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7/28 23:11:04
Name 조교
Subject [일반] [KBO][삼성] 어려운 투수교체 타이밍
[1번 상황(26일)]

7이닝 3실점(2자책)으로 잘 던진 선발투수 이후 8회 올라온 왼손 불펜
4대 3 (1점 차이)
올라오자마자 상대 4번 타자를 삼진으로 잡은 상황

하지만 교체
결국 이어 올라온 사이드암이 5번 타자에게 8회 초 동점 홈런을 맞고
결국 사이드암 투수가 9회 초 역전 홈런을 맞고 패배


[2번 상황(28일)]

5.2이닝 2실점으로 준수하게 던진 선발 이후 7회 2사에 올라온 왼손 불펜
5대 2 (3점 차이)
8회 첫 타자인 상대 4번 타자를 삼진(낫아웃)으로 잡은 상황

하지만 교체하지 않고
5번, 6번, 7번 타자에게 연속 볼넷
결국 이어 올라온 사이드암 투수가 만루 홈런을 맞고
9회 무더기로 올라온 불펜이 점수를 더 내준 이후 패배

--------------------------------------------------------------------------------------

전 류중일 감독의 팬입니다.
90년대부터 야구를 보면서 류중일 감독을 욕한 적은 한 번도 없었고요.

이번 주 불펜 운영을 류중일 감독, 김태한 투수 코치에게 물으면 피드백이 있었다고 이야기할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불펜에 믿을 선수가 없는 것을 탓할지 모르겠네요.

투수 기용이라는 것이 결과론적인 이야기라고 할지 모르지만
삼성에 편파적인 일반적인 TBC 방송 해설자조차도
26일엔 '왜 바꾸는지 모르겠어요, 조금 더 끌고 갔으면 하는데요'
28일엔 '왜 안 바꾸는지 모르겠어요, 볼넷이 벌써 2개나 나왔는데요'라고 하는

네이버, MLB파크의 일반 팬들조차도 눈에 보이는
흐름을 요즘 못 읽고 있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올해 외국인 폭망, 부상병동이라는 사실 때문에 감독을 비난하고 싶은 마음이 거의 없지만
그래도 매일 야구 보는 게 너무 힘들고 슬프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7/28 23:26
수정 아이콘
좋은 사이드암 투수인건 맞는데 너무 일찍 중요 보직을 맡았어요
자기가 자기볼을 아직 못던져요

돌부처,안지만 있을때 맘편히 던지다 요즘은 모든 부담을 다안고 있는거 같아요
16/07/28 23:27
수정 아이콘
류중일 감독은 하던대로 하고 있습니다 부임 후 지금까지... 솔직히 재평가를 안하고 싶은데 본인이 자꾸 이런식으로 하면 안좋은평가 들을 수 밖에 없어요 지금은 쓸놈쓸 할 시기도 아닌데요 게다가 류감독 예전부터 느끼는거지만 선수들 데이터 안보는게 확실한게 26일에 박석민 타석에 권오준 올려서 홈런 맞은게 백미죠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자신의 팀에 대리고 있던 선수입니다 5년가까이 지켜보던 선수가 언더에 강한지 약한지 그 기본적인 것조차 모르는 양반이 감독입니까?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잖아요 선수탓 할 시기도 지났습니다 감독 책임이 없다고 할수 있는 시기도 아니에요 이젠
16/07/28 23:2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무슨 런앤힛을 그렇게 좋아하는지 다른팀에서 다 대비하고 있고 제발 해주세요 하고 있는데 굳이 그걸 시킵니다 작년 시즌부터 이걸 성공하는 꼬라지를 못봤는데 계속 시켜요 명장병 걸린 사람 보는 기분입니다
16/07/28 23:30
수정 아이콘
보통은 이런 상황이 되면 죽이되던 밥이되던 새 얼굴을 발굴하려는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류감독은 그런게 없어요.
동물도 반복되면 학습이라는걸 하는데... 보고 있으면 정말 속터집니다 크크크
류중일
16/07/28 23:33
수정 아이콘
제 닉넴이 이래서 뭔가 변명하는것 같지만... 지금 새얼굴도 없죠... 2군도 투수진 붕괴된지 오래됐습니다... 새얼굴로 쓸수 있는 선수라고 해봐야 딱 생각나는게 좌완 사이드암 임현준 정도... 2군에서 쫌 던졌다 싶으면 다 1군 경험 있을겁니다.. 1군용 구위를 못가져서 내리고 돌려막고 있는 처지이죠
속터지는건 저도 팬이니까 어쩔수 없지만 지금은 진짜 선수가 없네요ㅠㅠㅠ
16/07/29 00:43
수정 아이콘
없다고 해서 안올리는건 아니죠.
심창민 선수 처음 마무리 맡았을 땐 구위도 좋았고 자신감도 넘쳤죠.
그런데 왜 이렇게 됐는지 분석한다면, 누가 해도 문제의 8할 이상은 류감독이라고 할겁니다.
그냥 죽이 되더라도 다른 선수들 올려가며 키웠어야죠.
아무리봐도 이번시즌은 1승이 절실한것도 아닌데...
예비군1년차
16/07/29 00:10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많은 선수 시도해봤는데 성공한 케이스가 없습니다.
김현우/김동호 라도 나왔다치면 욕을 그렇게 그렇게 해대던데요...(김현우는 1군등록되도 거의 못나오는 실정이구요)
그냥 까기위해 까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오늘도 "백정현 왜 맨날 원포인트로쓰냐"던 사람들이 오래쓰니 욕하고...
그냥 감독의 선수기용이 문제라기보단,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무너져있는게 문제입니다.
오히려 "왜 올해 이렇게 선수들의 컨디션이 이렇게 떨어지도록 관리를 못했냐"로 비난한다면 더 타당하다고 보이는데,
기용에 대한 문제제기만 계속되는것은 문제가 있다고봅니다.
칼란디바
16/07/29 01:19
수정 아이콘
백정현 원포인트로 쓰지마란 소리가 오늘 처럼 쓰란 소리는 아니죠
3연투 중이었어요. 어제 33개 던진투수입니다. 그런 투수가 힘다빠져서 제구 안되서 3타자연속 볼넷 내주고 있는 걸 지켜만 보나요.
예비군1년차
16/07/29 01:28
수정 아이콘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선수가 없다'입니다. 지금 상황상 백정현을 내린다면 뒤에 심창민밖에 나오기 힘들다는게 가장 큰 원인이죠.

