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3/31 23:24:26
Name 들개
Subject [일반] 무한도전이 끝이 났습니다 (수정됨)
2005년에 시작해 무려 13년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무한도전이 2018년에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생각보다 덤덤하게 마무리를 했지만 굉장히 제 마음은 복잡하고 미묘하더군요

무한도전이 시작하고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저는 군대를 갔지만 그래도 전역했을 때 쯤도 무한도전의 전성기 시즌이었죠

제대하고 나서 꾸준히 챙겨보다가 어느 순간부터 자주 보지 않게 되었기에

제가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이

정말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셨던 분들에 비해 모자르겠지만

그래도 감히 적어보자면 오랜 시간동안 많은 웃음을 주었던 무한도전에

출연하신 여러 연예인분들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국민 mc인 유재석씨가

마무리 멘트로 정리하신 것처럼 같이 늙어가고 뭔가 인생을 함께 한 프로그램이

끝나 아쉽지만..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오늘은 마치 연인과 헤어진 기분이 드네요

그래도 제 마음 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너무나 저를 즐겁게 해 준 무한도전

다시 한번 고마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3/31 23:27
수정 아이콘
언제가 부터 멤버들이 스스로 무한도전 프로그램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잘 끝났어요
18/03/31 23:30
수정 아이콘
잘 끝났고 멤버들이 고통받는 단 느낌은 들었죠 다만 팬으로서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태엽감는새
18/03/31 23:30
수정 아이콘
안봤습니다. 그리고 안볼겁니다.
고생했어요.
18/03/31 23:30
수정 아이콘
마지막이 안타까워서 안 보신다는 말씀이신거죠?
태엽감는새
18/04/01 00:26
수정 아이콘
네. 가족끼리 매주 한주를 마무리하면서 봤었거든요
이 글을 굳이 봤네요 제가
인생은에너지
18/03/31 23:34
수정 아이콘
이 글도 안보시지 굳이 보셔가지구..
태엽감는새
18/04/01 00:27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시력이 아직 있네요.
18/03/31 23:40
수정 아이콘
이 글도 안보시지 굳이 보셔가지구..(2)
태엽감는새
18/04/01 00:27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안구가 두개가 아직 있네요.
18/04/01 00:30
수정 아이콘
상가집에 가면 풍악을 울려야 제맛이죠
몸만 성하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태엽감는새
18/04/01 00:32
수정 아이콘
마지막화라는 주어를 안 쓴 제탓이 크네요. 죄송합니다.
마제카이
18/03/31 23:31
수정 아이콘
20대를 함께해줬던 친구들이 이제 못본다는 생각을 하니... 뭉클하더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토요일 6시면 언제나 만났는데... 몇주간 스페셜을 해준다고 하지만 다음주 토요일은 참 많이 허전하겠네요..
18/03/31 23:37
수정 아이콘
허전합니다 좋아하던 사람이 사라진 느낌이네요
18/03/31 23:38
수정 아이콘
사실 오늘빼고 토토가 에쵸티빼고 근래 안 본지 좀 됐지만 토요일 저녁이 허할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노홍철과 정형돈이 영상편지식으로 좀 봤으면 좋았을것같았는데.. 그게 아쉽더라구요
18/03/31 23:42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최근에 무한도전 챙겨본게 박명수 진짜사나이 하드캐리랑 hot 토토가 밖에 없어서

제가 이런 글을 남기면 좀 거시기하겠다 생각했지만 그냥 남겨봤습니다

말씀하신 정형돈 노홍철 영상편지는 나왔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아카데미
18/03/31 23:40
수정 아이콘
전 안본지 한 3,4년 된거같은데도 끝난다니까 아쉽더라구요. ㅠ
18/03/31 23:40
수정 아이콘
vod결제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시즌1마지막이라고는 하지만 이 멤버들을 다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고, 왠지 보고나면 진짜 끝이란 걸 느낄 것 같아서요..ㅠㅠ
보로미어
18/03/31 23:42
수정 아이콘
저보다 더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전원일기가 끝났을때 이런 마음이셨을까 하는 느낌이 드는 프로그램이였습니다.

