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joins.com/article/20913645

현재 청와대발 비아그라로 뉴스와 커뮤티니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저와 직접 연관된 일이 아니면 철저히 신경끄는 주의이기에
비아그라는 관심도 없었습니다.. 비아그라를 쓸 일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naver 없을 저의 눈길을 끈 것은 프로스카입니다.

프로스카..

전립선비대증에 쓰이는 전문의약품인데 탈모치료용으로도 쓴다는 모양이군요.

전립선비대증.. 일본 만화 닥터K의 한 에피소드로 이 환자가 나오죠. 환자는 이것 때문에 부부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아들에게 약속한 동생을 안겨 주지 못했스빈다. 뿐만아니라 일상행활에도 상당한 지장을 주는 것으로 표현됩니다. 하지만 잘 치료해서 일도 잘풀리고 부부관계도 잘풀려 아들에게도 약속을 지켰다는 훈훈한 에피소드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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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 탈모만큼 인간의 영혼을 좀 먹어가는 악성질환이 또 있을까요? 더군다나 청와대는 국가 권력의 정점입니다. 이곳의 업무강도는 여느 곳과는 다를 것이고 직원의 스트레스는 엄청 나겠죠.. 스트레스는 탈모의 강력한 원인 중 하나에요.. 이것을 신경써서 챙겨주는 청와대는 직원 복지로는 최고의 기관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비아그라 처럼 프로스카 역시 개개인이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하는 전문의약품임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이를 대량으로 사들여서 그럴 수고를 덜어주었습니다.

멋져요


프로스카 정 약학정보: http://www.health.kr/drug_info/basedrug/show_detail.asp?idx=24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