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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21 11:25:45
Name ll Apink ll
Subject [일반] [KBL] 1617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결과
안녕하세요. 잊을만하면 KBL 소식을 들고 찾아뵙는 ll Apink ll입니다. 오늘 새벽에 오프시즌 양대 핵심 이벤트인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26833

1라운드                                                               2라운드
1순위 : 동부-로드 벤슨(206.7cm, 재계약)              20순위 : 웬델 맥키네스(192cm)
2순위 : 오리온-애런 헤인즈(199cm, 재계약)            19순위 : 오데리언 바셋(185.3cm)
3순위 : KCC-안드레 에밋(191cm, 재계약)              18순위 : 리오 라이온스(206cm)
4순위 : 삼성-리카르도 라틀리프(199.2cm, 재계약) 17순위 : 마이클 크레익(188.4cm)
5순위 : kt-크리스 다니엘스(204.6cm)                  16순위 : 래리 고든(191.8cm)
6순위 : SK-테리코 화이트(192.5cm)                    15순위 : 코트니 심스(205.1cm)
7순위 : LG-마이클 에페브라(189.2cm)                  14순위 : 레이션 테리(199.2cm)
8순위 : 전자랜드-제임스 켈리(197.4cm)                13순위 : 커스버트 빅터(190cm)
9순위 : KGC-데이비드 사이먼(203cm)                  12순위 : 키퍼 사익스(177.9cm)
10순위 : 모비스-찰스 로드(200.1cm)                    11순위 : 네이트 밀러(187.4cm)

재계약 5인을 제외하면 기존의 리그 유경험자가 6인, 신인이 9인 선발되었습니다. 당초 역대 최악의 트라이아웃 풀이라고 계속 기사가 나오더니 결과는 오히려 리그 경험이 없는 새얼굴들이 9명이나 뽑혔습니다. 단 장신외인 10인중 리그 유경험자가 8인인 것을 보면 확실히 빅맨에 대해서 바라는게 많은 리그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하는 결과인 것 같습니다. 아쉬운건 무조건 1라운드에 나간다는 평가를 받던 D.J.스트로베리, 자밀 워니가 결국 드래프트 당일날 불참했고, 새 얼굴들 중에서 꽤 눈에 띈다는 평을 받았던 다니엘 맥과이어와 알렉스 오리아키가 지명 받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자칭 용병전문기자인 정지욱 기자의 포스팅입니다. 아무래도 외국인 선수들에 대해서는 손대범 기자와 함께 국내에서 독보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는 기자이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귀국후에 선수 개개의 포스팅도 올려주신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웃 맺으셔도 좋습니다 흐흐
http://blog.naver.com/stopwook15/220767536017

이런 소식들만 전하면 아쉬우니까 팀별로 개인적인 사족들을 한번 붙여볼까 합니다 크크

1. kt
[실질적인 1픽]을 행사했습니다. 크리스 다니엘스가 20kg가량 감량을 했다고 하는데(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26749), 이게 어떤 변수로 작용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기존의 장점마저 없어졌을지 아니면 새로운 무기가 생긴 것일지.. 단신으로 뽑힌 래리 고든은 대체로는 올만한 급인데 드랩에서 뽑히겠느냐에는 의문이 붙는다는 평이었는데 독일에서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라고 하니 어리고 젋은 팀인 kt에선 나쁘지 않은 픽으로 보입니다.(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26834)

2. SK
SK는 [슛이 있는 파틸로]라는 테리코 화이트를 선점한 뒤 2라운드에서 심스를 뽑았습니다. 처음에는 ‘테크니션 찾는다면서 왠 심스야?’라고 생각했는데, 문경은 감독의 ‘공격력은 모르겠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크리스 다니엘스, 로드 벤슨 같은 선수들을 막아야 하는데 그럴 만한 선수로 심스가 제격이라 생각했다’는 인터뷰를 보고나니(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26837) 확실히 나쁘지 않은 픽인 것 같습니다. 화이트가 트라이아웃 현장에서는 별로인 모습을 보였다는데 본 실력만 보여줄 수 있으면 SK가 차기시즌 강력한 다크호스가 아닐까 합니다.