끝이 아닌 것 처럼 끝난 것 같아, 무도 시즌2가 나올 것 같아 기대됩니다.
Jon Snow
18/03/31 23:43
수정 아이콘
간만에 본방 시청했습니다.
뭔가 참 기분이 묘했네요..
BetterThanYesterday
18/03/31 23:46
수정 아이콘
뭉클해서 보다가 다른데 틀었네요...

노홍철, 정형돈도 안오고,,,, 마지막이 슬프네요...
거믄별
18/03/31 23:48
수정 아이콘
황소와 줄다리기 를 시작으로 보고싶다친구야 까지 한 편도 빼놓지않고 봤는데... 아직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조세호의 묵언수행에서 나왔던 이야기들.
그리고 오늘 클로징과 크레딧에서 나왔던 선곡과 자막들이 다시 시즌 2 로 돌아오겠다는 메시지라고 생각하기에...
시즌 2로 돌아올 무도를 기다릴 겁니다.
18/03/31 23:55
수정 아이콘
끝내기에 좋은 타이밍이라곤 생각했지만 그래도 슬프네요. 진짜 인생 예능이었어요 저에겐. 안녕 무도
이사무
18/03/31 23:55
수정 아이콘
초창기는 정말 제 인생에서 가장 즐겨보던 예능이었지만, 전성기 이후 날 것, B급정서 느낌이 사라지고 각본과 매너리즘만 남아보여서
점점 덜보다가 이젠 1년에 한 두 번도 안 보게 된 예능이지만.... 마지막 장면은 좀 뭉클하긴 하네요.
무가당
18/03/31 23:58
수정 아이콘
안 본지 2년이 넘었는데 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건지 참.... 신기하군요.
Dark and Mary(닭한마리)
18/04/01 00:05
수정 아이콘
정준하 짜증나서 안본지 꽤 됐는데 이렇게 끝났군요.
군생활때 최애프로그램인데 참, 시원섭섭하네요
하우두유두
18/04/01 00:06
수정 아이콘
오늘 마지막방송에 형돈이 나왔나요?
18/04/01 00:09
수정 아이콘
안보였습니다
하우두유두
18/04/01 00:11
수정 아이콘
ㅠㅠ 종방연에 왔다길래 기대했는데요 ㅠ
코우사카 호노카
18/04/01 00:10
수정 아이콘
군대에 있을때 스타 리그랑 더불어 시간 떼워주던 친구들이었는데 제대하고 나선 거의 못 보고 살았네요.. 어느새 끝나버렸네
드랍쉽도 잡는 질럿
18/04/01 00:12
수정 아이콘
끝이 아니라 멈춤..이겠죠?ㅠㅠ
출연진들의 말처럼 단순 재밌는 방송을 떠나서, 사람들의 인생사, 시대사가 담긴 방송이었는데...
눈물이...ㅜㅜ
하우두유두
18/04/01 00:13
수정 아이콘
내 군입대와 같이 시작했던 무도인데 최근몇년은 못봤네요. 잘가요 ㅠ
18/04/01 00:22
수정 아이콘
시즌2는 없었으면 합니다.

정말 오래 봤고 또 사랑했지만 멤버들의 부담도 너무 크고 새상이 준 무게도 너무 무거워져버렸어요.
멤버가 바뀌어서 돌아온다 해도 예전의 그 무도는 아닐거구요. (굉장히 이율배반적으로 들리네요.)

각자의 자리에서 다른 모습으로 따로 또 같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새강이
18/04/01 00:35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 해리포터 박지성 무한도전...

