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8/31 11:55:40
Name 메레레
Link #1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6768&mobile&cid=51007&categoryId=51007
Subject [일반] 척추 측만증에 대한 오해

 척추 관련된 질환 중에서 환자분들이 가장 잘못 알고 있는 질환 중 하나가 척추측만증(scoliosis)입니다.


 정상적인 척추는 정면에서 관찰했을 경우 일자로 보이지만, 정면 x-ray에서 곡선이 휜 경우가 관찰되며 이를 척추측만증이라고 부릅니다. 물론 단순히 정면에서만 휜 게 아니라 3차원적인 척추의 변형이지만 제일 중요한 기준은 정면 사진입니다.


 90% 정도의 경우에서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idiopathic scoliosis)이며, 나머지는 선천적인 기타 질환으로 인해 동반되어 발생하는 선천성 척추측만증(congenital scoliosis), 심한 요통(주로 심한 요통의 원은 허리디스크입니다) 혹은 일시적인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기능성 측만증(functional scoliosis), 중년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퇴행성 측만증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측만증이라고 부르는 병은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며, 그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게 없습니다. 성장기 청소년에서 발생하고 잘못된 자세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간혹 보호자들이 자녀분들 자세 안 좋아서 그런 거 아니냐는 질문들 많이 하시는데 연관성은 없습니다. 아직 왜 생기는지 의학적으로 전혀 모르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예방도 불가능하며 평상시 습관을 교정하거나 해서 고칠 수 있는 병이 아닙니다. 또한, 제일 중요한 사실 중 하나는 측만증은 요통을 유발하지 않는 병이라는 겁나다. 이게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인데, x-ray 촬영 후 측만증 혹은 골반이 틀어진 것 때문에 허리가 아프다는 진단은 굉장히 잘못된 진단입니다. 측만증은 청소년 성장기가 끝나면 병의 진행은 이미 멈춥니다. 성인 돼서 급성 요통이 발생하는 원인은 측만증과 전혀 상관없는 다른 급성 질환이 발생해서지, 수년 전부터 계속 틀어져 있던 허리, 혹은 골반 때문에 아픈 게 아닙니다. 심지어 측만증이 진행하는 청소년들조차 대부분의 경우 요통은 동반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나이 들어서 어느 날 심한 두통이 발생했는데 어떤 의사가 x-ray 찍고 짱구머리라서 두통 발생했다고 하면 당연히 말도 안 되는 헛소리라고 생각하듯이, 측만증 혹은 골반 틀어진 것 때문에 성인이 요통이 발생했다는 건 마찬가지로 말도 안 되는 헛소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꾸 요통 심한데 측만증 혹은 틀어진 골반 치료하겠다고 수십, 수백만 원씩 돈 쓰지 마세요. 간혹 '어 이상하다. 나는 교정 치료하고 많이 좋아졌는데….'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그건 교정 치료해서 좋아진 게 아니라 교정치료 하는 동안 수주 혹은 수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좋아진 겁니다. 그사이에 교정치료가 아니라 사교댄스를 추셨어도 좋아지셨을 테고, 매일 태극권을 했어도 좋아지셨을 겁니다.

 그리고 기능성 측만증이라고 심한 요통이 발생했을 때 최대한 아프지 않은 자세를 취하기 위해 허리가 한쪽으로 돌아가는 상황이 있는데, 이 경우도 허리가 돌아가서 요통이 생긴 게 아니라, 요통이 생겨서 최대한 안 아픈 자세를 취하려고 허리가 돌아간 경우입니다. 당연히 틀어진 허리를 교정하는 치료를 해야 하는 게 아니고, 요통을 낮추는 치료(진통소염제, 단순 물리치료, 또한 대부분 급성 요통의 원인은 디스크일 가능성이 높으니 CT나 MRI 검사 후 신경주사 등)를 시행하면 틀어진 허리는 알아서 돌아옵니다.

 간단히 말해, 요통과 측만증, 골반틀어짐은 전혀 상관없습니다. 성인은 굉장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측만증 검사와 치료 둘다 불필요합니다.

