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7/30 00:43:55
Name Sandman
File #1 1469805844_05.jpg (154.3 KB), Download : 75
Subject [일반] 박지은 작가가 암으로 인해 휴재한다고 합니다.


.
.
.
대일베시대(?)를 열어제낀 골 D 로저, 박지은 씨가 갑상선 암으로 인해 당분간 휴재한다고 합니다.

휴재시작에 맞춰 건강검진을 실시했는데 거기서 발견이 된듯 합니다.

덕분에 연재 재개에 맞춰 조준경을 맞추고 저격대기중이던 수많은 독자(?)들은 말그대로 아노미 상태입니다.

특히 웹갤은 분탕까지 날뛰면서 레알 혼파망 상태구요.

솔직히 저도 김이 확빠지면서 열기가 식어버리네요.

아무튼 웹갤을 비롯한 커뮤니티에서는 아픈 박지은 작가는 건드리지 않는걸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환자 가지고 분탕치는 놈들은 메갈일베와 똑같은 놈으로 간주하고 해당 글을 박제하여 박지은 작가에게 전달하겠다는 사람도 있구요.

시기나 병의 진척(갑상선암 5기?)에 약간 석연치 않은 점이 있긴 하지만 환자가 잘못 알고 있을수도  있는거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죠.

그나마 완치율이 높은 갑상선암이니 천만다행인듯.

박지은 작가의 쾌유를 빌며 다낫고 건강해져서 복귀하면 그때 또 봅시다.

