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2/29 18:18:41
Name 강가딘
Subject [일반] 정호성 휴대폰서 '주사·기치료아줌마'…'제3 비선의료' 정황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1768&iid=32983490&oid=421&aid=0002479668&ptype=052

청문횡에서 태반 마늘 백옥주사약 사놓은건 맞는데 주사놓았다는 사람은 없다고 해서 대통령이 셆프로 놓았느냐라고 까지 했는데
이런 비밀이....
보통 저런 `주사 아줌마`들 간호사 조무사 자격  없을거 뻔한데....
참내... 일국의 대통령이 최고의 진료시스탬을 놔두고 `야매`에 의존하다니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옵니다,
대통령의 건강은 국가안보랑 직결인데 말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ll-Reset
16/12/29 18:20
수정 아이콘
야매 대통령............
16/12/29 18:21
수정 아이콘
기치료아줌마에서는 아주 그냥 할 말을 잃었습니다 크크크크크

*신장개업 청와찜질방 24시 왕뜸 부황 각종주사 기공치료*
그러지말자
16/12/29 18:27
수정 아이콘
타로아줌마, 아기보살아줌마, 점성술아줌마, 네크로멘서아줌마의 존재를 진지하게 의심하게 되네요.
청와대 기둥 어딘가에 챠크라 증폭기도 설치되있을것같고..
동굴곰
16/12/29 18:28
수정 아이콘
진짜 가지가지하네요.
그 원장 말이 맞을지도. 약은 빼돌려줬지만 한건 내가 아냐!!!
거믄별
16/12/29 18:30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아니어도 충분히 할 수 있었던 것을 왜 대통령이 되서 몰래몰래 하냐고...
꼬마산적
16/12/29 18:33
수정 아이콘
와 이정도면 경호실장 직무유기 아닙니까?
청와대가 무슨일반 가정집도 아니고 덜덜
그리고또한
16/12/29 18:33
수정 아이콘
다음 대통령이 청와대 들어가면 관저에 기도실 설치되어 있는 꼴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허허
16/12/29 18:36
수정 아이콘
애들 추운데 쓸데없이 청와대 입구에서 검문 같은거 시키지 말고
그냥 허수아비 세워놓죠
어차피 이놈저놈 할거 없이 다 들락날락 했네요.
꼬마산적
16/12/29 18:40
수정 아이콘
16/12/29 18:40
수정 아이콘
이건은 단순히 가쉽거리가 아니라 국가안보와 직결된 심각한 사안입니다. 공적으로 검증되지도 않고, 검증할 방법도 없고, 컨트롤할 방법도 없는 비선진료인이 공식 주치의를 제치고 이런저런 치료를 하게되면 그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생겨도 막을 수도 없고, 제어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대한민국의 적대국이나 제 3국에서 이런 사실을 알아차렸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그 비선의료인을 이용해서 몰래 국가원수 암살을 하거나 혹은, 진료시에 환각제, 수면제, 마약류를 투여하여 대한민국의 국정을 흐트러트릴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은 무협지에서나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역사에서도 흔히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터키의 마호메드 2세 통치 당시 적대국인 베네치아에서는 마호메드 2세의 주치의를 매수해서 정보를 빼돌리고 암살을 시도하려고 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원수의 진료는 철저하게 검증된 주치의에게 맡기지, 단순히 친하다고 해서 아무에게나 맡기지 않는 거구요. 