네이버에 기본적인 측만증에 대한 설명이 잘나와있어 링크 첨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물어보지마세요
17/08/31 12:14
수정 아이콘
아침방송이나 케이블을 보면 카이로프랙틱하는 사람들이나 한방들이 거의 만병의 근원으로 골반의 틀어짐, 척추측만증을 말하고 있어서 참...
메레레
17/08/31 13:47
수정 아이콘
아침방송이나 케이블에 나오는 치료는 광고라고생각하시면 됩니다. 질병에 대한 설명은 많은 부분에서 맞지만 치료 부분은 거의 광고입니다.
유지태.
17/08/31 12:15
수정 아이콘
글 잘읽었습니다~
혹시 슈로스메소드라는 측만교정운동에 대한
의견은 어떠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메레레
17/08/31 13:22
수정 아이콘
제가 신경외과다보니 재활의학과 의사만큼 자세히 공부한 분야는 아닙니다. 다만 청소년들의 경우에 한해서 슈로스메소드 외엔 해줄만한게 없어서 권해드리긴 하지만, 이 경우도 교정보단 진행 방지차원에서 해보자고 말씀드립니다
17/08/31 12:20
수정 아이콘
요통이 있는 사람은 굳이 돈들여가면서 척추측만을 고칠필요는 없는거군요.

그나저나 선생님 거북목은 언제 써주시나요,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17/08/31 12:24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급성 요통은 염좌 아닌가요.
실제로 디스크의 경우 급성 보다는 요통으로 검사를 받고 나서 기존에 있던 퇴행성 디스크를 진단 받는 경우가 매우 많고, 이런 경우 보전적 치료, 시술, 수술을 하게 되는데, 단순 대증 치료뿐만이 아닌 디스크가 발생한 기능적 구조적인 원인을 해결해 주는 것도 필요하겠죠. 수술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들이 이런 경우겠구요.

"기능성 측만증이라고 심한 요통이 발생했을 때 최대한 아프지 않은 자세를 취하기 위해 허리가 한쪽으로 돌아가는 상황이 있는데, 이 경우도 허리가 돌아가서 요통이 생긴 게 아니라, 요통이 생겨서 최대한 안 아픈 자세를 취하려고 허리가 돌아간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통증을 완화시켜주면서(진통소염제의 도움을 받으면 좋겠죠), 단축된 근육을 풀어주고 정상 움직임을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 자체가 교정치료에 포함되기도 합니다. 의사 혹은 시술자의 의학적 식견과 시술 방법에 있어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단순히 뼈가 어떻게 틀어진걸 몇번 뚝딱거리면 균형이 맞춰진다 이렇게 단순한게 교정이 아니라는거죠.

요통에 있어 측만이 일차적으로 고려할 대상은 아니라는 부분에 동의합니다.
메레레
17/08/31 13:26
수정 아이콘
요추염좌가 일반 의사들이 가장 많이 내리는 오진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X-ray만 찍고 디스크 상태는 모르는데 환자한테 왜 아픈지 모를때 붙이는 병명이니까요.
윤가람
17/08/31 12:47
수정 아이콘
이런글은 일단 추천하고 봐야한다고 배웠습니다
캐리건을사랑
17/08/31 13:04
수정 아이콘
저도 허리가 아파서 외과갔더니 척추측만증이라고 치료법은 없으니 운동하라는 말만...
계속 통증으로 고생하다 회사를 도보로 걸어가야 하는 기간이 두달정도 생겼는데 그때 완치됐습니다
메레레
17/08/31 13:30
수정 아이콘
많은분들이 그럼 왜 측만치료 광고가 많고 실제로 하는 의사들 그리고 환자가 많은지 의아해 하실텐데. 실비보험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실비보험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사와 환자 둘다 합리적이고 이기적이지 않아야 하는데 현실은 둘다 그렇지 못하니까요
유일여신모모
17/08/31 13:37
수정 아이콘
궁금한 점이 있는데 청소년 시기가 지나가면 진행이 멈춘다고 하셨는데 전 측만증이 심하여 군대도 면제를 받았습니다.
측정당시 30도 정도 였으며 그리고 몇 년 지나지 않아 대학병원에서 교수님과 상담을 했는데 이 상태면 진행이 될 수도 안 될수도 있으며 자기도 진행여부는 알 수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딱 봐도 어깨선이 한 쪽으로 조금 기울져 있는게 확인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말씀이 만약 여기서 진행이 멈추면 다행이지만 계속이 진행이 이어질 경우 장기파열로 이어져 사망에 이른다고 하여 수술 결정을 하고 다행히도 수술이 잘되어 지금은 일상생활에 지장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술한지 15년 정도 되었으며 현재 15도 정도 휘어져 있습니다.)
지금도 젤 걱정이 남들보다 요통이 좀 더 일찍 오지 않을까? 요통이 더 심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항상 살아가고 있는 상태죠.
측만증이 성인이 되면 진행을 멈춘다는 말씀이 제가 경험한 것과 조금 다른 것 같아서요.
메레레
17/08/31 13:45
수정 아이콘
성장기 이후에 진행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진행여부를 확인하려면 3개월 뒤 x-ray촬영후 비교분석하면 쉽게 알수있습니다. 제 환자였으면 바로 수술보단 경과를 지켜봤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30도 보다는 더 심하셨을 것 같습니다. 30도는 일반적으로 수술을 권하는 각도는 아닙니다. 다행히 현재 무증상이시면 너무 걱정말고 생활하세요. 조금이라도 관리해보고 싶으시면 걷기랑 플랭크 꾸준히 해보세요
유일여신모모
17/08/31 13:4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토쉬바
17/08/31 13:45
수정 아이콘
큰 애가 척추측만증이라 교정하려고 하니(수십차례 교정원에 다녔었죠), 나름 유명한 정형외과 의사선생님께서 평발이 문제원인인것 처럼 말씀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병원옆에 자리잡은 맞춤형 깔창을 제작하고 신발에 넣은다음 하루에 30분씩 운동을 하라고 해서... 거금 33만을 들여서 주문한 상태입니다.

