩은 더욱 퍼질 수 밖에 없고(일베가 날뜀으로써 일베충이라는 용어가 퍼졌듯이) 그것만 해도 메웜의 명분인 혐오로 혐오를 막는다는 미러링이라는게 헛소리라는게 증명됐다는 얘긴데요? 혹시 이해력에 좀 문제가 있으신건 아니신지?

님이야말로 반사회적 집단을 혐오하는 것조차 비판해야 한다고 하시는 분이 메웜에는 왜이리 관대하신지? 오히려 훨씬 광범위한 혐오를 일삼는 메웜이야말로 님이 최우선적으로 비판해야 할 대상 아닌가요? 내로남불에 아주 절여져서 본인이 내로남불을 하고 계시는것조차 못깨달으시나봅니다?
운명의방랑자
18/07/10 04:45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맘대로 쓰면 안 된다면서 메퇘지를 부르짖는 집단 옹호하고 있는 이유가 뭡니까
kartagra
18/07/10 04: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반말투 댓글 사용입니다. (통합벌점처리합니다.)
운명의방랑자
18/07/10 04:58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건조하게 사실관계만 따지는 사람한테 메웜 옹호한다고 몰아가실 정도라면 메웜에 대한 비판을 하는 건 그분들에 대한 옹호로 충분하지 않습니까
kartagra
18/07/10 05: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반말투 댓글 사용입니다. (통합벌점처리합니다.)
운명의방랑자
18/07/10 05:11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기울어진 운동장 반사의 배경과 원인 메갈이 나타난 순간 발생한 분노와 그 뒤틀림까지 일일이 설명하는 동안 한 반박이라곤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밖에 없잖아요? 감정에 호소해봐야 사람들이 그거 들어주지 않습니다. 왜 댁들 하는 소리에 동조하는 여자들은 없는데 메웜의 떼쓰기엔 몇몇 남자들이 '똑같은 한남'이라는 욕을 들어가면서도 동조를 하는지 잘 생각해보시죠.
kartagra
18/07/10 05: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반말투 댓글 사용입니다. (통합벌점처리합니다.)
kartagra
18/07/10 05: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반말투 댓글 사용입니다. (통합벌점처리합니다.)
운명의방랑자
18/07/10 05:24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아 그래요? 여자들이 여성혐오 없다고 강변하면서 여성혐오하는 집단과 그래도 딴에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낸다고 하는 집단 중 아느 쪽을 택할 것 같습니까?
kartagra
18/07/10 05:29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그거야 모르는일이죠. 또한 생략이 좀 심하신데, 단순히 여성의 목소리를 내는걸 넘어서 광범위한 혐오를 일삼는 집단을 옹호한다면 그런 여성들 또한 당연히 비판대상이 되야하는것이죠. 진영논리에 심취해서 똥오줌 못가리는 것이나 다름없는데 말이죠. 일베가 내편 든다고 일베 옹호하면 그게 정당한 일이겠어요?
운명의방랑자
18/07/10 05:38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손절을 했으면 했지, 비판을 넘어 일베에 한없이 가까워지는 집단을 옹호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티셔츠 사는 거구요.

여기서 이러다가 메갈 되겠네요. 전 진짜배기 한남이라 어차피 못 될텐데 말입니다.
kartagra
18/07/10 05:45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당연히 일베와 한없이 가까워지는 집단을 옹호하진 않겠죠. 대부분은요. 그래서 메웜이 까이는 것 뿐입니다. 일베를 그대로 빼닮은게 메웜이니까요. 메웜이나 페미들이 산 티셔츠가 뭔 의미가 있는진 모르겠고요. 뭐, 판 사람은 눈먼돈 꿀꺽해서 이득좀 봤겠지만요.
운명의방랑자
18/07/10 06:12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네 일베를 거꾸로 뒤집은 건 보이는데 일베랑 똑같아지는 건 못 보시는 게 마치 먹사들 성범죄엔 아무 말도 못하면서 동성애는 죄입니다 치유될 수 있어요라고 외치는 느낌이네요
kartagra
18/07/10 06: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운명의방랑자 님// 일베와 똑같은 행동을 하고 똑같은 말을 하는 집단은 애써 내로남불 회로 풀가동해서 옹호하시면서 반사회적 집단을 혐오하는 사람들을 일베와 똑같아진다고 우기시면서 비판하는걸 보면 님이야말로 동성애는 죄입니다 외치면서 성범죄는 눈감는 것이나 다름없네요. 그래서 광범위한 혐오는 옹호하고 혐오집단에 대한 혐오는 비판하는게 일관성이 있으며 논리적으로 합당한 것이에요? 이게 내로남불이 아니면 뭐냐니까요? 아까부터 계속 묻잖아요.
운명의방랑자
18/07/10 06:23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메갈은 형식만 갖다썼는데 님들은 마인드도 똑같잖아요
kartagra
18/07/10 06:26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대체 언제부터 형식만 갖다썼는지? 메르스 갤러리 시절부터 온갖 폐기물 같은 발언들 일삼으면서 마인드 밑바닥까지 드러낸게 메웜인데요? 거기에 미러링 같은 되도않은 말로 합리화 시도했지만 헛소리라는게 이미 밝혀졌고. 애초에 마인드부터 행동까지 그저 여자버전 일베일 뿐인데요? 피해의식에 의한 광범위한 혐오. 성별만 달라졌지 일베와 정확하게 똑같은 마인드입니다. 그리고 혐오집단에 대한 혐오가 피해의식에 의한 광범위한 혐오와 같은 마인드에요? 일베 보고 일베충이라고 까면 일베랑 같은 마인드가 되는겁니까?
운명의방랑자
18/07/10 06:31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그거 피해의식 맞잖아요. 님들이 부들부들하는 거랑 여자들이 폭력에 떠는 거랑 같나요? 왜 자꾸 중언부언하면서 장판파를 펴십니까? 잠도 못 자게.
kartagra
18/07/10 06: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운명의방랑자 님// 장판파는 지금 님이 펴고 계시는걸 장판파라고 하는거고요. 메웜 까는게 피해의식이에요? 아니면 메웜이 여자일베라는게 피해의식이에요? 일베처럼 행동하고 일베처럼 말하면 여자 일베지 그럼 뭐라고 불러줘야할까요? 그리고 폭력에 떨어서 범죄도 따라하나보죠? 몰카를 근절하려고 몰카를 올리나보죠? 이게 형식만 갖다쓰는거에요? 하긴 범죄라는 형식을 갖다쓰긴 했네요. 그런데 같은 범죄 저지르면 그건 그냥 모방범죄에 불과한데요? 피해의식이 아니라 실제로 메웜이 하는 짓을 그대로 설명한 것 뿐입니다만, 메웜이 하는 짓을 그대로 말한 것 뿐인데 그게 피해의식이에요? 확실한건 님이 메갤 시절부터 안본건 알겠네요. 그러면 미러링 같은 헛소리는 못꺼내실텐데 말이죠.

중언부언한다고 하시는데, 님이 제대로 대답을 못하니 계속 똑같은 말을 물을 수 밖에 없죠. 논리가 없으면 그냥 입을 다무시든가 하셔야지 우긴다고 뭐가 됩니까? 그래서 광범위한 혐오는 옹호하고 혐오집단에 대한 혐오는 비판하는게 내로남불이 아니고 뭐냐니까요? 게다가 정도로 따지면 광범위한 혐오가 훨씬 심각한 문제인데요? 님은 지금 일베의 혐오보다 일베충이라고 혐오하는게 더 심각하다는걸 얘기하고 싶으신건지? 그래서 메웜은 옹호하고 쿵쾅은 비판합니까? 한가지만 좀 하시죠.
운명의방랑자
18/07/10 06:48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메웜이 일베랑 동급이 되려면 지나가던 남성을 여성이 이유 없이 구타하는 사건쯤은 나와야죠. 실상은 살해자도 남자, 강간 용의자도 거의 다 남자, 인셀(INCEL)의 반란(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045084)
kartagra
18/07/10 06:55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일베가 지나가던 여성을 구타했나보죠?
https://www.youtube.com/watch?v=6AA6v04r3Xg
메갈은 적어도 이 정도는 해줬는데 말이죠. 뭐 정도의 차이가 어느정도 있더라도 메갈이나 일베나 본인들보다 약자라고 생각되면 폭력에 거리낌이 없는건 알겠네요. 그리고 딴소리 마시고, 일베처럼 행동하고 일베처럼 말하는게 메웜인데 그럼 메웜이 여자 일베로 못부를 이유가 뭐냐니까요? 게다가 몰카 근절한다고 몰카 올려서 비웃는게 님 생각에는 합당한가보죠? 아무리 봐도 그냥 모방범죄인데요? 강간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강간을 하면 그건 그냥 강간이지 합리화가 된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자꾸 회피하시는데 님이 지금 하고자 하는 말이 일베의 혐오보다 일베충이라고 혐오하는게 더 심각하다는걸 얘기하고 싶으신게 맞으시죠? 그런 얘기가 아니면 메웜이 하는 광범위한 혐오보다 혐오집단에 대한 혐오가 더 심각하다는 얘기는 못하실텐데요? 님이 좋아하는 논리적으로 따지면 말이죠. 아니면 님의 논리가 내로남불이에요? 그럼 뭐 인정합니다.
운명의방랑자
18/07/10 07:03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아무리 일베라도 그런 짓들을 죄다 도맡아 해낼 리는 없겠죠. 아주 평범한 남자들이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일반적인 남성들도 상당수는 저런 일베적 마인드를 품고 있다는 얘기겠네요.
kartagra
18/07/10 07:12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군요. 님이 지금 주장하시는게 평범한 남자들=일베라는겁니까? 메갈이나 일베처럼 피해의식이 집단화되서 혐오를 표출하는 집단이 대체 얼마나 된다고요? 그리고 님이 예시로 든 incel은 일베랑 비교해도 훨씬 과격한 부류인데요? 일베가 온갖 쓰레기들을 잡탕으로 모아놨다면 저기는 그 중에서도 진성만 모아놓은 부류라고 봐야 맞는데요. 게다가 incel의 경우 혐오를 위한 그룹이라는 것이 일베보다는 메갈에 가깝죠. 일베는 적어도 '명목상으로는' 종합 커뮤니티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으니 오로지 혐오를 위한 메웜이 차라리 incel과 가깝겠네요. 물론 어디까지나 명목상이라 크게 의미는 없지만요.

