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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05 22:36:40
Name 뀨뀨
Subject [일반] Youtube 유감
00년도 무렵까지는 핸드폰으로 DMB를 통해 정규 편성 방송을 보는 것이 큰 낙이었다면
10년대 중반인 지금은 출근과 퇴근길에 유튜브를 틀고 지하철에서 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익숙합니다.
심지어 텍스트를 기반으로 시작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의 SNS들도 최근 관심을 가지고 개발하는 트렌드는 동영상 위주라고 합니다.

뭐 여기까지는 간단하게 동영상이란게 요즘 얼마나 중요한 PR을 위한 수단이자 마케팅 수단이라는걸 알려주고자 했다면
지금부터는 그 매개체인 유튜브에 대한 유감글을 써볼까 합니다.

언젠가부터 유튜브의 힘은 막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도 PGR에 글을 쓴 적이 있지만
( 과연 나는 하루에 몇 개의 유튜브 영상을 볼까? : https://pgr21.com/?b=8&n=53945 )
최근 LTE 무제한 요금제와 포켓파이, 집집마다 들어선 기가 인터넷과 공유기를 통한 빵빵한 와이파이존을 얻으면서 더욱 날개를 펼치고 있는 느낌입니다.
저도 자기 전에 영화를 보거나 노래를 듣는 대신, 유튜브를 켜고 메인에 떠있는 영상들을 보면서 잠에 드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언젠가부터 유튜브가 변질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용돈벌이 수단으로 말이죠.


1)



해당 영상을 굳이 클릭해서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딱히 해당 유튜버 뿐만 아니라, 수십 명의 매드무비 제작자라는 사람들이 나서서 10분 이상의 매드무비를 올립니다.
어.. 근데 영상의 내용은 다 똑같습니다. 그리고 영상의 주인공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외국 사람이죠.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이들은 불법 업로딩 유튜버입니다.
이들은


1. 외국에 있는 lol montage 동영상들을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다운한다.


2. 썸네일만 동일한 패턴으로 해당 영상의 챔프 이름에 맞춰 제작해 통일시킨다.(사람들이 많이 누르도록)

3. 10분 이상의 동영상 업로드를 보통 철칙으로 한다.(영상이 10분 이상일 때 더 많은 광고 수입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4. 1-3번까지 10분만에 제작하는 10분짜리 매드무비 완성.

이들은 적게는 하루에 수천부터 수십만까지 조회수를 올립니다. 가끔 유튜브 메인에 뜨면 수십만도 뜨더군요.
이런 자료들이 중복이 되다 보면 가만히 있어도 하루에 수십만명이 검색을 통해 영상을 시청하게 됩니다.
보통 유튜브 수입은 조회수 1에 수입 1원입니다. 이미 월급쟁이의 삶을 즐기고 있는거죠.

머리가 좋아서 이런게 가능한게 아닌가? 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원작자 입장으로서는 썩 기분이 좋을 것 만 같진 않네요.




뭐 이런 영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원저작자는 Mnet이겠지만 스마일 표시로 우상단에 마크를 가려버리고
유튜브의 자동 저작권 분류 시스템을 교묘하게 피하는 것이죠. 전 이런 영상은 모두 거릅니다. 이거 안본다고 죽는거 아니거든요.



이런 영상도 마찬가지입니다. 화면 사이즈를 줄여버리고 바깥 쪽에 의미 없는 사진들을 배열해 버리는거죠.
다만 소리는 방송국의 그것과 똑같이 나오는데 수입이 발생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



혹시 ncs라고 아십니까?
ncs란 NoCopySounds라고 하여, 음악을 만드는 익명 내지는 닉네임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이 만든 음악을 아무런 저작권 없이 배포한 것을 말합니다.

상업적인 음악에 비견해서도 퀄리티가 더 높은 좋은 음악들 많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굉장히 익숙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실겁니다. 이 역시 NCS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이 좋은 취지로 만들어진 NCS가 유튜브를 만나면서 변질되어버립니다.


현재 유튜브의 시스템상 저작권은 굉장히 엄격하게 지켜집니다.
영상과 소리 모두 자동 필터링 되어 현존 방송사가 저작권리를 요청한 것들은 업로딩시 칼같이 저작권 침해 위험 표시가 뜹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는데, 이렇게 업로딩 된 영상을 클릭해서 나온 광고 수입은 모두 원저작권자에게 간다는 것이죠.
유튜브에 편집해서 올린 유튜버에게는 단 한 푼의 수입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유튜버들은 불만이 많이 생기게 되죠.
그래서 어떻게 했느냐면..


[기존 영상과 소리에서 소리를 빼버리고 NCS 음악을 집어넣습니다.]