그나저나 몸이 아파도 그놈의 트윗질은 못끊는 걸 보면 진짜 대단하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7/30 00:46
수정 아이콘
뭐 논란은 논란이고 암이 맞으면 좋은 결과를 바래야지요..
암은 무서운질병이고 자신만힘든게 아니니까요.
쾌유를 빕니다.
응~아니야
16/07/30 00:48
수정 아이콘
5기라는 말만 보니 갑상선암의 새로운 지평을 쓰나 라는 생각이었지만
그거야 뭐 의사 설명 와중에 환자가 멘탈 나가면 잘못들을 수도 있는 부분이라 치면 익스큐즈 되는 부분이고
근데 암세포 조직검사에서 아리까리하다는건 확진도 안됬다는 것 같은데 그런 상태에서 3기 암이라고 하는 의사도 있나요? 궁금하긴 하네요
유스티스
16/07/30 00:49
수정 아이콘
5기는 의아하긴 한데, 암이면 5년생존률 얘기는 많이 하니까 멘탈이 정상은 아닐테니 착각할만한 숫자라고는 생각이 듭니다. 쾌차하셨으면 좋겠네요.
바다표범
16/07/30 00:51
수정 아이콘
아픈 사람 건드리는건 아니긴 하죠. 쾌유를 빕니다
Jace Beleren
16/07/30 00:51
수정 아이콘
암이 아니여도 쾌차해야죠. 암만 병이 아닌거신데...
저 신경쓰여요
16/07/30 00:53
수정 아이콘
논란은 논란이고 쾌유는 해야겠죠. 나중에는 꼭 그 발언들에 대해 다시 물어보고 싶지만 사람이 아프고 말고는 그런 거랑은 완전히 별개의 일이니...
Sgt. Hammer
16/07/30 00:53
수정 아이콘
헐... 잘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스무디킹
16/07/30 00:54
수정 아이콘
다들 너무 착하시네..
전 아픈게 면죄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너무 냉정한거겠죠
여기선 말을 아껴야겠네요.
닭장군
16/07/30 00:58
수정 아이콘
퀘스트가 '처치'는 아닌 모양입니다. 그렇다면 퀘스트 실패하면 안되니까 피통이 많을때 해야겠죠.
스무디킹
16/07/30 01:04
수정 아이콘
정말 치료 잘받고 야침차게 복귀했는데
철저하게 외면받는게 나아보이기도 하네요..
응~아니야
16/07/30 00:5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합니다만
"저는 전~~~~~혀 X되지 않습니다. 이깟 일로 X되면 세상 어떻게 삽니까?"
라는 분이 실제로 X되버린다면 애매모호한 상황이긴 하네요
캬옹쉬바나
16/07/30 01:01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생각했습니다. 진짜 X 되었네? 라고;;
스무디킹
16/07/30 01:01
수정 아이콘
아픈걸로 x되는게 사이다인지..
잘 치료해서 복귀했는데 보는 독자가 없이 외면받아서 x되는게 사이다인지 가늠이 안됩니다.
바다표범
16/07/30 01:08
수정 아이콘
치료할 때까지 보류하는 정도죠. 완치하고 복귀했을 때 비판하면 되니까요.
16/07/30 03:17
수정 아이콘
목적이 추방이니.. 아파서 안오는 것도 안오는 건데 굳이 공격할 필요가 있겠나.. 란거겠죠 뭐..
공원소년
16/07/30 08:01
수정 아이콘
사실 웹갤이 원하는건 이해고, 정상화였지요. 초기에 진화가 되었다면 이정도로 극단적으로 나갈 생각은 없었을텐데.....
16/07/30 21:34
수정 아이콘
여론은 단순하니까요.
16/07/30 21:50
수정 아이콘
아픈것과 잘못은 별개죠. 즉, 아픈게 면죄부는 아니지만 아픈김에 죽어라도 아닙니다.
일각여삼추
16/07/30 00:56
수정 아이콘
아프면 아픈 거지 글쎄요... 까방권이 되나요.
16/07/30 01:01
수정 아이콘
휴전이지 정전은 아니니까요. 적이 물에 빠졌을때 인정사정없이 밣아라는 말도 있지만 이건 진짜 전쟁도 아니고 우리는 인간이잖아요. 메갈일베랑 똑같으면 안돼죠.
다혜헤헿
16/07/30 01:00
수정 아이콘
일단 보류라고 보면 되려나요
16/07/30 01:01
수정 아이콘
전~~~~혀 X 되지 않는다더니 참 생각지도 못 한 곳에서 X 되는군요.
개인적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좀 웃기긴 하네요.
캬옹쉬바나
16/07/30 01:01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피식 했습니다.
16/07/30 01:01
수정 아이콘