그래서 자꾸 논점일탈 하지 마시고, 일베처럼 행동하고 일베처럼 말하는데 여자 일베로 못부를 이유가 뭐가있죠? 님의 논리대로라면 일베의 혐오보다 일베충이라고 혐오하는게 더 비판받을 일이라는건데 이게 논리적으로 합당하냐니까요? 왜 자꾸 딴소리하시면서 무슨 incel같은 해외 사례까지 들고오십니까 그려.
운명의방랑자
18/07/10 07:18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뭔 소리에요. 혐오에 혐오로 맞선다는 건 헛소리고 사실은 여혐을 하기 위한 좋은 구실로 메웜 들먹이는 거 다 까발려졌는데요. 실상은 부들부들하는 사람들이 죄다 켕기는 사람들뿐이니 메갈이 힘을 얻었으면 얻었지 평가가 떨어질 상황이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계속 현실도피하지 마시고 인정할 건 인정하세요. 보기 안 좋습니다.
kartagra
18/07/10 07: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운명의방랑자 님// 혐오에 혐오로 맞선다고 얘기한건 메갈이 한건데요? 미러링이나 여혐혐이 그 말 아닙니까; 그런데 실상은 혐오에 혐오로 맞선다는건 핑계에 불과하고, 본인들의 남혐을 합리화하기 위해 꺼낸게 미러링이라는게 메르스 갤러리 초창기때부터 파본 결과 까발려졌죠. 본인들의 남혐이 먼저였고, 그런 남혐들을 일삼다 합리화를 시도한게 혐오로 혐오를 맞선다는 '미러링'이었습니다. 그게 메갈의 명분이었고, 실제로는 혐오에 혐오로 맞서봐야 혐오의 총량이 늘어난다는 결과밖에 일어나지 않았죠. 혐오집단을 까면서 혐오의 발생은 필연적이기 때문에(일베를 까면서 일베충이라는 얘기가 나온것처럼) 메웜의 '미러링'이라는 말이 이미 헛소리라는건 까발려진거나 다름없고요.

보통 메웜 까는 사람들은 혐오에 혐오로 맞서봐야 혐오는 절대 줄어들지 않는다고 주장하는데요? 님 메웜에 대해서도 하나도 모르시는군요? 일베만 방관하신 줄 알았더니 메웜도 방관하시고. 그냥 죄다 방관하셨나보네요. 그리고 여혐 구실로 메웜 까는 사람도 당연히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미러링이 더 헛소리라는거고. 물론 그게 정당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그런 식으로 혐오를 분출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혐오의 총량은 늘어난다는겁니다. 고로 미러링이 헛소리라고요. 님도 미러링 헛소린건 잘 아시면서 무슨 미러링 타령이십니까 . 게다가 메웜 까는 사람들이 죄다 여혐을 하기 위한 구실로 메웜 들먹인다는 얘기는 무슨 자신감으로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그래서 제가 메웜 까기 위해 여혐했어요?

그리고 죄다 켕기는 사람들이라 메갈이 힘을 얻는다는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군요. 그래서 지금 현실에서 메갈 취급이 어떻죠? 님 그냥 오늘 당장이라도 메갈 지지한다고 하면서 다녀보시죠? 무슨 취급받나. 메웜 까는 사람들이 죄다 켕기는 사람들뿐이고 메갈이 힘을 얻었으면 지금쯤 온갖 곳에 메갈 인증이 떠돌아야 정상 아니겠어요? 현실은 힘을 얻기는 커녕, 메갈 인증 함부로 했다간 매장당하기 일쑤죠. 일베와 마찬가지로 말이죠. 현실도피 하지 마시고, 정 현실을 깨닫고 싶으시면 모든 곳에 메갈 인증하고 다녀보세요. 무슨 취급받나. 그렇게 평가가 높아서 시위때 사진도 못찍게하나보죠? 끽해야 몰래 화장실 들어가서 스티커나 붙이고 다니고? 내로남불만 패시브신줄 알았더니 현실인식도 매우 심각한 수준이시네요. 그러니까 메갈과 일베가 다르다는 소리를 하실 수 있는 것이겠지만 말이죠.
운명의방랑자
18/07/10 07:32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아 잘못 썼네요. 혐오에 혐오로 맞대는 게 옳지 않다는 주장이 헛소리였다는 게 이미 확인됐다는 얘기였습니다.
kartagra
18/07/10 07: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운명의방랑자 님// 혐오에 혐오로 맞대는게 옳지 않다는건 지극히 옳은 얘긴데요? 혐오에 혐오로 맞서봐야 일베나 메갈의 예시처럼 혐오의 총량은 증가만 하지 줄어들지 않는다는게 이미 증명되는데 무슨 헛소리를 하고 계시는지요? 현실도피 그만 하시고 현실로 돌아오세요.
운명의방랑자
18/07/10 07:37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옳은 얘기지만 그러지 못했죠. 그럴 생각도 없었던 게 정황상 확실하구요. 박살난 논리 한 가닥 잡으면 뭐가 풀립니까
kartagra
18/07/10 07: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운명의방랑자 님// 그러지 못했다는건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하는 얘기죠? 그런 사람도 있고 안그런 사람도 있는거죠. 님은 무슨 모든 사람이 칼라로 연결되있습니까? 그리고 님이야 그럴 생각도 없으셨겠죠. 메갈 같은 광범위한 혐오를 옹호하시는 분이니 혐오집단에 대한 혐오 정도야 껌으로 보이겠죠?
운명의방랑자
18/07/10 07:43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반례가 딱 올라가있는데 안 그런 사람도 있다느니 변명하는 건 좀 너저분하네요;;
kartagra
18/07/10 07:44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반례가 딱 올라가있든 말든 님은 모든 사람이 칼라로 연결되있나보죠? 진영논리에 너무 심취하지 마세요. 그리고 혐오에 혐오로 맞선다는건 메갈의 명분이었고, 이거야말로 박살난 논린데요? 박살난 논리 붙잡고 메갈 못잃어 하고 계시는건 님이고요. 적당히 추해집시다. 반박 못하면 그냥 자러 가시든가요. 무슨 제대로 답변도 못하고 말꼬투리만 잡으십니까 그려. 아까부터 계속 묻는건 회피만 하시고.
운명의방랑자
18/07/10 07:47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묻는 거 회피는 지금 님이 하시는 거구요. 님들이 일베를 통해 선량함을 입증하는 것처럼 메웜도 님들을 통해 정당성을 확보하고 있는 거나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kartagra
18/07/10 07: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운명의방랑자 님// 제가 언제 회피했는지 무슨 질문을 회피했는지나 알려주시죠? 전 님이 말하는 것 이상으로 세부적으로 얘기한 것 같은데요? 어린애처럼 제가 한말 그대로 반사한다고 말이 되는게 아닙니다. 님이야말로 메갈을 일베와 다름 아무튼 다르고 일베의 혐오보다 일베충이라 혐오하는게 더 나쁘다는 논리를 우기고 계시는거죠. 정작 일베와 메갈은 그 근본부터 비슷하며 일베의 혐오보다 일베충이라 혐오하는게 더 나쁘다는 논리가 정당하냐고 묻는건 계속 대답 못하시죠? 게다가 무슨 모든 사람이 칼라로 연결된양 싸잡아서 말하는건 덤이고요. 그래서 현실에서 메갈이 힘을 얻어서 메갈 인증하면 모두가 우와아!하면서 띄워주나보죠? 지구4 얘긴가요? 여기 지구는 아닌 것 같은데요? 그리고 메웜이 정당성을 확보하긴 뭘 확보합니까. 일베도 지들 나름대로는 정당성 있다니까요? 메갈의 정당성을 인정해줄거면 일베의 정당성 또한 인정못해줄게 없죠. 본인들 나름대로 피해의식과, 깨시민들에게 조리돌림 당했다는 명분이 있는데 말이죠. 그런데 이런걸 인정해줄 이유가 있나요?

애초에 정당성 확보해서 하는 짓이 모방범죈가보죠? 자신보다 약자 두들겨패고, 몰카 근절한답시고 몰카 찍어 올리고, 불특정다수에 대한 광범위한 혐오를 일삼고. 대체 뭘 봤길래 이런 행위에 정당성이 붙는지 모르겠군요? 이게 정당성이 확보될 일이면 일베라고 확보 안될게 뭡니까. 하는짓은 비슷하고 지들 나름대로 이유도 있는데요? 님이 주장하는게 지금 일베와 메갈 둘 다 나름의 정당성이 있다는걸 얘기하고 싶으신거에요?
운명의방랑자
18/07/10 08:00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반박이 안 되니 글이 점점 길어지기만 하네요. 선후관계와 입장의 차이 그리고 그 이후에 나타난 반응의 허구성까지 설명을 해도 모르시는 겁니까?
kartagra
18/07/10 08: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운명의방랑자 님// 반박이 안되는건 님이고 전 반박 잘 하고 있는데요? 님이야 반박이 안되니 자꾸 말꼬투리나 잡으면서 논점일탈하고 질문 회피하고 계시는거죠. 당연히 반박 못하니 글도 짧아지고 할말도 없는거고, 제가 님 말 반박 못한게 뭔지 알려주시죠?
선후관계? 그런 식으로 선후관계 따지면 일베 또한 정당성 얻는다는 얘기가 이해가 안되시나보죠? 하긴 남들 일베랑 싸울때 열심히 방관하셨던 분이니 일베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건 알겠는데, 님이 정당성 운운하는 그 메갈이 겪었던 과정을 그대로 겪었던게 일벱니다. 과거 깨시민들에게 조리돌림 당하면서 '본인들만의 왜곡된 팩트주의'와 '애국보수'라는 명분으로 모였던게 일베고, 거기에 추가로 윗세대 똥을 직접적으로 받으면서 본인들만의 피해의식이 쌓이면서 탄생해서 집단화한게 일베식 여혐이죠. 메갈의 왜곡된 행위들에 정당성을 부여할거면 일베라고 부여하지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지들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고 해서 일베가 저지르는 패륜적인 행위들에 정당성이 생겨요? 메갈 역시 마찬가지로 지들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고 해서 하는 짓거리가 결국 약자들 패는거나 몰카 올리기 같은 모방범죄나 불특정다수에 대한 광범위한 혐오인데 이게 대체 어떻게 정당성을 얻는건다는거죠? 언제부터 모방범죄는 범죄가 아니게 됐는지 이해할수가 없군요. 그리고 반응의 허구성은 무슨 말을 하시는건지 모르겠군요. 인간이 무슨 칼라로 연결되있다는 주장을 하고 싶으신겁니까? 애초에 메웜 까기를 빙자한 여혐이 등장했다는 것 부터가 메웜이 주장하는 '혐오에 혐오로 맞선다' 는게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는게 증명된거나 다름없고, 박살난 논리나 다름없게 되는건데요? 메갈 논리대로라면 '미러링'으로 혐오가 줄었어야되는데 실제로는 폭등했죠? 당연히 메갈 논리가 박살난거지 뭡니까 이게.

자꾸 딴소리 하지마시고, 질문 답변도 제대로 못하고 반박 못할거면 그냥 자러가세요. 우긴다고 답 나오는거 아닙니다.
운명의방랑자
18/07/10 08: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kartagra 님// 구조 이해 거부(참고로 구조를 바라보지 않고 현상만 까는 게 전형적인 일베의 특성이죠), 원인 분석 회피, 허수아비 때리기, 반례에 일부드립까지 쓸 수 있는 수단은 다 쓰시면서 뭐 그런 말씀을 다 하십니까?

