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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3 10:18
몰카 피해자의 99%가 여성이고 가해자가 남성인데
수백장 몰카를 찍은 의사, 판사도 구속수사를 받지 않았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몰카범은 무조건 구속수사 했으면 합니다
18/05/13 10:22
이번건은 명백한 증거인멸 시도를 했기 때문에 구속구사 안하는게 오히려 이상한거죠.
그 판사 의사도 증거인멸 하려고 했다면 구속수사를 해야겠지만, 증거인멸 시도를 했는지까지는 제가 모르겠네요.
18/05/13 10:27
몰카범도 형사소송법에 따라 다른 형사범과 똑같은 대우를 받아야지 몰카범이라고 무조건 구속한다든지 하는 건 옳지 않은 일 같습니다.
18/05/13 10:31
몰카, 리벤지 포르노가 이번 사건처럼 웹에 업로드 되면 바로 압수수색부터 시작해야 된다는 사례가 만들어졌습니다.
경중 가리지 말고 구속수사를 해야한다는 의견입니다.
18/05/13 10:33
그래도 압수수색과 구속수사는 다르지 않나요?;
몰카같은 부분은 특성상 기기의 압수수색은 불가피하다고 쳐도 무죄추정의 법칙이란것도 있는데 구속수사를 강제하는건 또 다른 얘기같은데;;
18/05/13 12:40
계속 이어져왔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증거인멸을 시도한 피의자에 대한 구속수사라면 말이죠.
아 그나저나 "단순히 '여자'라서 구속되었다"라고 생각하는 '멍청이'도 있을테지만, 그런 바보가 이곳에는 없으리라 봄.
18/05/13 11:14
증거인멸 도주 우려 없으면 필요없죠.
판사 의사쯤 되면 도주 우려는 적을거고 증거 인멸 시도등 정황이 이번사건과는 다르겠죠. 그냥 몰카범은 나쁜놈이니까 닥치고 구속수사 이런건 좀 상식이하의 소리...
18/05/13 11:27
판사, 의사가 성범죄를 하면 도주 우려가 적다는 말씀이 상식이하 아닌가요?
이번 사건처럼 몰카는 찍는 것도 범죄일 뿐더러 웹에 올리는 것은 더 큰 범죄입니다. 강도 높은 수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합니다
18/05/13 11:32
신원이 확실한 사람은 원래 그렇게 보는데요? 직업은 주요 고려요소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일용직과 한군데 생활기반이 있는 전문직은 가능성을 다르게 보죠. 이게 왜 상식이하인지?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상황이 다른건데 그걸 외면하니 이상하게 보이는거죠
18/05/13 12:28
판사, 의사라도 저 여자모델처럼 경찰에 거짓진술, 증거인멸 시도하면 하면 구속이죠.
유력 정치인, 경제인들도 증거인멸 정황 보이면 구속되는거 못 보셨는지.
18/05/13 10:42
마법사7년차님의 말씀처럼 압수수색과 구속수사는 엄연히 다르고 필요성이 강조되지 않는 이상 불구속이 원칙인 것이 근대 형사법의 취지에도 맞고 피의자 인권 측면에서도 적합합니다.
18/05/13 10:55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다른 몰카범죄에도 프로토콜이 잘 지켜졌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번사건처럼 범행당시 핸드폰 뿐만 아니라 주거지 압수수색을 바로 한다면 앞으로도 수백건의 구속수사 사례가 만들어질것입니다
18/05/13 11:12
이번건은 근거가 뒷받침 되니까 압수수색과 구속 다 가능했던거지 뭔가 특별해서 해준게 아닙니다.
다른 사건에서도 범인의 자백+범행도구에대한 진술번복+증거 인멸자백 정도의 근거면 똑같이 압수수색 구속수사 다 했을겁니다.
18/05/13 13:52
구속수사 케이스는 많습니다.
오히려 이번사건 처럼 도주우려,증거임멸정황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구속수사 안했던 케이스는 한번도 못본것 같은데요.. 논란이라도 되는 사례가 있는건가요?
18/05/13 11:10
다른 몰카범죄중에서도 구속된 사례가 종종 있던데요.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가해자가 단순히 촬영만 했느냐, 그걸 가지고 업로드했느냐의 경중도 따질테고 증거인멸이나 도주우려도 당연히 고려하겠죠.
그리고 이번사건에서 압수수색을 한 이유는 가해자가 자기가 사진을 찍은 휴대폰을 한강에 버렸다고 진술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증거를 찾기위한 과정같이 느껴지는군요. 증거가 이미 있다면 굳이 압수수색을 할 이유가 없죠.
18/05/13 11:54
모르시는게 있는거 같은데 몰카범은 임의동행으로 자택수사로 보유하고 있는 전자기기 다 털도록 되어 있습니다.홍대모델처럼 증거인멸을 시도 하지 않는다면 다 털리게 되어있습니다.
18/05/13 14:40
의사 판사가 구속 안당했다는걸 예시로 들면서 무조건 구속수사라니;
구속이라는건 그렇게 쉽게 해서 안되는겁니다.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될때 극히 제한적으로 해야하는것이죠. 성평등에 얘기하는 분이 정작 그것보다 더 근본적인 기본권을 박탈하는 문제는 아주 쉽게 얘기하시네요 허허..
18/05/13 20:53
그런 기분따라 떼법은 안됩니다. 몰카범을 특수취급하면 안돼요. 이런말은 좋아하진 않지만 적절해보여서 쓰는데, 그런식은 수준 이하에요.
'도주 혹은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몰카'범'은 '법원의 판단하에' 구속수사 해야합니다. 근데 의사판사 구속수사 안받은거 불합리하다는건 동의하긴 합니다. 의사는 뭐 파워가 있는것도 아니고(다만, 주변에 파워있는 인물이 있을 확률이 유의미하게 높긴 하죠) 단순 도주우려가 없어서 그랬던 것일거고 사실 법원이 딱히 감싸줄 이유까지는 없는데, 판사는 식구감싸기 위험이 매우 크죠.
18/05/14 01:20
핸드폰을 한강에 던져서 구속된거 아닌가요?
증거 인멸을 시도 했으니까요. 단순히 몰카범이라고 구속된거 아니죠. 상황 파악을 잘못하고 계시네요. 성별은 구속 여부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피해 망상이에요.
18/05/13 10:19
짹짹이들은 그냥 거르는게 답입니다.
어차피 대중들의 공감은 1도 얻지 못하는 루저 나부랭이들이 자기네들 우물 속에서 서로 물고빨고 해주는거 밖에 안되는데 그런거 보면서 괜히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지요.
18/05/13 10:21
정말 어처구니 없죠. 저런 근거없는 주장 하는 분이 바로 얼마전 여기도 있었는데.
실종사건이나 일부 강력범죄처럼 남성이 피해자인 경우 아예 수사를 안하거나 할지말지부터 의논하고 결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무조건 여자만 불리해~ 빼액 하고. 그리고 수사가 빠른게 당연한게 저렇게 용의자가 뻔한(당시 학생들+모델+교수?, 인터넷 올린 글같은 증거) 상황에 수사가 느리면 그게 이상하죠. 그러면 경찰 능력을 의심해봐야할정도 아닌가요;
18/05/13 10:21
쟤들은 수 년 전부터 원래 저래왔어요. 한경오가 적극적으로 비호해준 것도 있고요.
최근에도 여기에서 저 뇌파먹는 새 출신의 인간이 관련글에서 자연발화하고 렙다운 된것도 있고. 애초에 말이 안 통하는 부류들입니다.
18/05/13 10:27
별 수 있나요.
메갈/페미니즘 관련해서 저런 부당한 지점에 대해서 이야기도 할 수 없습니다. 진심으로 '미러링'이라 이야기 하는 친구를 보면, 말문이 턱 막혀서요. 한 친구와는 관련 주제로 이야기를 아예 하질 않습니다. 답답한데, 도저히 설득할 자신이 없어요. 영원히 할 수 없겠죠. 냉소도, 외면도 싫은데, 외면하게 됩니다. 근래에는. 지난 mb와 503 시절 일베사상에 심취한 사람들을 보며 한 가지 자위할 수 있었던 점에 떠올립니다. 그래도 저 시절에는 답없는 녀석들을 상식들이 거부한다는 점이에서 다행이었지만. 이젠 그런 것도 없어요. 다만 이 또한 지나갈거라고.. 생각하면서 저는 지내려고 합니다. 그 이후 이 같은 현상에 반발해 극단적인 사고와 행위에 정당화를 부여할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그 또한 지나가고 또 지나가겠죠....
18/05/13 10:35
대놓고 얘기할 베짱도 없어서 트위터에 익명으로 나불대는 것들에게 시간낭비하실 필요 없습니다.
피해자분이 소송해서 정신적피해를 제대로 보상받기를 바랍니다.
18/05/13 10:48
저런 건 상대도 안 해주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거 같습니다...물론 피해자분은 당연히 저 분들 다 일일이 소송해서 인실 시전했으면 합니다..
18/05/13 10:56
어딜 가나 이상한 사람들은 있기 마련입니다.그리고 저 자들은 트위터 내에서만 저렇게 설치는거지 전체 사회에서 보면 굉장히 소수입니다.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라 이런 얘기도 하지만 자기네들이 일단 다른 사람의 의견은 존중하지도 않고 과격한 얘기만 하는데 우리가 왜 존중해주겠습니까? 그냥 거르면 될 뿐이니 답답하신 것은 이해합니다만 그냥 이상한 사람들인가보다..하면 될겁니다. 요즘은 오히려 안타깝더라구요. 저 사람들은 저래서 어찌 살려고 싶기도 하고.
18/05/13 11:01
저런 분들은 본인이 말씀하시는 대로 자신이 당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최소한 가족 및 친구, 동료에게 자신이 쓴 내용을 읽어주게 한다든지요. 저런 분들이 오프라인에서 읽어줄 대상이 있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18/05/13 11:02
메웜들 계속 물타기 들어가고 있어요.
이번에는 수사속도가 빠르다가 아니라, 여자가 피해자면 신고해도 늦장부리니 뭐니 하면서 이번에는 남자라서 빠르다느니 하는데 네이버로 검색만 해도 지금처럼 용의자 한정되면 신고부터 수사, 범인 특정까지 광속으로 이루어지더군요.
18/05/13 11:10
몰라서 그러는데, 휴게실에서 성기 노출한 것이 사실이고 그래서 동료 모델과 마찰이 있었던 것이 맞나요? 물론 그래도 동료가 범죄자인 것은 변하지 않지만, 뭔가 개인적인 느낌은 좀 달라질 것 같습니다.
18/05/13 11:17
[휴식 공간 사용문제로 다툰 것이 원인이라는 진술에 대해서 A씨는 “가해자는 촬영동기를 피해자와 말다툼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는 기사를 봤다.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둘러쌓인 상황에서 모델들 끼리 말다툼을 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직무의 특성상 모델들끼리는 서로 상당히 조심스럽게 예의를 갖추는 편”이라면서 “가해자가 당시 제 자세가 조신하지 못함을 지적했고 그 말을 듣고 곧장 자세를 다잡았지만 가해자에게는 흡족하지 않았던 듯 하다. 수업이 끝난후 환히 웃으며 수고하셨다고 인사를 건넸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흔쾌히 인사를 잘 받아줬기에 지금의 결과가 잘 믿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말이 상반되네요.
18/05/13 11:26
피해자의 진술에 따른다면, 가해자가 피해자의 자세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말한듯 하네요. 이를 두고 모델들 사이의 다툼이라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휴게실 사용문제와 관련해서는 추가 진술이나 정황이 파악되어야 할듯 합니다.
18/05/13 12:30
검거 초기에 가해자는 동료 모델이었으며 당사자간 감정적인 마찰이 있었다는 진술을 보고 이 사건에서 혐오범죄적인 측면은 다소 희석되어져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의도적인 증거 인멸 정황, 접속 기록 소거를 위한 워마드 운영자와의 접촉 시도 등이 조사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워마드 류의 극단적 사상의 영향을 무시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무엇보다도 피해자의 진술이 사실이라고 할 때 "남자가 조신하지 못하다" 류의 워딩을 현실에 구사한다는 것 자체부터 상당히 소름끼치는 일이고요.
현재로서는 다른 분들이 언급하신 대로 진술이 엇갈리고 있으며, 휴게 시간과 관련된 문제는 수업의 진행 방식과 내부 구조 등 상세한 정황을 알지 못하는 이상 외부인이 속단하기 어렵습니다. 일단 저는 가해자의 범죄 행위와 워마드와의 상당한 연관성을 의심하기 때문에 증거 인멸된 핸드폰에 대한 수색과 조사가 필수적이라고 봅니다.
18/05/13 11:17
워마드에서 하나가 갑자기 저 문제 들고 오면서 개소리 지껄여놨는데 그걸 트위터로 고대로 가져가서 지껄이고 있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정신나간것들인것 같습니다.
