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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05 00:42:05
Name SKY92
Subject [일반] [NBA] 케빈 듀란트 1+1 54.3M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행
http://www.theplayerstribune.com/kevin-durant-nba-free-agency-announcement/

http://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459350

결국 듀라마의 결말은 사기팀 탄생으로...


커리-탐슨-듀란트-그린....... 허허허허허허;;

오클 잔류라고 떴다가 보스턴으로 갔다가 결국은 골스로 갔네요.....


와 진짜 다음시즌 충격과 공포일듯

클블은 우승한게 진짜 천만다행이네요.  이러면 반즈-에질리는 바이바이고 보것도 트레이드한다던데..... 물론 그 시즌에가서 어떤일이 일어날지는 모르나 어쨌든 와 진짜 사기조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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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5 00:42
수정 아이콘
역대급 팀 탄생이네요
항상 역대급 팀은 있어왔지만

73승팀에 듀란트는 좀


그동안 역대급 팀들은 반지원정대의 느낌이였다면
이번 골스는 좀 다른 느낌이네요
Arya Stark
16/07/05 00:43
수정 아이콘
OMG
Rorschach
16/07/05 00:43
수정 아이콘
엌 크크크크크크 일단은 기대되네요
방민아
16/07/05 00:44
수정 아이콘
와.... 잠시만.... 와...........
16/07/05 00:44
수정 아이콘
골스팬인데, 정말 재밌을 것 같기도 하면서, 왠지 모를 걱정도 드네요.
골스를 떠나, 다음 시즌 NBA. 정말 충격과 공포네요.
16/07/05 00:45
수정 아이콘
뭐 OKC에서 드라마를 쓰길 원했지만 선수 자체를 좋아하고 FA는 선수의 당연한 권리라 생각하기에 KD를 지지하겠습니다. 사실 올해말고 골스갈 기회는 없다고 봤기에 듀란트 본인도 고민이 컸겠죠... 우승이 엄청 절실했으니
찰랑찰랑무지개
16/07/05 00:45
수정 아이콘
음 예전에 올렸던 트윗과는 상반된 행보라고 생각되네요.
근데 이러면 그냥 우승만 노리는 거고 2옵션으로 가는 건가요?
그래도 백투백 mvp가 있는 팀인데.
16/07/05 00:45
수정 아이콘
설마 73승기록을 또 깨버리...지는 못하겠죠 설마
Time of my life
16/07/05 00:45
수정 아이콘
골스팬도 오클팬도 아닌데 웃음만....낄낄낄낄낄
16/07/0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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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크크 내년에 집에가는데 골스 경기좀 보고 와야겠습니다 흐흐
온니테란
16/07/05 00:46
수정 아이콘
이거때문에 불펜,매니아를 100번넘게 새로고침한듯..-_-
슈퍼팀 탄생이네요
16/07/05 00:46
수정 아이콘
하도 어디간다 설레발이 많아서..
kcc간다는 드립에 빵터졌는데.. 결국 골스
산성비
16/07/0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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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승하고 또 콩라인행
로랑보두앵
16/07/05 00:47
수정 아이콘
아.. 그다지 좋은 선택이 아닌거 같은데요. 듀란트로서도 골스로서도 루즈루즈 인 것 같아요.
16/07/05 00:47
수정 아이콘
아름다운 2옵션행..
하마아저씨
16/07/05 00:47
수정 아이콘
아 듀란트 팬인데 좀 실망스럽네요...
웃어른공격
16/07/05 00:48
수정 아이콘
듀란트가 파고들다가 킥아웃 빼면 받아줄 슈터가 커리 탐슨...

걍 듀란트 한테 2점 주죠..그게 싸게먹힐듯....ㅡ.ㅡ
DavidVilla
16/07/05 08:11
수정 아이콘
타 팀들의 배려로 듀랭이 1옵션 등극 및 역대급 평득 나오나요~~
두부과자
16/07/05 00:48
수정 아이콘
2옵션으로 굽히고 들어가는거라 모양새가 좀 그렇지만 반지는 일단 끼고봐야..
16/07/05 00:49
수정 아이콘
얼마 받고 넘어간거죠
설마 맥시멈도 안 때렸나
김정윤
16/07/05 00:49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설마 골스를 갈줄은...
미루룽
16/07/05 00:50
수정 아이콘
앞으로 3년간은 골스-클블 파이널만 보게 될지도..
쿠로다 칸베에
16/07/05 00:50
수정 아이콘
샐러리캡의 폭등이 역사상 두번보기 힘든 슈퍼팀을 탄생시키네요
여지껏 근 20년간 nba를 봐오면서 이보다 더 강해보이는 팀은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3년사이에 mvp를 먹은 두 선수가 한 팀에서 만나는건 역사에 없던 일로 보입니다
16/07/05 00:51
수정 아이콘
계약은 1+1 54.3m이네요
이혜리
16/07/0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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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내년에 75승쯤 할라나..
Time of my life
16/07/05 00:52
수정 아이콘
이건 마치 72승 불스에 시애틀이 패한다음 페이튼이 나도 우승반지! 하면서 불스에 합류하면 이정도 충격은 줬을려나요
16/07/05 01:02
수정 아이콘
그해 불스가 우승을 못해서 빡친 나머지 파이널에서 부진했던 쿠코치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FA로 풀린 칼 말론을 데려온 정도라면 어떨까요?
16/07/05 01:55
수정 아이콘
팀의 미래가 안보인다 생각하고 96년에 불스로 샤킬 오닐이 왔다고 생각하면 더 정확할것 같습니다.
16/07/05 02:11
수정 아이콘
저도 샤킬과 말론 사이에서 잠시 고민했는데, 96년 플옵 평균득점이 샤킬보다 말론이 3점 정도 더 높아서 골라봤습니다.
당시 불스에 없는 포지션에 득점 괴물이라면 샤킬도 괜찮겠네요.
Nasty breaking B
16/07/05 00:52
수정 아이콘
커리-탐슨-듀란트-그린-이궈달라
궁금한데 이러면 NBA 올타임 줄세웠을 때 어디쯤 있는 전력인가요?
16/07/05 01:57
수정 아이콘
최소 탑 5 안에는 무조건 들어갑니다. 탑 3를 꼽아도 들어갈 것 같습니다.... 내년시즌 뚜껑은 열어봐야 되겠지만요.
근 15년 내로 한정지으면 빅3가 모였던 보스턴이나 마이애미보다 강해서 그냥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몽구스
16/07/05 05:56
수정 아이콘
작년,재작년 백투백 mvp +그직전해 mvp + 작년 세컨팀 + 작년 써드팀 + 재작년 파엠

