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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2/29 10:39
    
        	      
	 캬 연이어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미사 비단조를 들으며 퇴근해야겠네요. 혹시 선호하시는 음반이 있으신가요? 
 
	17/12/29 11:34
    
        	      
	 바흐님께 이런 일화가 있었군요. 느므느므 슬프당..
 
제가 교회음악을 좋아해서 바흐 피아노곡을 자주 연습하는데 참 그런게 바흐 악보는 쉬워보이는데 연주하면 무지 어려워요. 쇼팽은 딱 봐도 어려워보여서 빠른 포기를 하게 만드는데 바흐는 쉽게 생각하고 악보를 폈다가 실제 연주해보고 좌절한 적이 많거든요. 
	17/12/29 13:01
    
        	      
	 마침 방금 바흐 CD 150장 정리를 끝냈는데 바흐 이야기가 있네요. 크크크
 
1번부터 200번이 넘는 그 수 많은 칸타타가 한 달에 2번씩 만든거였다니... 불쌍해라... 
	17/12/29 13:06
    
        	      
	 2년동안 매주 1번이면 찍어낸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행보네요... 덜덜덜
 
태업 안 했으면 도대체 작품이 몇 개까지 늘어났을지... 
	17/12/29 18:10
    
        	      
	 바흐 곡들 악보를 보면 굉장히 깔끔하고 간결하죠. 이상한 엇박자도 거의 없고, 8분음표 이상도 많이 안 쓰고, 꾸밈음도 없고...
 
근데, 연주하는 분들은 다들 헬이라고.... 크크크... 성가대 활동할 때 바흐 칸타타를 몇 번 했는데, 더럽게 어렵습니다. 이걸 매주 썼다니... 눈물이... ㅠㅠ 
	17/12/29 19:59
    
        	      
	 예술가들에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있어야 좋은 작품이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공돌이들처럼 그냥 갈아넣어도 퍼포먼스가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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