18/05/13 11:24
성적인 것을 포함해, 보호나 배려에 있어 여성은 언제나 남성보다 더 특권적 위치였죠. 법적으로나 사회인식으로나 남성이 당하는 (모든)폭력은 여성에 비해 가볍게 처리되거나 아예 폭력-범죄라는 인식도 부족했고요. 다만 일탈의 영역에서 성범죄 피해자는 여성이 많은데 이는 욕망의 차원에서 여성에겐 주로 성적인 부분이, 남성에겐 능력이나 남성적 강함이 요구되었기 때문이죠. 이 요구가 여성에겐 주로 성적인 부분으로 여성성의 한 파트를 이루었고 그만큼 폭력의 희생이 있었다면, 남성에겐 능력과 강함이라는 남성성의 억압으로서 폭력의 대상이 되었겠죠. 다만 남성의 경우 그 남성성으로 권력을 얻었기때문에 희생당하고 폭력되어진 부분이 쉽게 망각되어진다는 함정이 있죠. 마치 여성의 아름다움이나 모성 같은 가치가 그만큼의 희생을 가졌던 것처럼.
그런 와중에 이 사건이 주목을 얻은 배경엔 예전에 비해 남성들도 더 이상 남성성에 동의하거나 묵인하지 않게 된 점, 사건이 가지는 특수성 (남성피해자, 직업윤리위반...) 래디컬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 등이 있겠죠. 또한 유명 미대에서 일어났고 가해자가 특정된 상황이었으며 피해자에게 가해지는 2차가해가 너무나 버젓이 충격적으로 일어났다는 점도 컸습니다. 그래서 이슈가 되었고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어차피 가해자가 특정된 상황이니 당연히) 신속하게 가해자를 찾아내는 상황까지 온거죠. 물론 이 모든 배경에서 '그들'은 많은 여성주의자들이 그러했듯 자기가 보고 싶고 필요하고 믿고 싶은 부분만을 외치고 있고.
18/05/13 11:36
11시기준 청원 16만명이니 20만 넘는건 금방일 거 같고, 답변해야하는 청와대 입장에서도 골치아프겠네요. 국민청원 시스템도 앞으로는 더욱 더 메웜으로 물들거같아 염려스럽습니다. 하다하다 이젠 청와대 게시판에 범죄자 옹호 물타기 시전중이니 원...
18/05/13 11:38
https://www.facebook.com/hanyangericagsa/photos/a.1379360529029630.1073741829.1374684106163939/1549821991983482/?type=3&theater
이와중에 한양대........ 역시 일베 파트너 수준;;
18/05/13 11:38
청와대 청원 현재 시각 17만명이네요.
여기는 아재사이트라 다들 잘 못 느끼실수도 있는데 최근 학원 알바할때랑, 과 신입생들한테서 들어보니까 여혐남혐문제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사회적 영향력만 본다면 일베는 아득히 뛰어넘은듯... 찻잔 속 태풍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18/05/13 11:40
얼치기 예술가, 지식인들이야 그렇다쳐도 여론을 주도할수있는 언론이나 정치인이 정치질한 결과가 요즘 사태인거같더라고요.
잘못된걸 잘못됐다고 하질 않고 남녀 갈등 조장하겠다는 수가 뻔히 보이니 원
18/05/13 13:42
노가다 좀 하면 트위터 게정 무한생성으로 무한 청원 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 인증해서 가입한 다음에 번호 연결 해제하면 또 가입할 수 있거든요. 카카오로 청원 조작하던 것 보다야 불편하겠지만요. 그냥 여초에서 올라온 청원은 무시가 상책입니다. 조작이 일상이에요. 심지어 1인 1청원 동의가 당연해보이는 청와대 청원을 계정 돌려가면서 동의하는 걸 자랑스럽게 여기시는 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심지어 얼마 전 피지알 댓글에서도 성 갈등 문제로 자긴 청원도 아이디 돌려가면서 열심히 하는데 피지알 남자들은 그런 노력이라도 하느냐... 고 싸잡아 깠던 댓글을 본 기억이 있네요.(첨언하자면 벌점먹고 삭제됐던 것 같습니다. 찾아도 안 보이네요)
18/05/13 17:55
카카오톡 주작 막혔으면 당연히 트위터 등등도 안될거 알아야하는데 뻔뻔하군요;
아무튼 주작이라 다행입니다. 저런 거에 20만명이나 청원하는게 말도 안돼죠.
18/05/13 11:43
자신이 여자라는 것 외의 정체성을 전혀 갖지 못해서 여자범죄자에게조차 동질감을 느끼는 멍청이들하고는 아무런 이야기가 안 통하는 거죠.
전방위적으로 공격하다보니 슬슬 여자커뮤니티 내에서도 괴리되기 시작하더군요. 예를들어, 같은 커뮤니티 내에서 정치이야기하는 곳에서는 일베취급 받고요. 방송이야기하는 곳에서는 아이돌팬들과 프로그램팬들등이 혼재되어 있어서 주제 따라서 극명하게 갈립니다. 가끔씩은 어마어마한 칼부림이 벌어지고요. 만화, 게임이야기하는 곳에서는 철옹성이죠. 게임의 가치는 여자가 어떻게 그려지느냐 뿐이고, 만화의 가치는 일본이라는 더 큰 적대시하는 집단이 있어서 두가지의 가치를 갖고 있죠. 여자 커뮤니티 내에서는 기본적으로 대화하려는 시도 자체가 거의 없더군요. 의견이 다르면 대체로 이야기를 안해요. 예를들어, A에 대해서 비난하는 글이 올라오면 그 글이 아니라, A를 옹호하는 글이 올라오는 거죠. 그럼 A를 비난하는 글에서는 비난만, A를 옹호하는 글에서는 옹호만 올라옵니다. 그러다가 비난하는 글에서 옹호가 올라오거나, 옹호하는 글에서 비난이 올라오면 커다란 싸움이 벌어지는데, 그런 일이 벌어지면 보통 그 커뮤니티는 해당 집단에 넘어간거에요.
18/05/13 12:00
이런 짓들도 유쾌한 여성들의 반란이니 뭐니 하는 게 대한민국 주류 페미인데요.
저런 여론에 대해 비판적인 주류 페미단체 성명을 단 한 건도 본 적이 없습니다. 저게 페미에요. 맨스플레인하지 말라고 하잖아요. 백 가지 페미가 있는 거죠. 99가지는 반사회적 비도덕적 불법적인 거 같긴 하지만요.
18/05/13 12:02
남성모델 피해자를 조롱하는게 트위터에서 소수의견이 아닌지 잘 모르겠네요. 타임라인이야 꾸미기 나름이지만, 제 타임라인엔 흔적도 안 보입니다. 여자가 범인일 때 더 처리가 빠르고 가혹하다는 주장은 많이 보이는데, 피해의식에 젖은 사람들이 목소리 높은거야 양 진영 다 그러니 안쓰럽게 봅니다.
18/05/13 12:21
그리고 기본적으로 트위터 하는 절대 인원이 매우 많고, SNS특유의 자기 좋게 필터링되는 점 때문에, 트위터 여론은 단순하게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기가 힘듭니다. 사상적으로도 딱히 그런 성향으로 편향되었는지도 의문입니다. 절대 인원이 많다는거야 동의합니다만.
18/05/13 12:22
이번 사건에 대해서만 하는 말은 아니고, 평소의 얘기입니다. 원래 얼척 없는 소리 하는 인간들 정말 많고, 저는 매우 자주 봅니다.
18/05/13 12:23
그러니까 평소에도요. 저쪽진영에 비해서 잘 안보이는게 맞는거같은데요? 이쪽진영에서 무슨 82년생 김지영같은 피해의식으로 점철된 책을 성서처럼 떠받들길 했나요 어쨌나요? 저쪽진영에 유난히 심하긴 한 것 같은데요?
18/05/13 12:25
일베가 항상 억울하다고 부르짖던게 결혼비용격차라던가 데이트비용이라던가 그런문제였죠. 그게 잘못된 피해의식이던가요?
잘못된 피해의식이 아니라 현실 아니던가요?
18/05/13 12:31
김치녀라는 말이 나오게된게 저런 문제들 때문에 나온겁니다. 그 유명한 스타벅스컵 들고다니면서 선글라스 끼고 남자들한테 밥얻어먹고 다니는 여자들. 그게 김치녀였죠. 또 모든 한국여자들이 김치녀라고 한 것도 아닙니다.
18/05/13 12:35
근거 찾는다고 일베를 가봤는데 괜히 피지알까지 더럽힐까봐 안썼는데요.
첫페이지부터 아이유보고 30년 묵은 김치녀라고 더럽다고 까고있는데요? 게다가 그냥 한국 여자들은 다 김치녀로 부르고 있는데 뭐가 잘못된지 모르시나요?
18/05/13 12:38
그냥 똑같은 년놈들이죠. 다만 일베하는거 들통나면 아예 매장당해 버리는데, 여시메갈워마드트위터 이런애들은 오히려 페미투사에다 언론에서도 잘한다고 우쭈쭈해줘서 짜증나는거지
18/05/13 12:39
삼성우승 님// 그거 하나가 아닌데요.
삼일한만 해도 죽여패도 싶다느니, 심심할때 샌드백으로 쓰면 된다느니 하는데 그게 정상입니까?
18/05/13 12:48
마법사7년차 님// 그러니까 님이 말씀하신 이쪽(이라고 하고 싶지 않는 놈들이지만)에 있는거죠.
그 삼일한 일베가서 검색해보니 1만개가 넘는데요? 일베가 저 남자의 차별받는거 외치는건 실제로 그런것도 있겠지만 저렇게 놀정도면 그냥 이유대서 까는걸로밖에 안보이고 수준도 메갈과 다를게 없습니다.
18/05/13 12:59
삼성우승 님// 그런 글들 봤는데 그냥 이던데요?
오히려 정치적으로 단순 지역차별하는 것처럼 일베의 그런 분위기 때문에 그냥 휩쓸려서 하는 사람들이 많아보입니다만.
18/05/13 13:00
마법사7년차 님// 일베의 분위기만 그렇다기엔
실제로 남자들이 피해의식이 많이 있죠. 여자들에 대해서. 요새는 페미니즘때매 더 심해졌구요.
18/05/13 12:27
여성을 삼일에 한번 패야 하는게 남성들이 많이 겪는 문제였고, 82년생 김지영을 성서로 받드는 것보다 별 문제가 아니었군요. 제가 미처 몰랐습니다. 대화는 이쯤 하도록 하지요.
18/05/13 12:29
여서을 삼일에 한번 패야한다는건 그들의 과격한 주장일 뿐이었고, 현실을 말한것은 아닙니다.
일베에서 그런 과격한 주장이 나오게된건 군대, 결혼비용, 데이트비용 등등의 문제였죠. 그건 엄연한 남성들이 겪는 현실이었습니다. 82년생 김지영은 극히 일부이거나 거의 없어진 사실을 가지고, 마치 여성만이 피해자인양 피해의식을 학습시킨다는 것에 문제가 있죠. 일베애들이 저런 피해의식을 갖게 된것은 근거없는 피해의식이 아닙니다. 다만 표출방법이 잘못된거죠. 일베애들이 그런 주장을 하게된건 실제로 젊은세대 남성들이 억울해하던 부분이 맞습니다. 군대나 결혼비용얘기는 요새도 심심하면 나오는 이슈죠. 다만 그것을 바로잡는 방법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는 하지않고 삼일한이니 뭐니 떠들어대고 다닌게 문제지요. 하지만 일베애들이 그런 피해의식을 갖게된것에 대해서는 82년생 김지영따위와는 궤가 다릅니다.
18/05/13 12:32
그게 메갈하고 다를게 없는거죠.
그렇게 따지면 실제로 사회에서 여성 입장에서 불리한게 없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메갈 하는짓이 정당화되는게 아닙니다.
18/05/13 12:34
마법사7년차 님// 메갈이 잘못된점은 '여성이 차별받는 부분이 있다'가 아니라
우리사회가 여성에게 '일방적으로'불리하며, 여성만이 모든면에서 차별받는다고 주장하는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남자들도 힘들지만 여성'도' 여성이라서 차별받는 부분이 있다 라고 표현한다면 동의해줄 남성은 엄청 많을겁니다.
18/05/13 12:35
마법사7년차 님// 메갈을 비롯한 우리나라 페미니즘은 모든것을 가부장제의 폐해에서 나오는 문제로 보고
항상 남성만이 이득을 보며, 남성들이 밖에서 힘들게 일하고 군역을 혼자 짊어지고 있는 것 조차도 대수롭지 않게 봅니다. 그런점에서 충돌을 빚는거죠.
18/05/13 12:37
삼성우승 님// 그래봐야 별 차이 없습니다.