여성혐오는 오용되는 표현이지만 날 놀리는 건 혐오라고 하고, 여성혐오는 경제력의 격차부터 해서 폭력에 심하면 살해까지 수반하고 있는데 남성혐오라고 가져오는 건 쟤네가 우리 놀렸쪄염에서 끝이니 비교 대상이 못 되고, 설령 그게 문제라 한들 중범죄급 혐오에는 손도 못 대면서 자기들 놀리는 거에는 득달같으니 방향 설정이 틀려먹었고, 남성혐오에 반박이라도 잘 했으면 좋았을 것을 여성혐오 표현 써가면서 위협했으니 반론도 안 되고, 안 그런 사람도 있으면 고치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는데 '곧 무거워지겠네요 낄낄낄' 소리가 아직도 나오는 이유 뭐죠? 혐오를 미워한다는 주장도 신빙성이 없네요. 근데 이 중에 뭐 하나 제대로 대답하신 게 있긴 있습니까?
kartagra
18/07/10 08: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운명의방랑자 님// 제가 언제 구조 이해 거부, 원인 분석 회피, 허수아비 때리기, 반례에 일부드립을 썼는지 알려주시죠? 전 일베와 메갈이 왜 구조적으로 같은지, 일베와 메갈의 혐오 발생이 어떤 면에서 동일한지 원인 분석 다 해드린 것 같은데요? 거기에 대고 아무튼 다름 하고 주장하면서 되도않는 정당성을 부여하는건 님이지 제가 아니죠. 그래서 메갈의 모방범죄들이나 광범위한 혐오들이 어떻게 정당성이 부여되냐니까요? 뜬구름 잡는 소리 작작하시고 답변이나 제대로 하세요. 게다가 모든 남성이 칼라로 연결된 양 허수아비 때리는건 님이지 제가 아니고요. 그냥 말만 쓴다고 말이 되는게 아닙니다. 말을 쓸거면 제대로 쓰세요. 게다가 일베의 특성은 단순히 구조적 문제를 회피하는게 아니라 사실관계 자체를 왜곡하는데 있죠. 일베식 팩트주의가 그래서 나온거고요. 일베에 대해서 모르시면 그냥 입다물지 왜 모르시는걸 이렇게 티내시는건지 모르겠군요. 반례에 일부드립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요. 반례를 드는거야 당연히 쓰는거고, 일부의 문제면 일부의 문제라고 충분히 할 수 있는것인데 말이죠. 논리적으로 뭐가 문제인지? 자꾸 반박은 못하니 두리뭉술하게 넘기려고 하시는데, 그래봐야 님만 추해집니다. 반론을 하려면 명확하고 정확하게 하세요. 못하겠으면 잠이나 자러가시든가요.

그리고 여성혐오가 님 말대로 온갖 것들을 잡탕으로 집어넣고 이현령 비현령으로 여성혐오라고 주장하니 단어 자체 신뢰도 하락하는거죠. 이것도 여성혐오고 저것도 여성혐오고 죄다 여성혐오라고 주장하니 세상천지에 여성혐오가 아닌게 없게 되는걸요? 남성혐오조차 여성혐오로 집어넣는게 님처럼 광의로 여성혐오를 쓰는 사람들이던데 말이죠. 그리고 여성혐오가 그런게 포함된다면 당연히 남성혐오도 그런 것들이 포함되는거죠. 범죄는 남성만 저지릅니까? 그리고 여성이 피해자인 모든 범죄가 여성혐오 범죄에요? 무슨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하시죠. 대체 어디서 그런 기준을 적용하는데요? 메웜에서 그랬어요? 마치 아무도 믿지말고 일베를 믿어 하는 일베유저를 보는 느낌이군요. 그리고 애초에 중범죄급은 일반인이 담당할게 아니라 경찰에서 담당할 부분인데요? 뭔가 번지수를 잘못 찾으신거 아닙니까? 일반인이 뭔수로 중범죄급에 손을대요? 애초에 여성혐오로 분류하기 힘든 부분조차 여성혐오랍시고 소리치니 여혐이라는 단어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는거죠. 게다가 남성혐오에 반박은 잘 했는데요? 왜 미러링이 헛소린지 지금 열심히 설명하잖아요? 그리고 메갈이 주장하는 혐오로 혐오를 못막는다는 것을 뒷받침하는게 님이 말하시는 그런 표현들이 등장한다는거죠. 아직도 나오는 이유가 뭐냐고요? 혐오집단이 날뛰면 당연히 그 혐오집단을 혐오하는 사람도 등장할 수 밖에 없는건 당연한 수순이라니까요? 일베를 비난하면서 일베충이라는 혐오 표현이 나온것과 마찬가지라고 몇번을 말합니까 그려. 그런데 님은 지금 일베의 광범위한 혐오는 옹호하면서 일베충이라고 비난하는건 문제삼는거나 다름없는 행위를 하고 계시잖아요? 정상적인 논리라면 혐오집단을 혐오하는 것조차 문제삼을거라면 광범위한 혐오는 더더욱 문제삼아야 정상아닌가요? 지금 계속 답변해드리면서 님한테 논리적으로 맞냐고 질문하는데 님은 제대로 답변 못하고 무슨 구조 이해 거부라느니 반응의 허구성이라느니 하는 헛소리나 하고 계시는거잖아요? 반론 명확하게 못할거면 그냥 발닦고 잠이나 주무시죠? 했던말 또하게 말꼬투리나 잡지말고요. 아니면 뭐 어디가서 메웜 옹호하다 곧 무거워지겠네요 낄낄 소리라도 들으셨어요? 그래서 광범위한 혐오는 옹호하면서 혐오집단에 대한 혐오는 비판하시나보죠? 뭐 사람이 남이 칼에 찔려도 자기 손 베인게 더 아프게 느껴질수는 있으니 그런거라면 알겠습니다만, 그걸 논리적이라고 우기시면 안되죠.
18/07/10 09:47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남성이 받는 사회적인 억압과 차별 그리고 여성이 받는 사회적인 억압과 차별은 둘 다 수치화 불가능한 거에요.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수치화 방법을 통해서 ' 평균적인 20~30대 남성보다 평균적인 20~30대 여성이 더 살기 어렵다!' 라는 명제를 증명할 방법은 없습니다. 군대 2년을 -1000점 주고, 여성들의 고위직에 올라가기 위한 어려움에 -100점 준다고 해봅시다. 이런 것들로 임의로 값을 넣어서 남자>여자, 여자< 남자는 증명해볼 수 있겠지만, 이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운명의방랑자
18/07/10 10:29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메갈이 혐오를 할 때 혐오로 막을 방법과 혐오를 쓰지 않고 막을 방법을 고를 수 있었는데 결국 혐오가 나왔죠. 혐오의 총량 늘린 거 누굽니까?

혐오를 혐오로 막는 게 헛소리라는 게 증명됐는데 왜 여전히 혐오하세요? 혐오를 혐오로 밀어붙였으니까 이제 메웜이 남자들 혐오해도 되겠네요?

혐오가 나오는 게 문제면 그 혐오가 어느 경로를 통해 재생산되는지 파악해야죠. 어느 경로로 재생산되고 어떻게 확대되고 있죠?

메갈이 쓰는 방식이 잘못된 것이면 당연히 그에 대한 대안도 있었다는 얘긴데, 무슨 대안을 말했었나요?

그저 자기들 까니까 웅앵웅하고 자기연민이나 하니 자꾸 논리가 헛돌고 있는 거 아닙니까? 반론할 생각이 없으면 그냥 발 닦고 잠이나 주무십쇼. 했던 말 또 하게 하지 말구요.
운명의방랑자
18/07/10 10:31
수정 아이콘
kien 님// 계량할 수 없으니 네 불편이 더 크다는 보장은 없다. 그러니 난 내 불편만 신경쓰겠다. 그겁니까?
18/07/10 10:44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서로 불편한 부분은 다같이 풀어가야죠.
다만 혐오발언을 하는 집단, 메갈 또는 일베 같은 곳은 사회적으로 배제해야죠.
운명의방랑자
18/07/10 10:47
수정 아이콘
kien 님// 메갈이 없어진다고 남자들이 여성혐오를 개선하는 데 같이 뛰리라는 보장이 없죠. 혐오표현이 그냥 튀어나오는 순간 빼박인데요. 지금도 남자들이 여성인권을 위해 뭘 한다는 얘기가 안 나오는데 다 같이 풀어나갈 수 있다는 말을 어떻게 납득시키려구요?
18/07/10 10:53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일베로 인해서 여성들이 남성인권 개선을 위해서 뛰어들었나요?
운명의방랑자
18/07/10 11:05
수정 아이콘
kien 님//
1. 구조적인 가해자 역시 남성(특히 중~고령층의)이 다수인데 이 기울어진 운동장을 제자리에 돌려놓으려는 페미니즘이 남자들에게도 손해가 될 이유가 없고
2. 일베(따지고 보면 꼭 일베만 그런 것도 아니지만)가 사라지면 미러링을 내세운 메웜은 확실히 사라질 이유만 남는데
3. 메갈이 사라진다고 여성혐오를 중지해야 할 이유가 없죠. 내가 선량하고 정의로운 존재로 남으려면 어쨌건 여성혐오는 없어야 되니까요(메갈은 이 모순을 과격하게나마 딱 짚었던 것이죠)
kartagra
18/07/10 11:05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메갈이죠. 누구긴 누굽니까. 일베가 혐오를 할때 일베충이라고 혐오를 하는 사람도 있고 그저 일베를 비판하는 사람도 있었죠. 그런데 근본적인 원인은 일베에 있는건 변함없습니다. 당연히 근본 원인을 따지면 일베가 문제고 메갈이 먼저나와야지, 님처럼 혐오집단을 혐오하는 사람들이 먼저나오면 안되죠. 님이 하는 행동은 지금 일베는 옹호하면서 일베충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행태나 다를 바 없다니까요?

그리고 혐오를 혐오로 막는게 헛소리라는게 증명됐는데 왜 혐오하냐고요? 애초에 혐오를 혐오로 막는다고 '명분'을 삼는건 메갈이었습니다. 메갈이 명분삼았다고요. 님이 메갈에 명분이 있다면서요. 그런데 그 메갈의 명분이 '혐오를 혐오로 막는다' 미러링이었고, 그 메갈의 명분은 이미 혐오의 총량이 늘어나기만 하지 절대 줄지 않으면서 박살난 논리가 된지 오래입니다. 그 박살난 논리 외에 남은건 이제 메갈의 패륜적인 행위들이죠. 당연히 그 패륜적인 행위들에 대체 무슨 정당성이 있는데요? 약자들 두들겨패고, 몰카 막는다고 몰카 올리고 광범위한 혐오를 일삼는데 대체 무슨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는데요? 뭔가 착각하시는데, 혐오를 재생산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건 일베나 메갈같은 집단화된 혐오주의자들입니다. 일베는 말 그래도 전방위적으로 두들겨맞았는데, 메갈은 '여성들에게 이득이 된다'는 진영논리와 님처럼 부채의식 느끼면서 대놓고 내로남불 하는 사람들 덕에 일베보다는 옹호하는 사람이 좀 있죠. 물론 뭐 현실에서 메갈 취급이 어떤지는 직접 실행해보시든가 하시고요. 과연 님 말처럼 힘이 있는지 없는지 궁금하시면요.

일베가 쓰는 방식이 잘못됐다는 것을 말하는데 무슨 대안이 나올까요? 일베를 없애는 것 자체가 대안이죠. 메갈을 없애는 것 자체가 대안이고요. 없애진 못하더라도 억제라도 해야죠. 일베는 이미 억제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물론 님은 열심히 방관하시면서 엣헴 거리고 계신 것 같지만요.