3. LG
에페브라는 관계자들이 트라이아웃 현장에 나와서 의외라고 할 정도라고 합니다. [지난 시즌 중국에서 평득 32.8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26842) 하지만 애초에 염두에 두고 있던 선수들이 모두 불참해버리는 바람에 급하게 일종의 플랜B를 가동한거라고 하니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4. 전자랜드
개인적으로 평가가 가장 힘든 팀입니다. 2라운드의 빅터는 픽 당시에 남아있는 선수 풀에 비하면 꽤 괜찮은 픽으로 보이는데 켈리가 좀 껄쩍지근합니다.(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26841)  ‘언더사이즈 라이온스’라는 평이 있던데 이게 사이즈가 3번으로 줄어서 밖으로 나오게 되니까 좋은건지 사이즈마저 작아지니 장점 하나가 또 사라진건지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라이온스가 포지션이 3번이었다면 지금보단 평가가 훨씬 올라갈테죠. 그리고 외인까지 포함해도 팀에 확실한 센터자원이 주태수 하나뿐인걸 보면 [‘강상재고 최준용이고 내 눈엔 이종현밖에 안 보여!’]의 팀 구성으로 보이는데 이거 농알못인가요? 크크크

5. KGC
개인적으로 이번 외인 드랩의 승자라고 보는 KGC입니다. 차기 시즌 오세근의 몸 상태가 어떨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상태에서 느리지만 확실한 림프로텍터인 사이먼은 최고의 픽입니다. 물론 사이먼도 허리쪽의 메디컬 이슈가 있지만, 1/2순위였던 켈리와 워니를(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26840) 뽑을 수 없는 상황에선 최선이었다고 봅니다. 사익스는 개인 능력은 확실한데(지난 시즌의 [잭슨에서 탄력을 더 높이고 스피드를 약간 낮추면 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덜덜) 잭슨의 초반 모습처럼 돌파를 상당히 선호하고 슛을 아낀다는 평이 있습니다. 돌파를 선호할 뿐 슛은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고 하니 코칭스태프가 얼마만큼 잘 조율해주냐가 리그적응의 열쇠로 보이네요.

6. 모비스
하... 저는 모비스 팬인데 로드 픽 소식에 물음표만 가득합니다. 평소에 유재학 감독이 가장 싫어하는 타입이 로드인데;; 솔직히 로드는 타고난 탄력에 기반한 화려한 덩크와 블락을 제외하면 볼 게 없지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생각보다 림 프로텍트가 안돼서 센터보다는 포워드에 가까운데 국내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언더사이즈인 모비스에서 어떻게 써먹을는지 상상이 잘 안됩니다. 유재학 감독도 반농반진으로 ‘[잘하거나 집에가거나](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26836)’라고 인터뷰 했는데.. 크크크. 2라운드의 네이트 밀러는 별로 정보가 없는데 187cm의 키에 112kg임에도 불구하고 언더사이즈 빅맨이 아니라 스윙맨이라고 합니다. 1라운더도 2라운더도 다 로또성이 강해서 좀 불안하네요.

7. 삼성
재계약한 4팀중 2라운드에서 가장 앞 순위를 가진 삼성이었는데 [풋볼 출신의 마이클 크레익]을 선발했습니다. 현장에서 유일하게 지난 시즌 뛰었던 와이즈에 대해서 호감을 보여서 삼성이 다시 와이즈를 선발하는거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왔었다고 하는데, 역시나 언더사이즈 빅맨인 크레익을 뽑았습니다. 정지욱 기자가 계속 사진보고 놀라지 말라고 했는데, 사진을 보시면 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26839)  맥도웰이 자연스레 연상되는데 삼성 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제발 시대에 역행하는 결과가 나오진 않았으면 합니다ㅠㅠ

8. KCC
저는 이 팀의 장신외인에게 기대하는 롤이 하승진의 백업 겸 골밑에서 에밋의 보조가 가능한 센터가 1순위, 전태풍과 에밋이 빼주는 볼을 하승진 믿고 거침없이 바깥에서 경기당 5개꼴로 꽂아줄 퓨어 슛터가 2순위라고 봤는데 라이온스를 선발했습니다. 물론 픽이 실질적으로 14번이었다고는 하지만 글쎄요.. 라이온스도 온 볼 플레이어에 가깝고 4번 역할 수행도 버거워 할 정도라 하승진을 또다시 풀타임 굴리지 않는다면 하승진의 백업은 196cm의 노승준입니다. 추승균 감독이 드랩 후 [‘공격 농구를 해보고 싶다’]라는 인터뷰를 했는데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26838), 지난 시즌에 김민구-송교창-힐 덕분에 강제로 공격농구 하신 분이 그냥 선수 기 살려주려고 한 멘트인가 싶습니다. 어느 팀인들 안 그렇겠냐만 KCC는 IF가 좋은쪽으로 터지면 좌에밋-우리오 같은 느낌으로 공격쪽에서는 어떤 팀이든 찢어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9. 오리온
예상외로 잭슨과 재계약이 실패하면서 공공연히 ‘또 포가 뽑는다. 포가 급구’를 외치고 다녔던 오리온입니다. 추일승 감독의 외인 선구안을 감안하면 쉽게 공백을 메꿀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작년 트라이아웃 이후에 해외 에이전트들에게 단신은 뽑히기 힘들다는 얘기가 퍼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결국 최선의 카드인 포인트가드는 구하지 못하고 콤보/듀얼(두개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개념인가요?ㅠㅠ)가드인 바셋을 뽑았습니다. 돌파는 준수하다고 하는데 슛이 약점이라는 평가도 있고 반대로 뛰어나다는 평가도 있네요. [학창시절에 높이뛰기/멀리뛰기 선수]를 했다고도 하니(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26843) 슛이나 패스를 평균만 해줘도 잭슨이 전혀 그립지 않을 것 같네요.

