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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06 01:30:00
Name 한박
Link #1 http://m.cafe.daum.net/dotax/Elgq/2379527?svc=topRank
Subject [일반] 태국 동굴 실종 소년들 발견 현장 모습 (수정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5&aid=0000655214

태국 동굴에서 실종됐던 유소년 축구팀 코치와 선수들 13명이 열흘만에 발견됐다는 뉴스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5&aid=0002833732

하지만 우기때문에 동굴 내부에 물이 계속 차서 바로 구조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펌프를 이용해 물을 빼내고는 있지만 동굴의 크기가 커서 더 이상 물이 차오르지 못하도록 하는게 최선인듯 합니다.
당분간 우기가 계속 되는 한 구조 작업은 미뤄질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동안 잠수부들이 드나들면서 식량과 약품등을 전달하고 잠수 교육도 시킬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무사히 건강하게 구조되기를 바랄뿐입니다.


해당 뉴스들은 며칠 전 기사들이라 이미 아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우연히 본 구조 작업 관련 사진이 인상 깊어서 뉴스 기사와 함께 가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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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구조대원이 동굴 입구로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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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실종된 소년들의 자전거와 축구화가 동굴 입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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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구조대원들이 동굴 안에 집결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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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실종된 소년의 가족과 친척들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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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구조대원들이 동굴 안으로 산소 탱크를 들고 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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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동굴 입구에서 실종된 소년의 가족들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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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태국 군인들이 동굴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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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동굴 입구에 모인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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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태국의 한 승려가 실종된 소년과 코치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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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구조대원이 수색하는 가운데 기도회가 열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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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실종된 소년들의 가족들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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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마을 주민들이 동굴 근처에서 기도하면서 돼지를 놓아주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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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한 마을 주민이 기도회에 쓰일 닭을 가지고 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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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동굴 속 물을 빼기 위해 군인들이 호스를 들고 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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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한 구조대원이 동굴로 들어가는 대체 입구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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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동굴 속 진흙더미 위에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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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동굴 근처 기자들이 모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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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영국의 동굴 탐험가 존 볼라텐 씨가 동굴 수색 후 나오는 모습

(후에 실종 소년들을 최초로 발견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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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한 구조대원이 물 펌프 호스 옆을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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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한 군인이 동굴 수색 후 밖을 나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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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태국 공군 소속 군인이 헬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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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실종된 소년들을 위해 기도하는 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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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태국 승려들이 실종된 소년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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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실종된 소년들이 다니는 학교 친구들이 모여서 실종된 소년들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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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구조대가 실종된 소년이 있는 동굴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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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실종된 소년들과 코치를 최초로 발견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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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실종된 소년들과 코치를 발견한 소식을 듣고 기뻐하는 구조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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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실종된 소년들의 생존 소식을 듣고 기뻐하는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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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동굴 근처에서 가족들이 기뻐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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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수백 명의 구조대원들이 동굴 근처에서 대기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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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투척사
18/07/06 01:38
수정 아이콘
열흘동안 모두가 무사했다는게 참 기적같은 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내일은해가뜬다
18/07/06 01:39
수정 아이콘
세월호가 생각나기도 하고.... 물론 당시에 생존가능성은 비교하기 힘들었지만, 좀 부럽네요.

예전 칠레 광부 구조할 때 처럼 전원 무사히 나왔으면 좋겠네요. 뉴스보니 소년들에게 잠수하는 방법을 알려줘서 빠져나오게 한다던데...
SCV처럼삽니다
18/07/06 01:40
수정 아이콘
정말 다행입니다.
그런데 별 상관없는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저 발견 사진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입니다. 일주일 넘게 깜깜한 동굴에 갇혀있는데, 저렇게 구조대가 불을 비쳐도 되는지 계속 그 생각이 나네요.
Galvatron
18/07/06 07:2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있는게 동공이고 인간이 그정도로 취약하진 않죠
한쓰우와와
18/07/06 11:48
수정 아이콘
뭐 휴대폰도 있고 하니 잘 나누어서 썼다면,
그 전에도 조명이 없지는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표절작곡가
18/07/06 16:44
수정 아이콘
물론 갑자기 햇빛 비추면 충격으로 쇼크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님 실명하거나...

이미 그런 사례가 있어서...

