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8/07/14 16:20:45
Name Medici
Subject [일반] 이별때문에 너무 힘이듭니다...
안녕하세요..

평소엔 글도 잘 쓰지 않고 리플조차 달지 않는 저이지만..오늘만큼은 너무나도 답답하고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것만 같고,

나름대로 위로를 받고싶은 마음에 조심스럽게 글을 몇자 끄적여봅니다.

저번주 토요일이었죠..지역마다 달랐겠지만 비가 참 많이 왔습니다.

그리고 전..약 80여일정도 사귄 여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아..그말을 듣자마자 정말..미치는줄 알았습니다..전철역의 벤치에서 그 말을 듣게 되었는데..쏟아져 나오는 눈물을 참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사실..어쩌면 이별이 미리 예견된 이별일수도 있었습니다.

서로 성격이나 생각하는게 다른점이 많아서..자주 다투었거든요..

예를들어 공부 안하려는 여자친구를 걱정하는 마음에 잔소리도 좀 했었고...

저와 너무 다른 여자친구의 음악관을 바꿔보려고 좀 다른장르의 음악을 들어보길 요구도했었구요...

자꾸 지각하는 여자친구의 습관(데이트뿐만이 아니라 알바나 강의수업이나..)을 바꿔주고싶어서 역시 또 잔소리도 했었고..

하지만...전 정말..그 차이점을 어떻게든 극복해보려고 많이 노력하였고 다시 잘 될수있다는, 영원히 잘 될수있다는 자신감을

잃지 않고 있었는데..여자친구는 그게 너무나도 힘이들었고 지쳤었나봅니다..

더 가슴이 아픈것은...이 모든일이 제 욕심때문에 일어난일 같다는 겁니다...

여자친구가 저에게 밥먹듯이 하던 말이 있었습니다. 있는 그대로 사랑해달라고...그 말뜻을 전 이제야 뼈저리게 알게 되었고

그동안 그녀를 제뜻대로 바꾸려고했던 제 자신과 그 욕심이 너무나도 원망스럽고 후회가 되네요...

여자인 친구 단 한명 없던 저를 처음으로 사랑해주고 저를 이해해주고 자기가 힘들고 어려웠던게 있으면 제가 걱정할까봐 숨기고

헌신적으로 사랑해줬던,처음으로 사귀었던 여자친구였는데...

제가 욕심이 너무많았던것같습니다..그리고 너무 이기적이었던것 같습니다....평소에 짜증나는일 있으면..

저도 모르게 여자친구한테 짜증을 냈던것...그녀를 감동시킨 이벤트 하나 없었던것...맛있는음식 제대로 사주지 못했던것..

멋진곳에 같이 가보지 못했던것.....잘해주지못했던것.......상처만준것...너무 후회가됩니다...

이별통보를 받은 그날밤부터 지금시간으로부터 약 2시간전까지..미친듯이 잡았습니다.

잠도못자고 눈물때문에 잔뜩 부은눈으로 핸드폰을 계속 붙잡고 있었고 어떻게든 그녀의 마음을 돌리려고 애썼지만,

미안해..우린너무멀리왔어, 사랑한다면 날 보내줘, 끝까지 날 힘들게 할거야?(제가 정말 힘들게 했었나봅니다..)등의 말만

되풀이해서 답장이 오더라구요....감정이 너무 복받쳐 오르고 너무 슬펐지만..일단 보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좋은친구로 지내기로...어색해지기 않기로..약속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지금 제 마음이..먼저 약속 해달라고 말한건 전데...제 마음이 그 친구를 잘 대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항상 일어나있니?^^ 라는 다정한문자를 더이상 못받게 되었고...하루종일 보내던 그 문자도...

데이트날이면 환한 미소로 절 반겼던 그 미소도...

두번다시는 그 친구와 친하게 지낼수없을것같아서 너무 두렵고 슬픕니다....

같은 대학교 학생인데..캠퍼스내에서 보게되면..금방이라도 울어버릴것만 같고..반갑게 안녕?이라는 인사 조차

제 입에서 나오지 않게 될까봐..너무 슬프고 힘이듭니다..마음속이 너무 공허하고..모든일에 의욕이 느껴지지 않네요..

