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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4 10:43
좋은 내용 잘 읽었습니다. ^^;
그런데 자연과학, Biophysics, 을 하는 입장에서 읽어보니 Clinical한 접근과 이쪽의 접근이 많이 다른 것을 알게 되었네요. Protein folding, 단백질 접힘, 을 연구하는 쪽에서도 꼭 광우병 뿐만 아니라 Amyloid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분자 레벨에서 잠깐 설명을 드리면, 기본적으로 광우병은 잘못 접힌 단백질이 일으키는 것으로 많은 과학자들이 믿고 있습니다. 원래 단백질은 긴 아미노산의 체인으로 되어있다가 정상적인 형태로 변화(접힘)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인데 드물게 잘 못 접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타로 예를 들자면 저그에서 s, d 를 눌렀는데 저글링이 나왔다는 정도? -_-;) 문제는 잘못 접힌 단백질이 치매, 광우병, 몇몇 관절염, 백혈병등과 관련이 있으며 더 큰 문제는 아주 낮은 확률로 하나가 잘 못 접히면 옆에 있던 멀쩡한 단백질들도 덩달아 잘못 접혀서 같이 뭉쳐버리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잘못 접힌 단백질이 자라는 속도는 크기가 커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진다는 것도 최근에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치매에 대입해서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왜 나이많은 사람들만 치매에 주로 걸릴까요? 치매의 원인이 되는 잘못 접힌 단백질은 아주 낮은 확률로 생성되기 때문에 그 원인 물질이 생성되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일단 하나가 생성되면 그 전염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기 때문에 일단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그 후의 진행 속도는 굉장히 빨라집니다. 물론 제가 쓴 내용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유력한 가설중의 하나이고, 개인적으로 위의 내용이 사실일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광우병에서 왜 동물성 사료가 문제가 될까요? 위의 가설이 사실이라면 일반적으로 소는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아주*100 낮습니다. 왜냐하면 단백질이 잘 못 접히기 전에 소의 수명이 다 되서 자연사 할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동물성 사료를 먹이면 낮은 확률로 생성된 잘못 접힌 단백질이 그 사료를 먹은 다른 소에 들어가서 계속 자라게 될 것이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 결론 : 동물성 사료를 먹이지 않은 소만 먹어야 안전하다! 그러므로 미쿡 소를 수입할 때도 연령에 상관없이 풀만 먹고 큰 소들만 수입해야 안전하다! 는 것이 biophysics를 하는 저의 결론입니다 ^^;
08/07/04 11:23
몇가지만 빼고는 좋은 자료입니다. 전에 갤로그김님이 링크한 프리온 단백질의 불활성 데이터를 보면 121도에서 191도까지인가요(저도 다시봐야겠지만) 그사이에서 불활성도가 나타나지만, 그 이상의 온도로 가면 다시 활성화 된다는 데이터도 있는거 봐서는 단순히 구워먹어서 프리온 단백질의 활성도가 떨어진다고 볼수는 없을것입니다. 134도에서 프리온 단백질이 Degradation 되는것도 아닌거 보면, 저위에 134도의 18분의 멸균은 큰의미가 없을것 같습니다. 일반인에게 잘못해석하면 아 134도에서 멸균만하면 괜찮구나 정도로 오역될수 있으니까요. 또하나 예방약품이라는걸 썼는데 이건 좀 잘못된 표현인거 같습니다. 네, 광우병치료제는 없습니다. 증세를 늦추어 31개월에서 최장 51개월까지 생존할수 있게 만드는 약들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pentosan polysulphate라는 약품인데요. 2007년도에 데이타가 나온걸로 봐서 아직까지 연구중인거 같습니다.광우병에 대한것이 위험한게 미국엔 아니겠지만, 유럽쪽에서 나오는 논문이 기하급수적이라는거 보면, 미국에서 에이즈초기 연구때 어마어마하게 논문나온거하고 비슷하게 보입니다. 그만큼, 광우병에 대한 유럽인의 시각은 거의 공포분위기에 가깝다고 볼수 있겠네요. (일본에서도 만만치 않게 논문나옵니다..) 헌데 고기많이 먹는 미국이나 캐나다 혹은 한국에서 광우병에 대한 연구자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거 보면 조금 이상하기도 하고 너무 무관심한게 아닌가도 생각됩니다. 캐나다의 경우 광우병에 대한 전수검사와 검역체계가 잘되있어서, 그래도 미국보다 믿을만 하지만, 미국은 전혀 광우병에 대한 논문이나 관리체계에 대한 것이 있긴하지만 유럽보다 적으니까요. (이상하게 질병다루는 모든 분야에서 미국에서 나오는 논문들이 유럽을 능가하는 데 유독 광우병에 대해서만 압도적으로 적으니까 냄새가 풍기기도 합니다~~)
08/07/04 12:03
Dr.faust님// 그럼 사람도 치매 안 걸리고 오래 살려면 육식은 안하는 게 낫겠군요. 변형 단백질이 들어올 확률이 낮아질테니 말입니다.
