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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6 19:42
뭐 나무위키보다 믿을만한 곳에서 나무위키는 신용하지 말라 라고 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무위키보다 못 믿을 곳에서 나무위키 믿지 말라고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서 별 의미가 없더군요. 뭐 사실 진실이 어찌되든 큰 상관 없는 애니메이션/게임/장르소설 류 덕질정보 보려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도 하구요.
17/07/26 19:48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인터넷 상에서 쓴 글이 아닌이상, 충분한 활동량이 있는 항목의 나무위키 정보는 일반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정보보다는 상급이죠. 다만 나무위키를 맹신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어서...
17/07/26 19:56
사람들이 그거 고쳐써줄 의무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고쳐써놓고 신경끄고 나중에 다시 가보면 예전과 똑같은 내용이 써있는 경우도 부지기수고. 제가 아는 역덕후 몇몇 분은 그거 보고 학을 떼고 그뒤에는 고쳐쓰는걸 포기하고 그냥 나무위키에 있는 틀린글을 카페나 블로그로 퍼와서 "이런 틀린 주장을 하면 안된다" 지적하는 용도로 사용하더군요.
17/07/26 19:52
지식 탐색의 시발점으로 나무위키 만한 게 없죠.
더불어 지식 탐색의 완성인 "남에게 이해시키기"에서도 굉장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나무위키보다 깔끔하고 알기쉽게 설명하는 강사도 얼마 안 되는 게 현실...
17/07/26 21:10
이건 정말입니다.
아무리 전문서적 봐도 이해못하는 걸 나무위키 보면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물론 그 다음에 다시 전문서적 보다보면 나무위키에서 틀린게 보이지만요. 크크크
17/07/26 19:53
위키라는 사실만 인식하고 자료조사를 시작하기 위해 검색어를 보거나 거기서 인용된 자료들을 보는 식으로 사용하면 문제되지 않죠. 적어도 트위터보다는 훨씬 낫고 항목별 신뢰도가 좀 차이나는데 괜찮은 항목은 내용들도 준수합니다. 여시나 클로저스 사건만 봐도 아름드리위키 같은 곳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서술이 편향되어 있는데 나무위키는 나중에 가보니 비판이 반영되어 논조가 상대적으로 완화되었습니다.
17/07/26 19:53
어차피 헛소리 뇌피셜 써있는건 포탈 댓글란이나 블로그나 PGR이나 나무위키나 그게 그거고 도찐개찐이긴 한데
나무위키가 문제인건 그 형식이 '위키'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여기서 제가 출처도 없는 이상한 글을 주절주절 써봤자 그건 다른 사람들 눈에는 'Agnus Dei가 혼자서 쓰는 이상한 글'로 밖에 안 보이죠. 닉네임이 나오고, 그 닉네임 아래에 댓글 내용이 출력되는 형식이니까요. 하지만 나무위키는 해당 내용을 누가 썼는지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고 그저 문서 내용만 나올 뿐입니다(편집내역을 뒤져보면 알 수 있긴 하지만, 보통 그런 귀찮은 짓은 잘 안하죠) 작성 자체는 똑같이 개개인이 했지만,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글 작성자는 '나무위키라는 사이트'가 되어버리고 여기에 정보제공을 주 목적으로 하는 '위키'라는 타이틀이 더해지니 그만큼 낚이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는거죠. 그리고 나무위키의 '검증'을 지속적으로 하려는 '노력'이 과연 일반적인 사이트의 평균치보다 높느냐...하는건 좀 회의적입니다. 그것도 도찐개찐 수준이라고 봐서요. 나무위키가 욕먹는게 싫다면 지금이라도 위키답게 출처 표시 강제 등의 규정을 마련하면 될텐데 그거 없어서 성장한 사이트가 이제와서 그러기는 불가능에 가깝죠. 나무위키의 규정과 사이트 운영방식에 문제가 있는거니 나무위키 자체에 문제가 있는게 맞습니다.