...그래서 현존하는 방송사 및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99%의 음악들은 대부분의 유튜브에서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똑같은 NCS 노래들의 반복이 이뤄지고 있다는거죠.
싱크고 뭐고 다 무시해버리고 난 유튜브에 영상 올려서 돈 벌거야! 이 생각을 가지고 무더기로 업로딩합니다.


뭐 아무튼, 그래서 영상미는 둘째 치고 소리와 싱크를 맞춘 영상들을 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입니다.
예전과 달리 영상 편집 툴도 일반인들은 웬만큼 다루고 하다 보니 편집을 해서 올리는데는 큰 문제는 없지만
동영상의 퀄리티는 물론이고 음악은.. 거의 배재하고 보는 요소가 되어 버렸네요.
물론 이런 현상을 욕하거나 당장 고쳐라. 라는건 아니고, 그냥 이렇게 되어버리는 시스템을 통한 돈벌이 세태가 참 아쉽네요.
차라리 아프리카TV의 BJ들이 유튜브에 업로딩 하는건 질이 높든 낮든 자신의 컨텐츠니깐 상관 없지만 말이죠..








위 영상은 1년 전, 아래 영상은 최근 올라온 동영상입니다. 영상 하나하나 신경써서 만드는 웰메이드 영상이 많았으면 하는데.. 아쉬워요 참.
어쩌다보니 게임 영상만 업로딩을 하게 되네요. 게임 게시판으로 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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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t. Hammer
16/07/05 22:39
수정 아이콘
아는 분 채널 구독자수가 6만명 가까이 되던데 돈 잘 벌겠다 싶더라구요.
부러워라.
Otherwise
16/07/05 22:47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도 알바느낌 나는 유툽영상 올리는분 간혹 보이죠.
CoMbI COLa
16/07/05 22:53
수정 아이콘
저는 유튜브가 수익구조가 되다보니 영상의 제목이나 썸네일을 일부러 자극적으로 하려는게 많이 보이는게 불만입니다.
예를 들자면 첫 경험 이라고 제목을 써놓고 썸네일은 트레이서의 엉덩이를 강조하고 실제 내용은 오버워치 첫 플레이 이런식으로요. 뭐 오버워치야 유명하니 속을 사람 없겠지만, 모르는 게임을 이런 식으로 해 놓으면 속기 딱 좋습니다. 캠방하는 사람들이야 말 할 것도 없고요. 영상 자체의 퀄리티라도 좋으면 다행인데 실제로는 별 내용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레기들이 자극적인 기사 쓰는게 이런 식으로 이해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진짜.
하심군
16/07/05 23:21
수정 아이콘
진짜로 썸네일을 자극적으로 올리는 게 너무 많아지더라고요. 모자이크만 했지 다 보이는 노출사진도 종종있고... 더 골치아픈건 그게 제 맞춤동영상에 뜬다는 거-_-. 일단 차단을 하긴 했는데 그래도 랜덤으로 뭐가 계속 올라오더라고요.
16/07/05 23:16
수정 아이콘
외국 영상들 보면 삽입된 bgm의 출처를 영상 설명란에 철저하게 표기하는 경우가 많죠. 한국영상은 제가 봤던 영상들중 출처 표기 된게 한손에 꼽을정도였고요. 댓글로 누가 물어보면 다는 경우는 있지만 외국 영상들처럼 잘 정리해서 올린 영상은 본 기억이 없네요
기본적인 인터넷 사용자의 의식수준 차이라고 해야되려나요... 차이가 너무 심하더라고요
유투브에 티비플 재업한 영상을 보고 사람들이 극혐이라 하는것도 같은 이치죠
16/07/05 23:21
수정 아이콘
그걸 표기하는 조건으로 무료로 사용하게 해주는건데 저작권 관련 고소하면 보상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6/07/05 23:19
수정 아이콘
저런식으로 저작권 마음대로 훔쳐가는 사람들 보면 화가 많이 나는데 저작권자가 아니면 신고처리가 불가능해서..
그리고 NCS 음악들은 크레딧에 확실히 명시를 해야한다고 나와있는데 이를 잘 안지키는 것도 많고요
예루리
16/07/05 23:40
수정 아이콘
멀리 갈 것도 없이 당장 유투브에서 영상을 퍼서 티비플에 올리고, 이후 자막 도배된 영상을 또 캡쳐해서 유투브에 올리고, 그 과정에서 음질구지 화질구지가 발생하고 .... 뭇 사람들이 치를 떠는 티비플 영상들이 이런 쪽이죠.
엔타이어
16/07/06 00:01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유머 게시판보면서 "아 이분도 유튜브 장사하시나" 이런 댓글 달고 싶을때가 많습니다.
요즘 오버워치 뜨고나서 오버워치로 허접한 영상들이 너무 넘쳐나는데 진짜 이정도면 공해수준이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거기에 굳이 언급하기도 싫은 불펌, 티비플...
아 맞다.. 페북은 더 심하죠.. 페북의 불펌력은 상상초월...
화려비나
16/07/06 00:23
수정 아이콘
본문이든 윗 댓글들이든 공감가는 바가 많네요.
츠네모리 아카네
16/07/06 00:38
수정 아이콘
네이버 영상올리면 광고때문에 길어서 싫다고 하고
유튜브 영상으로 올리면 용돈벌이 아니냐 라고 의심받을 꺼 같아서