메갈 까니까 발끈해서 내로남불식으로 나오는건 님이지 제가 아닙니다. 어디가서 메웜 옹호하다 쿵쾅 소리라도 들으셨나본데, 고작 쿵쾅 소리에도 발끈하실거면 메갈이 하는 패륜적인 행위에는 경악을 해야 정상일텐데요? 대체 쿵쾅 소리에도 문제삼는 분이 메갈은 어떻게 옹호하시는거죠? 내로남불 회로 풀가동해도 불가능한 수준인데 말이죠.
운명의방랑자
18/07/10 11: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kartagra 님// 반론 이전에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일 능력이 없었던 거로군요. 무리한 요구를 해서 죄송합니다. 들어가 발 닦고 주무세요~
kartagra
18/07/10 11:11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반론 못할거면 그냥 입을 다뭅시다. 그렇게 비꽈봐야 님만 추해져요. 그래서 메갈의 패륜적인 행위에 어떻게 정당성을 부여한다는거죠? 마치 강간의 위험성을 알리겠다고 강간을 하는 논리나 다름없군요. 거 참 대단한 정당성입니다 그려. 있는 사실을 받아들이는게 불가능한건 님이지 제가 아니죠. 쿵쾅에는 아주 발악을 하시면서 메갈의 패륜 행위들에서는 애써 눈돌리는 그 모습 정말 대단한 이중잣대입니다 그려.
운명의방랑자
18/07/10 11:15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네 남이 틀렸다고 내가 옳았다는 게 확증되진 않죠
kartagra
18/07/10 11:17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네 일단 님 말이 헛소리라는건 알겠네요. 메웜 옹호하는 수준 증명하시면서 그렇게 계속 이중잣대에 내로남불로 사세요 그럼.
18/07/10 11:20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전 여성혐오가 없다고 한 적도 남성혐오가 없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주장이 계속 빙빙 도시는데 젊은 남녀들이 딱히 누가 더 유리하다고 말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혐오발언하지 말라는 거죠
운명의방랑자
18/07/10 11:30
수정 아이콘
kien 님// 네 만에 하나 진지하게 혐오에 대한 비판의식을 갖고 그렇게 말하셨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저도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헸던 겁니다.
18/07/10 11:33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그렇다면 드디어 메갈과 일베가 똑같은 수준이라 지점까지 오셨군요.
운명의방랑자
18/07/10 11:41
수정 아이콘
kien 님// 똑같은 건 형식과 투사 범위뿐입니다만? 메갈은 찔리는 사람들을 왕창 캐내기라도 했지, 일베가 누구의 양심에 가첵을 느끼게 한 게 있나요
18/07/10 11:50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그거면 똑같은 거죠.
18/07/10 11:54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메갈이 오히려 남녀갈등과 상호혐오를 일베처럼 더부추기고 있다는 생각은 안 하시나요?
운명의방랑자
18/07/10 12: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kien 님// 부추김에 발끈하는 순간 지는 거죠.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메갈은 이 함정을 써서 수많은 마이너 일베를 판별해냈습니다. 그동안의 '온건한' 페미니즘이 못 해내던 걸 해냈으니 얼마나 위세가 살겠어요?
18/07/10 13:13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일베에 발끈해서 메갈화 되신 분들을 판별해냈으니 일베도 큰 역할을 했네요.
운명의방랑자
18/07/10 13:19
수정 아이콘
kien 님// 일베에 발끈한 사람이 메갈밖에 없다는 듯이 말하시네요?
18/07/10 13:33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아까는 메갈에 발끈하는 순간 지는 거라면서요.
운명의방랑자
18/07/10 13:50
수정 아이콘
kien 님// 네. 그게 일베에 발끈하면 지는 거다라는 흐름으로 어떻게 이어지죠?
18/07/10 14:27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뭐가 다르죠? 남혐도 여혐도 존재하고 어느게 더 안좋은지 말할 수 없다면(인정하신 부분) 일베와 메갈은 똑같은 수준의 정당성이 있잖아요
운명의방랑자
18/07/12 00:27
수정 아이콘
kien 님//
일베의 여혐: 우월한 위치를 이용하는 일상적인 괴롭히기 + 혐오하는 사람도 혀를 내두름
메갈의 남혐: 이를 반박하기 위한 기획 이벤트 + 혐오하는 사람만 울컥함
같은 건 형식밖에 없다니까요? 같이 일베 까던 사람들이 메갈 앞에서 왜 말이 바뀌는지 모릅니까? 설마 그 사람들이 메갈이 나타날 때에 맞춰 일제히 치매라도 걸린 것 같다고 하려는 건 아니겠죠?
18/07/13 12:09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어느쪽이 우월한 위치에 있다는 거 증명 못하셨잖아요. 일단 이거부터 증명해보세요
18/07/13 12:49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님// 이미 논파되었거나 대답을 회피했던 가정을 자꾸 넣어서 논지를 만들지 마시고요. 남자가 여자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먼저 증명을 하셔야죠. 한참 있다가 리플 뚝 달아두시지 마시고요.
쪼아저씨
18/07/09 01:1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이미 일베보다 사회에 더 해악을 끼치는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kartagra
18/07/09 01:1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일베는 적어도 전방위적으로 두들겨맞았지만 메갈은 오프라인으로 나와서 대통령 죽으라고 소리쳐도 장관이 옹호할 정도니까요. 일베보다 훨씬 사회적 암덩어리들입니다.
18/07/09 00:58
수정 아이콘
워마드 메갈에서 벌어진 스타벅스 군인 무료 커피 제공 논란과, 넥슨 불매운동 선동은 뭐 집단 테러가 아니었나 보군요.
라이언 덕후
18/07/09 01:12
수정 아이콘
폭력이 없으면 테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겠죠.
운명의방랑자
18/07/09 01:31
수정 아이콘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한 사람의 소중한 2년을 날로 처먹는 국가에 대한 항의가 6천 원짜리 스타벅스 커피를 트집잡는(이것 자체는 참 한심한 짓거리가 맞습니다) 워마드 메갈을 욕하는 소리보다 크진 않았죠. 워마드 메갈을 욕하는 이유가 커피를 테러당해서 그런 건 아니라는 얘깁니다.

넥슨이야 그런 미적지근한 이유로 계약을 풀어버리고서 http://gamefocus.co.kr/detail.php?number=78865 고인드립도 치던데 까여도 할 말이 없어야죠.
18/07/09 01:39
수정 아이콘
페미니스트들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한 사람의 소중한 2년을 날로 처먹는 국가에 대한 항의를 눈꼽만큼이나 해본적이나 있는지 의문이군요. 스타벅스 커피 트집의 반의 반만이라도 페미니스트들이 항의를 해줬다면 제가 그들의 대의에 조금이나마 믿음을 가져줬을텐데 말이죠. 오로지 여성의 이익과 관련된 곳에서만 시끄러운 분들이니 그들이 성평등 따위에는 별 관심이 없다는건 잘 알겠군요.

SJ레스토랑이라고 아실지 모르겠네요. 업주가 페미니스트들의 온갖 선동으로 장사가 망하는 바람에 폐업하고 우울증 앓고 자살까지 생각하신 분인데, 페미들이 아직도 조롱하고 있네요.

아 그나저나 성재기는 말할 것도 없고, 안중근 의사까지 끌여들여 고인모독한 집단이 어딘지 댁은 알고 계시려나 모르겠군요.
운명의방랑자
18/07/09 02:08
수정 아이콘
여성혐오에 눈감고 있다가 메갈·워마드가 나타나자 욕부터 쏟아내는 집단을 대신해서 움직여준다면 페미니스트가 아니라 보살이겠죠. 막말로 여성혐오가 난무할 때 남자들이 뭔갈 해줬으면 페미들이 군 문제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져줬을텐데 말입니다. 피장파장을 지적해봤자 그게 여성혐오를 해도 된다는 정당한 이유가 되진 못합니다.
18/07/09 02:15
수정 아이콘
정작 페미니스트들은 이전부터 여초에 광범위하게 존재했던 남성혐오는 없었던 것마냥 선동해왔죠. 물론 그들 주장이 전혀 사실은 아니지만.

남성에게 '왜 여성혐오에 대해 침묵하냐'고 따지기 이전에 본인들부터 왜 남성혐오에 침묵했는지 해명부터 해야겠죠.
운명의방랑자
18/07/09 02:37
수정 아이콘
치느 님// 혐오의 대상이 느끼는 감정 가운데 중요한 요소가 '공포'입니다. 혐오는 약자·소수파를 낙인찍는 대표적인 강자의 무기이니까요. 근데 남성혐오에 직면한 남성들이 일반적인 위협에 대한 불안감 같은 걸 느끼던가요? '쟤네들이 갑자기 왜 저렇게 막 나가지' 같은 건 수도 없이 봤습니다만.
18/07/09 02:51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님은 모르겠다만, 역병처럼 남성혐오에 직면한 남성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당연하죠. 여자는 소수도 아니고 약자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남자가 딱히 다수이거나 강자도 아니죠. '남자니까 공포심이 없을 것이다'라니 그야말로 성차별주의자군요.