아픈거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그쪽에서 아마 재기하라는 말을 잘 쓰죠? 참 참신한 드립을 봤는데 분위기상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MystericWonder
16/07/30 01:02
수정 아이콘
토탈비스킷도 암 진단 이후에도 트윗은 안 끊었죠... 쾌유를 빕니다.
전크리넥스만써요
16/07/30 01:02
수정 아이콘
뭐 딱히 동정도 안가고 쾌유를 바라고싶지도않네요
이치죠 호타루
16/07/30 01:07
수정 아이콘
아픈 사람한테까지 뭐라 하는 건 저 치들과 똑같이 되는 것 같아서... 일단 몸조리부터 잘 하고 쾌유하길 바랍니다. 이번 건으로 이를 갈며 단단히 벼르고 벼르던 건 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만 그런 감정적인 정산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는 법이니까요.
푸파이터
16/07/30 01:11
수정 아이콘
아픈건 안타깝고 빨리나으시고.
개인적으로 카르마나 티케라는 단어가 참 잘 어울린네요..
cienbuss
16/07/30 01:15
수정 아이콘
견해에 공감하지도 않으며 견해차이는 어쩔 수 없어도 최소한 공격적인 언어에 대해서는 사과했어야 한다고 보지만 어쨌든 쾌유를 빕니다.
게르다
16/07/30 01:15
수정 아이콘
다른부위 없이 갑상선만이면 대부분 살면서 좀 귀찮은 정도지 별거 아닙니다.
응~아니야
16/07/30 01:18
수정 아이콘
실제로 예후좋기로 소문난 암이긴 하니...
소독용 에탄올
16/07/30 01:20
수정 아이콘
췌장암이면 대부분은 인생을 돌아볼 시간도 없이 죽어서....
我無嶋
16/07/30 01:25
수정 아이콘
말돌려서 이참에 죽어라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무섭습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16/07/30 01:28
수정 아이콘
천망회회 소이불실 이란말이 떠오릅니다.
음란파괴왕
16/07/30 01:38
수정 아이콘
지인중에 암 의심 환자가 있었는데 정말 무섭더라고요. 내가 아는 사람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까 얼마나 후덜덜 하던지. 다행히 별거 아닌걸로 판명났지만 그이 후로는 저도 건강을 챙기게 되더군요. 그러니까 금연을 해야되는데 ... 후.
바람이라
16/07/30 23:48
수정 아이콘
담배는 건강에 좋은 거 아니었나요 흐흐
동동다리
16/07/30 01:39
수정 아이콘
이러니저러니 해도 빨리 나았으면 좋겠군요
그래도 갑상선암이면 다른 암에 비해 치료가 쉽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피로링
16/07/30 02:17
수정 아이콘
아픈거야 안된일이고 쾌유를 바라지만 흠...뭐라고 써도 인신공격이 될거 같으니 말을 말겠습니다. 저 말만 안했어도 쾌유 빌 팬들이 많을텐데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6/07/30 02:21
수정 아이콘
작품 자체가 남성비하를 깔고 시작한 작품이라...
얼릉 나아서 원기옥디스 당했으면 좋겠네요
정상일때 까여야 정신차리죠
대문과드래곤
16/07/30 20:14
수정 아이콘
알고 나서 작품을 돌이켜보니 싸하긴 하더군요
네가있던풍경
16/07/30 02:33
수정 아이콘
5기?
알토이스
16/07/30 02:47
수정 아이콘
일단 사람 살고봐야죠
칼라미티
16/07/30 03:05
수정 아이콘
(2)...
사악군
16/07/30 02:52
수정 아이콘
무개념발언은 잊지않고 있을테니 일단 치료잘하고 오길 바랍니다. 나아서 오면 그 때 까주면 되죠. 똑같은 수준 되면 안되니까.
공원소년
16/07/30 02:58
수정 아이콘
아무튼 쾌유를 빕니다;
cluefake
16/07/30 03:31
수정 아이콘
일단 어떤 사람이든 나으라고 해야죠. 일단 병은 낫고 나은 다음에 재개하든가 해야지.
16/07/30 03:35
수정 아이콘
갑상선암이라 그런지 드립도 치고 그러는군요
다른암 아닌건 천만다행이네요
플라잉니킥
16/07/30 04:15
수정 아이콘
진짜 이번 웹툰사태로 별의 별 작가들을 다 알게 되네요.
디즈니한테 소송당할 작가, 그래서 안볼꺼야? 작가, 독자는 저능아라는 작가, 패드립 작가..
이번엔 암걸린 작가