걷는 운동외에도 주 2회 정도 교정교육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런 것들이 실제 많은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레 평발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운동부족으로 평발에서 못 벗어났다고 하시네요.
이 상태로는 척추 교정해봤자 또 측만증이 올거라고 하면서 우선 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제가 방향을 잘 잡고 있는건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참고로 큰 애는 현재 중 1입니다.
메레레
17/08/31 13:57
수정 아이콘
일단 중요한건 측만이 진행하냐 입니다. 3개월간격 x-ray에서 변화 없는게 지속적으로 보이면 걍 치료 안하셔도 됩니다. 평발이 측만증의 원인이라는 건 새로운 발상이네요. . . 제가 아는 의학 지식에서는 처음 듣는 말입니다.
중1 평발이 무증상이면 그냥 치료안하고 지켜보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단 평발은 제 분야가 아닙니다.
제 아이면 측만은 치료 없이 추적관찰, 평발은 증상 심할 경우만 정형외과 의사와 상의할 듯 싶네요
토쉬바
17/08/31 15:56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평발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기 보단...
척추교정하라는 말보다는 발에 먼저 신경을 쓰라고 하니 그런 뉘앙스러 느껴졌나봅니다.
어찌됐든 습관을 고치려는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네요.
이왕 시작한거니 새깔창 깔고 열심히 운동하게 해야겠습니다. 걷는 자체만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하니까요.
미나가 최고다!
17/08/31 14:05
수정 아이콘
측만증으로 먹고사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해로운 글이네요. 눈에 안보이는 간청소 하시는 분들이나 관장으로 해열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측만증은 일단 엑스레이로 보이고 그럴싸한 핑계가 되어주는 고마운 질환인데..
꼬빌마을
17/08/31 14:50
수정 아이콘
아이가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갔더니 척추가 약간 휘어져 있고 관찰을 하라고 하더군요. 그 이후로 계속 관찰하다가 초등 1학년때쯤 다른 선생님이 골반높이가 다르다고 하여 깔창을 깔았습니다. 그 이후로 천천히 좋아지다가 4학년때쯤 정말 많이 좋아졌는데... (병원 선생님이 바뀌셔서...) 다른 선생님이 깔창도 필요없다며 운동이나 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한 두달 후에 다시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3개월후에 다른 병원에 갔는데 거의 20도 가까이 휘어져 있었습니다. 그때 요즘 유행하는 바퀴신발을 한창 신고 다녔는데... 그거는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다시 깔창을 깔고, 수영도 시작하면서 다시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방학이 되고 집 안에서 생활을 많이 하면서... (깔창은 운동화와 학교 실내화에만 깔았거든요) 다시 아프다고 해서 관찰해보니 조금 더 휘어져 있더군요(아이가 말라서 눈으로 척추가 잘 보입니다) 부랴부랴 집안에서도 실내화를 착용시키고 척추운동 시키고... 개학해서 학교에 다니니 아프다는 이야기가 없어졌습니다.