자기들이 일부에서 차별받는다고 생각하건 전부 차별는다고 생각하건 결국 결과적으로 상대를 다 싸잡아 비하하고 있는건 똑같죠. 메갈이 남자를 다 한남이라면서 잠재적 성범죄자로 보는거나, 일베가 여자를 다 김치녀로 부르는면서 삼일한이라고 하는것 똑같습니다. 정상인이면 그렇게 결과 나오진 않아요. 똑같은 수준이니 그러는거죠.
18/05/13 12:38
마법사7년차 님// 예를들면,
크리스티나 호프 서머스라는 안티페미니스트는(스스로는 페미니스트라고 자처합니다) 현대사회에서의 남성과 여성은 서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다르며 어느 한 쪽 성만 일방적으로 피해를 보는 사회가 아니다. 라고 주장하죠. 이런 류의 주장은 남성들에게 대개 환영받죠. 그러나 페미니스트들은 절대 이렇게 주장하지 않죠.
18/05/13 12:38
마법사7년차 님// 일부에서 차별받는다는것과 전부차별받는다고 생각하는건 전혀 다르죠.
그게 왜 같나요. 전혀 다릅니다. 제가 말했듯이 만약 메갈이 남자들도 힘들지만 여성'도' 여성이라서 차별받는 부분이 있다 라고 표현한다면 동의해줄 남성은 엄청 많을겁니다. 이렇게 주장했다면 이렇게 남자들이 진저리를 치진 않았을겁니다.
18/05/13 12:41
삼성우승 님// 그래봐야 결국 일반화하면 누구도 동의 안합니다.
일베는 그 삼일한 김치녀 단어 일반화의 선두주자였고요. 일부는 괜찮다면서 항상 김치녀 달고 다니면 일부를 전체화 하는것과 뭐가 다른가요?
18/05/13 12:42
마법사7년차 님// 전 동의하는데요? 저말고도 동의해줄 사람 많습니다.
아니 대부분 남자들 스탠스가 저렇지않나요? 남자라서 힘든부분이 있고 여자라서 힘든 부분도 있다. 서로 힘든 부분이 있다고. 섵부른 일반화는 님이 하고 계십니다.
18/05/13 12:43
마법사7년차 님// 갑자기 왜 일베로 넘어가시나요?
메갈의 주장이 양쪽 다 힘들다는 식이었다면 훨씬 더 괜찮게 받아들여졌을거란 이야기를 하고있습니다만?
18/05/13 12:43
삼성우승 님// 섣부른 일반화는 아니죠.
그냥 일베에서는 김치녀 자체가 한국 여자의 일반명사인데요? 결과가 저모양이면 과정중에 있던 말들은 그냥 면피성으로밖에 안보입니다.
18/05/13 12:44
마법사7년차 님// 그리고 일베가 그렇게 악이 된건 남녀문제보다도 정치적 스탠스가 훨씬 컸죠.
5.18 희생자 비하라던지. 택배사건같은.
18/05/13 12:44
삼성우승 님// 주제 이상하게 보는건 님입니다만?
전 아까부터 일관되게 일베도 별 차이 없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는건데요? 그리고 삼일한 김치녀 이야기할때 일베는 빼놓을수도 없고요.
18/05/13 12:45
삼성우승 님// 정치적 스탠스가 그다고 여혐했던게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큰똥이고 작은똥이고 똥은 똥이죠. 일베는 여혐만으로도 악이에요.
18/05/13 12:45
마법사7년차 님// 제 말은, 메갈의 주장이 저렇게 양쪽 다 아우르는 스탠스였따면
훨씬 더 괜찮게 받아들여졌을 거란 이야기에 님이 계속 아니다 아니다, 그래봐야 똑같다라고 억지주장을 펴시는걸 말합니다. 그게 섵부른 주장이라구요.
18/05/13 12:46
마법사7년차 님// 일베나 메갈이나 XX집단인건 같죠. 다만 그 성질이 다르죠.
누가 일베가 XX 아니라고 했나요. 저도 XX로 봅니다.
18/05/13 12:46
삼성우승 님// 처음에 이쪽에는 안보인다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그래서 계속 남자 측에도 일베 같은게 있다고 하는건데. 왜 양쪽다 아우르는 스탠스 같은게 나옵니까. 주제를 바꾸는건 님이신데요.
18/05/13 12:47
마법사7년차 님// 82년생 김지영처럼 근거없는 학습된 피해의식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이쪽진영에 거의 없다고 말한겁니다. 일베처럼 과격한 막나가는 주장을 하는사람들이야 양쪽 다 있습니다만.
18/05/13 12:48
마법사7년차 님// 양쪽 다 아우르는 스탠스가 왜 나오냐뇨.
마법사7년차 님// 메갈이 잘못된점은 '여성이 차별받는 부분이 있다'가 아니라 우리사회가 여성에게 '일방적으로'불리하며, 여성만이 모든면에서 차별받는다고 주장하는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남자들도 힘들지만 여성'도' 여성이라서 차별받는 부분이 있다 라고 표현한다면 동의해줄 남성은 엄청 많을겁니다. 이 댓글을 보세요.
18/05/13 12:49
삼성우승 님// 그 댓글은 주 쟁점이 아니죠.
[양쪽진영 다라고 하기엔 이쪽진영엔 별로 안보입니다만?] 이게 주 쟁점인데 자꾸 논점을 바꾸시네요.
18/05/13 12:49
마법사7년차 님// "그래봐야 별 차이 없습니다.
자기들이 일부에서 차별받는다고 생각하건 전부 차별는다고 생각하건 결국 결과적으로 상대를 다 싸잡아 비하하고 있는건 똑같죠. ." 자꾸 님이 이렇게 잘못된 주장을 하시니, 양쪽을 아우르는 입장을 가지는것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 아닙니까.
18/05/13 12:50
삼성우승 님// 결국 노는게 별 차이 없고 이쪽 진영(이라고 치기 싫은)에도 결과적으로 그렇게 여혐하며 노는 놈들 있다는겁니다만?
이상하게 주제를 왜곡하시네요? 저건 어디까지나 곁가지고 주 주제는 구별하셔야죠.
18/05/13 12:51
마법사7년차 님// 절름발이 이리님이 "피해의식에 젖은 사람들이 목소리 높은거야 양 진영 다 그러니 안쓰럽게 봅니다." 이렇게 댓글을 다셨길래, 마치 있지도않은 잘못된 피해의식으로 인해서 망상을 펼치는 사람들이 이쪽에도 많이 있다고 하셔서, 그렇지 않다고 댓글단겁니다.
18/05/13 12:52
삼성우승 님// 그러니까 그 망상 펼치는 사람이 있다는 내용을 계속 말씀드리는겁니다만?
한 사이트에서 삼일한 같은 글이 1만개 김치녀 같은 글이 3만개 나오는데 많이 있는게 아니라고 하실건가요? 주변에 안보인다고 없는게 아니고 비율적으로 적을진 몰라도 절대적 수치로는 많은겁니다.
18/05/13 12:52
마법사7년차 님// 제가 저 댓글을 단게 바로 피해의식을 주제로 단거고, 절름발이 이리님이 단 댓글도 피해의식에 대한 글이었는데 무슨소릴하십니까. 중간에 끼어든분이 무슨 주제를 마음대로 정하세요.
18/05/13 12:53
마법사7년차 님// 거듭 말하지만 그런 막나가는 XX는 둘다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 거의 찾아보기 힘든데 학습된 피해의식이냐 아니냐가 다른거죠.
18/05/13 12:56
삼성우승 님// 다를게 없는데요?
결국 상대를 일반화해서 욕하고 싸잡아 까내리고 하는건 똑같습니다. 법으로 따졌을때 원인이 뭐건 범죄는 범죄죠.
18/05/13 12:56
마법사7년차 님// 그렇게 단 원 댓글 자체가 글쓴이가 저이고
그 말뜻은 과격한 주장을 펼치는 XX가 이쪽진영에 없다가 아니라, 저쪽진영처럼 무슨 성평등 117위라던지...우리사회에서 여성만 일방적으로 피해를 받는다는둥 등등의 근거없는 소리를 신앙처럼 믿는사람이 별로 없다는 뜻이었다고 하는데 무슨 말씀을 자꾸 하시는지.
18/05/13 12:57
마법사7년차 님// 욕하고 깐다고 해서 다 같은건 아닙니다. 왜 욕하는가, 어디서 비롯된것이냐를 봐야지요.
저는 피해의식을 말한겁니다.
18/05/13 12:57
삼성우승 님// [그렇게 단 원 댓글 자체가 글쓴이가 저이고
그 말뜻은 과격한 주장을 펼치는 XX가 이쪽진영에 없다가 아니라, 저쪽진영처럼 무슨 성평등 117위라던지...우리사회에서 여성만 일방적으로 피해를 받는다는둥 등등의 근거없는 소리를 신앙처럼 믿는사람이 별로 없다는 뜻이었다고 하는데 무슨 말씀을 자꾸 하시는지.] 그렇게 쓰신적이 위에 한번이라도 있으신가요? 없는데요? 그냥 딸랑 [우리진영에 없다] 수준으로 그렇게 주장하신거라고 하면 전달력이 없다고 봐야겠습니다만.
18/05/13 12:58
마법사7년차 님// 님은 자꾸 둘다 XX들이니 똑같다고 하시는데,
둘다 XX인거 맞아요. 제가 아니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다만 그 원인이 어디서 나온것이냐를 말하고 있는 겁니다.
18/05/13 12:59
마법사7년차 님// 그건 댓글을 그렇게 상세하게 쓰지 않은 제 잘못이라고 봐야겠죠.
그래서 절름발이 이리님에게 재 댓글을 달면서 더 부연설명을 한거 같고요. 그걸로도 부족하다면 님하고 이야기하면서도 더 설명을 한 것 같습니다.
18/05/13 13:00
삼성우승 님// 그정도까지 XX이 됐으면 그놈들한테 원인은 더이상 중요하지 않다니까요?
아니 같은 원인이라도 대부분의 정상적인 사람들은 정상적으로 잘만 살아가는데 그정도까지 XX된건 그냥 그놈들이 XX이라서 그런겁니다. 정치로 보면 일베가 이유가 있어서 지역차별하고 그랬나요? 그냥 까고싶어서 까는거고 여혐할때도 그냥 이유는 겉절이고 까고 싶어서 까는거죠.
18/05/13 13:01
마법사7년차 님// 아뇨 그건 님생각이고. 저는 원인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에 갈등이 있다면 그 갈등이 왜 생겼느냐를 따지는것은 중요하죠.
18/05/13 13:04
마법사7년차 님// 살인죄를 행한 살인자들 상대로도 범죄학 연구를 하는데 저런사람들 못따질건 뭐랍니까.
까는것도 이유가 있으니 까는겁니다.
18/05/13 13:06
삼성우승 님// 시작은 몰라도 지금은 이유가 있어서 까는게 아니라 이유를 어떻게든 만들어서 까는거겠죠. 그게 메갈과 동급이란 겁니다.
그 이유를 해결해도 다른 이유를 어떻게든 만들건데 분석할 이유가 없어요. 살인자로 따지면 그냥 묻지마 살인하는 놈들인데. 그렇게 따지면 여성운동도 시작은 여성에 대한 차별로 시작했고 과격한 놈들이 이제 없는 이유까지 만들어서 쿵쾅대는게 메갈입니다. 이게 일베하고 다를게 없고요.
18/05/13 13:08
마법사7년차 님// 그 이유가 없어지면 안까겠죠.
남자들은 결혼비용이나 군대등등의 억울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사라진다면 안깔거고 여성들도 역시 지금보다 훨~~씬 더 여성친화적인 사회가 되길 바라며 저러는거죠. 이유는 있습니다.
18/05/13 13:13
삼성우승 님// 일베에서는 이미 이유가 없이 까는 글들이 많은데요?
아까 말씀드린것처럼 여친을 김치녀 삼일한 해야 한다느니 댓글로 화풀이할때 샌드백으로 하라느니. 게다가 이유가 있으면 정말 이유있을때만 써야죠. 아예 그걸 일반명사로 쓰는것 자체가 이제 이유는 없는거죠. 한국 여자를 메갈이라고 일반적으로 부르는것과 차이가 없죠.
18/05/13 13:15
마법사7년차 님// 님이 무슨 걔들 맘속에 들어가본 것도 아니고 왜 섵불리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십니까.
양쪽 집단 모두 자신들이 가진 불만이 해소된다면 저런 행동은 사그라들게 되어 있습니다.
18/05/13 13:18
삼성우승 님//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유가 없어도 까는 사람들은 깝니다.