고생많았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찡하네요..
그 닉네임
18/04/01 00:36
수정 아이콘
시즌2는 없었으면 하네요. 나와도 추억팔이 정도 밖에 안될듯... 예전 무한도전 레전드들 보는데 몇몇은 "와 이거 지금 방송되면 불편하신 분들 난리나겠는데?"싶은게 많더라구요. 멤버들 나이가 많아지고 매너리즘 같은 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노잼의 가장 큰 이유는 시대의 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판기냉커피
18/04/01 00:39
수정 아이콘
좀 슬프더라구요
추억이 많았는데 이렇게 끝나네요
진짜 마지막회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말이죠
거품맨
18/04/01 01: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조금 울었습니다...
바닷내음
18/04/01 0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3년을 끌어온 프로그램치고 종방한다는 말을 언론을 통해서만 접하고 출연자들이 은연중에 종방에 대한 내용을 내비치기만하고 마지막에 가서야 종방한다는 언급을 하는거보고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제작진 출연자들은 정말 고생했으면서도 마무리 하는 방법이 좀 많이 모자라지 않았나 싶어요
마무리 하는 방법이 너무나도 초라했습니다 ㅠ
중복알리미
18/04/01 05: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 멤버들로 시즌2 하지도 않을거면서 자꾸 여지 남기듯이 말하는거 짜증스러웠습니다. 마지막마저 왜 무도가 종영하는지를 스스로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세인트루이스
18/04/01 05:38
수정 아이콘
마지막회인데, 양세형이 박나래 할머니네가서 나무 자르는 모습을 틀줄은 몰랐습니다 ㅠㅠ
우주에서 클로징은 아니더라도, 그간 역사를 곱씹었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마지막회의 마지막 10분으로 정리하기에는 너무 아쉽네요
Senioritis
18/04/01 07:33
수정 아이콘
진짜 왜 그만하는지 알겟더라고요..
피디가 감을 잃은건지 작가들 문젠건지
윤가람
18/04/01 11:45
수정 아이콘
다들 걍 엄청 지친 거 아닌 가 싶더라고요. 종방화인데도 제대로 된 아이템 하나 짜기 힘들어서 대충 분량 떼우기로 하나 촬영 해 놓고 마지막은 세트장에서 마무리하는 모양새라는 게.... 옛날 유재석 길 정형돈 노홍철 다 있을 때 캠핑이었나? 가서 서로 속 깊은 얘기도 하고 무한도전은 이미 석양이라고 얘기하던 그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것 정도로 마무리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솔직히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세인트루이스
18/04/01 15:29
수정 아이콘
저도 딱 300회 쉼표 특집 생각나더라고요 - 이미 그 때 했어서 마지막회에 안했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무한도전의 마지막회인데... 너무 허무했습니다 ㅠ
18/04/01 05:47
수정 아이콘
막방 노잼이었나요? 어땠나요??
18/04/01 06:14
수정 아이콘
본방 다 봤는데 한 번도 못 웃었네요. 그래도 지난 주까지는 간간이 웃었는데 이번 주꺼는 정말 재미없었어요. 마지막 20분 정도만 인상깊었네요.
18/04/01 06:12
수정 아이콘
20대가 끝났네요
구구단
18/04/01 08:29
수정 아이콘
시즌2로 돌아온다면 일단 환영인데,

예능 간판 달고 다큐 찍을거면 안 돌아오길 바랍니다.
아우구스투스
18/04/01 10:09
수정 아이콘
ㅠㅜ
애패는 엄마
18/04/01 10:59
수정 아이콘
마지막회는 못 봤지만 컬링까지 다 챙겨본 입장으로는 유돈노가 아쉬워도 전 지금 조합도 좋더라구요
양세형 조세호가 합이 잘 맞기도 하구요