1. 그대로간다 -> 오늘상황입니다.
2. 심창민을 낸다 -> 심창민이 삼성불펜에서 가장 혹사받는 중이죠.
3. 다른선수를 낸다 -> 이틀전 상황입니다.

결국 믿고낼 선수가 백정현/심창민 밖에 없는게 가장 큰 문제죠. 불꺼줄사람이 없으니까요.
그것때문에 올스타브레이크 이후로는 슬슬 '백정현 셋업맨화'를 진행중인것 같더군요.
이걸 해결책으로 생각하고 오늘 기용했는데 실패한것이구요.
그런거없어
16/07/29 00:21
수정 아이콘
쓸만한 새 얼굴이 없어요. 2군명단에서 올릴만한 투수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면..
노련한곰탱이
16/07/28 23:30
수정 아이콘
볼 때 이기다가 안 볼때 역전당한걸 다행이라 여겨야할지...

정인욱 바꿀때 들던 불안감 그대로 현실이 되니 헛웃음만 나오네요.. 우리가 불펜 바보된게 하루이틀 일이 아닐텐데...
16/07/28 23:30
수정 아이콘
그리고 투수교체는 류감독 본인이 한다고 밝힌적 있을걸요..
2'o clock
16/07/28 23:34
수정 아이콘
투수조를 이끌 선배가 없는 것도 큰 거 같아요.

윤은 조용히 있는 것조차도 버거울테고, 안/임은 사라져버렸죠.
배영수, 정현욱, 권혁도 없네요.. 세 명한테 성적은 기대 안 해도, 중심 잡아 줄 한 명 정도는 남아있었으면..
그 돈 윤/안한테 갔을 거라 생각하면..정말;;

장원삼이랑 차우찬도 올해는 내구성이 영..
용병은 다들 카리대 시즌 2..

예전에 삼성은 S급은 (별로) 없어도 A급 카드가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투수자원이 A급은 커녕, B급도 별로 없는 거 같아요..