17/07/26 19:53
문서의 내용 이전에 청동이 한 짓은 애들장난으로 보일만큼 치밀한 페이퍼 컴퍼니와 바지사장 의혹이 있는 킹무갓키인데,
공중분해되기는 커녕 더 잘나가는 꼴을 보니 오히려 선구자인 엔하위키가 불쌍해 보이는 의문의 현상이....
17/07/26 19:56
재미로 믿는 정도라면 상관없는데, 참고문헌목록에 위키피디아나 나무위키 넣은 페이퍼나 보고서를 보면 재도 안 남을 때까지 불살라버리고 싶어집니다.
뭐어 나무위키나 대중적인 인터넷 정보의 수준이 거기서 거기라는 점에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특히 요즘은 삼류 팟캐스트들이 일으키는 해악이 어마어마하더군요. 요샌 얘네가 온갖 음모론의 원천입니다.
17/07/26 19:56
서브컬처 내용만 적게 놔뒀으면 괜찮았을려나요?
애초에 엔하 계열 자체가 서브컬처 위키였으니 서브컬처는 좁은 사회니 수정도 그 분야 사람만 할테고 뇌피셜도 수정전쟁하면 대충 정리되고..
17/07/26 19:57
나무위키로 공부해서 시험칠것도 아니고 궁금한거 해결하는데 쓸만하니까 커지는거죠
뇌피셜로 키배하는 사람들이 위키 까는게 젤 우습더군요
17/07/26 20:00
인터넷이라고 뇌피셜 선동이 허락된 공간은 아닙니다.. 오히려 불특정 다수가 선동당하기 훨씬 쉬우니 답답하더라도 펙트를 강조해야죠.
환빠들이 범람한 이유도 인터넷이라고 가볍게 취급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환빠들이 자주 써먹는 레파토리도 이거죠, "니들이 역사학 전공 교수냐?? 왜 가벼운 소재를 무겁게 키우고 난리야!!"
17/07/26 20:04
차라리 뇌피셜은 뇌피셜로 키배하는 티가 나는데, 위키 링크 적으면서 '봐라 난 증거를 댔다 너도 꺼내 봐라'로 객관적인 척하면 보기 안쓰러워요.
17/07/26 20:09
어차피 꼭 위키 링크가 아니더라도 어처구니 없는 기사 들고 오는 주제에 나는 근거를 댔는데 너는 근거를 대지 않았다며 날뛰는 근거빌런도 있는 마당에요 뭐. 차라리 위키 들고 오면 사람들이 무시라도 하니 그나마 다행인데 꼴에 허접한 페이크 뉴스 쪼가리 들고 와서 당당해버리면 답이 없습니다.
17/07/26 20:10
위키백과는 한국에서는 관심을 거의 못 받아서 얘기가 잘 안나오는거지 거기도 내부적으로 잡음이 많은 곳입니다.
뭐 그래도 규정면에서는 나무위키보다는 그나마 나은 편이긴 하지만요.
17/07/26 20:06
https://pgr21.com/?b=8&n=71086
이슬먹고살죠님이 쓴 "나무위키 올바르게 활용하기"라는 글인데 개인적으로 동의하는 부분이 많아요. 특히 4번.
17/07/26 20:12
중,고등 대학교까지 역사에 조금도 관심없었는데.. 요즘 나무위키로 역사공부 하고있습니다. 크크
특유의 취소선 드립이 개그 코드가 맞아서 재밌어요. 신용도나 정확도는 적당히 그려려니.. 합니다.
17/07/26 20:15
그걸 가지고 남을 설득하려하거나 근거라며 지식인으로 보이려는 시도만 안하면 됩니다.그걸 하는 순간 아주 우스워보이지만 그 외의 목적으로는 더 나은게 있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저런 곳에서만 얘기하는 주제들이 있거든요. 게임,영화 궁시렁궁시렁.. 틀려도 상관없는 곳에서는 아주 좋다고 봐요
17/07/26 20:19
애초에 엄밀하고 정확한걸 바라고 들어가는 곳이 아니에요. 나무위키는 정확하지 않아서 욕을 먹는게 아닙니다.