결과가 나와야 제대로된 평가를 할수있겠지만 시즌 전 전력 스카우팅 리포트를 내보자 라는 기준이면

nba 역사상 최강전력입니다.
빨간당근
16/07/05 00:52
수정 아이콘
역대급 사기팀이군요... 이건
전성기 다 지나서 반지원정대로 모인것도 아니고.... 크크
16/07/05 00:53
수정 아이콘
73승 팀에서 반즈가 듀란트로 업그레이드된다라...
16/07/05 00:53
수정 아이콘
이러면 베스트 파이브의 상태가 어떻게 되는거죠? 정규리그는 돌아가면서 한명씩 아예 쉬어도 되겠는데;
카레맛똥
16/07/05 00:53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이것마저 이겨내고 클블로 또 우승하면 조던 턱밑까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peoples elbow
16/07/05 09:24
수정 아이콘
이거 뚫고 우승하면 의견이 갈리기야 하겠지만 조던, 르브론, 카림으로 순서로 가지 않을까요?
16/07/05 00:54
수정 아이콘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가장 싫어하는 팀으로 가다니...멘탈 깨지네요.
16/07/05 00:55
수정 아이콘
커리-탐슨-이기-듀란트-그린

역대 최고의 스몰라인업으로 불리던 이번 시즌 골스 스몰라인업에서 반스를 듀란트로 업그레이드... 심지어 사이즈로는 상대 정규라인업 맞불가능!?
16/07/05 00:5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다시한번 느끼는건 요즘 NBA에서 FA의 구미를 당기는건 우승가능성이지 마켓이 아니라는 것...
어리버리
16/07/05 00:55
수정 아이콘
NBA 거의 모르는데 듀란트는 날로 우승컵 먹어보겠다는 무브로 이해하면 될까요? 제가 알기로는 다른 팀 가면 연봉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만약 그게 맞다면 내년에는 골스가 우승 못하길 응원하는게 더 재미있겠네요 크크. 압도적인 강팀은 재미없으니까요.
16/07/05 01:00
수정 아이콘
근데 1+1계약이고 어차피 샐러리캡 폭등 가능성이 보이는터라 본인이 부상이나 그런거만 안당하면 될겁니다. 안되면 플레이어 옵션으로 나가서 맥시멈 찍어버려도 될거구요. 다만 1+1 자체가 우승 안되면 또 딴팀 가버리겠다... 로 읽힐 여지도 충분하다는게...
16/07/05 01:07
수정 아이콘
근데 골스도 1+1 계약 원했을겁니다. 다음시즌 커리 계약기간이 끝나고 샐러리캡 폭등되니 두명다 협상하면 되는거니까요
16/07/05 01:13
수정 아이콘
오히려 팀 입장에서는 지금 맥시멈으로 묶으면 샐러리캡 여유가 내년부터 생기는거 아닌가요?
16/07/05 01:22
수정 아이콘
그러면 커리를 맥시멈으로 못주죠 사치세를 지불하지 않는이상...
코비 브라이언트
16/07/06 17:3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정도 라인업유지하는데 사치세를 무서워하지는 않을거구요.
이번에 듀란트를 장기계약으로 묶는게 골스 입장에서는 버드권한이 생겨서 더 유리한 조건이었어요.

내년에 듀란트가 옵트아웃해버리면 버드권한이 없어서 듀란트는 맥시멈으로 못잡아요.
16/07/05 04:46
수정 아이콘
골스는 장기계약 원합니다. 올해 맥스해도 내후년에 20밀 또 남아요
온니테란
16/07/05 01:05
수정 아이콘
다른팀가도 연봉은 마찬가지로 알고있고 연봉을 가장 많이받는건 오클 잔류였죠.
생각보다 듀란트가 돈에대해서 그렇게까지 집착하는 스타일도아니고 연봉말고도 나이키 신발도그렇고 부가수입도 짭짤하죠
16/07/05 01:08
수정 아이콘
이전 오클과의 계약도 그냥 이리저리 안재고, 플레이어 옵션이니 이런거 없이 계약했습니다.
돈에 민감하거나 하는 성격은 아니죠.
Quarterback
16/07/05 08:25
수정 아이콘
날로 먹는거 맞아요. 왜냐하면 KD가 가서 단 한경기도 안뛰어도 우승할 스쿼드거든요.
16/07/05 00:55
수정 아이콘
73승에 듀란트를 더한다고요..? 미친;;;;

1+1이면 딱 우승 먹고 다시 다른팀 가겠다는 얘기네요. 그야말로 반지 사냥인듯...
16/07/05 00:55
수정 아이콘
이건 커리가 염가계약이어서 가능한거죠 크크 그래서 다음시즌 계약 끝나는 커리를 위해 듀란트가 1+1 계약한거네요.
와 근데 스몰볼 미쳤네요. 올시즌에도 커리 탐슨 터지면 가비지 둘중 한명터지면 이김 둘이 안터지면 박빙
근데 거기에 듀란트가 있으면.. 82경기 내내 3명중에 한명은 터지겠죠.. 역대급팀이 탄생했네요
빨간당근
16/07/05 00:56
수정 아이콘
다음시즌 목표는 최소 73승 이상인가....-_-;;
일체유심조
16/07/05 00:58
수정 아이콘
듀란트까지 오면 진짜 사기인데...
Love Fool
16/07/05 01:00
수정 아이콘
내년 골스 볼만하겠네요. 커탐 3점이 안터져도 듀란트 후덜....
어리버리
16/07/05 01:00
수정 아이콘
http://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459432
이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가장 우선적이었던 것은, 나를 늘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해 주었던, 더 나은 선수로의 성장이라는 목표였다. 그러나 나는 선수로서의 발전만큼이나, 한 개인으로서의 발전이 중요한 상황에 놓여 있다. 나 개인의 성장을 위해 가장 많은 것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도시, 사회로 이동하는 것이다.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나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즈에 이적하기로 결정했다.
---
내년에 우승컵 먹어보겠다고 노골적으로 말하는군요. 선수로서 발전보다는 일단 우승컵 먹으면서 개인적으로 만족좀 하겠다는 무브. 아예 노골적으로 말하니 반감은 덜하네요 크크.
16/07/05 01:05
수정 아이콘
근데 듀란트도 반지 하나 먹어야해서.. 듀란트 마음은 이해가네요.
오클에 남아있으면 골스 - 산왕 - LAC 거기에 맴피스 포틀랜드 댈러스 거기에 후반기에 포텐터져서 다음시즌 기대되는 미네소타까지
파이널가는길이 너무 험난하죠 또한 파이널간다고해도 올해처럼 클블이 손쉽게 파이널올라오면 장담못하죠 그리고 듀란트가 르브론한데 약해서..
듀란트 개인의 발전은 지금이 최대치로 보는데 내년 우승한번 한다 생각하고 1+1 계약한거같네요
그리고 듀란트의 약점이 볼핸들링인데 커리, 그린있으니 거기에 부담도 없죠
16/07/05 01:01
수정 아이콘
뭐 우승하겠다는데 뭐라 할말은 없지만 커리의 길에 동참한다...는 얘기는 좀 아쉽네요. 커리의 길에 동참하라고 골스 선수들이 설득했다는데...
온니테란
16/07/05 01:07
수정 아이콘
매니아에서 얘기중인데 길을걷자는거는 오역이고.. 팀에서 커리가 가지고있는 과중한 무게를 듀란트가와서 덜어주자라는 의미로 생각하면 될꺼같네요.
16/07/05 01:12
수정 아이콘
아 그랬군요. 거기서 보고 오긴 했는데 흐흐;;
VinnyDaddy
16/07/05 01:02
수정 아이콘
이거 이래도 되나......
16/07/05 01:02
수정 아이콘
정말 좋아하던 선수였는데...이젠 차마 좋아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16/07/05 01:06
수정 아이콘
FA는 선수의 권리이고, 이전 계약에서 너무 이것저것 안재고 팀 오퍼대로 계약한 느낌이라 오클에는 더이상 미안함이 없는 듯 하네요.
1+1 계약이니 미래 걱정할 것 없이 현 NBA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농구를 하는 팀에 일원이 되어보고 싶은 '일탈' 같은 느낌이려나요?
스타 플레이어라고 해서 꼭 팀의 기둥이 되고 리더가 되는 롤만 받아들일 필요는 없겠죠.
골스 팬으로서 파이널의 아쉬움이 꽤 오래가던 차였는데, 기분을 바꿀만한 영입이네요! 환영합니다! KD!
온니테란
16/07/05 01:06
수정 아이콘
이거 나이키가 르브론 우승할때 영상만들었던것처럼 시나리오 만들겠는데요.. kd9 출시기념;
손예진
16/07/05 01:07
수정 아이콘
서브룩 소년가장행....
역대급 팀이 나오네요 덜덜;;
후..다음시즌도 cp3는 우승반지는 꿈도 못꾸겠네요 ㅠㅠ
16/07/05 01:07
수정 아이콘
보거트 제2의 룩롱리행?
16/07/05 01:14
수정 아이콘
보것은 트레이드설이...
ViperJin
16/07/05 01:07
수정 아이콘
우승을 위해서는 2옵션도 마다하지 않네요..
뻐꾸기둘
16/07/05 01:12
수정 아이콘
반지 원정대 나이대가 점점 더 어려지는듯.
칼라미티
16/07/05 01:13
수정 아이콘
맙소사.
밤식빵
16/07/05 01:14
수정 아이콘
저는 골스 가기를 원했어서 너무 좋네요. 오클 잔류 할줄 알았는데....
이팀은 너무 밸런스가 좋아서 어떤모습을 보여줄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커리나 듀란트가 더 날뛸수 있는 환경이어서.... 마이애미 빅3해체이후 정규시즌은 몇년간 안봤는데 다시 보게 되겠네요. 올해는 커리를 괴롭힐수 있었는데 듀란트가 와서 상대하는 팀입장에서 어떻게 막는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가 많이되네요.
라울리스타
16/07/05 01:15
수정 아이콘
정말 다음 시즌이 벌써부터 보고 싶네요.

