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6/25 23:34:40
Name 틈새시장
Subject [일반] Daily song - 윗집여자 of 브라더수

Lylics - 

Good Morning 윗 층에 사시죠
여기 오래 살았는데 얼굴은 처음 보네요
지난 주에 낮잠 자느라 누워있는데
큰 음악 소리가 가끔 위에서 들리더라구요

요새 아파트나 빌라는 층간소음 없다던데
여긴 아닌가봐요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서요
음악 취향이 저랑 참 비슷하신 것 같아요
지금 바쁘신 거 아니면 요 앞 카페 가서
얘기나 할까요, 그 쪽을 조금 더 알고 싶어요

우리 이웃사촌인데 친하게 지내요
요새 사람들은 삭막하게
옆집 사람 얼굴도 모른다는데

시간 나실 때 만나 얘기도 자주 해요
제 또래 만나니까 진짜 반갑네요

우리 오늘 처음 봤지만, 잘 맞는 것 같아요
왜 그런지 자꾸만 더 궁금해지네요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세요
활짝 웃는 모습이 참 귀여우신 것 같아요
오늘 바쁘신 거 아니면 영화 어떠세요
오늘은 제가 살게요, 그 쪽이랑 자주 보고 싶어요

윗집 사는 그녀, 내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
어제와는 다른 나를 보곤 해
(가끔 내가 날 보고 놀라곤 해)

윗집 사는 그녀, 자꾸 노랠 부르게 만들어
So I gotta say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서요
음악 취향이 저랑 참 비슷하신 것 같아요
지금 바쁘신 거 아니면 요 앞 카페 가서
얘기나 할까요, 그 쪽을 조금 더 알고 싶어요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세요
활짝 웃는 모습이 참 귀여우신 것 같아요
지금 남자친구 없으시면 저는 어떠세요
정말 좋은 날이네요,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요

From Youtube, Naver music

====

브라더수의 1집앨범 수록곡 '윗집여자'입니다.
무려 스타쉽 소속이고, 스타쉽 멤버들과 피쳐링은 많이 해서 목소리정도는 들어보신 분은 많으실겁니다.
특별히 뜨지는 못했고, 유명해진 곡도 소유랑 부른 ost인 '모르나봐'정도 일겁니다.
많이 밀어준거치고는 ㅠㅠ 아쉬운 편이죠

이 곡과 같은 곡이 브라더수에게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대중성과는 조금 먼편이라고 생각은 됩니다.
카페같은데서 듣기는 참 좋은곡이라 저는 자주 듣게 되더라구요. 가볍게 듣기좋은 스타일이랄까요.
뜰 곡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두고 주말쯤에 한번씩 들으시면 기분좋아지는 곡으로 좋으실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6/26 06:27
수정 아이콘
브라더수... 러비와 함께 음색, 작곡 사기남매죠 언더때부터 최애였습니다 ㅠㅠ
틈새시장
18/06/26 06:41
수정 아이콘
아... 러비가 실제 동생이엇군요.. 대박
18/06/26 08:14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1aTrReNuEJQ&t=99s

요 링크 보시면 조녜러비를 보실수있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425 [일반] 해밀턴 더 뮤지컬(Hamilton the musical)-해밀턴의 반려자, 일라이자(1)-05-(데이터 주의) [2] Roger5523 18/06/27 5523 3
77424 [일반] 뮤직 코디네이터를 시작하려는 저의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합니다. [26] 삭제됨8691 18/06/27 8691 8
77422 [일반] 문재인 대통령 감기몸살로 이번주 일정 전면 취소_주치의 강력 권고 [56] Darwin15690 18/06/27 15690 68
77420 [일반] 정치 재개 의지 보인 안철수 “실패해도 다시 하려는 용기가 중요” [149] kicaesar16801 18/06/27 16801 6
77419 [일반] 세금이 모자란게 아니라 나랏돈 도둑이 너무많다. [25] v.Serum12367 18/06/27 12367 29
77418 [일반] [웹툰&만화] 문정후 작가 고수 & 용비불패 이야기 [105] HesBlUe15802 18/06/27 15802 6
77417 [일반] 오늘도 머리카락을 잃었다 [33] 글곰8544 18/06/27 8544 68
77416 [일반] Daily song - 비따라 of Ants [3] 틈새시장3280 18/06/26 3280 0
77415 [일반] 매일 그대와 [9] Eternity7071 18/06/26 7071 40
77414 [일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1992)> 디지털 복원 [35] 마스터충달15146 18/06/26 15146 34
77413 [일반] 이슬람 난민에 대한 저의 어리석은 사견 [179] 류지나17874 18/06/26 17874 125
77412 [일반] 세종시 신축공사장 화재로 사망 2명·실종 1명·부상 37명 [20] 영혼의공원8022 18/06/26 8022 0
77411 [일반] 난민? [302] 초코에몽17939 18/06/26 17939 17
77410 [일반] 내 친구는 연애 고수였다. <4> [11] aura6688 18/06/26 6688 11
77409 [일반] “을밀대 필동면옥, 서울 최악 평양냉면집” [183] 기다26975 18/06/26 26975 1
77408 [일반] [일본야구] 아시안 게임 야구 대표팀 이야기(스크롤 초압박 심함) [43] 삭제됨11001 18/06/26 11001 65
77406 [일반] 빌라에서의 이중주차 문제... [59] 삭제됨18850 18/06/26 18850 2
77405 [일반] Daily song - 윗집여자 of 브라더수 [3] 틈새시장4197 18/06/25 4197 0
77404 [일반] 해밀턴 더 뮤지컬(Hamilton the musical)-'기횔 노리는' 신중한 야심가, 에런 버.-04-(데이터 주의) Roger4983 18/06/25 4983 2
77403 [일반] 터키가 이슬람 근본주의로 넘어가네요 [75] 트리키13956 18/06/25 13956 12
77402 [일반] 오늘은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8주년 되는 날입니다. [20] DogSound-_-*7944 18/06/25 7944 40
77401 [일반] 시대의 병법 [21] 성상우7898 18/06/25 7898 1
77400 [일반] [음악] 폴매카트니 새 싱글, 두곡 발매. [7] v.Serum4718 18/06/25 471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