나무위키가 욕먹는건 인터넷에서 논거라며 나무위키를 들고 오거나 또는 나무위키에서 검색 한번 해보고 다 아는듯이 어떤 이론에 대해 아 저건 뭔데, 의미는 어떻고~ 이걸 하는 사람들 때문에 욕먹는거죠 당장 피지알에서도 논쟁하다가 갑자기 나무위키 링크하거나 나무위키 정독하고 오세요 이러는 사람들 있잖아요. 우습죠. 딱 그런 사람들 때문이죠.
17/07/26 20:22
다들 나무위키에 대해 잘 이해하고 계신 듯 합니다. 저는 위백이랑 나무랑 둘다 자주 애용하는 편인데, 솔직히 문서의 신뢰성 부분에 있어서는 큰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독자연구' 컨텐츠의 경우 나무위키의 비중이 높은 것처럼 보이긴 하는데, 그 독자연구라는 것도 위에 다 말씀하셨듯 네티즌들의 평균 인식을 반영하는 정도인지라..
17/07/26 20:22
그냥 어디까지나 일반 상식 + 유희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사실 예전의 잡다한 지식책이나, 만화책에서도 잘못된 사실과 상식을 전파하지 않나요. 크크 다만 그 파급력이 인터넷이다보니 훨씬 클 뿐. 정보의 올바른 취사는 개인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17/07/26 20:24
정보 전달의 측면에서는 그냥 재미로 읽을만한 수준이라고 보고요. 진정한 강점은 현재진행형인 사건에 대한 레퍼런스 링크 및 사실 전달이라고 봅니다. 후쿠시마 원전이나 세월호, 최순실 게이트 관련 정보 얻기는 딱 좋죠. 이런 항목은 일단 편집자가 밥만 먹고 그것만 갱신하는지 무슨 일자별로....
17/07/26 20:28
괜히 사관이라고 불리는게 아니죠. 편집자의 가치판단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완결된 사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사관처럼 가치판단보다 있는 사실기록에 더 치중하는 툴로서는 이만한거 없다고 봅니다.
17/07/26 20:26
나무위키가 까이는 이유는 정보의 정확성이 주가 아닌거 같은데...
윗분들이 말씀하신것 같이 나무위키를 출처로 시도때도 없이 들고 오는 지나친 신봉자들, 취소선으로 대표되는 재미없는데 난무하는 드립들, '~~와 관련된 가상인물'등의 다소 강한 덕후 성향 등이죠.
17/07/26 20:29
나무위키는 인터넷 잡학 아카이브 아니였나요? 아무리 봐도 위키라기 보단 오덕용 사건사고 & 밈 아카이브에 가깝다고 보는 편인데.
17/07/26 20:42
그 위키백과 영문판도 인용하지 말라고 하는데 큰 차이가 있을까요. 나무위키가 가장 만만하니까 까는 거지. 나무위키 없었으면 위키백과 꺼라나 지식인 꺼라 등의 표현이 나왔을 겁니다.
17/07/26 20:43
솔직히 국내 사이트 중 나무위키만큼 서브컬쳐 관련 정보가 읽기쉽게 잘 정리되어 있는 곳은 없는거 같아요. 이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17/07/26 20:47
물론 나무위키에 기재된 내용을 맹신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에도 동감합니다. 주력 분야(?)인 서브컬쳐 관련 정보들 중에서도 간혹 오류가 보이거든요. 하물며 전문 지식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선 더 말할것도 없겠지요.
17/07/26 20:44
뭐 참고로만 삼으면 되죠 전문적으로 보면 틀린거야 많지만
근데 뭐 문제가 되는건 위키신봉자고 그 위키신봉자들 들으라고 꺼라밈 미는거면 크게 문제되나 싶어요
17/07/26 20:54
애초에 다른 소스를 뒤져보지 않고 달랑 나무위키만 보고 맹신하는 사람이면 어느 사이트를 보건 마찬가지일겁니다. 정보의 분별력이 없다는 뜻이니까요.