그나저나 골스는 듀란트 영입으로 샐러리캡 여유는 좀 있는 건가요? 빅맨 하나 더 영입이 필요한데...좀 빡빡할 듯 싶어요.
16/07/05 01:19
수정 아이콘
코비도 은퇴하고 르브론도 아름다운 우승 한번 해서 리그에 악역이 없어지니 몸소 턴힐 하시는.... 르브론과 골스가 더블턴하는 모습이네요 크크크 개인적으로는 제일 센팀이 악역인게 꿀잼이라 기대됩니다. 내년 주연은 서버럭일텐데 스탯은 엄청나게 찍힐 것 같고 오클이 어디까지 갈지도 궁금하구요.
16/07/05 01:19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은 할 필요도 없겠네. 보나마나 서부 1위 정해졌고.
네가있던풍경
16/07/05 01:20
수정 아이콘
자존심은 어디로... 듀란트는 내년에 우승 못하면 진짜 안 되겠네요.
미루룽
16/07/05 01:21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듀란트 실검 1위 크크크
16/07/05 01: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코비 은퇴 후 식었던 nba관심에 조금 불을 지펴주네요. 첫해는 마이애미 빅3처럼 우승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유력해 보이는건 사실이네요.
Quarterback
16/07/05 08:21
수정 아이콘
유력이라뇨. 히트가 정규리그 73승에 우승, 준우승 팀은 아니었죠. 유력해보이는건 KD가 오기 전 GSW고 이제는 거의 정해진 수준. KD없어도 우승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팀입니다.
16/07/05 11:10
수정 아이콘
일단 우승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거죠. 당장 올해 파이널만 해도 보것 부상아웃 후 공백이 크게 느껴졌었는데 보것도 댈러스로 트레이드 됐고, 벤치멤버도 중요하긴 하니까요. 마이애미는 아예 새 팀이 된거니 약간 부적절한 비교 같아 보이구요. 마이애미 빅3가 입단식에서 not7, not8 외칠때만 해도 리그 씹어먹을 줄 알았는데 그들도 힘겹게 2년차때 우승한거 처럼.. 근데 골스는 그렇게 힘들거 같진 않네요 그래서 유력이라고 쓴거구요.
Quarterback
16/07/05 15:02
수정 아이콘
뭐 개인적인 판단이겠죠. 우승 이후 리그를 씹어먹고 아깝게 준우승에 머문 팀이 우승이 유력한 팀 아니면 어느 팀이 유력한거죠? 우승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은 그냥 교과서적인 표현일 뿐이죠. 어떤 일이든 생길 수 있으니까요.
16/07/05 15:06
수정 아이콘
제가 유력하지 않다 했나요? 첫댓글부터 유력하다고 썻습니다만. 확률도 제일 높아보이구요. 유력이란말이 약한 뉘앙스는 아닐텐데요. 다만 장담은 할 수 없다는 거죠.
Quarterback
16/07/05 15:10
수정 아이콘
유력하지 않다고 했다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더 좋아졌다고요. 작년에 시즌 시작할 때도 워리어스가 제일 유력하다고 했습니다. 여기에 전력이 상승했으면 다른 표현을 써야 한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16/07/05 15:13
수정 아이콘
그보다 더 좋아진것도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유력말고 어느 워딩이 좋을까요? 딱히 떠오르는 단어가 없는데, 매우 유력이라고 표현할까요?
Quarterback
16/07/05 17:36
수정 아이콘
저는 정규리그 우승은 사실상 확정적. 파이널은 8~9부능선은 넘은 격이라고 보여집니다. 전체적으로는 매우 유력으로...머 저희끼리 정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리그가 너무 일방적으로 흐르지 않기만 바랄 뿐.
16/07/05 01:27
수정 아이콘
우리형이 챔스 준결승에서 바르셀로나 잡기 바로직전에 경기 말아먹은 후 시즌 끝나고 바르샤로 이적통보한 기분이네요.
Deadpool
16/07/05 01:39
수정 아이콘
괴체는 어떤가요
16/07/05 01:41
수정 아이콘
괴체가 있군요...... 딱 맞습니다.
마티치
16/07/05 04:53
수정 아이콘
괴체 받고 훔멜스 추가요. 흐흐흐 ㅜㅜ
16/07/05 01:28
수정 아이콘
다음 시즌은 골스가 공공의 적이 될 분위기네요 크크 골스 응원하는 입장에서 정말 환영합니다. 이왕 온 거 리핏 정도는 해주고 떠났으면 합니다.
엔타이어
16/07/05 01:30
수정 아이콘
듀란트도 1+1계약이니 내년에 옵트아웃할건 확실하고,
골스에서 내년에 우승하면 또 다른 팀으로 가겠죠 ?
듀라마 2016에 이어 듀라마2017이 또 시작되겠네요.
민최강
16/07/05 01:30
수정 아이콘
아 언능 내년 파이널 왔음 좋겠네요 과연 몇승으로 마무리할지도 궁금하고
두부과자
16/07/05 01:31
수정 아이콘
동부는 앵간하면 클블이 또 올라올거 같은데 만약에 르브론이 듀란트까지 합류한 골스를 또 깨고 우승하면 진짜 넘버2 확정샷 가겠네요.
16/07/05 01:36
수정 아이콘
이러면 반지 줍줍하러 왕년에 날렸던 노장급 선수들 몇명 더 염가로 오지 않을까요?
곧미남
16/07/05 01:36
수정 아이콘
아니 올해 KD랑 OKC가 보여준 모습에 도너번 감독의 지략이면 다음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아닐까 했는데 이게 무슨..
곧미남
16/07/05 01:37
수정 아이콘
덧붙여 아무리 이렇게 뭉친 GS라도 73승은 깨지 못할듯 합니다. 올해 경험이 컸죠 괜히 무리했다가 반지 굿바이
아케르나르
16/07/05 17:00
수정 아이콘
한번 해봤으니 무리하진 않겠죠.
16/07/05 01:37
수정 아이콘
1+1 은 1년 더 있으면 10년차 되서 그러는것 아닌가요?
내년에 더 큰 (30% -> 35%) 규모의 계약이 가능하게 되니?
팀을 옮기면 해당이 안되나요???
MoveCrowd
16/07/05 01:45
수정 아이콘
그거보다 내년에 샐러리캡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16/07/05 01:53
수정 아이콘
2016 도 이미 비약적으로 상승하지 않았나요? 흐흐흐
25M 정도 오른것 같던데
전에 보니 2017 예상이 2016보다 15~20M 정도 높았고
어쨌던 샐러리캡이 늘어남 = 받을 수 있는 최고 연봉 늘어남
2017 = 11년차, 받을 수 있는 최고 연봉 또 늘어남
능력만 되면 무조건 1+1 가야죠