하긴 내로남불은 페미니스트들의 기본적인 소양이니까, 그닥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어째 여혐이랍시고 지적하는 것마다 다 페미니스트가 앞장서서 저지르고 있는것들 뿐이로군요.
후누난부니기
18/07/09 02:52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제발 한국어좀 제멋대로 바꿔쓰시지 좀 마세요
그리고 그놈의 공포타령 참 웃긴거 아시죠? 마치 공포는 여성들만 느낀다는거처럼 정의하는 거 솔직히 보다보면 헛웃음 나옵니다
운명의방랑자
18/07/09 03: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치느 님// 남자가 딱히 다수이거나 강자도 아닌데 혐오에 억울하다는 타령을 하는 건 다 남자들뿐이네요? 그러면서 여자가 약하지 않다느니 뭐라느니 하는 거 보면 정말 가소롭습니다.
운명의방랑자
18/07/09 03: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통합벌점처리합니다.
후누난부니기
18/07/09 0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통합벌점처리합니다.
후누난부니기
18/07/09 03:25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그래서 여자들은 남자들 일은 남자들이 알아서하라그러는거죠? 남자들은 알 바 아니니까.
운명의방랑자
18/07/09 04:38
수정 아이콘
후누난부니기 님// 여성들의 억울함은 제껴두고 자기들만 억울한 줄 아는 게 전형적인 피해망상이죠
운명의방랑자
18/07/09 04: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반말투 댓글 사용입니다. (통합벌점처리합니다.)
kartagra
18/07/09 05:17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일베 애들도 본인 딴에는 억울하다고 하죠. 지가 뭐 어떻게 당했고 그래서 김치녀들 혐오한다느니 어쩐다느니 아주 입은 청산유수입니다. 님 논리대로라면 일베 애들도 명분이 있으니 여성집단 전체를 싸잡아서 혐오해도 되나요? 지들만 억울할 줄 아는게 전형적인 피해망상이라고 하셨는데, 메웜이나 페미들에게도 정확히 들어맞는 표현이네요. 메웜을 일베와 다르게 취급해줄 이유가 님 말만 들어도 없네요. 그리고 그런 식으로 이현령 비현령으로 여혐 의미 쓸거면 남혐도 넘쳐났죠. 고로 한쪽만 명분을 가진다고 주장하는건 내로남불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님이 주장하시고 싶으신게 난 당당하게 내로남불을 행하겠다 뭐 이런겁니까?
후누난부니기
18/07/09 08:52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안쓰려고 했는데 너무 웃겨서 계속 잇습니다. 여성주의자분들은 꼭 그러더라구요. 남성들도 억울한거 많다! 하면 '도'는 무조건 빼먹고 뭐? 그럼 여성들은 안억울하다는거야? 그러시는데 왜 자꾸 도를 빼먹어요 도 도도도도 도도도도도도요. 둘다 억울한게 있는거지 뭐 여성들만 억울해요? 남성들은 억울한 일이 없어 보이나? 피해망상은 뭐가 피해망상이에요 상처받지 않고 아프지 않고 무서워하지 않고 억울한거 하나 없이 억압만 하는 남성이라는 존재가 님 피해망상속 무언가지.
그 여성혐오는 풀어 말하면 화자의 기분에 거슬리는 모든 행위, 발언, 사상 모든걸 통칭하는 그거잖아요. 예쁜 여자 못잃는거 되게 섭섭해하시는것 같은데 남연갤도 메르스 갤러리도 여시도 쭉빵도 레디즘도 메갈리아도 메갈리아4도 워마드도 한남에 자기 아버지를 잃어도 자기 최애 연예인은 못잃던데요? 그나물에 그밥이지 뭘 그래요.
남자들 성기가지고 왜 그러냐구요? 남자 성은 더럽고 막 써도 되는 걸레처럼 여기저기 쓰는데 여성의 성은 신성불가침한 무언가로 포장하는거 꼴보기 싫어서 그럴걸요. 남자 성욕이나 여자 성욕이나 그게 그거지 무슨 '로리는 범죄지만 쇼타는 취향이라구요!'도 쉴드쳐주는게 언론인데 억울할 수도 있죠.
뭐 그런걸 가지고 쪼잔하게 하나하나 다 잡으시려고 그래요. 여성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조신한 한남처럼 그럴수도 있지 하면 되는걸. 설마 조신한 한남만 그래야 하고 나는 안그래! 하는 성차별주의자는 아니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점화한틱
18/07/09 09:16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귓구멍막고 하고싶은말만 하는 사람을 보는거같아 참 안쓰럽네요.
사악군
18/07/09 11:53
수정 아이콘
일베에 맞서 싸운 유일한 커뮤니티 메갈!

토나오는 거짓말 레파토리도 안 바뀌네요.
운명의방랑자
18/07/09 17:47
수정 아이콘
사악군 님// 니들만 일베와 맞서 싸웠냐고 훈계하기 위해 일베의 사고방식을 그대로 쓰는 신박함!

우기기도 머리를 써가며 해야죠.
kartagra
18/07/09 18:08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뭐가 일베의 사고방식인지? 일베를 빼닮은 메갈을 옹호하는 님이야말로 일베의 사고방식을 그대로 쓰시고 계시는거죠. 일베도 지들 나름대로는 대의명분이 있어요. 님이 옹호하는 메웜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운명의방랑자
18/07/09 18:42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메웜의 발생 원인인 혐오를 부인해야 메웜이 미친 짓을 한다는 주장에 정당성이 생기는데 그게 일베식 사고방식이 아니면 뭐죠
kartagra
18/07/10 00:27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전혀 아닌데요. 혐오가 있든말든 메웜이 미친짓을 하는건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일베 이전에 깨시민들이 신나게 조리돌림했다고 해서 일베 애들이 본인들이 깨시민에 대항하는 애국보수라고 미친짓거리 하는게 용납이 됩니까? 오히려 그런 식으로 미친 짓에 정당성을 부여하는게 일베가 가장 열심히 했던 일이고, 일베식 사고방식입니다. 역시 거울 답게 일베랑 하는 짓이 판박이시네요.
그래프
18/07/09 10:55
수정 아이콘
밥줄에 집단테러는 일반인이 한거고 이태러는 일베도 당했습니다 임용취소 된거 생각해보면 절대적으로 약하진 않조 그리고 단순히 티셔츠가 아니라 혐오단체 후원티셔츠인데 당연하죠 뭔 사실 관계를 이렇게 왜곡하는지
운명의방랑자
18/07/09 18:55
수정 아이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일반인을 갖다붙이지 마세요. 입장이 뒤집혀도 혐오가 나쁘다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그런 짓에 나서지 않습니다. 나서는 순간 나 이렇게 켕기는 놈이라고 광고를 하는 꼴인데요
미스포츈
18/07/09 19: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프
18/07/09 21:08
수정 아이콘
주장의 정당화를 위해 일반인을 갖다 붙인것도 아니고 사실인데요?? 클로져스를 사태를 비롯해서 일련들의 사태는 소비자의 요구였습니다 일베가 아니라요 관용은 불관용까지 관용하지 않습니다 메갈의 혐오가 정당하다고 주장하고 싶으신가본데 일베나 메갈이나에요 티셔츠도 단순티셔츠가 아니라 혐오단체를 후원하는 티셔츠인데 당연히 정상인이면 반발합니다
운명의방랑자
18/07/09 22: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관용은 불관용을 관용하지 않는다면서 불관용에 대한 불관용의 방식은 받아들이지를 못하시는군요? 어느 쪽이 맞는 겁니까?
그래프
18/07/09 2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베랑 메갈이 뭐가다르다고 생각하나본데 일베의 광범위한 여혐은 메갈의 광범위한 남혐이랑 다를게없습니다 불관용에 대한 불관용이 될려면 핀포인트로 일베만 저격했어야죠 광범위한 남자 저격해놓고 불관용에대한 불관용이라고 하는건 눈가리고 아웅이죠
주장을 펼치는건 좋은데 아까부터 사실왜곡을 꾸준히 하시네요
운명의방랑자
18/07/09 23:47
수정 아이콘
그래프 님// 일베의 광범위한 여혐은 메갈의 광범위한 남혐이랑 다를 게 없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이 여성혐오에 피해 입는 여성들의 억울함은 생각 않고 남성만 억울하다고 외치겠습니까?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시네요.
18/07/10 00:07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둘다 억울한 부분들이 있죠. 남자들도 사회의 피해자인 부분들이 있으니까요.
그래프
18/07/10 01:10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님// 일베의 광범위한 공격에 피해를 입는 여성도 억울하고 메갈의 광범위한 공격에 피해를 입는 남성도 억울합니다. 남성만 억울하다고 외치는건 현재 일베는 쥐잡듯이 잡아서 왠만한 진보 사이트에서는 활동을 못해 일베및 온라인에 국한한 반면 남혐의 경우 여혐과는 다르게 오프라인 상으로 퍼저 나가기 시작하니 억울함이 더 돋보이는거죠
운명의방랑자
18/07/10 01: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프 님// 둘 다 억울하면 손을 맞잡고 같이 판을 깰 생각을 해야죠. 혐오가 재생산되는 구조에 대한 비판은 간단하면서도 부작용도 없는데 그걸 안 보고 나만 억울하네 그러는 건 애초에 혐오가 재생산되어도 상관이 없었다는 걸 스스로 인정하는 거죠. 여성인권운동에 남성들 인권은 누가 챙기냐고 항변하셨던 분들이라면 더더욱 그래야 하지 않았을까요?
kartagra
18/07/10 02:50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손을 맞잡고 같이 판을 깰 생각을 한게 일베 따라하는건가요?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하세요. 일베야말로 모두가 손을 맞잡고 두들겨팬 존재입니다. 그런 존재를 따라한게 메갈이고요. 그럼 메갈도 당연히 손을 맞잡고 두들겨패야 일관성이 있는거죠. 그런데 일베는 손을 맞잡고 패고, 메갈은 옹호하는게 내로남불이 아니면 뭐냐니까요? 오히려 일베의 혐오는 신나게 까면서 메갈의 혐오는 되도않는 명분타령하면서 옹호하는게 오히려 혐오의 재생산을 방치하는거죠.
운명의방랑자
18/07/10 04:07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손을 맞잡고 같이 판을 깨려 한 적이 있던가요? 어휴 이게 다 메웜 때문이다라고 빼애액대기나 했지.
kartagra
18/07/10 04:14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손을 맞잡고 일베를 두들겨팼으니까 지금 일베가 이렇게 쪼그라들어서 사회 밖으로 못나오는거죠. 확실한건 님이 일베를 방관했다는건 알겠네요. 그러니까 일베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본인들을 합리화했는지, 메갈과 어떤 면에서 비슷한건지 하나도 모르시는 것 같거든요. 토나오게 싸워봤으면 일베를 그대로 따라한 메갈보고 다르다고 하면서 옹호할리가 없죠. 그리고 지금 논리도 없이 그저 메웜은 일베와 다르다고 빼애액거리는건 님이지 다른 분들이 아니죠.
운명의방랑자
18/07/10 04: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kartagra
18/07/10 04: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반말투 댓글 사용입니다. (통합벌점처리합니다.)
운명의방랑자
18/07/10 04:31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어떻게 되긴, 여전히 정의의 수호자들인 양 잘 행세하고 있죠. 지금 님도 그렇잖습니까
kartagra
18/07/10 04: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반말투 댓글 사용입니다. (통합벌점처리합니다.)
운명의방랑자
18/07/10 04:41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아 그런가요? 메갈이 등장하자마자 온 동네가 일제히 여혐으로 돌아선 걸 보면 확실히 남성들은 일베에 한없이 가까운 게 맞죠. 그러면서 JTBC가 '일베 등'으로 보도를 내니까 "아니 우리가 일베짓을 하고 있었다니?" 같은 반응은 전혀 없지 않았습니까?
kartagra
18/07/10 04:47
수정 아이콘
운명의방랑자 님// 다짜고짜 메갈 비판했다고 jtbc 같은 곳에서 일베 프레이밍하니 아니 우리가 일베가 되어버렸네 한걸 설마 일베 집단인증했다고 하신겁니까? 얼마나 이해력이 떨어져야 이게 jtbc 비꼬는지도 모를 수 있는건지 의문이 갈 정도네요. 메웜 까면 여혐에 일베짓하는거에요?
18/07/09 01:57
수정 아이콘
따지고 보면이라고 하셨으니 따져서 보여주시는게 어떻습니까?

