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건 정치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자칫하면 강등상태의 운영진이 될 뻔하였습니다. 크크크


아침에 신문을 읽다가 실제로 폭소를 해버려서 이건 유머다라고 생각해서 유게에 올리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신문 하단 광고를 내고는 싶으셨는데 그냥 의견표명만 하기에는 돈이 아까우셨던 것이겠지요.
의견개진과 실익을 겸하여 다양한 용량의 진공항아리(라고 쓰고 아무리 보아도 플라스틱 밀폐용기-_-인데..)
의 선전을 겸하는 광고물을 만드신 광고주님의 창의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탄핵은 무효다! 이후에 이어지는 문의전화 전화번호! 저기로 전화를 하면 어떤 안내를 받을 것인가..
아마도 밀폐용기 주문을 받는 전화번호겠지요? 아닐까요? 저는 차마 확인해볼 용기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나아가 가만 혹시 이거 회사(법인)인가..? 그렇다면 법인자산으로 광고료로 마케팅비용을 집행하면서
저기다가 저런 내용을 포함시킨 것이라면 법인에 대한 배임죄가 성립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으나 광고를 다시보니 어디에도 회사라는 말은 없으니 그건 아닐 것 같군요!
하지만 개인사업자라도 이걸 사업비용으로 비용공제는 받겠지 생각하니 그것도 묘한 기분입니다.

드라마에서 과도한 PPL 볼때도 이거랑 비슷한 기분이긴 했는데 진짜 간만에 실생활에서 빵터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