그나저나 KD가 GS 갔으니 웨이드는 다시 마이애미로 돌아올듯 ^^;;
MoveCrowd
16/07/05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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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드는 돈 많이 받고 어디로 이적했으면 해요..
아무리 비즈니스라지만 라일리가 너무 부려먹는듯...
곧미남
16/07/05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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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여 솔직히 르브론의 더 디시젼도 웨이드가 엄청 꼬셔서 그런건데 라일리 하는 꼬라지보면..
마나나나
16/07/0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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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69 승 예상 합니다 그리고 맡겨놓은 트로피 획득 낄낄낄
16/07/05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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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짜증나네요 한명의 이적으로 nba 전체의 재미가 떨어지는게..
16/07/05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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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AmicoHoops/status/750004267553923072
보갓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었던 한 관계자가 이제 관심이 없다고 왜 우리가 골스를 도와줘야 하냐고 얘기했다네요 크크
MoveCrowd
16/07/05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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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가 르브론과 비슷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느꼈는데 결정도 비슷하게 하네요.
곧미남
16/07/05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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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엄청 친하기도 하고 이번에 킹이 이상한 사례를 하나 만들어준거 같네요. 나가서 반지가져오고 유니폼 불태우던 홈팀에게 반지 선물 영웅등극
Titleist
16/07/0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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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 잔류가 아닌이상 반지를 원하는건데, 어차피 좋은소리 못들을거 반지 얻을 확률 제일 높은 곳으로 가야죠. 결정 지지합니다. 다음 시즌 기대되네요.
16/07/05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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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팀이 탄생하는 것 보는 것도 나름 재미죠. 유타팬이라 아주 그냥 강건너 불구경입니다 크크크.
일단 커리에게 가해지는 부담이 한층 더 덜어지겠네요. 외각 원투옵션이 NBA 역대 1,2위에 볼핸들링도 잘될거고..
터지면 듀란트는 그냥 폭주기관차라 말릴수가 없는거 생각해볼때 부상이나 팀 케미만 박살나지 않으면
역대급 성적은 찍을게 기정사실...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내년에 우승하면 왕조한번 세워보자고 한계까지 갈 수도 있는 라인업이라.