마치 척추가 휘어지기 전에 경고음이 울리는 것처럼 아이가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저도 측만증은 통증이 없다고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골반높이가 1센치정도밖에 차이나지 않는데 이렇게 금방 나빠지고, 다시 나아지고 하는 것도 심난하고... 아직 초등학생인데 사춘기때 어떻게 진행될지도 걱정이 되구요. 여자아이라 이쁜 샌들도 신기고 싶은데 나아진거 같아서 사놓고는 신겨보지도 못했네요 ㅠㅠ 뭐 신발이 문제겠습니까만... 사춘기까지만 잘 넘기면 된다고 하는 말에 위안을 삼습니다.
17/08/31 15:10
수정 아이콘
https://i.imgur.com/TpCsn0e.gif
척추측만증 교정 수술 과정 애니메이션입니다.
웬만한 공사 못지 않네요.
피지알볼로
17/08/31 16:00
수정 아이콘
갸아아아악....
나른한오후
17/08/31 17:13
수정 아이콘
히이익.. 완전 대공사군요...
수술같은거 하기전에 이런 애니매이션 보여주면서 설명하면 정말 알기 쉬울듯...
달토끼
17/08/31 15:14
수정 아이콘
내옹 수정합니다. 좋은 정보 제공해주는 글에 괜히 분란성 댓글을 달아서 정보가 필요한 분들에게 방해가 될 것 같군요. 죄송합니다.
아린어린이
17/08/31 16:12
수정 아이콘
내용에 한방의 히읗도 없는데 이리로 가시다니 정말 대단하시군요.
그리고 양방이란건 세상에 없으니 정확한 용어를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달토끼
17/08/31 16:53
수정 아이콘
원 댓글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크크
17/08/31 16:45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논리인가요?
달토끼님은 이제 아파도 병원이든 한의원이든 가실 자격이 없습니다.라고 해도 되나요??
달토끼
17/08/31 16:54
수정 아이콘
원 댓글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살려야한다
17/08/31 19:21
수정 아이콘
오 흔히 알려진 사실과는 전혀 다르네요. 감사합니다.
블루시안
17/09/01 20:04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한동안 책상에 오래 앉아있어서 허리가 아프다가 요즘에는 피시방에 있는 시간이 더 오래 되는데도 허리가 끄딱 없다능! 병원 치료 여부가 노상관임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525 [일반] LG V30 이 공개되었습니다. [72] 아라가키12554 17/08/31 12554 3
73524 [일반] 박성진 후보자의 해명 기자회견이 나왔습니다. [71] 아유10019 17/08/31 10019 4
73523 [일반] 원세훈 전 국정원장 관련 기사가 나왔네요 [63] 뽀유9848 17/08/31 9848 0
73521 [일반] 놀랍도록 잘 보존된 공룡화석... [50] Neanderthal16420 17/08/31 16420 16
73520 [일반] 척추 측만증에 대한 오해 [28] 메레레10779 17/08/31 10779 24
73519 [일반]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사실 중국 국내정치 때문이다? [15] aurelius10079 17/08/31 10079 5
73518 [일반] 액티브X 때문에 벌어진 코미디네요 [23] 데로롱8749 17/08/31 8749 2
73517 [일반] 수능 개편이 결국 1년 유예되었습니다. [18] 아유7106 17/08/31 7106 1
73515 [일반] 리얼미터 주중 문재인 대통령/더민주.국당 지지율 [132] Lv312504 17/08/31 12504 11
73514 [일반] 나는 미쳤었다... [93] WhenyouRome....11069 17/08/31 11069 120
73513 [일반] "출산휴가도 그렇게 안쓴다" [78] 삭제됨16056 17/08/30 16056 133
73512 [일반] 원말명초 이야기 (12) 충의의 승상, 쓰러지다 [23] 신불해10474 17/08/30 10474 50
73511 [일반] 오늘의 코미디 [46] 만일....1000112354 17/08/30 12354 16
73510 [일반] 이유정 후보자가 주식으로 400%를 벌었다??? [180] RyAn18352 17/08/30 18352 36
73509 [일반] 항소가 기각당할 수도 있는 김기춘 [53] 어리버리12323 17/08/30 12323 12
73508 [일반] 이와중에 박근혜 소식들 [20] 순수한사랑8604 17/08/30 8604 0
73507 [일반] 어느 부부이야기17 - 그로부터 또 그 후. [3] 그러려니4042 17/08/30 4042 8
73506 [일반] 원세훈 파기환송심원세훈, '국정원법·선거법 위반' 징역 4년 [87] 황약사11466 17/08/30 11466 6
73505 [일반] 16년 8월의 너, 17년 8월의 나 [19] 블루시안5232 17/08/30 5232 7
73504 [일반] 나꼼수를 품은 스브스 [24] Clear8348 17/08/30 8348 4
73503 [일반] 이제는 조작이 일상화 된 언론. [32] 벨라도타10089 17/08/30 10089 9
73502 [일반] 주식쟁이의 꿈 이유정 대법관 후보 [131] 고통은없나14143 17/08/30 14143 24
73501 [일반] 박성진 후보자의 뉴라이트 역사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54] 아유11316 17/08/30 11316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