08/07/04 13:15
Akernar님//
치매랑 변형 prion과는 좀 차이가 있어서, 육식과 큰 관계는 없을 겁니다. 광우병 계열이 amyloid 성 질병 중에 약간 특이한 케이스라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08/07/04 14:09
저는 미국에서 vCJD 관련 데이터를 은폐하고 있다는 가설에는 회의적입니다.
vCJD는 symptom progression이 비정상적이고, 심해서 3차 병원에서 보게 될텐데 그 병원들과 의사들이 전부 미국 정부 산하에서 조직적으로 vCJD 은폐에 참여하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논문수 같은 경우도 미국에 없는 토착병 같은 경우는 미국 의료진이 관심을 가지기 힘들어서 그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알려진 vCJD는 영국에서 넘어온 것으로 추정한다고 하던데, 마치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외국 여행객으로부터 유입되고 있는 댕기열에 대한 페이퍼가 부족한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진정한 vCJD prevalence rate가 어느 정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매우 드물다면 케이스 부족으로 논문이 나오기 힘들들테고, 반면에 영국은 케이스가 많으니 여러 논문이 나올 수 있겠지요. 베쳇병 같은 경우 아시아에 흔한 병이라 아시아 주축으로 스터디가 이루어지고 있듯이 말입니다. 그나저나 일본에서 많은 페이퍼가 나온다고 하셨는데 그건 좀 신기하네요^^;; 일본에 vCJD가 1개 케이스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혹시 광우병에 대한 페이퍼가 아닌지 궁금하네요. 제 생각으로는 vCJD는 거의 영국 local disease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세계 토착병들이 교통의 발달로 글로벌화 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두 손 놓고 있을 수는 없겠죠.
08/07/04 14:41
Timeless님// 일본에서 일본임상 2007년도 8월호에 광우병을 전면적으로 다룰정도로 지대한 관심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일본임상이라는 리뷰전문잡지에 이렇게 다룰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참고로 pubmed에서 CJD와 alzheimer 같이 검색어를 넣어서 absract를 본결과 영국만 아니라 유럽전체에서 논문이 검색되었습니다. (98개지만) 또하나는 미국에서 CJD에 관심을 가질려면 그만큼 funding을 많이 따내야 되는데, 설령 수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다고 한들 fund자체를 따내지 못한다면 연구자체가 성립될수가 없겠죠. 아시겠지만, 미국 연구 fund의 대부분은 NIH를 거쳐서 가기때문에, 국가자체가 연구의지가 없다면 특정질환에 대해서 결과가 나오지 않을수도 있다는 것이죠~~ 아 그리고 또하나 Timeless님도 잘아시겠지만, 한국과는 다르게 임상연구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북미는 PhD출신이 많습니다. 어떻하던 fund를 따내야 됩니다. 그럴려면, 돈이 많은 분야에서 fund를 받을려고 하겠죠. 만약 미국정부가 인위적으로 CJD에 대한 연구예산을 적게 책정해버린다면, PhD들이 그쪽으로 리서치 할필요도 없고, 돈없는 어렵게 따낼필요도 없겠죠. 모 MD정도로 예산을 받던 안받던 짤릴걱정이 없다면야 문제가 되겠지만, 연구의 많은 수를 차지하는 PhD의 목줄을 죄고 있는게 미정부인데, 어쩌겠습니까. 돈많은 쪽으로 가야죠.
08/07/04 15:08
Timeless// Protein folding & misfolding이 물리적인 현상인데 Prion disease가 local하다고 믿기는 힘드네요. 그리고 강력한 미국 축산업계의 로비를 생각했을 때 광우병에 관한 Fund가 많을 것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논문 수는 어쨌거나 Fund에 따라서 좌우되는 것이니까요.