그냥 깔려고 까는거지 이유는 그냥 명분일 뿐입니다. 아니 이유가 있다면 남녀차별이 아니라, 상대를 깜으로써 자신들이 상대보다 우위에 있길 바라는거죠. 메갈은 말할것도 없고, 일베도 마찬가집니다. 그래서 삼일한 같은 말 하는거죠. 아니면 그냥 까면서 쾌락 얻는 놈들도 있고. 이놈들은 차별 원인 제거한다고해서 어떻게 되는 애들 아닙니다.
18/05/13 13:20
삼성우승 님// 그건 어디까지나 정상인들 얘기입니다.
XX들은 갈등의 원인이 없으면 본인들이 갈등의 원인이 돼서라도 깝니다. 그 원인은 해소할수도 없어요.
18/05/13 13:21
마법사7년차 님// 진짜 무식한 소리를 하고 계세요.
경제상황이 좋아지고 먹고살기가 좋아지면 범죄율은 반드시 줄어듭니다. 그건 당연한겁니다.
18/05/13 13:23
삼성우승 님// 인격장애는 유전적 요소가 있지요.
범죄율이 줄어들지 없어지진 않는데요. 오히려 갈등이 없어서 심심해서 재미로 살인하는 경우도 역사적으로 있는데 무식한건 님이시죠.
18/05/13 13:26
마법사7년차 님// 당연히 없어지진 않죠. 그래도 상당부분 줄일수있죠.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이면 당연히 격리를 시키는 것이 맞겠구요. 유전적인 문제든 사회적문제는 원인은 다 있습니다. 특히 저런 사회적인 갈등의 경우는 저사람들 전부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은 아니겠죠 당연히. -_-
18/05/13 13:28
삼성우승 님// 줄일순 있어도 없앨순 없습니다.....까지 썼는데
왜 주제가 여기까지 왔죠?;; 내가 하려는 얘기는 이런게 아니었는데 -_-; 그냥 일베고 메갈이고 XX들이고 진영 상관없이 있다고 하고 싶은건데;
18/05/13 14:59
삼성우승 님// 군 문제는 제가 할 말이 없으니 넘어가겠습니다. 해당 부분은 법적인 차별 인정합니다.
첫 번째로, 남성 결혼 비용 부담 비율의 대표값이 세 배까지 간다는 건 제가 여태껏 전혀 들어본 바가 없어서 그런데요. 관련 통계자료 제시 부탁드립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2/06/0200000000AKR20180206046000030.HTML https://www.duo.co.kr/html/duostory/humanlife_003_view.asp?idx=1483 2017년 조사로 평균 1.7억대 9천억으로, 약 1.9:1 정도 까지는 봤습니다. 어디까지나 평균이고, 남자 집안에서 트로피 와이프를 사오느라 엄청 떠앉은 건도 있을 걸로 생각하면 위 연합뉴스 인용의 6:4 ~ 4:6이 빈도수로는 제일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로, 일베에서 통계 자료만 놓고 까던가요? 통계자료도 없이 결혼 비용이 세 배는 된다는 것도 일종의 학습화돤 피해의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8/05/13 15:05
bbazik 님// http://kanas.tistory.com/entry/wedding-20161224
2013년 자료네요.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고요. 제 생각에는 2.5배정도가 가장 많을거같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런건 통계가 굳이 필요한가요? 다들 아는 사실이잖아요. 통계 올리면서 까는것도 본적있긴 합니다만.
18/05/13 15:50
삼성우승 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자료에 의하면 2012년도 통계는 2:1도 안 되는데요. 2013년도 자료라면 2012년 통계를 바탕으로 썼을거고, 실제로 국가통계사이트에서도 2012년도 것이 확인되고요. 이래서 통계가 필요한 겁니다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331&tblId=TX_33101_B178&vw_cd=MT_ZTITLE&list_id=331_33101_02_14&seqNo=&lang_mode=ko&language=kor&obj_var_id=&itm_id=&conn_path=MT_ZTITLE
18/05/13 15:55
bbazik 님// 제가 가져온것 역시 통계입니다. 조사기관마다 각기 차이가 있어요. 3배까지 된것도 있고
님말씀처럼 2배정도에서 수렴하는것도 있고 제각기 다릅니다.
18/05/13 15:58
bbazik 님// http://news.donga.com/View?gid=57049202&date=20130816
이게 바로 님이 말하신 한국 보건사회 연구원 조사자료입니다. 1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2년 전국 결혼 및 출산동향 조사’에 따르면 평균 결혼비용은 여성이 2883만3000원이었지만 남성은 9588만1000원으로 조사됐다. 20∼44세 기혼여성이 있는 가구 중 최근 1년간 가족 구성원이 결혼했다는 응답자 418명을 조사한 결과다. 결혼비용 중 당사자들이 스스로 마련하는 금액은 남성이 46.3%, 여성은 50.3%로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아들을 장가보낼 땐 5144만9000원, 딸을 시집보낼 땐 1432만6000원을 부모를 비롯한 가족이 부담하고 있다는 뜻이다. 남성의 결혼비용이 많은 이유는 신혼집을 신랑이 준비하는 관행이 퍼져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실제로 신랑 측에 가장 부담스러운 항목을 조사한 결과 ‘신혼주택 비용’이 75.0%로 가장 높았다. 반면 신부 측은 결혼할 때 가장 부담스러운 항목을 ‘신혼살림’이라고 답한 비율이 41.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랑 측 예단(14.7%), 신혼주택 비용(11.6%), 결혼식비(7.2%) 순이었다.
18/05/13 16:07
삼성우승 님// 그럼 더 이상한데요. 제가 링크한 것의 출처입니다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전국출산력및가족보건복지실태조사
출처와 조사년도가 동일하다면 숫자도 동일해야 하는데 실제로 그렇질 않아요. 실제로 조사된 숫자만 봐도 418명보다 두 배는 더 많구요. 서로 같은 출처라고 주장하는데, 숫자가 다르게 써져있다면 저는 동아일보보다는 통계청 자료가 더 신뢰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가짜뉴스였나 싶은데요;;;;
18/05/13 16:16
삼성우승 님// 링크 드린 통계청 ( kosis.kr ) 페이지도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건 여담인데, 같은 기간 내 통계가 여럿 있는데, 개중 과거에 극단적인 통계가 있다고 해서 (예: 3배 이상 남성이 부담) 다 3배씩 부담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위 듀오 조사에서도 2017년 최빈값은 5:5였어요.이후 순서대로 7:3, 6:4, 4:6이 나오긴 하지만요. 첨언하자면, 7:3 등에 대해서는 서로 연령대가 비슷한가, 등의 내용을 따지지 않고서 무조건 남자가 두 배 이상 내는 경우가 있다고 성토하는 건, 페미니스트들이 업무요건이나 근로강도는 무시한 채, 여자는 오후 세시부터 무급으로 일한다느니 얘기하며 임금차별을 이야기 하는 것과 같은 케이스가 되겠죠. 서로 비슷하게 일 한 커플은 돈도 비슷하게 내고 결혼하는 경우를 제일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여자가 대학 졸업하자마자 일하던 남자랑 결혼하는 케이스는 당연히 비용부담에서 큰 차이가 났지만요
18/05/13 16:21
bbazik 님// https://www.kihasa.re.kr/common/filedown.do?seq=16531
이 PDF 제가 받아서 보니 표 7-2에 있네요. 자료 잘못된거 아닙니다. 숫자 제대로 적혀있어요. 남 / 녀 양성으로 결혼비용 나눠놓은거 보면 진짜 저렇게 되어있어요.
18/05/13 16:23
bbazik 님// 다 3배씩은 아니죠 당연히. 그정도는 당연히 알죠. 그냥 대충 뭉뚱그려서 3배라고 말했을 뿐이죠.
2배든 7:3이든 3배든간에 남성이 훨씬 결혼비용을 많이 부담한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지 않습니까. 그리고 결혼에 있어서 연령대를 따지는건 무의미합니다. 어차피 어차피 평균 결혼연령대에서 남녀는 2살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남자쪽에서 결혼비용중 본인분담률이 여자보다 더 낮아요. 왜냐면 그만큼 필요한 돈이 많기때문에 대부분의 돈을 집에서 해주거든요. ;; 대충 남녀 평균 초혼연령대가 평균 2세정도 차이나는걸로 압니다. 30대 초반이구요. 여자가 2살낮다고 치면, 어차피 그나이대 남녀가 가진 경제력은 둘다 쌤쌤이고. 여자가 2년 일찍 더 취업을 하기도 하고 실제로 30대초반까지는 동일연령대에서 여자가 소득이 더 높다는게 통계로도 나와있죠. 그러나, 사실 결혼이라는게 집안돈으로 결혼을 하는거죠. 특히 남자는 집을 해와야 하니.
18/05/13 16:37
삼성우승 님// 제 폰으론 무슨 일인지 kihasa.re.kr 홈페이지 접속이 안 됩니다. 당장 확인해볼 수 없네요...
출처 찾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나중에 확인해보겠지만, 발간 보고서와 통계청에 제출한 자료의 내용이 서로 다르다니 이 무슨 비상식적인 일이 있나 싶네요. 많이 황당합니다. 제가 그래도 남자가 대체적으로 결혼 비용을 더 부담한다는 걸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여성 임금격차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 처럼요. 그래도 임금격차랑 마찬가지로 다방면에서 분석해야 남득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걸로 생각합니다. 가령, 배우자간 평균 연령, 사회생활 햇수 등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것 없이 남자만 등골이 휜다고 주장하는 건 페미니스트들이 임금격차 주장하는 거랑 똑같아요. 잘 알고 계시겠지만요.
18/05/13 16:42
bbazik 님// 그냥 여자들이 남자들이 집을 해오길 바라기때문에 해오는 것 뿐이죠.
그나이대 경제력은 둘다 비슷합니다. 위에서 이야기 했죠. 집값 반반씩 하자면 솔직히 여자도 싫어할뿐더러 여자쪽 집안도 싫어해요. 여성임금격차와 이건 다릅니다. 임금격차는 여성들 스스로의 선택에 의한 것이 많습니다만 결혼비용의 문제는 예전부터 전해내려오는 사회적관습과, 여성들의 남자가 해오길 바라는 희망이 더블로 압력이 되어서 남자들이 해오는것 뿐입니다. 님 말씀대로 사회생활 연차라든지 무슨 햇수등을 감안한다 해도 어차피 여성들은 자신들보다 더 소득이 높은 남성을 결혼상대로 선호한다 = 남성은 결혼비용을 더 많이 부담해야한다. 라는 결과밖에 보여주지 못하죠.
18/05/13 12:29
본문식 조롱은 대놓고 웜쪽 계열이니 평범한 타임라인에 보일 일이 없지만 피해자가 문제였다는 식의 트윗들은 비웜 계열에서도 꽤 보였네요.
18/05/13 13:06
모종의 이유로 사건 검색어로 잡히는 트윗들을 전수조사 가깝게 살펴본 적이 있습니다(이슈화 된 직후 2~3일치 정도 분량). 개인적인 분석은,
1. 양적 측면에서, 남성이 피해자라서 수사가 속전속결로 진행되었다는 류의 논지를 펼치며 여성들의 피해의식을 부추기는 트윗이 절대 다수, 도촬과 유포 행위 자체의 부당함을 지적하며 피해자 염려에 집중하는 트윗은 극소수. 2. 피해자에 2차 가해를 시도하는 "각도기를 깨는" 계정과 트윗 또한 수십 건 존재. 3. 리트윗, 마음 수 차이는 몇 천 대 몇 십 정도로 보다 현저함. 여성 피해자에 대한 차별적 처우를 규탄하는 트윗은 최대 1만, 소위 트페미 진영에 비판적인 것으로 유명한 일부 계정의 경우 평균 이삼십 수준, 이들의 리트윗은 마음 수보다 두세배 정도 많으며 트위터 내에서 주로 비판, 조롱(조리돌림)용으로 소비. 4. 사건 초기 페미 진영 내부에서의 견해 차이가 미미하나마 식별 가능했음. 도촬 및 유포 행위가 페미니즘으로 정당화될 수 없는 명백한 가해 행위임을 규탄하고 페미 진영의 이중성을 비판하는 소수의 계정이 존재했음. 이들은 양적으로 적은 지지 수, 종종 과격한 페미 진영 내 계정들의 비판 트윗과 토론에 직면, 시간이 지나 수사 과정에서 여성들이 겪는 부당함이라는 넷상에서 부추겨진 피해의식에 다시금 동조, 리트윗하고 마는 자가당착에 직면. 지적하신 대로 페미니즘과 성 대결 소재를 주로 삼는 이용자가 트위터 이용자 전체에서의 다수를 차지하는가에 대한 고찰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트위터 내부에서 특정 이슈가 다루어질 때 이용자들의 사상적 편향성과 과격성만큼은 현저해보인다는 결론입니다.