저는 일베가 머리수가 커서 사회적 해악은 더 클 수 있어도
개개인의 저열함은 여시아 워마두가 일베 예전에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워마드랑 비교하면 더더욱요.
메갈이야 예전에 망한 사이트고요.
워마드는 남성 혐오를 위해서 만들어진 사이트고 단체입니다
일베는 원래 그게 아니었는데 여성 혐오 성향도 띄게 된 사이트고요.
일베는 그냥 단순히 눈팅하고 개그글만 올리고 이러는 사람도 더러 있습니다. 있으니 그렇게 커질 수 있었던거고요.
근데 워마드엔 그런 사람 없습니다.
그리고 앞서 일베가 머리수가 커서 사회적 해악은 일베가 더 크다 생각한다고 했는데
그 생각도 요즘 바뀌고 있습니다. 사회적 해악도 워마드 쪽이 넘은거 아닌가 싶거든요.
요즘 일베가 크게 사고치고 다니진 않잖아요. 여시 워마드에 가려져서 그런건지
일베는 자기들이 최악의 병신이라 자부하는 집단인에 자기들 스스로 메갈사태 이후 그걸 버렸습니다.
여시사태 메갈사태 이후로 일베는 병신력 2위로 밀려났다면서 일베가 아니라 이베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운명의방랑자
18/07/09 02:49
수정 아이콘
일베는 이유 없이 시비를 털지만 메웜은 명분은 갖고 있죠.
일베는 혐오가 묻어있는 사람도 까지만 메웜을 까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혐오를 어느 정도 깔고 있습니다(어그로를 확실히 끈다는 점은 양쪽이 비등하겠네요).
일베는 사람들을 위협하지만 메웜은 사람들이 무서워하지도 않습니다.

대충 적어도 벌써 이만큼은 차이가 나는데 어떻게 일베랑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kartagra
18/07/09 0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반말투 댓글 사용입니다. (통합벌점처리합니다.)
HealingRain
18/07/09 05: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체 뭔 이만큼이나 차이가 난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중언부언 하시는데 뭔 소린지 모르겠고, 메웜이 명분요? 명분???? 좀 가르쳐 주실래요? 전 도저히 모르겠거든요. 혹시 마법의 그 단어
미러링? 혐오를 미러링 했으면 똑같이 혐오를 돌려 받겠죠. 세상사 주고 받는게 이치 아니겠습니까?
제 생각엔 일베가 똥이면 메웜은 걍 설사똥 같은 느낌이예요. 두 집단 모두 똥일뿐이라구요. 아, 메웜은 최근에 제일 냄새를 팍팍
풍기는 똥이란 차이는 있군요.
운명의방랑자
18/07/09 16: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위 댓글에선 혐오를 혐오로 돌려주는 건 잘못됐다는데 여기선 혐오를 했으면 똑같이 혐오를 돌려받는다고 하시네요? 왜 얘기들이 하나도 안 맞습니까?
HealingRain
18/07/10 03: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반말투 댓글 사용입니다.(벌점 4점)
운명의방랑자
18/07/10 04: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kartagra
18/07/10 04:15
수정 아이콘
님이 지금 여기서 계속 하고 계시는게 반박은 못하고 꼬투리잡는건데요? 본인 모습이나 돌아보시길.
supernova
18/07/09 06: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치와 미디어 영향력은 메웜이 훨씬 크다고 생각이 드네요. 1만명도 안되는 시위를 6만명으로 부풀려주는 미디어, 혐오 발언을 내뱉는 시위참가자들을 응원해주는 장관. 일베도 일베충, 벌레라고 남초 여초 가리지 않고 까던 집단입니다. 여길 까던 사람들은 일베를 혐오하지 않았지만 메웜을 까는 사람들은 혐오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군요.
18/07/09 09: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메웜에겐 명분 없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런가보다 할만한 것들을 가져다 쓴다고 한다면 맞는 말일지도...? 뭐 그것도 조만간 안통할것 같긴 하지만.

그리고 일베는 사람들을 위협하지 않습니다. 말그대로 방구석 폐인들이라 영향력도 없고, 누가 무서워합니까. 현실에서야 원래 존재감 없었고, 요즘 인터넷에 존재감이나 있긴 해요? 메웜 나올때 세트로 억지로 끌려나오는거지.

메웜을 그리고 왜 안 무서워해요. 현실 미디어, 언론 및 정치권에서 잘 비호해주잖아요. 그친구들은 지지율 10%나 되는 정당도 있고 (전국민중 10%입니다 세상에), 그냥 다른 얘기 안하고 페미 얘기만 해도 서울시장 군소후보들 중 1등합니다.(꼴페미가 서울에만 수만명입니다 세상에) 나이든 사람들이 뽑을리는 만무하니 젊은 사람들 오염이 심각하단 얘기죠. 방구석 찌질이로 끝날게 바깥으로 나오고, 소소하게 생활에 불편을 주고, 대규모 시위를 하며, 어처구니 없게도 정책들에도 반영되고, 좀 극단적 경우에 따라서는 법적으로도 영향력을 미칩니다. 저부터도 무섭네요 정말.

님말대로 둘은 비교대상이 못되는데, 방향이 잘못됐군요.
18/08/09 01:18
수정 아이콘
일베도 나름대로 자기들 이유 있다고 합니다.
남들이 봤을때도 이유가 있는진 모르겟는데
워마드 역시 마찬가지죠. 자기들이 주장하는 이유나 명분은 있는데 그게 객관적으로 사회에 통용될만한 명분이던가요? 아닌거 같은데?
일베는 혐오가 묻어있는 사람도 까지만 메웜을 까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혐오를 어느 정도 깔고 있습니다?? 이건 뭔 말인지도 모르겠고
일베는 사람을 위협하지만 메웜은 사람들이 무서워 하지도 않는다?
일베를 무서워 하는 사람도 못본거 같고 메웜을 무서워 하는 사람도 못본거 같은데요. 그냥 싫어하는 사람들만 많이 봤지.
그리고 메웜도 사람들을 위협하고 위혐을 넘어서 다른 사람들을 폭행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핑크코끼린가 하는 네티즌을 워마드 회원이 폭행한 사건 모르시나요?
지금 워마드 시위대의 시위 현수막에 남성들을 살해하겠다는 내용까지 등장했는데 위협을 안한다고요?

대충 적어도 이만큼 차이가 안나네요.
네 일베랑 비교가 안된다 생각합니다
워마드는 아까도 말했듯이 일베따윈 예전에 넘어섰거든요.
아케이드
18/07/09 00:20
수정 아이콘
여성혐오는 당시에도 지금도 존재하고 있죠. 그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페미니스트들이 용어자체를 왜곡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걸 지적하고 싶어서 쓴 글입니다.
18/07/09 09:32
수정 아이콘
성차별이라 하면 맞는 얘긴데, 여성혐오는 당시에도 지금에도 없습니다. 혐오란 극단적 어휘를 거기다 갖다붙이면 되나요. 엄연히 함의하는 뜻이 다른데.
18/07/09 00:50
수정 아이콘
일베 생기기 한참전부터 해연갤같은곳에서는 남혐 컨텐츠가 넘쳐났다던데요
아케이드
18/07/09 00:52
수정 아이콘
여시로 대표되는 폐쇄적인 여초커뮤니티에는 남혐요소가 꾸준히 있었죠.
그게 메르스 갤러리로 폭발한 거구요.
Lacrimosa
18/07/09 0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베의 전신이 디씨인데요 뭐 남혐 컨텐츠가 없기야 했었겠냐만 스마트폰이 보급되고도 한참동안 대다수 인터넷 커뮤니티의 사용자는 젊은 남성들이었던걸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차이가 있을수 밖에 없었죠
18/07/09 01:59
수정 아이콘
일베의 전신이 디시는 아니고 디시가 낳은 자식 중 하나가 일베인거죠. 디시는 아직도 건재하고 일베보다 훨씬 큰 사이트인데요.
전신이라고 할거면 디시가 바뀐게 일베일 경우에나 쓸 말이죠.
엠시더맥스의 전신이 문차일드다 이런 경우에나 전신이라 그러죠.
18/07/09 02:03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땐 그냥 '여성 일베 유저'가 온라인에서 페미로 활동하는 것 같습니다.
혹은 일베자체는 하지 않더라도 그와 비슷비슷한 분들이겠구요.
즉, 그냥 성별만 여성이고, 본질적으로는 일베 유저라고 봅니다. 일베유저인데 여자일 뿐이죠.

여기에서 일베유저라는 것은 꼭 일베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습니다.
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는 그런 사람들 중 성별이 여성인 사람들이 워마드 등에서'도' 활동을 하는거죠.
세종머앟괴꺼솟
18/07/09 08: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질적으로 같지만 일베유저들보다 더 무식하고 언론의 비호를 받는다는 차이점이 있죠.
우리아들뭐하니
18/07/09 14:42
수정 아이콘
일베발이라기 보다는 (이전)주식갤에서 나온걸 일베에서 수입하고 일베식으로 써먹은거죠.
자본만능주의가 영향력을 높임에 따라 문화가 변하고 특히 주식갤이 민감하게 반응했었죠.
그로인해 결혼이나 징병, 여성전용, 여성할당제 같은 여러가지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불만들이 표출되고
특히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는 여성들에 대한 비판이 격해지면서 여러 용어가 나오게 되었죠.
주식갤 자체의 스탠드는 여성을 싫어한다기 보단 기본적으로 경제력, 능력있는 여성, 자립성 있는 여성들을 좋아하죠.
18/07/09 00:18
수정 아이콘
'여성혐오'는 '성차별'로 거의 대부분 경우 대체 가능한 용어입니다.
애매모호하고 혼란을 부르는 자의적 용어죠.

'여성혐오'가 얼마나 웃기냐면.
남성만 노예제 수준 징병에 고통받아도 '여성혐오'가 되고(맨박스도 여성혐오랍니다)
남자라서 사회적으로 요구받는 가부장적 의무들(남자는 대범해야 한다, 참아야 한다, 여자와 아이를 지키기 위해 희생해야 한다, 가정을 먹여살리려 몸이 부서져라 일해야 한다 등등)도 다 '여성혐오'가 되죠.