여자친구가 맨날 제발 그만좀하라고 잔소리할만큼 미쳐있었던 그 게임조차도..의욕이 생기지 않네요..얼마나 울었는지 눈주위도

퉁퉁 부었답니다-_-전 이제 어떻게 해야될까요.......

평소에 활동도 자주 하지않고 여러분들과 친분도 전혀없지만..위로좀 해주세요...정말 너무 힘들고....미쳐버릴것만 같습니다..

방금 전 메신저에서 어색하게 안녕?이라고 쪽지를 보냈는데...아.....정말 너무 슬프네요. 얘기 몇마디 억지로 이어나가다가..

아무말 없이 로그아웃하는 그친구를 보니 또 마음이 너무아픕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여자예비역
08/07/14 16:25
수정 아이콘
기운내세요.. 이말밖엔...
Anarchie
08/07/14 16:28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헤어진지(채여버린지-_-;) 벌써 반년은 된 것 같은데 아직도 가끔은 입에 담배를 물게 됩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까 조금씩은 괜찮아지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글쓴분도 괜찮아지실거에요.
여자분이랑 관계 없는 친구분들(고등학교 동창이라던지) 자주 만나시고, 한동안은 그냥 하고싶은거 하면서 지내시면 좀 낫습니다.
게레로
08/07/14 16:31
수정 아이콘
80여일동안 너무 많은것을 바꾸시려 한것같아요...

많이 다른 여자분들 만나게 되면 좀 더 편해 지실것 같아요.
점박이멍멍이
08/07/14 16:35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있는 그대로의 사랑도 중요하지만 서로를 위해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신 것(어느 정도 선은 지키셨으리라 믿습니다...)
에는 크게 자책하시지 마시구요...

좋은분 만나실겁니다.
금쥐유저
08/07/14 16:40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8년간 사귀었던 가족과도 같이 여겼었던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이제 100일도 넘었네요.
저도 헤어진 직후에 이게시판에 글을쓰고 많은 회원분들께 위로를 받고 큰힘이 됐었던게 생각이 나네요.
아직도 가끔치곤..자주 생각이 나고 한참 좋았던때가 그리울때가 많지만,
확실히 시간이 지나니 어느정도 견딜만해 지더군요.
힘내세요. 아마 더좋은 인연이 있을꺼예요.
PT트레이너
08/07/14 16:50
수정 아이콘
힘내시구요 시간이 약이겠네요
캠퍼스 커플이라 앞으로 자주볼텐데

너무 의식하지마시구
어색하게 인사하려 하지두 마시구요

자연스래 행동하세요
있는둥 마는둥

화이팅!!
silberio
08/07/14 16:59
수정 아이콘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힘내세요. 괜찮아질겁니다.
A_Terran
08/07/14 17:23
수정 아이콘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십시요. 얻게 되신 깨달음으로 다음에 만날 분에게 잘 해주시면 됩니다. 힘내세요.
그곳에선
08/07/14 17:25
수정 아이콘
그 경험을 토대로 더 좋은분께 더 잘하면 되는겁니다. 그분께 사랑받지 않았으면 있는그대로 사랑해주는 일에 중요함을 몰랐겟죠? 미안함보다 고마운 감정을 더 크게 가지시고 잘 견디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캠퍼스 커플은.. 제 경험상 말씀드리는거지만 이제는 남이라고 생각하세요. 캠퍼스 커플이다보면 분명히 눈에 띄이고 소식도 근근히 들려올겁니다. 정말 의식되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이젠 남이라고 애써 다시 마음 가다듬으세요.
잠자코
08/07/14 17:27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이별 후에도 계속 마주쳐야 하는 상황이 당사자들에겐 여러모로 곤혹스런 점이 있습니다.

일단 부딪쳐보세요.
도저히 친구로서 대할 수 없을 것 같으면 서로 모르는 척 하는 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견딜만 하다면 친구로서 잘 지내세요.
(저같은 경우는 도저히 친구가 될 순 없더군요. 그래도 요샌 꽤 쿨한 젊은 친구들이 많죠.)

