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11/02 17:04:23
Name 미사쯔모
Subject [일반] 평창 동계올림픽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반응이 저조해서 나라의 고민이 깊다고 합니다.

http://m.mediapen.com/news/view/311048

국제적인 행사에서 망신을 당하지 않으려면 범 시민의 참여와 붐조성이 필수적인 것이지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263504

정선군에서는 농업인의 날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며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기원한다고 하네요.

우리 체육인들이 몇년간 노력한 땀을 흘리고 세계 체육인들과 경쟁하여 그 대가로 결실을 맺을때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될 것입니다.

평창에서 태극기가 올라갈때 같이 박수치며 응원하고 눈물을 흘려주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올림픽이 좋은 점이 새벽에 하거나 하지 않아서 과거처럼 잠 못자고 힘들게 경기 보고 눈 벌게져서 출근할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경기를 보는게 훨씬 여유롭고 편할 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리한
17/11/02 17:05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진심인지 멕이는건지 혼란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줌마너무좋아
17/11/02 17:17
수정 아이콘
두어번을 읽고서야 그 의도를 파악했습니다...
17/11/02 17:28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데오늬
17/11/02 19:02
수정 아이콘
당연히 멕이는 글이라고 생각했는데 헷갈리고 있습니다
미사쯔모
17/11/03 14:10
수정 아이콘
저는 진심으로 글을 쓴답니다.
패스파인더
17/11/02 17:05
수정 아이콘
예상외로 라는 말이 더 웃기네요 크크
미사쯔모
17/11/03 14:10
수정 아이콘
예상 밖아닌가요?
소린이
17/11/02 17:06
수정 아이콘
당해야 할 망신이라면 좀 당하고 앞으로 정신차리길 바라는 1인입니다.
미사쯔모
17/11/03 14: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국격이 추락하면 나라 살림이 어려워지고 국민도 어려워지고 그러는거 아니겠습니까
소린이
17/11/03 16:20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정신차려서 정치 똑바로 하고 헛돈 덜 쓰는게 나라살림 국민경제에 더 유익할 겁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7/11/02 17:07
수정 아이콘
기사 딴걸로 바꿔주세요. 평창올림픽열기가 저조한걸 적폐창산탓이라고 돌리니;;;
미사쯔모
17/11/03 14:12
수정 아이콘
기사내용은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요.

좀 편향되긴 해도 다 틀린말은 아닌듯요
목표는63kg
17/11/02 17:07
수정 아이콘
첫번째 링크 괜히 눌렀네요 클릭수 늘리기에는 여기만한곳이 없긴 하죠
미사쯔모
17/11/03 14: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다
Hysteresis
17/11/02 17:08
수정 아이콘
크하학 재미있게 읽어서 추천드립니다.
미사쯔모
17/11/03 14:1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Tim.Duncan
17/11/02 17:08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어이가 뺨 때리는 소리인지.....
미사쯔모
17/11/03 14:13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는 유아인이져
마이스타일
17/11/02 17:09
수정 아이콘
맙소사... 적폐청산이고 머고 올림픽에 올인을 해야한다는건가
제정신으로 기사를 쓰는건지 모르겠네요
미사쯔모
17/11/03 14:17
수정 아이콘
나름 정성들인 기사로 보입니다
17/11/02 17:10
수정 아이콘
미디어펜?
미사쯔모
17/11/03 14:17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 들어보는 신문사네요
17/11/02 17:11
수정 아이콘
기사 클릭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미사쯔모
17/11/03 14:17
수정 아이콘
아쉽습니다
17/11/02 17:13
수정 아이콘
기사 클릭하고 다 읽고 나서야 작성자를 확인했습니다 딥빡..;;
미사쯔모
17/11/03 14:18
수정 아이콘
다 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카와이
17/11/02 17:14
수정 아이콘
이게 대체 뭔 말이지....올림픽이 뭐라고 다 때려치고 올림픽에 올인해야 된다는걸까요?
미사쯔모
17/11/03 14:18
수정 아이콘
올인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이야기이지요.
카와이
17/11/03 14:33
수정 아이콘
글쎄요. TV나오면 하는구나 할정도로 관심이야 가지겠지만 그 이상을 바라시는거 같은데 그 이상을 과연...?
17/11/02 17:16
수정 아이콘
글 너무너무 재밌게 읽었고 이런 정보 혼자 알기는 아까우니까 주위 사람에게도 추천해야겠네요! (네이버 프렌즈콘)
미사쯔모
17/11/03 14:1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지르콘
17/11/02 17:22
수정 아이콘
무리해놓곤 누구탓이군요
미사쯔모
17/11/03 14:19
수정 아이콘
세계인의 화합의 장이 열리는데 고통분담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바카스
17/11/02 17:29
수정 아이콘
닉넴보고 알았습니다.
미사쯔모
17/11/03 14:20
수정 아이콘
뭘 아셨다는건지?
구름과자
17/11/02 17:29
수정 아이콘
음.... 진심이신지 반어법인지 잘 모르겠네요.
미사쯔모
17/11/03 14:20
수정 아이콘
저는 진심을 담아 글을 쓴답니다
17/11/02 17:29
수정 아이콘
이왕 하는거면 손해를 최소화 하도록 흥행이 잘 되는게 좋겠죠.
굳이 이걸 망하라고 저주할 필요가 있나 싶긴 합니다 ㅡㅡ;;
Samothrace
17/11/02 18:23
수정 아이콘
어차피 망하는 건 기정사실화 된 거고 이왕 망하는 거 이참에 망신이나 제대로 당해서 다시는 이딴 일에 돈낭비 하지 말자는 거겠죠
미사쯔모
17/11/03 14:2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이왕한거 잘 해야 되고요.

