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8/16 10:37:26
Name 하심군
Subject [일반] 오늘자 개각 소식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8616322&isYeonhapFlash=Y

문체 조윤선ㆍ농림 김재수ㆍ환경 조경규…3개 부처 개각  

일단 지난주 부터 청와대발 개각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병우 수석의 거취가 주목되는듯 했습니다만...정말 엉뚱하게도 문화체육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내정되었습니다. 일단 급하게 검색해 보니 첫 제목을 봤을 때 우려하는 그런(게임계의 폭군강림이라거나) 분은 아닌 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상당히 경력이 화려하신 분입니다. 대통령 당선인시절 대변인부터 시작해서 대변인을 그만두자마자 2013년에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내시고 그 뒤로 바로 대통령 정무수석을 지내셨는데 일단 2015년이후로는 좀 공백이 있습니다만 큰 공백없이 복귀를 하게 됐습니다. 듣기로는 이번 총선에서는 낙선을 했다고 하긴 합니다만...

일단 급하게 검색한 바로는 2013년에 여가부가 게임계에 한 일은 크게 보이는 건 없네요. 재직기간동안 위안부 관련 문제가 있는 것 같긴 합니다만...크게 파보지는 않았고요. 어쨌든 다른 장관직에 비해선 서브컬쳐계에 나름 영향을 끼치는 자리라 어떤 영향을 줄 지는 좀 궁금한 측면은 있습니다. 그 외에는 개각멤버를 보니 딱히 뭘 바꿔보겠다기보단 기존에 공백이었던 자리라거나(문체부가 선거전까지 공석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틀렸다면 지적부탁드립니다.) 최근에 말썽이 있는 자리를 채운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릴리스
16/08/16 10:38
수정 아이콘
조윤선은 아직도 돌려쓰나요...
어둠의노사모
16/08/16 10:40
수정 아이콘
조윤선장관이 실세이긴 한가보군요...정치인 이름 잘 모르는 저도 조윤선씨는 알겠네요.
미터기
16/08/16 10:41
수정 아이콘
단물을 빠지고 빠지고 하얗게 될떄까지 가는군요
16/08/16 10:43
수정 아이콘
이러고도 나라가 돌아간다니 정말 대단한 나라군요. 하...
16/08/16 10:45
수정 아이콘
조윤선 내정자는 총선 낙선이 아니라 당내 경선에서 떨어진거죠. 이혜훈 의원 지역구에 예비후보 냈다가 광탈되었습니다.
아수라장
16/08/16 10:54
수정 아이콘
진짜 이번 정부는 부끄러움이란걸 전혀 모르네요. 혈압 오르네...
16/08/16 10:55
수정 아이콘
참 대 단 하 다 시 프 요
토다에
16/08/16 10:57
수정 아이콘
돌려막기
Miyun_86
16/08/16 10:57
수정 아이콘
.............돌려쓰기가 특기군요?
16/08/16 11:07
수정 아이콘
또 조윤선;;;; 정말 국민들을 알기를 뭐로 아는건지

환경부장관에 경제통을 쓰는건 환경창조경제를 하려는 건가??
16/08/16 11:13
수정 아이콘
새로 쓰려면 청문회에서 떨어질거 같으니 아예 그냥 쓰까묵는가 시프요...
이쥴레이
16/08/16 11:14
수정 아이콘
이번정권은 인재풀이 너무 적은거 같네요. 청문회에서 미끄러지는 인사도 엄청 많고...
강가딘
16/08/16 11:18
수정 아이콘
정작 처내야할 정무수석은 안처내고 돌러쓰기나 하고.,..
정말 자가사람의 대한 보상은 확실하군요
대신 눈 밖에 난 순간 가차없다는거...
16/08/16 11:30
수정 아이콘
역시 우병우는 끝까지 안고 가는군요. 민정수석을 교체하자니 청문회를 열어야하고, 그러면 또 누군가 털릴텐데 그런 면에서 본다면 끝까지 그냥 가자라고 판단내린 듯 하네요.
16/08/16 11:31
수정 아이콘
아니 또…?
16/08/16 11:33
수정 아이콘
부끄러움을 몰라요.
아니, 부끄러움을 모르니까 저 자리까지 갔겠지만...
카페르나
16/08/16 11:38
수정 아이콘
이걸 개각이라고 하네요.... 그냥 패 돌려막기 같은데
16/08/16 11:39
수정 아이콘
많이 친한가 보네요
어리버리
16/08/16 11:47
수정 아이콘
조윤선의 박근혜 관련된 약력
2012-2013년 박근혜 대선후보 및 당선인 시절 대변인
2013년 박근혜 정권 초기 여성가족부 장관
2014년 국내 첫 정무수석
2016년 20대 총선 대비하여 정무수석 그만두고 서초 갑 지역구 출사표 던졌지만 이혜훈 의원에게 밀려 공천 탈락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화려하게 컴백
박근혜가 아주아주 좋아하는 사람인가 봅니다.
16/08/16 11:56
수정 아이콘
우병우는??
어리버리
16/08/16 12:10
수정 아이콘
오늘 임명된 장관, 차관들을 검증했겠죠. 크크. 누가 누굴 검증하는건지.
16/08/16 12:24
수정 아이콘
쩝......
16/08/16 12:11
수정 아이콘
조윤선은 대단하군요. 아니 박대통령이 대단하군요. 조윤선을 또 쓰다니.
이정도면 중국의 환관 정치가 생각날 정도입니다.
sege2014
16/08/16 12:11
수정 아이콘
골 때리네
16/08/16 12:23
수정 아이콘
돌리고 돌리고~~
손예진
16/08/16 12:49
수정 아이콘
인재가 그렇게 없나? 조윤선이라니 크크크크 진 짜 대 단 하 신 정 부 입 니 다.
다빈치
16/08/16 16:24
수정 아이콘
똑똑똑 택배입니다
16/08/16 13:18
수정 아이콘
돌리고돌리고...주변에 남은 사람이 없긴 없나 보네요
16/08/16 13:48
수정 아이콘
뭐 신용카드인가요. 돌려막기가 무슨 신불자급...
16/08/16 16:09
수정 아이콘
조윤선 전 장관님 장관이 되기전 개인적인 자리에서 몇번 봤는데 멋지고 괜찮은 분이긴 합니다.