18/05/13 12:12
10대에는 x순이, 20대에는 김x녀, 된x녀, 30대에 이르러서는 맘x 에 이르기까지 여러 여성혐오 용어에 직격탄을 맞고 이상해진건지, 아니면 그 세대에 정말 문제가 있어서 저런 용어들을 다 만들고다닌건지 이쯤되면 선후관계가 궁금해지는군요.
18/05/13 12:17
저는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을 뿐이지, 성별 관련해서 이런 갈등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괜히 멀쩡한 2030대 여성까지 이상하게 만들지 마세요.
18/05/13 12:19
자국이성혐오자들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자신이 이성을 사귀지 못하는 이유를 자국의 이성들의 문제점에서만 찾는 경우. 이 경우는 그저 전형적인 현실도피에 지나지 않는다. 딱히 이성과 사귀는 데 집착하지는 않으나, 그저 인터넷 상에서 돌아다니는 편향된 자료만을 보고 "거의 모든 우리나라 남성/여성들은 무개념이다."라며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게 된 경우가 있다. 일베,메갈이 대표적. 오프라인에서는 혐오 발언을 하는 것이 자제되는 분위기라서 동성끼리 모인 자리가 아닌 이상은 이런 말은 사실상 잘 나오지 않는데 동성끼리 모인 자리에서도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다만, 그러한 제약이 없는 온라인에서는 아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 문제다. https://namu.wiki/w/자국이성혐오
18/05/13 12:31
뜬금없이 이상한 여자가 됐네요.
pgr이 남초사이트인건 맞지만 여자가 없는 사이트는 아니잖아요. 트위터나 이상한 사이트에서 이상한 소리하는 여자들이 많다고 pgr에서 일부드립으로 욕먹어야 하나요? 트위터가 남녀포함 한 200만명 하지 않나요? 제가 다니는 맘카페 260만 회원중에 저런 얘기하면서 노는 사람 없어요. 근데 기독교처럼 여자들한테도 그런 여자들 없어지게 자정작용하라고 하시게요? 일베가 한창 날렸을때 제가 2030남자들 일부 이상합니다 그러면 기분 좋으셨겠어요? 그런 놈들이랑 비교되면 역겹지 않으세요? 저도 기분 똑같아요. 그런 반사회적이고 비정상적인 사람들에 대해 일부드립하면서 교묘히 싸잡지 마세요.
18/05/13 12:42
일베도 이상하지만 그래도 비판과 논쟁이 있는 사이트입니다. 자국여성혐오 게시글이 일베 먹어도 댓글보면 비판의 댓글이 수두룩합니다.
그러나 메갈워마드같은 여초사이트에서는 남성혐오 게시물이 올라오면 반대 하나없이 전부 찬양으로 몰빵입니다. 마치 북한 사회를 보는 것 같습니다.
18/05/13 12:52
지금 상황에서 ~보다 일베가 낫다라는 논리는 뭡니까? 이런식으로 따지면 한창 일베가 강성할때는 "대한민국 남성은 정상이 아니다." 라는 지금의 메갈과 워마드의 주장과 다를 게 없어집니다. 일베가 비판과 논쟁이요? 조작과 선동에 관심 끌기 바라는 그 사이트에 뭘 바라는 겁니까?
18/05/13 13:07
그 당시 일베는 백지에 검은점이었습니다. 대다수 남초사이트는 일베의 사상과 반대편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여초 사이트는 그 반대입니다. 대다수가 메갈워마드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이트는 검은 종이에 흰색점처럼 희귀합니다. 메갈워마드가 일개 사이트만의 문제였으면 제가 이런 소리 안 했습니다.
18/05/13 12:55
일베가 비판과 논쟁이 있나요?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그건 다른 분들이 대꾸해주시겠죠.
그리고 워마드메갈도 안들어가서 모르겠네요. 근데 걔네가 남성인권위님 주장대로 그러고논다고 왜 한국젊은여자들이 이상하다고 인정하라는 거냐고요. 시야를 넓게 보세요. 세상은 인터넷밖에 있어요. 인터넷 속 '일부' 여자들만 보며 타인에 대한 혐오를 키우지.마세요. 막말로 제가 맘카페에서 쓰레기 만도 못한 남자 수천명 봐도 남혐 생각 안듭니다. 그냥 '저 놈 나쁜 놈' 하는 거죠. 아동성범죄자가 남자라도 남혐 안합니다. 범죄자가 나쁘지 남자가 나쁜가요? 이게 평범한 인간의 사고방식이에요. 지금 저 트위터들이 그걸 구분 못하고 날뛰는데 왜 남성인권위님은 똑같은 일을 하시나요? 신개념 미러링입니까?
18/05/13 13:01
욱해서 달았는데 그냥 저한
말고 다른 분들하고 대화하셨으면 해요. 생각해보니 pgr에 남성인권위님 같은 분들이 많은 것도 아닌데 시간낭비하기 싫네요. 뜬금없이 멱살잡혀서 끌려나온 기분이지만 더 길게 얘기하는 것도 화날 것 같아요. 그래도 다음부터 그런 싸잡는 말씀은 하지 말아주세요.
18/05/13 13:06
메갈이 결정적으로 남성들과 마찰을 빚는 부분은
한국사회는 남성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하다, 여성이 매우 차별받는 사회다 라는 주장을 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주장에 대해서 일반인 여성들도 많이들 동의 하시잖아요. 사실 아닌가요 솔직히?
18/05/13 13:12
안동의하는데요?
근데 어이 없는게 제가 안동의하면 저는 일반인 여성의 대표가 됩니까? 아님 저는 엄청나게 희귀하고 특별한 개념녀가 됩니까? 일베가 여자=김치녀라고 주장하는게 한참 유행할때 일반인 남자분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셨냐고 물으면 동의하실래요? 만약 맞가면 어떻게든 변명하시겠죠. 그건 일부의 여자만 말하는 거다 등등.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삼성우승님은 일반인 여자들과 얼마나 대화를 해보셨어요? 그 여자들 워마드 메갈 안하는거 확인하고 대화하셨어요? 몇명의 오프라인 여자들을 아세요? 증명해본적 없는 뇌피셜로 몰아가지 마세요.
18/05/13 13:17
얼마전에 설문조사한게 있던데.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74508 여성의 77%가 여성에게 더 불리한 사회라고 생각한다더군요. 일반인 여성들도 많이들 동조하는 것 같은데요.
18/05/13 13:20
오타니 님// 메갈의 주장의 본류가 바로 이 사회는 여성에게 더 불리하다는 주장입니다.
남자 여자 양쪽 다 서로 힘든 부분이 있다. 정도였다면 메갈이 이런취급받지 않았겠지요.
18/05/13 13:23
삼성우승 님// 메갈이 문제인 것은 '이 사회는 여성에게 더 불리하다는 주장'때문이 아니라 그 주장을 표현하는 방식이 문제인거죠. 그런 식으로 몰아간다면 헌법도 여성을 사회적 약자로 명시했으니 메갈이게요?
18/05/13 13:24
오타니 님// 헌법은 그런조항이 있다는걸 잘 모르니 문제시되지 않는거겠죠. 또 메갈의 주장처럼 구체적이지도 않고요. 저도 처음알았습니다. 메갈은 일단 눈에 잘 띄잖아요. 또 주장도 더 강하고.
18/05/13 13:25
77%의 사회가 불평등하다고 생각하는것과 메갈이 말하는 불평등에 동의하는게 같습니까? 그런 생각을 하려면 메갈이 여자보다 훨씬 큰집단이 되어야 해요.
그럼 제가 저 통계에 따라서 '여자도 평등하게 산다는 남자다 반이나 되네? 그 반은 일베에 심정적으로 동의하는구나' 이러면 말이되나요? 애초에 큰틀은 같아 보일지 몰라도 일베나 워마드 메갈은 그런 커다란 담론을 주장하는 거로 끝나는게 아닐텐데요?
18/05/13 13:29
착한아이 님// 그래서 은근히 '방조'하거나 심정적 동조를 하는듯한 느낌이 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메갈의 행동자체에는 너무 과격하다는 생각을 한다해도, 그들 주장의 본질에는 많이 동의하는 것 같던데요. 일베를 예로드셨던데, 일베의 경우는 걔들주장은 여자도 평등하다가 아니라 한국여자는 삼일에 한번 때려야 말을듣는다라는 주장까지 하다가 철퇴를 맞은거고.. 지금 메갈은 지금도 계속해서 이 사회는 여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다는 명제를 증명하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다 하고 있죠. 그게 걔들 주장의 본질이죠.
18/05/13 13:30
오타니 님// 저런 주장을 하는게 메갈뿐 아니라 일반인 남성들중에도 당연히 많습니다.
저 설문조사의 비율이 보여주죠. 그래서 엄밀히말하면 저런주장을 하는게 '메갈'뿐이라고 할수도 없어요.
18/05/13 13:31
삼성우승 님//
이 사회가 여성에게 불리하다라는게 어째서 메갈이 되는건가요. 양쪽 다 서로 힘든 부분이 있지만 여자가 더 불리하다인 거잖아요. 저는 군대 잘 다녀오고 결혼 비용때문에 고민도 합니다만 그래도 여자가 더 불리한 사회라고 생각하는데요 아직은. 어쨌든 메갈이나 레디컬페미니즘이 문제되는건 모든 사회문제를 여성문제로만 치환하는 편협성이나 그걸 풀어내는 방식이 '미러링'을 빙자한 혐오와 폭력이라는데 있는거죠. 그리고 일베가 무슨 남자,여자가 다 힘든 부분이 있다고 해요. 애초에 김치녀라는 것도 완벽히 남자의 잣대로 만든 기준인거고 거기에 안 속하는 일부 사람들만 탈김치녀라고 칭해주는 건데요. 그 기준이라는 것도 사람마다 다 달라서 허구헌날 싸우고요. 일베가 하는게 전형적인 '잘못된 피해의식' 맞습니다. 스타벅스 컵 들고 선글라스끼고 얻어먹는 여자한테 돈 뜯긴적 있다고 '스타벅스'가는 사람을 된장녀,김치녀로 부르는게 피해의식이 아니면 뭐라고 해야합니까.
18/05/13 13:33
피지알중재위원장 님// 메갈의 주장에 동조한다고 메갈이 되나요. ;; 그건 아니죠.
그냥 심정적인 동조를 할 뿐이죠. 그리고 그런 주장을 하는 집단이 메갈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같은 예로, 저는 일베에서 하는 주장중에 일부에 동의합니다만 그외의 여러가지 스탠스가 다르기때문에 저는 일베가 아닙니다.
18/05/13 13:34
삼성우승 님// 그럼 여성에게 더 불리한 사회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가 뭔데요? 남성들도 '여성에게 불평등'이라 답한 사람들이 가장 많은데 나 빼고 메갈이다를 말씀하시고 싶으신 건가요?
18/05/13 13:35
피지알중재위원장 님// "어쨌든 메갈이나 레디컬페미니즘이 문제되는건
모든 사회문제를 여성문제로만 치환하는 편협성이나 그걸 풀어내는 방식이 '미러링'을 빙자한 혐오와 폭력이라는데 있는거죠. " 이게 바로 거기서 오는겁니다. 이 사회자체가 여성에게 불리하다. 남성은 언제나 이득을 보고 여성은 항상 피해를 본다. 모든 것이 거기서 출발하니 주장이 저렇게 바보같이 나오는거죠.
18/05/13 13:36
오타니 님// 굉장히 이기적이고 편협한 생각이기 때문에 문제죠.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딱히 메갈뿐인 것도 아니라서. 그런주장 한다고 메갈이다.라고 할수도 없습니다.;; 그냥 페미니스트들의 일반적인 생각인데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많은것이죠. 만약 양쪽다 서로에게 나름의 힘든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지금같은 극심한 이성갈등도 없겠죠.
18/05/13 13:40
Janzisuka 님// 아니요, 그냥 페미니스트들에게 동조하는 사람이 많은겁니다.
그러니 저렇게 힘을 얻고 설치죠. 메갈은 페미니스트의 일부일 뿐이구요.
18/05/13 13:40
Janzisuka 님// 근데 여성이 더 불리하다고 생각하신다니 궁금하군요.
도대체 어느 면에서 여성이 '더'불리하다고 생각하시는지?
18/05/13 13:41
삼성우승 님// 여성에게 더 불리하다가 양쪽 다 힘든 점이 있다의 반대말은 아니죠. 그냥 나를 일반화하는 건 싫은데 너희는 일반화당해도 된다라고 솔직히 말씀하세요.
18/05/13 13:43
오타니 님// 양쪽 다 힘든점이 있다는건, 그걸 인정한다는건
서로 힘든점이 나름대로 있으니 누가 더 힘들다고 말하기 힘들다, 라는 것을 내포합니다. 그런 상대성을 인정한다면, 이렇게 싸울 일도 없을테죠.
