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8/31 14:19:13
Name Camomile
Subject [일반] 4개월차 운영위원의 넋두리, 그리고 한달 뒤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66648

위 링크는 제가 한달 전에 썼던 글입니다.
이 글의 목적은 3가지 입니다.

1. 위 링크의 후기
2. 7월말부터 한달동안 '왜 이렇게 제재가 안(늦게) 이뤄지는거야' 또는 '이 정도는 제재감이 아니라는 건가'싶었던 분들에게 자운위의 입장 전하기.
3. 오래전 댓글 때문에 벌점 받았다는 쪽지가 왔다는 데서 당혹감을 받으셨을 분들에게 상황 설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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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에 pgr자유게시판을 뜨겁게 달군 사건이었던 클로저스 티나 성우 사건이 진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웹갤, 언론, 진보정당에서 장작을 들이밀고 있지만 웬만해선 관련 사건으로 인해 더 타오를 일은 당분간 없을 거 같습니다.
그동안 자유게시판에서 핫했던 소재는 퍼플레인 사건같은 pgr내부에서 일어난 일이었지 외부 사건을 두고 이 정도로 왈가왈부한 적이 없었습니다.]

라고 첫번째 버전에 썼는데 어제 운영에 대한 글(게시판 신설)이 올라와서 한 타임 쉬었더니 그 사이에 메갈 관련글이 여러개 올라왔네요. 하하....


클로저스 성우 사건은 자운위에겐 쓰나미와 같았습니다.
자게에서만 파이어가 났다면 국지도발이라고 하겠지만 유게까지 휩쓸었으니 데프콘이 발령된 거랑 비슷한 수준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글, 댓글 수는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한 반면에 신고 건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어요.
5월 이벤트에서 입상하여 자운위의 활동을 구경하는 특전(?)을 누린 유저분이 "댓글 300개 정도면 신고가 50개쯤 들어오나요?"라고 물어봤던 적이 있습니다.
자운위 멤버들은 "많아야 5~6개죠", "그정도면 우린 돈받고 일해야 해요."라고 답했죠.

웬걸. 이번에는 정말로 신고가 글 하나당 50개씩 들어왔어요.
댓글 별로 안달렸다 싶은 글에서도 10개, 20개는 접수됐습니다.


평소에는 심하다 싶은 글, 댓글은 신고가 들어온 걸 봤을 때 즉결처분되고 애매하다 싶은 건은 다른 운영위원의 의견을 구하거나 투표에 부쳐요.
이번에도 같은 방식으로 대응했는데 즉결처분하기 어려운 신고가 많았어요.
즉결처분감 댓글이 늘어난 거야 운영위원들이 게시판 관리에 들이는 시간을 늘리면 될 일이지만
비즉결처분 대상은 본문 내용, 논쟁이 벌어진 맥락을 따져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제재 대상인지를 가리는 데에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는 일인데다가
자운위에서 어느 선까지 제재할 것이냐를 놓고 토론이 벌어지기도 하기에 시간, 노력을 더 투입한다고 처리 속도가 올라가진 않아요.
이 시스템은 평소엔 잘 돌아갑니다. 문제는 클로저스 성우 사건이 자연재해급이라는 데에 있죠.
광복절까지만 하더라도 여전히 클로저스 성우 사건 당시의 댓글을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건게에 "제가 이 댓글을 신고했는데 아직 처리가 되지 않았습니다"라는 글들이 올라왔어요.
평소에는 신고처리가 안된다는 글에 '운영위가 보기에 제재조건에 못미칩니다'라는 답변이 달립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는 대놓고 ~충이라고 쓰지 않은 이상 열흘, 2주가 지나도록 방치되어 있었으니 '내가 보기에는 심한 수위인데 왜 제재가 안되는 건가'라는 의문이 들법 했어요.
저도 마음속으로는 '저도 처리가 빨리빨리 이뤄지지 않아서 답답합니다. 8월 8일에는 7월 28일이 아니라 8월 7일, 8일의 댓글을 심사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댓글을 썼죠.

그래도 이번엔 '며칠 지나도 남은 댓글은 제재 조건에 못미치는 거다.' 라는 암묵적인 룰의 예외로 둬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그 이유는 2가지 입니다.

1. 그냥 놔두기엔 심한 수위의 표현이 오고간 게 많았어요.
이 시기 뒤의 글에 규정을 다시 엄격하게 적용하면 '7월 말에 이 댓글은 처벌하지 않았는데 왜 내 댓글은 제재당했느냐'라는 항의에 할 말이 없어질 가능성도 높았구요.