17/07/26 20:56
나무위키야 당연히 문제가 없죠. 문제는 나무위키가 너무 유명해졌다는 점에 있습니다. 키배에 들고오거나 아는체는 좀 할수도 있죠. 저도 참고는 하니까요.(교차검증정도는 하지만) 진짜 문제는 나무위키가 구글의 대다수 검색어 최상단에 위치한다는겁니다. 예전에는 네이버의 비중이 워낙 높았고 구글 자체를 많이 쓰지 않았는데 안드로이드폰이 보급되면서 구글사용량이 매우 늘었어요. 주소창에 검색해보고 처음 걸리는 나무위키를 들어간 후에 봐봐 이게 맞잖아 하는식으로 백과사전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사실 외국도 마찬가지이긴한데...거긴 그나마 위키피디아가 걸리죠.
17/07/26 21:08
다들 나무위키는 그저 참고하는 곳일 뿐, 재미로 보는 곳일 뿐, 믿지마라 인용하지마라 하면서도 무슨 궁금한게 생기면 나무위키부터 키고 보는게 현실이죠. 대놓고 복붙만 안할 뿐이지 나무위키 내용을 그대로 긁어오는 경우도 부지기수고요. 재미로 보는 사이트치고는 인터넷에서 영향력이 너무 높습니다. 심각할 정도죠.
17/07/26 21:09
나무위키를 보고 그 키워드로 검증가능한 근거자료 - 뉴스, 학술지, 공문서 - 등을 찾으면 됩니다.
키워드를 몰라 못찾는 거지 키워드만 알면 생각보다 정보는 쉽게 찾을 수 있거든요.
17/07/26 21:16
위키백과는 초등학생 문제가 있었죠. 크크
http://deulpul.net/m/4073456 나무위키가 규모가 위키백과보다 커서 문제지, 위키백과가 더 컸다면 위백 꺼라 가 됐을겁니다.
17/07/26 21:26
http://yeokbo.tumblr.com/post/139840823893
링크의 댓글에서도 언급되는 거지만, 초등학생 문제가 있는건 나무위키도 마찬가지죠 크크 사실 초중고딩이 주축이 되는건 어느 위키건 마찬가지일 겁니다. PGR처럼 아재 사이트가 아니고서야...읍읍
17/07/26 22:10
이런 관점으로 볼 때는 나무위키가 그 사용자층의 편향된 관점을 객관적 사실처럼 서술한다는 점이 문제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냥 인터넷 서핑할 때는 다양한 관점의 의견이 나오는데 나무위키는 인기 있는 항목 말고는 그렇지가 못해요.
17/07/27 09:31
그건 님 생각일뿐이고요. 레퍼런스 기록하게 하는순간 편집이 그만큼 어려워져서 읽을거리 역시 줄어들게되어있습니다. 특히 서브컬처중심으로 발전한 위키라 더욱 그래요.
사관들이 실시간 기록하는 문서들은 굳이 규칙이 없어도 레퍼런스 잘달려있고요
17/07/26 22:41
전 오히려 인터넷 글보다 훨씬 나무위키 신뢰도가 높다고 봅니다.
인터넷 나부랑이 글들이야말로 전혀 믿을수가 없더군요. 나무위키 꺼라 하는데 실제로 끄라는 말을 하는 사이트들이야말로 더 신뢰도가 없어서.
17/07/26 22:49
그 인터넷 나부랑이 글들 모은게 나무위키에요. 그 나부랑이 글들 쓰는 사람들이 나무위키 가서 편집하는거고. 신뢰도가 비슷한 것도 아니고 나무위키가 더 높다니 대체 무슨 근거로...
17/07/27 09:27
나부랑이글들이 그래도 어느정도 상호의견교환하에 합쳐지니까요.