지금이야 7인 조합때가 전성기라고 하지만 막상 길로 인해 욕하는 사람 엄청 많았죠. 노잼이다 6인떄가 낫다고 피지알에도 그런 말들 많았구요. 사람들은 보통 지나서야 그때가 꽃 피웠을 때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전 6인일때도 7인일때도 재밌고 지금도 조세호 투입 후에는 볼만하거든요.
18/04/01 12:42
수정 아이콘
아직도 재방들 보면서 깔깔거리는데... 아쉽네요
18/04/01 15:14
수정 아이콘
아마 노홍철 장가가기이후 불편한 분들이 너무 많아서, 방송이 너무 눈치를 보더군요. 그때 이후로 재미가 하향곡선을 탓는데, 그냥 불편한 분들 무시했으면 더 좋았겠다 싶습니다.
18/04/01 17:32
수정 아이콘
많은 공감을 하며 글을 읽었습니다
원글자님과 같이 저도 무도를 통해 힘들었던 젊은 날에 많은 위로를 받았고 그래서 너무 고마운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마지막회에도 아무렇지 않게 방송을 끝내는 모습에 저 역시 눈물이 나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무도 끝나면서 저도 어느덧 40대가 되었고 이제 진짜 어른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560회 가까운 그간의 방송들이 있으니 헤어져도 헤어진게 아니라고 위로하고 어른으로써의 남은 인생도 쭉 위로 받을까 합니다
22강아지22
18/04/01 20:21
수정 아이콘
일본예능 조금씩 표절했을때가 재밌었지.. 어느순간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이 사회적 영향력을 가지게 되면서, 재미가 없어져서 안봤습니다.
Gregory Polanco
18/04/01 20:23
수정 아이콘
어 잘끝났다
추해지기전에 은퇴했어야 했는데 너무추해지고 끝났죠
안녕하세요
18/04/02 00:56
수정 아이콘
댓글들 보니까.. 종영하길 잘한듯. 질질 끌엇다는 사람들이 넘많네요..
18/04/02 01:56
수정 아이콘
댓글 쩌네요 자기들이 재미없다고 다른 사람들도 재미없다고 생각하나보네요. 그런 프로 시청률이 토요예능최고찍고있죠.
18/04/02 22:33
수정 아이콘
유독 새로 가입한 사람이 그런 글을 많이 남기네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제가 잘보면 되는거지 남까지 그럴건 없으니까요..
18/04/02 11:26
수정 아이콘
너무 커졌을 때 잠시 끊고 가야 됐다고 생각합니다.
아깝네요.
18/04/02 22:38
수정 아이콘
예전에 끝냈어야 하는데 타이밍을 한참 놓쳤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439 [일반] 기회의 평등이 아닌 결과의 평등 [65] 파이어군12220 18/04/02 12220 10
76438 [일반] 만화 진격의 거인의 감상 포인트들<스포주의> [50] 그흐11644 18/04/02 11644 3
76437 [일반] 진격의거인 오랜만에 나온 걸작만화네요(스포무) [214] imemyminmdsad23896 18/04/01 23896 4
76436 [일반] 망상 delusion [13] 정신건강의학6369 18/04/01 6369 1
76434 [일반] 계파와 학연에 편승하여 무임승차를 시도하는 민주귀족들의 파렴치함 [96] 20128 18/04/01 20128 68
76433 [일반] ' Cafe ' 궁금한게 혹시 있으신가요?? [56] MelanCholy10335 18/04/01 10335 2
76432 [일반] 곤지암 보고 왔습니다(노 스포) [34] 리스베트10781 18/04/01 10781 1
76431 [일반] 얼마전에 했던 You raise me up 영상 하나 올려 봅니다. [2] 친절한 메딕씨6948 18/04/01 6948 7
76430 [일반] 친척과 정치 이야기를 한 이야기 [61] 류지나13555 18/04/01 13555 26
76429 [일반] 최근 몇년간 자면서 들었던 화이트 노이즈+방송들 정리 [34] VrynsProgidy11382 18/04/01 11382 9
76428 [일반] [뉴스 모음] 벌써 일 년 외 [50] The xian11667 18/03/31 11667 40
76427 [일반] 무한도전이 끝이 났습니다 [58] 들개13240 18/03/31 13240 16
76426 [일반] 일본에서 혐한(?) 칼 찌르기가 있었습니다.(수정) [34] petertomasi12789 18/03/31 12789 0
76425 [일반] 모 패스트푸드점에서 30분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80] HALU14739 18/03/31 14739 1
76424 [일반] 자운위와의 Q&A 입니다 [62] OrBef9456 18/03/31 9456 3
76422 [일반] 사교육의 미래가 궁금합니다 [41] 장바구니10033 18/03/31 10033 1
76421 [일반] 한국 바이오, feat 바이로메드 [32] 미트파게티11230 18/03/31 11230 1
76420 [일반] 한국인 3명이 26일 가나 해역에서 피랍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20] 키스도사10155 18/03/31 10155 0
76419 [일반] 철덕후 & 철도이야기(내용추가) [25] 박루미10406 18/03/31 10406 10
76418 [일반] PGR21 추천게시판엔 누가 많이 올라갔을까 [57] 시드마이어10985 18/03/31 10985 17
76417 [일반] 제주여행 마무으리~ [30] 현직백수8894 18/03/30 8894 14
76416 [일반]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후보에 조진래 전 경남부지사 공천 [151] giants18501 18/03/30 18501 3
76415 [일반] 낮잠중에 만난 지구4. 그는 2011년 서울시장과 2018년 대통령이 됐다. [52] 캠릿브지대핳생10890 18/03/30 10890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