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7/19 20:42:55
Name Rorschach
Link #1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2790648
Subject [일반] [KBO] 안영명 선수가 어깨수술을 받았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2790648

한화 이글스의 안영명 선수가 오늘 일본에서 어깨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운동선수에게, 특히 투수에게 어깨 수술은 매우 큰 일이지만 그래도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이라서
보통 3~6개월 정도의 재활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번 시즌이 지나면 FA 조건이 갖춰지는데다 작년에 두자릿수 승수를 올렸던 선수라서
여러모로 아쉽네요. 전 삼성팬이라서 사실 안영명 선수에 대해서 자세하게는 잘 모르긴 합니다만
어느 팀의 어떤 선수든 부상/수술 소식을 들으면 안타깝네요. 게다가 FA 직전이라니까 더 그렇고요.

일단 이번시즌은 아웃이라고 봐야겠고 김성근 감독은 내년 시즌도 지켜봐야 알 것 같다고 말하긴 했지만
이미 수술은 받았다니 아무쪼록 건강하게 재활 마치고 될 수 있으면 내년 시즌에 마운드에 다시
오르는 것을 보고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7/19 20:56
수정 아이콘
또 다 낫기전에 무리하게 등판시킬 느낌이 벌써 드네요 이번시즌 등판도 무리한 등판이었는데...
홍수현
16/07/19 21:00
수정 아이콘
완벽히 재활까지 끝내고 마운드에서 봤으면 좋겠네요.

올해 경기수 미달로 내년 FA는 아니랍니다.
지구특공대
16/07/19 21:00
수정 아이콘
이제 시작인것 같습니다. 빠르면 올해말 늦으면 내년부터 투수쪽에서는 줄줄이 부상자가 나올것 같네요.
물론 그 모든 원인 제공자는 한명이지만요.
삐니키니
16/07/19 21:11
수정 아이콘
그러길 바라시는거 같네요
16/07/19 21:12
수정 아이콘
그러길 바라시는거 같네요 (2)
아이폰6s Plus
16/07/19 21:17
수정 아이콘
그러길 바라시는거 같네요 (3)
지구특공대
16/07/19 21:19
수정 아이콘
헉 그런뜻으로 말한게 아닌데.. 당연히 부상선수가 나오면 안되겠죠.
그냥 감독의 투수운용을 비꼬는식으로 말한건데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16/07/19 21: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줄줄이 부상선수 나온다면 그 이유는 뭐...
라라라~
16/07/19 21:49
수정 아이콘
부상까지는 몰라도 불펜의 힘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건 빤히 보입니다. 김성근같은 투수운영은 한미일 프로야구 통털어 오직 김성근 하나뿐입니다. 솔직히 불펜투수들이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게 신기할 지경입니다.
지구특공대
16/07/19 21:53
수정 아이콘
야알못인 제가봐도 정말 이상합니다...
일단 김성근식 투수운용은 보직자체도 구분도 안되있는것 같습니다.
외국인투수 빼고 국내선수는 선발이나 필승조,패전처리,마무리까지 전부다 뚜렷한 보직이랄게 없어요.
16/07/19 23:05
수정 아이콘
권혁 선수가 7월에 좀 부진했지만, 전체적인 기록상으로 한화의 불펜은 강해지고 있습니다.

4월 구원 ERA: 4.95 (9위) / 삼성 6.26 (10위)
5월 구원 ERA: 6.96 (10위) / 두산 6.37 (9위)
6월 구원 ERA: 4.33 (1위) / SK 4.40 (2위)
7월 구원 ERA: 2.61 (1위) / 삼성 4.24 (2위)
영혼의공원
16/07/19 21:16
수정 아이콘
건강하게 돌아와서 에프에이로 보상도 받고 했으면 좋겠네요 기다릴게 컴온요!
하우두유두
16/07/19 21:18
수정 아이콘
뼈가 자라나는건 보통 과사용인데 말이죠;;
야구선수의 직업적 특수성인지
김성근 감독하의 특수성인지
안영명선수 개인적 특수성인지 모르겠네요
16/07/19 21:36
수정 아이콘
혹사랑 별로 관련없는 부위인데도 욕먹는거 보 평소행실이 중요하다고 느끼네요
곰느님
16/07/19 21:37
수정 아이콘
용병 2명도 왔겠다 안영명, 배영수 돌아오면 마운드가 더 탄탄해질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ㅠ
Fanatic[Jin]
16/07/19 21:44
수정 아이콘
승민옹과 혁민동무여 어서 돌아오라 ㅠ

안영명선수는 푹!!쉬고 깔끔해져서 돌아오길 바라겠습니다...
뻐꾸기둘
16/07/19 22:11
수정 아이콘
부상 소식 듣고 이닝 찾아 봤는데 공익 제대후 2년간 마일리지가 꽤 되더군요.