다음엔 또 뭐가 튀어나올지
제이슨므라즈
16/07/30 04:21
수정 아이콘
5기?
카미트리아
16/07/30 06:10
수정 아이콘
5기 라길레..의학계에서 암 단계 세분화 한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 보네요 .

판 업자는 거지 사람 죽이자는 건 아니니 움직임에는 동의합니더
IRENE_ADLER.
16/07/30 06:18
수정 아이콘
트윗만 봐서는 5기 3기는 크기나 아님 베데스다 얘기를 잘못 들은 것 같고 조직생검에서 종양이 나오긴 했는데 애매한 상황인듯.
유애나
16/07/30 06:29
수정 아이콘
여기서 드립치는건 그렇게 혐오하시는 미러링인건 아시고 치시는거죠?
똑같은 사람이 되지맙시다. 일베든, 메갈이든요.
포도씨
16/07/30 06:31
수정 아이콘
암세포쌈이라니...그냥 인간자체가 에휴 말을말자...
릴리스
16/07/30 06:37
수정 아이콘
전혀 동정이 안가네요. 악독한 소리 하고 싶지만 고소당하기 싫어서 참을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16/07/30 07:30
수정 아이콘
참나... 아픈건 아픈건데 암세포 필요한 사람 연락 달라면서 암세포 쌈 드립 치는 거 보면 참....
사상최악
16/07/30 07:45
수정 아이콘
이 글과 댓글들을 박제하세요.
신용운
16/07/30 07:54
수정 아이콘
저사람이 이번 사태에 처음으로 불을 붙인 자란걸 생각하면 동정심이 그리 들지 않지만, 한편으로는 아픈 사람을 까야 하는가 생각하면 조금은 심해보이고...

뭐 그렇습니다.
Miyun_86
16/07/30 09: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어쩌라고?" 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가네요.