채태인 카드로 김대우 밖에 못 받아온 거도 아쉽긴 하네요..
16/07/29 00:15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채태인 카드로 다른 선수 받아올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김대우 선택했나 싶기도 해요
모든 팀 투수가 폭망이다보니..
예비군1년차
16/07/29 00:48
수정 아이콘
다들 초기 방어율 10일때의 김대우를 생각해서 그런데, 지금 불펜상황을 생각해보면,
44이닝(팀내 2등)/5점대 방어율(평균정도... ㅠㅠ)정도 해주고있습니다.
심창민/백정현이 가장 핵심이라고 두고, 그 다음정도의 활약은 해주고있는 셈입니다. 김대우라도 없었으면 더 큰 구멍이 생겼을 상황이죠.
16/07/29 08:47
수정 아이콘
권오준 선수가 남아 있긴한데 어제였나 인터뷰에서 밝혔죠.자기가 조장으로써 뭔가 할려면 그전에 자기가 먼저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고..
올해 투수진이 참.. 안지만 임창용 두 선수가 없어진것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최충연 선수가 부상당한게 아쉽게 느껴지네요.감독님 인터뷰 찾아보니 최충연선수가 있었으면 대체선발로 김기태 선수나 정인욱선수 대신에 계속 기용 했을꺼라고.. 시즌초만 하더라도 임창용선수나 안지만선수가 없어 지더라도 2차때 장필준 선수 뽑은거 부터해서 신인픽 성공적이라고 해서 괜찮을꺼 같았는데 말이죠.. kt에 박세진선수 잘던지고 있는거 보니 최충연선수가 더 아쉽네요...
16/07/28 23:40
수정 아이콘
그냥 올해는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예상외 요인도 너무 많고
지원도 너무 없고
운영도 묘책에 의존하는 타입이 아니다보니
올해는 참을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카스가 아유무
16/07/28 23:56
수정 아이콘
불펜에 보면 구위만으로도 괜찮은 선수들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경기력이 너무 들쑥날쑥해서 어떻게 투수교체를 해야할지 저도 감이 안잡히더라구요. 특히 백정현이 삼진잡을때 보면 오늘 긁히는 날이구나 하는데 조금만 지나면 연속 볼넷주고 있어요...그러다가 삼진하나 더잡으면 막겠네 하는데 결국 통타 당하고 내려가요.. 제가 봐도 어떻게 하기 힘들 것 같더라구요. 그놈에 볼넷만 좀 줄였으면 참 좋겠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유애나
16/07/28 23:59
수정 아이콘
작년 리그 최고의 불펜인 안지만, 임창용이 없어졌는데요.
다른팀들도 클로저, 제1 필승조 없다고 생각해보면 불펜이 불안한게 이해가실겁니다.
거기다 용병도 망해서 선발 길게끌어줄 자원도 없고.. 제가 삼성팬이 아닌데도 이건 진짜 어쩔수없는게 맞는것같아요.

지금 기아에서 윤석민(지금 없지만..), 최영필, 헥터, 지크가 없어진거랑 똑같은경우겠네요.
16/07/29 00:05
수정 아이콘
박석민한테 언더 내는 거보고 진짜 웃었는데.....
bemanner
16/07/29 00:07
수정 아이콘
바꿔도 맞고 안바꿔도 맞은 상황이면 감독 욕할 때가 아니죠.
위원장
16/07/29 00:39
수정 아이콘
투수가 없습니다. 누구를 낸다고 막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닌지라... 과거의 기아를 보는듯한ㅠ
괜히 마무리 용병투수 쓴게 아니라는...
서혜린
16/07/29 00:59
수정 아이콘
작년 우승팀이라도 작년 대비 용병과 주전들의 부상은 올해 삼성 전력은 냉정하게 약팀입니다.
2군에서 올릴 선수 올렸고 투수교체는 비슷하게 하는대로 하고 있는데 실패한다는것은 그만큼 전력이 약해진거라 생각합니다.
트레이드로 온 김대우가 심창민과 임대한 제외하고 성적이 좋아요. 계속 쓴다고 욕하는데 김대우보다 좋은 성적 찍어주는 불펜이 현 삼성에는 없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
16/07/29 01:07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야구 좋아하지도 않고 중계도 안보는데, 류중일 감독 욕먹는거 보는게 참 적응은 안되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류감독은 까일일이 없어보였는데 말이죠...
칼란디바
16/07/29 01:17
수정 아이콘
류감독 정말 좋아하고 까고 싶진않은데, 투수진이 폐급인 것도 맞지만 심각한 부분이 있죠.
1. 투수 교체
백정현 길게가라, 원포인트 좀 하지마라. 그래서 오늘 길게 갔다구요?
오늘 백정현이 3연투 중이고 어제 30개 넘개 던졌는데요. 딱 봐도 힘빠져서 제구 안되는상황까지 왔는데 3연 볼넷 내주는데 투수교체를 안하나요.
쓸 데 없이 원포인트 교체. 우타자나오면 김대우 좌타자 나오면 박근홍 원포인트로. 한 이닝에 투수 4명씩 쓰고 있죠.
원포인트로만 쓰던 권혁은 한화가서 긴이닝도 잘 막아주고 있네요. 이닝 쪼개기 하며 올리는 투수마다 털리는 것보다
한놈 길게가서 털리는 게 과부하라도 덜죠. 그런다고 길게가란게 3연투중에 어제 많이 던진 백정현에게 적용되는 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건 혹사고요.