2. '신고를 해도 소용없구나.' 라는 느낌이 들면 위험하다.
맨 윗줄에 링크한 제 글에서 저는 '특히 인터넷상에서는 법보다 주먹이 훨씬 가깝습니다.'라고 썼어요.
현실의 경찰과는 달리 어느 커뮤니티, sns든 간에 제재가 이뤄지는 데에 며칠 걸리고 그 사이에 많은 사람들이 싸운다는 의미였죠.
구체적으로 세진 않았지만 4월~7월 중순에 강등당한 사람보다 7월~8월에 강등당한 사람이 훨씬 많았어요.
그만큼 격렬한 키배가 치뤄졌습니다.
가만 놔뒀을 경우에는 pgr의 규정이 유명무실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어쨌든, 1차적으로는 8월 중순까지의 자유게시판의 신고 적체 현상은 해결됐습니다.
다만 신고가 접수된 댓글만 처리하다보니 이의제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문제시될만한 다른 댓글들을 지나쳤다는 게 보이더군요.
신고를 해주시면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p.s

8월 이벤트에서 입상하신 분들은 자운위를 참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에게는 자게 운영에 대한 충고, 의문사항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거든요.
참관하는 입장에서도 꽤 재밌을 겁니다?!
영화, 드라마의 메이킹 필름이나 운동선수의 훈련, 라커룸 영상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아울러 아직 입상자가 발표되진 않았지만 입상하신 분들께 미리 축하드립니다.


p.s2
구글에서 'pgr 아이디'로 검색하면 pgr계정을 구입, 임대하겠다는 글들이 검색되는데 이 글을 볼 때마다 여러 생각이 듭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스티스
16/08/31 14:27
수정 아이콘
이(그라고 쓰고 싶은데 현재진행형인듯...) 사태의 신고 처리의 1등공신인분이십니다... 신고된 댓글을 정리해서 통합논의를 가능하게 하심...ㅠ 운영위원으로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각설하고 속칭 이중아이디는 어떻게든 걸리니 나중에 건게에서 구차해지지 마시길...
Camomile
16/08/31 14:41
수정 아이콘
pgr처럼 소수의 헤비업로더가 게시판을 지배하는 구조에서는 이중아이디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16/08/31 14:29
수정 아이콘
욕보셨습니다. 제가 자운위 할 때 가장 싫었던 점이, '그냥 제목만 봐도 파이어날 게 뻔하니 처음부터 안 보고 넘어갈 글'을 반드시, 그것도 자주 새로고침을 해 가며 봐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얼마나 징그럽게 고된 일인지 압니다. 모쪼록 건강 챙기시길... ㅠㅠ
Camomile
16/08/31 14:33
수정 아이콘
메갈 관련글 말고도 6월에 있었던 '홍대 일베모양 손 조각상 사건'글도 클릭하기 싫었어요.
김성근 같은 다른 논쟁 유발 주제에는 멀쩡한 걸 보니 혐오 사이트에 대한 면역력이 약한가봐요.
16/08/31 14:32
수정 아이콘
고생 많이 하셧습니다.
태풍이 몰아치는 와중에도 pgr이 유지 되는 이유가 이런분들의 노고가 있어서지요.
감사합니다.
Camomile
16/08/31 14:45
수정 아이콘
요새는 컴활, 토익 벼락치기 한답시고 노고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태풍이 어서 지나갔음 좋겠어요.
Sgt. Hammer
16/08/31 14:35
수정 아이콘
추신 2번을 보니 아랫글 강등당한 분도 아마...
Camomile
16/08/31 14:40
수정 아이콘
알 수 없는일이죠.
제가 그 사이트의 열람권한을 갖고 있지는 않으니까요.
시노부
16/08/31 14:42
수정 아이콘
고생많으십니다. (으셨습니다 라고 쳤는데...ing 인듯 합니다 ㅠㅠ)
저라면 엄두도 못낼 감정 노동을 돈받고 하시는것도 아닌데.. 멘탈 관리 건강관리 잘하시길 ㅠㅠ;
Camomile
16/08/31 14: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재밌어서 하는 일입니다. 혐오 사이트 관련글에서 벌어진 논쟁을 처리할 때만 빼면 괜찮아요.
제 전공이 정치학인데, 정치학 이론(여론 수렴과정 등)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구요.
정치학이 재밌다고 정치학과를 간 케이스라서요. 크크.
피아니시모
16/08/31 14:43
수정 아이콘
추신 2번 검색해보니 일베에서 그런 글이 5월에 올라왔었네요 pgr계정을 왜 사려는걸까요..-_-;
피아니시모
16/08/31 14:44
수정 아이콘
일베 떠러운 똥통 사이트 들어가기 싫어서 구글 검색결과에 나오는거만 봤는데 괜히 그것만으로도 기분 나빠지네요(..) 만약 정말 그 사이트에서 온거라면 작정하고 의도적인 글을 싸지른거니;
Camomile
16/08/31 14:52
수정 아이콘
메인 활동구역은 스타관련 커뮤니티 같습니다.
일베 계정이 저렙인걸로 봐서는 일베는 사람이 많으니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간 거 같아요.
피아니시모
16/08/31 15:16
수정 아이콘
근데 굳이 뭐떄문에 그렇게 계정 매매를 했을까요-_-aa 글쓰기 유예가 2달이긴 합니다만 그냥 가입해놓고 2달 기다리면 되는거고
그 사이 다른 커뮤니티 활동 못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게임 커뮤니티가 (굳이 스타로 한정하더라도) PGR만 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16/08/31 14:48
수정 아이콘
피지알 계정 매매 임대는 놀랍네요. 크
그정도로 가치가 있는 곳이었나요?..
Camomile
16/08/31 14:54
수정 아이콘
글쓰기 유예가 2달이라는 것만으로도 가치는 있죠.
글이 나무위키에 링크되는 경우도 많구요.