비선들이 판을 치고, 국가안보를 위태하게 만드는 박근혜와 새누리 일당들... 참으로 국가의 적입니다.
Kings'speech
16/12/29 20:28
수정 아이콘
괜히 그런 체계를 엄격하게 만들어두는 것이 아닌데... 고위공직자는 커녕 반상회장 할 깜냥도 못 된다는 말밖에 못 하겠네요. 정부와 국가가 움직이는 체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어보여요.
도깽이
16/12/29 18:53
수정 아이콘
기치료라니 혹시 박통 지금 주화입마에 빠진 상태 아닐까요?
16/12/29 19:14
수정 아이콘
임독양맥을 뚫어 아버지와 같은 반신반인의 경지에 이르고자 한게 아닌가...
세월호 때는 폐관수련 중이었던게 아닐까요 하하...
16/12/29 19:00
수정 아이콘
오바마가 박근혜한테 외교적 결례를 두어번 한 것 같던데 왜 그랬는지 알만해요.
가방 안뺏길려고 주접 떤 박근혜를 다독인 메르켈이나 세월호 추모한다고 격식 갖춘 복장을 한 오바마나 노벨 평화상 3번 줘야 할듯 합니다.
오바마랑 회담때 정작 박근혜는 멋들어진 올림머리에 파란색 옷을 입었지요. 그때도 말이 나왔지만 애국보수 시민들의 기막힌 쉴드들이 있었죠.
그것은알기싫다
16/12/29 19:09
수정 아이콘
poor president park~
SoulCompany
16/12/29 19:06
수정 아이콘
최순실이 야매 좋아하는 얘기는 간간히 나왔는데 물증이 나와버렸네여
내일은
16/12/29 19:11
수정 아이콘
야매도 야매지만 기치료 쪽도 정권 초부터 제가 의심을 갖던 쪽이긴 한데
박근혜 정권에서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했던 김병관씨가
http://shindonga.donga.com/3/all/13/104694/1
단학쪽과 깨나 관련이 있고
근라임도 의원 시절 요가하는 모습이나 쓰는 말투에서 딱봐도 비정상적인 기운이 느껴졌었는데...
바닷내음
16/12/29 19:17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헌재가 더 뭘 봐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각각 사안의 법리적인 유죄/무죄 를 떠나서
모든 것을 거짓 또는 은폐로 일관하는 대통령을 국민이 믿고 살아야합니까?
탄핵심판은 대통령직을 수행하기 적합한지를 보는 판결이라면서요?
던져진
16/12/29 19:21
수정 아이콘
생각 했던 것 보다 무식함 수준이 점점 상승한는군요.
larrabee
16/12/29 19:45
수정 아이콘
조대위는 무고하다?!
버디홀리
16/12/29 19:48
수정 아이콘
한 10년을 파고 파도 계속 뭔가 나올듯...
꼬마산적
16/12/29 19:59
수정 아이콘
아시안체어샷
16/12/29 20:06
수정 아이콘
한 20년 뒤에도 서프라이즈가 남아있다면...
너무 울궈먹어서 즙도 안나오는 히틀러이야기 대신
박정희부터 박근혜 최순실로 이어지는 집안이야기 실컷 울궈먹고 있을듯..
르웰린수습생
16/12/29 20:17
수정 아이콘
김어준은 '주사 아줌마'를 단순히 야매로만 보진 않더군요.

