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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02 12:30:26
Name 에버그린
Subject [일반] 국민의당 리베이트 사태 최후의 승자는 박지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01/0200000000AKR20160701080500001.HTML?input=1195m
국민의당, 당분간 박지원 비대위원장-원내대표 원톱체제 유지



파파이스에서 하어영 기자가 말하길

국민의당 내부에서 판단하길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내부 사람이 선관위에 제보했고,
수사는 박선숙 선에서 마무리 유력하다고 합니다.

이번 사태 처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박지원 주도로 이루어졌고,
그 결과 박지원 원내대표는 당권과 원내권력 모두 가지게 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으로 치면 김종인과 우상호의 권력을 모두 박지원이 소유하게 된것이지요.

그리고 현재 국민의당 의원들의 약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것이 박지원이라 누구도 박지원에게 반기를 들기 힘든 구조라고 합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bar/748446.html?_fr=st1
리베이트 의혹 조사, 내부자 제보로 시작… 박주선 “색출해 문책해야” 발언 논란


사실 이번 리베이트 건은 검찰이 먼저 조사를 한게 아니라 내부자의 제보로 인해 시작되었고

그 내부자에 대해선 친안패권으로 소외받은 호남계라는 설이 많더군요.






어쨌든 이 리베이트건으로 국민의당의 실질적인 모든 권한을 틀어진 박지원은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6&news_seq_no=2933706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 체제로 "안철수 실질적 리더 역할"

http://www.nocutnews.co.kr/news/4614837
박지원, "안철수 없는 국민의당 생각할 수 없다"

국민의당의 실질적인 리더는 안철수, 안철수 없는 국민의당 생각할수 없다라며 나름 띄워주는 듯하면서도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8510900&date=20160630&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박지원 "安측근들 암투 부인 않지만, 앞으론 파벌 절대 불용"



한편으로는 은근히 멕이는 느낌이 듭니다.

안철수가 아직 얼굴마담으로는 유효하다고 판단해서 이를 최대한 이용하는 느낌? 박지원 본인 스스로 자신이 얼굴마담이 안된다는 걸 잘 알고 있으니 이렇게 안철수를 얼굴마담으로 내세우는 듯 합니다. 정작 중요한 실권은 자신이 가지고 안철수 측근들 암투는 다 차단하면서요.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21&newsid=01685926612686968&DCD=A00602&OutLnkChk=Y

박지원 "손학규 당에 들어와 안철수와 경쟁해야"



그러면서 손학규에게 계속 러브콜을 하면서 안철수 - 손학규 경쟁구도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자신이 더민주의 김종인같은 역할을 국민의당에서 해보고 싶다는 걸로 보이네요.








하어영기자는 지금의 박지원을 하우스오브카드의 케빈스페이시에 빗대고 있습니다. 상당히 노회하면서도 술수에 능한 그런 정치인으로...




p.s

박지원은 여전히 문재인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143963
박지원 "문재인 네팔행은 선거운동하러 간 것


지금 생각하면 문재인이 박지원에게 안밀린게 나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뭐 문재인은 조중동이나 종편이 그렇게 비리 찾아보려고 뒤져도 결국 찾은게 처마게이트와 안경게이트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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