10. 동부
동부는 [가만히 있다가 의문의 1승]을 하는 분위기입니다. 지난달에 벤슨과 맥키네스 둘 다 재계약 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을 때 10개 구단 팬들 모두 의아해 했었죠. 그런데 트라이아웃이 열리고 난 뒤로는 ‘동부가 나쁘지 않은데?’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단신 풀에서는 맥키네스만한 선수 찾기가 쉽지 않고, 벤슨 역시나 기량은 아쉽지만 이번 트라이아웃에 벤슨이 나왔더라면 분명히 다른 팀에서 데려갔을거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장신 풀 역시도 흉작이었기 때문입니다. 덤으로 이미 적응도 마쳤고 호흡도 맞춰본 사이이니 다른 팀들보다 두세발짝은 앞에 있지않나 싶네요.



이번에도 최대한 짧게 쓰려고 했는데 필력이 부족하다보니 쓰면서 계속 이런저런 개인적인 얘기들이 사족처럼 막 붙네요. 아무튼 한 시즌에 있어 가장 중요한 행사인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끝이 났습니다. 오늘 뽑히지는 못했지만 리온 윌리엄스, 에릭 와이즈, 제스퍼 존슨, 아이라 클라크 같은 선수는 언제든지 대체 선수로 올 수도 있으니 과연 이들 중 몇 명이나 차기 시즌에 다시 보게 될지도 흥미로운 부분이겠죠. 다음 KBL의 큰 행사는 [8월 20일 개막하는 프로아마최강전]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프로암 대회중 1617 신인 드래프트 픽 추첨]도 있을 것으로 보이구요 흐흐흐흐. 그때까지 농덕 피지알러들께서는 존스컵 보시며 긴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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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무무무무
16/07/21 11:3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새벽에 소식보고 쓸까말까 했다가 분명히 Apink님께서 써주시겠지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크크크크.

사이먼-사익스 선발, 매우 만족합니다. 역대 최고의 픽이 되지 않을까 하는 설레발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들이 좋고 안정적으로 20점을 넣을 수 있는 사이먼, 김기윤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슈터들에게 찬스를 내줄 수 있는 사익스
둘 다 인삼이 당장 필요로 하는 재원들이었습니다. 거기다 인성 좋기로 유명한 사이먼이 학교선배니 팀 융화도 문제없을거고.

그 외엔 역시 동부가 승자. 뭔가 대체시장이 더 좋아보이는 건 이름값으로 인한 착시현상일지.... 빨리 개막했으면 좋겠네요.
ll Apink ll
16/07/21 11:45
수정 아이콘
어휴 기다리실꺼까지야ㅠㅠㅠ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내용이라서 죄송합니다....
사실 제가 접할 수 있는 정보라고 해봐야 아직까지 KBL을 보실 정도의 분들이라면 다 접하실 수 있는 루트라 그냥 한데 모아서 정리해보자라는 느낌으로 썼습니다 크크