진짜 다음 시즌 기대됩니다.
키네시오
16/07/05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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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개실망이예요 왜 이리 쉽게쉽게만 가려고하는지.
홀딱 망해서 슈퍼스타들끼리 뭉쳐서 슈퍼팀 만드는 이런 풍조 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누군 친목질 할 줄 몰라서 아둥바둥 우승을 향해 처절하게 몸부림쳤는지 아나...
엘롯기
16/07/05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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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준우승하면 꿀잼각?
라라라~
16/07/05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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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왕 응원해야겠네요. 전성기 지나서 전당포 라인업 짜는 것도 아니고 한창 팔팔한 애들이 우승반지 날로 먹으려고 드는거 진짜 실망스럽습니다
16/07/05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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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는 한창 팔팔한 커리-탐슨-그린 라인업도 모두 팀의 드레프티를 키워서 이뤄낸 결과이고 거액 FA를 모셔온건 우승라인업 갖추고는 이번 KD가 처음입니다.
이전 우승팀인 보스톤의 빅3 무브나, 마이애미의 역대급 빅3 같은 막말로 갑자기 팀이 갑툭튀 우승팀으로 이동하는 무브는 아니란거죠.
사실 멤버들 나이만 많이 먹었지 스텟만 따지면 작년 산왕에 남은 연봉까지 포기하고 식스맨 롤 받아들이면서까지 헐값에 합류한
데이비드 웨스트에 리그 최고 4번중 하나인 알드리지 합류한 산왕도 딱히 다를 건 없습니다. 지금 KD합류한 골스에 절대 빠지지 않는 반지원정대였죠.
더욱이 팀의 기둥인 던컨의 페이컷은 이곳에서도 만만찮은 논란거리였습니다. 적어도 골스는 기존 맴버들 연봉 후려쳐가며 선수 데려오진 않았죠.
산왕이 오클라호마에게 플옵 탈락한건 골스 준우승에 묻혀서 그렇지 만만찮은 이변이었고, 마찬가지로 골스라는 역대급 팀이 아니었다면
올시즌 산왕의 행보도 역대급이었죠. 사실상 골스vs산왕의 서부결승 우승팀이 우승할꺼라고 누구나 생각할만큼 산왕 라인업도 반지 원정대였습니다.
결론은 지금의 KD 무브로 골스 욕하며 산왕 응원한다는 것도 논리에 맞지 않는 이야기란 겁니다.
착하게살자
16/07/05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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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왕 영입이 '한창 팔팔한 애들이 우승반지 날로 먹으려고 드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
16/07/05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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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KD영입과 데이빗 웨스트, 알드리지의 영입과 비교한 글이었습니다.
데이빗 웨스트는 나이는 많지만 인디애나에서 팀의 정신적 지주였습니다. 큰경기에 강했고 올스타 급은 아니더라도
분명 어느팀에서나 Best5 안에 들만한 실력을 유지중이었죠. 산왕에서는 애초에 롤이 작었어도 우승을 위해 합류했죠.
그것도 역대급 페이컷을 통해서 말이죠. 알드리지는 당시 어느 팀에서나 노리던 전성기에 '팔팔한' 이란 표현을 써도 무방했죠.
나머지 맴버들이 팔팔하진 않더라도 골스 이전 우승팀입니다.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젋은 카와이가 있고, 노장이지만 살아있던 던컨-지노빌리-파커가 있고,
그외 긁어모은 멤버가 한때 휴스턴, 미네의 1옵션이던 케빈 마틴, 백전노장 안드레 밀러 등입니다.
구성만으로 보면 우승 ('날로'라는 표현은 예의상 빼겠습니다.) 먹으러 오는건 맞습니다.
무슨 차이가 있죠? 팔팔하지 않다고 해도 강팀은 강팀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번 KD의 무브로 산왕을 옹호하는 것에 대한 반론인데, 애초에 산왕도 다를바는 없다는 거죠.
착하게살자
16/07/05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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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라라라님께서는 mvp급 선수 두명이 한팀으로 모인것에 대한(그중에서도 팀을 옮기는 액션을 감행하는 듀란트) 반감을 드러내신것 같아서요.. 알드리지도 좋은 선수인건 알지만 듀란트의 무브에 비견할 바는 아닌것 같습니다.
Quarterback
16/07/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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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명이 팀을 옮겨서 팀의 우승 가능성을 가장 작게 올려준 케이스로 역사에 남겠죠. 다른 케이스와는 비교가 잘 안되네요.
16/07/05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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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은 자기가 만들어논 슈퍼팀문화에 발등찍히게 생겼네요.
스카야
16/07/0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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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했으니 여한은 없는걸로..
오 루즈
16/07/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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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전에 보스턴 빅3가 있었습니다.
물론 전성기쪼금 지난상태지만요.
16/07/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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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때 모인것과 지나고 모인것의 차이죠.
2010년 히트에서 PER 탑5안에 3명이 모인것과 2007년 보스턴은 큰차이입니다.
오 루즈
16/07/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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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빅3와 보스턴빅3 골스빅4? 전부 큰 차이점이 있죠
히트는 위에 말씀하신대로고 보스턴은 전성기다 지나가기전에 모여서 반지를 먹어보자는 반지원정대느낌이라면
골스는 원래 만들어져있는팀에 듀란트가 들어간거니깐요.
내년 파이널도 골스대캐브스였음 좋겠군요.
르브론이 발등을 찍히냐 안찍히냐가 궁금하네요.
마티치
16/07/05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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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바알못이 봐도 이건 좀 밸런스 붕괴 수준..이라고 느껴지긴 합니다.
듀란트의 나이를 생각해봐도 좀 그렇네요. 계약기간이 1+1이긴 하지만..
미하라
16/07/05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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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의 나이를 생각하면 시기상조이긴 했으나 한편으로는 듀란트가 골스를 합류할 기회는 지금밖에 없었던거죠. 골스가 듀란트를 잡지 않았다면 반즈, 에질리를 잡는데 돈을 쓰거나, 그 둘을 포기한다해도 벤치뎁스를 유지하는데 역시 남는 페이롤을 다 썼을것이고 그렇게 되면 듀란트가 오클팬들이 바라는대로 1+1 계약을 해도 정작 1,2년뒤에는 골스가 듀란트를 잡을만큼의 페이롤 여유가 없게 되죠. 커리의 혜자계약도 내년이면 끝나니까요.

듀란트 입장에선 무조건 우승하고 싶다. 그리고 그 우승할수있는 가능성이 절대적으로 높은팀을 골스라고 생각했다면 그 골스로 갈수 있는 기회는 올해밖엔 없었던거죠.
비익조
16/07/0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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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은 뭐 말할건 없지만, 저는 골스의 최대 강점이 풍부한 벤치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일단 공격력은 사실 듀랭이 없어도 될 수준이었는데...
오 루즈
16/07/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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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공격력이 플옵에서 문제여서 영입이 절실했던거같습니다.
클블전처럼 커리가 막혀버리면 그 강한 공격력도 답이 없죠.
듀란트 영입은 그 막힌 혈을 뚫기 위함이 아닐까요.
벤치야 리빙스턴 바르보사 러쉬정도만 잡아도 충분할거 같습니다. 문제는 센터인데요....
비익조
16/07/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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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질리 보것 보낸거 보니까 흠.. 저는 골스의 최대 강점이 빅볼 스몰볼 자유롭게 게임 내에서 교체된다는 거였거든요.
저렇게 되면 스몰볼만 거의 강제되는데 이걸 어찌 메꿀지 궁금하긴 합니다.
오 루즈
16/07/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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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리아가 영입됐군요. 이거 너무 사기 아닙니까.. ㅠ
비익조
16/07/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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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보것 하위버전이니까..라고 생각하기엔 나머지 넷이 너무 ..좀 그렇네요 크크
R.Oswalt
16/07/0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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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매버릭스는 듀란트 계약으로 캡 스페이스가 거덜난 워리어스에서 제한적 fa인 해리슨 반즈와 4년 맥시멈 계약, 센터 앤드루 보것을 트레이드로 영입했습니다.

개꿀이네요! 듀란트덕에 맵스가 살아났습니다 ㅠㅠ 데론 - 매튜스 - 반즈 - 노비 - 보것이면 다음 시즌은 2라운드도 충분히 노려볼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이크 콘리한테 맥스 주는 것 보단 업사이드를 기대해볼만한 해리슨 반즈 맥스가 더 낫다고 생각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핫싼만 영입했으면 최고였겠지만...
위원장
16/07/0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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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오른 샐러리캡 생각하면 그냥 반즈 주던 금액 + 샐러리캡 상승액 주면 되어서 백업 문제는 크게 없을 겁니다.
스티브커가 개꿀인듯. 역대 최고 승률 감독 찍는거 어렵지 않네요.
Quarterback
16/07/0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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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랑 GSW은 우승반지 가져가서 좋겠지만 팬들도 좋겠죠. 다른 팀과 팬들은 뭔가요. 리그가 재미 없네요. 스포츠는 의외성도 있어야 하는데 이정도면 그냥 정해진 스토리
비익조
16/07/05 06:57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팀과 선수팬 빼고 엄청나게 욕먹는 중 크크 미국도 난리네요.
Quarterback
16/07/0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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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GSW는 스쿼드가 약해서 이번 우승 못한 팀이 아닙니다. 지지난 시즌 우승팀. 역대급 전력이죠. 정규리그에서도 73승으로 압도적. 다만 파이널에서 3:1로 리드하다가 스스로 무너졌죠. 이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서 진건데 이걸 KD를 데려와서 보완한다? 없어도 우승 1순위인데요.