하지만 랜턴 정도는 큰 타격이 없습니다..
18/07/06 01:40
수정 아이콘
너무 다행이네요
불로벤
18/07/06 01:41
수정 아이콘
참 다행입니다.
키무도도
18/07/06 01:43
수정 아이콘
최초 열흘이 가장 무섭고 힘들었을 구간이 아니였을까 합니다... 소름돋네요.
헛스윙어
18/07/06 01:44
수정 아이콘
첫 기사에 나온 동굴 단면도 보니까 구조 작업도 쉽지 않겠네요. 모두들 안전하게 구조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내리면서 가족들 사진 보니 참 마음 아프네요.
18/07/06 01:53
수정 아이콘
입구에서 엄청나게 멀리 있었군요

무사히 구조되기를
18/07/06 02:05
수정 아이콘
이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해피엔딩이 되어야겠죠
9년째도피중
18/07/06 02:18
수정 아이콘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진산월(陳山月)
18/07/06 02:30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처럼 세월호가 겹치며 가슴이 시큰 하네요.
하루빨리 무사하게 구조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세인트루이스
18/07/06 02:54
수정 아이콘
도대체 축구부원들이 왜 그리 동굴 깊이 들어갔을까요???
18/07/06 03:05
수정 아이콘
동굴 탐험 코스 따라가다가 비가 갑자기 내려서 고립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살려고 안으로 안으로 가다가 결국 적당한 공동이 있어 거기에 대기중이라고..
세인트루이스
18/07/06 03:26
수정 아이콘
답변감사합니다. 가끔 동굴 안에 관광객 몇명 없고 엄청 큰 동굴에 서 있으면 마치 밤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 하는 것처럼 먹먹하게 무섭던데... 1-2명이 갖힌게 아니라 여러명이 갇힌게 서로 의지하기에는 더 좋았을수도 있겠네요
18/07/06 02:56
수정 아이콘
구조 된다니 다행이군요. 사진이 영화 스틸컷 같네요.
좋아요
18/07/06 06:38
수정 아이콘
무사히 다 구조되고 나면 바로 할리우드발 감동실화 영화 크랭크인 하지 않을까요-_-;;
착한아이
18/07/06 06:13
수정 아이콘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까.. 살아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코치님도 아이들도 얼른 가족 품으로 돌아갔음 좋겠네요
어리버리질럿
18/07/06 06:41
수정 아이콘
너무나 다행이네요.
18/07/06 08:45
수정 아이콘
감동적이네요. 모두 다 무사히 동굴을 빠져나오길 바랍니다.
Ryan_0410
18/07/06 08:47
수정 아이콘
휴 다행이네요
Cafe_Seokguram
18/07/06 08:51
수정 아이콘
해피엔딩 후 영화 기대합니다.
Based on true story.
도토루
18/07/06 09:44
수정 아이콘
생텀이란 영화 보신분 있으신가요?
동굴에 있다가 갑자기 내리는 폭우로 동굴속으로 들어가면서 어찌저찌 주인공이 살게되는 그런 영화인데...
어둠과 물에 대한 공포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영화였어요. ㅠ
Serapium
18/07/06 10:1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사건 듣자마자 이 영화 생각이... 이거 진짜 폐소공포증 걸릴 것 같았어요
도토루
18/07/06 10:25
수정 아이콘
맞아요 폐쇄공포증 제대로 거리는 줄 알았어요.
그 돈 많은 젊은 남자가 데리고 온 여자가 죽고(죽을때도 잔인해 ㅠ) 나중에 죽은 여자 옆에 있던 그 남자를 봤을 때도 공포스러웠습니다 ㅠ.
18/07/06 09:53
수정 아이콘
해피엔딩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좋은결말로 나중에 영화로 나올 수 있길 바랍니다.
홍승식
18/07/06 10:16
수정 아이콘
4개월동안 있어야 한다는데 그동안 식량은 줄 수 있겠지만 정신건강도 문제가 없게 잘 준비해줬으면 좋겠네요.
어린 친구들이니까 게임기라도 하나씩 줘야할 듯요.
Dark and Mary(닭한마리)
18/07/06 11:24
수정 아이콘
. 아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
18/07/06 11:28
수정 아이콘
물이 다 빠질때까지 기다리거나, 우기로 인해 물이 더 차기전에 탈출해야 하는데 정부구조 지휘부는 일정 타이밍을 계산하고 있다네요.
구조 잠수팀이 애들에게 수영을 가르켜 스킨스쿠버로 빠져나오는 구조 전략이 유력합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8/07/06 12:03
수정 아이콘
물이 빠지는게 너무 오래걸려서 결국 애들이 직접 수영잠수 배워서 나오는게 유력하다네요. 빠지길 기다리다가 비가 더와서 물이 더차면 아예 답이 없어서인듯 합니다.
이쥴레이
18/07/06 12:38
수정 아이콘
몇시간을 수영해야된다는데... 무사히 빠져나오길..
복타르
18/07/06 13:27
수정 아이콘
http://v.media.daum.net/v/20180706114449529
구조대원 한분 사망 했다는군요. 속보라 그런지 뉴스내용은 없네요.
프로피씨아
18/07/06 15:45
수정 아이콘
아이고.. 구조대원도 죽을만큼 상황이 안 좋은데 학생들이헤엄쳐서 빠져나와야 한다니...
18/07/06 22:16
수정 아이콘
http://v.media.daum.net/v/20180706172500651
산소부족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뒤 사망하셨다고 하네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더이상 희생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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