눈물 흘리고 태극기 올라가면 많은분들 생각이 바뀌실 겁니다.
러블리즈서지수
17/11/02 17:31
수정 아이콘
라킷 라킷 라킷
미사쯔모
17/11/03 14:21
수정 아이콘
알 호포드
17/11/02 17:31
수정 아이콘
저는 요즘 우리사회의 트렌드 중 하나가 소위 탈국뽕이라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국뽕에서 벗어나는, 나아가 국뽕에 대해 굉장히 반감을 보이는 것이지요.
그런 사회적 분위기가 평창올림픽에 큰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 예상하며, 본문처럼 응원을 강요하는 모습이나 평창올림픽의 적자에 대해 무리하게 쉴드를 치는 모습 등은 오히려 평창올림픽을 조금이나마 더 망하게 만드는 행위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미사쯔모
17/11/03 14:22
수정 아이콘
반감을 보이는 사람들은 일부고요.

붐이 일어나면 그런 반감은 사그러들게 되어 있습니다.

붐 조성이 시급하지요
春日野穹
17/11/02 17:32
수정 아이콘
우리 정글 뭐함?
Chronic Fatigue
17/11/02 17:53
수정 아이콘
우리 (지난) 정권 뭐함?
미사쯔모
17/11/03 14:22
수정 아이콘
정글?
17/11/02 17:34
수정 아이콘
배고프네요. 저녁 뭐 먹을까요?
미사쯔모
17/11/03 14:23
수정 아이콘
간짜장 곱배기 추천합니다
하심군
17/11/02 17:39
수정 아이콘
메이드 인 어비스 생각나네요
미사쯔모
17/11/03 14:23
수정 아이콘
처음들어보는 제목인데 검색해 보겠습니다
17/11/02 17:48
수정 아이콘
전 정권이 싸 놓은 똥 어차피 망할 거 폭삭 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현 정권이 열심히 치우려고 노력하는 거 보면 하 이걸 어찌 해야 할꼬 싶습니다...
미사쯔모
17/11/03 14:24
수정 아이콘
성화 태극기 기대해보자고요.
알 호포드
17/11/02 17:53
수정 아이콘
https://imgdb.kr/cBJd

평창올림픽 근황이라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17/11/02 18:02
수정 아이콘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르겠네요.
미사쯔모
17/11/03 14:24
수정 아이콘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겠네요
스타카토
17/11/02 17: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상적자가 얼마정도 될까요?
인천아시아게임 적자가 1조 480억
대구 세계 선수권 육상대회가 2400억...
영암 f1은 6700억 정도라고하는데....
이번 평창은 과연!!!!