2. 작전 남발
원래 이런 감독이 아니었는데, 작전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1) 경기 초반 번트가 너무 많아요. 평균은 되는 타선이고, 지금 팀 문제는 투수진이 박살난건데, 1점 짜내서 뭐하려는 건지
경기 초반부터 번트가 너무 많습니다. 지난 5년 중 가장 물타선이던 11때도 번트가 이정도 수준은 아니었어요.
2) 기계 같은 힛앤런.
풀카운트면 무조건 힛앤런. 힛앤런으로 병살 당하는거 본게 셀 수도 없을 것 같네요.
직접 통계내기가 힘든 부분인데, 힛앤런으로 얻는 이득보다 손해가 훨씬 많아보입니다.
오늘도 포인트는 6회말 1사 1루에서 힛앤런으로 깔끔히 병살 당해서 끝났죠. 그것도 박해민 타석인데, 박해민 컨택능력 별로고
삼진 많은거야 유명하죠. 차라리 타격해서 땅볼쳐도 발빨라 1루에서 박해민이 살 확률이 훨씬 높아보입니다.

그 외에 쓸놈쓸(마지막 대타가 이흥련이라니.. + 김현우는 1군콜업 후 1달간 1경기 썼네요. 가비지에도 안 쓰고 있죠),
데이터를 보는지에 대한 의문도 있고요.

이번시즌 어차피 망했고. 새 얼굴들이나 봤으면 좋겠네요. 압니다. 2군도 답 없고 2군서 올린다고 해도 잘 할거란 생각도 안하고 있어요.
그냥 어차피 버린시즌인데 9위나 10위나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노장말고 어떻게든 그나마 어린애들 써봅시다.

마지막으로 아마 삼성 내부 분위기도 있고 류감독과는 재계약을 안 할 것 같긴 한데, 감독님도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안 할 것 같기도하고요.
잠시 쉬시고, 다른팀으로는 안 가시겠지만.. 만약에 본인이 원하시던 경북고로 간다면 스트레스 없이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프로 다른팀 감독으로 가도 응원할 것 같네요.
예비군1년차
16/07/29 01:40
수정 아이콘
1. 개인적으로도 투수들 길게쓰는게 좋다고 봅니다.
시즌초 1이닝씩 던지던 임대한/김동호등도 원포인트처럼 나가니 상태가 좀 메롱이되더군요.

2. 중반 부상이 넘치던기간에는 작전이 가동되는게 맞았다고 봅니다. 최형우혼자치고있던상황이니...
그래도 지금은 발디리스부활/구자욱복귀/최재원발굴 등으로 인해서 이제 작전은 좀 줄여도 될 것같습니다.

3. 데이터보단 감으로 하기로 유명했죠. 이건 류중일감독 체제하에선 안바뀔거같습니다...
추후감독도 내부수혈한다면, 김성래-장태수-이종두 등등 류중일감독보다 나이가 더 많을테니, 데이터는...힘들겠지요.

4. 개인적으로는 아직 5위정도까진 가능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원체 탑2가 너무 치고나가서 중하위권에 승차가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새얼굴도 특별히 기대는 안되구요 ㅠㅠ(2군에도 부상자가 원체많아... 2군순위가 안좋아서요..)
어쨌든 앞으로 좋은방향으로 변화가 있기를 기대만 하고있습니다
칼란디바
16/07/29 01:50
수정 아이콘
1. 추후 감독은 이왕 내부수혈 할꺼면 젊은피가 나아보이네요.
그렇다면 김한수 - 김재걸 둘 중 하나일 것 같은데.. 김한수는 타코로서는 능력 있어보이고, 다만 투수 쪽은 진짜 모르겠네요.

2. 그리고 투수 새얼굴이 없는점은 2군투수코치들을 싹 다 갈아야 된다고 봅니다. 2군투수들이 전부 구속 떨어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질 못하네요. 괜찮은 일본인 투코라도 데려왔으면 하네요.