그냥 성차별이 맞습니다.
그래야 남성이 겪는 성차별, 남성차별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죠.
용어 자체가 성차별을 여성혐오로 바꾼 거라 직관적으로 말이 안 됩니다.
남자가 당하는 성차별도 다 여성혐오라고 주장 중이니까요.
아케이드
18/07/09 00:22
수정 아이콘
성차별이라고 하면 게이와 트랜스젠더에 대한 차별도 포함되는데,
페미니스트들 중 상당수는 여성에 대한 차별에 반대하지만, 게이와 MTF 트랜스젠더에 대한 차별을 찬성하기 때문에
그들이 성차별을 반대한다고 말하기는 어렵겠죠.
즉, 페미니스트들은 성차별이 아니라, 여성차별만(!) 선별적으로 반대하는 것이죠.
운명의방랑자
18/07/09 00:21
수정 아이콘
조사 대상이 트위터군요. 트페미 트페미를 그렇게 부르짖더니…….
아케이드
18/07/09 00:23
수정 아이콘
한국도 그렇고, 해외에서도 페미니즘 관련한 이슈는 트위터가 본진인가 봅니다.
Otherwise
18/07/09 00:25
수정 아이콘
글쓴이가 트페미 트페미 한 것도 아니고 bbc에서 집계한건데 문제가 될거 있어요?
아케이드
18/07/09 0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메시지를 반박하기 어려우면 메신저를 공격하라'를 시행하신 거겠죠.
댓글 쓰신 분이 페미니스트 성향이신거 같아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원래 그러신 분들이니까요.
운명의방랑자
18/07/09 00:28
수정 아이콘
글쓴이가 트페미 트페미 한 게 아닌 건 사실인데, 트페미를 싫어하시는 그 분들이 트위터를 기반으로 조사한 내용을 쉽게 신용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게다가 저 조사는 영국 한정이네요.
아케이드
18/07/09 00:30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저런 연구를 한 자료가 없으니, 영국 자료를 가져왔습니다만,
몇몇 여초사이트에 들러서 여성 연예인들에 대한 여성들의 혐오성 공격들이 어느 정도 수위인지만 보셔도
여성들에 대한 동성 여성들의 미소지니를 실감할수 있으실 겁니다.
Otherwise
18/07/09 00:31
수정 아이콘
트페미를 싫어하는거랑 제3자가 트위터 내에서 집계한 성별간 미소지니 통계랑 뭔 상관이죠?
운명의방랑자
18/07/09 00:39
수정 아이콘
별로 상관 없어요.
18/07/09 00:51
수정 아이콘
일베를 싫어해도, 일베연구로 석사학위 받을 수도 있습니다.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41
운명의방랑자
18/07/09 01:07
수정 아이콘
궤가 다른 문젭니다. 연구야 결론에 맞게 자료들을 찾아나가면 땡이지만 위의 사례는 트위터가 페미들의 온상이라는 주장과 같이 쓰기에 매우 어색하지 않습니까?
18/07/09 01:10
수정 아이콘
왜죠? 페미들이 자기들끼리 혐오발언, 혹은 미조지니적 발언을 하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죠.
kartagra
18/07/09 01:22
수정 아이콘
전혀 안어색한데요?
영국이 한국과 마찬가지로 트위터가 트페미 온상이다->자칭 페미라는 작자들조차 정작 본인들이 미소지니에 쩔어있다.
한국과 달리 트페미 온상이 아니다->미소지니는 오히려 같은 여성들에 의해 활발하게 발생한다.

어느 쪽이든 별로 어색할게 없습니다. 오히려 트페미 온상일 경우 설득력이 올라가죠. 미소지니 어쩌고를 신나게 외치는 본인들조차 누구보다 미소지니에 앞장선다는 결과가 되니까요.
운명의방랑자
18/07/09 14:47
수정 아이콘
흠…그렇군요. 저게 영국 자료라는 걸 까먹었네요
kartagra
18/07/09 01:04
수정 아이콘
여혐을 떠나 미소지니라는 말 자체가 너무 광의적이고 이현령 비현령이라 제대로된 용어라 보이지도 않습니다. 애초에 원문도 그모양인데 그걸 여성혐오로 번역했으니 의미가 개판이 되는건 어찌보면 필연적인 일이죠.
아케이드
18/07/09 01:0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대로 너무나도 광의적이라서 아무데나 갖다댈수 있는 마법의 단어죠.
유아인이 성별조차 모르고 쓴 '애호박으로 맞아볼래?'도 미소지니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었으니까요.
라이언 덕후
18/07/09 01:13
수정 아이콘
그냥 AD HOC만 하면 어떤거에든 다 갖다 붙일수 있는 단어인데 쓰는사람조차 마구 써대니 의미를 엄밀히 정의하기 힘들죠 뭐
18/07/09 01:42
수정 아이콘
몇년 전에 어떤 국어선생님이 자녀가 극혐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혐오란 단어가 이렇게 쉽게 사용되면 안 되는 단어라고 말씀하셨던게 갑자기 생각나네요.

저도 처음에 여성혐오란 단어를 봤을 때 무슨 혐오란 말까지 쓰나 했는데
이래저래 안타깝게 됐네요.
아케이드
18/07/09 01:43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하게도 페미니스트들이 굳이 '혐오'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유는,
국어선생님이 혐오라는 단어가 이렇게 쉽게 사용되면 안되는 단어라고 우려하신 바로 그 이유 때문일 겁니다.
여성에 대한 편견에 대해, '미워함'의 가장 극단적인 표현인 '혐오'라는 표현을 사용해서 자신들의 의도를 극대화하려고 한 거라는 거죠.
대관람차
18/07/09 01:49
수정 아이콘
페미니스트 집단에서 유행한 여성혐오 가스라이팅 백래쉬 등의 단어를 보면 개념 자체가 태생적으로 광의적인데다 해외에서 수입되어 해석이 모호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언어사용은 내부의 공감과 결속을 이끌어내기에 탁월하나 밖으로 뻗어나갈 힘은 전무합니다. 말이 내부에서만 돌고 돌다 보니 혐오라는 단어의 뜻은 아예 집단 밖과 완전히 유리되어 버렸습니다. 대표적인 문제로 거론되는 무분별한 거짓정보 유통이라던지 내부 래디컬들을 제대로 못걸러내고 있는 등의 현상에도 언어사용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여성혐오라는 번역이 일견 정치적으로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단어가 출현한지 2년은 됐는데 여성들은 아직도 이것부터 설명하고 앉아있어야 합니다. 이게 장기적으로는 큰 부채로 다가올 것입니다.
후누난부니기
18/07/09 03:48
수정 아이콘
저 위에서 계속 말꼬리 잡는 댓글 쓰다가는 제가 복장이 터질 것 같아서 그냥 밑에 적고 마렵니다.
여성주의자들은 근 십년내내 남성이 여성을 혐오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솔직히 까고 말해서 진짜 상대를 혐오하는 쪽은 (극렬) 여성주의자들 아닙니까? 남성 그 자체를 끊임없이 저주하고 공격하고 깔아보는 그거, 계속 해오던거고 계속 할거 아닙니까?

애초에 여자가 사회적 약자니 어쩌니 하는것도 잘 공감이 안가는데 우리나라에서 법적, 사회적 최고 약자는 젊은 남성이죠. 애완동물들보다 딱 한급수 높을걸요. 육체적 약자라면 또 모르겠는데 여자가 무슨 사회적 약자.. 사회적으로 젊은 남성이 우선권을 받을 수 있는 경우는 입대영장이나 강제동원같은 것밖에 없을텐데 뭐가 사회적 강자라는거에요 대체.

다른 얘기로 일베를 남자들이 계속 놔뒀다고 주장하고 싶은거야 알겠지만, 개인 차원에서 남성들이 뭘 안했다는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TV에서 일베마크 나오면 전화하고 성낸건 뭐 모두 여자였답니까? 일베 버러지들 버러지들 하는것도 모두 여자였고? 일베 유해사이트로 하자는 청원 올린것도 아마 여자였겠죠? 일베에 들어갈 때 국정원 주소 잠깐 뜨는거 알아낸것도 여자였을테구요? 일베 단어 쓰지 말자고 말한 것도 100% 여성이었을것이고?
운명의방랑자
18/07/09 14:50
수정 아이콘
'특권만 누리는 주제에 무슨 약자냐'는 얘기는 일베의 대표적인 워딩인데 그걸 딱 그대로 갖다쓰시네요? 크게 웃고 갑니다~
후누난부니기
18/07/09 15: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운명의방랑자
18/07/09 17:58
수정 아이콘
네 어딘가에서 질답 받아다 쓰는 자동응답기 취급이 무슨 정당한 항변이라고 착각하신다면 전 할 말이 없습니다.
후누난부니기
18/07/09 18:18
수정 아이콘
날 이렇게 대하는게 마음에 안든다 / 너 일베니 이 둘 말고는 하실 말씀이 없으신것 같으니 저도 결론만 말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메갈애들이 자기들 맘대로 정의한 단어로 자기들이 정의한 상황에서 자기들 입맛에 맞는 결과를 내서 주장삼는거 그거 포기 안하면 절대 일반인하고 생산적인 논의는 불가능할겁니다. 애초에 일반인을 아군 삼고 싶어하지도 않는 것 같지만서도요.
Supervenience
18/07/09 04:13
수정 아이콘
가만보면 사실상 페미니스트들은 여혐에 반대하는게 아니라 여혐을 유도해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명분이 생기니까요. 또 여혐을 유도해내서 결혼률을 떨어지게 해 혼자 사는 남녀비율이 늘어나게 하려나본데, 아마 궁극적인 목표는 현재의 가족 문화 일체를 대세에서 끌어내리는 것 같습니다. 페미니스트 현상 뒤에 존재하는 초월자는 아마도 이러한 현상을 통해 여혐, 남혐에 휩쓸리지 않을만한 지성을 가진 건실한 사람들만이 유전자를 후대에 전달할 수 있도록 큰 그림을 그리고 있나봅니다.
HealingRain
18/07/09 05:07
수정 아이콘
마법의 단어 아입니까! 사실상 너 빨갱이지? 수준과 다를게 없죠 뭐. 장판파 펼치시는분은 뭐 남보고 가소롭다고 하시는데... 그저 웃지요.
18/07/09 07:15
수정 아이콘
논리없이 우기고 이길거라 생각하면 안되는데
좋아요
18/07/09 07:20
수정 아이콘
당사자는 자신들이 논리가 있다고 생각하겠죠-_-;;
18/07/09 07:21
수정 아이콘
하긴 제가 중2병 걸렸을때도 그랬으니 그럴만 하네요 -_-;
18/07/09 09:35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는 이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18/07/09 07:52
수정 아이콘
위에 장비 한명만 봐도 크크크크크
Zoya Yaschenko
18/07/09 07:57
수정 아이콘
1. 남초 사이트발 여성혐오가 래디컬 페미의 원인인가?
- 이런 말을 하는 분은 보통 둘 중 하나죠. 초순수남이거나 예비 성범죄자. 사람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여초는 이슬만 먹고 사는 줄 아셨는지..

2. 메웜이 가진 명분?
- 그런거 없습니다. 단군이래 가장 여성우월주의적인 사회에서 자라신 분들인데요. 개인적으론 사우디, 이란, 파키스탄에서 여자들의 남성혐오 때문에 못살겠다고 시위하는거와 똑같다고 여깁니다.

3. 일베와의 비교?
- 일베 초창기부터 삼시세끼먹고 키배만 뜨던 제가 보장합니다. 페미 앞에선 일베 따위입니다. 양비론조차 안 통할 정도로 상대가 안되요.
일베는 선동과 제 나름의 정당성을 얻기 위해 조작하는 정성이라도 보여줬지만, 페미는 논리가 필요없습니다. 자신의 망상이 곧 사회의 법칙이 되어야 해요.
세종머앟괴꺼솟
18/07/09 08:53
수정 아이콘
일베 글들을 보면 내 뇌가 썩는 느낌이 들어서 도저히 못 보겠던데
메웜 글들보면 이거 진짜 사람이 생각이란 걸 하고 쓴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못 봅니다
Zoya Yaschenko
18/07/09 08:59
수정 아이콘
나름 생각은 했겠지만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저격수
18/07/09 17:11
수정 아이콘
둘 중 어디도 안 들어가지만 가끔 새나오는 걸 보면, 일베 애들은 순수하게 고인드립치고 낄낄대려고 글쓰는 거 같다면, 메갈 애들은 뭘 하고 싶은지 본인들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18/07/09 07:58
수정 아이콘
그냥 원어 그대로 미소지니라고 부르면 다 해결될 문제라 봅니다
18/07/09 08:12
수정 아이콘
미소지니가 번역과정에서 좁게보느냐 넓게보느냐는 특수성 논쟁은 있어도 ‘여성숭배와 여성에 대한 배려까지 포함이라는 의미’는금시초문이네요.
아케이드
18/07/09 09:19
수정 아이콘
여성숭배와 여성에 대한 배려도 그 근원이 여성은 아름답다(=아름다워야 여성이다)라거나 여성은 약하다라는 성적편견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광의의 미소지니에 포함됩니다.
ageofempires
18/07/09 08:25
수정 아이콘
미소지니를 여자들의 말로 풀면 이런 느낌이죠.
"감히 여성에게 이럴 수 있어? 이건 여성에 대한 모욕, 비하, 배제, 혐오야."

