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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4 11:46
그냥 올스타 팬투표 한정해서 약때문에 손해봤다고 생각해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지명에 이승엽 정도의 거물이 없었으면 뽑혔을거 같아서 좀 아찔하긴 합니다.
16/07/04 11:40
김재환의 선수단 투표율은 놀랐습니다.
지나간 문제라고 하지만 참... 이제 남은건 감독 추천인데 사실상 두산이 너무 많이 뽑혀서 박건우나 김재환 둘중 하나만 데려가거나 아니면 둘다 출전 못하나거나인데, 박건우 꼭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삼성은 참 올스타 내보낼 선수도 없네요. 그나마 박해민과 심창민을 좀 밀어봅니다만, 쉽지가 않네요.
16/07/04 19:24
개인적으로 약물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지만 저번에 '주간야구(?)' 에선가 해설자들이 말하는 것 보니 문제가 확실히 크게 느껴지더군요
팬들과 선수들의 인식차가 나타난 것이라 생각하니 임, 윤, 안의 도박건에 대해서도 팬들과는 극명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로야구 선수로서 자세를 kbo 차원에서 엄중하게 단속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6/07/04 11:42
이해 안되는 구석이 정말 많긴 하지만 김재환 탈락에 모든게 용서가 됩니다
그리고 롯데 선수들은 감독추천으로도 되도록 안나갔으면 좋겠어요 체력보충이나 좀 하게...
16/07/04 11:49
올스타 선정이 좋은건가요..? 선수개인이야 좋겠지만 다르게보면 휴식도 못하고 팀입장에서도 부상위험을 안고 내보내야되는데 팬심은 그게 아닌가봐요
16/07/04 11:54
저도 타자들은 몰라도 투수들은 쉬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선수들이 나름 영광으로 생각하니깐요.
이번에 양의지도 팬투표로는 한번도 못나가서 이번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는거 보니 모.......
16/07/04 11:53
김재환의 선수단 투표의 결과는 저 역시 놀랍지만, 어떻게 보면 예상된 결과인 것 같아 조금 씁쓸합니다.
구자욱은 요새 많이 못나오지 않았나요? 라고 보니.. WAR을 부상 out 되기 전에 잘 쌓아 놓았나 보네요.
16/07/04 11:53
선수단 투표 결과나 그동안 방송 및 야구관계자들 행동이나 말들을 봐도 약물관련해서 팬들만 설왕설래할뿐이지 야구판에서는 거의 신경쓰지도 않는거 같네요.
16/07/04 11:53
구자욱 선수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몸상태인지 모르겠네요... 차순위자 오재일 선수도 마찬가지고요
중계투수 부문에선 송창식선수보단 권혁선수가 세부스텟이나 클래식 스텟 모두 앞서는데 빠진게 좀 아쉽네요.
16/07/04 11:54
약재환의 팬투표는 약때문에 안뽑혔다기보단... 같은 조에 이승엽이라는 거물이 있어서. 선수들이야 선후배 문화도 그렇고 약물에 대한 인식이 사람들과 다르다보니 현 임팩트에 맞게 뽑을 수 밖에 없겠죠.
나성범은 예상대로 총점 1위 달성이네요... 상금이 있던가 상품이 있던가;
16/07/04 11:58
동의합니다. 농구계에는 이상민 감독이 있었듯, 야구계에는 이승엽 선수가 있다고 봐도 될만한 인기죠.
그냥 드림 타자 전체 대상으로 올스타전 순위를 매겨도 무조건 1순위로 뽑힐겁니다.
16/07/04 12:37
롯데는 하는거 보면 김문호가 나온것도 기적이네요..
가장 큰 문제는 야구가 재미없으니까 야구장에 사람이 텅텅비는듯 하네요 '구도' 부산이었는데 쩝...
16/07/04 12:43
엘롯기 중에 기아는 수도권팬이 유난히 많고 엘지는 성적이 안좋아도 어느정도 관중이 차는거 같은데
롯데는 좀 얄짤 없는 느낌입니다. 성적 좋을땐 엄청난 열풍인데 안좋으면 바로 텅텅 비는 느낌 작년 사직 시즌 마지막 경기 였는지 kt 전 이었는데 관중 텅텅 비었는데 반대로 엘지 마지막 경기는 경기 날짜 꽤 남은 시점에서 제 엘지팬인 친구가 예매 못했다고 하길래 들어가서 봤더니 1루쪽이 정말 꽉 찼더라고요. 비인기 구역까지....
16/07/04 14:36
기아는 수도권팬들이 많다보니 1년에 몇번이나 본다고 잘하든 못하든 가서 보자 뭐 이런 분위기더라구요.. 어제까지 고척 6번가서 다 졌네요 휴
16/07/04 14:48
서군 포수 WAR가 죄다 마이너스네요. 나름 한 팀의 주전 포수라는 것들이.......
KBO에서는 포수 수비 가중치를 좀 상향조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네요.
16/07/04 15:01
솔직히 성적만 놓고 보면 아니긴 하죠.
OPS 다섯명 중에 유일하게 8할이 안되고 war 다섯명 중에 제일 낮습니다. 3루수가 파워포지션인데 파워툴이 전무하다 보니 스탯이 타율만 이쁘게 나오는 스타일이라.... 그리 공 잘보는 스타일도 아니고요. 수비 공헌도가 높고 전경기 선발출장 및 수비이닝이 내야수중에 최고로 팀내 공헌도가 높지만 그런걸 감안해도 아쉽긴 합니다. 선수 본인한테야 영광이겠지만 이런거 때문에 어그로가 끌릴수가 잇어서..... 솔직히 황재균하고 조동찬은 나온게 적으니 그러려니 해도 (그렇다 해도 war는 누적 개념이니.....) 마르테야 용병 너프와 아무래도 팬수 적은 kt이니 힘들수도 있지만 최정이 타순이 밀릴정도로 부진만 안했어도 무난히 최정이 됐겠죠.
16/07/04 17:01
저도 여러가지 측면에서(특히 3루수라는 포지션을 감안할 때) 최정이 부진하지 않기만해도 그냥 최정이 되는 자리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만, 일단 최정이 부진하니;; 황재균, 마르테 모두 파워툴도 있고 재능있는 선수들이지만 일단 경기에 나와야...
16/07/04 15:02
저는 박동원 초반 기세만 보고 당연히 박동원 뽑았는데 최근 상태가 많이 안좋긴 하더라고요.
초반엔 양의지 강민호랑 같이 3대포수 들어갈만한 포스 였는데.......
16/07/04 15:18
박건우는 막판 팬들 화력으로 최형우까지 팬투표 넘었는데
선수단 투표에서 밀려버리네요. 사이클링히트가 선수단 투표 전에만 터졌어도... 두산은 국대베어스 선수들이 그대로 다 뽑혔네요 (김현수와 선발중복인 장원준은 제외)
16/07/04 23:37
넥센은 처음 예상한 3인 딱 뽑혔네요. 어차피 항상 죄소 골글급 성적이 아니었으면 팬투표로 절대 못나가던 팀이라... 요즘 참치 영 별로라 쉬었으면 좋겠는데 기왕 나가는거 잘들 하고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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