윗분들께서 위로해 주셨듯이
마음이 힘들 땐 몸을 바쁘게 하는 게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유키노처럼
08/07/14 17:30
수정 아이콘
3년간 정말 많이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진지 4일째네요.. 둘다 모든게 처음이여서 설레고 푹풋했던..사랑이였는데..
그리 길지 않았던 3년이라는 시간동안이지만 서로 너무 많이 변했더군요..
결국 이렇게 됐네요.. 솔직히 아픈거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생각만 계속 날 뿐이죠..
뭐 이렇게 하루에도 수십번씩 생각나다가 언젠가는 점점 잊혀지겠지요..
우리 같이 힘내자구요 ...
08/07/14 17:44
수정 아이콘
이별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ㅠ
08/07/14 17:59
수정 아이콘
아아..정말 쉬지않고 같이했던 추억들이 생각나서 너무힘들군요...
죽겠습니다....
yurayura
08/07/14 18:03
수정 아이콘
저도 6년간 사귀었던 사람이랑 헤어졌는데요
처음엔 좀 힘들었는데, 시간 지나니까 또 괜찮아지더군요.
그냥 하던일에 열중하다보면 어느새 익숙해지더라구요..-_-
그래도 가끔은 새벽에 생각이 나긴하는데.. 시간이 약입니다. 세상에 남자만 있는것도 아니구요
자책만 하다보면 점점 괴로워집니다. 힘들땐 맥주한캔으로 위로하시구요..^^
힘내시구, 하시는일에 열중하세요..^^;
Luxury Nobless
08/07/14 18:14
수정 아이콘
기운내세요. (라고, 말씀드려도 사실 아무런 도움이 안되겠지요? ^^)
80일 정도로 끝을 보지 않을만한 또 다른 인연이 분명 있을겁니다.
고치려 들지 않고 100%를 좋아할만한 인연도 나타날거구요. 아직 젊으시잖아요.
시간이 많이 흐르고 지금을 되돌아보며 그땐 왜그리 슬펐을까, 하고 웃을 날이 반드시 옵니다. ^^
감전주의
08/07/14 18:41
수정 아이콘
6년을 사귀고 4년을 함께 살아온 부부지만 바꿀수 없는게 사람입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셨네요..

사랑한다면 진짜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세요.. 그래야 내맘도 편하고 오래갑니다.
금방 괜찮아 질꺼에요. 힘내세요~
장동건
08/07/14 19:15
수정 아이콘
시간이 해결줄꺼에요 기운내시고 힘내세요

저도 6년 사귄사람이랑 헤어진지3년째이지만 아직도 많이 힘들어요

이별후 3년은 치유하는 기간인듯해요...
peoples elbow
08/07/14 19:26
수정 아이콘
역시 pgr는 무엇이든 박학다식한 사람들이 수두룩.... 응?
김다호
08/07/14 20:06
수정 아이콘
4년사귀고 헤어진지 2년째입니다.

헤어지고 딱 2번 봤네요.

음...나름 살만합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깐...후.......

저도 한 3년은 가야 될것같네요. 힘네세요.

그나저나 1온즈님;;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흗흗
08/07/14 20:52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시간이 약이에요...
열심히 사람들 만나고 공부도하면서 시간을 보내는게 좋은거 같아요...
후~그래도 잠들때랑 아침에 일어날때 가장먼저 생각난다는거 ㅠ
남자라면스윙
08/07/14 22:07
수정 아이콘
지금이 가장 힘들때네요. 기운내세요.
growinow
08/07/14 22:18
수정 아이콘
계속 어떤점에 관해 잔소리를 하셨다는 것은 그점이 마음에 안드셨다는 것이고 여자친구분께서는 그점을 고치는 것보다는 헤어지는 쪽을선택하신것으로 보이네요. 너무 비정한것 같지만 외교관계랑 비슷합니다 힘있는쪽이 칼자루를 쥐는 것이죠. 글쓰신분이 가진 매력이 자신의 습관을 모두 바꾸고 싶다는 마음이 들정도로 강력했다면 여자친구분이 계속잔소리를 들을일도 지금처럼 헤어질 일도 없었겠죠. 개인차가 있겠지만 원래 연락 잘안하는 사람, 원래 주관이 강해서 아무것도 바꾸고 싶지 않은사람은 없더군요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질뿐.
08/07/14 22:56
수정 아이콘
힘냅시다...저도 헤어진지 1년이 지나가지만 여전히 많이 생각나네요....진짜 사람 마음이란건 어쩔 수 없는거 같네요
잊을라고 해도 떠오르고...얼마나 시간이 흘러야 할지. .참 ...허허
Minkypapa
08/07/14 23:47
수정 아이콘
기운내시길...
다음엔 좀 비슷한 사람을 만나, 많이 잘해주시면 잘될것 같네요.
붙잡을땐 항상 후회가 남는게 제일 아프죠.
OnlyJustForYou
08/07/14 23:51
수정 아이콘
2년사귀고 헤어진지 이제 한 4,5달 됩니다. 당시엔 정말 미칠거같고 그랬는데 지금은 뭐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헤어진게 잘 됐단 생각도 들고 헤어지고 주변을 많이 둘러볼 기회가 생기더군요.