어찌되었든, 이대로 안 보이면 그거대로 좋으니 다시는 안 보길 빌 뿐입니다.
- 낫든 안 낫든 이 바닥에 복귀 안하길 빕니다.
존 맥러플린
16/07/30 09:22
수정 아이콘
아니 본인은 가만히 있는데 남이 암 걸렸다는 트윗까지 퍼오면서 깝시다 맙시다 트인낭 뭐 이런 소리를 왜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복귀 안하길 누구한테 비는건지도 모르겠고 저 작가가 본인 암 걸렸으니 어쩌라고 한 적도 없는 것 같고 누가 자기 암 걸렸으니 동정해달랩니까?
참 이상한 사회네요 진짜
16/07/30 09:26
수정 아이콘
자기 암걸린 얘길 굳이 트위터에 올리는건 관심받고 싶다는걸로 보이는데 관심 드려야죠~
존 맥러플린
16/07/30 09:28
수정 아이콘
작가가 팬들한테 자기 휴재하는 이유 밝히면 관종인가요? 병 걸리면 무슨 행동거지를 조심하고 얌전히 방구석에서 골골 앓다가 죽어야됩니까? 별 이상한 논리 다 보겠군요. 저 작가가 점심으로 냉면먹은 얘길 굳이 트위터에 올리면 그거도 관종인가요?
16/07/30 09:44
수정 아이콘
관심받고 싶으니까 사람들이 하는게 SNS입니다. 그럴생각이 없으면 일기를 쓰겠죠. 누가 앓다가 죽으라고 했나요? 본인이 가만히 있다고 했는데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트위터를 올렸으니 그걸 가지고 얘기를 한거고 트위터가 일단 공개로 작성이 됐으면 그걸 퍼오든 말든 무슨 상관인가요? 각 개인이 거기에 자기 달고싶은 댓글 다는건 누구 허락을 맡아야되나요?
존 맥러플린
16/07/30 09:59
수정 아이콘
아니 작가더러 휴재사유를 자기 일기에 쓰라구요?..... 나참 별게 다 까이는 이유네요 허허
암걸렸다는 트윗 퍼오는게 무슨 휴재이유 알리려고 그러는거도 아니고 저 사람의 주장을 까자 말자 하는 용도로 쓰는게 어처구니 없어서 하는 말이죠.
16/07/30 09:51
수정 아이콘
내가 남의 글 퍼오는데 적어도 당신 허락은 안받아도 되는거죠.
존 맥러플린
16/07/30 09:59
수정 아이콘
내 허락 받으랬어요?
16/07/30 13:52
수정 아이콘
휴재이유 밝히는건 저도 동의하는데 점심으로 냉면먹은거 트위터에 올리면 관종은 맞죠..
존 맥러플린
16/07/30 14:52
수정 아이콘
냉면먹는게 뭐 관심끌만한 짓이란 말입니까? --;
kongkaka
16/07/30 16:53
수정 아이콘
저도 휴재이유는 동의하는데 냉면먹은거 올리는건 소통하고자 함이 맞죠.
관종이라는 단어가 좀 거북한느낌이라면 관심받고자 하는 행동 정도로 해두죠.
뭐든 '그냥'은 없습니다.
몸이 아프다는걸 올리는 목적은 휴재의 이유를 해명하는게 목적이겠고 냉면사진을 올린다면 그건 자기 팬들과의 소통또는 관심을 위함이라 할수 있겠죠.
무식론자
16/07/30 10:58
수정 아이콘
트윗질 하는게 가만히 있는겁니까?
존 맥러플린
16/07/30 11:15
수정 아이콘
자기 암걸려서 휴재한다는데 그게 트윗질로 비하받아야 할 일인지...?? 저 양반이 암에 걸리든 다리가 짤리든 그게 저 사람의 주장과 사상의 정당성이랑은 아무 관계가 없을텐데요. 개인적인 투병생활을 두고 "좀 나으면 깝시다(엄근진)" 하는 꼴이 참 우습지 않습니까?
무식론자
16/07/30 12:16
수정 아이콘
휴재공지는 이미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최신편에 대문짝하게 나와있고, 트윗질로 알릴 이유 하나도 없습니다. 트윗질을 한다는건 그럴만한 시간과 여력이 있다는건데 그러면서 이 난리가 난것에 대해서는 어떤 해명이나 사과도 일언반구도 없는게 참 우습지 않습니까? 개인적인 투병생활이니 병이 낫는건 낫는거고 까는건 까는거라고 구분하는거죠.
존 맥러플린
16/07/30 12:36
수정 아이콘
박지은씨랑 꽤 사이가 가까우신가 본데 님한테 뭔 잘못을 했길래 해명을 하라 마라 합니까? 그거 안하면 자기 암걸렸단 소리도 못해요? 대국민발표라도 하라는건지 이건 뭐
무식론자
16/07/30 12:51
수정 아이콘
님은 정치인이나 연예인이 말실수 하면 그 사람들하고 사이가 가까워서 관심 가지고 뭐라합니까?
누가 자기 암걸렸단 소리 하지 말래요? 자기가 했던 말에 책임을 지라는건데. 기본적으로 박지은이 잘못했다는 생각 자체가 없나보네요.
존 맥러플린
16/07/30 13:15
수정 아이콘
아니 이름을 함부로 부르길래 친하신가 했죠. 별로 뭘 잘못했건 암 투병 사실을 트윗하는거랑 무슨 상관인가 싶은데요.
대머리
16/07/30 11:30
수정 아이콘
.
무식론자
16/07/30 12:13
수정 아이콘
그 작가를 비판하던 사람들이 박지은처럼 잘못하고도 책임 안지면 그렇게 따박따박 말 붙여드리던가 맘대로 하시던가요. 독자들을 상대로 광역 어그로를 끈 박지은보다 그 작가를 비판하던 사람들이 더 악질적이라니 스탠스 한번 참 희안하네요. 하긴 PGR이나 메갈이나 다를게 없다는 분이시니. 앞으로는 메갈 가서 활동하시죠. 그동안 분탕종자로 찍혀 억울하다고 징징하면서 피해자 행세하더니 이런 식으로 깔짝대는 사람들 정말 보기 안좋네요. 새글 하나 쓰고 제대로 한판 붙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원...

