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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7 15:06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성 (family name) 순서입니다. 바로 위 라이트 형제는 성이 Wright라서 얼추 끝부분쯤이라 맞네요. 비트켄 슈타인도 성이 W로 시작하겠죠. 어쨋건 재밌는 포스팅 해주셔서 잘 봤습니다.
17/03/07 14:33
프로이트에 스필버그? 문화계는 지나치게 미국 위주 아니면 영미권 위주네요.
베트겐슈타인이 20세기 최고의 철학자라는 데에 얼마나 동의를 받을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17/03/07 14:39
사실 문화계 뿐 아니라 대부분의 인물이 그렇습니다. 비트겐슈타인이 20세기 최고의 철학자라는 데는, 어떤 이는 동의할 것이고 어떤 이는 동의하지 않겠죠. 제 개인적 견해는 그렇습니다.
17/03/07 15:20
저도 가장 기억에 남네요.
중국에 이름없는 혁명가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부산 6월항쟁 태극기 휘날리는 청년이 있죠. http://contents.history.go.kr/mfront/ti/view.do?treeId=07032&levelId=ti_032_0230 언젠가 세계적인 기념비적인 청년이 되길 바래봅니다.
17/03/07 16:54
마르크스, 프로이트, 니체가 현대의 문을 열었죠. 그리고 세계는 20세기 100년에 걸쳐 이 셋을 부정하면서 발전합니다. 공산주의는 몰락했고, 정신분석학은 사이비이며, 이상한 방향으로 인간을 초월한 것들이 세계를 흔들었죠...
위대한 사상가는, 그를 까지 않고서는 새로운 사상을 이야기할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칸트를 논하지 않고 근대 철학을 이야기 할 수 없듯이 말이죠. 그런 면에서 저 셋이야말로 20세기 사람들의 생각을 지배한 가장 영향력있는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하기 아인슈타인하고 앨런 튜링)
17/03/07 17:02
말씀해주신 마르크스, 니체는 19세기의 인물들이라서.. 말씀대로 20세기는 그들의 담론이 지배한 시기이지만, 그렇게 치면 예수나 부처를 꼽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어서 조금 난감하네요.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19세기-20세기에 걸친 인물이라 들어가 있습니다. 말씀에는 전부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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