무슨말을 하더라도 들릴 때도 아닙니다. 그냥 힘들면 힘든대로 보내는 수 밖에요. 다만 조언해드릴것은 여러 사람을 만나서 시간을 보내세요.
혼자있다보면 더 힘듭니다. 친구들도 만나고 이사람 저사람과 어울리다보면 잠깐이라도 잊게되고 시간이 지나시다 보면 저처럼 됩니다.

헤어지고 오랫동안 잊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참 힘든일이죠. 지금 생각 없으셔도 다른 사람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시는게 좋겠지요.
혼자 힘들면 혼자만 손해입니다..
08/07/14 23:57
수정 아이콘
에거.. 이별에는 새로운 사랑이 가장 특효약입니다.
그리고 만나면 담담하게 행동하시고 미련을 보이지 마세요. 속은 무너져도.
만약 그 사람과 님이 인연의 끈이 남아있다면 그렇게 하셔야 이어질 것입니다.
힘내세요. 시간이 가면 어떤 식으로든 해결됩니다.
소요유
08/07/15 01:13
수정 아이콘
저는 기독교나 천주교가 아닙니다만..그냥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두 분이 만나서 사랑한 것도 헤어진 것도 다 신의 뜻이고 축복이라고.
wAvElarva
08/07/15 02:25
수정 아이콘
OnlyJustForYou님// 이번글에 님의 댓글이 달릴꺼라 예상했습니다.^^ 항상 관심을 가져 주시더라구요.

글쓴님 과같이 저도 80일정도 사귄여친한테 이별통보를 받았었죠, 그당시에는 미칠거같았지만 지금은뭐... 괜찮습니다.^^

이걸 계기로 한층 성숙해지세요^^
08/07/15 05:18
수정 아이콘
힘내십시오.
진심입니다..... 정말로............
Incomplete
08/07/15 06:58
수정 아이콘
시간이 약입니다....
08/07/15 13:41
수정 아이콘
댓글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아직까진 정말 죽을듯이 힘들고 하루하루를 눈물로 보내고 있긴합니다만..정말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감사합니다 ㅠㅠ
도라에몽
08/07/15 14:27
수정 아이콘
저랑 완전똑같네요 저는 그여자가 아직 노는걸 너무 좋아해서....
항상 말했었는데 자기 친구대하는거에 반만해달라고 ....
한달정도 됐는데 후회는 없습니다 저는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니까요..
그여자때문에 많이 힘들기도 했는데 이유없는 미안함에 더이상 아파하기도 싫고
그냥 그렇게 잊혀져가네요 힘내세요~~
swflying
08/07/15 18:29
수정 아이콘
음 이런 글 보니
제 옛날 일들이 생각나네요.^^;

당장 지금 힘든건 어쩔 수 없지만, 한달 두달 지나고보면
다 나름대로 잘 살아가는게 인간입니다.

님이 저보다 어리신거같아서 한가지 그냥 조언하자면..
정말 그 사람에게 나쁜짓한 거 아니라면
죄책감, 혹은 미안함. 그런거 가지지마세요.

뭐 제 인생관이 세속적이라 그런진 몰라도;
'우린 너무 안맞아''서로 너무 달라' 어쩌고 등등 이런 식으로 이별통보하는 건
뒤에 생략된 말이 더 있는 겁니다.