쉽지 않은 재활이겠지만 조급함 버리고 차분히 준비해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6/07/19 22:15
수정 아이콘
사실 안영명선수는 김응룡 감독 시절인 14년에도 엄청나게 혹사당했죠. 그나마 선발로 자리잡아서 혹사에서 조금 멀어지면서 꽃피우나 했는데(그런데 사실은 일주일 3선발을 하지않나 선발해도 혹사는 혹사....) 안타깝습니다. 그나마 아주 큰 수술은 아니라고 하니 건강한 상태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좀 더 찾아보니 단기적인 혹사와는 크게 관련없는 증상, (베프인 윤규진선수가 작년에 받은 수술....)이라고는 하니, 잘 추스리기를 바랍니다.

트레이드 가기 전 해에 11승인가 했을때 류현진, 유원상, 김혁민, 양훈이랑 같이 한화의 10년을 책임질 선발투수들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암담하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6/07/19 22:38
수정 아이콘
FA 1년남아서 크게 벌수있는 기회인데 안타깝네요.
16/07/19 22:56
수정 아이콘
'안영명이 오늘 일본 요코하마에 있는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오른쪽 어깨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웃자란 뼈도 혹사때문에 생기는건가요?
Chasingthegoals
16/07/20 07:16
수정 아이콘
윤규진도 이 수술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사랑 관련 없다기 보다는 그냥 뼈가 여기저기 신경을 건들어서 많이 던져야 통증을 느낀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세상의빛
16/07/19 23:31
수정 아이콘
작년에 일주일에 세 번 선발로 올리길래... 저 영감이 미쳐도랐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안영명 선수 제발 건강하게 돌아오길..
토다기
16/07/19 23:59
수정 아이콘
작년 두자릿수 투수였는데 ㅠ
StayAway
16/07/20 00:57
수정 아이콘
작년성적이 35G 125.1 ip 10W 6L 4.74면 커리어하이라고 하긴 좀 애매하네요.
중박급 이하다 보니 많은 돈을 받고 타팀에 이적한다거나, 장기계약은 힘들겠지만 힘들게 FA요건을 갖췄는데 1년 더 미뤄지는건 안타깝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435 [일반] '개 돼지 발언' 나향욱씨가 파면결정이 났습니다. [66] 無名10392 16/07/19 10392 1
66433 [일반] 요즘 심리적으로 참 힘드네요... [32] UnderPressure6730 16/07/19 6730 0
66432 [일반] 산부인과서 생리·발육 상태 묻는 게 성희롱이 될 수 있다 (+여가부 설명자료) [98] 토다기11572 16/07/19 11572 2
66431 [일반] [KBO] 안영명 선수가 어깨수술을 받았습니다. [24] Rorschach6469 16/07/19 6469 0
66429 [일반] 의사-환자 관계와 서비스 계약 관계 [75] Timeless8293 16/07/19 8293 16
66428 [일반] 클로저스 성우 교체 건에 대해 [749] 루트에리노26916 16/07/19 26916 10
66427 [일반] [축구] 김병지 선수 페이스북으로 은퇴 시사... [18] 렌 브라이트5457 16/07/19 5457 1
66426 [일반] [UFC] 존 존스가 복용한 약물 2개의 원래 용도 [33] 어리버리7215 16/07/19 7215 0
66425 [일반] 중국판 굿윌헌팅? - 택배기사가 수학 문제를 풀었네요 [30] 학자9025 16/07/19 9025 0
66424 [일반] [그래픽카드] MSI 지포스 GTX 1070 ARMOR 8G OC 할인 [31] 세종대왕8547 16/07/19 8547 2
66423 [일반] THAAD 문제, 뭣이 중하냐고? [31] 이순신정네거리6435 16/07/19 6435 5
66421 [일반] 아이돌로지 2016년 상반기 결산 [28] 좋아요5279 16/07/19 5279 1
66420 [일반] 유쾌한 두 젊은이들의 신나는 루저 음악... [12] Neanderthal5204 16/07/19 5204 2
66419 [일반]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드디어 발의되었습니다. [47] 밴크8736 16/07/19 8736 12
66418 [일반] 차범근 축구교실 관련 반박성명 링크 및 요약 [234] 포켓토이16995 16/07/19 16995 1
66417 [일반] 프랑스 영화 한편 – 오래된 귀농 주제의 영화 Jean de Florette [12] 밀물썰물4431 16/07/19 4431 1
66416 [일반] 개헌이 이번에는 가능할까요? [34] Chandler6789 16/07/19 6789 1
66415 [일반] 헬로비너스는 다시 비상할 수 있을까? [91] 작은기린13987 16/07/19 13987 6
66414 [일반] 으..으사양반.. 무슨 소리요.. [40] 문법나치9635 16/07/19 9635 28
66413 [일반] 이중 아이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합니다. [115] OrBef10154 16/07/19 10154 11
66412 [일반] 이건 뒷 집 도령이 앞 집 낭자 보고 가슴 뛰는 소리야. [6] 연휘가람5635 16/07/19 5635 3
66409 [일반] 드디어 아파트로 이사 왔습니다. [21] style8206 16/07/18 8206 7
66408 [일반] TV조선의 친박(親朴)을 향한 시간차 엿 먹이기 공격 [68] 어리버리15005 16/07/18 1500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