요즘은 그냥 재밌는 영상봐도 유게 안올리고 넘기는 편이네요.
하심군
16/07/06 01:02
수정 아이콘
요즘 재미로 오버워치 모먼트를 좀 올리는 편이었는데 반응이 좀 묘하다 싶었더니 그런 게 있는 모양이군요.
moonland
16/07/06 00:48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본문이든 댓글이든 공감가는 글이네요.
요즘 유행하는 "XX 10대 사건" 이라던지 하는 것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비슷한 맥락인 것 같습니다.
16/07/06 01:05
수정 아이콘
저는 초반에 나오는 광고 보다 좀 보다가 아랫쪽에 뜨는 광고 정말 싫더군요.
네이버 15초 광고가 정말 길긴 한데 그래도 그걸 다보면 영상에 집중 해야지 하는 마음인데 그게 딱 뜨는 순간 ....
거기에 자막 있는 영상들에선 짜증이 두배죠. x표도 작아서 링크 눌리는 경우도 간혹 생기고 말이죠.

또 몇달전에 한 업데이트가 전 별로입니다.
전체 화면 보면서 방향키로 스킵 많이 하면서 보는 편인데 그 업데이트 하고 나선 분명히 이동 방향키를 눌렀는데 사운드 조절이 되더군요.
어쩔땐 또 잘되고.... 이상해서 보니깐 클릭이 어디되어 있는지에 따라서
사운드에 클릭이 되어 있으면 어느 방향키든 사운드 조절에 참여하는 식입니다.
이거 나만 불편한게 아니겠지 .. 하면서 패치 되겠거니 했는데 그대로 인거 같더라고요.
문법나치
16/07/06 01:48
수정 아이콘
크롬 애드블록을 쓰고 광고를 거르면 됩니..
영원한초보
16/07/06 01:49
수정 아이콘
NCS 잘 안이해 안되서 그런데요
아무 영상에나 NCS를 BGM으로 삽입해서 넣으면 광고수입이 NCS저작권자한테 간다는 이야기인가요?
16/07/06 02:13
수정 아이콘
글쓴분께서는 다른 저작권이 있는 BGM을 음소거하고 유튜브 오디오필터(저작권 검사하는)를
피할 수 있는 NCS 음악들만 넣어서 원래 영상의 질보다 떨어지게(싱크, 분위기 등등) 만든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NCS 음악들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을 검사하는 유튜브 오디오 필터에 등록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세부사항을 보시면 꼭 크레딧에 저작권자와 채널 등을 명시해달라고 나와있는데 이를 지키지 않을 시 저작권 위반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등록된 음악들은 동영상을 업로드 하시면 유튜브에서 메일로 동영상으로 얻는 수익이 원저작자에게 간다고 연락을 줍니다.
이의가 있다면 이의신청 할 수 있는 곳도 안내해주고요.
16/07/06 03:42
수정 아이콘
피지알 자게나 유게나 마크 가리고 화면 줄이고 한 불법영상들 엄청 올라왔었죠.
저작권을 완전히 무시하는 영상인데 버젓이 올라오고 또 그 글들이 삭제되지 않는다는게 신기하더군요...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65583&divpage=13&ss=on&sc=on&keyword=음악대장
유게 첫페이지에 있는 왜 불러 티저 영상도 오피셜이 아니라 불법영상이네요.
뭐 저런 글들 쓰시는 분들이 유튜브로 용돈벌이 하는 분들은 아니겠지만...저런 영상이 올라오면 벌점을 주고 삭제하던가 하는 어떠한 조치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6/07/06 09:53
수정 아이콘
왜 쓸데없이 영상은 다 끝났는데 짤 하나 뛰우고 이상한 음악 박아서 10분 넘기는가 했더니 돈 때문이었군요.
자기 영상으로 돈벌면 모르겠는데 프로게이머(특히 페이커)나 남 영상으로 장사하는거보면 유쾌하진 않더군요.
홍승식
16/07/06 11:07
수정 아이콘
음.. 저작권 문제가 심각하군요.
저작권이 문제가 있는 영상은 신고를 통해서 삭제를 해야 할 거 같네요.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니 벌점까지는 아니더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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