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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7 21:3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110810&isYeonhapFlash=Y&rc=N
트럼프의 말에 따르면 실무진 접촉이 '어딘가'에서 진행중이긴 한 것 같네요. 힌트는 1.여러분이 좋아하는 장소 2. 여기서(백악관) 멀지 않은 곳 이게 사실이면 판문점은 아니고 미국내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되지만... 아 모르겠네요 모르겠어.
18/05/27 21:53
진짜로 잘만 하면 6.12 북미정상회담 판문점각 갈지도 모르겠네요. 싱가포르 노쇼 하고 판문점에서 회담하면 트황상님 노벨 평화상 인정합니다.
18/05/27 23:01
1. 준비팀이 북한쪽으로 넘어갔다.
2. 일정이 월화(27~29)까지 이어질 거 같다. WP기사가 맞다면 이건 오보가 아니라 걍 엠바고 깬거 같은데요? -_-;;
18/05/27 23:02
https://twitter.com/BBCLBicker/status/1000735510921265152
진짜 맞나봅니다 BBC 기자도 인증...
18/05/27 23:05
[속보] WP "성김 전 주한 미대사, 실무회담차 판문점 북측으로 건너가"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5&aid=0002823931 본문의 아시아 경제 기자가 미친 취재력으로 알아낸 것인지, 아니면 엠바고 걸었는데 걍 깡으로 터뜨린 건지는 모르겠다만, 아무튼 오보는 아닌 것 같습니다. 호옹이....
18/05/27 23:05
http://v.media.daum.net/v/20180527225056691?rcmd=rn
WP "성김 전 주한 미대사, 실무회담차 판문점 북측으로 건너가"(속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110828 WP "성김 전 주한 미대사, 실무회담차 판문점 북측으로 건너가"(속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056862 WP "성 김 전 주한미국대사, 북미 회담 실무준비 위해 방북"(1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110831 WP "성 김 전 주한 미 대사, 실무회담 차 북측으로 건너가" (앨리슨 후커·랜달 슈라이버 등 동행…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회의) 앨리슨 푸커 =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보좌관 랜달 슈라이버 = 미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 대-박
18/05/27 23:06
https://twitter.com/annafifield/status/1000735016433971200?s=19
미국측 실무진 대표가 성 킴이고 북측 실무진 대표가 최선희라는데요?? 그 펜스부통령 저격했던..
18/05/28 00:24
애초에 최선희 행동이 단독행동일 리는 없다는 건 미국도 알죠. 국이 짜고치는 고스톱설이 아니더라도 최선희는 나름 북한 내에서 몇 안되는 대미 전문가입니다. 이번에 한 번 상부 명령에 따라 총대매고 트롤링한걸로 자기들 내부에서 몇 안되는 대미 전문가를 나가리 시키는 건 정상적인 용인술은 아니죠. 북한이란 나라가 뭘 상상해도 이상하지 않은 비정상국가라 그렇지...
18/05/27 23:10
북미정상회담 관련해서는 그냥 닥치고 지켜보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이슈가 전환되는 속도가 어마어마해서 따라가기가 힘들 지경이네요.
18/05/27 23:15
제발 회담 장소가 평양 아니면 판문점 둘 중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북미 3정상 모여서 종전 선언 똭 해주면 그 이상 바랄 게 없을텐데 말이죠.
18/05/27 23:15
북측 상대가 최선희라는건 3가지정도의 시사점이 있는것 같은데요...
1.최선희의 펜스저격은 단독행동은 아님 2.북한 외무-정보라인간의 알력다툼도 설득력이 떨어짐 3.트럼프의 북미정상회담 캔슬이 북미간의 짜고치는 쇼였다는 걸 뒷받침하는 정황증거가 될수도 있음
18/05/27 23:23
알력다툼이 없지야 않겠지만
솔직히 이렇게 중대한 문제에서(어찌보면 6.25휴전이후 북한 최대의 결정들) 김정은 결제없이 대미외교가 한건이라도 있을리가 없죠. 알력다툼이라 하더라도 당연히 북한같은 왕정국가에서 이렇게 중대차한 문제는 당연히 김정은 머리에서 나올거라생각합니다.
18/05/28 00:20
최선희의 행동이 당연히 단독행동일 리는 없고, 각본설보단 그냥 북한 외무성에 정말로 대미 전문가가 최선희 정도밖에 없을 겁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냥 총대맨거 가지고 숙청하는 것도 정상은 아니긴 하죠.
18/05/27 23:22
사실 아닌 게 아니라, 지난 주 목요일 밤부터 진짜로 하루마다 이슈가 터지는 중이라는 게 유머;;
24일 목요일 밤 =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파토 및 김정은에게 공개 서한 전달 25일 금요일 아침 = 북한 외무성 제1부상 김계관 담화 발표 25일 금요일 밤 = 트럼프 트위터로 12일 회담 재개 발표 26일 토요일 오후 3시~5시 = 4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27일 일요일 밤 = 북미, 통일각에서 실무 회담 진행 중
18/05/28 00:49
전 아직도 평양에 미련을 못버리겠어요.
트통 상상해봐, 한때 악의 축 소리 듣던 나라에서 사열 받는 상상. 전세계 기자들 다 몰려가서 자리 싸움 치열하고 사열하면 또 북한이 잘 할 수도 있고.
18/05/28 01:28
이번 미국의 행보는 가히 외교역사에 남을 대첩 급입니다.
당장 그저께만 해도 트럼프가 미쳤다, 미국이 깽판친다, 황상은 개뿔하던 분위기에서 북한이 트럼프 엄포 한 번에 중국 버리고 전면 항복하는 분위기에요. 중일미러 네 나라가 엉켜서 누구도 풀기 쉽지 않다던 대북관계가 이렇게 쉽게 풀릴 수 있는거였나 싶네요. 유게에 올라온 것처럼 전문가들은 지금 망연자실하겠네요. 실이 엉켰으니 이걸 이렇게 저렇게 조심스럽게 풀어야 된다고 하고 있었는데 그냥 엉켜서 풀기 어려우면 잘라서 끊어버리면 되잖아 하고 칼을 휘두르는데 그게 통해....
18/05/28 01:56
그러고보니 문통은 남북관계를 고르디우스의 매듭에 비유한 적이 있었는데... 설마 알렉산더 대왕이 트럼프였다는 무서운 복선이었던 걸까요 크크
18/05/28 10:40
503만 문제였을까요? 이명박은요?
어휴..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진짜 외신들과 외국 외교자 말대로, 현재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대통령인 것을 "하나님 감사합니다." 수십만번 외쳐야 할 듯...
18/05/28 08:32
[靑 "文대통령 싱가포르行, 북미 실무접촉과 연결돼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393478 확정은 아니고 협상 여부에 따라 진짜 갈 수도 있다고..
18/05/28 09:53
이정도 수준이면 한미 정상회담 후 트럼프가 한 회담취소 발언은 고도의 블러핑이었다고 볼 수밖에 없겠네요.
그간 북미 회담에 대해 뭐라 하던 종자들의 입을 제대로 막아버린 신의 한수가 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런 극적 반전으로 드라마를 써도 비현실적이라고 시청자 게시판에 항의 들어오는데 이게 현실이라니......
18/05/28 11:05
네 중국이 제일 컸을 것 같고요. 미국 내에서도 굉장히 말이 많이 나왔다고 하니 그들도 털어내는 효과가 있었다 봅니다.
더불어서 국내 야당과 언론, 일본도 제대로 탈곡기로 털어주는 꼴이 되었으니 트럼프가 고맙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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