그냥 우승반지 한개만 챙기겠다는 Move. 본인 자유지만 별로네요. KD 정도급 선수가 반지가 필요하니 우승할 팀에 그냥 버스나 태워달라고 하다니...
늘지금처럼
16/07/05 06:43
수정 아이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왠 날벼락인가요 이게 크크크크크크크
16/07/0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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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쇼하고 어그로 끈거 빼면 이게 디시젼쇼보다 더하죠. 당장 오클은 올해 본인이 조금만 더 잘했으면 본인이 지금 이적하는 '그' 73승 팀을

플레이오프에서 떨어뜨릴 수 있는 기회가 세번이나 있었던 팀입니다. 결국 지금까지 듀란트의 커리어를 가장 크게 발목잡은 팀이 골스구요.

그런데 그런 팀으로, 심지어 1옵션이 아닐게 뻔한 상황에서 듀란트가 간다?

이건 르브론이 2010년에 쇼 덜하고 클블에서 셀틱스 빅3 밑으로 가는거나 마찬가지죠.
16/07/0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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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도 안했는데 진짜 오네요
우승했으면 안왔을듯 합니다만
현호아빠
16/07/0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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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로가면 이젠 더이상1옵션으로 뛸수 없을텐데..
자존심을 버리고 우승을 선택 했군요..
16/07/05 07:42
수정 아이콘
포포비치 영감이 어떻게 막을런지 크크크
마이클조던
16/07/05 07:47
수정 아이콘
슈퍼팀이면서 마왕팀같은 분위기일듯 리그 다른 팀들이 타도 골스를 목표로 삼아야 할텐데...
16/07/05 07:51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가솔은 샌안으로 갔네요.. 덜덜
The Last of Us
16/07/05 07:53
수정 아이콘
산왕팬인데 아침부터 짜증이 크크크
던옹 안녕. 이제 영감님의 우승은 더욱 멀어진 것 같아
종이사진
16/07/05 08:46
수정 아이콘
은퇴를 강력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가 뜨더군요.
The Last of Us
16/07/05 10:59
수정 아이콘
은퇴한다해도 이상하지 않기는해요
16/07/05 07:56
수정 아이콘
의외로 커리나 듀란트 둘중 하나가 부상당하고 우승 못할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강골은 아니라..
Grateful Days~
16/07/05 08:01
수정 아이콘
절대 골스를 응원할 일은 없겠네요..
루크레티아
16/07/05 08:1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추후 서브룩의 무브가 제일 문제겠군요.
왠지 산왕이 덥석 낚아갈 것 같은데..
16/07/05 08:24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골스가 파출리아 2.9m로 데려왔습니다
골스팬으로썬 최상의 이적시장이네요
딱 하나 불만이라면 더티플레이어가 둘이나 된다는거...
응~아니야
16/07/05 08:57
수정 아이콘
반즈 16m+@ & 에질리 10m로 예상되던 상황에서
듀란트 27m & 파출리아 3m이면 개이득인듯
16/07/05 09:01
수정 아이콘
작년에 저렇게 계약했으면 노답이었을텐데...
역시 인생만사 새옹지마네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16/07/05 08:26
수정 아이콘
디시전 쇼 등과 같은 행위를 하지 않고, 그냥 조용히 선수 본인의 권리를 행사하고 간 것이기 때문에 뭐 어떤가 싶습니다.
골스로 가서 모양새가 좀 그렇긴 하지만, 오클에서 할만큼 하고 갔으니 이 정도 선택은 욕은 안 먹으면 좋겠네요.
문제는 과연 이것이 우승으로 이어지냐인데... 밑라인 다 비우고, 벤치 보강 포기한 채로 듀란트만 온 상황이라면 갸우뚱 합니다. 베티랑 빅맨들이 미니멈으로 오지 않는 한 좋은 조합이라고 할지라도 4쿼터 내내 돌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골밑이 튼튼한 것도 아니라 지난 플옵에서 드러난 약점들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니 좀 더 두고 봐야겠네요. 물론 클블, 샌안 말고는 다른 팀 사정이 그리 좋은 것도 아니긴 하군요...
Quarterback
16/07/05 08:38
수정 아이콘
저라면 듀란트를 벤치로...커리탐슨이 쉬면 듀란트가 나오는 팀...
드랍쉽도 잡는 질럿
16/07/05 08:48
수정 아이콘
그럼 가성비나 파괴력에서 너무 비효율적이고...
골스 가면 컨테스트 샷이 줄 것이라는 협상 내용과도 안 맞고...
1옵션은 포기하더라도 주전을 포기하는 것은 말도 안되니 성사될리도 만무하고...
그렇죠, 뭐...=_=
파출리아도 그렇고, 하나 둘 모여드는 형국이니 좀 더 봐야겠네요.
양념반자르반
16/07/05 08:54
수정 아이콘
커리-탐슨-듀란트-그린-파출리아 이건 뭐 올스타네요...
이러면 29:1로 싸우는 느낌인데 진짜...
도라귀염
16/07/05 08:54
수정 아이콘
골스계약이 1+1 계약인것 같던데 일단 우승갈증 풀고 나서 서브룩 fa 풀리는 해에 서브룩이랑 같이 뭉칠 생각이 있는듯 싶습니다 아마 골스 왕조까진 힘들지 않나 싶네요 이변이 없는 한 내년시즌은 우승하겠네요 클러치때 그린 듀란트 이궈달라 탐슨 커리 스몰라인업 돌리면 리그 파괴급일듯 싶습니다
비익조
16/07/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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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츨리아가 보것보단 좋진 않지만.. 스크린이나 림프로텍트 능력도 떨어지고... 암튼 그래도 구색은 갖췄네요.
에버그린
16/07/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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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을 보며 깨달은 거죠.

아무리 사람들이 떠날땐 욕하고 씹고 까도 결국엔 감동적인 편지하나 쓰고 복귀해서 원래팀에 헌신하면 다시 영웅이 된다는것을...

르브론 디시젼쇼라는 그 어그로를 대놓고 끌어 엄청나게 욕을 먹고 까였지만 지금 클리블랜드 사람들 중 누가 그거 기억하는 사람 있습니까? 오히려 지금 클리블랜드에서 르브론 동상 세워주네 마네 하는 상황인데요. 타팀 팬들은 아직도 르브론 디시젼 쇼 까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클리블랜드 주민들에게는 르브론은 영웅입니다.

설령 다시 돌아와 우승은 못하더라도 감동적인 편지한장에 클리블랜드 주민들은 그동안 쌓인 감정이 다 녹아내리고 다시 르브론의 유니폼을 구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듀란트도 아는거죠. 지금 아무리 욕을 먹더라도 결국에 다시 고향에 돌아가면 그런거 다 잊혀진다는것을...