18/05/13 13:50
삼성우승 님//
메갈이 바보같은 소리 한다는건 당연히 동의하는데요 일베가 하는것도 딱 그 수준이라는 얘기였어요. 일베에서 언제 남자는 힘든데 여자도 힘들다. 이런식의 논리 전개를 했습니까. 그냥 여성우월사회, 여한민국이라는 전제 깔아놓고 말하는데요 거기도. 삼성우승님은 피해의식 가질만한 일이니까 이쪽진영은 다르다고 하지만 저는 거기에 동의가 안되는거에요. 82년생 김지영이 말도안되는 과도한 피해의식이라면 일베도 마찬가지고 일베의 것이 이해될만한 피해의식이면 82년생 김지영도 마찬가지죠.
18/05/13 13:52
피지알중재위원장 님// 전 일베가 그렇게 생각할만도 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실제로 여성은 군역에서 완전히 배제되어있고, 법적으로도 같은 죄를 지어도 여성에게 더 관대한 양형이 내려집니다. 또 결혼이나 연애 등에서도 상당히 이득을 보고 법적으로도 여성가산점이나 각종 지원혜택제도가 여기저기 배치되어있죠. 그게 근거없는 피해의식이라고 하긴 무리인 것 같습니다만.
18/05/13 13:54
피지알중재위원장 님// 82년생 김지영의 경우
여아 낙태부터 시작해서, 무슨 택시기사가 첫 손님이 여자라는 이유로 재수없어서 거절한다던가 하는 요즘 시대에서 찾아보기힘든 각종 황당한 사례들을 다 끌어다가 주인공 여성 한명에게 배치해놓고 있습니다. 게다가 성평등이 우리나라가 117위라거나, 무슨 여성이라는 이유로 임금격차가 30%난다던가 하는 각종 날조, 오류자료 첨부는 덤이구요. 근데 일베에서 주장하던건 군대나 결혼비용 문제등 각종 현실적인 대부분 남성들이 겪는 문제들이었지요.
18/05/13 13:57
피지알중재위원장 님// 일베에서 남자들이 불리한점으로 거론했던 저런 문제들은 사실 일반 남성들도 많이들 체감하던 문제였죠. 그런데 일베는 거기서 더 나아가서 무슨 삼일한 어쩌고 하면서 막나간게 문제였고.
18/05/13 14:19
삼성우승 님//
과장은 있을지언덩 여자들도 비슷한 문제들을 체감했으니 그 책이 그리 잘나가는거 아니겠습니까. 여자들은 범죄에 더 취약하고 결혼 이후에는 경력 단절될 확률이 굉장히 높죠. 결혼 이후에 처가와 시댁에 가지는 의무도 다르고요. 강간당한 여자가 자살했다는 뉴스에 "정조 관념이 희박한 요즘 시대에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따위의 멘트가 공중파로 나가던게 겨우 20년 전이에요. 그때 82년생들은 16살이었겠네요. 솔직히 저는 공감 안됩니다. 당연하지요. 남자니까요. 그런데 저 책을 본 여자들이 비슷한 일을 보거나 듣거나 경험한적이 있다니까 그럴수도 있겠다 하는거죠. 거기에 더해 나한테 부채의식을 느끼라고 강요한다거나 하면 짜증이 나겠지만요. 참고로 저는 여성이 '더' 불리한 사회일 뿐이지 그 차이가 크지도 않을뿐더러 남녀문제보다 훨씬 더 큰 구조적 문제가 산적해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페미니즘에 그닥 공감이 안되는거고요. 그런데 방금전까진 서로의 힘든점을 이해하면 싸울 일이 없다고 하시더니 여자들의 불만은 다 '학습된 피해의식'이라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이러면 싸움이 날 수 밖에 없지요.
18/05/13 14:25
피지알중재위원장 님// 경력단절에 대해서는 여성들이 스스로 택하는 거죠.
그걸가지고 무슨 사회에서 강제로 압력을 행사해서 경력이 단절되었다는건 심한 오바입니다. 애초에 부부간에 한명은 나가서 일하고 한명은 가사를 하는 것이 역할분담에 의한 것인데, 사실 여자들도 애낳고도 일하려면 출산휴가만을 보낸후 직장에 복귀해서 다시 일하는게 가능합니다. 육아휴직은 불가능해도 출산휴가는 어차피 시일도 짧기때문에 대부분 보장이 됩니다. 하지만 보통은 그렇게 하지 않고, 애를 볼사람도 필요하고 해서 한명이 가사를 보게 되는데 그럴경우에 둘중 소득이 낮은 쪽이 가사와 육아를 하게되죠. 그런데 여기서, 여성들은 결혼할 때 보통 자신보다 소득이 나은 상향식 결혼을 하기 때문에 항상 가사와 육아를 본인이 자처하게 되는겁니다. 또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직장을 많이 그만두는 시기는 출산이나 임신이 아니라 오히려 결혼전이나, 결혼 그 자체입니다. 경력단절이 사회적 압력이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결혼이후에 처가와 시댁에 대한 의무도 마찬가지죠. 집을 남자쪽에서 해오니까 당연히 시댁에 매일 수 밖에 없는겁니다. 시댁에서 그만큼 해줬으니까요. 만약 집을 여자쪽에서 해왔다면 절대 남자쪽에서 큰소리를 못치겠죠. 가까이 볼 수 있는 예로는 우병우가 있겠습니다. 우병우 집안보다 여자쪽 집안이 훨씬 부자였기에 우병우는 감방갈때까지도 항상 장모님 치마폭에서 살았었죠. 그런데 여성들은 이런것까지도 다 남자쪽에 책임을 돌립니다. 그러니 학습된 피해의식이라 하지요.
18/05/13 14:26
피지알중재위원장 님// 그리고 정조관념이 희박한 요즘시대에 생각할거리를 던져준다? 그게 20년전이라구요?
그따위멘트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20년전이면 제가 학창시절이에요. -_-; 가장 황당한건 본인들이 밖에 나가서 일하는 것 대신에 집에서 가사를 선택해놓고서는 그 책임을 남자한테 돌립니다. 정말 어이가 없죠. 메갈이나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이 대체로 그런 식입니다. 그리고 여자가 더 불리한사회라고 생각하신다니 한번 물어보죠. 도대체 어떤면에서 그러합니까?
18/05/13 14:30
피지알중재위원장 님// 여자들이 말하는 것중에 몰카라던가, 범죄의 위협같은 것은
저도 동의를 합니다. 아무래도 범죄율에 있어서 남자들 쪽이 범죄를 행할 확률이 높고, 성범죄같은 경우는 여자가 타겟이 될 확률도 높지요. 82년생 김지영에 저런것만 씌어있었다면 제가 그 책을 쓰레기로 보지도 않았겠죠.
18/05/13 14:37
삼성우승 님//
그렇게 따지면 군대 제외하고 데이트비용이나 결혼비용도 다 자발적인 선택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실제로 잘생기고 능력좋은 사람들은 여자쪽이 더 비용을 지불하기도 하잖아요. 그걸 여성쪽에 책임을 돌려 김치녀니 된장녀니 하는 것도 '학습된 피해의식'이겠죠. 당장 서울시 들어가보시면 청년층에 대한 지원사업 무지하게 많습니다. 그거 보면서 청년층이 중장년층에 비해 우위에 있는 사회구나 라고 생각하진 않잖아요. 그게 현실성있는 지원이 아니고 정치인들이 편하게 표 얻으려고 한다는 비판은 가능합니다만. 정조관념 저 뉴스는 97년인가에 있었는데 몇년전에 한참 남녀문제 부각되기 시작할때 다른 커뮤니티에서 봤었습니다. 세상이 참 달라지긴 했구나 싶었죠. 본적 없는데 당연한게 그당시 큰 뉴스도 아니고 그 멘트가 이슈가 된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18/05/13 14:40
피지알중재위원장 님// 자발적이라기엔 압력에 의해서가 맞죠. 그렇게 돈을 부담하지 않는다면
여성쪽에서 만나주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더치페이하거나 오히려 자신이 돈을 내는 여성들을 남초에서 개념녀라고 칭송하는 이유가 그래서 아닌가요? 반면에 자신보다 더 잘버는 남성을 선호하는것은 여성들의 선호이고 또 그것이 실제 결혼까지 연결됩니다. 솔직히 말은 바로해야지 그걸 남성들의 '자발적인'선택이다 라고 몰아가는건 무리가 심하죠.
18/05/13 14:42
피지알중재위원장 님// 실제로 설문조사를 해보면
결혼할때 집을 누가 해와야 하느냐 라는 설문에서 보통 남자들은 반반을 선택하지만 여성들은 남성이 해와야한다가 압도적으로 나옵니다.
18/05/13 14:44
삼성우승 님//
저는 경력단절이 순전히 자발적 선택이 아니라 생각하거든요. 물론 데이트비용이나 결혼비용도 마찬가지죠. 사회적 관습 혹은 사회적 구조에 의해서 강요되는 측면이 있으니까요. 현재 연봉이 비슷함에도 장기적으로 봤을때 남성이 경력을 이어가는게 유리하기때문에 여성이 육아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18/05/13 14:47
피지알중재위원장 님 // 아니 처음부터 결혼할 때부터 상대를 고를때 자신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는 사람을 선택하는데 그게 자발적 선택이 아니고 뭐에요.
게다가 출산이나 임신도 아니고 이미 결혼시점에 경력단절여성의 절반이 회사를 그만둡니다. 솔직히 나가서 일하고싶은 사람이 누가있나요? 다들 일하기 싫은데 한쪽만 일해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그만두는거죠. 말은 바로하셔야죠.
18/05/13 14:50
피지알중재위원장 님// 그리고 남성이 경력을 이어가는게 유리하다는것도 생뚱맞습니다.
그냥 둘중에 직장이 더 탄탄하고 미래가 보장된쪽이 나가서 일해야죠 아무리 같은 연봉을 받더라도 여자가 검사고 남자가 은행원인데 여자가 일을 그만두겠습니까. 나가서 일하는게 무슨 특권이나 그런게 아닙니다. 오히려 집에서 있을수있는게 요즘 세상에는 차라리 특권이죠.
18/05/13 14:56
피지알중재위원장 님// 외벌이 남편의 82.5%가 아내가 나가서 일해주길 바란다는 조사결과도 있었죠.
강제적으로 여자에게 애나 보라고 들어앉히는 케이스는 별로 없습니다.남자가 연 1억이상을 버는 사업가가 아닌이상에야 둘다 나가서 돈벌면 소득이 2배이니 훨씬 좋죠.
18/05/14 12:56
아니 이분은 도대체 일반인 여성을 어떻게 생각하시길래 그런거에 동의한다고 확정짓는거죠?
페미니즘 저도 싫어합니다만 이 분도 만만치 않게 일반화 하시는분이네요. 저도 여성입니다만 제 글과 리플좀 보고 와주실래요? 뜬금없이 그런 의견에 동의하는 여성이 되서 매우 불쾌하네요.
18/05/14 13:01
바로 밑에 댓글에 보면 한국 여자들은 메갈이나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에 방조하거나 동의한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표현을 수정해주시던가요. 여성들 분위기 자체가 그렇다느니 82년생 김지영 책이 베스트셀러까지 될 정도면 여성들이 많이 사보니 심정적으로 동의한다느니 말하셔놓곤 부정하는 분이 없다고 한게 아니라뇨? 그리고 솔직히 그 책이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한국 모든 여자가 그 책 내용에 동의한다는 확신은 어떻게 가지나요?
18/05/14 13:25
삼성우승 님// 많이들 동의 하는것처럼 보이는건 인터넷에서나 그렇게 보이는거죠. 실제로 그렇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님 추측일뿐이구요.
18/05/14 13:28
Jinastar 님// 저 설문조사 결과를 봐도 피해의식은 단순히 인터넷상 뿐만 아니라 그냥 여성들에게 전방위적으로 퍼져있는 것 같은데요. 명백히 남성이 차별받는 부분인 군대라던가, 여성정책들, 그리고 여성에게 더 관대하게 이뤄지는 법원의 양형등. 여러가지로 제도적, 사회적으로 혜택을 받는 부분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그런건 절대 생각하지않고 무조건 이 사회에서 여성이 차별받는다고 생각하죠. 그게 결과로 나온게 저 수치이고.
인터넷 역시 여론의 일부입니다. 일례로 선거를 보면 거의 인터넷은 일베같은 극소수의 커뮤니티를 제외하고 거의 민주당쪽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나오는데, 선거결과를 실제로 까 봐도, 인터넷을 주로 이용하는 계층에서의 민주당 지지율은 매우 압도적이죠.
18/05/14 13:33
Jinastar 님// 지금 청와대 청원에 올라가있는 그 여자도 국민이니 보호해달라는 황당한 청원이
30만을 향해 달려가는 것도 그렇고. 일반 여성들의 많은 지지와 공감이 없다면 가능할리가 없는 것들이죠. 물론 그래도 그 와중에 그런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님같은 분이 있다는건 그나마 다행이며 감사해야할 일입니다.