아! 참고로...이 빚은...
https://imgdb.kr/cBJg
17/11/02 17:58
수정 아이콘
5조이상이요
미사쯔모
17/11/03 14:25
수정 아이콘
대책을 수립하여 차근차근 갚아나가면 됩니다
담배상품권
17/11/02 18:01
수정 아이콘
평창 올림픽은 재앙입니다. 평창 분들도 지금이야 좋아보일지 모르지만 어마어마한 빚더미에 시달리면 전혀 그렇게 생각 못하실겁니다.
동계 체육이 인기있는 나라도 아닌데 뭣하러 그렇게 난리를 피웠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이 이후로 돈 안되는 체육대회는 그냥 유치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17/11/02 19:11
수정 아이콘
그걸 대부분 강원도가 갚아야하는게 맞겠지만 현실은 국가에서 대부분 부담하겠죠.
진인환
17/11/02 19:34
수정 아이콘
평창사람들은 싫어해요. 애초에 돈버는 사람은 땅사둔 외지인이고 현지인은 시달리기만 해서...
미사쯔모
17/11/03 14:27
수정 아이콘
국위 선양도 하고 체육인들을 양성하고 인프라도 보완하고 등등 이점이 많고 많지요
세종머앟괴꺼솟
17/11/02 18:08
수정 아이콘
보통은 반어법인게 정상인 글이긴 한데.
미사쯔모
17/11/03 16:09
수정 아이콘
잘 봐주십시요
프로아갤러
17/11/02 18:11
수정 아이콘
이번에 최대한 뽕뽑으시길 바랍니다.
망할거같거든요.
미사쯔모
17/11/03 16:09
수정 아이콘
성원이 있으면 망하지 않을 겁니다
17/11/02 18:13
수정 아이콘
올림픽기간동안 전국민 유급휴가... 뭐 이런거라도 있어야 가서 보기라도 할듯
미사쯔모
17/11/03 16:13
수정 아이콘
TV라도 챙겨 봐야되지 않겠습니까.
Essential Blue
17/11/02 18: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유주의 팬 크크크크
미사쯔모
17/11/03 16:14
수정 아이콘
자유주의 좋지요
아라가키
17/11/02 18:18
수정 아이콘
어차피 공무원들이 사줄텐데
미사쯔모
17/11/03 16:15
수정 아이콘
국민들도 사줘야 한다고 봅니다
17/11/04 13:13
수정 아이콘
우선 님부터 사주세요
TV로만 본다는 사람이 염치가 없으시네요
랴..리건...
17/11/02 18:21
수정 아이콘
랴..리건.. 평창오림픽은 랴..리건.. 쫌..
미사쯔모
17/11/03 16:16
수정 아이콘
랴리건이 무슨뜻이가요?

야리건? 이뜻인가요?
동굴곰
17/11/02 18:31
수정 아이콘
왠지 망하고 야당이 이게 다 (현)정부 탓이다라고 난리칠거같...
구름과자
17/11/02 18:42
수정 아이콘
눈에 훤히 보이네요. 한창 올림픽 홍보에 집중할 시기에 과거 청산에만 목메단 무능한 정부라고 혀를 끌끌차실 분들 많이 계실듯...
미사쯔모
17/11/03 16:17
수정 아이콘
망하면 고통분담 해야지요
살려야한다
17/11/02 18:35
수정 아이콘
예상외로 크크
미사쯔모
17/11/03 16:17
수정 아이콘
예상 밖이었죠.
17/11/02 18:44
수정 아이콘
망하고 똥물은 최대한 다른데 퍼주지말고 혼자 앉고 가라앉으시길..
미사쯔모
17/11/03 16:18
수정 아이콘
안 망하게 주변에서 잘 도와주면 됩니다.
blood eagle
17/11/02 19:11
수정 아이콘
믿거나 말거나 하계올림픽은 사실 본전까지 뽑는게 가능한데... 동계는 무조건 적자. 이건 감안하고 봐야 하는데... 문제는 준비기간 대부분을 박근혜 정권때 날려먹.... 평창 생각하면 가슴이 꽉 막히는듯 해서 할말이 없습니다. 그냥... 망신망 안당했으면;;;; 솔직히 기대감 0% 입니다.