그리고 그냥 팀을 지켜서 우승하는게 더 아름답다 하는데 르브론이 그렇게 클리블랜드에 붙어서 올해 첫 우승을 했다면 지금과 같이 역대 탑 10이네 5네 하는 평가를 받았을까요? 마이애미로 갔을때는 다들 BIG3가 모인 마이애미의 우승은 가치가 떨어진다라고 했지만 이제와서 마이애미의 2회우승을 가지고 폄하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마이애미의 2회우승이 있었기에 토탈 3회우승을 차지해서 현재 탑 5안에 드냐 마냐 평가를 받을수 있는거지 마이애미의 2회우승이 없었다면 1회우승자로 탑 10안에나 들수 있을까요? 뭐 올해 우승이 엄청 더 감격스러운 우승으로 포장됐을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건 아무 의미 없죠. 마이애마의 2회우승이 있었기에 르브론도 지금 역대급 평가를 받을 수 있는겁니다.

케빈 듀란트 입장에서 OKC에 그대로 남으면 GSW를 넘지 못해 우승이 힘들다는걸 뼈저리게 압니다. 이대로 팀에 남아 우승한번 못하면 멀리서 보는 제3자들은 팀에 헌신하는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떠받들어 주겠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 그건 다 잊혀지고 케빈 듀란트는 그냥 한때 좀 잘했던 선수 정도 밖에 평가를 못받는거죠.

역대 득점 2위인 칼말론이나 커리어 평균 득점이 27.4점에 센터도 아닌 스몰포워드였음에도 커리어 평균 리바운드가 13개인 엘진 베일러가 우승한번 못했다고 탑10에 들지 못합니다. 그만큼 프로선수가 역대급에 이름을 올릴려면 무엇보다 우승이 중요한겁니다.

생각해보면 대놓고 어그로를 끈 르브론이 더 현명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듀란트는 그냥 자기 권리 행사하며 조용히 팀을 나간건데 그것가지고도 까이는건 매한가지인데 어차피 까일거면 대놓고 어그로를 깐 르브론이 더 나을수도 있겠네요.
오히려 사람 심리라는게 대놓고 나를 화나게 한 사람이 다시 굽히고 들어오면 왠지 더 마음이 풀리는것처럼 르브론이 대놓고 어그로를 끌고 나갔기에 지금 모습이 더욱더 클리블랜드 주민들에게 감동으로 느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개념테란
16/07/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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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남는건 커리어고 욕 먹는건 잠깐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그 빅3가 뭉쳐서 우승한 마이애미에서, 웨이드는 르브론과 똑같은 우승 3회이고 보쉬는 우승 2회지만 아무도 그 둘을 르브론과 동급으로 쳐주지는 않습니다. 결국 역대급 선수들은 평소에 보여줬던 모든 것들에 우승은 마지막 단계에서 찍히는 화룡점정인거죠. 듀란트는 글쎄요.. 아직 보여준게 많이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현재까지만 봤을때는 르브론 히트오기 전 1옵션으로 우승으로 이끌었던 웨이드만도 못하죠. 커리 밑으로 숙이고 들어가는건데 이미 제 눈에 역대급 선수는 물건너 간 것 같아요. 물론 막상 골스가니 골스가 듀란트의 팀이 되어 르브론처럼 MVP랑 우승 해버리면 얘기가 달라지긴 하겠네요.
에버그린
16/07/05 09:58
수정 아이콘
그거야 그 2회 우승시 1옵션은 웨이드, 보쉬가 아닌 르브론이었으니까요.
듀란트가 GSW와서 자기가 1옵션으로 우승시킬수 있다고 생각하면 GSW의 이적이 신의 한수가 되겠죠.
그리고 설령 2옵션으로 활약한다고 해도 OKC의 1옵션으로 파이널 진출 실패보다 GSW의 2옵션으로 우승이 결국 후에는 더 높게 평가되리라고 봅니다. LA레이커스 3연핏 시절 코비는 샤크에 밀려 1옵션이 아니었지만 지금 아무도 코비의 5회우승을 깍아내리지는 않죠.

듀란트가 GSW에서 2옵션으로 우승 여러번 한뒤 OKC가서 1옵션으로 우승 한번 다시 찍는다면 역대급 선수로 평가받을 겁니다.
네가있던풍경
16/07/05 09:58
수정 아이콘
지금도 르브론 소환해서 디시젼 쇼 까는건 한국사람 밖에 없어요.

그리고 르브론하고 듀란트는 까이는 포인트가 조금 달라요.
르브론이 보스턴 빅3 혹은 샌안에게 파이널에서 지고 나서 그 팀에 들어가는거랑 똑같은 거라서 까이는 겁니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
심지어 그 팀을 3-1로 벼랑끝까지 몰아놓고도 듀란트 본인이 똥싸서 결국 역전패했는데도 말이죠.
도라귀염
16/07/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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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에도 르브론 안티 꽤나 많습니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nba팬들이 많은데 거기도 엄청나게 많죠 디시전쑈도 쑈지만 리얼월드 발언때문에 더 그렇죠 어떤 근거로 한국사람만 깐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네가있던풍경
16/07/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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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야 당연히 많겠죠. 근데 까는 성향이 다르다구요. 한국은 선수팬이 많고 본토는 대부분 지역연고 팬이죠. 그래서 소위 말하는 빠 때문에 까가 생기는 현상이 유독 심한 것 같습니다. 디시젼 쇼에 제일 열받았을 현지 클리블랜드 팬들은 지금 신경도 안 쓰고, 르브론 따라 마이애미로 응원 옮긴 한국 르브론팬들도 그게 잘못이라는 걸 모르지 않지만 꼭 르브론 헤이터들이 허구한날 디시젼, 리얼월드 이런거 걸고 넘어지죠. 아마 한국에선 리얼월드 발언 때문에 르브론 헤이터 된 분들보다 르브론 극성 팬들이 레전드들과 비교해서 생긴 안티가 훨씬 많을 거에요.

당장 오늘 듀란트 워리어스 간 소식에 레딧 보면 대부분 듀란트 비판에 르브론 하고 비교도 안되는 상황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인데(르브론이 셀틱스, 샌안에게 3-1로 이기다가 자기 잘못으로 지고 옆에 MVP급 동료가 있는데도 이적한 상황) 어제 새벽 한국 팬사이트들 분위기는 전혀 달랐습니다. 지겹고 지겨운 디시젼 들먹이면서 르브론 떄문에 빅3 문화가 바뀌어서 낭만이 없어졌다느니 듀란트가 르브론이랑 친하니까 그 길을 따라간다느니 물타기 장난 아니더군요.
16/07/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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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올스타네요... (2)

부상이 있지 않는 한 (있어서도 안 되지만) 짜여진 각본처럼 흘러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팀 팬들은 정말 멘붕 of 멘붕이겠는데요..;
DavidVilla
16/07/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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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딱 한 시즌 볼 것 같은 기분이 드니까 부디 우승했으면!
인생은혼자다
16/07/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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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팀 라이벌은 부상뿐인듯.