3. 용병 스카우터진
여긴 말할거리도 없습니다. 그냥 다 짤라야죠.
올해 용병에 250만불 넘게 쓴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돈으로 나바로 잡고 나머지는 투수 한명만 멀쩡한애로 써도
올시즌 훨씬 나았겠네요. 돈을 안 쓰려면 안쓰던가 바보 같이 뽑아가지고 돈은 돈대로 쓰고, 남는게 하나도 없네요
예비군1년차
16/07/29 01:58
수정 아이콘
네... 코칭스태프쪽에 한번 큰 변화가 있어야할것같습니다.
풍문으로는 비비아크도 잘 안굴러가고있다던데, 비비아크쪽 코칭스태프들이 1,2군의 주요위치에서 활약해줬으면합니다.
타구단 스카우터등도 영입했으면하구요. 시즌후 FA/신인 등 외에도 걱정이 많아질것같네요. 후...
16/07/29 01:26
수정 아이콘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류중일 감독은 이제서야 투수교체 하는법을 배우고있다고 보네요. 그전까지는 나가면 막아주는 선수들이 많았으니깐요.

다른 하위권 팀들은 없는 선수 써가면서 불펜운용했었어요. 용병 마무리를 쓰기도하고 선발자원을 불펜으로 돌려쓰기도하고...
삼성도 이제 그런시기가 왔네요.
Daniel Day Lewis
16/07/29 05:36
수정 아이콘
올 시즌 초에 장타자들이 많이 빠졌으니 작전야구를 적극적으로 한다는 인터뷰 본 기억이 있는데...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669 [일반] 아는 사람 얘기 [2] 루윈3328 16/07/30 3328 2
66668 [일반] [초단편] 사람이 언제 꿈을 포기하는 줄 아니? [9] 마스터충달8757 16/07/29 8757 8
66667 [일반] 당신이 말하는 것이 바로 당신 자신이다... [18] Neanderthal5082 16/07/29 5082 16
66666 [일반] 한때 일본음악을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일본가수들의 가창력에 대해 [102] bigname22864 16/07/29 22864 0
66665 [일반] 정의당 심상정 대표의 입장문이 올라왔네요. [243] 릴리스16595 16/07/29 16595 2
66664 [일반] 가입인사 드립니다. [24] 아세춘3008 16/07/29 3008 7
66663 [일반] 피지알의 트래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8] 파이어군5599 16/07/29 5599 1
66662 [일반] I.O.I 유닛 8월 9일 컴백, 싱글 아닌 미니앨범 발매 [20] 우미관3862 16/07/29 3862 0
66661 [일반] 신인걸그룹 에이프릴 단독콘서트 개최 [31] 좋아요4670 16/07/29 4670 1
66659 [일반] 복면가왕에 나온 걸그룹 멤버들.(스압주의) [12] 홍승식10216 16/07/29 10216 0
66658 [일반] 진중권이 '한남충'이 아닌 이유 [67] 선비13152 16/07/29 13152 25
66657 [일반] 쓰레기 무단 투기 당한 경험 [8] CLAMP 가능빈가5067 16/07/29 5067 0
66656 [일반] 뷰티풀 군바리가 왜 여러 작가들에게 조리돌림을 당했는지 알거 같네요. [70] 에버그린26265 16/07/29 26265 6
66654 [일반] 정형돈 측 “‘무도’ 최종 하차, 정신적 고통 부담감” [137] ZZeta16388 16/07/29 16388 1
66653 [일반] 이건희 회장 성매매장소로 사용한 13억 전세 빌라는 차명재산... [29] wlsak10775 16/07/29 10775 3
66652 [일반] 김영란법은 언정유착, 언경유착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 [24] 슈퍼잡초맨6752 16/07/29 6752 20
66651 [일반] 물대포 피해자 백남기씨의 건강상태가 위독하다고 합니다. [14] 곰주5053 16/07/29 5053 11
66650 [일반] 경기도9급 일행 필기합격 했습니다... [74] 세이밥누님8815 16/07/29 8815 20
66649 [일반] [프로듀스101] 주요 탈락자 근황 정리 [35] pioren7511 16/07/29 7511 4
66648 [일반] 4개월차 운영위원의 넋두리 [107] Camomile8213 16/07/29 8213 52
66647 [일반] 고시엔에서 팀하나 정해놓고 응원하기 어려운 이유 [14] 최유형7054 16/07/29 7054 1
66646 [일반] [KBO][삼성] 어려운 투수교체 타이밍 [30] 조교5108 16/07/28 5108 0
66645 [일반] 더울땐 콩국수죠.. [74] 구탑7599 16/07/28 759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