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1/13 13:52
안물러나도 역대 최악급의 대통령으로 남을테고 안물러나고 임기 끝마칠때까지 버텨도 다음 정권이 바뀔 가능성이 100%이기 때문에 다음 정권되어서 탈탈 털릴텐데 걍 내려오는게 낫죠.
그리고 하야 시기도 늦었습니다. 사건 터지고 바로 모든걸 책임지고 하야했어야죠.
16/11/13 14:11
조갑제는 박근혜를 변호하는 것이 아니고 기존 체제를 변호하는 것 뿐이고, 지만원은 보수세력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고 타자화 시킨 박근혜를 공격하는 것 뿐이죠.
악인으로서의 격 차이가 느껴집니다.
16/11/13 13:56
다른글에서도 적었던거지만 박근혜는 자신이 하야하면 최순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하야하지 못합니다. 박근혜마저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면 이제 최순실을 커버쳐줄수 있는 최후의 보루마저도 사라지는 셈이니까요.
16/11/13 14:26
04년 조갑제
"합법적 저항 방법을 총동원해야 한다. 특히 헌법의 힘을 끌어내어야 한다. 盧대통령의 행위가 외환의 죄, 내란의 죄에 해당하지 않는지 감시하고 연구하여야 한다. 盧대통령의 위헌적 행위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는 국회의 탄핵의결을 요구할 수도 있겠고, 외환과 내란 죄가 명백하다면 고발할 수도 있다. 盧정권에 소속된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해체하기 위하여 범법하는지의 여부를 예의주시하여야 한다. 대한민국의 헌법체제는 헌법을 어기지 않고서는 파괴할 수 없다. 헌법을 어기는 현장을 적발하여 고소 고발 등 법적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빨리 헌법 덕에 먹고사는 변호사들이 애국적으로 각성하고 조직, 행동하여야 한다." 나. 국민들의 합법적 저항을 정권이 탄압한다면, 이 탄압에 김정일 정권과 그 추종세력이 가세한다면, 그리하여 국민들의 합법적 저항의 길이 봉쇄된다면 국민들은 헌법과 국가를 지키는 마지막 수단으로 저항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 16년 조갑제 "대통령이 문제가 있어도 任期를 채우도록 노력하는 것은 대통령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격과 우리의 명예를 위한 일이다." 10년 사이에 대한민국 대통령 직위에 대한 존경심이 무럭무럭 자라나셨는지..
16/11/13 14:49
조갑제는 오죽했으면 안기부에서 고문을 너무 심하게 받아서 머리가 어떻게 된거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오는 인간인데 걍 저 인간이 요즘 쓰는 글들은 일일이 읽어보지 말고
무시하면 마음 편합니다.
16/11/13 14:27
조갑제도 박근혜는 싫어하지만
저사람 기준으로 [反헌법적 세력] 이 박근혜보다 싫나 보네요 크크 국정화 교과서도 하고 했으니 별로 안싫어 할지도?
16/11/13 14:43
박 대통령은 국체(國體)의 근본인 국민을 기만하였다. 권력의 사유화를 조장하며 헌정(憲政) 질서를 파괴하였다. 권력자의 책무를 저버렸을 뿐 아니라, 권력자의 권리 마저도 내팽게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다. 왕조시대에나 벌어질 법한 막장 사태이다. 혁명적 상황을 통해 왕조를 몰아내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되찾아야 한다. 제 2의 4.19를 이뤄내 반헌법적 세력을 청와대에서 몰아내야 한다. 그나마 하야하여 이승만, 전두환의 말로라도 따라가는 것이 국민이 보여줄 수 있는 최대 자비임을 깨닫길 바란다.
16/11/13 14:50
조갑제와 지만원을 비교하다니요... 더군다나 수구의 양대산맥이라고 칭하기에는...
조갑제는 법으로 대변되는 원칙 하에서 자기 주장을 펴는거고, 지만원은 그런거 없습니다. 아 있군요. 원칙은 내 생각... 조갑제의 이력을 본다면 왜 조갑제를 악인이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16/11/13 15:10
제 생각에도 수구의 양대 산맥은 너무 막 갖다 붙힌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갑제가 읽기 불편한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지만원은 그냥 글을 싸는 사람이죠.
16/11/13 15:33
그리고 조갑제는 극우, 수구의 대명사 맞아요. 5.18이 민주화운동이라는 걸 인정하는 것 가지고 조갑제는 극우가 아니다 라고 주장하시고 싶은거 같은데, 그거 하나가지고 넘어가기엔 그가 쏟아낸 말과 글의 양이 너무 많죠.
16/11/13 15:52
어그로로 만든 인지도와 주필로 쌓아온 인지도가 동급인가요?
둘을 같이 놓으면 조갑제를 너무 폄하하는거죠. 아니면 지만원이 동급으로 취급 받아야 할 근거라도 있나요?
16/11/13 16:14
무시무시한 진영논리네요.
반대편에서 싸잡아 종북 빨갱이라고 하는것과 뭐가 다를까요? 아무튼 그렇게 인식하신다면 존중해드리겠습니다.
16/11/14 09:08
이 의견 하나가 본인이 쓴 윗 댓글을 전부 쓰레기로 만들어버리네요.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이러니까 변TM같은 종자들이 설치지요.
16/11/13 14:56
결론이 극과 극이라고 해서 지만원을 조갑제에 갖다 대는 건 넌센스죠.
조갑제는 평소의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라리 일관성을 주장할 수 있지만 지만원은 단지 결론만 얻어 걸린겁니다. 지만원을 이 쪽에 끌어들이느니 차라리 조갑제의 의견을 존중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16/11/13 14:57
지만원은 가끔 가다 맞는 말을 할 때도 글 내용에 항상 김대중 노무현 북한을 끼워넣으면서 글을 삼천포로 빼 왔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그런 부분은 없군요
16/11/13 15:33
뭐 둘다 20년전에나 영향력을 행사하던 사람들이죠. 세월이 흘렀고 잊 여론을 주도하는 건 보수신문의 논설필진이 아닙니다. 30대중반만 되도 저 두사람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80프로는 될 겁니다. 잊혀져 가는 구시대의 잔재들이 뭐라고 지껄이든 말든 그런거 신경끕시다. 우리는 우리 갈길 가야죠.
16/11/13 16:02
크크 지만원이라니... 크크크
제가 알기론 정신병자도 가끔은 옳은소리를 할 때도 있는법입니다. 크게 의미부여할 필요까진 없겠네요. 요즘도 광수찾기놀인 하고있는걸로 아는데 크크
16/11/13 16:42
조갑제가 이시점에 박근혜를 옹호하는것 만으로도 지만원보다 아랫급으로 하락입니다.
개소리 하는데 어떻게 살아왔건, 글을 어떻게 쓰건 개소리는 개소리일뿐. 고급 개소리라고 밖에는 못하겠는데 대체 조갑제가 지만원보다 나은게 뭔지 모르겠네요. 똥에 금칠하면 금인가
16/11/13 20:24
괴물과 괴물이 싸울때, 그 안에서 기어코 자유의 열사좀 찾지마세요. 안찾으셔도 됩니다.
걔들은 걔들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서로 싸울뿐이고, 그게 끝나면 이번엔 이쪽을 잡아먹으러 올뿐입니다.
16/11/14 09:11
별로 읽고 싶지도 않은 인간들의 의견이지만,
조갑제랑 지만원이 양대산맥이라는 소리에 뿜고 갑니다. 똥도 계속 싸면 사람들이 어디 산맥쯤으로 인정해주나봅니다. 이러다 변희재가 보수의 양대산맥이 되는 날도 멀지 않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