18/05/14 20:32
Jinastar 님// 암튼 제 댓글로 인하여 기분나쁘셨다면 깊이 사과드립니다.
님같은 분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었고 찾아보면 님같은분도 꽤 있겠지요. 페미니즘이 마치 암세포와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님같은 여자분도 계시니 완전히 끝나진 않았네요. ;;
18/05/13 13:03
근데 실제로 한국여자들은 메갈이나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에 대해서 방조하거나 오히려 심정적 동의를 하는듯한 느낌이 많이 들던데요. 이건 저 뿐만이 아닐겁니다. PGR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야기했던 거죠. 메갈만 이상하다고 보기에는
82년생 김지영같은 쓰레기책이 계속해서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내려오질 않고 메갈뿐만이 아니라 그냥 일반인 여성들도 계속해서 그런책을 돌려보면서 동의하고 하는걸보면 여성들 분위기 자체가 그렇다고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18/05/13 13:30
아뇨. 됐어요. 전 그냥 다수의 남자들도 여자들도 오프라인에서 평범하게 사는 걸로 느끼고 살게요. 저도 말씀하신 '한국여자들'이고 '여성들'이고 '일반인 여성'중 하나인데 뭐하러 일부취급하시나요?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고 댓글 달지 마세요. 삼성우승님의 생각이 보통 남성들의.생각인것처럼 쓰지마시고요.
18/05/13 13:31
일반 여성들이 심정적 동조를 하는듯한 느낌이 든다고 표현하신 분들은 저말고도 많이 있었습니다.
82년생 김지영의 예를 보면 그렇게 느끼는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18/05/13 13:43
삼성우승 님// 그러시라고요.전 동의하지 않는다고요. 통계를 느낌적인 느낌의 증거로 활용하시는데 제가 뭘 어쩌겠습니까? 다른 분과 대화해주세요
18/05/13 13:46
삼성우승 님// 전 그 생각 동의 안하니까 그만하시라고요. 제가 동의안한다는데 저한테 동의하거나.말거나 많다고 주장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댓글을 끝에 달고 제가 입다물어야 안지는 것 같으세요? 그럼 제가 조용히 해드릴게요. 마음껏 댓글 다세요.
18/05/13 12:56
중간 논리야 얼추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결론은 이상한 짓 하는 건 일부니까 개신교도 싸잡아서 비판하지 말자가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
18/05/13 12:17
며칠 전에 피지알에도 진지하게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할 말이 없더군요. 말섞을 가치도 없어보여서 무시했는데, 쟤내들은 하는 생각도 하는 짓도 일베보다 더 하네요.
18/05/13 12:21
뭐 남자=일베, 여자=워마드,메갈 같은 부류가 10프로 내외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야죠. 사람관계 조심해야죠. 저런 사람들 걸러야 하니까..
18/05/13 12:25
잘 몰라서 여쭤보는 건데, 리벤지 포르노에 대한 법적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둘 뿐인 장소에서 촬영한 것이라 홍대 건과는 다르게 특정성이 인정되지 않나요? 홍대건 반박으로 리벤지 포르노, 몰카가 많이 언급되던데 개인적으로는 팩트체크 하기가 어렵네요.
18/05/13 14:41
리벤지 포르노도 동의하에 찍고 나중에 유출한것과
동의 없이 찍고 유출한건 처벌의 경중이 많이 다릅니다. 얼굴이 나오냐 안나오냐 신원을 공개하고 모욕을 주려는 목적까지 있어냐 등등 생각보다 구분단계가 복잡했던것 같네요.. 자세한건 변호사님이 답변해주셔야 할듯 합니다.
18/05/13 12:25
무시가 답은 아니죠. 무시하기엔 여메웜 사상을 가진 사람이 사회에도 정말 많아서.
오늘도 이 주제로 한때까리 하고 왔네요. 성별갈등 더이상 인터넷속 주제가 아닙니다.
18/05/13 12:25
솔직히 20,30대 남성 중에서도 디시하는 사람 많고 디시에서 여성혐오글 보면서 낄낄거리고 속으로는 반사회적인 성향 가진 사람 많잖아요? 애초에 인터넷에서 남성인권 어쩌고하는 의견 자체가 디시에서 절대적인 영향을 받고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메갈, 디시, 트위터까지는 현실적으로 어쩔수가 없다고 봅니다. 일베, 워마드는 문제있는데 그렇다고 사고치기 전에 선제적으로 거를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휘말리지 않기를 바래야죠 뭐
18/05/13 12:27
원래 SNS는 같은 부류끼리 더 강하게 엮이고 반대 의견 아예 차단해서 안보는 유리화가 심한 시스템이라 그럴지도 모릅니다
제가 더 궁금한건 한경오를 비롯한 소위 진보 언론들이 이번엔 손절할지 아닐지 궁금하다는 것 한겨레가 지난번에 이 건에서 손절하는듯한 기사를 올렸던 거 같기는 합니다만 완전히 이 부류에서 손 턴건지 아니면 누울자리 보고 이건 노답이다 판단해서 그런건지 궁금하군요
18/05/13 12:27
처음엔 온라인 현상에 불과하다, 이제는 현실에서는 일부에 불과하다... 여기서 5년 10년만 지나면 이제 저분들이 30~40대가 되어 확실하게 사회 주류층이 되고 영향력을 행사할 나이인데 그때는 어떻게 외면할 수 있을런지요.
18/05/13 12:54
2012년 '야권연대' 로 인해 민주통합당이 종북으로 매도당해도 할 말 없었던 것처럼
이제 리버럴 페미니스트들과 관련언론들이 방관 혹은 편들어주다가 페미니즘 사상 자체가 때려잡아야 할 대상으로 매도당할 날이 올겁니다.
18/05/13 13:05
이미 한국페미니즘은 변질되었죠
분열잘되는 남자특성상 공공의이익을 위해선 잘뭉치고 잘공감하는 여성특성상 갈수록 페미니즘을 이기긴 힘듭니다 이미 많이늦었죠 페미니즘과 특정정당.운동권이 결합했고 인터넷상에서 무거운그분들이 지원화력이 남자들관비교할수없을정도로 강한게현실인 이상 향후 10-20년간 남자들의 지옥일겁니다
18/05/13 14:45
이런것도 피해의식 아닐까요?
저는 남성인데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사는데 어려워졋다거나 불합리함을 느낀적이 없던데요. 동의할수 없는 법계정이 있다던가 하면 그때 나와도 될 말 같아요.
18/05/13 15:54
https://www.google.co.kr/amp/m.mt.co.kr/renew/view_amp.html%3fno=2018040315405830703
이게 좀 심하게 높기는하나 장애인이랑 같은 곳도 있고 여성가산점은 아직도 논란이 많은 분야긴하죠.
18/05/13 15:59
시험은 모르겠고, 최근(?) 피지알에 올라온 글이 있습니다. 창업 지원에 대해서 가산점 논란이 있었죠
https://pgr21.com/?b=8&n=76472
18/05/13 20:35
피해의식은 맞는데, 정당한 피해의식이죠. 젊은층은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 된지 조금 지났습니다. 페미니즘이 판치는것과는 역설적이게도요. 강자가 되니까 약자라고 설치는 아이러니. 기본적으로 군문제 때문에 전 국민이 다 해당됩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무게가 엄청나죠. 불합리인데도 불구하고 전국민이 워낙 오랬동안 관성적으로 그래왔던 것이라 그러려니 하여 느끼지 못하시는것 뿐입니다.
고학력층으로 가면 좀 더 느낄 수 있습니다. 공기업 등의 여성티오 및 여성가산점으로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입니다.창업을 해도, 연구직을 해도 집을 구해도 언제나 여성가산점및 여성티오가 존재합니다. 가장 심한건 약사 티오구요, 서울 약대 티오의 60%가 여성으로 정해져 있고, 나머지도 남성티오가 아니라 갈라먹습니다. 정신나간 수준이죠. 로스쿨도 여대로 인해 여성티오가 더 많은 상태에서 시작합니다. 교수 임용도 자리자체가 몇개 없는데, 여성티오가 일부를 항상 차지합니다. 행정고시 컷도 다릅니다. 여성이 유리합니다. 사회 상류층을 차지하게 될 티오가 이미 여성이 많이 유리한 상태로 시작합니다. 국회의원 비례대표쪽도 그렇구요. 결혼시 경제적 부담쪽은 워낙 유명한 얘기고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동일 직무시 남성 친구들이 일을 더 잘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애초에 걔네들이 더 선발된 인원들이라 그런 경향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체감을 못하는건 그게 없는게 아니라, 관성화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된지는 10년 남짓밖에 안되니 뭔가 공론화 되기에는 타임스케일이 짧긴 합니다. 그래도 사회분위기는 많이 변했어요. 남성들이 다시 사회적 강자가 되기엔 이미 늦었지만.
18/05/13 21:14
말씀하신 군대문제 약대티오 결혼시 경제적 부담 등등 기존부터 있어왔던 문제들이죠.
향후 10~20년은 남자들의 지옥이 된다는 말씀은 아마도 최근 몇몇가지 변화들과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우려가 아닐까 싶습니다. 딱히 예전보다 더 불행해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서요.. 말씀하신것들 전부 다 언제는 안그랬나요.
18/05/13 22:38
아 물론 개인단위로는 그럴 수 있죠. 개인 단위로는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아요. 세대적으로 예전보다 더 불행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얘깁니다. 예전에는 언론, 정계, 미디어가 여성친화적이지 않았거든요. 근데 지금은 페미니즘 자체가 시청률이 가장 높은 언론을 '소유'하고 있고, 각종 양성화된 미디어는 여성친화적이면서 남성취향은 음성화되고 있구요. 부동의 1위 정당이 여성친화적이며, 4위권의 정당을 '소유'하고 있고, 앞 댓글에 나온것처럼 여성들이 사회 상류층을 차지할 기회자체가 더 많습니다. (가서 일하는건 다른 얘기지만..) 거기다가 각종 이슈에서 일반 여성들이 이익집단화가 잘되니까요. 우려도 우려지만 거의 명약관화한.. 근데 실제로 현장에서 소수집단으로 일하면 사실 앞으로도 별 체감이 안될 수 있습니다.
18/05/13 13:32
저들이랑 똑같다는 일베, 야갤 가보시면 여성혐오글은 기사와 통계 자료를 박아놓고 혐오단어 몇개 써둔게 다죠. 그 정도인데도 반대는 1/3이상 박히고 댓글은 전쟁터가 됩니다.
여초 남혐글들을 보면 없는 사실을 날조하고 선동해요. 그런대도 반대라곤 찾아볼 수 없고 댓글도 222하다 끝납니다. 남녀 차이라고 볼 수 있다지만 저런걸 보고도 항상 소수의견이라고 하더니 이번에 화력으로 실상이 드러났죠. 저런 의견이 주류고, 페미니즘덕에 피해의식 가진 여성이 대다수입니다. 최소한 인터넷 커뮤니티 안에서는요.
18/05/13 13:40
캐리어가 또 왔나 덜덜 댓글이 왜 또..
그거랑은 별개로 한남이 어쩌니 김치녀가 어쩌니 2030여자가 어쩌니 하면서 싸잡는거 참 좋아하는 사람들은 나의 싸잡음에는 항상 근거가 있고 상대의 싸잡음은 성급한 일반화로 치부하네요. 똑같은 사람들끼리..
18/05/13 15:54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토로하는 글이었는데, 왜 여기에 여성이 문제다~라고 댓글이 달리는지 의문입니다. 이건 상식/비상식의 문제인데...
18/05/13 17:07
메갈이 처음 등장하면서 주창했던 여러가지 요구 중 하나가
여성의 성녀화도 여혐이다 인데 요새도 보면 여성이 보편적으로 남성 보다 낫다는 등의 성녀화에 찌들어 계시는 분들이 많이 보여요 그냥 여성들도 남성만큼 병신들이 있는거죠
18/05/13 14:10
본문에서 말하는 다른 몰카사건은 피해자가 고소했을 경우 진작에 다 잡혀서 처벌 받았을 겁니다.
그게 아닌 경우는 피해자가 원하지 않았을 경우일겁니다. 몰카사건 특성상 범인 찾아서 재판이 열리는거보다 조용히 묻히는걸 선택한 피해자들도 있었겠죠. 근데 그와 별개로 이미 인터넷에 퍼진 몰카동영상들은 경찰이 손댈수 없는 부분입니다. 근데 본문에 나온 여성들을 비롯해서 어떤분들은 (피해자 처벌)을 (인터넷에서 떠도는 해당 몰카파일의 완전 삭제)로 알고 계시는줄 아는거 같아요. 간혹보면 경찰이 수사부터 형집행까지 다하는줄 아는사람 구속안한다는걸 무죄판결인걸로 아는사람 민주주의가 중요하다면서 정작 주장하는것은 사회주의사상에 가까운사람 아니 그냥 자기가 무슨말 하는지도 모르면서 신나게 떠드는사람이 너무 많네요 그런사람들 보면 혈압만 오릅니다 .. .