문제는 그 책임을 현 정부에게 따지는 놈들이 있다면 귀 싸대기를 그냥!!! 아니... 올림픽을 역대급 벼락치기로 치뤄야 하는 정부한테 그게 할 소리임!! 평창에 최순실 차은택 묻었을때부터 이미 망조가 ㅠㅠ 오죽하면 도종환 장관이 블랙리스트 내부감사는 올림픽 끝나고 하겠다고 하는 판국이니 참;;;;;
미사쯔모
17/11/03 16:19
수정 아이콘
망신은 안단할거 같습니다.

단 체면을 안 상할려면 돈을 좀 써야 된다고 봅니다
다크템플러
17/11/02 19:18
수정 아이콘
뭐 강원도사람들이 아무생각없이 죽자살자 평창에 매달린건 아닙니다. 지금 평창유치되고 인프라깔린거 생각하면 충분히 유치한 뽕은 뽑은것같네요. 그동안 강원도에 진작 깔렸어야 할 교통들이 평창 구실삼아 이제서야 들어서고 있는거죠.
그동안 홀대를 뛰어넘어 무관심을 받던게 강원도라, 강원도민입장에선 이후 세금이든빚이든 일단 관심줄때 전부 깔려고 할거에요. 수십년을 기다렸으니
스웨트
17/11/02 19:38
수정 아이콘
확실히 도로는 많이 뚫렸더라구요 올봄에 강원도 볼일있어서 가는데 네비에도 안잡히는 넓은 길들이 많아서 좋더군요
다 평창때문에 뚫렸겠지 생각하면 강원도민들이 평창 열올린 이유가 이거겠구나 싶더라구요
미사쯔모
17/11/03 16:2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돈 보따리 받았으니 괜찮지 않겠습니까
아하스페르츠
17/11/02 19:39
수정 아이콘
전혀 공감할 수 없는 글입니다.

동계 스포츠가 활성화 된 나라도 아니고, 관심도 없는 스포츠 경기에 왜 열광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나요?
이왕 유치 했으니, 망신은 안당하게 행사는 잘 진행하길 바라지만,
국내 인프라가 없는 스포츠 행사의 보여주기식 유치는 결국 관심 받지 못할 수 밖에 없고,
그 시설들은 천덕꾸러기 비용이 될 뿐입니다.

80년대처럼 이런 대회를 통해서라도 한국을 알려야할 만큼, 그렇게 알리는 것이 효과가 있을 만큼 국가 인지도가 낮은 것도 아니고,
이런 대회 한다고 국가 인지도가 획기적으로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관심없는 스포츠에 열광하는 게 '성숙한 시민 의식'이라구요?
저런 불필요한 세금 낭비에 저항하는 게 성숙한 시민 의식이죠.
미사쯔모
17/11/03 16:20
수정 아이콘
성숙의 기준이 다른 것이지요
카서스
17/11/02 20:09
수정 아이콘
미사쯔모님은 전 경기 관람할 예정이신가요?
미사쯔모
17/11/03 16:21
수정 아이콘
전경기를 어찌 다 보겠습니까. 일부 경기는 봐야죠
카서스
17/11/03 18:46
수정 아이콘
왜 일부만인가요?
GLtheSKY
17/11/02 20:31
수정 아이콘
아니.... 이 분 볼때마다 느끼는게 트와이스는 무슨 죄죠??;;;
미사쯔모
17/11/03 16:21
수정 아이콘
홍보 입니다
GLtheSKY
17/11/03 18:38
수정 아이콘
그게.... 그렇게 좋은 효과가 날거 같지는 않아서 좀 안타깝네요
-안군-
17/11/02 21:28
수정 아이콘
여러분 이거 진심으로 쓴 글입니다. 지난 글들을 보시면...
미사쯔모
17/11/03 16:21
수정 아이콘
지난 글들이 뭐 어쨌다는 겁니까?
-안군-
17/11/03 16:22
수정 아이콘
진솔한 분이시라는걸 알 수 있다고요...
허니 셀렉트
17/11/02 21:28
수정 아이콘
괜히 근처 학생들 강제관람시키지나 않았으면..
미사쯔모
17/11/03 16:22
수정 아이콘
아마도 갈 거는 같습니다
BetterThanYesterday
17/11/02 21:29
수정 아이콘
이번에 제대로 망하지 않으면 또 안좋은 선례 남기고 계속 다른 대회 유치하겠죠...