일부 강남 병원들은 환자들에게 처치하고 남는 프로포폴을 허위 기재를 통해 불법적으로 남기는데
여기서 의사가 직접 맞을 사람을 찾아다닐 수는 없으니 이러한 프로포폴을 유통시키면서 주사까지 놓을 사람,
즉 프로포폴 불법 유통 시술 업자인 '주사 아줌마' 혹은 '주사 아저씨'에게 넘긴다고 합니다.

알고 보면 2013년 초에 이슈가 됐던 연예인 프로포폴 사건 때 이미 '주사 아줌마'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한국경제] 연예인들, '프로포폴 주사 아줌마' 방송국 대기실에까지 부른 사실 포착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2825428 )


그러므로 '주사 아줌마'가 청와대에 등장했다는 점은 청와대 내에 프로포폴 중독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고,
정호성-이영선 문자 시간이 밤 9~10시인 걸로 봐서는.... 음.... 누가 맞아쓰까....
혜우-惠雨
16/12/29 20:19
수정 아이콘
상상이상이네... 마스터의 김우빈의 명언이 떠오르네요
꼬마산적
16/12/29 20:27
수정 아이콘
지금 jtbc 방송 장난 아니네요
블랙리스트가 문화계만 아니라 김종 에 의해서 체육계까지 존재 햇다는건데요
조현재 전 차관이 직접 방송에 나와 증언 한다네요
와 욕심도 많지 14조 짜리 평창 올림픽까지 노렷어 덜덜
Janzisuka
16/12/29 20:56
수정 아이콘
아...저희 둘째 고모님 야매로 주사 좀 놓으시는데 혈관도 잘 잡아주시고...
꼬마산적
16/12/29 21:08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7682267
아니 이정부는 일본을 상국으로 아는거 아닌가요?
Tyler Durden
16/12/29 22:05
수정 아이콘
국정조사는 이제 끝인가요?
사실상 이제부터 시작인것 같은데..
파도파도 끝없이 나오네요.
우리는 하나의 빛
16/12/29 23:37
수정 아이콘
1월 15일까지에 1달 연장 가능하다더군요. 후우..
테크닉션풍
16/12/29 23:37
수정 아이콘
화수분 정부네요
sinsalatu
16/12/29 23:44
수정 아이콘
왜 내가다 부끄럽니 쓰레기드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757 [일반] [의학] 19세기 외과 혁신 [46] 토니토니쵸파11840 17/09/14 11840 52
73710 [일반] (번역) 직업 선택에 대한 조언 [70] OrBef22635 17/09/12 22635 102
73377 [일반] 청년경찰 감상평 - 그냥 오락영화 [10] 유유히6873 17/08/20 6873 0
73017 [일반] 와 너무화가 납니다. [150] TheGirl19897 17/07/25 19897 45
71828 [일반] "우리도 정규직으로" "안해주면 파업"…봇물 터진 비정규직 [228] 군디츠마라17340 17/05/15 17340 1
71530 [일반] 어떤 노부부 이야기. [16] 토니토니쵸파5947 17/04/22 5947 18
71375 [일반] 최근 받았던 대장내시경 경험 적어봅니다. [25] 공룡12226 17/04/08 12226 10
71020 [일반] [스포]문라이트 [2] 王天君4716 17/03/10 4716 1
70843 [일반] 맨체스터 바이 더 씨(스포 포함) [5] 새님9747 17/02/26 9747 5
70462 [일반] 치질 수술 후기 - 아픈만큼 자유로워 지리라 [30] 하와이39556 17/02/09 39556 20
69985 [일반] 다이어트 약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후기입니다. [33] tjsrnjsdlf27335 17/01/13 27335 3
69686 [일반] 정호성 휴대폰서 '주사·기치료아줌마'…'제3 비선의료' 정황 [32] 강가딘9668 16/12/29 9668 0
69290 [일반] (내용 보충) Planet Money by NPR - 거짓 뉴스왕을 찾아서 (Finding The Fake-News King) [11] 아세춘5279 16/12/08 5279 0
68759 [일반] 청와대의 오보, 괴담 바로 잡기 [70] ZeroOne11047 16/11/19 11047 1
68245 [일반] 영화 <노트북> 단평 [9] Eternity5789 16/10/28 5789 2
67414 [일반] 어느 역무원의 하루 ㅡ 땜빵맨 [15] 부끄러운줄알아야지4903 16/09/04 4903 8
66989 [일반] 아이를 키운다는 것.. [10] 잉크부스4644 16/08/15 4644 17
66690 [일반] 게을러서 살찐 뚱뚱한 여자 [55] 착한아이17669 16/07/31 17669 12
66484 [일반] I.O.I를 보러 가려고 브로콜리를 사다 [12] Zelazny4869 16/07/22 4869 18
66414 [일반] 으..으사양반.. 무슨 소리요.. [40] 문법나치9236 16/07/19 9236 28
66179 [일반] 귓바퀴 피지낭종 제거수술 후기 [35] 북극41861 16/07/06 41861 0
65746 [일반] 대한민국 병사 월급보다 낮은 월급을 받는 사람들 [96] 토다기10706 16/06/14 10706 0
65726 [일반] 주치의 #1 [5] 지하생활자3582 16/06/13 358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