18/05/13 14:12
몰카범죄의 대다수는 여성이 피해자이고 화장실 모텔 등의 비 이상적인 몰카가 찍혀서 언제든 돌아다닐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가고있다는 전제까지는 이해를 합니다. 근데 그 발산의 방향이 전혀 잘못되었죠.
왜이렇게 쉽게 잡았냐에 대한 어떠한 파악도 하지 않고서는 남자가 찍히니 이렇게 일찍잡았다... 이게 뭔 말인지... 이런거에 팔랑팔랑 낚이는 여초집단을 보면 참 한심하고... 그렇다고 남초 올려치는 리플들도 웃기네요. 일반인들 얼평몸평하면서 ㅗㅜㅑ 주면어떻게할꺼냐 같은소리 아무렇지 않게 하면서 뭐 얼마나 더 여초보다 낫다고 그러는지...
18/05/13 14:49
예전부터 시스템 좀 고치라고 말이 그렇게 나와도 안고치는거보면 일부러 저러나봅니다.
노오오력만하면 1인당 100서명도 가능한게 지금 시스템이라 저들에게 유리한 시스템이죠
18/05/13 16:06
김보름 박탈 청원이 이틀만에 40만 간 적도 있으니 일정 다수 + 영업 + 노가다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만....
본질은 더 이상 메웜이 몇몇분들이 과소평가하는 것처럼 SNS에서나 찌질거리는 소수집단이 아니라는겁니다. 일베조차도 현 메웜의 화력에 비하면 애들 장난 수준이었거든요. 여기에 JTBC와 한경오를 비롯한 언론들까지 포섭했으니 이제 자신들의 화력을 확인하게 된 메웜이 그 힘으로 어떤 뻘짓을 해댈지 소름이 돋는군요.
18/05/13 14:27
무슨 여성 몰카는 잘 잡지도 않는데 남성 몰카당하니 바로 잡는다 이런 식으로 물타기 들어가는데, 진짜 지적 수준에 의심이 갈 수 밖에 없더군요. 이번 사건은 단순한 몰카가 아니라 미대 최고봉인 '홍대'에서 '미대 수업중'에 남성 모델 몰카가 찍혀서 '워마드'에 올라가서 조롱당한건데, 이걸 그대로 성별 반대로 적용해서 홍대에서 수업중에 여성 모델 몰카가 찍혀서 일베에 올라갔으면 그게 이슈화가 안됐을거라고 생각하는걸까요?
같은 사건이어도 사건 나름이고, 같은 몰카여도 이런 '특수한' 사건은 이슈화가 안되면 그게 더 이상할 것 같은데 말이죠. 단순히 여성 몰카는 잘 잡지도 않으면서 남성 몰카당하니 바로 구속이다 어쩐다 하는거 보면(잘 잡는지 안잡는지에 대한 사실판단은 논외로 하더라도) 얼마나 생각이 없어야 이렇게 앵무새처럼 222거릴 수 있는지 의문만 듭니다.
18/05/13 14:35
현실은 미소지니 논란이 있기 전 몰카 검거율이 97%죠. 크크크
http://www.ajunews.com/view/20150827050717270
18/05/13 14:36
여성 몰카 뿐만이 아니라, 저쪽 진영 사람들은
이나라 법 자체가 남성에게 더 유리하고 관대하다고 생각하고 있더군요. 얼마전에도 pgr에서 그런 주장을 펼치던 페미분이 계셨고.
18/05/13 17:47
오히려 동일 범죄에 대한 형량은 남성이 월등히 높죠.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0082400356 자료에 대한 조사나 근거를 가지고 얘기를 해야 하는데 그저 감정에 호소하니 뇌피셜에 근거할 수 밖에요.
18/05/13 14:43
SNS가 가진 가장 나쁜 특성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본인들만의 판타지에서 설정놀음 한다는 겁니다. SNS 눈팅하다보면 참신한 주장 하시는 분들 많아요. 그냥 웃고 넘기는거죠. 만약 공론화 무대에 나온다면 근거로 반박하면 그 뿐이에요. 청와대 청원을 해봐야 청와대에서 답변해줄 답은 정해져 있거든요. 걱정하는건 청와대의 원론적인 답변 듣고 또 분노하고 본인 판타지 놀음에 빠지지 않을까 정도죠;;;;
용의자 특정하기 쉬움 + 언론을 통해 펌프질 들어옴 콤보면 성별이나 신분 상관없이 바로 이런 결과 도출됩니다. 조양호 일가 케이스처럼 재벌도 이 경우에는 털려요. 다만, 감성적으로는 이해를 합니다. 몰카를 코리아 포르노 정도로 인식하고 소비했던건 분명 사실이거든요. 몰카는 범죄다라는 인식이 조금씩 생기는 추세인거고 앞으로 사람들의 의식이 변하면 자연스럽게 뻘소리는 없어지겠죠 뭐. 그리고 이런 글만 나오면 그놈의 한남타령 김치녀타령 하는데 어떤 경우에도 공공장소에서 똥싸면 욕 처먹어야 하는 겁니다. 내가 싸는 똥은 황금이고 남의 똥은 똥입니닷!!! 같은 주장을 자신있게 하지는 마세요. 사람 없어보입니다.
18/05/13 14:52
그냥 페미가 페미할뿐인거죠.
전에 미투사건때 어떤분이 "남성이 성 피해자일때, 페미 쪽에서 성 피해자는 남여 구별없이 도와줄꺼라고 믿는다."면서 페미 실드친적이 있었죠. 저는 "페미는 그럴리가 없다고 본다. 여자만 챙기고 남자는 무시할꺼다." 라고 했었고요. 결국은 둘다 틀렸습니다. 무시하는게 아니라 조롱하고, 조리돌림하고, 여론호도하면서, 정신승리를 넘어서 현실 외곡을 시도하니까요.
18/05/13 15:25
질낮은 트위터 반응들 갖고와서 까는게 큰 의미가 있나요. 어차피 트위터에는 페미니즘을 욕먹이는 질낮은 메갈,워마드 유저들 천지인데요.
뭐 반대로 생각해서 피해자가 여성이었으면 '그러게 크로키 끝났으면 바로 옷입어야지 왜 벗고 누워있음? 저건 찍어달라는거 아님? 혹은 저건 xx해달라는거 아님?' '그래서 저 유출사진 궁금한데 갖고있는놈 없냐?' 이런 댓글이 디씨같은데 안 달렸을까요... (사실 비슷한 사건에서 더 심한 댓글들 수만개 이미 있고요) 근데 그런거 갖고와서 가슴 답답하다고 글 쓸 의미도 없고, 사실 쓰시지도 않으실 것 같고요..
18/05/13 15:34
남녀 집단 다 그런류의 사람들은 존재할 수밖에 없겠지만 이걸 공론화시켜서 문제를 지적했을때의 반응이 너무 다르니까요. 현재 페미집단은 그걸 사회 정의를 실현한다는 거창한 신념 아래 행하는 것이 문제죠.
18/05/13 15:40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대한민국 서브컬쳐 관련해서는 트위터를 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팔로우 해두었던 분들이 하나둘 이상한 리트윗에 좋아요를 누르고, 이상한 트윗을 올리는 세태가 너무 답답해서 글을 써봤습니다... 저번 서브컬쳐 메갈 논란 때도 그렇고 이 바닥은 너무 무서워요. 덕질은 하고싶은데, 그렇다고 트위터는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고, 극단적인 사상에 말도 안 되는 트윗을 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팔로우 끊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너무 답답합니다...
18/05/13 15:52
무슨말씀이신진 알것같네요. 사실상 한국 트위터는 덕질 / 래디컬페미니즘 두 장르가 다 먹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상황이긴 하죠.
18/05/13 16:09
트위터에 저런 극단적 종교 형태의 레디컬페미니즘 집단이 몇천명쯤 되는게 맞아보여요.
제작년만 해도 저런 극단적 짤방이 캡쳐떠져도 정말 일부인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몇백, 몇천 되는게 많이 보이거든요. 저런거 보면 내가 다른 세상에 사나 싶습니다. 트위터의 이론가들도 남자라서 당했다에 초점 맞춰 카운터 칠려는거 보면 한숨 나오기도 하고요. 하지만, 문제에는 분명 층위가 있다고 봅니다. 저 청원에 심한 반감이 많지만, 또한 많은 현실이 담겨있거든요. 문제가 있다면 나아지면 됩니다. 저 청원은 피해자 남자를 낮추는게 아니라 일반피해자들에게 더 많은 공권력을 요구하는 겁니다. 그거면 되는거에요. 트위터상에 조롱과 비하의 수단으로 페미니즘을 사용하는 부류는 버리는게 맞아요. 뮤트하거나 차단하거나. 저도 글쓴이와는 다르지만 요즘 넷에서의 전개 정말 답답하긴 한데, 정말정말 답이 없네요. 포스트 아포칼립스랄까요.
18/05/13 15:53
모여고몰카가 알려지자마자 몰카찾는글이 쏟아지고 포털이 아닌 동영상싸이트 및 불법사이트에 실검으로 뜨는게 현실인데 남초가 낫다는둥 팩트를 기반으로 한다는둥 하는 소리도 보고있으면 웃기죠. 그냥 인터넷 문화가 점점 더 저열화되고 서로 내가 더 나쁘다고 서로 땅을파고 내려가는 상황에서 우월감느끼는거 보면 참...
18/05/13 16:08
자기네 울타리 안에서 찌질거리는거야 누가 뭐라하겠습니까만 이번 건은 청와대 이틀 20만 화력 건까지 겹쳐지면서 충공깽이 된거죠.
일베 주장이 청와대 청원 20만을 모은다고 생각해보세요. 위기감이 없을 수가 있나요?
18/05/13 17:58
온라인상에서 찌질거리는 것과 현실 정치의 영역으로 (그것도 메이저 권력의 지지 혹은 묵인을 받으며) 나오는건 충격이 다르죠.
디씨의 댓글질이 아니라 일베의 폭식투쟁과 동급이라고 봅니다. 한국의 기득권 좌파들이 사리분별이 되는 상황이었다면 일베의 폭식투쟁을 까듯이 한국 페미들의 이런 행동을 욕했겠죠. 현실은 일베 유저들이 모여 치킨 먹는건 무슨 입에 담을 수 없는 패륜이라도 되는양 입에 거품 물고 호들갑 떨던 꼰대좌파들이 이런 일에는 입을 꾹- 다물고 있지만요.
18/05/13 16:55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30552?navigation=petitions
현재 24만명 넘었네요. 이틀만에...
18/05/13 17:27
간단히 반대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죠. 일베에서 여성 누드모델 사진 유출하여 문제 되니 되려 일베 이용자들이 피해자한테 '그런 흉직한 사진을 보이다니 대국민 앞에 사과하라'는 적반하장 그리고 가해자를 위한 모금활동까지 벌인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각종 여성 단체의 역 앞 시위 정치권에서 앞다투어 한소리 그리고 JTBC의 손씨까지 등장하겠죠. 여성이 피해자였으면 오히려 더 큰 이슈였을 겁니다.
18/05/13 19:27
요즘 젊은여자사회는 정말 상상이상이죠. 특히나 여대 여론은 사실상 워마드같은 외설적인 조롱만없을뿐이지 같은의견이죠
법이고 뭐고 그냥 떼쓰는걸로 시작해서 떼쓰는걸로 끝납니다 기승전남자에요 모든걸 남자탓으로 몰아감. 남자방패
18/05/14 13:34
인터넷 여론이야 원래 항상 이상했으니 차치하고, 주위여론도 이상하다는게 이상하네요;; 주위에서 저런 이야기로 왈가왈부하는거 본 일이 없어요..
아무래도 한창 나이때 분들은 남녀 프레임에 너무 열중하시는 듯 싶어서 걱정됩니다. 더군다나 sns는 적당히 몰입하시는게 좋을 거 같에요 세상은 인터넷 바깥에 있습니다. .네이버 댓글만 보면 자한당 지지율 80프로쯤 되는거 같에요 크크
18/05/14 22:58
미화될 만한 것도 없는 일베를 옹호하는 댓글을 보니 대단히 당황스럽습니다; 무작정 여성 잘못으로 몰아가는 댓글도 그렇구요. 저는 그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18/05/14 23:03
한분은 이 글에서 처음보는 분이고, 한분은 예전부터 꾸준히 일베 옹호, 남성 우월주의(혹은 남성피해주의), 여성차별 댓글 꾸준히 쓰시던 분인데...
이분 볼때마다 어처구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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