나가노 지방 부채가 얼마 였더라....
미사쯔모
17/11/03 16:24
수정 아이콘
잘 끝낸 대회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17/11/02 22:14
수정 아이콘
토지 보상비 같은 거나 싹 조사해서 투기한 인간들 다 조졌으면.......
미사쯔모
17/11/03 16:24
수정 아이콘
신선한 올림픽정신을 더럽힌 인간들은 싹 잡아 넣어야 합니다.
다다다닥
17/11/02 23:00
수정 아이콘
고도의 풍자글인 줄 알았습니다.
미사쯔모
17/11/03 16:25
수정 아이콘
저는 진실하게 글을 쓴답니다
남광주보라
17/11/03 00:01
수정 아이콘
연예인도 동원하고
공무원도 동원하고
학생들도 동원하고. . 뭐 어떻게든 하겠죠.
미사쯔모
17/11/03 16:26
수정 아이콘
흥행시켜야 합니다
17/11/03 01:17
수정 아이콘
글쓴님은 꼭 표사서 보시길
미사쯔모
17/11/03 16:26
수정 아이콘
TV로 열심히 응원 하겠습니다
17/11/03 22:02
수정 아이콘
본인은 본인이 생각하는 국민이 아니신가봐요
BibGourmand
17/11/03 04:13
수정 아이콘
화끈하게 망해서 다시는 이런 짓 하지 말라는 교훈을 주는 쪽이 결과적으로 싸게 먹힐까요, 방법은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덜 망하는 편이 싸게 먹힐까요?
미사쯔모
17/11/03 16:27
수정 아이콘
성공하는게 낫습니다. 근정의 힘이죠
시들지않는꽃
17/11/03 11:13
수정 아이콘
강원도 사람은 아니지만
강원도 사람들은 좋아할거 같네요
그게 세금이 들든간에
이거라도 하니 강원도에 도로라도 해주니까요
그전은 사업성 없다고 안해주던게 이번에
많이 해주니
미사쯔모
17/11/03 16:28
수정 아이콘
강원도민이 아니더라도 태극기 올라가고 성화 불 붙고 외국인 돌아 다니면 신니게 되어 있습니다
Blackballad
17/11/03 17:52
수정 아이콘
문통이 그랬죠. 롯데 자이언츠가 이긴다고 해도 부산 사람들 기분은 좋겠지만 당장 우리 현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뭐 태극기 올라가고 성화 불 붙고 외국인 돌아다니고 하면 잠깐 기분이야 좋겠지만 끝나고 나면 강원도(+아마도 국가)에 남는 건 거대한 빚더미.
미사쯔모 님도 빚질거라는 거 부정은 안 하시는 것 같고.

강원도에 고속도로 같은, 사회 인프라, 사회간접자본들 부족한 것 맞고 요번 평창 계기로 해서 좀 들어온 것도 맞는데요, 그럼 올림픽 유치하겠다고 10년씩이나 국제적으로 로비하고 활동하고 그럴 에너지를 그냥 국내 정치판에 쏟아서 그런 인프라들 땡겨 오는 시도를 하는 게 맞지 대체 왜 지자체와 나아가서는 국가 전체적으로 큰 재정적 부담이 될 애물단지들(경기장 등등)까지 같이 가져가겠다고 난리부르스를 춥니까.

국위선양, 체육인 양성, 인프라 보완? 정말 그게 그 엄청난 규모의 빚을 질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에요? 나가노 부채 얼만지는 아세요?
어떤 나라의 국격은 그 나라 정치, 경제, 문화, 행정, 국민 의식 등등 다양한 요소들의 수준을 종합해서 봐야 하는 것이지 스포츠 대회 하나 잘 치르든 못 치르든 그딴 거 하등 상관 없어요. 올림픽 수 십번 치러봤자 이번 촛불집회로 박근혜 끌어내린 것보다 못합니다. 올림픽에서 메달 몇 개를 따든 우리나라 국위에 크게 보탬 안된다고요. 아니, 따면야 좋죠. 근데 그걸 왜 우리가 빚져가면서 해야 하냐고요.
동계스포츠가 생활체육과는 백만광년쯤 떨어진 나라에서 올림픽 갖고 체육인 양성 운운하는 것도 웃기는 소리고, 차라리 올림픽으로 낭비하는 돈을 동계스포츠 종목에다 직접 부어주는 게 훨씬 도움 될 겁니다. 강원도 인프라 보완된다고 책임지지도 못할 거대한 빚을 지겠다는 건 무책임한 지역이기주의고..