뭔 말이 되는 소리가 나와야...
대머리
16/07/30 12:23
수정 아이콘
.
16/07/30 17:27
수정 아이콘
왜 그토록 부들거리시는지 저도 궁금하군요.

SNS하나 퍼왔을 뿐인데 말이죠.
존 맥러플린
16/07/31 00:49
수정 아이콘
오히려 다들 부들대길래 작작 부들대라고 한건데요.
16/07/31 07:4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반응하시니 더 부들거리는 것처럼 보이는군요.
존 맥러플린
16/07/31 11:21
수정 아이콘
보시든지 말든지 뭐..
16/07/31 11:22
수정 아이콘
네 부들.
16/07/30 09:27
수정 아이콘
쾌유하길 바랍니다.
그런데말입니다
16/07/30 09:33
수정 아이콘
사람이 큰 병에 걸리면 감성적이 되고 자신을 돌아본다던데 다 그런건 아니었네요
암세포쌈이라 크크크크크
할말이없네요
Igor.G.Ne
16/07/30 09:51
수정 아이콘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갑상선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일반인보다 오히려 높으며, 10년 생존율이 98.3%라서
갑상선 암에 한해서는, 암 말고 다른 명칭을 써야하는거 아니냐, 20년 생존율을 따로 따져야되는거 아니냐 운운하는 판국이라고 합니다 ㅡㅡ;
의사 친구 말로는 병원에서 감기로 죽었다는 사람은 봤어도 갑상선암으로 죽었다는 사람은 못봤다고...
(물론 감기가 우리가 말하는 그런 감기같은게 아니긴 하겠습니다만)
대머리
16/07/30 10:03
수정 아이콘
.
대머리
16/07/30 10:04
수정 아이콘
.
16/07/30 10:17
수정 아이콘
그건 좀 착각인것 같습니다. 애초에 피지알이 다른 커뮤니티와 크게 다른점은 없었어요. 피지알도 첨예한 댓글에은 이랬고요. 적어도 제가 가입안하고 눈팅했을때인 2007년도부터는 그랬어요...
솔직히 피지알이 타 커뮤니티와 크게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규정이 이래서 그렇지 쓰는 사람은 비슷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피지알은 원래 이랬어요.
그리고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거하고 빙빙 돌려 이야기하는거하고는 꽤나 차이점이 있긴하죠.
다른 대형 커뮤니티 정도에 따라간다고 하셨는데 애초에 피지알은 다른 대형 커뮤니티의 정도를 안따라 간적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가는게 특성상 늦어서 그렇게 안보이는것 뿐이지...
대머리
16/07/30 10:20
수정 아이콘
.
16/07/30 10:28
수정 아이콘
과거 어땠는지 아신다면 그런이야기는 못하실듯합니다. 출현의 빈도야 어쩔수 없는게 pgr특성상 있는 헛점이 분명히 존재하고 많은 운영진분들이 노력한다고 해도 그게 해결되지 않았다는건 거의다 아는 사실일겁니다.(솔직히 저 개인적으로는 이쪽 방면에서 노력을 했는가에 대해서는 또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요. 운영진을 신뢰하지 못할 여러 사건들도 있었고요.) 더군다나 아무리 pgr이라고 해도 전체 인터넷의 분위기를 따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헛점들이 이미 지난 사건들로 여실히 들어난 입장에서는 그 선을 잘타는 사람들이 늘어날수 밖에 없죠. 다들 알았으니까요.
더군다나 여기가 무거운건 사실이거든요. 자게에 함부로 글쓰면 안된다하는 인식이 크게 잡힌지라...
그리고 논의의 질 따지기에는 과거에도 안좋았던건 안좋았죠. 그때 생각해보면 지금처럼 첨예한 대립의 문제에서는 지금과 같이 똑같았습니다.
16/07/30 10:47
수정 아이콘
그냥 회원수가 늘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런 사람들의 비율이 일정하게 유지된다 하더라도 수 자체는 계속 늘어나는거니까요?
다만 과거에 비해 보다 공격적으로 까는 것 같습니다
최초 사이트를 발견했을 때는 보다 점잖게 논리적으로 싸운다는 인상이었거든요
저 신경쓰여요
16/07/31 00:3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오히려 빙빙 돌려서 사람 상처주는 부분은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차라리 대놓고 말하는 경우가 더 많아진 느낌인데...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하는 게 당연한 부분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돌리고 돌려서 상대를 찢는 것보단 오히려 지금이 좋은 것 같아요.
사악군
16/07/30 10:43
수정 아이콘
모르셨어요? 이 문제에선 일베21이라 그래용
대머리
16/07/30 10:49
수정 아이콘
.
조아세
16/07/30 12:32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입한게 2002년인데 그때부터 똑같았습니다.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라고요? '예전에도 그랬어' 입니다.
대머리
16/07/30 12:37
수정 아이콘
.
16/07/30 12:38
수정 아이콘
글쎄요 08년 부터 하루에 5번 이상 글 읽고 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합니다
대머리
16/07/30 12:42
수정 아이콘
.
16/07/30 12:49
수정 아이콘
볼드모트가 있던 시절에는 좀더 가식적인 분위기는 있었을 지언정 구성원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조아세
16/07/30 12:41
수정 아이콘
뭐, 개인이 느끼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저도 진성 아재가되서 그런 지 모든 일이 다 비슷비슷해보이더라고요.흐흐
화이트데이
16/07/31 02:55
수정 아이콘
저도 피지알에 온지 근 10년이 됐는데, 굳이 변한 점이라면 점점 표현이 직설적으로, 더욱 비꼬고, 자극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이겠지요.