'우린 너무 안맞는데 (난 그걸 맞추고 싶을만큼 널 좋아하지않아)'
바로 이거죠.
사람마다 맞는 사람, 안맞는 사람있기마련이긴한데.
제 경험상, 여자든 남자든 사랑하면 맞추려고 최대한 노력하더라고요.

사랑이 처음이시고 순수한 분들은
앞에 생략된 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너를 사랑하긴하는데)우린 너무 안맞아'
이런 생각은 혼자 후회하고 상처받는 지름길입니다.
저도 옛날에 첫사랑한테 차이고 이런 후회들로 꽤나 자책했었던 기억이납니다.
(지금생각해보면 그때 왜그랬는지;;)

그러니깐 결론은 이겁니다.
현실을 직시하시고, 후회하지말고, 미안해하지말라는겁니다.
사실 더 미안해해야할 쪽은 먼저 이별을 고한 쪽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나싫다고 떠난 여자보다
더 예쁘고 더 헌신적인 여자 반드시 만나실수있어요.
오만할정도로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러면 좀 더 기분이 나아질겁니다.

제 말이 좀 힘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자게 운영위 현황 및 정치카테고리 관련 안내 드립니다. + 선거게시판 오픈 안내 [29] jjohny=쿠마 25/03/16 30374 18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7] 오호 20/12/30 309736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63347 10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68100 4
104763 [정치] 국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 "연해주를 합병하고 군대를 주둔시키겠다" [8] 깃털달린뱀567 25/08/15 567 0
104762 [정치] 펀쿨섹좌, 고이즈미 日농림상, 야스쿠니신사 참배. (한국에서 현충원 참배후) [20] 코로나시즌2775 25/08/15 2775 0
104761 [정치] 앞으로의 자산 시장 [28] 문재인대통령2787 25/08/15 2787 0
104760 [일반] LLM의 창의성을 끌어내는 마법의 프롬프트 [13] 번개맞은씨앗1914 25/08/15 1914 0
104759 [일반] 바이킹 전사의 평화로운 일상을 알아보자 [4] 식별1905 25/08/15 1905 12
104758 [정치] 전당대회 중 탄찬 향해 '배신자' 전한길, 제명 거론되었지만 경고. 친윤 후보들은 적극구애 [51] 린버크5842 25/08/15 5842 0
104757 [일반] [팝송] 존 케이 새 앨범 "SALT + LIGHT" 김치찌개1271 25/08/15 1271 0
104756 [정치] 이해찬 전 대표의 영향력을 느낄 수 있었던 사진. [52] petrus5856 25/08/15 5856 0
104755 [일반] 이덕일은 본인 주전공인 독립운동사로 꾸준히 나갔으면 지금과는 평이 완전히 달랐을 거라 봅니다. [5] petrus2700 25/08/15 2700 2
104754 [정치] 김건희 "남편과 다시 살수 있을까" [24] 빼사스4112 25/08/15 4112 0
104753 [일반] "'1인 1음료' 왜 안지켜" 영수증 찢더니…손님 내쫓고 소금 뿌린 카페 [207] 페이커758762 25/08/14 8762 1
104752 [정치] 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금고서 관봉 등 수백억 현금 뭉치 발견 [49] 크레토스8649 25/08/14 8649 0
104751 [정치]  신동욱 "특검, 눈에 뵈는 게 없다…통일교가 반국가단체인가" [74] 기찻길9488 25/08/14 9488 0
104750 [정치] 이 대통령 "위안부 피해자 분들 명예·존엄 회복 위해 총력 다할 것" [177] petrus9176 25/08/14 9176 0
104749 [일반] GPT 5는 아마도 GPT 5o — 부제 : 안전함과 직관력의 대립 [29] 번개맞은씨앗4280 25/08/14 4280 0
104748 [일반] [잡담] 버스 정류장... [5] 언뜻 유재석2882 25/08/14 2882 7
104747 [일반] 알찼던 펀쿨섹좌 방한 [55] 어강됴리10440 25/08/13 10440 8
104746 [일반] 왜 중국은 세계 최초의 ‘전기국가(Electrostate)’가 되고 있는가 [75] 크레토스8104 25/08/13 8104 11
104745 [정치] 미래사회에 중국이 좀 더 유리한 이유 [59] 깐부7267 25/08/13 726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