08/07/04 15:42
성야무인님// fund와 페이퍼수와의 관계는 일리가 있습니다만 미국의 vCJD prevalence rate 까지 완벽하게 통제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통계학적으로 타당한 논문을 쓰려면 적어도 10 cases 가 필요한데(그것도 스터디를 담당하는 그 centre에서), 미국 전체에 케이스가 몇 개 없었으니 이것도 페이퍼수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Dr.faust님// 비슷한 TSE인 쿠루병도 local disease로 봐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08/07/04 16:12
Dr.faust님//
funding의 경우 제 생각에 미국 축산업계의 로비문제보다는 별로 돈이 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광우병과 유사한 발병 기작이 원인으로 생각되는 알츠하이머 병의 경우 엄청난 양의 논문이 나오고 있죠. 최근에는 알츠하이머만 전문으로 하는 저널들도 제법 생기는 것 같구요. 현재 세계에서 제일 돈이 되는 의약 관련 분야가 비만 및 당뇨일테구요, 그 다음 선이 노후를 생각할 때 치매 관련 질병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funding 및 논문의 수도 아마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8/07/04 16:13
Timeless님// 네 clincal한 부분에서 case 스터디가 없어서 연구가 안된다는건 인정합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MD의 문제이고 기초연구까지 거의 데이터가 없다는건 무엇인가 이상하지 않나 싶습니다. 더구나, 수의학쪽에서도 미국에선 광우병에 대한 논문찾기가 대단히 힘든거 보면, 이것조차 이상하다고 봅니다. 분명히 92년까지 영국에서 서로 상당량의 동물성사료를 교차취급했음에도 말이죠. 미국이라면 모든 종류의 병원에 관계된 병원체에 대해선 무조건적으로 연구를 하는편이고, 이정도로 유럽쪽에서 광우병이 확산되었다면 MD쪽의 케이스 study가 아니라도 기초쪽엔 상당한 연구가 진척되었어야 상식인데 말이죠. 제가 vCJD에서 미국쪽 논문을 본건 PNAS에서 최근도 아니고 몇년전논문을 봤을정도니 말다했죠. 그리고 미국을 CJD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는건 임상쪽을 바라보는 저랑 Timeless님이랑의 시각차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경우만 보더라도 당뇨병을 연구한다고 하더라도, 치료쪽이라기 보다는 호르몬의 반응쪽을 보는쪽이고, 이걸 clinical study에 직접 적용시키려고 하지는 않습니다.(솔직히 이건 순전히 제생각은 아니고 제 지도교수의 문제긴 하지만) Timeless님이라면 특정 호르몬이 지방세포혹은 근육이 당흡수를 3-4배이상 증가시킨다는 세포군 데이타가 있다면야 그대로 동물실험 들어가시겠죠. 꺼꾸로 이야기한다면, CJD에 대한 케이스가 전혀 보고 되지 않았다면, (사실이던 은폐던) MD쪽에서 전혀 리서치 할필요가 없습니다. 또는 CJD가 나온다면 정부에서 돈을 대주던 말던 직접적인 수익이 관계되기에 당연히 열심히 연구하겠죠. 근데, PhD입장에선 잠재적 위험이 있다고 정부에서 돈을 준다면, 이유불문하고 거기에 몰리겠죠. 아 물론 미국에선 광우병이 잠재적위험이 전혀없다고 판단하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저로써도 가끔 연구하면서 답답함을 느끼는 부분이 이것입니다.
08/07/04 16:19
yoosh6님// 현재 미국은 아니지만, 캐나다의 경우 funding을 제일 많이 받는곳은 암이고 2위가 면역 3위가 당뇨 4위가 심장병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미국도 비슷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08/07/04 22:44
Timless// Local disease라고 하기에는 이미 캐나다, 일본 등지에서도 일어나는 것을 다 설명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그리고 쿠루병이라고 언급하신 질병이 인간의 뇌를 먹어서 일어나는 질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인간의 뇌를 먹거나 시체를 먹는 풍습은 흔한 것은 아니죠. 하지만 지금 현재 소에게 같은 소의 사체를 먹이는 것은 미국에서 광범위하게 행해지고 있다고 알려지지 않았지 않습니까?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도 죽은 사람의 시체를 먹는 풍습이 있었다면 걸렸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yoosh6// 뭐 그런 측면도 있겠죠. 하지만 과학을 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광우병은 상당히 매력적인 연구주제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여러가지가 작용하는 것이겠죠.
08/07/04 23:48
성야무인님// 결국 vCJD가 아니라 BSE에 대한 수의학 및 기초 의학 페이퍼가 적다는 사실이 의문스럽다는 것이군요. 미국 origin의 vCJD patient가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미국소 BSE -> vCJD는 아직 증거가 없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항간에는 영국 BSE -> vCJD에 뭔가 다른 factor가 있지 않은가 의심하는 주장도 떠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미국이 vCJD를 연구할 수 있는 기반(fund 문제가 아니라 case적으로)이 없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미국에서 vCJD가 의도적으로 은폐되고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Dr.faust님// 일본에 vCJD 케이스가 하나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것이 그것이 일본 origin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캐나다는 몇 케이스 있었나요? 육골분을 먹인 소가 비단 영국에만 집중되었던 것은 아닐텐데 영국에서만 저렇게 endemicity를 띄는 것은 석연치 않은 점이 있습니다. 영국 BSE -> other additional factors -> vCJD 가 아닐까 그냥 idea 던져봅니다.