박근혜정부의 일원으로서의 모습은 잘 모르겠지만...
하심군
16/08/16 16:14
수정 아이콘
돌려막기외에는 일단 언론상에서 큰 흠은 안잡히셨더군요. 여성부 시절에 위안부 관련 문제가 있긴 했지만 액션보다는 노액션이 문제였던 사안이라 큰 흠까진 아닌 것 같고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8/16 17:36
수정 아이콘
http://m.media.daum.net/m/media/digital/newsview/20160816160504973
적어도 게임쪽에 한해선 흔한 대한민국 정치인답게 자리에 따라 입장과 말이 바뀌시는 듯 합니다. 이번엔 기존 문체부쪽으로 다시 바꾸셨으면 좋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019 [일반] [해외축구] BBC 여름이적시장 가쉽. [35] V.serum7267 16/08/16 7267 0
67018 [일반] 여자는 그저 인큐베이터일 뿐???... [46] Neanderthal12941 16/08/16 12941 11
67017 [일반] 건국절 발언과 전범기 SNS의 문제점 [224] 이순신정네거리15856 16/08/16 15856 11
67016 [일반] 우장창창이 주최하는 리쌍(?) 페스티벌 [686] 에버그린31021 16/08/16 31021 3
67015 [일반] 오늘자 개각 소식 [32] 하심군10454 16/08/16 10454 0
67014 [일반] 사카이 마사토 주연의 NHK 사극 '사나다마루'가 촬영 막바지라는 소식입니다. [34] 비타에듀9961 16/08/16 9961 0
67013 [일반] [야구] 슬슬 골글레발을 떨 때가 왔습니다. [86] 화이트데이11223 16/08/16 11223 1
67012 [일반] 서울찍고 지산,전주,인천~ 올 한해 대한민국 락페 참가 후기입니다 (스샷다수) [17] 요한9821 16/08/16 9821 18
67011 [일반] [리버풀] 시즌 1호 헤비메탈 연주 감상기 [15] 아우구스투스7974 16/08/16 7974 1
67009 [일반] 방탈출 카페 이야기 [70] 노틸러스21009 16/08/15 21009 6
67007 [일반] 예전부터 든 생각 : 한국가요계의 아이돌위주 체제는 언제 끝날까? [64] bigname12234 16/08/15 12234 0
67005 [일반] [반성문]제가 문제였고, 제가 쓰레기였습니다. [25] RedSkai15732 16/08/15 15732 0
67004 [일반] [스압]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평등주의의 종말과 그 이후 [18] cienbuss13972 16/08/15 13972 38
67003 [일반] 광복절을 맞아 워마드가 독립운동가를 모욕했네요. [103] 릴리스16604 16/08/15 16604 4
67002 [일반] 최근 본 몇몇 영화에 대한 간단하고 주관적인 평 (터널, 덕혜옹주, 부산행, 님포매니악) [29] 두괴즐8400 16/08/15 8400 0
67001 [일반] '사랑'에 대한 참회 [4] Dhddjjwjxjxjs5628 16/08/15 5628 2
67000 [일반] [해외축구] BBC 여름이적시장 가쉽, [41] V.serum8224 16/08/15 8224 1
66999 [일반] [펌] 한경기 해설로 축덕들에게 찬양받는 김민구 해설이 글을 올렸습니다. [45] Manchester United17899 16/08/15 17899 1
66998 [일반] 티파니의 사과문이 올라왔습니다. [332] Manchester United29956 16/08/15 29956 4
66996 [일반] [BGM] 전재산을 나라를 위해 바친 우당 이회영 가문.JPG [23] 살인자들의섬11639 16/08/15 11639 21
66995 [일반] YG에서 장한나, 지니박, 케이티김으로 보컬그룹을 만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22] 삭제됨12675 16/08/15 12675 0
66994 [일반] 특과반 이야기 [34] 동전산거4917 16/08/15 4917 0
66993 [일반] 티파니가 욱일기가 들어간 로고를 sns에 올렸네요. [627] 릴리스35754 16/08/15 3575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