여성의 기분과 느낌에 따라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형식으로 모든걸 여성혐오라고 밀어 붙일 수 있죠. 크크크
파이몬
18/07/09 09:40
수정 아이콘
삐빅! 맨스플레인입니다!
18/07/09 09: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남혐은 그냥 재밌어서 시작한 일에 세력이 커지니깐 뒤에 이유를 붙인거라 봅니다. 남 까면서 노는게 얼마나 재밌어요. 근데 거기에 나름 정의의 명분까지 있으면 금상첨화죠. 그들의 주장의 근거가 잘못되고 부족한것도 정의의 용사 놀이를 할때 엄밀한 고증은 필요없잖아요? 그냥 믿으면 되지. 그런 의미에서 페미의 혐오 표현은 자중되긴 커녕 더 커지고 심해질거라 봅니다. 더 자극적인걸 원하게되거든요.
Zoya Yaschenko
18/07/09 10:24
수정 아이콘
언론과 정치인들이 우쭈쭈해주는데 더 커질 수 밖에 없죠.
이들이 원하는건 결국 욕하면서 놀기+이권 얻기라..
여성우대법안이 몇 개까지 만들어질지 기대중입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론 세금을 빌미로 남자는 수익의 일부를 여자에게 가져다 바쳐야하는 시대가 곧 올겁니다.
여성에겐 일부 범죄행위에 대한 면책특권이 주어지기도 할 것 같네요. 농담같죠? 크크크
foreign worker
18/07/09 09:54
수정 아이콘
그냥 간단하죠. 페미들 맘에 조금이라도 안 들면 여성혐오입니다.
피해자행세 하면서 단물 빨아먹는건 아주 달콤하거든요.
탱구와댄스
18/07/09 09:58
수정 아이콘
댓글이 왜 이렇게 많나 했더니 역시 장판파가....
세종머앟괴꺼솟
18/07/09 12:39
수정 아이콘
장판파도 단어오염됐죠.. 무덤 속에서 애꿏은 장비만 연전연패ㅠ
아점화한틱
18/07/09 10:29
수정 아이콘
혐오라는 말이 진짜 너무 남용되고 오용되고있어요. 그러니 의사소통부터가 문제지...
톰슨가젤연탄구이
18/07/09 10:59
수정 아이콘
온갖 누적된 증거가 있으니 박멸될법한데도 끝없 나오는게 신기하네요.
던져진
18/07/09 11:44
수정 아이콘
기독교의 원죄(Original Sin)와 역할과 용법의 거의 같다고 봅니다.

미소지니와 원죄라는 관념을 들이밀어서 세상만사와 만인을 모두 죄악이 있는 존재로 규정하죠.

그리고 자기들 조직과 교리에 당위성을 부여하고 자신들의 교리를 따르지 않는 존재를 공격하는데 거리낌이 없습니다.

기독교적 메커니즘을 모방하는 유사종교의 성격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쪼아저씨
18/07/09 12:59
수정 아이콘
메갈리안 한분의 무력이 상당하군요.
도저히 얼굴 화끈거려서 저런 말은 못할거 같은데.. 대단하십니다.
18/07/09 13: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8/07/10 0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Semifreddo
18/07/09 14:29
수정 아이콘
뷔페, 이중사고, 거짓말

이 셋을 적절하게 버무린 우기기가 그 사상의 핵심전략이죠
우리아들뭐하니
18/07/09 14:30
수정 아이콘
메갈 초반부터 미소지니에 대해서는 말이 많았죠.
여성에 대한 관습적 편견정도로 해석될 미소지니가 여성혐오로 둔갑하고 그걸 주류에서 밀었으니 뭐..
페로몬아돌
18/07/09 16:08
수정 아이콘
사실 어그로들은 메웜 짓하면 너무 재밌죠. 반대편 반응도 극렬하고(반응 없으면 재미도 없을 테니), 언론도 자기편, 정부도 자기편, 다 자기 편이니 대놓고 까기도 좋고..논리가 안되면 미러링을 다 때우면 되고 결국 이게 잘 되면 자기들 꿀 빨것도 늘어나고, 어그로들에게 이거 안하는게 더 이상할 겁니다.
Sentient AI
18/07/09 18: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강간문화라는 단어도 그렇고 페미니스트들은 최대한 자극적이고 pc에 어긋난 단어를 통해 너희들은 이렇게 나쁜 놈이다라고 까댐으로써 I have the high ground! 를 외치고 싶어하는 것 같더군요. 그런 점에서 미소지니가 여성혐오로 번역된게 그분들이 보기엔 썩 좋았을 것 같습니다.
페미니즘(심지어 발만 살짝 담근 워마드나 메갈조차)은 무오하고 모든 잘못은 남성 때문이다라고 주장하는 것도 이런 맥락으로 보입니다. 죄는 남성의 것이고 페미니즘은 죄없이 태어난 존재여야 하니까.. 확실히 종교와 닮은 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미스포츈
18/07/09 19:38
수정 아이콘
양예원 스튜디오 실장 투신 자살했네요 이것도 뭐 손절하겠죠 앞뒤 생각없이 자신의 권리만 주장하고 남의 피해는 절대로 안보는 저질스러운 집단이죠 뭐
겟타빔
18/07/09 21:26
수정 아이콘
거짓말쟁이가 장판파까지... 아이고...
미스포츈
18/07/09 21: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통합벌점처리합니다.
18/07/10 06: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운영 메시지

이 글의 댓글들 가운데 '운명의방랑자'님께서 작성한 댓글들에 대해 5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되어
자유게시판 운영위원회에서 논의중입니다. 논의 후 결론에 따라 조치가 있을 예정입니다.
(수정) 자운위 논의 결과, 이미 발부된 벌점 외에 추가 벌점은 발부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18/07/10 10:07
수정 아이콘
이상한 논리를 주장하시는 분이 장판파를 열었네요. 위에서부터 좀 봤는데 무슨 말 하는 지 딴데로 빠진 것들을 좀 빼고 대충 정리하면 논지가 이렇네요.

1. 일베가 여성혐오를 했다. 그래서 메갈은 남성혐오를 했다.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우엔 이렇네요. 전 일베가 여성혐오를 하든 말든 관심없어요. 일베라는 곳에 가지도 않고, 알고싶지도 않으며, 별로 관련되고 싶지도 않으니까요. 마찬가지로 메갈이 남성혐오를 하든 말든 관심 없어요. 나를 공격하는 것이기에 1g정도 시선은 줍니다만, 더 이상은 거기가 뭐하는 곳인지 별로 알고 싶지 않거든요. 근데 그게 메이져 언론이나 여성부 장관이란 사람까지 지지를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여기 대부분의 분들이 마찬가지라 믿습니다.

2. 너희들은 왜 여성혐오할땐 가만히 있었으면서 남성 혐오에는 분노하냐? 너희들은 정말로 여성혐오를 하지 않았나?
->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전 잘 모르겠네요. 제가 과연 했는지요. 있으면 찾아서 보여주시죠. 지금 페미니스트들의 문제가 바로 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격할 대상을 구체화하지 못하고 그냥 남성이라는 성별 전체에 광역 딜을 넣고 있어요. 황당한 일이죠. 아마 여기 대부분이 비슷한 기분일 듯 싶네요. 사실 구체적이지 않다는 건 자신들도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어디까지 여성혐오로 규정을 짓고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약 연예인 품평을 하는 거라면 그 사람들은 원래 그런 게 직업인 분들 아닌가 하는데요.
재지팩트
18/07/10 19:04
수정 아이콘
저런 메갈 수십수백명이 있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리플만봐도 기분이 참 드러워지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551 [일반] 조선의 의리 [99] 퀀텀리프12527 18/07/09 12527 7
77549 [일반] (무협) 일휘소탕一揮掃蕩 (2) [22] 글곰4424 18/07/09 4424 20
77548 [일반] (납량특집) 군대 영창에서 겪은 일. 2부 완결 [23] 위버멘쉬11097 18/07/09 11097 23
77546 [일반] 전국일주 다녀온 이야기 - 스압/데이터 [47] 살려야한다9663 18/07/09 9663 27
77545 [일반] 안철수 전 대표 '정치 일선 물러나겠다' [119] Fin.16011 18/07/09 16011 1
77544 [일반] (무협) 일휘소탕一揮掃蕩 (1) [24] 글곰6303 18/07/09 6303 19
77543 [일반] [뉴스 모음] No.186. 기무사입니까, 심부름센터입니까, 조직폭력배입니까? 외 [12] The xian10875 18/07/09 10875 35
77542 [일반] [페미니즘] '여성혐오'란 무엇인가 [261] 아케이드14909 18/07/09 14909 8
77541 [일반] 현재 교육 입시는 교육의 본질을 찾아가는게 아닌 공교육의 존립이 핵심입니다. [42] 주워니긔6917 18/07/08 6917 6
77540 [일반] 트럼프 曰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에요“ [122] 치느13179 18/07/08 13179 28
77539 [일반] 딥마인드 요즘 근황 [50] metaljet12859 18/07/08 12859 6
77538 [일반] 미스터 선샤인 2화까지 보고 대충후기요 [22] 등산매니아9118 18/07/08 9118 0
77537 [일반] 직소퍼즐 마그나카르타 2000피스 완성 [15] 광개토태왕7374 18/07/08 7374 3
77536 [일반] 학생부종합전형은 왜 안 없애는 걸까요? [295] 삭제됨13098 18/07/08 13098 19
77535 [일반] 어제 혜화역 시위 장관들 반응 [192] 삭제됨18035 18/07/08 18035 37
77534 [일반] 무한도전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아직 못 보고 있습니다 [21] 봄바람은살랑살랑9799 18/07/08 9799 5
77533 [일반] 북한은 종전선언을 해야 비핵화 다음단계를 진행하겠다는 입장 같습니다 [88] 光海14706 18/07/08 14706 0
77532 [일반] 광주 태권도 맘카페 중상모략 사건을 보는 개인적 감상 [91] 주본좌14117 18/07/07 14117 28
77531 [일반] 누군가 나에게 장점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3] 마스터충달4909 18/07/07 4909 5
77530 [일반] [초스압, 14mb] 썰전 - 노회찬 의원 특집(?) [79] 렌야12362 18/07/07 12362 11
77529 [일반] 남한 언론 최초로 북한에 지국이 생길지도 모르는 jtbc.. [51] 키토14530 18/07/07 14530 0
77528 [일반] 프듀48 일본어 번역 자막에 대해 [33] 재즈드러머9361 18/07/07 9361 11
77527 [일반] 한국의 트럼프는 가능? [60] minyuhee11356 18/07/07 11356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