나부랑이 인터넷 글들은 단 한사람만의 의견만 보여주는 반면 나무위키는 여러명의 의견이 들어삽니다. 신뢰도가 높다는건 그런 이유에서죠. 당장 사관들이 실시간 기록하는 자료들 보면 인터넷 나부랑이글보다 훨씬 수준이 높습니다. 여러사람들이 참여했기때문이죠 물론 편집 참여진이 적은 문서야 인터넷 나뷰랑이글과 신뢰도는 비슷하죠
17/07/26 22:49
자주 안들어간지는 좀 됬는데, 잘못 쓰여진 내용들을 고치려고 노력했던 문서 몇몇은 아직도 가끔 들어가봅니다.
가장 기억이 나는 일은 오랜 토론 끝에 엔하위키 시절부터 연예인 '박민지' 문서를 수년 간 사유화하던 사생 팬을 정리한 일이었습니다. 두 달 정도 전에 들어가보니 영구정지 먹은 듯 하더라구요. 팬도 아니고 이름도 잘 모르는 연예인인데 왜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한참 문서 수정도 많이 하고 토론도 하면서 느낀 점은, '이건 어차피 누구나 고칠 수 있는 문서일 뿐이다.' 라는 단순한 꺠달음 이었죠. 그 와중에 나타나는 큰 문제점중 하나는 문서 사유화 시도가 너무 많다는 겁니다. 그나마 논쟁이 좀 붙는 메이저한 소재는 괜찮은데 마이너한 소재는 그 정도가 상당히 심각하죠. 문서에 공이 들어가는 만큼 애착이 생기는 건 당연한데, 정당한 토론이나 반론이 들어와도 버티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아요. 요즘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하던 시절에는 '관우' 문서나 '17대 대선', '안철수' 문서 등이 반달이 어마어마 했던 기억이 나네요.
17/07/26 23:47
나무위키만의 문제는 아니고 위키 포멧이 가는 한계죠. 그렇다고 브리테니커 사전 에디터가 서브켤쳐까지 다뤄줄건 아니잔아요. 걸러서 듣는건 독자의 몫이죠
17/07/27 01:54
나무위키 자체야 문제가 없죠 크크
다만 거기에 신뢰도를 부여하는 순간 문제가 됩니다. "나무위키에 그렇게 나와있어요" = "어떤 블로그에 그렇게 적혀있어요" 랑 말 그대로 같아서... 결국 이게 본문에서 하고 있는 말이긴 한데 간혹 나무위키에 나온 내용을 사실인 것 처럼 받아들이는 경우가 보여서 '나무위키 꺼라' 라는 말이 나오는거죠;; 실제로 학부생들이 과제할 때 레퍼런스로 나무위키를 다는 처참한 사태가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17/07/27 08:08
근데 어떤 사람의 경우 블로그 링크에는 아무말 안하면서 (혹은 자신이 블로그 링크를 근거로 제시하기도 하면서)
유독 나무위키 링크에만 '나무위키는 믿을수 없다' 라고 거부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웃긴거죠 크크
17/07/27 10:32
전체적인 아우트라인 잡고 그 내용을 본격적으로 파고 들어가기 전까진 나무위키만한 매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그게 전부가 되면 참 한숨만 나오죠.
17/07/27 14:02
나무위키 꺼라의 밈의 시작은 내용의 정확도나 신뢰도적인 부분 보다는
항목들이 너무 일본 만화쪽 내용이 많다보니 거기있는 덕후들을 비꼬거나 그들의 드립(취소선, 등)을 조롱할때, 나무위키로 검색질하면서 전문가 행세하는 애들을 비꼬면서 주로 쓰는 밈으로 알고있습니다. 최근 '나무위키꺼라' 하는 사람들중 나무위키 내용의 신뢰도적인 부분에서 꺼라 드립치는사람들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
17/07/30 01:39
"의견" 이 들어간 글 말고 사실을 나열하는 정보성 글들은 신뢰도 무척 높지 않나요?
그리고 "의견" 이라는건 나무위키 아니라 논문이라도 다 믿을건 못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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