원래 좀 조용히 해주세요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네요^^ 가 있었다면, 지금은 아가리를 좀 닫아주시죠 코나귀나 구역질이 나네요^^ 같은 느낌? (이건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은 예시입니다ㅠ)
무식론자
16/07/30 12:49
수정 아이콘
뭐 이런식으로 'PGR이 달라졌다'고 하는건 '내 의견을 안 들어준다' 의미인 경우가 많죠.
대머리
16/07/30 13:05
수정 아이콘
.
무식론자
16/07/30 10:57
수정 아이콘
엄청 달라요
몽구스
16/07/31 02:13
수정 아이콘
변했어도 인터넷문화가 전반적으로 변한거지 피지알 자체가 변한건 아닙니다.
16/07/30 10:38
수정 아이콘
병에 걸려서 '걸렸구나'하고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인것 같은데 몇몇 분들이 불편해하시는걸 이해못하겠네요. 오히려 그냥 무난하게 넘어갈려는게 맘에 안들어서 일부러 시비거는것 같네요.
사악군
16/07/30 10:47
수정 아이콘
사실 작가 트위터 자체가 그걸 노린 도발이긴 했죠. 말리기 싫어서 냅두는거지..
HeavenlySeal
16/07/30 11:47
수정 아이콘
뒤가 없으신분 한명 때문에 다른분들은 앞이 없어지네요
루키즈
16/07/30 12:00
수정 아이콘
네 뭐 그러세요
아이폰6s Plus
16/07/30 12:34
수정 아이콘
저사람이 누구인지 모르지만 갑상선암은 수술하면 약잘먹고 보험가입 안되고 헌혈못하는거 빼고는 일반인과 다른거 없습니다.. 저도 아침에 약먹고 잘 돌아다니고 있어요~
16/07/30 12:42
수정 아이콘
이쪽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별그대 작가인 줄 알았네요.
하쿠나마타타
16/07/31 07:14
수정 아이콘
저도요 완전 안타깝게 글 눌렀는데 다른분이네요;;
16/07/30 13:00
수정 아이콘
아 예~
MoveCrowd
16/07/30 13:08
수정 아이콘
진짜로 x됬네요. 암중에는 제일 치료가 용이하다지만
The xian
16/07/30 14:27
수정 아이콘
아픈 건 아픈 거고. 한심한 거는 한심한 거지요.
앓아누워
16/07/30 14:36
수정 아이콘
글 제목보고 안타깝네 싶어서 들어왔다가 암세포 쌈 드립보고.... 도대체가 할말이 없어지네요
엘룬연금술사
16/07/30 14:39
수정 아이콘
작가가 굳이 이를 트윗한 이유와 목적이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굳이 본인이 큰 병에 걸린 것을 시리즈로 트윗하며 쌈드립까지 하는 이유가 뭘까. 제 개인적인 결론은 '비운의 여주인공' 코스프레를 시전하는 것 같다입니다. 그게 아군을 늘리고 적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데 효과적이니까 그런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만약 그 정도 수준의 사고라면, 작가 하시면 안되겠는데... 너무 뻔해서 재미있는 작품이 나올 수가 없겠어요. 휴재 이유를 밝히는 목적이라고 이해할 수도 있기는 한데, 그렇다면 굳이 시리즈로 계속 암이라는 병명을 언급하며 쌈드립까지 칠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16/07/30 14:51
수정 아이콘
삭제, 반인륜적인 표현은 가중처벌 대상입니다.(벌점 8점)
솔로11년차
16/07/30 17:16
수정 아이콘
흠...
16/07/30 17:16
수정 아이콘
쌈드립은 좀 심한데요 크크
인생의 마스터
16/07/30 21:33
수정 아이콘
암세포 쌈이라니...
암 관종은 또 처음보네요.
참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16/07/30 21:54
수정 아이콘
교도소에서도 암환자는 치료될 때까지 임시로 풀어주지않나요. 일단 보류해야죠.