그래서, 그런 나라 세금 거덜내는 헛삽질을 대대적으로 세계에 선전해가면서 하고 있는데, 그래도 나라에서 하는 일이니 응원해 주자고요? 그게 성숙한 시민의식이라고요? 배알이 꼴려서 못하겠습니다. 이런 삽질 하지 않도록 막는 게 진짜 성숙한 시민의식이라고 생각해요. 위에 아하스페르쯔님의 댓글에 전격적으로 공감하고 있는데, 그럼 미사쯔모님이 말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은 대체 뭐예요?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겁니다. 저 댓글을 그냥 성숙의 기준이 다르다고 퉁치고 넘어갈 댓글은 아무리 봐도 아닌 것 같은데요? 이 질문도 그냥 한 줄로 퉁치고 넘어가실 겁니까?


제가 왜 이렇게 공격적으로 나오느냐 하실 수 있는데, 그러면 링크 기사를 저런 걸 해오시면 안되죠.
본문은 '반응이 저조해서 나라의 고민이 깊다' 운운인데 기사는 통째로 문재인 정부 까는 내용이네요. 503호 수사 빨리 끝내라고 하고 있고.
본문이랑 링크된 사설이랑 매치도 안 되고, '기업들은 박근혜-최순실 사건에 희생양이 되고 있다', ''내로남불'의 교만한 정치, 편향정치'..
'희생양' 이요? 희생양? 누가 교만한 정치이고 편향적 정치 했는데요?
미사쯔모 님이 말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은 올림픽 행사 있답시고 국가적 문제 사안을 그냥 덮어주는 겁니까? 그런 거예요? 대답 좀 해주시죠.
미사쯔모
17/11/03 22:53
수정 아이콘
그런 논리면 불꽃 축제도 허공에 대포 쏴서 돈 날리는거 뿐이죠.

다수 시민들이 좋아하는 이런 행사때, 꼭 이렇게 말하는 부류가 있죠.

저거 한발에 얼만데, 저거땜에 교통막혀, 쓰레기나 치워라.

초치는 말을 하면 있어 보이는 줄 알지요
Blackballad
17/11/04 0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람 빡치게 하는데 재주 있으시네요.
뭐 혹시 모니터 너머 상대방 부들부들거린다고 좋아하는 그런 부류는 아니시죠?
내가 있어보이자고 저런 댓글 단 줄 알아요? 관심법이라도 익히셨어요?

당장 지금 위에 댓글만 봐도 이 행사 좋아하는 사람보다 걱정하는 사람이 더 많아 보이는데 다수 시민이 좋아한다고요?
그리고 불꽃축제든 뭐든 들이는 비용에 비해 효용이 지나치게 낮은 것 같으면 따져 보는게 당연한 것 아닙니까? 불꽃축제가 뭐 성역이라도 되나..

다 됐고 질문에 대답이나 해봐요. 납득 안되는 소리로 퉁쳐서 넘기려고 하지 말고요. 그래서 미사쯔모님이 생각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뭔데요 대체. 난 본문이랑 맞지도 않는데도 되도 않는 소리 끼적거려논 듣보잡 언론 사설 갖다가 링크 걸어논 저의가 궁금해서 묻는 거니까 있어 보이려고 초치는 소리 한다는 헛소리는 또 하지 마시고.
17/11/05 15:09
수정 아이콘
지금 동계올림픽 열기는 그래도 예상보단 나은 거죠. 여론은 이거보다 더 안좋았으니까요.