다만 규모가 훨씬 큰 커뮤니티(엠팍, 알싸, 뽐뿌, 오유 등)에 비해서는 pgr의 영향력이 훨씬 작을 거라고 봅니다.
GreyKnight
16/08/31 14:53
수정 아이콘
헐 여기가 계정 살 일이 있는 곳이었나요?? 놀랍네요 덜덜
그건 그렇고 항상 고생하십니다. 힘내세요.
Camomile
16/08/31 14:57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신기합니다.
키배뜨고 싶어서라는데 돈 들여서까지 그런걸 해야하나 싶어요.

뭐... 제시한 금액이 그리 크진 않습니다.
16/08/31 15:02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십니다..
저같은 일반 유저들은..보기만해도 피곤해지는 글이나 댓글은 그냥 넘어가면 되고..
뭔가 사고가 터졌을때 앞뒤 정황 파악하기 어렵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힘들면 그냥 생각 안해버리면 되는데
운영위원이라서 그 모든 피곤한 글과, 상황들을 다 정면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수고에 감사합니다.
Camomile
16/08/31 15:16
수정 아이콘
AI가 게시판을 관리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햇가방
16/08/31 15:1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벌점4점), 일베x는 제재대상입니다.
Camomile
16/08/31 23:31
수정 아이콘
햇가밤님의 댓글을 보고 '아.... 그 단어는 제재 대상인데'라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웠습니다.
제재와는 별개로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햇가방
16/09/01 00:03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제 실수네요ㅜ 첫 벌점이네요 흑흑
시노부
16/08/31 15:24
수정 아이콘
일베 계정 하니 생각난 겁니다만... 현재 81점인 제 입장에서는 점수좀 캐쉬템으로 파심안되나요 한 5점만 파세요 ㅠㅠ;; 크크크크크 농담입니다.
Camomile
16/08/31 23:23
수정 아이콘
규정상으로는 8월 15일 부터 11월 15일까지 벌점을 받지 않는 공덕을 쌓으신다면 5점이 회복됩니다.
그러고보니 pgr은 현질 대신에 노력을 권장하는 사이트였군요?!
시노부
16/09/01 09:05
수정 아이콘
치성을 드려야하는군요 ㅠㅠ;;; 이게 1점 정도 남아버리니까 사람이 몹시 겸손해지고 조신해지는걸 느낍니다(?) 크크
16/08/31 16:25
수정 아이콘
벌점제거/강등복구 아이템을 캐쉬로 팔면 키워들에게 좋은 장사가 되실지.. 읍읍...
Camomile
16/08/31 23:12
수정 아이콘
그랬다간 pgr이 천하제일 키배대회 장소가 될 거 같습니다?!
이진아
16/08/31 16:27
수정 아이콘
한달 전에 쓰셨던 글에서 "힘들면 때려처라" 라는 식으로 말했던 유저가 영구강등 당했는데요
이중계정으로 판명되어 영정당한건가요?
그리고 어떤 회원이 영구강등이네 아니네를 말하면 원래 안되는건가요? 저사람 영정먹었네 말한 댓글이 무벌점 삭제되었거든요
16/08/31 21:01
수정 아이콘
이중 계정 여부는 현재 방침상 알려드리지 않습니다. 워낙 불명예스러운 일인지라, 만에 하나 저희쪽 착오가 있었다면 큰일이니까요. 실제로 최근에 이중 계정 판정이 틀렸던 일이 (십 년 넘는 기간 중 한 번이었지만) 발생했었습니다.
이진아
16/08/31 23:2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영정 언급은 되도록 자제하긴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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