암세포 드립은 거슬리지만, 환자로서 자조적으로 하는 드립이니 냅둡시다
챌린저
16/07/30 22:00
수정 아이콘
암세포 쌈이라니 ... 진짜 성격 꼬일대로 꼬였네요. 그러니 그런 만화도 그리는 거겠지만... 안에 정상적인 캐릭터가 하나도 없죠.
상여선인
16/07/31 00:53
수정 아이콘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나
자기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나.
16/07/31 09:18
수정 아이콘
뭐 갑상선 암이니..
16/07/31 09:35
수정 아이콘
댓글창 너무 역겹네요. 자기 불행에다가 드립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냥 자조예요. 내가 내 병 갖고 가볍게 여기는 게 뭐가 나빠서 그런 건지 이해가 안 됩니다. 그것마저 메갈이라는 색에 투영해서 보는 쪽들이 더 꼬였지 싶네요. 모 전 스투 해설도 트위터에서 누누이 그러지 않았습니까? 죽고나서 딱 5초만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 최고의 불행으로 드립을 치지 못하는 건 너무 아쉽다고. 아 일베 유저가 자조할 때도 그러시면 뭐 원래 심성이 그러시구나 하고 이해할 수야 있겠습니다만. 이제는 밥만 먹어도 메갈이 무슨 밥이냐고 그러겠어요.
존 맥러플린
16/07/31 11:29
수정 아이콘
222 자기 병으로 자기가 놀겠다는데 진짜 쌍지팽이들 오지랖 심하네요 꼬여도 어지간히 꼬여야지 진짜;
호로요이
16/07/31 10:54
수정 아이콘
엄마 친구분중에 갑상선암이 전이돼서 수술하시고 항암 치료 받으면서 고생하고 계신 분이 계셔서 비교적 예후가 좋은 암이래도 무섭더군요.
안타깝습니다.
쾌유했으면 좋겠네요.
RuInZeaLoT
16/07/31 15:56
수정 아이콘
에휴
최적값
16/08/01 07:22
수정 아이콘
인간으로서는 쾌유를 빕니다. 다만 작가(라기도 하기 아까운 환쟁이)로서는 복귀 안하길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671 [일반] 3세대 걸그룹이 어려운 이유 [144] 좋아요11441 16/07/29 11441 0
66670 [일반] 박지은 작가가 암으로 인해 휴재한다고 합니다. [130] Sandman15853 16/07/30 15853 0
66669 [일반] 아는 사람 얘기 [2] 루윈3601 16/07/30 3601 2
66668 [일반] [초단편] 사람이 언제 꿈을 포기하는 줄 아니? [9] 마스터충달8975 16/07/29 8975 8
66667 [일반] 당신이 말하는 것이 바로 당신 자신이다... [18] Neanderthal5351 16/07/29 5351 16
66666 [일반] 한때 일본음악을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일본가수들의 가창력에 대해 [102] bigname23350 16/07/29 23350 0
66665 [일반] 정의당 심상정 대표의 입장문이 올라왔네요. [243] 릴리스17093 16/07/29 17093 2
66664 [일반] 가입인사 드립니다. [24] 아세춘3223 16/07/29 3223 7
66663 [일반] 피지알의 트래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8] 파이어군5787 16/07/29 5787 1
66662 [일반] I.O.I 유닛 8월 9일 컴백, 싱글 아닌 미니앨범 발매 [20] 우미관4113 16/07/29 4113 0
66661 [일반] 신인걸그룹 에이프릴 단독콘서트 개최 [31] 좋아요4984 16/07/29 4984 1
66659 [일반] 복면가왕에 나온 걸그룹 멤버들.(스압주의) [12] 홍승식10457 16/07/29 10457 0
66658 [일반] 진중권이 '한남충'이 아닌 이유 [67] 선비13618 16/07/29 13618 25
66657 [일반] 쓰레기 무단 투기 당한 경험 [8] CLAMP 가능빈가5317 16/07/29 5317 0
66656 [일반] 뷰티풀 군바리가 왜 여러 작가들에게 조리돌림을 당했는지 알거 같네요. [70] 에버그린26683 16/07/29 26683 6
66654 [일반] 정형돈 측 “‘무도’ 최종 하차, 정신적 고통 부담감” [137] ZZeta16712 16/07/29 16712 1
66653 [일반] 이건희 회장 성매매장소로 사용한 13억 전세 빌라는 차명재산... [29] wlsak11035 16/07/29 11035 3
66652 [일반] 김영란법은 언정유착, 언경유착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 [24] 슈퍼잡초맨7016 16/07/29 7016 20
66651 [일반] 물대포 피해자 백남기씨의 건강상태가 위독하다고 합니다. [14] 곰주5265 16/07/29 5265 11
66650 [일반] 경기도9급 일행 필기합격 했습니다... [74] 세이밥누님9100 16/07/29 9100 20
66649 [일반] [프로듀스101] 주요 탈락자 근황 정리 [35] pioren7851 16/07/29 7851 4
66648 [일반] 4개월차 운영위원의 넋두리 [107] Camomile8629 16/07/29 8629 52
66647 [일반] 고시엔에서 팀하나 정해놓고 응원하기 어려운 이유 [14] 최유형7308 16/07/29 730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