그리고 평창도 그렇고 정부도 그렇고 여기에 대해서는 할 말 없어야죠.
원래 동계올림픽 유치 의사를 최초로 표시한 곳은 평창이 아니라 무주였고
무주가 먼저 유치 선언하자 평창이 나중에 끼어서 경합한거고
경합하고도 만약 평창이 유치 실패시 그 다음 도전은 무주를 밀어주기로 결정해놓고 평창이 재수 선언하면서 약속을 깬거고
정부가 그걸 알면서도 평창 손 들어줬고요.
재수하고도 실패하자 삼수는 진짜 무리고 국제적으로도 말이 많았는데 또다시 밀어준것도 정부
최초로 평창 선정한게 문민정부(김영삼), 재수 밀어준게 국민의정부(김대중), 삼수 밀어준게 참여정부(노무현), 유치확정되고 이권 해먹은게 박근혜정부
또 동계올림픽 말고 하계올림픽도 90년대 초반부터 부산이 유치 신청했고 올림픽 한다고 시설까지 지어놓았으니 하계는 한번 했다는 이유로 동계도 해보자고 동계 밀어주는 것도 웃겼고요. 세상에 규모나 인지도 파급효과가 넘사벽인데 동계를 위해서 하계 포기시킨다는 말은 태어나서 첨 들었어요
무주도 올림픽까지 생각해서 동계 유니버시아드 유치했고 시설 몇몇도 올림픽 규격으로 만들어 놨었고, 부산도 올림픽 생각해서 아시안 게임 치뤘고 경기장 올림픽 규격으로 만들어 놨는데 아무것도 없는 평창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8107 6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50053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6174 8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9095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9434 3
101357 [일반]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8) [2] 계층방정1293 24/04/27 1293 1
101356 [정치] 일본 정부는 한국을 적성국으로 보겠다는 건가 + 윤석열은 뭐하나? [10] Crochen1910 24/04/27 1910 0
101355 [정치] [단독] '이전 추진' 홍범도 흉상…'육사 존치' 적극 검토 [24] 주말4032 24/04/27 4032 0
101354 [일반] 삼성 갤럭시 S팬의 소소한 기능 [32] 겨울삼각형6946 24/04/27 6946 0
101353 [일반] (락/메탈) Killswitch Engage - My Last Serenade (보컬 커버) [4] Neuromancer2080 24/04/27 2080 2
101352 [일반] 5년 전, 그리고 5년 뒤의 나를 상상하며 [6] Kaestro3026 24/04/27 3026 3
101351 [일반] 키타큐슈-시모노세키-후쿠오카 포켓몬 맨홀 투어 [5] 及時雨4149 24/04/26 4149 11
101349 [일반] 인텔 13,14세대에서 일어난 강제종료, 수명 문제와 MSI의 대응 [60] SAS Tony Parker 8350 24/04/26 8350 9
101348 [일반] [개발]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完) [2] Kaestro3372 24/04/26 3372 3
101347 [일반] 테일러 스위프트 에라스 투어 도쿄 공연 후기 (2/7) [5] 간옹손건미축4509 24/04/26 4509 12
101346 [일반] 민희진씨 기자회견 내용만 보고 생각해본 본인 입장 [325] 수지짜응18395 24/04/25 18395 10
101345 [일반] 나이 40살.. 무시무시한 공포의 당뇨병에 걸렸습니다 [50] 허스키8926 24/04/25 8926 10
101344 [일반] 고인 뜻과 관계없이 형제자매에게 상속 유류분 할당은 위헌 [40] 라이언 덕후6701 24/04/25 6701 1
101295 [일반] 추천게시판 운영위원 신규모집(~4/30) [3] jjohny=쿠마20009 24/04/17 20009 5
101343 [일반] 다윈의 악마, 다윈의 천사 (부제 : 평범한 한국인을 위한 진화론) [47] 오지의5214 24/04/24 5214 12
101342 [정치] [서평]을 빙자한 지방 소멸 잡썰, '한국 도시의 미래' [19] 사람되고싶다2901 24/04/24 2901 0
101341 [정치] 나중이 아니라 지금, 국민연금에 세금을 투입해야 합니다 [62] 사부작4359 24/04/24 4359 0
101340 [일반] 미국 대선의 예상치 못한 그 이름, '케네디' [59] Davi4ever9717 24/04/24 9717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