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JUNG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5/16 21:52:10
Name 틈새시장
Subject [일반] Daily song - 그 해 여름 of 써니힐

Lylics - 

갑자기, 창 밖엔 비가 내려와요
유난히 비가 많이 왔던 그때가 um um

짧은 머리에 반바지 입은 너를 보았지
같이 우산 쓰고 뛰었었지 손을 붙잡고
나 그 순간을 잊지 못하네 가슴 떨린 너의 손길을

*그 해 여름의 사랑 이야기
우리 함께 웃었던 화사한 그 때 그 순간
같이 손 잡고 널 바라 보던 나
지난 여름날 이야기

짓궂은 장난도 너와 함께라면
행복해 네가 있어 나는 좋았지 um um

기록적인 더위를 피해서 선풍기 틀고
깜빡 잠이 들어 여름 감기 들어버렸지
생각해보면 웃음만 나는 순수했던 그 때 그 시절

생각만 해도 웃음 나고 시원해지는 추억들을
사랑해 언제나 절대 잊지 않고 간직할래

이맘때쯤엔 네가 보고파
오래된 책을 열어 네 사진 품에 안고서

그 해 여름의 우리 이야기
절대 잊지 못하는 한여름 꿈 같은 얘기
눈을 감고서 널 불러봅니다
그 해 여름의 소년을

하늘 보면서 날 불러봅니다
그 해 여름의 소녀를
그 해 여름의 우리들


From Youtube, Naver music

====

써니힐이 여성그룹이던 시절 낸 곡 '그 해 여름'입니다.
제가 현재 있는 곳에선 소나기 한번 오고 비가 그쳤지만, 전국적으로 비가 왔다길레 올렸습니다.
써니힐도 참 좋은 곡 많은데, 안떠서 슬픈 그룹 중 하나입니다.
특히 걸그룹일때의 곡이 좋은데, 이 곡을 포함해서, 많이 아시는 Goodbye to romance, 만인의연인, 두근두근, 들었다놨다, 교복을 벗고 등 아직 이 그룹 곡들은 듣는 곡이 참 많네요. 한 번 다시 흥해서 많은 곡들을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도망가지마
18/05/16 22:50
수정 아이콘
써니힐... 실력도 참 좋은데 너무 못 뜨는 것 같아 안타까운 그룹이네요. (이었죠. 라고 적을뻔...)
응원한다고 음원도 다운 받아줬던 기억이 나네요.
틈새시장
18/05/16 23:09
수정 아이콘
꽤 인지도도 쌓았는데, 일정 선을 넘지 못했죠 ㅠㅠ 음원깡패라도 될줄알았는데...
꼬마산적
18/05/17 17:22
수정 아이콘
실력에 미모에 저 언 혀 안밀리는데 참
왜 안뜨는지 신기한 걸그룹이죠 쩝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009 [일반] (스포)나의 아저씨. 오랜만에 참 재미난 드라마를 봣네요 [40] 등산매니아10686 18/05/17 10686 8
77008 [일반] Daily song - 먹구름 of 헤이즈,나플라 [3] 틈새시장4711 18/05/17 4711 2
77007 [일반] 해외여행 중 침수된 핸드폰 여행자보험으로 보상받은 이야기 [8] 쿠라18297 18/05/17 18297 3
77006 [일반] 5.22일 한미정상회담이 분기점이 될 거 같네요 [57] aurelius12814 18/05/17 12814 1
77005 [일반] 아픈 아이 하루 돌보기 [23] 글곰8550 18/05/17 8550 26
77002 [일반] 담배를 바꾼지 한달 (후기) [48] Janzisuka17798 18/05/17 17798 0
77001 [일반] ??? : "홍대몰카 경찰수사 신속?...여성이 신고했을 때는 늑장" [258] 동굴곰21769 18/05/17 21769 10
77000 [일반] 스티븐 스필버그, 마틴 스콜세지가 우상으로 모시는 일본인 감독 [36] 기관총16857 18/05/16 16857 12
76999 [일반] 못 하겠다, 도저히 못 하겠다 [75] 글곰13407 18/05/17 13407 15
76998 [일반] 한끼의 식사 (스압) [65] 비싼치킨11522 18/05/17 11522 40
76997 [일반] 성평등으로 성폭력없는 사회가 가능한가 [60] 삭제됨9645 18/05/17 9645 4
76996 [일반] 산모 제왕절개 수술받고 있는데…수십 명 막무가내 출입 [35] 착한아이13313 18/05/17 13313 0
76995 [일반] 엠본부 어묵 사건에 대한 동종업계인의 짧은 헛소리(후기 추가) [108] 바람이라15264 18/05/17 15264 29
76994 [일반] (속보) 백악관 "리비아 모델, 우리가 활용 중인 모델 아냐" [31] aurelius12226 18/05/17 12226 4
76993 [일반] MBC본사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전시회 개최 [56] 동굴곰9496 18/05/16 9496 5
76992 [일반] 내가 한살 많으니 형이라고 불러 '나이가 깡패'인 우리나라, 이젠 어린아이들까지? [104] imemyminmdsad13747 18/05/16 13747 9
76990 [일반] Daily song - 그 해 여름 of 써니힐 [3] 틈새시장4387 18/05/16 4387 0
76989 [일반] 좋은일이 생기길 바랍니다. [31] 삭제됨7218 18/05/16 7218 34
76988 [일반] (강스포일러)데드풀 2 감상 [25] 꿈꾸는드래곤9149 18/05/16 9149 0
76987 [일반] 양심적 병역거부에 관해 [105] 전문직이되자10369 18/05/16 10369 1
76986 [일반] 2018년 4월 국내자동차 판매량 [22] G709226 18/05/16 9226 15
76985 [일반] 왜 나는 북한을 믿지 않는가? [225] 삭제됨18139 18/05/16 18139 27
76984 [일반] MBC 전참시 진상조사위 결과 발표 [118] 길갈14056 18/05/16 14056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