저도 사이먼-사익스가 꽤 괜찮아 보입니다. KGC는 건강이 가장 큰 적이자 변수네요. 강병현/양희종/오세근 재활 여부, 사이먼의 허리상태 여부. 부상 이슈만 없다면 올해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보입니다 흐흐
문앞의늑대
16/07/21 11:50
수정 아이콘
로드하고 모비스 이미지는 진짜 상극이네요 크크
무무무무무무
16/07/21 11:52
수정 아이콘
전창진 전 감독은 그나마 농담이라도 통하지 유재학 감독한테 분위기 푼다고 괜히 농담했다간.... 와 진짜 무섭네요 크크크크
파쿠만사
16/07/21 12:02
수정 아이콘
반창고 가져와!!
ll Apink ll
16/07/21 12:0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블락 노리느라 상대 포스트업 일부러 열어주고는 블락 타이밍만 기다리는 수비하고, 몸싸움하기 싫어서 퍼리미터까지 나와서 미들만 쏘고 이러면 조기 퇴출이 꿈이 아닙......ㅠㅠ
Snow halation
16/07/21 12:05
수정 아이콘
기다렸습니다. 안양팬은 풍월을 울려라~^^
이게 기존 전력을 대비해보면 평가가 되는데

kt는 심스가 다니엘스, 블레클리가 고든로 업글 됐죠
고든이 망해도 와이즈로 교체하면 됩니다. 성공적

sk는 스펜서가 화이트, 사이먼이 심스인데
뭔가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옆그레이드인거 같은...

lg는 샤크가 얘패버려..아니 에페브라
길렌워터ㅜㅜ가 테리인데 김진 감독의 용병뽑기가
또 대박인지 아니면 재계약 안 한거 눈물흘릴지
진짜 뚜껑 열어봐야 알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퍼슨,길렌물 등 성깔있는 용병땜에
이번엔 열심히하고 순한 선수 위주로 뽑은거 같네요

전랜은 무조건 성공이죠, 실패해도 포웰이
인천 찜질방 24시간 대기중일테니...
가장 필요한게 빅터였을텐데 다시 뽑을리 없는
모비스와 언더사이즈 눈길도 안 주는 안양덕에
원하는 선수를 얻었습니다.

안양...profit...성공적.
사이먼이 6년만에 돌아왔습니다.ㅜㅜ
안양 암흑기 시절 홀로 농구하며 내년에 우승하자던
그가 돌아돌아 왔네요.
골밑이 유리몸이네 불안하네 하지만 이미 안양에
적응했던 선수고, 로드보다는 나을겁니다...
사익스는 뭔가 흑찬희 느낌이나서, 안양 궁합은
잘 맞을거 같은 예감이 강하게 납니다.
안양은 마리오에 로빈슨까지 교체 대기중이라
사익스가 정말 잘해야 합니다.

모비스는 만수vs로드의 대결이 볼거립니다.
시계형님은 또 한국땅을 밟게 될것인지..
ll Apink ll
16/07/21 12:13
수정 아이콘
댓글 읽는데 완전 빵터지네요 흑찬희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화이트는 스펜서보단 업그레이드라고 봅니다. 심스도 문경은 감독이 말한 용도로 쓴다면 이번 드랩 수준을 감안한다면 옆그레이드는 된다고 봐야..

김진 감독도 은근히 용병 잘 뽑는거 같습니다 흐흐 에페브라 수준이 어느정도일지 중국리그와 간접비교가 가능하겠네요 아무리 수준이 어쩌고 저쩌고해도 평득 32점은 후덜덜

제임스 켈리의 기량 자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전랜이랑 잘 맞는거 같으면서도 아닌거 같기도 하고;;

로빈슨은 터키리그랑 계약해서 현장에 안왔다는 그 로빈슨과는 동명이인인가요?

시계형님은 사실 지난 시즌에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드디어(?) 나타난지라 힘들꺼 같긴합니다. 플레잉타임을 15분정도로 끊어준다면 괜찮을텐데 실질적으로 25+분을 뛰어줘야하니 힘들테죠..ㅠ
Snow halation
16/07/21 12:20
수정 아이콘
안양도 1순위였으니 트라이아웃 기량은 합격이고
헤인즈를 기대하면서 뽑은거 같아요, 전랜은
득점을 주도하면서 시야가 좋은 용병을 선호하죠
작년의 브라운처럼..부상으로 나갔지만

그 로빈슨 맞습니다. 대체선수로는 가능하죠.

이번에 장신은 시계형보다 리온과 재스퍼죠.
누가 선수를 치느냐.
16/07/21 12:18
수정 아이콘
동부가 두명모두 재계약을 했을때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보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 동부가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 것 같네요.
16/07/21 13:04
수정 아이콘
유재학 vs 전준범,로드...
16/07/21 13:24
수정 아이콘
창원 LG가 다시 한 번 가드를 골랐군요... 이번엔 부디 좀 잘 해주길...
작년에 슈팅 가드 3번 뽑았다가 다 날려먹고 결국 포워드 뽑아서 살았는데 이번엔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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