08/07/05 00:01
앗. 저도 이거 올릴려고 했었는데 대신 올려주셨네요. 흐.
저는 vCJD는 endemic하다는 timeless님 쪽에 손을 더 들어주고 싶네요.
08/07/05 02:04
음. 저는 endemic하지만 거기서 미국이 예외인가라는 데에는 명확한 답은 아직 모른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BSE의 case를 정확하게 못 세고 있고, 명백한 인과관계가 없다해도 유력한 인과관계인 BSE-->vCJD의 propagation에 대해서 미국 식문화를 생각하면 더 위험물질군에 속한다는 SRM은 잘 안먹고 하기에 prevalence rate도 낮아보이는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뭐.. 영국도 비슷한 식습관이기 때문에 영국만의 특성이 뭔가 있을 것이라는 추정도 100% 부정은 할 수 없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그냥 아직은 확실한 결론은 없지 않은가 정도가 제 얘기가 되겠네요.
08/07/05 10:19
닥터블링크님// 그렇죠^^; 확실한 결론은 없습니다. 그것이 대한의사협회의 공식 입장이기도 하구요. 제 생각에도 사전주의 원칙에 입각해서 위험 가능 물질을 유입 안하는 것이 맞습니다.
08/07/05 10:52
Timeless님// 광우병이 영국에서만 국한되었다는 근거에 대해서는 말씀은 안해주시는 군요.
Prion, Amyloid의 경우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는데 disordered aggregate, ordered aggregates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 여러가지 conformation중에서 toxic한 형태가 따로 존재한다는 것도 최근 알려지고 있습니다. 물론, 어떤 condition에서 toxic , non-toxic species사이의 전이가 일어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영국에서의 광우병의 원인은 toxic한 prion이 고농축된 소가 도축되어서 육골분 사료로 만들어서 다른 소들에게 prion이 전이되어서 전염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때 당시 광우병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았기 때문에 조처를 늦게 취해서 그런 일이 발생했다고도 생각합니다. 광우병에서 확률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 확률이 0.0001%라도 일단 발생하면 그 이후로 파급효과는 예측하기 힘들정도이기 때문이죠. 광우병이 Local disease라는 journal paper 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8/07/05 11:21
Dr.faust님// 일단 용어 설정 부터 다시 해보죠. 제가 계속해서 언급하는 것은 광우병(BSE)이 아니라 vCJD입니다. BSE는 미국도 많이 보고 되었고, 우리나라에도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소의 disease지만 vCJD는 다른 용어니까요. 이 부분은 Dr.faust님께서 그냥 혼용해서 쓰신거겠지만 논의의 핵심이니까 일단 용어 통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전 단지 brain storming 형식으로 idea를 내 본 것입니다. 근거는 vCJD의 역학이구요. 참고: target=_blank>http://www.emedicine.com/neuro/TOPIC725.HTM 참고 자료에 따르면, vCJD: 영국 이환자 164 + 영국에서 왔을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나라 이환자 8 = 172명 전세계 vCJD로 추정되는 201명 중 172명(85.6%)이 영국 origin이라는 것이 독특합니다. 왜냐하면 BSE는 세계 곳곳에서 발병하는데(영국, 미국 및 native-born cattle include Austria, Belgium, Canada, Czech Republic, Denmark, Finland, France, Germany, Greece, Ireland, Israel, Italy, Japan, Luxembourg, Liechtenstein, the Netherlands, Poland, Portugal, Slovakia, Slovenia, Switzerland, and Spain) vCJD는 BSE 역학과 확연히 차이가 나고 있으니까, 영국 BSE + other additional factors -> vCJD라는 idea는 한 번 검토해볼 만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United States Cases of variant CJD acquired in the United States have not been documented. International As of November 3, 2006, 201 definite and probable cases of variant CJD have been reported worldwide (164 in the United Kingdom; 21 in France; 4 in Ireland; 3 in the United States; 2 in the Netherlands; and 1 each in Canada, Hong Kong, Italy, Japan, Portugal, Saudi Arabia, and Spain). See The National Creutzfeldt-Jakob Disease Surveillance Unit for more information. Of these, 2 of the 4 cases from Ireland, 3 of the 3 cases from the United States, 1 of the 21 cases from France, and single cases from Canada and Japan were probably exposed to the BSE agent while a resident in the United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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