누가 처음으로 골스 잡을지 기대되네요.
bemanner
16/07/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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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가 자신을 향한 낮은 평가를 이겨낸데 따른 보상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샐러리캡에 맞는 영입을 한 거 뿐인데 커리가 (계약 당시 다들 합당하다고 본) 적은 몸값으로 최고의 활약을 하니 사기팀이 탄생해버렸습니다.
개념테란
16/07/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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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이 우승 도전 불가능할 정도로 노답팀도 아니고, 서부 컨파 3-1 리드중일때는 오클이 우승할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본인이 아무리 용써봐도 팀 전력 차이라는 한계를 느낀게 아니고 턴오버 남발에 슛도 안들어가고, 그냥 본인이 못해서 망친거에요. 그래놓구선 슈퍼팀 결성하러 골스가는건데 정말 실망스럽네요. 웨스트브룩이라는 MVP급 동료가 있고 이번에 FA 보강도 나름 괜찮았는데 그걸 못 기다려서 커리 밑으로 숙이고 들어간다라..
클로로 루시루플
16/07/05 10:05
수정 아이콘
미국 스포츠는 전혀 모르는데 해축으로 비교하면 챔스 결승 앞두고 상대팀인 뮌헨에 이적한 괴체와 비슷한가 보네요. 농구는 인원도 적고 개개인이 더 중요하니 잘 몰라도 엄청난 팀이 만들어졌나보네요. 미국 스포츠 잘 몰라서 알아보려고 위키 들어가도 너무 많고 복잡해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드리프트부터 이해가 잘 안가고 샐러리캡도 있고 축구같은 이적 시즌이면 언제라도 돈받고 이적 이런 개념이 아니더라구요. 진짜 흥미는 있는데 머리가 아파서...
아우구스투스
16/07/05 12:16
수정 아이콘
괴체가 메날두급정도라면 더 적절한 비유가 될겁니다.

정확히는 수아레즈가 메시없이 네이마르와 함께 챔스 4강에서 호날두가 이끄는 뮌헨 상대로 1차전 원정에서 이겼다가 2차전 홈에서 수아레즈가 승부차기 실축해서 떨어지고는 뮌헨에 합류하는 꼴이죠.

듀란트는 거의 수아레즈나 호날두급 위상이니까요.
성큼걸이
16/07/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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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너무 슈터가 많아서 밸런스에 악영향을 줄수도...
손예진
16/07/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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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이 중요한건 사실이겠지만 아니 그래도 오클이 망팀도 아니고 서부컨파에서 골스를 벼랑끝까지 밀어붙인팀입니다.
감독도 충분히 능력이 있고 웨스트브룩이라는 최고의 파트너도 있고, 이번 오프시즌도 꽤나 성공적으로 보내고 있는데 골스로 이적이라니 참..
그래 이래된거 웨스트브룩 너가 산왕으로 가서 골스 박살내자.
한달살이
16/07/05 10:48
수정 아이콘
골스팬이라서.. 다음시즌 기대되긴 합니다.

팀 케미가 어떻게 나올지..

커 감독이 선수들을 어떻게 기용하는지 부터가 관심갈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서로 물고 뜯기는 시즌도 재미있지만.. 이런 시즌도 인생에 한번 볼까말까인데..

===============

축구란 가장 중요하지 않은 일들 중에서만 가장 중요한 일이다.
- 카를로 안첼로티

농구도 마찬가지잖아요. 크크.. 저는 그냥 즐기렵니다.
16/07/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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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레이커스 삽질이 다른의미로 놀라워서 그런지 이 소식은 그냥 소소하네요.. 크..
16/07/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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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이 언더독팀 취향이라, 아이버슨의 필라델피아 → 웨이드의 마이애미만 응원했는데
갑자기 마이애미에 슈퍼팀이 떡 하니 빅3 결성! 되고 이 팀을 내가 응원해야되나 말아야되나 엄청 고민하다가,
흑화해서 그래 기왕 이렇게 된거 다른 팀 다 짓밟는거야!! 으하하!! 하면서 보다가 첫 해 댈러스한테 결승에서 탈락하고 좌절하고 우여곡절 끝에 리핏하고..

뭐가 어찌됐든 그 빅3 기간 4년이 제 스포츠 관람인생에 가장 황금기였습니다.
친구랑 같이 연차내고 맥주 마시면서 라이브로 봤던 결승전 우승 마지막 순간들은 아마 평생 못잊을 겁니다.
골스팬분들이 부럽네요..
스덕선생
16/07/05 12:25
수정 아이콘
듀란트는 르브론을 그렇게 디스한게 2년전일텐데 마음이 그새 바뀌었나... 참 웃깁니다.

물론 르브론이 디시전 쇼로 자기의 소속팀을 도발하는 행동 자체는 충분히 비난받을만 합니다만
르브론 말고는 페이컷 안했다는둥, 반지원정대가 처음인양 주장하는 사람들 보면 솔직히 기가 찹니다.
던컨, 노비츠키의 페이컷 이야기가 나오면 그건 착한 페이컷(?)이고 르브론은 나쁜 페이컷이다 이런말도 하더군요.
다 페이컷이고 따지고보면 규정을 교묘히 피해가는 꼼수죠.
16/07/05 13:32
수정 아이콘
무슨 규정을 어긴 것도 아니고, 샐러리캡을 오바 한 것도 아니고, 커리 탐슨 그린 다 키웠을 뿐이고..
간만에 큰 선수 한명 영입한 것 뿐입니다.
자체로 선수 키운 팀은 빈자리에 네임드 하나 영입하면 안되나요.
댓글만 보면 우승하려고 커리 탐슨 그린 듀란트 다 돈으로 사서 만든 팀으로 보겠네요.
오히려 산왕보다도 영입 적게 한 팀이라 생각하는데요.

전 듀랭이의 이번 선택을 지지하는 바입니다.
결국 우승 타이틀은 가지고 싶을거에요.
하지만, 선수에게 무언가를 기대하시던 분들이 선수를 욕하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6/07/05 13:35
수정 아이콘
오클 팬분들껜 죄송하지만 내년에 서브룩이 산왕 가면....
제이슨므라즈
16/07/05 14:49
수정 아이콘
축구로치면 어떤비유가 맞으려나요
Quarterback
16/07/05 15: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농구와 축구는 한 선수의 영향력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는 어렵겠지만 뮌헨이 리그는 씹어먹지만 챔스 연속 우승 못했다고 메날두 중 한명 영입하고 수비나 미들에 월클 하나 더 추가하는 느낌?
제이슨므라즈
16/07/05 15:10
수정 아이콘
농알못이라 그런데 조작전 유베로 토티가 이적하면 비슷한그림이려나요
방민아
16/07/05 15:28
수정 아이콘
그 정도로 라이벌리가 있는 사이는 아닌거 같더라구요. 위에 나온 괴체가 뮌헨으로 간게 가장 비슷하긴 합니다. 다른점은 큰 경기전에 이적을 선언한건 아니라는 것??
내일은
16/07/0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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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71승 스쿼드 보다 강해보이네요.
요르단이 사기지만 피펜이나 로드맨 같은 롤플레이어들이 좋았던 시카고와 달리 여기는 당장 리그 판타지 스타 3위권 내 2명.
전승준우승이 가능한 스쿼드로 보이네요
16/07/05 19:29
수정 아이콘
듀무성 듀쫄보 ㅠㅠ
영원한초보
16/07/0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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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왕조에 오닐이 이적했으면 무슨 소리 나왔을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바클리가 시카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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